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4th,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의 중요봉사시설 운영준비정형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4월 3일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에 건설된 중요봉사시설들의 운영준비정형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설계기관 및 운영준비기관 일군들과 건설부대 지휘관들이 동행하였다.
우리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물질문화적복리를 안겨주기 위한 우리 당의 원대한 정책구상과 정력적인 령도는 새로운 평양건설의 전성기, 평양문화의 개화기를 열어놓고있다.
또 다른 새로운 대건축군이 리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일떠선 3단계 건설구획내에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라 상징성이 강한 특색있는 상업 및 급양봉사시설들, 기술 및 오락봉사시설을 비롯한 각종 현대적인 봉사망들이 배치되여 이 구역의 이채로움과 발전상을 더해주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화성륜전기재종합봉사소를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륜전기재들의 기술봉사에 필요한 현대적인 설비수단들이 훌륭히 구비된 봉사소의 운영준비실태를 상세히 료해하시면서 봉사의 모든 공정이 손님들에게 만족을 줄수 있도록 최대의 편리성을 갖추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화성지구에 각종 륜전기재들의 기술봉사를 진행하는 전문화된 종합봉사기지가 새로 꾸려짐으로써 륜전기재기술봉사의 질을 개선하고 그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는 새로운 거점이 마련되였다고, 이제 4단계 구역에 보다 큰 규모의 종합기술봉사소가 또 하나 건설되면 화성지구가 륜전기재봉사의 중심으로 될것이며 이것은 수도의 기능과 면모, 인민들에 대한 봉사편의성제고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특색있게 꾸려진 300석능력의 콤퓨터오락관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여러가지 오락설비들이 도입되는 콤퓨터오락관이 개관하게 되면 청소년들속에서 인기가 매우 높을것으로 예상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만족을 표하시면서 콤퓨터오락봉사를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이 공간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업하는 봉사분야의 기지인것만큼 운영체계와 질서, 봉사준비에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여러 상업 및 급양봉사기지들의 운영준비실태를 료해하시면서 고가다리형식으로 건설된 련결봉사망이 상징성이 강하고 특색이 있다고, 설계와 시공도 당에서 바라는대로 잘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봉사분야를 새로운 형식과 방식으로 부단히 개척하고 확대해나가는것은 수도시민들과 전국인민들의 물질문화적복리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려는 우리 당의 정책실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하시면서 이를 위한 제반 과업들을 제시하시고 봉사기지들의 정상관리와 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에 일떠선 봉사시설들은 그 하나하나가 다 우리 당이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하여 구상하고 품들여 마련한 창조물들인것만큼 해당 단위들에서 운영준비를 실속있게 잘할데 대하여 거듭 당부하시였다.(전문 보기)
과학으로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시려
지방진흥의 위대한 새시대와 더불어 우리의 농업이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에 확고히 들어섰다.
농업생산의 과학화, 현대화, 정보화수준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는 속에 재해성이상기후에도 끄떡없이 알곡생산의 상승추이를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착실히 마련되고있다.
뿌리깊이 남아있던 농촌의 세기적인 락후성이 사라져가는 이 땅우에 과학농사의 새시대가 도래하고 과학농사의 주인, 지식형근로자들의 대부대가 자라나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천만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정력적인 령도가 낳은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 이것이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우리 농업부문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신념과 배짱으로 되여야 한다는 위대한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가 빛발치는 사회주의전야의 자랑찬 현실을 목격하면서 농업근로자들은 확신하고있다.
백가지 농사일을 모두 과학적으로 하면 해마다 대풍은 문제없다!
절대로 미룰수 없는 중대국사
지금도 우리 인민들은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리정표가 마련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이 뜻깊은 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 《올해 농사에서 나서는 당면과업과 농업발전의 전망목표에 대하여》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결론에서 제일 절실한 농업문제, 식량문제를 푸는데서 농업과학연구부문이 들고일어나 당당히 제 몫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 농업을 선진적이며 현대적인 농업으로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연구과제들을 실속있게 추진할데 대한 구체적인 과업들을 명시하시였다.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그처럼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전원회의참가자들모두가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하는데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전원회의장에 또다시 울려퍼졌다.
