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자립적과학발전관, 자립적경제발전관확립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중요한 요구

주체110(2021)년 4월 23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은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자립적과학발전관, 자립적경제발전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혁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경제사업전반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야 생산을 활성화하고 기술개건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습니다.》

자립적과학발전관, 자립적경제발전관은 과학기술과 경제의 자립성, 주체성확립에 관한 관점과 립장이다.

자립적과학발전관이 주체적립장에서 자기 머리로 탐구하고 개발창조하여 명실공히 우리 식, 자기의것이라고 할수 있는 과학연구성과를 이룩하고 기술발전을 추동해나가는 관점과 립장이라면 자립적경제발전관은 자체의 과학연구성과와 기술발전에 토대하여 그 어떤 외부적요인에도 끄떡없이 자체의 힘으로 경제발전을 이룩해나가는 관점과 립장이다.

자립적과학발전관과 자립적경제발전관은 유기적인 통일을 이룬다.자립적과학발전관을 확립하는것은 자립적인 경제건설의 전제이며 자립적경제발전관은 자립적인 과학발전의 목표와 방향을 규제한다.자립적과학발전관은 과학기술발전 그자체로서의 의의도 있지만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쌓고 경제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하기 위하여 반드시 지녀야 할 관점이며 립장이라는데 보다 중요한 의의가 있다.

오늘의 시대는 과학기술과 생산이 밀착되고 일체화되는 지식경제시대이다.과학기술이자 곧 생산이고 경제발전이다.과학기술과 경제의 자립적발전을 일관하게 지향해나갈 때 강력한 사회주의경제를 일떠세울수 있다.

우리 당의 자립적과학발전관, 자립적경제발전관은 자력갱생을 자존과 자강의 생명선으로, 강력한 발전동력으로 틀어쥐고 과학기술과 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이다.

경제적자립은 강국건설의 물질적담보이다.경제적으로 예속되면 발전은 고사하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까지도 망쳐먹게 된다.자립적이고 강력한 경제력에 의해서만 국가의 존엄을 지키고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줄수 있다.

경제의 자립성은 과학기술의 자립적발전을 전제로 하고있다.자체의 발전된 과학과 기술이 있어야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의 실정에 맞게 자기식으로 풀어나갈수 있다.전망성있는 경제분야들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제전반을 세계선진수준에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도, 경제사업을 최량화, 최적화하고 나라의 모든 자원이 국가발전에 최대로 이바지되도록 하는 사업도 그 성과여부는 과학기술력에 의해 좌우된다.과학기술의 자립성이자 경제적자립의 공고성이다.

과학기술과 경제의 자립적발전의 근본방도는 자력갱생하는데 있다.남의 기술을 받아들이고 남의 경제에 의존하여서는 일시적인 변화를 가져올수 있지만 경제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오직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경제발전을 이룩하겠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자력, 자립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 때 나라의 과학기술력과 경제력을 비상히 증대시킬수 있다.

우리가 지향하는 강력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은 결코 먼 앞날에 가서야 실현될 료원한 목표가 아니다.자기의 힘과 지혜, 자기식의 창조방식으로 무엇이든지 제땅에서 찾아내고 제손으로 만들어내기 위한 힘찬 투쟁속에서 사회주의경제의 자립성, 주체성이 강해지게 된다.과학기술로 경제발전의 길을 열고 과학기술로 우리의 경제를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경제의 자립성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적방안과 실행대책을 명확히 세우고 집행해나갈 때 자립경제의 본태가 굳건히 고수되고 그 우월성이 남김없이 발양되게 될것이다.

우리 당의 자립적과학발전관, 자립적경제발전관은 인민경제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목표와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로선과 과업, 그 수행방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우리 당이 내세운 앞으로의 5년간 경제분야에서의 투쟁전략은 정비전략, 보강전략으로서 경제사업체계와 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를 복구정비하고 자립적토대를 다지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우는것이다.

우리 당이 현 단계의 경제전략을 정비전략, 보강전략으로 규정한것은 국가경제의 자립적구조를 더욱 완비하고 자체의 내적잠재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려는 의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생눈길을 개척하면서 온갖 시련을 뚫고 굳건히 다져온 자립경제의 토대에 의거하여 앞으로의 5년을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효과적인 5년으로, 강산이 또 한번 변하는 비약의 5년으로 만들자는것이 당중앙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지름길은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는데 있다.과학기술에 의거하여서만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을 추켜세울수 있다.수입의존도를 결정적으로 낮추고 원료와 자재, 설비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할수 있는 방도의 하나도, 우리의 주체적힘을 더 강화하고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할수 있는 열쇠도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확고히 앞세우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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