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이처럼 고마운 인민의 세상이 또 어디 있으랴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소식에 접한 일군들과 인민들의 격정의 분출-

주체113(2024)년 3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수도 평양의 강동지구에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가 훌륭히 완공되여 조업하였다는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어머니 우리당에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기적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우리 수도시민들을 위해 일떠선 황홀한
온실바다를 보니 절로 눈물이 납니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모셔진 신문과 TV화면을 보고 또 보며 뜨거운 눈물을 걷잡지 못하는 수도시민들, 그들속에는 어머니 우리당의 진정넘친 목소리가 실린 당보를 제일먼저 받아안고 격정의 눈물을 쏟은 평양우편국의 운전사들도 있다.

60살이 지난 오늘까지도 당보체송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는 고봉춘동무는 누구보다 먼저 당보지면을 통해 황홀한 강동종합온실의 모습을 보니 눈물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몇해전 중평온실농장과 련포온실농장이 일떠섰다는 소식에 접했을 때 우리 평양시에는 언제 저런 희한한 남새생산기지가 일떠설가 하고 은근히 기다려지기도 했다.그러면서도 한켠으로는 항상 당의 사랑과 배려속에 살아오다나니 이제는 크게 해놓은 일도 없이 저도 모르게 나라의 은덕을 받아안을 생각만 하는 자신이 민망스럽게 여겨져 스스로 자책하기도 했다.그런데 이렇게 수도교외에 눈부시게 일떠선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의 모습을 보게 되니 날이 갈수록 인민을 위해 온 세계가 깜짝 놀랄 그처럼 크나큰 사랑과 은정만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의 래일은 또 얼마나 휘황찬란할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우리 수도시민들을 위해 일떠선 황홀한 온실바다를 보니 절로 눈물이 난다.

이것이 어찌 그 하나만의 심정이랴.인민을 위한 일을 언제나 최중대국사로 내세우시고 억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눈에 흙이 들어간대도 잊을수 없다고 하며 보답의 열의로 충만된 고마움의 눈물을 걷잡지 못하는 평양화력발전소 황영철동무며 당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어 온실남새생산의 과학화, 집약화에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갈 결심을 터놓는 농업부문의 한 연구사를 비롯하여 수도 평양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자기들의 생활에 끊임없이 와닿는 어머니당의 사랑과 배려는 진정 끝이 없다고 격동된 심정을 한껏 터치고있다.

보통강구역도로시설관리소 김정순동무는 어머니당의 은정에 의해 일떠선 광천닭공장의 제품들이 련일 도착하여 수도의 상업봉사기지들이 흥성이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오늘은 또 이렇게 평양시민들을 위한 현대적인 남새생산기지가 일떠섰다고 생각하니 흥분된 심정을 누를길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 시기 일떠선 온실농장들에 비해 한단계 더 발전된 강동종합온실이 조업한 소식에 접하고 누구보다 기뻐할 사람들은 아마도 우리 녀인들, 가정주부들일것이다.계절에 관계없이 푸르싱싱한 남새들을 맛보며 웃음지을 가족들의 모습을 그려보느라니 생각도 깊어진다.어제는 사회주의번화가로 일떠선 경루동의 궁궐같은 살림집열쇠를 나의 손에 쥐여주고 오늘은 또 이렇게 우리 매 가정에서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올수 있도록 대규모의 종합온실까지 일떠세워주니 이처럼 고마운 인민의 세상이 또 어디 있으며 우리와 같은 행복한 인민이 또 어디 있겠는가.

평양농업대학에서 공부하고있는 한 학생은 이제 몇달후 대학을 졸업하게 되는데 이처럼 고마운 어머니당과 조국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수 있겠는가고 밤새 생각해보았다고, 청춘의 지혜도 열정도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드는 길에 깡그리 바쳐가겠다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서로 다르지만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소식에 접한 수도시민들 누구나 한결같이 터놓는 격정과 환희, 진정 그것은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한 어머니당, 한없이 고마운 인민의 세상에서 사는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의 분출이였다.

 

당중앙의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에 대한 소식은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고 하면서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김철우는 이렇게 토로하였다.

강동지구에 일떠선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 이는 자신의 고생을 묻어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의 결정체이다.

언제나 당만을 믿고 따르며 당의 결심을 그 어느것이건 절대지지하고 성심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이다.

각오도 결심도 새롭게 하고 분발하고 분투하겠다.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창조물들을 일떠세우는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우리 일군들이 기수가 되고 기관차가 되겠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마다에서 사상전의 포성을 더욱 힘차게 울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인민군대처럼 투쟁하고 전진하며 성과를 이루어내도록 하겠다.특히 신의주화학섬유공장, 락원기계종합기업소를 비롯한 령도업적단위들이 대오의 전렬에 서서 힘차게 전진하도록 하겠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오늘의 과감한 총진군길에서 도가 앞장에 서겠다는것을 결의한다.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소식에 접한 이천군당위원회 책임비서 안철민은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온 나라 곳곳에 현대적인 온실농장들을 대대적으로 일떠세울 웅대한 전망을 펼치시고 중요군사기지들까지 온실터전으로 내여주시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강동지구에 대규모의 온실군이 펼쳐지게 되였다.

이번에 우리는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인민을 섬기고 받들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

올해 우리 군앞에는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비롯하여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들이 나서고있다.과업이 방대하고 난관이 중첩된다 하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항상 되새기며 일해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대중의 정신력을 적극 불러일으켜 군의 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내세운 목표실현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겠다.

당면하여 원료기지조성사업을 비롯한 지방발전정책집행을 위한 사업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 올해 투쟁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겠다.

강서구역인민위원회 위원장 로길현은 강동종합온실이 준공 및 조업되였다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고 인민의 생활을 책임진 호주라면 어떻게 일해나가야 하는가를 다시금 자각하게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피력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와 당중앙의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군대가 있어 그처럼 짧은 기간에 강동지구에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사랑의 실체가 보란듯이 일떠섰다.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받아안고 떨쳐나선 인민군장병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혁명적인 투쟁기풍은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된다.

우리들은 들끓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작전도 지휘도 인민군대식으로 하여 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으며 농촌살림집건설을 기어이 완공하고 방대한 살림집과 공공건물개건보수도 무조건 기한전에 끝내겠다.

당의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는것을 결의한다.(전문 보기)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신철이 찍음

 

[Korea Info]

 

당중앙의 결정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당겨오는 가장 과학적인 진로이다

주체113(2024)년 3월 17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이 리상으로 그려보던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세상, 장엄한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은 조선로동당의 원숙한 지도력과 과감한 실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강동지구의 전변을 떠올린 인민군군인들의 투쟁기세, 창조본때로 당중앙의 결정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 미결점이 없이 눈부신 실체로 전환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의 줄기찬 상승을 더 큰 기적적승리와 사변적성과로 담보해나가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드팀없는 결심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혁명의 전진발전과정은 당의 결정과 지시가 철저히 집행되여가는 과정이다.혁명의 참모부이며 령도적정치조직인 당이 어떤 구상을 펼치고 로선과 정책을 어떻게 세우며 집행하는가에 따라 혁명의 전도가 좌우되게 된다.당의 결정과 지시가 언제나 가장 정당한것으로, 절대적인 진리로 되여야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이 지켜지고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담보되게 된다.

위대한 당중앙의 결정은 우리 혁명의 진로와 우리 인민의 행복의 길을 밝힌 전당의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다.당중앙은 혁명발전의 관건적인 계기마다 중요당회의들을 소집하고 전당적인 투쟁방향과 로선, 정책들을 집체적으로 의결하였으며 우리 혁명은 당이 제시한 웅대한 투쟁과업들이 자랑찬 실체로 전환될 때마다 힘차게 전진하여왔다.겹쌓이는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승승장구하여온 우리 혁명의 력사는 곧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가 빛나게 관철되여온 성스러운 력사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2024년을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로 규정하고 과학적이며 실현가능한 결정들을 채택하였다.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에는 사랑하는 인민들을 위한 숙원들, 위대한 우리 국가사회제도의 부단한 발전을 위한 방략들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당결정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관철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의 획기적전환이 있고 국력제고와 국익수호, 국위선양이 있다.

당중앙의 결정은 우리 힘으로 부닥치는 곤난과 장애를 과감히 뚫고 부흥강국의 래일을 앞당길수 있게 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다.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요구와 나라의 구체적현실에 맞게, 지난 시기의 투쟁과 우리 힘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기초하여 로선과 정책, 투쟁과업들을 책정명시하고있다.당이 제시한 발전지향성과 력동성, 견인성과 과학성이 보장된 투쟁목표들을 성공적으로 점령하는 바로 여기에 현존하는 난관과 앞으로 조성될 난국을 딛고 비약할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당결정집행과정에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들이 일소되고 자립의 초석이 다져지며 강국의 뚜렷한 실체가 더욱 선명해진다.

조선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순간들로 이어진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결정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 변혁적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성스러운 행로로 빛나고있다.당중앙과 뜻과 의지, 실천을 함께 해오는 과정에 우리 인민은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을 내달리게 되였고 하나의 성과로 열가지, 백가지를 얻게 되였으며 하나를 창조해도 먼 후날에도 손색없는것을 내놓게 되였다.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결코 시간의 루적으로 태여난것이 아니라 우리 당이 제시하고 취한 모든 로선과 정책들, 중대한 결단과 조치들이 고귀한 실체로 전환되여 펼쳐진것이다.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밑에 새로운 발전단계, 전면적발전기에 들어섰다.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진척됨에 따라 우리의 위업, 우리 힘에 대한 확신, 필승의 자신심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되고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이 착실하게, 확실하게 쌓아지고있다.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고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변모되며 사람들의 사상정신면에서도 커다란 변화가 이룩되고있는 전면적국가발전의 새시대는 당중앙의 결정이야말로 부흥강국건설의 가장 과학적인 진로임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우리앞에는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완강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쟁취한 값비싼 성과들을 더욱 증폭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고 다음단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당중앙은 실천투쟁속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인자들을 극복하기 위한 방도들을 명확히 밝혀주었다.우리자체의 힘을 비상히 증대시키고 그 어떤 외적요인에도 무관하게 우리의 줄기찬 전진을 확고히 담보하는 투쟁의 무기, 혁신의 무기가 있기에 부흥강국의 미래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당중앙의 결정은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훌륭한 생활조건을 하루빨리 안겨줄수 있게 하는 최선의 투쟁방략이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우는것은 존립과 발전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당의 존재명분도 인민의 웃음을 지키기 위함에 있고 당의 권위도 인민의 모습으로 빛나며 당의 본태도 인민에 대한 복무에서 부각된다.