《올해 농사를 잘 짓는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토대를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는 사업도 절대로 미룰수 없는 중대국사입니다.》
절대로 미룰수 없는 중대국사!
정녕 이것은 과학의 힘으로 가까운 년간에 우리의 농업을 흉풍을 모르고 안전하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확고한 의지가 실려있는 선언이였다.
력사적인 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연구원을 농업과학원으로 승격시킬데 대한 중대조치도 취해주시였다.
그날의 감격을 되새기며 농업과학원 원장 김광욱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 뜻깊은 전원회의장에서 우리 농업과학원을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주도해나가는 핵심으로, 기둥으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으며 격정의 눈물을 쏟고야말았습니다.》
돌이켜보면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위해 크나큰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어버이의 마음속에는 농업과학연구기지들을 현대적으로 꾸리는 문제가 깊이 자리잡고있었다.
2019년 10월 8일,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의 시험농장으로, 나라의 종합적인 종자연구개발기지로 몸소 꾸려주신 1116호농장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그날 매해 와보면 올 때마다 흥미로운 과학기술적성과를 안고 기다린다고 그처럼 기뻐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깊이 마음쓰신 문제의 하나가 바로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을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선도하는 전초기지답게 잘 꾸리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 80돐까지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을 첨단화하여 과학기술중시가 국풍으로 되게 하는데서도 농업과학연구부문이 기치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농업과학연구기관들에 현대적인 설비들을 년차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도 옳게 반영하여야 한다고, 우리는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6년동안에 그 기관을 그야말로 제 몫을 하는 과학연구기관, 속살이 진 첨단과학연구기지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종합적인 종자육종기지로 전변된 농장을 돌아보시면서도 이 농장만이 아닌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첨단수준의 연구조건과 환경을 갖춘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기 위해 그렇듯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로부터 이틀후인 2019년 10월 10일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그날에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을 꾸리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
농사를 과학화하는데서 현시기 제일 중요한 문제는 농업부문 과학연구기관들을 개변하는것이라고, 건물이나 번듯하게 꾸릴것이 아니라 물질기술적토대를 완비하여 속살이 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당창건 80돐까지 농업부문 과학연구기관들을 잘 꾸리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마음속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농업연구원(당시)창립 70돐에 즈음하여 농업부문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에서도 이 단위를 인민경제 2대부문의 하나인 농업을 과학화, 현대화, 정보화하고 과학기술로 농업생산을 추동하며 전반적인 농업과학발전을 주도해나가는 나라의 농업과학연구중심기지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세심한 손길아래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을 첨단화하는 문제는 중요당회의들에서 중대문제로 토의결정되고 년차별계획에 따라 힘있게 진척되였다.
비단 그뿐이 아니였다.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을 첨단화하기 위한 사업을 연구기지들을 꾸리고 연구사대렬을 잘 꾸리며 그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과 병행하여 밀고나가는 원칙에서 하는 문제, 인재육성과 후비육성사업을 잘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모든 사업을 전망계획에 반영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도 거듭 취해주시였다.
농업과학원건설에 필요한 로력과 강재, 세멘트보장대책을 강하게 세우는것과 동시에 모든 도들에서 농업과학연구기지건설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시고 여러 건설대상의 형성안, 설계안, 마크도안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이 땅우에는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선도해나갈 현대적인 연구기지들이 련이어 솟구쳐올랐다.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이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새로운 다수확품종들을 육종할뿐 아니라 그것을 도입할수 있게 하는 과학연구기관이 되여야지 론문이나 내고 사전이나 편찬하는 과학연구기관이 되게 하면 안된다고 하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보살피심속에 농업과학원 밭작물연구소와 농업화학화연구소, 식물보호학연구소, 과수학연구소 등과 황해남도농업과학연구소, 황해북도농업과학연구소 등 온 나라에 현대적인 농업과학연구기지들이 수풀처럼 일떠서게 되였다.
