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그 모습 인민은 못잊습니다

주체113(2024)년 4월 16일 로동신문

 

사회주의 내 조국땅에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고있다.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시고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승리와 번영의 력사를 창조하여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우리 어찌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사무치는 그리움의 세월이 이 땅에 해마다 년륜을 새기건만 추억만이 아닌 오늘의 생활속에서, 마주오는 래일의 행복속에서 어버이수령님을 늘 뵈오며 그이와 함께 사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생애를 함축할수 있는 말이 있다면 이민위천, 이 한마디일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쓰신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구절구절이 가슴에 파고든다.

이민위천, 인민을 하늘같이 여긴다는 이것이 자신의 지론이고 좌우명이였다고,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믿고 그 힘에 의거할데 대한 주체의 원리야말로 자신께서 가장 숭상하는 정치적신앙이며 바로 이것이 자신으로 하여금 한생을 인민을 위하여 바치게 한 생활의 본령이였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

인민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하지만 진정으로 인민을 내세우고 그에 의거하는 정치가 실시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지난날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력사밖에서 버림받던 사람들, 그 인민대중을 이 세상 가장 귀중하고 존엄높은 존재로 내세우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인민은 하늘이였고 선생이였으며 생애의 전부였다.

인민, 이 소중한 부름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사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

이것은 이민위천의 좌우명을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전 생애를 관통하는 정치신조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사람들의 눈빛, 표정, 말투, 손세, 몸가짐까지도 자신께서 직접 포착하시고 그들의 요구와 지향을 알아보시였다.그리고 그속에 체현되여있는 시대의 숨결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를 헤아리시고 그에 기초하여 새로운 정책들을 제시하시였다.

정녕 잊을수 없다.

지금도 만경대갈림길에 서면 해방직후 꿈결에도 그리던 고향을 곁에 두시고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아 떠나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 어려오는듯싶다.농촌에 가면 우리 수령님께서 농민들과 농사일을 의논하시며 허물없이 앉으시였던 수수한 멍석이, 어촌에 가면 어부들과 함께 만져보신 그물이, 탄광에 가면 탄부들을 석탄증산에로 불러일으키시던 자취가 어려온다.

한때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께 오늘은 일요일인데 하루만이라도 쉬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린적이 있었다.

그이께서는 웃으시며 휴식한다는게 뭐 별다른게 아니지, 공장이나 농촌을 돌아보는것보다 좋은 휴식이 어디 있겠소, 여러가지 복잡한 일이 겹쌓였을 때는 한가지 일을 끝내고 새 일감을 잡으면 기분이 새로와지니 그게 다 휴식이요, 그리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고심하던 문제를 풀수 있는 고리를 찾아내거나 미처 생각지 못했던 문제를 포착할 때처럼 기쁜 일은 없소, 이것도 다 나에게는 좋은 휴식이요, 그러니 따로 무슨 휴식이 필요하겠소라고 말씀하시였다.

정녕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특별히 기쁘고 행복한 때는 인민들속에 들어가실 때였으며 그들과 함께 나라일을 론하고 생활을 향상시킬 문제를 토의하시며 미래를 론하실 때였다.

자신께 있어서 가장 기쁜것은 인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것이며 가장 보람있는 일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라고, 자신의 념원은 앞으로도 계속 인민들의 사랑과 지지속에서 사는것이며 자신의 혁명적의무는 인민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을 위함이라면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며 끊임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

어버이수령님께서 이 나라의 무수한 고장들과 일터들에 새기신 현지지도의 자욱과 더불어 태여난 로선과 정책들은 그 얼마이던가.

우리 인민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정책들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그것을 관철하기 위하여 모든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수령은 들끓는 현실속에서 인민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고 인민은 수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온 그 자랑찬 행로우에 꽃펴난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어이 다 전할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들을 찾아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길은 수령과 인민이 정과 정, 믿음과 의리로 결합되는 위대한 혼연일체를 낳았고 그 위력은 우리 조국이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변혁과 기적을 안아온 근본비결이였다.

정녕 어버이수령님의 슬하에서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가장 힘있고 영웅적인 인민으로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높이 떨칠수 있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 이 땅우에 일떠선 불패의 사회주의강국과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위업은 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 마련하신 고귀한 결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떠나서 우리 인민, 우리 조국에 대해 생각할수 없음을 깊이 새겨주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이다.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탄생하시여 인민에 대한 성스러운 복무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이민위천의 력사를 창조하신 절세의 위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우리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강산에 더더욱 차넘치는 뜻깊은 4월의 이 계절 온 나라 인민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을 우러르며 다시금 불덩이같은 진정을 한껏 터친다.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이 꽃펴나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 마련하신 고귀한 결실이라고.

우리 수령님은 오늘도 인민들과 함께 계신다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은 확신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을 그대로 체현하시고 멸사복무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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