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강한 공격전으로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시며

주체111(2022)년 12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우리 인민은 력사의 만난시련을 과감히 헤치며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승리와 영광의 시대를 장엄히 펼쳐가고있다.

승리로 빛나는 영광의 시대!

생각할수록 완강한 공격전으로 력사의 기적만을 창조하시며 부강번영할 사회주의 내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무한한 매혹과 흠모로 심장이 끓고 그이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가슴에 뜨겁게 새겨진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만의 심장마다에 새겨주신 이 위대한 혁명정신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가장 영광넘친 시대를 눈부시게 펼치며 광명한 미래에로 신심드높이 전진하고있는것 아니던가.

걸어온 승리의 날과 달들을 감회깊은 추억속에 돌이켜보며, 보다 휘황찬란할 번영의 천만리를 눈앞에 그려보며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이 조선은 영원토록 무궁강대하리라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정세가 엄혹하고 도전과 난관이 클수록 필승의 신심과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가지고 용감히 맞받아나가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세상에는 승리와 영광, 패배와 치욕이라는 엄연한 두 세계가 존재하고있다.

하늘과 땅의 차이와도 같은 이 두 세계를 판가름하는것은 결코 그 어떤 자원의 축적이나 력사의 루적이 아니다.

바로 한순간, 한걸음에 의해 극적인 두 세계가 갈라지기도 한다.

시련과 난관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용감히 앞으로 내디딘 한걸음과 거기에 굴복하여 뒤로 주춤한 한순간이 이런 두 세계를 빚어내는것이다.

세상을 둘러보면 부닥치는 시련을 이겨내지 못하고 잘못 내디딘 한걸음때문에 치욕의 나락에 굴러떨어져 헤매이는 나라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우리 조국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완강한 공격전으로 그 모든것을 산산이 짓부셔버리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결코 누구나 걸을수 있는 평탄한 행로가 아니였다.첫 출발부터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격파해야 하는 험난한 력사의 초행길이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성된 모든 난관을 용감히 맞받아 뚫고나갈 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

과감한 공격전, 바로 이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도전과 발악적책동에 대한 그이의 단호하고도 명백한 대답이였고 우리 조국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실 드팀없는 의지였다.

완강한 공격전만이 만난을 짓부시며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올수 있다는 불굴의 신념으로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세인을 놀래우는 력사의 기적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10년전 주체조선의 억센 기상을 안고 우리의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가 우주만리로 날아오르던 력사의 그날이.

주체101(2012)년 12월 12일 당일로 말하면 례년에 없는 강추위가 휩쓴 날로서 발사를 앞두고 많은 눈이 내렸고 거기에다 9일부터 태풍까지 겹쳐 조건은 몹시 불리하였다.

허나 그 어떤 장애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신념과 의지를 막을수 없었다.

드디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명령에 따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거세찬 화염을 뿜으며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탑재한 운반로케트 《은하-3》이 대지를 박차고 만리창공으로 솟구쳐올랐다.

얼마나 가슴벅차오르는 시각이였던가.

우리 나라를 과학기술강국, 우주강국으로 빛내이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하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열망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려는 온 나라 인민의 넋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인민의 열화같은 충의심이 우리 조국의 존엄과 함께 저 우주만리로 치달아오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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