[정세론해설] : 죽어도 버리지 못할 대결악습

주체107(2018)년 5월 22일 로동신문

 

얼마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북부핵시험장의 페기와 관련한 공보를 발표하였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와 국제사회는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다.그런데 유독 남조선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만은 우리의 과감한 결단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대하면서 가시돋힌 악담질을 일삼고있다.

우리 외무성 공보가 발표되기 바쁘게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역도를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그 무슨 《핵실험장페기극》이니, 《기만》이니 하고 피대를 돋구면서 물 본 미친개마냥 지랄발광하였다.한편 《진정성이 의심》된다느니, 《철저한 검증과 사찰이 필요》하다느니 하는 따위의 고약한 나발을 불어대면서 우리를 악의에 차서 비방중상하고있다.이것이 우리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조치에 의해 마련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의 흐름을 가로막고 적대적분위기를 고취하려는 대결광신자들의 망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가 전환적국면을 맞이한 지금 그 어느때보다 동족대결에 악랄하게 매여달리면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고있는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비난과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동족이 하는 일이라면 덮어놓고 반기를 들고 헐뜯지 못해 지랄발광하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체질적악습은 갈데 없다.온 겨레와 전세계가 환영해마지 않는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에 대해 《위장평화전시회》라고 헐뜯어대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앞길을 밝힌 4.27선언에 대해서는 《불러준대로 받아적은 발표문》이라고 시비질하며 그를 깎아내리지 못해 발악하는 반역무리가 바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다.

원래 이자들은 북남관계개선과 담을 쌓고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대결에 광분해온 극악한 반통일역적들이다.남조선보수패당은 특히 북남사이에 대화와 관계개선의 문이 열리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기운이 고조될 때마다 그에 찬물을 끼얹으며 대결의 광풍을 사납게 일으키군 하였다.

돌이켜보면 력사적으로 북남관계에서는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에 의해 대화와 협력의 좋은 계기들이 여러차례나 조성되였다.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나라의 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려는 우리의 적극적이고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1972년 7월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이 발표되였을 때 온 겨레는 얼마나 커다란 환희와 희망에 휩싸였던가.그러나 당시 권력의 자리를 차지한 반통일대결광들은 《한장의 종이장에 우리의 운명을 점칠수 없다.》는 악담을 줴치면서 합의사항들을 란폭하게 뒤집어엎고 《두개조선》조작책동에 미쳐날뛰였다.

그 죄악의 바통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남조선보수패당은 민족분렬사에 처음으로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고 우리 민족끼리를 기본정신으로 하는 6.15공동선언이 채택되자 그것을 《용공리적문서》로 악랄하게 헐뜯으며 자주통일시대의 흐름에 역행해나섰다.6.15공동선언에 이어 10.4선언이 채택된 후에는 저들이 선언을 《리행할 의무가 없다.》는 망발을 늘어놓으면서 북남관계를 삽시에 파국에 몰아넣었다.

동족대결에 환장한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의 망동때문에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피타는 노력이 응당한 결실을 맺지 못하였고 북남관계는 대립과 불신의 악순환속에 모진 진통을 겪었다.곡절많은 북남관계사는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야말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의 거세찬 대하가 아니라 분렬과 대결, 반통일의 오물속에서만 기생할수 있는 더러운 역적들이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우리의 북부핵시험장페기와 관련한 외무성 공보가 발표된것을 놓고 또다시 동족대결의 광풍을 사납게 일으키는것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부정하고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는 추악한 망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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