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자욱을 따라 : 세상에 부럼없어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 5돐을 맞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아서-
화창한 봄, 뒤설레는 바다…
동해기슭을 따라 취재차를 달리는 우리의 마음은 마냥 흥그러웠다.
눈뿌리 아득하게 뻗어나간 백사장, 송진내를 진하게 풍기는 솔숲…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로 가는 길이였다.
볼을 스치는 따스한 봄바람에도, 활짝 핀 꽃들에도 즐거운 야영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실려있는듯싶었다.
야영소에 도착하니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 5돐 기념행사준비로 끓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우리 당의 후대관이 비낀 멋쟁이건축물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어린이들의 호텔이고 궁전입니다.》
우리의 눈에 제일먼저 비껴든것은 야영소의 정문에 빛나는 글발이였다.
세상에 부럼없어라!
새길수록 우리 당의 숭고한 사랑속에 행복을 꽃피우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 어려와 선뜻 눈길을 뗄수 없었다.
미처 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우리에게 야영소소장은 원래 저기에는 《송도원》이라는 글발이 새겨져있었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새겨넣도록 해주셨다고 말하였다.
한쪽에는 우거진 소나무숲이 있고 다른쪽에서는 적천천이 흐르는 야영소의 구내길을 지나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모신 곳에 이르렀다.
아이들과 함께 계시며 태양같이 환히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야영소소장은 바로 여기에서 주체103(2014)년 5월 2일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고 하면서 추억을 이어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더 훌륭하게 꾸릴것을 발기하시고 최상의 수준에서 개건하도록 해주시였다.
여러차례나 야영소에 찾아오시여 아이들의 즐거운 야영생활을 위해 뜨거운 사랑과 크나큰 배려를 돌려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야영소준공식에도 몸소 참석하시였다.
야영소소장은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 하루 어린이들과 함께 계시며 학생소년들의 즐거운 야영생활과 미래를 축복해주시였습니다.》라고 목메인 소리로 말하였다.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였으면, 야영소가 훌륭히 개건된것이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우리 원수님 학생소년들을 위해 온 하루를 바치시였으랴.
우리는 준공식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 결승경기가 진행되였던 인공잔디축구경기장으로 걸음을 옮기였다.
국제경기도 할수 있을 정도로 멋들어지게 꾸려진 경기장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훌륭한 경기장에서 재능을 한껏 뽐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하시여 선수들이 득점을 했을 때에는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시며 우리 아이들이 정말 뽈을 잘 찬다고 치하도 해주시고 경기가 끝났을 때에는 소년축구선수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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