당결정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당겨오는 가장 과학적인 진로로 되자면 인민대중의 의사와 념원이 정확히 반영되여야 한다.인민의 지향과 요구가 구현되지 못한 당결정은 인민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킬수 없으며 그 집행결과도 인민에게 유익할수 없다.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고 그들이 바라는 모든것을 정책으로 책정하는것은 우리 당의 고유한 활동방식이다.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전 기간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민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정책을 작성하였으며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왔다.우리 인민이 당의 로선과 정책, 결정과 지시를 절대지지하고 그 관철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것은 거기에 자기들의 의사와 요구가 그대로 담겨져있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당중앙의 결정이 자기들을 위한것이고 그 결과가 실지 자기들에게 와닿는것임을 확신하고있다.수도 평양에 일떠선 현대적인 새 거리들과 강동종합온실,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알리며 전국도처에 솟아난 문화주택들, 선진성과 현대성이 응축된 봉사건물, 생산건물들은 우리 당이 펼치는 모든 혁명사업은 그 어떤 경제적리득을 위한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인민이 요구하고 바라는것이며 인민을 위한것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으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될 그날이 결코 멀지 않았음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눈부시게 전변되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가슴후련히 안아보면서 보다 아름다와질 밝은 래일을 락관하고있는것이 우리 인민이다.

인민이 있어 당도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으며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지론이다.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당도 많지만 자기의 창당리념에 충실하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당, 인민들의 웃음과 행복을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하나하나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당은 조선로동당뿐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는 지방경제의 확실하고도 급속한 발전을 실현하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에 큰 힘을 실어주게 될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실행대책들을 심중하게 토의결정하였다.위대한 당중앙의 력사적인 선택과 중대결단에 의하여 책정명시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조치들이 적극적으로 취해지고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거창한 혁명이 개시됨으로써 지방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고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발전이라는 휘황한 변천을 엄연한 현실로 펼쳐놓을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국가의 존위와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당중앙이 구상하고 펼친 성스러운 사업들이 어떤 결실을 맺게 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투쟁여하에 달려있다.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 가장 강인한 세대로 남으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는 확고하다.그 어떤 난관도 당중앙이 밝힌 진로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수 없다.

향도의 억센 힘으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명성을 세기의 단상에 올려세우고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워가는 당중앙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위대하고 혁명적인 인민이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끊임없이 가속화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불굴의 정신과 결사의 투쟁으로 당결정들을 완벽하게 집행함으로써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우리 국가의 강대성을 불패의것으로 다져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실현에서 발휘된 혁명군대의 비상한 슬기와 영용한 분투는 후세의 본보기로 빛날것이다 -강동종합온실이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데 대하여-

주체113(2024)년 3월 17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조선로동당의 원대한 리상실현의 전위에서 전설적인 공훈과 기적을 떨쳐가는 인민군대가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변하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줄기찬 려정에 애국충심의 거창한 창조물을 자랑스럽게 떠올리였다.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변혁의 설계도따라 전개된 강동종합온실건설에 용약 분기해나선 군인건설자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1년사이에 련포온실농장에 비해 공사규모와 생산능력이 거의 두배에 달하면서도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수준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를 훌륭히 완공하여 준공 및 조업의 뜻깊은 시각을 안아왔다.

눈부신 장관을 펼치며 현대적이고 리상적인 《온실도시》, 《농장도시》가 일떠섬으로써 온실남새생산의 새로운 령역과 경지가 개척되고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풍족하게 보장해주는 문제를 가까운 몇해안에 기어이 해결하는것을 중대사로 내세운 우리 당의 숙원이 또 하나 성취되게 되였다.

미증유의 진흥과 변혁을 이룩해가는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기상을 과시하며 강동지구에 솟아오른 거대한 온실군은 인민의 복리증진에 열화의 진정을 다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령도와 당의 명령지시를 절대의 충성, 철저한 실천으로 집행하는 혁명군대의 영용한 분투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며 인민군대가 창조해가는 우리 식의 창조본때는 새로운 혁명의 앙양을 부르며 전면적부흥의 확고한 승세를 이룩해가는 총진군대오에 필승의 신심과 무한한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당과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당의 명령과 지시라면 그것이 군사적임무이든 경제적과업이든 쾌히 떠안고 언제한번 드티는 일이 없이 가장 완벽하게, 가장 철저하게 집행해내는 충성스럽고 믿음직한 대오가 바로 우리 인민군대입니다.》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을 불변의 의지로 새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강동지구에 대온실농장을 일떠세우는것을 중요건설과제로 결정하도록 하시고 그 장엄한 건설전역에 인민군대를 다시금 내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실농장건설의 직접적인 발기자,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부지선정으로부터 건설력량편성,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공사를 최단기간내에 완공하기 위한 방략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

원통형, 다층남새재배장치들의 도입, 지능형통합생산체계의 구축 등 선진적인 종합온실건설과 관련하여 수십차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온실남새생산의 집약화실현에 적합한 최신농업과학기술자료들까지 친히 선정하여 내려보내주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해주신 종합온실건설총계획안과 조감도를 비롯한 형성안은 300여건에 달하며 기술설계도면만 해도 3, 280여건을 헤아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인건설자들이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창조대전에서 앞장서나가도록 크나큰 사랑을 거듭 안겨주시였다.

중평온실농장과 련포온실농장에 이어 우리 나라에서 세번째로 되는 대규모온실건설을 맡겨주시고 장엄한 대건설의 시작을 선포하는 착공의 첫삽을 뜨시며 건설에 참가한 부대장병들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의지를 가장 충실하게, 확실하게 받들어야 한다고 하신 절세위인의 믿음은 전체 군인건설자들에게 진함없는 열정과 투지를 백배해주었다.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킨 창조와 변혁의 화살표따라 주체112(2023)년 2월 15일 온실건설이 시작되였다.

온실농장건설에서 일대 혁신으로 되는 강동지구의 종합온실건설은 260여정보의 부지면적에 근 120만㎡의 연건축면적을 가진 1, 050여동의 각종 현대적인 남새온실들과 생산 및 공공건물, 살림집들을 완공해야 하는 거창한 창조대전이였다.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 강동전역에서 불굴의 기상과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일념안고 군인건설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착공의 첫삽을 뜨시였던 력사적인 장소의 흙을 붉은 주머니에 정히 싸안고 격전장에 나섰다.

건설장의 곳곳마다에 휘날리는 붉은기들, 군인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는 구호와 표어, 직관물, 전투소보들, 각급 부대들의 힘있는 방송선전과 기동적인 화선식경제선동, 혁명군악의 우렁찬 진군가로 하여 공사장은 격동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대오의 앞장에는 언제나 지휘관들이 서있었고 장령으로부터 병사에 이르기까지 교대없는 전투원이 되여 건설장을 떠날줄 몰랐다.

인민군대특유의 충성과 애국의 열정, 충천한 기세는 건설의 시작부터 기적과 위훈을 낳았다.

몇달이 걸린다던 수십㎞ 구간의 도로공사가 단 20일만에 결속되여 기동로가 개척되고 수천m 하천의 물줄기가 통채로 옮겨졌으며 높고낮은 구릉지대가 평야로 변모되는 속에 광활한 진펄지대가 단숨에 정리되여 당이 그어준 설계도따라 온실건설을 본격적으로 내밀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불리한 기상기후조건과 지형조건으로 하여 기초굴착을 해놓으면 물먹은 흙이 련이어 무너지고 또 무너졌지만 장병들은 굴할줄 몰랐으며 공사일정보다 훨씬 앞당겨 수백개의 온실호동들에 대한 기초공사를 완성하는 놀라운 건설속도를 창조하였다.

한달동안에만도 200여동의 반궁륭식2중박막수경온실골조공사, 수십만㎥의 성토와 박토처리, 2, 700여m의 도로성층 등 어렵고 방대한 공사과제를 완성하면서 과감한 공격전, 치렬한 철야전으로 날과 날을 이어갔다.

강동종합온실의 상징이라고도 할수 있는 원통형남새재배장치온실, 반구형유리수경온실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은 그야말로 자연과의 전쟁, 의지의 대결전이였다.

억수로 쏟아져내리는 폭우속에서 지하수까지 터져 시간당 차오르는 물량과 배수능력에 비해볼 때 기존공식으로는 도저히 엄두도 내지 못할 공사과제수행을 위해 하루에도 수십차례에 걸치는 지휘관들의 현장협의회가 열리고 혁신적인 창의고안들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면서 군인건설자들은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허리치는 감탕속을 헤치며 부대별협동시공, 련속시공, 집중시공의 방법으로 끝끝내 제기일내에 지하구조물공사를 완성하였으며 새형의 온실들을 보란듯이 일떠세웠다.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더욱 높이 울리는 속에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공사속도를 몇배로 끌어올릴수 있는 새로운 공법들이 창안도입되고 기능공대렬이 보다 늘어남으로써 온실호동들에 대한 골조공사와 하부망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된데 이어 관리 및 생산건물, 공공건물공사도 빠르게 진척되였다.

종전의 온실농장들에 비해 유리수경온실의 비중이 훨씬 많은 새로운 종합온실건설에서는 영양액공급 및 회수관로, 탄산가스공급관로와 지열수, 열망관로를 비롯한 수백만m의 각종 내외부망관로공사, 설비들의 설치조립을 해야 하는 등 공사량으로나 기술적으로 방대하고 어려운 공사과제들이 련이어 제기되였다.

《완공의 보고는 어머니 당중앙에, 대규모온실농장은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위대한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앞으로!》라는 신념의 글발을 소중히 새겨안고 군인건설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완강히 뚫고 헤치며 건축물마다에 보석같은 병사의 량심, 고귀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으며 건설속도와 질을 드팀없이 보장하였다.

공사의 모든 공정과 세부적인 요소들에까지 비상한 슬기와 지극한 정성을 고이며 건설자들은 온실트라스설치작업, 박막씌우기, 유리끼우기 등을 손색없이 해제끼면서 기능상으로나 건축미학적으로 완벽한 만점짜리 건축물들을 하나하나 일떠세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군창건 76돐을 맞으며 국방성을 축하방문하시여 하신 력사적인 연설은 전체 군인건설자들에게 무한한 힘과 열정을 백배해주며 공사완공의 날을 하루빨리 앞당겨갈 열의로 온 건설장을 들끓게 하였으며 이 충천한 기세속에 도로공사를 비롯한 마감공사가 짧은 기간에 결속되였다.

살림집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도 혁명강군의 완강한 공격정신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당의 웅대한 농촌혁명구상과 새시대의 사회주의문명이 훌륭히 구현된 《온실도시》, 《농장도시》의 눈부신 선경을 그려보며 지휘력량을 강화하고 건설장비와 기공구들을 현대화하는것과 함께 구분대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린 인민군군인들의 불굴의 투쟁은 위훈창조에로 이어졌다.

자신들이 일떠세우는 하나하나의 살림집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행복의 보금자리라는것을 깊이 새겨안고 최상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애쓴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에 의하여 지형기복과 조화를 이룬 1, 200여세대의 다층, 소층, 다락식살림집들과 탁아소, 유치원, 학교, 종합진료소 등이 특색있게 건설되였다.

군인건설자들이 세워가는 기적과 위훈의 밑바탕에는 수백명 군인가족봉사대원들의 뜨거운 마음도 깃들어있다.

남편들과 한 전호에서 격동적인 화선선동공연과 리발, 신발수리, 옷수리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 성의있는 후방사업으로 병사들의 친어머니, 친누이가 되여준 군인가족들의 아름다운 소행은 군인건설자들에게 새로운 힘과 고무를 안겨주었다.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강동전역의 용사들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대규모온실농장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국가설계총국을 비롯한 설계부문 일군들과 설계가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시대를 대표하고 강국인민의 지향과 리상이 담겨진 설계안들을 창작하기 위해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이였다.

