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아, 너 자신을 알라!》(1)

주체112(2023)년 2월 2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인간아, 너 자신을 알라!》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B.C. 5세기 고대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인간이 세계에 대하여 아무것도 알 능력이 없는 존재라는것을 발견한것이 자기의 공로라고 하면서 철학자들에게 세계를 알려고 하지 말고 자신을 알라고 선언하였습니다.

그의 격언은 후날 아폴론신전기둥에 《인간아, 너자신을 알라》고 새겨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력사가 인류앞에 남겨놓았던 수수께끼였습니다.

인간은 장구한 기간 자기자신이 무엇인가를 잘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사실 세상의 모든것을 발견한것은 인간이였습니다. 자연의 비밀을 밝히는 모든 원리와 법칙을 발명한것도 인간이였고 대륙을 발견하고 우주공간을 정복하는 길을 개척한것도 인간이였습니다.

더 자세히 돌이켜보면 불의 발견으로 인간은 《발로 선다는 인간》으로부터 《머리로 선다는 인간》으로 그 리성의 시대를 펼치였습니다.

그후 인간은 석기와 동기, 청동기와 철기시대를 거치면서 자연을 정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인간은 바퀴와 타빈을 만들어냈고 과학과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최첨단요새인 인공지구위성과 우주로케트를 만들어내여 우주공간을 점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처럼 인류려명의 그날로부터 현대라는 장구한 력사의 기슭에 당도하는 나날에 인간은 자연을 그처럼 잘 알고 지배하면서도 자기자신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사실상 인류는 언어가 발생하고 철학적사색이 시작된 때로부터 자기자신을 알려고 세기와 세기를 이어가며 복잡다단한 사상의 편력기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면 인간이란 무엇인가?

오랜 세월 수많은 철학자, 신학자, 사상가, 예술가들이 끝없는 론쟁과 사색, 지칠줄 모르는 정열을 깡그리 바쳐가며 이 물음에 대한 정답을 찾으려고 예지의 초불을 밝혀왔습니다.

최초의 유물론자들은 인간은 《신의 아들》이 아니라 《생물체》, 《리성을 가진 동물》, 《정신과 물질의 중간존재》(혹은 신과 동물의 중간존재)라고 보았습니다. 그후 과학이 발전하면서 어떤 철학가는 《인간은 리성적동물》,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 《인간은 사유하는 존재》라고 하였으며 어떤 철학가는 《인간은 언어를 가진 존재》, 《인간은 로동하는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사유, 언어, 로동, 리성문제는 인간이 어떤 형태로 활동하는가 하는데 대한 해답으로는 되지만 왜 로동을 하며 왜 사유와 언어, 리성을 가질수 있게 되였는가 하는 인간의 본성에 관한 정확한 답으로는 되지 못하였습니다.

인간을 《사회적관계의 총체》로 본 선행리론은 인간에 대한 해명에서 큰 걸음을 내디디였습니다.

인간이 《사회적관계의 총체》라는것은 인간은 사회적관계속에서 생활하는 존재이며 사회의 발전에 따라 발전하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선행고전가들은 인간에 대한 해명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지만 자연과 사회의 지배자, 개조자로서의 사람의 본질적특성을 전면적으로 밝히지는 못하였습니다.

이렇게 놓고보면 인류가 발생한 때로부터 200만년의 장구한 력사가 흘러가는동안 유명의 그 어느 철학자도, 어느 철학학설도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 정확한 답을 주지 못하였습니다. 수수께끼로만 전해오던 이 물음, 이에 대한 정확한 답은 근대에 와서, 다시말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몸소 창시하신 주체사상에 의하여 밝혀지게 되였습니다. 인간의 본질적특성에 관한 과학적해답은 주체사상의 위대한 공적으로 됩니다.

 

지금까지 《인간아, 너 자신을 알라!》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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