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우리 공화국을 위대한 인민의 나라로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109(2020)년 9월 9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은 인민이라는 성스러운 부름과 더불어 존엄떨치고 인민이 몸과 마음 다 바쳐 받드는 불패의 사회주의국가이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올해의 공화국창건기념일은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세상에 없는 조치들도 취하고 거창한 작전들을 펼치는 우리 당과 국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행복감이 만사람의 심장마다에 차넘치고있는 시기에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더욱 의의깊은 명절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이민위천사상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7(1948)년 9월 9일 전체 인민의 총의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신것은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의 탄생을 알리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을 인민의 행복한 보금자리로 꾸려주시였으며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밑천을 마련해놓으시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세상에 둘도 없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피눈물의 언덕에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신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혁명령도의 전 로정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수놓아오시였다.우리 당과 국가의 지도사상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라는것을 천명하시여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뚜렷이 밝히시고 우리 공화국을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인민의 삶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화선길, 눈보라길, 흙탕길도 서슴없이 걸으시고 일군들이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명심하고 참된 충복이 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국가는 혹독한 격난도 뚫고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여러 나라가 자기의 존재를 유지하지 못하게 된것은 제국주의반동들의 교활하고 악랄한 반사회주의책동과도 관련되지만 세대교체과정에 당과 사회제도의 인민적성격이 점차 흐려져 인민들의 신뢰심이 약화된데 중요한 원인이 있다.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지만 인민들이 자기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까지 전적으로 의탁하는 국가로는 되지 못하고있다.력사와 현실은 전체 인민이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열렬히 사랑하며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사회제도, 년대와 세기를 이어 자기의 본태를 꿋꿋이 고수해나가는 국가는 오직 우리 공화국뿐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에게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가장 철저히 보장해주는 진정한 인민의 세상이다.

인민대중이 정치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우리 사회에서는 누구나 다 평등한 정치적권리와 자유를 누리고있으며 국가활동에 주인답게 참가하고있다.국가의 모든 정책에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반영되고 법제정과 집행이 철두철미 인민을 지키기 위한것으로 되고있는것이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다.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만이 장려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평가가 모든 사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절대적기준으로 되고있으며 누구나 사회적으로 존엄과 인격을 최대한으로 존중받으면서 보람있게 살고있다.

인민의 나라의 징표는 인민들이 사회의 주인의 지위를 차지할뿐아니라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는데 있다.우리 나라가 빈터와 페허우에서 기적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불패의 위력을 만방에 떨치고있는것은 남녀로소모두가 무한한 애국적열의와 창의창발성을 발휘하여 사회주의조국을 충직하게 받들고 굳건히 수호하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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