평양시안의 기관, 기업소, 공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넓은 구간의 하천제방공사와 원림록화를 완성하기 위해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였다.

국가과학원, 농업과학원,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대학과 기계공업성, 철도성, 정보산업성, 평양건설위원회,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천리마타일공장, 대안친선유리공장 등 많은 단위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연구사들, 로동자들도 종합온실건설에 성심을 다 바치였다.

기존공식으로는 몇년이상 걸려야 하는 대규모의 종합온실건설을 단 1년사이에 성과적으로 완공하고 조업준비까지 완벽하게 결속한 인민군장병들은 당중앙을 우러러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삼가 드리였다.

현대성과 선진성, 편리성과 독창성이 구현되고 맛좋고 영양가높은 잎남새, 열매남새, 기능성남새 등 갖가지 품종의 남새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는 강동종합온실은 인민의 복리증진에 천사만사를 복종지향시키며 우리 식의 창조본때로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를 줄기차게 열어나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이다.

주체조선의 과감한 전진기상과 비약적인 발전상을 유감없이 과시한 또 하나의 건설대전을 통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이 눈부시게 꽃펴나는 사회주의제일락원이 가까운 앞날에 일떠서게 되리라는것을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비범특출한 령도가 있고 절대충성을 삶의 본령으로 간직한 미덥고 자랑스러운 인민군장병들과 우리 당을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위대한 인민이 있는 한 세인을 놀래우는 조선의 기적, 세기적인 변혁은 끊임없이 탄생하게 될것이며 전면적국가부흥은 더욱더 가속화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3월 16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우리 선수들 영예의 1위 쟁취

주체113(2024)년 3월 17일 로동신문

 

 

우즈베끼스딴에서 진행된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우리의 녀자축구선수들이 단연 1위를 하였다.

우리 나라 팀과 일본팀사이의 결승경기가 16일에 진행되였다.

경기가 시작되여 20분경에 먼저 실점을 당하였지만 우리 선수들은 련속 드센 공격을 들이댐으로써 경기시간 44분경과 86분경 13번선수의 멋진 머리받기로 상대팀 그물을 련이어 흔들어놓았다.

잃은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상대팀 선수들이 전면적인 공격을 시도하였지만 우리 팀의 든든한 방어에 의해 거듭 좌절당하였다.

결국 우리 나라 팀은 일본팀을 2:1로 타승하고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 우승컵과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이번 경기대회에서는 우리 나라의 채은영선수에게 최우수선수상이, 채은경선수에게 최우수문지기상이 수여되였다.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의 자랑찬 경기성과는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 애국의 열의로 충만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의 웅지가 어린 위대한 력사의 첫걸음 -위대한 수령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에 오르신 뜻깊은 날을 맞으며-

주체113(2024)년 3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께서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배움의 천리길에 오르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101돌기의 년륜이 새겨지였다.

한세기가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 수령님께서 걸으신 그 성스러운 려정은 오늘도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애국의 참뜻을 새겨주며 우리모두를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길로 힘차게 떠밀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에게 있어서는 그 천리길이 조국을 알게 하고 우리 인민을 알게 해준 하나의 큰 학교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단신으로 걸으신 력사의 그길우에 우리 삼가 마음을 세워본다.

천리중 500리이상은 무인지경이나 다름없는 험산준령이였다.이렇듯 험난한 길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주저없이 나서시였으니 그 자욱마다에 하나의 피줄기처럼 관통되여있는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두 나라 지경을 단신으로 걸으신 배움의 천리길은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없이는 결코 나설수도 없고 걸을수도 없는 길이였다.

비운에 잠긴 조국땅에 들어서신 우리 수령님께 안겨든 모습들은 얼마나 가슴아픈것이였던가.

산천은 예나 다름없이 아름답지만 일제가 산간벽촌에까지 기여들어 제세상처럼 날뛰며 주인행세를 하는 땅, 살기 좋은 고향산천을 잃고 낯설은 이국땅으로 정처없이 흘러가는 류랑민들, 이 땅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빼앗아가려고 거미줄처럼 늘인 일제의 략탈수단들, 왜색이 짙어가는 거리의 풍경들…

해빛은 있어도 어둡기만 한 조국의 모습, 끝없이 신음하는 인민의 모습을 사무치게 절감하시면서 우리 수령님께서 더욱 굳게 간직하신것은 조국에 대한 불같은 사랑이였고 혁명을 하려면 자기 나라, 자기 인민을 잘 알아야 한다는 투철한 정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서라도 기어이 빼앗긴 조국을 되찾으실 철석의 의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날 그때를 회고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어린시절부터 혁명을 하여야 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지게 되였다고, 자신께서 이런 각오를 가지게 된데는 물론 부모님들의 영향도 컸지만 일찌기 조국의 비참한 현실을 보고 체험한것이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고, 특히 12살때 아버님께서 팔도구로부터 만경대에 이르는 천리길을 홀몸으로 나가도록 하시였는데 그때 받은 충격이 매우 컸다고 참으로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혁명의 길을 모색한다는 사람들이 사회주의혁명이 먼저 승리한 다른 나라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외국행을 하거나 선행고전의 명제들부터 파고드는것이 관례로, 추세로 되여있던 그때 우리 수령님께서는 열두살나이에 조국에로의 력사적인 천리길을 단행하시였으니 그이께서 지니신 애국의 뜻은 얼마나 숭고한것인가.

피어린 항일전의 나날 우등불 타오르는 밀영지의 밤에 조국의 하늘가를 바라보시며 조용히 《사향가》를 부르실 때에도, 몸소 강사가 되시여 조선혁명가들은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하시며 대원들에게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 풍만한 자원과 아름다운 산천을 가진 우리 조국에 대하여 이야기하실 때에도, 총포탄이 작렬하는 전장에서 혈로를 앞장서 헤치실 때에도 력사의 그 천리길에서 새기신 조국산천의 모습, 인민의 모습을 언제한번 잊은적이 없으신 위대한 수령님.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자욱자욱 새겨진 배움의 천리길은 정녕 조선의 웅지의 첫걸음이였다.그길은 조선혁명이 철두철미 자기 나라와 인민에게 복무하는 참다운 혁명위업으로 되게 하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리정표였고 혁명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그 힘에 의거하여 전진하는 주체시대의 려명을 불러온 력사의 새벽길이였다.

배움의 천리길이 광복의 천리길로 이어지고 항일의 혈전만리에로 잇닿아졌으며 민주건국의 초행길과 전화의 불길만리,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온 기적의 수천수만리로 이어졌다.가렬처절하였던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도, 전후 재더미우에서 이룩된 기적적성과들도, 온 세상을 경탄케 한 천리마시대며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의 모습도 우리 수령님의 애국의 천리길과 잇닿은 고귀한 결정체인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애국의 성스러운 려정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으신 백두의 눈보라길,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웅지를 품으신 해솟는 룡남산의 길과 붉은 당기와 더불어 력사에 길이 새겨진 6월의 뜻깊은 길, 조국수호의 선군혁명천만리로 이어졌다.

그길이 오늘은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련면히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의 마음속에 끓어넘치는 열망을 터치시며 하신 말씀이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나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나의 결심이다.…

이런 웅대한 목표를 안으시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의 어느 정치가도 걸어보지 못한 험난한 길을 걸으시고 그 어느 위인도 체험해보지 못한 로고와 심혈을 바치고계신다.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그렇듯 열렬하고도 숭고한 사랑을 안으시였기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우리의것, 조선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최상의것을 창조하도록 하시고 무엇을 하나 구상하시여도 우리 국가의 만년대계를 내다보시는것이다.

우리 조국이 헤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무수한 난관들을 이겨내야 하는 전인미답의 길 지어 희생까지 각오해야 하는 준엄한 투쟁의 길이였다.우리 인민이 남들같으면 살아 생존하는것 그자체가 기적이라고 할수 있는 엄혹한 국난들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굴함없이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혁명의 첫걸음에 어린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뜻과 정신을 최고의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투철한 신념과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숭고한 사명감,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 나라를 빛내이고 내 조국을 강대하게 만들겠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사생결단의 길을 헤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원대한 애국의 리상,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이어오신 그 모든 헌신의 자욱자욱과 더불어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세기적변혁, 꿈이 현실로 펼쳐지는 경이적인 현실이 그렇듯 빨리, 그렇듯 아름답게 인민의 눈앞에 펼쳐지고있는것이다.

보통의 상식으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그 모든 놀라운 전변들은 그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시며 자신의 뜨거운 열과 정을 깡그리 쏟으시여 안아오신 위대한 애국헌신의 산아이다.

12월의 피눈물언덕을 넘어 걸어온 험난한 길을 돌이켜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겨주신 숭고한 뜻이 지금도 우리모두의 가슴을 세차게 높뛰게 한다.

10년간 자신의 사업을 총화해보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을 따라 걸어온 나날이였다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바로 이것이 자신의 신념이고 의지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절세위인의 이 절대불변의 신념과 더불어 오직 자주의 한길, 사회주의 한길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조선의 웅지가 어린 력사의 첫걸음을 꿋꿋이 이어가는 여기에 조국과 민족의 존엄이 있고 우리 인민과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이 있다.

바로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모두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억척부동한 의지이다.

그렇다.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배움의 천리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혁명의 계승자들, 백두의 후손들의 애국의 길, 혁명의 길로 세세년년 이어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여정부부장 담화

주체113(2024)년 3월 16일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지난 2월 18일 선물로 보내드린 로씨야산 전용승용차를 15일 공개행사에서 처음으로 리용하시였다.

전용승용차의 특수한 기능은 완벽하며 철저히 신뢰할수 있다.

나는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령도자께서 로씨야국가수반이 선물로 보내드린 특수한 전용승용차를 리용하시게 된데 대하여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선물로 보내드린 전용승용차를 리용하시는것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전면적으로 강화발전되고있는 조로친선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우리는 모스크바에 다시한번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보낸다.

 

주체113(2024)년 3월 16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청년대표단 단장이 로씨야의 여러 정당 인사들을 만났다

주체113(2024)년 3월 16일 로동신문

 

조선청년대표단 단장으로 로씨야의 쏘치에서 진행된 세계청년축전에 참가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12일 쎄르게이 미로노브 사회주의정당 《정의의 로씨야-애국자들-진리를 위하여》 위원장과 이완 멜리니꼬브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각각 의례방문하였다.

석상에서 쎄르게이 미로노브위원장은 조선을 방문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만나뵈온 영광을 추억하면서 조선로동당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강화하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국제질서수립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완 멜리니꼬브제1부위원장은 세계가 동경하는 사회주의제도를 일떠세우고 굳건히 수호한것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가장 큰 공적이라고 격찬하면서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이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2023년 9월에 진행된 로조워스또츠느이수뇌상봉이후 두 나라사이의 친선과 단결, 협조는 더욱 강화되고있다고 하면서 련방공산당은 언제나 조선로동당의 로선을 지지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조선청년대표단 성원들,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참사와 사회주의정당 《정의의 로씨야-애국자들-진리를 위하여》 부위원장,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비롯한 당지도부성원들, 로씨야청소년련합민족리사회 위원장,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강산을 푸른 숲 우거진 사회주의선경으로 가꾸어갈 열렬한 애국심의 분출

주체113(2024)년 3월 15일 로동신문

 

 

식수절을 맞으며 각지에서 기념식수 의의있게 진행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식수절을 맞으며 각지에서 기념식수가 진행되였다.

