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으로 불타는 심장은 사상초유의 힘을 낳는다

주체110(2021)년 8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격변의 세월, 특기할 전환의 날과 날이 흐르고있다.

오늘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곤난과 애로는 사상최악이라고 말할수 있다.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이 난국을 전진과 비약으로 돌파하며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면 지금까지 발휘해온것의 몇배, 몇십배의 힘, 말그대로 사상초유의 힘을 폭발시켜야 한다.

참으로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하루하루, 일각일초가 아닐수 없다.

오늘의 날과 날을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으로 빛나는 순간순간으로 시대와 력사앞에 자랑스럽게 아로새기려는 억척의 신념이 차넘치는 조국땅 곳곳에서 지금껏 다지고다져온 불굴의 정신력이 힘있게 분출하고있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만난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완강성도, 언제나 더 높은 목표를 지향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려는 배짱도 바로 강한 정신력에서 나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이 땅에 아로새겨지는 모든 승리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

그 근본핵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그 어디에서나 만나볼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목소리를 통해 찾을수 있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전투장에서 우리와 만났던 한 군인건설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이 얼마나 어려운 때인가.하지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아무리 어려워도 인민들이 절실히 바라는 살림집문제를 풀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이 사업을 강력히 내밀고계신다.인민을 그처럼 사랑하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그렇듯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절세위인의 뜻을 받드는 길에 그 무엇을 주저하겠는가.…

이 나라 어머니들의 심중을 들여다보면 오늘처럼 어려운 때에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중요한 당회의의정으로 토의하도록 하시고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기 위해 수천수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진심으로 따르고 받들려는 강렬한 지향을 읽을수 있다.

불리한 모든 조건을 완강한 의지로 극복하며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사회주의전야의 농업근로자들도, 나라의 맏아들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일념 안고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강철전사들도, 함남의 피해복구전역에서 기적창조의 분분초초를 이어가는 군인들과 인민들을 만나보아도 한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이 세상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위대한 어버이, 걸출한 위인은 없다고, 경애하는 그이께서 계시기에 우리에게는 두려울것이 없다고.

진정 온 나라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라는 부름으로 꽉 차있다.

바로 인민의 이 목소리에 오늘 우리 조국의 모든 초소, 모든 일터마다에서 시련과 장애가 어떻게 부서져나가고있으며 우리 혁명이 무슨 힘으로 전진하고있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흠모, 그이의 뜻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가려는 불타는 지향과 억척의 신념,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자기 앞길을 완강히 열어가는 인민의 힘은 바로 이 열렬한 사상감정으로부터 나오는것이다.

수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불타는 충성의 마음을 간직한 심장들은 무한한 열정과 비상한 투지, 불가항력적힘을 낳는 법이다.

이것은 우리 인민이 일편단심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성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자욱마다에 아로새겨진 고귀한 철리이다.

피어린 항일의 격전장에서 목숨바쳐 사령관동지를 보위한 항일혁명투사들과 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 조국의 촌토를 사수한 전화의 영웅들, 전후 재더미를 털고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그 승리적발전을 담당수행한 자랑찬 년대의 주인공들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새 기준, 새 기록을 돌파한 80년대속도창조자들, 1990년대의 준엄한 시련의 나날에 허기져 쓰러지면서도 기대를 돌리며 고난을 이겨낸 강인한 사회주의수호자들…

그들의 삶이 그토록 긍지롭고 영광스러운것은 바로 수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을 지닌 인민은 무궁무진한 힘을 분출시킨다는 진리를 실천으로 증명한 세대들이기때문이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도 우리 인민의 충성심은 더욱 세차게 불타올랐다.

뜻밖의 자연재해를 당한 인민의 불행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뜻을 받들고 온 나라가 충성의 열기로 끓어번지던 지난해 9월에 우리 마음을 세워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공개서한에 접하고 충성의 맹세, 결사의 각오로 심장을 불태우며 렬차로, 륙로로, 해상으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현장에 도착하는 즉시에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에 진입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수십일만에 자연의 광란이 휩쓸었던 땅우에 인민의 새 보금자리,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을 일떠세우는 기적을 창조하여 어머니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을 지키고 당에 충성의 보고를 드린 그들이였다.

이들이 창조한 기적, 발휘한 놀라운 힘의 원천은 무엇이였던가.

피해복구건설장을 찾으시여 수도당원들의 땀과 열정이 깃든 살림집들을 돌아보시며 이 집들은 수도당원들의 당에 대한 충성심의 결정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수령에 대한 충성의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혁명전사의 넋이야말로 그 어떤 최악의 역경에서도 만난을 용감히 이기고 승리를 안아오게 하는 무비의 힘인것이다.

어찌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뿐이랴.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결사의 투쟁을 벌려 우리 혁명사에 특기할 공적을 쌓은 국방과학자들과 려명거리를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운 건설자들, 자체의 힘을 부단히 증대시키기 위한 투쟁으로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는 영웅적로동계급과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을 완강히 극복하면서 쌀로써 당과 혁명을 결사보위하고있는 다수확농민들…

인민의 충성심은 겹쳐드는 모든 격난을 넘고헤치는 강력한 힘을 낳아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라는 력사의 새시대를 열어놓았다.

이 모든 승리는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만이 맞이할수 있는 영광이다.

인민의 충성은 수령에 대한 매혹과 흠모로부터 흘러나온다.

천만인민의 온넋을 틀어잡고 한생 충성의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게 하는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는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해, 조국의 번영과 창창한 미래를 위해 우리 운명의 태양이 되시고 승리의 위대한 기치가 되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생각할수록 가슴뜨거워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하루하루는 곧 인민을 위한 불같은 헌신의 련속이고 인민의 행복을 가꾸는 분투의 순간순간이다.

그이께서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만족도 모르신다.

이 나라 방방곡곡을 쉬임없이 찾고찾으시며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의 생명안전과 건강문제로부터 먹고 입고 쓰고사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것을 보살피시는분, 인민이 당한 불행을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면서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행복의 웃음꽃을 더 활짝 피워주시는 우리 어버이,

세찬 비바람이 창문을 두드려도 인민들걱정으로 잠 못 이루시고 조국의 래일을 설계하실 때에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담으시며 끝없는 사색을 펼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거룩한 모습은 천만의 가슴을 얼마나 뜨겁게 하여주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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