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위업을 추동해나가는 길에서

주체108(2019)년 7월 19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현실적요구와 조건에 맞게 선전교양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실효성있는 새로운 선전선동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합니다.》

바다건너 일본땅에는 동포사회에 민족의 향기를 부어주고 애국열의를 고조시켜나가는 사람들이 있다.그들이 바로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성원들이다.

얼마전 문예동은 결성 60돐을 성대히 기념하였다.그 뜻깊은 자리에서 문예동 성원들의 가슴가슴은 남다른 긍지로 부풀어올랐다.

 

자랑찬 력사를 더듬어

 

백발의 로작가들로부터 조국에서 교육받은 신진예술인들에 이르기까지 그 구성이 다양한 문예동은 동포대중을 애국위업과 조국통일, 민족성고수를 위한 투쟁에로 적극 고무추동하는데서 불씨가 되고 불길이 되여왔다.

문예동이 걸어온 60년의 로정은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에 과감히 맞서싸우면서 민족문화예술로 동포들의 가슴마다에 민족성을 심어주고 그들을 애국애족의 대오에 굳게 묶어세운 자랑스러운 투쟁성과로 수놓아져있다.문예동은 문학, 음악, 무용, 연극, 미술, 서예, 영화 등 문화예술의 모든 분야에서 《조국과 총련》, 《조국과 나》 등의 주제로 오로지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믿고 따르려는 재일동포들의 불변의 신념과 의지, 수십년세월 공화국의 기치따라 조국과 운명을 같이해온 총련의 투쟁로정과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민족차별책동속에서도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사수하고 민족문화를 꽃피워온 동포사회의 력사를 반영한 작품들을 수많이 창작하였다.《조국은 언제나 마음속에》를 비롯하여 소설과 시, 영화문학, 희곡, 실화 등을 묶은 종합작품집만도 백수십권에 달한다.비록 몸은 이역에 있어도 민족의 넋을 꿋꿋이 지키며 조국통일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해 애쓰는 문예동 성원들의 애국의 정신세계가 작품마다에 뜨겁게 어려있다.

바람세찬 이역에서 모진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며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는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이런 작품들은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길동무,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다.

 

영원한 불씨가 되리

 

《영원한 애국의 불씨가 되자!》, 이것은 문예동이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는 투쟁구호이다.

오늘 문예동 성원들은 애국위업의 승리를 확신하며 신심넘친 창작활동의 길을 이어가고있다.최근년간 문예동에서 창작한 작품마다에는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 고상한 민족성이 흘러넘치는 랑만넘친 동포생활이 실감있게 묘사되여있다.

문예동 오사까지부에서 창작한 연극 《하나아리랑》만 놓고보아도 민족적멸시와 차별이 혹심한 일본땅에서 동포들이 걸어온 수난에 찬 인생길, 통일의 날을 애타게 그리다 세상떠난 1세, 2세동포들의 가슴아픈 이야기, 이역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이를 악물고 조국을 지키고 민족을 지키며 애국의 신념을 변치 않고 살아온 총련동포들의 생활 등 재일동포사회의 어제와 오늘, 래일이 감명깊게 그려져있다.어려운 정세와 환경속에서도 동포들이 주저와 동요없이 민족성을 꿋꿋이 지켜나가며 조국통일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애국애족사업에 발벗고나서야 한다는 사상이 력력히 맥박치는 이런 작품들을 통해 동포들은 신념의 기둥을 더욱 억세게 세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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