당의 원대한 국토건설구상을 높이 받들어 조국산천을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켜나갈 우리 인민의 비상한 애국열의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 차넘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무심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며 자기 단위, 자기 고향마을을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하여야 합니다.》

우리 조국을 푸른 숲 설레이는 만복의 터전,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꾸리기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일념 안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나무심기에 성실한 땀과 진정을 바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일군들이 중앙식물원 수목원에서 식수를 하였다.

식수사업은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라는 관점을 지니고 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군들도 나무심기를 하였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국가검열위원회, 경공업성, 로동성, 륙해운성, 정보산업성, 대성산지도국, 혁명사적지도국 등의 일군들이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중앙식물원, 당창건기념탑주변을 비롯한 시안의 여러곳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었다.

훌륭한 새 거리들이 해마다 일떠서 천지개벽을 펼치고있는 화성지구에서 기념식수에 참가한 군민건설자들은 당중앙의 믿음을 제일가는 영예로, 더없는 긍지로 여기고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다시한번 새 기적, 새 신화를 창조해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이날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새로운 청춘기념비, 웅장한 거리의 면모를 확연히 떠올린 전위거리건설자들도 나무심기를 진행하면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값높은 영예를 빛내여나갈 굳은 의지를 가다듬었다.

평양시를 수림화된 도시, 록음이 우거진 공원속의 도시로 더욱 아름답게 꾸려갈 애국의 마음 안고 형제산구역, 서성구역, 모란봉구역 등에서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과학기술적요구대로 나무심기를 하였다.

자기 고장의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려는 열렬한 향토애, 조국애가 식수절과 더불어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높이 발휘되였다.

한평생 우리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평안북도, 황해북도, 자강도를 비롯한 각 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과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 인민군렬사묘주변들에 나무들을 정성껏 심었다.

평안남도, 황해남도, 남포시 등의 근로자들도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높이 받들고 수유나무림, 종이원료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농촌살림집구역들에 지역적특성이 살아나게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 지피식물들로 원림경관을 펼쳐갈 열의밑에 구장군, 선천군, 철산군, 은률군, 송화군, 송원군, 경성군, 와우도구역을 비롯하여 여러 지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이 원림록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

청진시, 함흥시, 원산시, 강서구역의 인민들도 일터와 마을을 보다 문명하게 꾸리는데서 수림화, 원림화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지역과 단위들의 풍치를 한껏 돋구었다.

산림조성사업의 병기창을 지켜선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비롯한 각지 양묘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무모들을 원만히 생산함으로써 나무심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근로단체들에서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매진하고있는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가 세차게 분출되는 속에 식수절을 맞으며 근로단체들에서 나무심기를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무심기는 전군중적운동으로 하여야 합니다.전국의 모든 산들에 나무를 심는 사업은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이 떨쳐나서야 성과적으로 보장할수 있습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와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의 일군들과 동맹원들이 전위거리건설장에 소나무를 비롯한 많은 나무들을 정성껏 심었다.

당중앙의 구상을 높이 받들어 평양을 웅장화려하고 풍치수려한 도시로 전변시키기 위한 청년들의 기상이 충천한 새 거리건설장에서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은 자기들이 심는 한그루한그루의 나무마다에 조국을 받드는 억센 거목으로 청춘시절을 빛내여갈 소중한 일념들을 담았다.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해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남도, 남포시, 개성시를 비롯한 각지 청년들도 나무심기에 청춘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직총중앙위원회와 농근맹중앙위원회의 일군들은 모든 동맹원들이 나무를 심는 사업은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후대들에게 나라의 재보로 물려주는 보람있는 애국사업이라는 자각을 더욱 깊이 간직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에서 나무심기를 의의있게 진행하였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김책시, 화대군을 비롯한 함경북도안의 초급직맹일군들도 나무심기의 질적수준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

모든 산들을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지로 이바지하는 쓸모있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황해북도안의 직맹일군들은 잣나무를 비롯한 산열매수종의 나무들을 해당 지역의 산들에 정성다해 심었다.

염주군, 피현군, 연탄군, 린산군, 금야군, 온천군 등의 농근맹조직들의 일군들과 동맹원들은 만경대혁명사적지를 찾아 감나무, 진달래를 비롯한 100여그루의 나무와 꽃관목을 심어 유서깊은 성지의 풍치를 더욱 돋구어주었다.

자기 고향마을을 아름다운 사회주의리상향으로 꾸려갈 열의 안고 황해북도, 함경북도의 농근맹원들이 느티나무, 전나무를 비롯한 나무들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심었다.

녀맹중앙위원회와 각급 녀맹조직들에서도 식수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함경북도녀맹위원회의 일군들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성의껏 심었으며 구성시안의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도 나무심기에 지성을 다하였다.

열렬한 향토애, 조국애를 안고 황해북도, 자강도안의 녀맹원들이 심은 나무들의 사름률을 높일수 있게 밟아주기, 물주기 등을 책임적으로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정답게 불러주신 어머니공장

주체113(2024)년 3월 15일 로동신문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의 길에는 격정없이는 대할수 없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무수히 새겨져있던가.

우리 인민군군인들속에서 어머니공장이라고도 불리우는 11월16일공장,

이 뜻깊은 명칭에 깃든 사연을 통하여서도 우리는 슬하에 품어안은 천만자식들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의 세계를 깊이 절감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군인들의 생활조건을 더욱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주체102(2013)년 11월 16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게 훌륭히 꾸려진 한 식료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끓어오르는 흥분으로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는 이곳 일군들의 손을 꼭 잡아주시며 지난 6월부터 공장에 와보려고 하였는데 오늘에야 왔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위민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가 어려와 공장일군들은 북받치는 격정을 금할수가 없었다.

어머니날을 맞는 공장의 녀성종업원들에게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밝은 안색을 지으시고 번듯하게 꾸려진 공장의 전경을 이윽토록 바라보시였다.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울려퍼지는 공장구내에는 구미가 부쩍 동하게 하는 빵냄새가 감돌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공장구내에 들어서니 구수한 냄새가 난다고 하시면서 우리 군인들에게 더 많은 식료품을 안겨줄수 있게 된데 대하여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새겨안는 일군들의 눈굽은 저도 모르게 후더워올랐다.

(우리 군인들을 위하시는 마음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면 구수한 빵냄새를 두고 그리도 기뻐하시랴.)

공장의 한 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생산을 꽝꽝 해서 군인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할 결의를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고맙다고 말씀하시고나서 생산건물쪽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러 생산공정을 거쳐 과자생산현장에 들어서시였다.

과자구이로에서는 노랗게 구워진 과자들이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폭포처럼 쏟아져내려 자동흐름선을 타고 흘러가고있었다.

그 모습을 흥그럽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동흐름선을 타고 나오는 과자들중에서 한개를 드시고 친히 그 맛까지 보아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며칠전 어느한 공장에서 있은 일이 뜨겁게 되새겨졌다.

그날도 생산되여나오는 과자맛을 친히 보아주시며 원료배합과 숙성, 반죽, 구이로의 온도조절을 잘하여야 과자의 질을 더욱 높일수 있다고 그 방도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그이이시였다.

우리 군인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을 안겨주시려 이렇듯 찾으시는 식료공장들마다에서 제품의 맛까지도 친히 보아주시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을 과연 어디에 비길수 있단 말인가.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뜻깊은 어머니날에 종업원들의 대다수가 녀성들인 공장에 와서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까지 찍으면 의의가 더 클것이라고 하시며 몸소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경애하는 그이께서 떠나실 시각이 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일군들에게 공장을 대단히 만족하게 돌아보았다고, 정말 마음이 흡족하다고 하시며 공장에서는 앞으로 군인들로부터 어머니공장이라고 불리울수 있게 군인들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그들을 위한 일을 더 많이 하여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동무들을 믿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마디마디 심금을 울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당부를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불덩이같은것이 울컥 치밀어올랐다.

어머니공장, 정답게 불러주신 그 부름속에 우리 군인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이 얼마나 뜨겁게 응축되여있는것인가.

우리 인민군군인들을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떠맡아안고 시대의 앞장에서 나아가는 인민의 참된 수호자, 복무자라고 하시며 주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군군인들에 대한 사랑이 그리도 불같으시기에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시면 병사들 한사람한사람을 자신의 곁에 세우시고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식료공장을 찾으시면 이렇듯 군인들에게 차례질 식료품도 몸소 맛보시며 뜨거운 정을 부어주시니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긴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이야말로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가.

이곳을 다녀가신 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명칭을 《11월16일공장》으로 명명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군인들의 어머니공장-11월16일공장,

오늘도 우리 인민들은 이 공장의 뜻깊은 명칭을 불러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한품에 안아 애지중지 보살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심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는다.(전문 보기)

 

[Korea Info]

 

피의 교훈-원쑤에 대한 티끌만한 환상도 가지지 말라 -미제에 대한 치솟는 복수심의 발원점, 력사의 고발장인 신천박물관을 찾아서(3)-

주체113(2024)년 3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원쑤들에 대하여 자그마한 환상이라도 가지면 죽음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이 신천땅의 피의 교훈입니다.》

시간은 마치도 70여년전의 그날로 되돌아간듯하였고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적만행에 의해 무참히 학살당한 령혼들의 울부짖음소리가 여러 전시실에서 들려오는듯했다.

전시실-15에서 사진자료들을 주의깊게 바라보며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는 참관자들에게 강사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미국놈들도 사람이겠는데 설마 우리를 죽이기야 하겠는가.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신천군의 적지 않은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이런 생각이 자리잡고있었습니다.》

강사는 이어 신천지역의 수많은 인민들이 놈들에게 반항 한번 해보지 못하고 학살당한데 대해 분노에 차서 이야기하였다.

당시 신천지역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미국놈들도 사람이겠는데 아무런 죄도 지은것이 없는 자기들을 죽이겠는가고 너무나도 천진한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미제침략자들은 사람이 아니라 인간의 탈을 쓴 야수, 두발가진 승냥이였다.

놈들은 신천군에 기여든 첫날부터 사람잡이에 미쳐돌아갔다.공화국정권하에서 살았다는 단 하나의 리유로 무고한 주민들을 닥치는대로 붙잡아 가죽을 벗기여죽이고 끓는 물에 빠뜨려죽이였으며 녀성의 젖가슴을 도려내여죽이고 입에 카바이드를 넣고 불을 달아 죽이는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미제에 대한 환상때문에 신천군에서는 두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군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3만 5 000여명의 무고한 인민들이 학살되는 참변이 일어나게 되였던것이다.

전시실에 전시된 새끼줄을 비롯한 유물들을 바라보며 참관자들은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였다.여기저기에서 증오와 분노의 웨침이 추상같이 울려나왔다.