이와 함께 농업과학기술력량이 질적으로 확대강화되고 당에서 보내준 현대적인 설비와 장치, 기구들이 그쯘히 갖추어져 그 어떤 첨단과학연구사업도 마음먹은대로 해나갈수 있는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은 현실로 꽃펴나 농업생산의 비약적인 장성을 담보하는 알찬 열매들이 다련발적으로 맺어져 높은 경지에 올라선 우리 농업과학기술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지난해 나라의 농업과학연구중심기지인 농업과학원에서만도 생산성이 높고 불리한 조건에 견디며 맛이 좋은 10여개의 알곡작물우량품종들과 당작물, 기름작물우량품종들을 육종하였으며 지력을 높이고 작물생육을 촉진시키는데 효과적인 농업기술제품들, 농사작전과 지휘, 영농공정을 과학화, 정보화하는데 이바지하는 여러 정보기술제품을 개발도입하여 농업부문의 기술력을 일층 강화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우리 농업의 선진성, 현대성을 든든히 안받침하는 농업과학기술발전의 새 력사는 이렇게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사회주의농업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지에 떠받들려 펼쳐지고있다.
과학기술을 농업발전의 주되는 동력으로
지난해에도 전국의 수많은 농장들이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고 결산분배장들마다에서 울려나오는 흥겨운 농악소리가 온 나라를 기쁨과 환희로 들썩이게 하였다.
이것은 과학농사제일주의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학의 힘으로 하루빨리 농업생산을 장성시키며 우리 농촌을 부유하고 흥하는 리상촌으로 전변시키려는 당중앙의 의지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그 가슴벅찬 현실을 대할 때면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잊지 못해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울려준다.
2021년 9월 8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시고 따뜻이 축하해주시였다.
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정원에서 성대한 경축연회까지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근로자들의 지식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국가콤퓨터망을 통하여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과 새로운 농사방법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정상적으로 잘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과학농사시대의 주인공들로 내세우시기 위해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온 나라가 명절분위기로 흥성이고 우리 인민들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그 뜻깊은 자리에서까지 경애하는 그이께서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를 두고 그처럼 강조하시랴.
위대한 어버이를 크나큰 격정속에 우러르며 참가자들은 과학으로 보다 휘황할 사회주의농촌의 밝은 앞날을 더욱 확신하였다.
과학기술을 농업발전의 주되는 동력으로 하여 나라의 농업을 선진적인 농업으로 전환시키고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시는 나날에 중요하게 취해주신 조치가 있다.
과학농사지도를 심화시키며 농장들에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제품들을 생산보장하는 사업을 통일적으로 지휘하는 과학농사추진조를 조직하는것이였다.
당시까지만 하여도 전국적범위에서 농업생산의 과학화, 현대화, 정보화수준은 현저하게 높아졌지만 여전히 낡은 경험과 토법에 매달리려는 일부 농장원들과 농업지도일군들의 뿌리깊은 인습은 농업생산에 일정한 지장을 주고있었다.
농업생산력의 장성강화를 이룩하는데서 나타나고있는 일련의 결점들을 천리혜안의 예지로 꿰뚫어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의 필요성을 통찰하시고 과학농사추진조를 내오도록 하시였으며 그의 사명과 역할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과학농사추진조의 조직, 참으로 이것은 국가가 통일적으로 농사 전 과정에 대한 과학기술적지도와 방조를 백방으로 강화하며 선진과학기술과 지식을 중앙에서 농장에 이르기까지 물이 흐르듯이 보급, 전파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담보였다.
