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전두환찬양》발언에 대해 남조선정치권에서 비난 고조
주체110(2021)년 10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9일 《세계일보》, 《이데일리》를 비롯한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정치권에서 전두환을 찬양하고 옹호하는 발언을 쏟아낸 《국민의힘》소속 《대선》예비후보 윤석열에 대한 비난이 높아가고있다.
윤석열은 이날 부산의 어느 한 당원협의회에 찾아가 전두환이 군사쿠데타와 5. 18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 호남사람들도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말하였다. 이것은 그가 자기는 《대통령》이 되면 세부업무는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관리만 하겠다고 하면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여당에서는 설화의 수준을 넘어 윤석열의 참담한 정치관과 력사관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박종철고문치사사건 등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리는 무수한 일들이 바로 전두환때 벌어진 일인데 쿠데타와 5. 18만 내놓고 《대통령》이 잘했으며 그의 정치가 훌륭한 방식이였다고 평가한것이야말로 명백한 망발이다, 국민에게 석고대죄하라는 강한 비난이 쏟아졌다. 이어 전두환이 남긴 해악은 너무 뚜렷하여 재평가의 여지조차 없는데 윤석열은 령남보수층속에서 인기를 끌어보려고 이런 망발을 마구잡이로 내뱉았다고 하면서 《대선》예비후보로서 최소한의 력사의식도 없이 독재자를 부러워하는 윤석열은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또한 윤석열의 론리대로라면 박정희도 군사쿠데타만 빼면, 리명박도 《BBK주가조작사건》을 빼면, 박근혜도 최순실과의 《국정롱단》과 《세월》호사건을 빼면 문제가 없다는것인가, 분노를 넘어서 역겨움을 느낀다, 윤석열의 망언이 한계가 있는지, 그 최대치가 어디일지 이제는 두렵기까지 하다며 호남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정중히, 공손하게 사과하고 《대통령》을 할 생각은 빨리 잊는게 좋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정의당도 윤석열은 광주묘역의 비석을 닦기전에 본인의 정신부터 세척하기 바란다면서 그가 한동안 왜 잠잠한가 했더니 《큰 한방》을 준비하고있었다, 이번에는 전두환이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고 찬양하였는데 군사쿠데타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며 광주시민을 학살했던 40여년전의 독재정치를 모델로 삼고싶은가 본다, 리완용도 나라를 팔아먹은것을 빼면 잘했다는 말과 무엇이 다른가고 강하게 비난하였다. 그러면서 초록은 동색이라고 지난 11일 윤석열, 홍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소속 《대선》예비후보들이 광주를 찾아가 일제히 5월영령앞에 고개를 숙였는데 이번 윤석열의 발언으로 그들모두가 호남과 국민을 기만하였음이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질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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