《정녕 미제야말로 우리와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이며 우리 인민의 백년숙적입니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기게 되였습니다.인간의 탈을 쓴 야수의 무리인 미제원쑤놈들을 씨종자까지 말려버리겠습니다.》

전시실에는 학살장소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신천군 백석리의 한 녀인의 증언자료와 함께 고백이 담겨진 글줄도 있었다.

《설마 사람이 사람을 죽이겠는가 하는 그 〈설마〉때문에 숱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정말 가슴이 터진다.》

전시물앞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참관자들에게 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날 신천군에서는 청산된 착취계급의 잔여분자들과 반동분자들을 비롯한 계급적원쑤들이 미제의 앞잡이가 되여 〈치안대〉를 조직하고 복수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학살하였습니다.》

한고향사람, 한우물을 마시며 자란 사람으로서 설마 우리를 죽이겠는가, 이런 헛된 기대감,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환상이 무고한 인민들을 죽음에로 떠밀었다.

신천군의 어느한 마을에 살고있던 로인내외는 마을사람들이 빨리 후퇴길에 오르자고 했을 때 아무리 악착한 놈들이라 해도 막달잡힌 딸에게야 차마 손을 대겠는가 그리고 그놈들에게도 애비, 에미가 있겠는데 설마 우리같은 늙은이들을 어쩌겠는가고 하면서 후퇴를 늦잡았다가 온 가족이 무참히 살해되였다.

심지어 놈들의 살인음모를 엿들은 한 녀인이 감방에 함께 갇혀있는 사람들에게 도망가자고 할 때 일부 사람들은 《설마 한고향사람들을 죽이기야 하겠는가.괜히 도망가다가는 없던 죄를 뒤집어쓴다.》고 하며 그의 권고를 뿌리쳤다.

이렇듯 설마병에 걸려 계급적원쑤들에게서 인간성과 관용을 바라며 도망치지 않았던 사람들은 다음날 아침 놈들에게 끌려나가 무리죽음을 당했다.결국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환상이 죽음으로 이어졌던것이다.

미제의 천인공노할 신천대중학살만행에 가담한자들가운데는 착취계급의 잔여분자가 아닌자들도 있었다.

계급적근본을 보면 원쑤들편에 설 하등의 리유가 없는자들이 미제침략자들의 앞잡이로 나서서 자기의 조국, 자기의 인민 지어는 자기 혈육들을 향해 총부리를 내대였으며 몸서리치는 학살만행을 감행한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자기를 키워준 어머니조국의 은혜를 망각한자들, 공부하기도 로동하기도 싫어하며 조직과 집단을 떠나 떠돌이생활을 즐기는자들, 돈과 재물을 위해서는 그 어떤 파렴치한 망나니짓도 서슴지 않는 인간쓰레기들의 걸음걸음은 불피코 민족반역의 길로 이어진다는 력사의 교훈을 전하고있었다.

어느한 전시실에는 계급적원쑤들에게 붙잡혀 학살당한 당시 신천군 가산면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였던 리문영의 사진도 전시되여있었다.사진을 바라보느라니 그가 사형장에 나가면서 놈들에게 추상같이 웨치던 목소리가 쟁쟁히 들려왔다.

《우리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밤낮 뛰여다닌 사람들이다.나에게 잘못이 있다면 네놈들과 같은 인민의 원쑤를 미리 죽이지 못한것이다.》

이 피타는 절규는 착취와 압박, 전쟁의 참혹한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에게 계급적원쑤들을 끝없이 증오해야 할뿐 아니라 마지막 한놈까지 짓뭉개버려야 한다는 교훈을 깨우쳐주고있었다.

적에 대한 치솟는 분노심으로 치를 떠는 참관자들에게 강사는 이렇게 말했다.

《미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자그마한 환상도 가져서는 안된다는것이 신천의 피의 교훈이고 적들과 맞서싸우면 살고 굴복하면 죽는다는것이 력사의 진리입니다.》

박물관의 전시실들에 이어 전 신천군당방공호와 원암리 밤나무골 화약창고를 돌아본 참관자들은 우리 인민의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와는 반드시 총대로 결산하며 신천의 원한을 피로써 갚고야말 멸적의 의지를 안고 복수결의모임을 진행한 후 신천박물관을 나섰다.

 

* *

 

신천의 비극이 있은 때로부터 장장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할수 없는것이 미제침략자들과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쌓이고쌓인 원한이고 복수심이다.

신천의 한을 기어이 풀고야말리라는것을 확증해보이며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의 거점으로 솟아오른 신천박물관은 우리에게 이렇게 웨치고있다.

원쑤에 대하여 티끌만한 환상도 가지지 말라!

미제살인귀들을 천백배로 복수하자!

(전문 보기)

 

[Korea Info]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주체113(2024)년 3월 14일 로동신문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Korea Info]

 

우리 나라 팀이 괴뢰한국팀을 3:0으로 타승, 결승경기에 진출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주체113(2024)년 3월 14일 로동신문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 준결승경기에서 우리 나라 팀이 괴뢰한국팀을 3:0으로 타승하였다.

13일에 진행된 경기에서 우리 나라의 15번 선수가 경기시간 45분경 정확한 차넣기로 꼴문을 열었다.

후반전에 들어와서도 드센 공격으로 상대팀을 압박하던 우리 팀에서 경기시간 51분경 7번 선수가 단번차넣기로 득점한데 이어 78분경에는 14번 선수가 또다시 상대팀그물을 흔들어놓았다.

결국 우리 선수들은 괴뢰선수들을 3:0으로 이기고 결승단계에 진출하게 되였다.

우리 나라 팀과 일본팀사이의 결승경기는 16일에 진행되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2026월드컵 2단계예선〉조선남자축구선수단, 3월 19일 일본입국

2024년 3월 14일 《조선신보》

 

〈2026월드컵 2단계예선〉조선남자축구선수단,
3월 19일 일본입국

 


한마음한뜻이 되여 힘차게 응원하자!

 

단계예선련맹전의 먄마전에 출전한 선수들(사진은 AFC홈페지)

 

2026 년 월드컵경기대회 아시아지역 2 단계예선경기에 참가하는 우리 나라 남자축구선수단이 일본을 방문하여 3 월 21 일에 도꾜 국립경기장에서 일본팀과 경기를 진행한다 . 26 일에는 평양에서 일본팀과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지역 2 단계예선경기는 36 개국이 9 조로 나뉘여 본거지 (Home) 경기와 원정 (Away) 경기를 치른다. 각조의 상위 2 개국 계 18 개국이 아시아지역 3 단계예선경기에 출전하며 2027 년에 진행되는 아시아컵의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국제축구련맹 (FIFA) 랭킹 114 위인 우리 나라 남자축구팀은 2 단계예선련맹전에서 일본 (18 위 ), 수리아 (89 위 ), 먄마 (162 위 ) 팀들과 B 조에 속해있다. 우리 나라팀은 작년 11 월 17 일에 중립국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진행된 수리아팀과의 경기에서 0-1 로 패하였으나 11 월 21 일에 진행된 먄마팀과의 경기는 6-1 로 승리하였다. 먄마팀과의 경기에서는 지난시기 스위스의 프로팀에 소속해있던 정일관선수가 3 점을 얻었으며 이딸리아 1 부의 강호팀 유벤또스에 소속해있던 한광성선수가 1 점을 올렸다.

현재 우리 나라팀은 1 승 1 패로 조 2 위를 차지하고있으며 일본팀은 2 승으로 1 위를 차지하고있다. 이번 경기에 림하는 우리 나라팀에는 일본프로축구팀 FC 岐阜 에 소속하는 문인주선수 (24 살, 조선대학교 체육학부출신 )가 선출되고있다.

남자축구선수단은 3 월 19 일부터 22 일까지 (3 박 4 일 ) 일본에 체류할 예정이다.

 

단합된 힘을 다시한번

 

 

총련중앙은 2 월말에 진행된 제 33 차 올림픽경기대회(빠리대회) 녀자축구종목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우리 나라 녀자축구선수단을 동포애의 정으로 따뜻이 맞이하여 뜨거운 성원을 보내였다. 이번에 7 년만에 일본을 방문하게 되는 우리 나라 남자축구선수단을 위해서도 전 조직적으로 환영 및 응원사업을 진행한다.

허종만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남녀축구선수단 재일동포중앙환영위원회》의 주관밑에 3,400명규모의 동포응원단의 조직사업, 선수단의 신변안전과 생활상편의도모사업 등을 벌린다.

입장권구입을 비롯한 문의는 각 총련본부와 지부, 단체들에서 접수하고있다.

조선녀자대표팀을 열렬히 응원하고 총련의 단합된 힘을 크게 과시한 동포들의 모습은 선수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국내외의 축구전문가,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남자대표팀 경기에서도 공화국의 존엄과 국위를 힘있게 떨치며 선수들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조국의 승리를 위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자.

 

경기일정 및 응원석가격

 

2024 년 3 월 21 일 ( 목 )  19 시 20 분시작, 東京 国立競技場

일반 4,100엔, 고급부 학생 2,900엔, 초중급 학생 1,700 엔

※ 입장권구입시에 응원굿즈 (400 엔) 도 함께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문 보기)

 

[Korea Info]

 

룡성의 전진기세, 투쟁기풍으로 힘차게 앞으로!

주체113(2024)년 3월 13일 로동신문

당결정관철의 전구마다에서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나래치게 하자

 

지금 룡성의 로동계급이 지펴올린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가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온 나라 격전장들마다에 거세찬 불길로 타번지고있다.

룡성의 전진기세,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기적적승리와 사변적성과들을 이룩하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결심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입니다.》

당중앙은 수많은 대상설비들을 생산하는 속에서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제작해낸 대형압축기들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앞에 당당히 내놓은 룡성로동계급의 영웅적위훈을 높이 평가하고 그들이 창조한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의 천리마정신과 룡성에서 고조되는 전진기세, 투쟁기풍을 온 나라가 따라배울것을 호소하였다.

전체 인민이 룡성의 전진기세,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것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룡성의 로동계급이 창조한 새시대 천리마정신에서 근본핵은 당이 준 과업, 당앞에 다진 맹세를 기어이 실천해내고야마는 혁명적인 당결정결사집행정신이다.룡성은 무조건 해낼것이라는 당중앙의 크나큰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기업소의 전체 일군들과 기술자들, 로동자들이 총분기하고 일손을 놓은지 오랜 종업원들, 가족들까지 합세해나선 사실만 놓고서도 당결정을 대하는 룡성의 자세, 당결정집행에 떨쳐나선 룡성의 기백을 감득할수 있다.직위와 직무, 학력과 경력, 나이와 성격은 서로 달라도 당결정결사집행정신으로 한모습이 된 사람들이 바로 룡성의 새시대 천리마선구자들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며 우리모두가 당결정을 어떻게 집행하는가에 따라 그 성패가 좌우된다.전체 인민이 룡성의 로동계급처럼 당결정집행이라는 오직 하나의 목적달성을 위해 일심일체를 이루고 산악같이 일떠설 때 당중앙이 펼친 전면적국가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는 눈부신 실체로 전환되게 될것이다.