당중앙이 취한 혁명적인 조치에 의하여 전국의 수백명의 과학자, 연구사들이 벌방으로부터 산골농장의 마지막포전까지 빠짐없이 찾아가 과학농사를 지도하고 새로운 농업과학연구성과들이 농업생산의 말단단위까지 거침없이 제때에 보급, 도입되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온 나라가 전례없는 과학농사열풍으로 들끓던 2023년 5월 19일, 내각의 책임일군을 몸소 전화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부문전반을 걷어쥐고 지도할수 있게 농업부문전자망을 구축하는 사업과 관련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장들에 있는 농업과학기술보급실들과 련결된 국가적인 농업과학기술보급망을 형성하고 중앙의 전문기관들에서 해당 지역의 농사상황을 놓고 과학적인 처방을 내리는 체계도 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한마디로 말하면 보건부문에서 먼거리의료봉사체계에 의한 의료봉사를 하는것처럼 하여야 한다고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우리 농업부문의 정보화가 도달해야 할 목표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는 그이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가슴깊이 새기며 책임일군은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하였다.
며칠전에도 국가적인 농업실태를 내각과 농업위원회에 제때에 정확히 보고할수 있도록 영농지휘지원체계를 개작하고 시험운영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자애로운 스승이 되시여 농업정보화실현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농업과학원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분발하여 떨쳐일어나 종전의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를 더욱 갱신완비하고 그 운영을 적극화해나갔다.
결과 농업근로자들은 농업과학기술보급실에서만이 아니라 포전에서도 중앙의 농업과학자들의 지도를 받으며 영농공정수행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신속정확히 풀어나갈수 있게 되였다.
하늘의 변덕을 과학의 힘으로 다스리며 풍요한 작황을 마중해가는 나날에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농업과학기술의 무진한 힘을 온몸으로 체감하였고 이런 꿈같은 기적을 마련해준 당의 사랑이 고마와 격정을 터치였다.
나라의 농업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가자면 농촌의 주인들인 농업근로자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어 그들을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지식형근로자들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였다.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을 열성적으로 터득하고 농사에 받아들이는 실농군의 대부대를 마련하기 위해 위대한 당중앙이 취하는 모든 조치와 대책들은 즉시에 완강한 실천으로 이어지고 훌륭한 결실을 낳았다.
온 한해 사회주의전야에서는 집중강습, 기술전습, 보여주기사업 등이 영농공정시기에 앞서 그칠새없이 진행되여 일하는 포전이 그대로 교정이 되고 농장원 누구나가 학생이 되는 흐뭇한 학습풍경이 가는 곳마다에서 펼쳐졌고 이동통신용농업과학기술봉사체계 《황금열매》는 농업근로자들속에 깊숙이 침투해들어가 다수확의 길동무로, 없어서는 안될 생활의 한 부분으로 되고있다.
과학농사의 우월성을 말이나 글이 아닌 현실로 접하게 되면서 수많은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선진적인 과학농법으로 무장하려는 열의가 높아지고 꾸준한 학습과 탐구가 우리 농촌의 풍조, 생활기풍으로 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의 강화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고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결과이다.
정녕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과학농사의 주인으로 키우시기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는 끝이 없었다.
여러해전 세상이 부럽도록 희한한 과일대풍을 안아온 과수의 고장 황해남도 과일군을 찾으시였던 그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이곳 과수연구소에서 기상기후조건에 맞게 매 작업반이 과학적인 과수작업을 진행할수 있게 통일적인 지휘체계를 실현한데 대하여 치하하시면서 그이께서는 농업과학원 과수학연구소로부터 매 과수농장의 과학기술보급실에 이르기까지 통일적인 자료관리 및 열람체계를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 이후에도 선진적인 영농방법과 농업과학기술지식들이 과학기술보급실에만 보존될것이 아니라 농민들자신의 사활적인 밑천으로, 농사실천으로 밀착되게 하기 위한 방법론을 세우도록 하시고 중앙에 앉아서도 산골짜기에 위치한 농장, 작업반들까지 다 들여다볼수 있게 전자업무체계를 구축할데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렇듯 위대한 헌신의 손길이 있어 농업생산의 정보화수준은 비상히 높아지고 농업과학기술이 농사실천에 보다 가깝게 접근하면서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는 다수확자랑, 풍년분배자랑이 끝없이 넘쳐나게 되였다.
