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주체110(2021)년 9월 28일 로동신문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에 의하여 추동되는 사상의 총진군이다.온 나라에 혁명의 북소리, 진격의 나팔소리를 더 높이 울려 천만의 정신력을 비상히 앙양시키고 그 위력으로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하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사상은 혁명의 원동력이다.사회주의는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것이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사상론의 기치는 혁명투쟁의 전 과정에 언제나 들고나가야 하지만 특히 지금과 같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장기적인 봉쇄로 전쟁상황에 못지 않은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야 하는 오늘 인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고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심장을 끓게 하여주는 사상정신적량식이다.조성된 난국을 타개하며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투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고 하여도,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으로 사회주의위업을 새로운 상승단계에로 도약시켜나가자고 하여도 기술만능주의, 기술제일주의가 아니라 사상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야 한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모든 사람들을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진 신념의 강자로 키우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신념은 간고한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신념이 흔들리면 의지가 박약해지고 안일해이에 빠지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적원칙마저 포기하게 된다.혁명하는 인민이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 진함없는 열정으로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며 승리만을 떨쳐나가자면 무엇보다 신념과 의지의 강자가 되여야 한다.

신념과 의지는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다.환경과 조건에 따라 더욱 굳건해질수도 있고 약화될수도 변질될수도 있다.난관이 겹쌓일수록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야 하는것은 이때문이다.

우리 인민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사상최악의 역경속에서도 굴함없이 거대한 승리와 기적적성과들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우리 당이 전체 인민을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확고히 틀어쥐고 일관하게 진행해왔기때문이다.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불굴의 공격정신, 완강한 투쟁기풍을 발휘하면 그 어떤 격난도 헤칠수 있고 그 어떤 목표도 점령할수 있다.

지금 우리는 앞을 막아서는 전대미문의 도전을 강의한 정신력으로 돌파해나가고있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지금과 같은 때에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이 억척의 신념으로 간직되여야 결사의 투쟁정신으로 난국을 타개하며 승리의 활로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수 있다.우리 발전의 동력, 가장 큰 예비는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높뛰는 인민의 심장속에 있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모든 사람들을 뜨거운 인간미와 인정미, 공산주의륜리도덕을 지닌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 사회주의사회는 전체 인민이 먹고 입고 쓰고살 걱정을 모르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발휘되는 인민의 사회이다.우리 당의 모든 활동은 이런 행복한 사회를 하루빨리 앞당겨오기 위한데 지향복종되고있다.당의 구상과 의도를 현실로 꽃피우자면 전체 인민이 사상적으로뿐 아니라 정신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되여야 한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에는 개인주의를 낳는 사회적조건이 없다.그러나 사람들속에 아직 낡은 사상잔재가 남아있고 우리 내부를 변질와해시키려는 적대세력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침투책동이 날을 따라 악랄해지고있는 현실은 혁명이 전진할수록, 투쟁이 심화될수록 대중을 집단주의정신으로 무장시키고 정신도덕적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보다 진지한 품을 들일것을 요구하고있다.혁명의 승리는 사상과 신념의 승리인 동시에 인간의 정신도덕적풍모에서의 완성이다.

우리 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물질적재부나 첨단군사무기에 있는것이 아니라 시련이 겹쌓일수록 사람들이 사랑과 정을 나누며 도덕의리로 굳게 뭉쳐 투쟁하는데 있다.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 그 실효성을 부단히 높여 누구나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어렵고 힘들수록 서로 따뜻이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이 온 나라에 차넘쳐야 사회주의건설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더욱 줄기차게 전진하게 된다.순수한 인간미와 인정미, 숭고한 도덕륜리가 지배하는 국가는 어떤 경우에도 붕괴되지 않으며 위대한 사상과 도덕의리로 뭉친 인민은 절대로 패하지 않는다.

오늘 우리 인민들속에서는 하나의 지향을 안고 서로 협력하고 떠밀어주면서 다같이 전진하고 애로와 아픔을 겪는 사람일수록 더 가까이 다가가 친혈육의 정으로 보살펴주는 미담과 덕행들이 끊임없이 꽃펴나고있다.여기에 만족하여 사상사업을 순간이라도 방임하면 절대로 안된다.사상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 전체 인민이 호상 방조하며 동지를 위해 목숨도 아낌없이 바치는 숭고한 풍모를 우리 국가의 국풍으로 확립해나가야 사회주의, 공산주의에로 가는 대통로를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1年9月
« 8月   10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