전체 인민이 룡성의 전진기세,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것은 애국으로 굳게 단결하여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룡성로동계급이 제작한 대형압축기는 단순히 부분품들의 결합이 아니다.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것이라면 스스로 떠안고 헌신의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이는 뜨거운 마음과 마음들이 모이고 합쳐져 이루어진 애국심의 결정체이다.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와야 하는 오늘의 총진군은 전체 인민의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전진하는 혁명적진군이다.모든 사회성원들이 룡성로동계급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본받아 자신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애국자가 되고 모든 단위가 국가적립장에서, 국가의 리익실현을 앞에 놓고 생산활동, 경영활동을 조직진행해나가는 애국집단이 되면 우리에게는 넘지 못할 요새, 이루지 못할 대업이란 없다.

전체 인민이 룡성의 전진기세,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것은 우리의 힘과 기술로 모든것을 창조해나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조건과 가능성을 론한다면, 기존공식과 기성경험에 따른다면 룡성의 기적은 절대로 일어날수 없다.현존설비와 생산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던 대형압축기생산과제를 룡성로동계급이 성과적으로 수행하게 된 중요한 비결은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자력갱생한데 있다.

지금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애로와 난관도 적지 않다.우리에게 없는것, 우리가 해보지 못한것이라고 하여 무턱대고 남의것을 받아들인다면 지속적이며 전망적인 발전을 담보할수 없고 지금껏 간고분투하며 이룩한 승리와 성과들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룡성로동계급의 투쟁은 제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천리도 눈앞의 지척이지만 남의 힘을 믿고 바라다보면 지척도 아득한 만리라는 진리를 다시금 확증해주었다.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분투로써만 우리가 바라는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할수 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룡성의 전진기세,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당결정집행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시대를 격동시키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립증하는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끊임없이 창조하여야 한다.

룡성로동계급의 숭고한 정신세계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충성과 애국의 힘을 남김없이 분출시켜야 한다.어렵고 힘들 때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당결정집행의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한 룡성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과 위훈을 되새겨보며 신심과 용기를 가다듬고 더 큰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해나가야 한다.

새시대 천리마는 과학기술룡마이다.과학기술을 틀어쥐면 승자가 되고 놓치면 패자가 된다.누구나 과학기술중시의 길만이 살길이며 전진과 비약의 길이라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현대과학기술의 소유자, 발명가, 창의고안명수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야 한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창조과정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뚜렷이 부각시켜주었다.모든 일군들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책임진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임무에 무한히 성실하며 실력으로, 실천으로 단위발전을 견인해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본질적내용과 특징, 기본요구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부문과 단위, 직장과 작업반들사이에 사회주의경쟁을 광범히 조직하여 온 나라가 천리마시대처럼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들끓게 하여야 한다.

룡성에서 창조된 새시대 천리마정신은 전면적국가부흥의 힘있는 원동력이며 우리모두가 따라배우고 구현해야 할 시대정신이다.

모두다 룡성의 전진기세, 투쟁기풍으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발전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대상설비생산에 힘을 넣고있다.

주체113(2024)년 3월 13일 로동신문

당결정관철의 전구마다에서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나래치게 하자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대상설비생산에 힘을 넣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당결정관철의 전구마다에서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나래치게 하자

 

 

[Korea Info]

 

《지방발전 20×10 정책》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올 충천한 기세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이 착공의 삽을 박고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 속에 각지에서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주체113(2024)년 3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장에서 울려퍼진 력사적인 지방공업혁명의 개시를 알리는 장쾌한 발파폭음과 더불어 온 나라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도가니로 화하였다.

당의 부름을 높이 받들고 올해 건설대상으로 정해진 20개의 시, 군으로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이 신속히 기동전개하여 련이어 착공의 삽을 박고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 속에 세멘트를 비롯한 건설자재를 실은 렬차와 화물자동차들이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을 향하여 기세차게 달리고있다.이 가슴벅찬 현실은 사람들을 무한히 격동시키며 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각지 인민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지금 각 도와 시, 군들에서는 인민군대의 완강한 공격정신에 발맞추어 당의 은정속에 일떠서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조업하면 은을 낼수 있게 원료기지조성과 기능공양성사업 등을 보다 박력있게 내밀고있다.

최근에만도 평성시와 청진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질좋은 거름과 소농기구 등을 가득 실은 화물자동차들이 출발하였다.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구호와 표어들이 게시된 화물자동차들은 방송선전차를 앞세우고 성천군과 어랑군, 경성군을 비롯한 해당 지역을 향하여 떠났다.이것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열렬히 환호하며 우리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해갈 인민들의 충천한 기세의 과시로 된다.

평안남도의 일군들이 성천군과 숙천군 원료기지들의 생산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중요하게 틀어쥐고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우리 당의 10년목표실행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진정을 다 바쳐갈 불같은 마음을 안고 떨쳐나선 도와 시급기관, 많은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원료기지조성에 필요한 질좋은 거름과 영농물자 등을 마련하여 보내주었다.

함경북도에서는 올해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게 될 경성군과 어랑군의 원료기지조성을 도적인 사업으로 전환시켜 능률적인 농기계와 많은 량의 지원물자를 보내주었으며 함경남도에서는 일군들을 함주군과 금야군에 파견하여 원료기지조성에서 실지 걸린 문제가 무엇인가를 료해하고 적극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내밀고있다.

황해북도와 평안북도, 남포시를 비롯한 각지에서도 원료기지조성을 위한 경쟁을 실속있게 조직하는 한편 해당 지역들에서 기름작물재배면적을 늘이고 종이원료림을 전망성있게 조성하도록 하면서 대중의 투쟁기세를 고조시키고있다.

전국도처에서는 앞으로 일떠서게 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믿음직한 주인들을 키워내기 위한 사업도 목적지향성있게 추진하고있다.이 사업은 3월에 들어와 더욱 본격화되고있다.

지금 황해남도에서는 재령군과 은천군의 지방공업부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전습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분야별, 직종별로 갈라 실속있게 조직된 기술전습에 참가한 근로자들은 도안의 우수한 기술자, 기능공들과 함께 현장에서 일하면서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고있다.

강원도에서는 시, 군들에서 선발된 근로자들이 도안의 주요경공업공장들에서 기술전습을 구체적으로 받을수 있도록 조건보장을 앞세우고있다.또한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그들이 원격교육을 받을수 있게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량강도, 자강도를 비롯한 도들에서도 책임일군들이 기능공양성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실제적인 대책들을 계속 강구하고있다.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이 련이어 착공의 삽을 박고 단숨에의 기상을 떨치는 속에 전국도처에서 지방공업혁명수행을 위한 사업들이 활기있게 추진되는것을 목격하는 각지의 인민들은 지방이 눈부시게 변한 휘황한 래일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진것만 같다,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펼쳐준 어머니당의 인민에 대한 사랑은 바다의 깊이에도, 하늘의 높이에도 비길수 없다고 격정을 터치고있다.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지리적으로는 멀고 가까운 곳이 있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정녕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는 철리와 함께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이 안아올 더 좋은 래일에 대한 확신을 굳게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어버이품에 안겨사는 이 행복 끝없습니다! 하늘같은 그 은덕에 온넋을 바쳐 보답하겠습니다!》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진행된 여러 군에 세차게 굽이치는 민심의 격류를 체감하며-

주체113(2024)년 3월 12일 로동신문

 

 

저 멀리 김형직군으로부터 장풍군에 이르기까지 방방곡곡의 20개 시, 군들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련일 진행되였다.착공식장마다에서 우리 인민은 누구라없이 벅차게 외워보았다.이제 몇달후이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지난 10여년간 당에서 결심한것은 그 어떤 아름찬 일이라 할지라도 모두가 훌륭한 실체로 펼쳐진다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철리로 확신하였기에 지금 착공식이 진행된 20개 시, 군의 인민들은 이제 몇달후에 펼쳐지게 될 놀라운 전변을 눈앞의 현실로 확고히 그려보며 설레이는 마음을 다잡지 못하고있다.그럴수록 자기 고장의 자원, 자기의 힘과 기술로 하루빨리 자기가 사는 고향산천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꾸려 하늘같은 당의 은덕에 온넋을 바쳐 보답하려는 애국충정의 마음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넓어진 착공식장, 커가는 고민

 

김형직군 련하리라고 하면 읍에서도 멀리 떨어진 외진 산골이다.다른 고장에 나들이를 한번 가자고 해도 선뜻 결심을 내리지 못하는 이 고장 사람들이 읍지구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는 며칠째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얼마나 꿈같은 일인가.머지않아 북변의 외진 이 산골군에도 TV화면에서나 보아오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다는것이.

하여 련하리인민들은 군인건설자들에게 안겨줄 지성어린 원호물자를 마련해가지고 너도나도 읍으로 향했다.

누구보다 바빠난것은 군자동차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였다.련하리만이 아닌 군안의 모든 리들에서 수많은 인민들이 착공식에 참가하겠다고 제기하였던것이다.하여 사업소의 일군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차운행을 조직하고 운전사들은 낮에 밤을 이어 멀고 험한 산골길을 오가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 시각 이천군의 일군들도 착공식을 앞두고 류다른 고민을 하고있었다.군이 생겨 처음 보는 경사인데 어떻게 집에 앉아만 있을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며칠전부터 명절분위기에 휩싸여있던 군안의 주민모두가 저저마다 착공식에 참가하게 해줄것을 요청하는데 그 수가 날로 불어나 도저히 짐작할수 없었던것이다.그리하여 군에서는 착공식을 하루 앞둔 밤 착공식장의 규모를 더욱 넓히기 위한 긴급작업이 진행되였다.

그 시각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착공식장의 여기저기를 살펴보며 일손을 다그치던 연탄군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뜻밖에 깊은 밤 먼길을 걸어온 리인숙녀성을 만나게 되였다.그가 정히 내미는것을 펼쳐보던 일군은 깜짝 놀랐다.그것은 그가 년로한 몸으로 며칠밤을 꼬바기 새우며 한뜸한뜸 정성들여 만든 백여폭의 붉은기였다.

《공장건설에 무엇이든 내 성심을 다하고싶은데 이 늙은것이 힘이 있어 힘을 바치겠습니까.그래 이 붉은기를 만들었는데 착공식장에 꼭 꽂아주십시오.》

연탄군의 한 로인이 안고온 백여폭의 붉은 기발, 거기에는 우리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온 나라의 민심이 그대로 비껴있었다.

한편 착공식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여앉은 우시군상업관리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남다른 고심을 하고있었다.지난 시기 주민들이 군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과 도의 제품들만을 먼저 찾아서 얼마나 안타까와했던가.그런데 이번에 당에서 희한한 지방공업공장들을 그쯘하게 일떠세워주니 판매원들은 그냥 앉아서 자기 군의 훌륭한 제품을 판매할 그날을 기다리기만 할수 없었다.

하여 그들은 군인건설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줄 예술공연을 준비하기로 토론하였다.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여 인생의 값높은 영광을 받아안은 윤금선동무는 공연시작전에 조국보위초소에 선 아들에게서 온 편지를 읽기로 하였고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인 김순희동무는 시랑송을 품들여 준비하였다.이렇게 성의껏 준비한 예술공연은 군인건설자들로부터 대절찬을 받았다.

지금 이 시각도 착공식이 진행되던 그날의 감격과 격정을 소중히 안고 사는 20개 시, 군의 일군들과 인민들은 어떻게 하면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할것인가를 고심하며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받들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갈 일념으로 가슴을 설레이고있다.