과학으로 우리 농촌을 현대적기술과 현대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키실 웅대한 리상과 포부를 안으신 위대한 어버이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과학의 힘이 농업생산을 강력히 견인하는 과학농사시대가 이 땅우에 흐르고있다.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우리의 농업과학기술은 온 세상이 보란듯이 더욱더 줄기찬 발전을 이룩하게 될것이며 과학기술의 기관차를 앞세우고 나아가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에는 언제나 풍요한 가을만이 펼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3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박태성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내각부총리들인 김정관동지, 양승호동지를 비롯한 내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 직속기관, 성, 중앙기관 일군들, 도, 시, 군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농업지도기관, 중요공장, 기업소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1.4분기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이 총화되고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제기되는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당겨오기 위한 력사적진군의 전진방향과 과업들을 뚜렷이 명시해주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산아들이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리였으며 당 제9차대회로 향한 전인민적인 공격기세가 비상히 앙양되고 과학기술력이 부단히 증대되여 첫 분기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중앙의 웅대한 혁명강령을 높이 받들어 인민경제 모든 부문, 단위에서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해온 혁신적성과들은 당결정을 결사관철해나가는 영웅적로동계급의 불굴의 투쟁정신의 발현이라고 강조하였다.
1.4분기계획수행에서 발로된 일부 단위들의 결함과 편향들을 자료적으로 분석총화하면서 그는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나타난 일군들의 소극적이며 보신주의적인 일본새를 타파하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높일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자기 부문, 단위의 사업은 당과 국가앞에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각오를 지니고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으로 당대회결정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투쟁을 용의주도하게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첫 분기간 이룩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대담하게 작전하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나감으로써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수를 위한 올해의 중대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회의는 경제사업에 대한 지도와 관리에서 내각의 지시에 무조건 복종하는 정연한 사업체계와 질서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견인불발의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농작물씨뿌리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결속하며 올곡식들에 대한 비배관리를 잘할데 대한 문제, 련관부문, 단위들사이의 유기적협동을 더욱 긴밀히 하고 정비보강사업을 실속있게 다그칠데 대한 문제, 당의 육아정책을 비롯한 사회주의시책들을 정확히 실행해나갈데 대한 문제 등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전인민적인 증산경쟁열기를 고조시켜 2.4분기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여 5개년계획완수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며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하는데서 나서는 실무적문제들이 언급되고 해당한 대책들이 강구되였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당사업방법
당사업방법은 정치사업을 앞세워 사람들을 교양하고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며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혁명과 건설에 자각적으로 동원되도록 하는것이다.
당사업방법을 확립하는것은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당사업방법을 끊임없이 심화시키고 개선완성해나가야 당을 강화하고 령도적역할을 높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다.
당사업방법은 인민대중으로 하여금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서의 립장을 지키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하는 혁명적인 사업방법이다.
인민대중을 믿고 그들에게 철저히 의거하는 주체의 당사업방법의 정당성은 우리 혁명실천을 통하여 남김없이 확증되였다.
당사업방법을 확립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는것이며 우가 아래를 도와주고 일군들이 늘 군중속에 들어가며 당사업을 객관적현실과 구체적조건에 맞게 과학적으로, 창조적으로 하는것이다.이와 함께 중심고리에 힘을 집중하는것이고 한 단위에서 모범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것이며 대중운동을 적극 벌리는것이다.
