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가소로운 추태

주체99(2010)년 6월 2일 로동신문

일본이 정치난쟁이다운 추태를 부리고있다.

최근 일본수상이 괴뢰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하여 남조선이 《유엔안보리사회결의를 요구한다면 일본이 앞장에서 뛰여야 한다.》고 줴쳐댄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천안》호침몰사건으로 말하면 미국의 승인, 비호밑에 남조선괴뢰들이 날조한 추악한 모략극이다. 일본이 여기에 코를 들이밀고 그 공범자들을 비호두둔하면서 분수없이 놀아댈 하등의 명분도 없다. 함선침몰사건에 대해 공정한 여론과 국제사회계는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증거물도 없이 모든 혐의를 우리 공화국에 뒤집어씌우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의 부당한 처사를 한결같이 비난조소하고있다. 그런데 이와는 달리 일본은 무턱대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적극 편승하여 《국제적협력》이니, 《긴밀한 련대》니 하면서 그에 맞장구를 치고있다. 주대없이 남의 풍에 놀아나기 잘하는 일본의 고질적인 악습이 재현되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괴뢰함선침몰사건으로 하여 일촉즉발의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이를 두고 세계가 심심한 우려를 표시하며 하루빨리 조선반도정세가 완화되기를 바라고있다. 그런데 일본이 문제의 사건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끌고가는데 앞장서서 뛰여다니겠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으니 이야말로 붙는 불에 기름을 뿌리는 격의 망동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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