넓어진 착공식장과 커가는 고민, 바로 여기에 인민을 위해 10년창조대전을 결심한 위대한 당에 대한 이 나라의 열화같은 민심이 있고 그 뜻을 일구월심 받들어 온넋을 바쳐가는 이 나라 인민의 순결한 보답의 마음이 있는것이다.

 

《우리 군이 통채로 애국의 도가니로 되였습니다》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착공소식에 접한 그날 구장청년1호발전소 기술원 장정훈동무는 발전소로동자들과 진지한 토의를 거듭했다.

전기가 꽝꽝 생산되여야 앞으로 건설될 공장들에서 생산을 마음먹은대로 내밀수 있다.지금부터 누구나 전력생산에 이바지할수 있는 기술혁신, 창의고안을 한가지씩 내놓기 위해 분발하자.

이날부터 종업원들은 하루일을 마치고도 일터를 떠나지 않고 서로의 착상과 지혜를 합쳐갔다.이렇게 되여 성천군에서 뜻깊은 발파소리가 울린 때로부터 불과 열흘 남짓한 기간에 발전소에서는 7건의 기술혁신안이 나오게 되였는데 그중에서 3건은 장정훈동무가 창안한것이였다.

며칠전 은천군당위원회로는 온 나라에 정성운동의 전형으로 널리 알려진 은천군병원 간호장 안경실동무가 찾아왔다.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고 보위하며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언제나 용감히 투쟁하는 군인건설자들의 모습을 매일, 매 시각 마주하는 지방인민들 누구나 그러하였지만 안경실동무의 심정은 더욱 각별했다.

평소에도 초소의 병사들에게 가지가지 성의껏 만든 보약을 차곡차곡 봉지에 담아 원호물자를 보내주던 병사들의 어머니인 그에겐 자기 고장으로 달려온 수많은 인민군병사들이 마치도 자기 집에 찾아온 친자식같이 여겨져 도저히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그는 지성을 다해 군인건설자들에게 안겨줄 보약을 만들었다.하지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병사들에게는 물과 공기밖에 마실 권리가 없다고 하면서 소박한 성의마저 굳이 사양하니 우리 군인들은 정말 너무하다는 안경실동무의 하소를 들으며 군당위원회일군들은 그렇게 하루에도 수없이 쌓이는 인민들의 《신소》를 풀어줄수 없는 안타까움을 금할수가 없었다.

어느날 고산군 고산고급중학교 음악교원 한재광동무는 나어린 학생들에게서 뜻밖의 제의를 받게 되였다.

《선생님, 저희들도 고향땅의 전변을 위해서 무엇인가 하고싶습니다.》

하여 그날부터 그와 학생들은 《조국보위의 노래》를 비롯하여 군인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을 훌륭히 형상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를 쓰며 밤을 새웠다.며칠후 건설현장에 울려퍼진 이들의 우렁찬 나팔소리는 병사들에게 더없는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고산군만이 아니다.힘과 지혜를 깡그리 바쳐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성심을 다해 받들어 로동자도 농장원도 로인도 가두녀성도 지어 어린 학생들까지도 애국의 마음을 하나로 합쳐가는 이런 뜨거운 모습은 우시군과 동신군, 함주군, 금야군, 장풍군을 비롯한 어디서나 볼수 있다.

우리와 만났던 연탄군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열화같은 보답의 마음은 온 군을 애국의 불도가니로 되게 하였다고 하면서 얼마전에 진행된 종자전시회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정보당수확고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리자면 무엇보다도 종자문제가 선차적이라는것을 자각한 이들은 종자전시회를 열기로 하였다.계획된 면적에 대한 수요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가, 보관과 관리 등 여러 측면에서 품질기준에 부합되는가 등 구체적인 평가항목을 제시하고 3단계로 진행된 이 종자전시회는 군의 원료기지조성사업에서 또 한걸음 전진의 보폭을 내짚게 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원료기지문제는 비단 이곳 일군들의 관심사만이 아니였다.재령군의 일군들은 각지에 분산되여있던 포전들을 경작에 유리하게 보다 합리적으로 재배치하는 사업을 결속하였으며 운산군일군들은 산이 많고 경지면적이 제한된 지역적조건에 맞게 이미 정리된 강하천들에 보조제방을 건설하는 방법으로 새땅예비를 찾아내기 위한 사업에 떨쳐나섰다.

지난 2월 어느날 지방공업공장건설을 위해 달려온 인민군군인들을 찾아갔던 고산군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였다.도착한 즉시 지휘관들이 공사준비를 위한 작전토의에 달라붙었던것이다.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 수령을 받드는 전사의 자세가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절감한 군당일군은 그날부터 공사에 필요한 자갈을 알알이 마련하기 시작하였다.그에 호응하여 군급기관 일군들이 자갈마대를 메고 달려왔다.그러자 온 군이 이 사업에 떨쳐나섰다.앞으로 현대적인 일터에서 일하게 될 자신들부터가 주인구실을 해야 한다며 여러 지방공업공장의 종업원들이 자갈채취에 달라붙었고 또 그후에는 우리 행복을 위한 일에 땀을 아끼지 말자며 군안의 많은 주민들이 알알이 고른 자갈을 가지고 저저마다 찾아왔다.3일후 군에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에 필요한 자갈전량이 확보되였다.보이는것은 자갈뿐이였지만 합쳐진것은 군인민들의 뜨거운 애국심이였으니 가슴속에 넘치는 끝없는 보답의 마음을 과연 그 무엇으로 잴수 있을것인가.

우리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이렇듯 온 나라 인민을 애국의 대오에 하나로 더욱 굳건히 뭉치게 하는 소중한 원동력이였다.

 

눈앞에 보이는 행복인데 우리 왜 못이루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을 자자구구 새겨보며 격정에 눈시울을 적신 이 땅의 사람들 누구나 그러했지만 그중에서도 올해에 자기들이 사는 지역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우게 된 시, 군당책임일군들의 충격은 참으로 남다른것이였다.

사실 은천군당 책임일군에게 있어서 농사문제 못지 않게 마음먹고 해결해보려고 한것은 군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우는것이였다.

군기초식품공장에서 그럭저럭 생산계획은 한다고 하지만 그것을 사가는 주민은 많지 못했다.종이공장도 화학공장도 있기는 하지만 명색뿐이지 자기 고장의 제품이라고 자랑할만한것이 별로 없었다.

《장이야 집에서 담그어먹으면 되지요.》 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때면, 다른 고장의 제품을 사다쓰는 주민들의 모습을 대할 때면 절로 부끄러워서 오가는 길에서 만나는 군인민들의 인사를 받기가 더없이 죄스러웠다.그래서 지난해부터는 결심을 품고 당과류생산공정도 꾸려놓고 된장생산설비도 새롭게 완성하기 위해 달라붙었다.그러나 막상 팔을 걷어붙이고보니 애로는 한두가지가 아니였고 자그마한 설비를 만드는데도 드는 품이 여간 아니였다.그렇게 무진 애를 쓰던 바로 그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방공업혁명이라는 거창한 변혁의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던것이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전 과정을 목격한 체험자의 한사람인 이천군당 책임일군은 군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진행된 그날 너무도 가슴이 설레여 도저히 잠을 이룰수 없었다.

군식료공장의 한공정한공정을 말그대로 뙈기밭농사 짓듯이 개조하면서 이런 식으로 해서야 언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의 곁에라도 서보겠는가 하는 생각에 마음속고충도 많았던 그였다.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화군인민들을 하염없이 부러워하는 자기 군인민들의 심정을 속속들이 헤아려보신듯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보다 더 멋있고 훌륭한 공장들을 올해안에 일떠세워주시려 군인건설자들을 보내주시였으니 이제 우리가 무엇인들 못해내랴, 온넋을 다 바쳐 우리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앞장에서 꽃피우리라.

이것은 비단 이천군당 책임일군의 심정만이 아니다.

요즈음 20개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 기술자, 기능공들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있다.

이제 우리 당에서 새로 일떠서는 공장들에 보내주는 설비들은 김화군것보다 더 현대적이고 자동화된것이겠는데 누구보다 우리가 먼저 준비되여야 한다.열백밤을 패서라도 새로운것을 더 많이, 더 빨리 배우자.

이렇듯 불같은 열망을 안고 이천군의 기술자, 기능공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앞을 다투어 망라되고있다.은천군과 동신군, 금야군을 비롯한 각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 기술자, 기능공들도 도에서 조직된 기술전습에 저저마다 자기를 먼저 보내달라고 떼를 쓰다싶이 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일떠서는 새 공장에서 자기 몫을 다하여 우리 군의 명성을 본때있게 떨쳐보겠다는 열망으로 누구나 신심에 넘쳐 큰걸음을 내짚고있다.

우리 공장제품을 누구나 부러워하게 하자.우리 공장제품이 온 나라에 소문나게 하자.

생각만 해도 흐뭇한 새 지방공업공장들이 이제 불과 몇달사이에 일떠서게 된다는 환희로 고산군화학일용품공장이 날마다 명절분위기로 끓던 어느날 작업반장 조영수동무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

다음해이면 년로보장을 받고 공장을 떠나야 했다.이제 그 멋진 새 공장에서 불과 몇달밖에 일하지 못하겠구나 하는 아쉬움에, 공장에서 수십년세월 일했다지만 돌이켜볼수록 과연 무엇을 해놓았던가 하는 자책감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그는 젊음에 넘쳐 더 큰 목표를 세웠다.새로운 비누정제공정을 완성하여 고산군비누를 누구나 즐겨찾는 제품으로 만드는것을 그는 로당원으로서 올해에 무조건 수행하여야 할 당적분공으로 스스로 새겨안았다.

그렇게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받들어 자기의 지식과 기술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사람들속에서는 어제날에는 자기의것으로만 되여있던 경험과 기능을 신입공들에게 깡그리 넘겨주어 기능공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우리 당이 바라는 훌륭한 제품을 떳떳하게 내놓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는 소행들이 수없이 발휘되고있다.

하기에 자기 군의 조감도앞에서 군의 남녀로소가 아침저녁 떠날줄 모른다.착공의 첫삽을 뜬 그날부터 인민은 확신에 넘쳐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우리 군이 환하도록 번듯하게 일떠선 공장이 벌써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다, 밥짓는 속도보다 더 빨리 집을 짓는 우리 군대가 이제 또 단숨에 우리 공장들을 일떠세울것은 불보듯 명백한데 첫 시제품을 맛볼 날도 멀지 않을것이다, 더 좋은 래일, 보란듯이 잘살 날이 우리의 눈앞에 다가오고있다고!

나라의 방방곡곡 어디에서나 꼭같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눈앞에 보이는 행복인데 우리 왜 못이루랴.

그 뜻을 음미해볼수록 우리의 땅에 우리 손으로 제일 멋있는 인민의 공장들을 일떠세우고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인민의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는 시대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기세차게 건설하고 창조해나가자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귀전에 뜨겁게 울리여온다.

이제 머지않아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산아들인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전국의 20개 시, 군에 희한하게 일떠선 새로운 전변상을 온 세계가 보게 될것이다.우리 당에 드리는 인민의 감사의 목소리가 이 땅의 어디서나 더욱 우렁차게 메아리칠것이다.

《조선로동당 만세!》

(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10년혁명에 총매진하여 지방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자 -여러 군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 련이어 진행-

주체113(2024)년 3월 11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개시로 온 나라의 민심이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격동된 가운데 구장군, 운산군, 연탄군, 은천군, 재령군, 동신군, 우시군, 고산군, 이천군, 함주군, 금야군, 김형직군, 장풍군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들이 련일 진행되였다.

착공식장들은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미증유의 창조대전을 힘있게 선도해나가려는 군인건설자들의 충천한 기세와 지방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해당 지역 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로 끓어번지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박정천동지, 김재룡동지, 전현철동지, 박태성동지, 해당 도와 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지방발전20×10비상설추진위원회 성원들, 군인건설자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착공식들에서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친히 수여하신 련대기를 높이 날리며 우리 당의 지방공업혁명구상실현을 위한 투쟁에 용약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방진흥의 대변혁을 우리 당과 국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세기적인 숙원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완전히 일신시킬 거창한 혁명전략을 펼치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적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당중앙의 드팀없는 의지에 따라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이 울리였다고 강조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이야말로 자기 힘과 앞날의 리상과 포부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배가해주는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의 원동력이며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정치리념, 정치철학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만이 결행할수 있는 또 하나의 거창한 혁명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이 제시한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승산은 올해에 계획한 대상건설을 어떻게 수행하는가에 크게 달려있다고 하면서 우리 인민들은 당의 숙원을 풀기 위한 투쟁의 전구에 파견된 인민군대를 굳게 믿고있다고 말하였다.

모든 군인건설자들은 지방공업공장건설이 단순한 건설투쟁이 아니라 당중앙이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는 투쟁, 자기 고향땅을 번성하게 하고 부모형제들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성업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건축물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성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새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이 실지 은을 낼수 있도록 수유나무림, 종이원료림조성과 기름작물을 많이 심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는 등 해당 지역의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앞으로의 10년은 지방진흥의 든든한 토대가 구축되는 10년,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일대 전환이 일어나는 10년으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지방발전 20×10 정책》에는 진정한 인민의 당,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정치리념과 투쟁목적이 집약되여있다고 하면서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하며 인민군대가 높이 울려가는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진군포성에 애국의 한마음으로 화답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과정이 지방당, 정권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다그치는 중요한 공정으로 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며 원료기지조성과 지방공업공장들의 기술력량강화를 비롯한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치밀하게 작전하고 선행시킬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들에서는 당의 위업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를 엄숙한 본분으로 깊이 새겨안고 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강용한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군인건설자들의 철석의 의지가 표명되였다.

거창한 우리당 10년목표실행의 첫해 과제수행에 분기해나선 군인건설자들과 인민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각지에서 련일 진행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 지방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 우리 국가의 진군기세를 뚜렷이 보여준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가의 생명-계급적예리성

주체113(2024)년 3월 11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는가 못하는가, 혁명가로서의 정치적지조를 지키는가 지키지 못하는가.계급적예리성문제는 이처럼 심각하다.계급적예리성, 이는 혁명가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동시에 혁명의 생사존망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누가 누구를 하는 계급투쟁은 더욱 치렬해집니다.》

혁명은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계급투쟁이다.더우기 최대의 적국이 우리의 가장 가까이에 병존하고있는 특수한 환경,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제가 주도하는 군사적긴장격화로 지역정세의 불안정성이 증대되는 현실은 조선의 혁명가들에게 계급투쟁의 무기를 더욱 날카롭게 벼려야 한다는 혁명의 원리를 심각히 깨우쳐주고있다.

국방력의 핵심은 반제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한 군대와 인민의 정치사상적힘이다.때문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반제계급전선에 사소한 틈이라도 생기면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 군인들이 주적관념을 바로가지고 발악적으로 책동하는 적대세력들, 계급적원쑤들과 끝까지 싸워 승리하기를 바라시는 숭고한 의도의 발현이다.

혁명가는 계급의 눈이 밝고 귀가 예민하여야 적과의 계급적대결에서 승리할수 있다.특히 일군들일수록 높은 계급적안목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정치적으로 예리하게 분석판단하여야 하며 계급투쟁의 선봉에 서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순결성을 견결히 고수하기 위한 선결조건인 계급적선,

모든 사물현상을 정치적으로 예리하게 보고 계급적선에서 날카롭게 분석판단하는 감각기능을 부단히 발달시키는것이 중요하다.이를 체질화하여야 하나의 행동을 보아도, 한마디의 말을 들어도 계급적선에서 보고 들을수 있으며 현상만이 아니라 진짜속을 들여다보는 계급적안목을 넓혀나갈수 있다.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 군중을 조직동원해야 할 사명을 지닌 정치활동가인 일군의 감각기능이 무디면 실무에 빠져 옳고그른것을 가려보지 못하는것은 물론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에서 탈선하게 된다.때문에 일군들은 누구보다도 계급의 눈과 귀가 예민하여야 하며 순시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투쟁으로 시작되고 투쟁으로 끝나는 혁명,

투쟁을 삶의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고 한생 투쟁속에 성장하는 혁명가에게 있어서 계급적예리성은 비타협적인 투쟁력으로 발현된다.

일군이 높은 계급적안목을 지니고 계급적선에서 견결한 기수가 되지 못하면 당과 혁명에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미칠수 있다.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의 권위를 옹호보위하고 당과 혁명의 리익과 저촉되는 부정적인 현상들에 대하여서는 조금도 타협하지 않는 견결한 투쟁력,

바로 이것이 직업적혁명가인 일군들의 인격이 되여야 한다.

계급적예리성과 인연이 없는 평화주의,

평화주의는 계급의식을 흐리게 하여 적아에 대한 식별을 모호하게 할뿐 아니라 계급의 칼과 총을 무디게 하는 매우 위험한 사상독소이다.

정세를 만성적으로 대하면서 평화주의에 사로잡히는 현상을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평화주의에 사로잡히면 정치적으로 분석판단하는 기능이 마비되여 부정적인 현상들과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지 못하게 되는것은 물론 사업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없게 된다.

일군들은 자신들부터가 계급적예리성을 체질화하여야 원쑤들의 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상승시킬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그 어느때보다도 계급의 전위투사로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주체113(2024)년 3월 11일 로동신문

당세포들은 맡은 진지를 철저히 혁명화, 공산주의화하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단계에 들어선 오늘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높이는데서 당중앙이 특별히 중시하는 문제가 있다.당세포강화이다.

당세포강화를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으로, 사회주의건설을 촉진시키기 위한 기본열쇠로 중시하는 당중앙은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전당의 수십만 세포들이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자기가 맡은 혁명진지를 굳건히 고수할데 대한 사상을 명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점에서의 당중앙의 분석과 전략적의도는 전당의 수십만 세포들이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자기가 맡은 혁명진지를 굳건히 고수하고 혁명화, 공산주의화하자는 투쟁목표를 내걸고 투쟁해야 한다는것입니다.》

당세포들이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자기가 맡은 혁명진지를 굳건히 고수하고 혁명화, 공산주의화한다는것은 전당의 모든 당세포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공산주의적으로 교양개조하는 사업과 자기 단위를 당정책의 요구대로 변모시키는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집행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우리 나라의 그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나 당세포가 없는데란 없다.자그마한 시내가 모이고모여 대하를 이루듯이 당세포들이 모여 위대한 우리 당을 이룬다.

우리 당의 조직구조에서 제일 말단에 있는 작은 조직이지만 당세포, 그 의미는 참으로 비상하다.

당원들의 당생활의 거점, 당과 대중의 혈맥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본단위,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해나가는 직접적전투단위!

매개 당세포들이 자기 맡은 진지를 굳건히 고수할 때 당정책이 정확히 집행되고 우리 당의 3대혁명로선이 철저히 관철되게 된다.당세포강화를 떠나서는 당의 전투적위력을 높여 사회주의건설을 보다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사업의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이로부터 당중앙은 전당의 당세포들이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맡은 혁명진지를 굳건히 고수하고 혁명화, 공산주의화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한것이다.

그러면 ㎡당책임제의 원칙을 실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당세포들에서 단결을 중시하고 모든 당원들을 인간적으로 단합시키는데 주력하는것이 현시기 가장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집단으로 만드는것은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현시기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초미의 문제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든다는것은 세포당원들이 서로 믿고 위해주며 정이 통하는 한식솔이 되여 힘차게 일해나가는 집단으로 되게 한다는것이다.

믿음과 정, 동지적사랑에 기초한 인간적단합은 하나의 뜻과 진리로 뭉치고 하나의 사상의지로 투쟁하는 혁명가들사이에만 맺어질수 있는 단결로서 세상에 이보다 더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단합은 없다.세포안의 모든 당원들이 뜨거운 인정미와 고상한 륜리도덕, 진실한 동지적사랑으로 굳게 단합되여야 그 어떤 난관이 가로막아도 용기백배, 신심충천하여 자기의 혁명진지를 견결히 고수하고 계속 전진해나갈수 있다.

세포단합의 성과여부는 당세포비서들의 준비정도와 역할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당원들의 당생활과 정치적생명을 책임진 초급정치일군인 당세포비서들이 세포를 인간적으로 단합된 한식솔로 만드는데서 기둥이 되라는것이 바로 당의 뜻이다.

그러자면 자식들의 생활과 성장에 늘 관심을 돌리고 바른길로 인도해주는 어머니와 같이 뜨거운 사랑과 헌신으로 당원들을 꾸준히 교양하고 이끌어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투사로, 뜻과 정을 같이하는 진정한 혁명전우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이 어머니가 되라는것은 결코 눈먼 사랑, 무원칙한 인정을 베풀라는것이 아니다.원칙을 떠난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며 그것은 집단의 단합에 도리여 부정적영향을 미칠수 있다.당세포비서들이 당적원칙에서 공명정대하게 사업해야 군중의 신망을 얻고 단합을 공고화할수 있다.

그러자면 당세포비서들이 남보다 잠을 적게 자고 험한 길도 걸어야 하며 남모르는 속도 많이 태워야 한다.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락으로, 긍지로 여길 때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뭉친 하나의 집단으로, 고락을 함께 하며 난관을 이겨내고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는 전위대오로 만들수 있다.

각급 당조직들 특히 초급당조직들이 당세포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밀어주는것이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당세포비서들이 세포단합의 기둥, 당정책관철의 기수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도록 그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는 사업에 각별히 힘을 넣어야 한다.

모범적인 당세포비서들의 사업경험을 세포비서의 날 운영, 세포비서모임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 발표, 공유시켜 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한다.당일군들이 당세포에 의식적으로 들어가 당원들을 만나 담화도 하면서 실태를 손금보듯 료해하고 인간적인 단합실현과 당정책관철에 힘과 열정을 다하도록 자기의 수범으로 당세포비서들을 깨우쳐주고 배워주며 이끌어주어야 한다.

당조직들은 모든 당세포들을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듦으로써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자기 맡은 혁명진지를 굳건히 고수하고 혁명화, 공산주의화해나가도록 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4年3月
« 2月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