모든 당일군들은 주체의 령도리론과 령도방법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혁명적군중관을 바로세우고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더욱 높이며 관료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업방법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24년을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신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24년을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신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중앙사진전람회가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와 애국헌신으로 2024년의 위대한 혁명실록을 수놓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적풍모를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강령적인 결론을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개교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기념사를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2024년의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는 실천강령들을 밝혀주시고 조선로동당의 명맥과 백승의 향도력을 만대로 이어나갈 최고의 교육전당을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숭엄한 화폭으로 전하고있다.
이 땅우에 지방중흥의 새시대, 전면적국가발전의 눈부신 전성기를 펼쳐가시며 온 나라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위해 끝없는 사색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무한한 헌신의 세계가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을 기념하여 건설의 첫삽을 뜨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테프를 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에 어리여있다.
《신형중장거리극초음속미싸일용 고체연료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을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중요군용대차생산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에는 자위적국방력강화의 기적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시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천출명장의 위인상이 빛발치고있다.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소년들을 온 세상이 부러워할 새 생활, 새 문명의 주인공들로 보란듯이 내세워준 위대한 당중앙의 사랑과 은정이 얼마나 뜨겁고 강렬한가를 절감하게 하는 《몸소 숙소에 나오시여 수재민들을 따뜻이 맞아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등의 사진문헌들도 전람회장에 모셔져있다.
《현철해동지의 서거 2돐에 즈음하여 묘소에 꽃송이를 진정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위대한 전승 71돐에 즈음하여 전쟁로병들과 함께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혁명전사들의 삶이 영생의 언덕에서 값높이 빛나고있음을 감명깊게 새겨주고있다.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하는 로씨야련방 대통령을 뜨겁게 영접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로씨야련방 국방상을 접견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은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의 새로운 장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대외혁명활동업적을 전하고있다.
개막식이 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내각부총리 김명훈동지, 문화상 승정규동지, 관계부문,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주창일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24년을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신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중앙사진전람회를 개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리혜안의 예지와 심원한 사색으로 지나온 승리의 려정을 줄기찬 상승과 발전에로 이어나가기 위한 독창적인 방략들을 제시하시고 특출한 령도실력과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거창한 변혁적성과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안아올리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에 증산절약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기는데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녀성박사들의 모습을 통해 본 두 제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자기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라는것을 확신하고있습니다.》
단발머리처녀시절부터 수십명의 부모잃은 아이들을 스스로 맡아키운 김만유병원 실장 윤선희동무, 자식 하나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는 말도 있듯이 나이도 성격도 나름대로인 수십명 아이들을 키우는 헐치 않은 속에서도 그가 공민의 애국적본분과 함께 과학자의 사명감을 안고 과학연구의 길에 뛰여들어 박사, 부교수가 된 사실앞에서 사람들 누구나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나라에서는 자식들을 조국과 인민앞에 성실한 인간들로 훌륭히 키운 애국자, 탐구의 열정을 안고 조국의 부강발전에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이바지한 녀성박사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누구나 부러워하는 경루동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었다.
오늘도 그는 살림집벽면에 정히 걸려있는 박사메달을 바라볼 때마다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누려가는 자기의 복받은 삶에 대하여 긍지높이 돌이켜보군 한다.
수십명 자식들의 어머니가 지닌 박사학위, 진정 이것은 녀성존중의 아름다운 화원인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을 비쳐보이는 거울과도 같은것이다.하기에 몇해전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외국의 녀성들은 자기들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조선의 녀성정책이 매우 훌륭하다.조선에는 녀성들의 생활과 건강을 책임적으로 돌봐주는 정연한 체계가 세워져있으며 국가부담으로 아이들을 키울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추어져있어 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있다.그렇기때문에 녀성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아이를 키울수 있으며 능력껏 일할수 있다.
국가적으로 실시되고있는 녀성들에 대한 옳바른 우대정책이 있기에 조선에서는 녀성들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조선녀성들이야말로 이 세상 복이란 복을 모두 독차지한 가장 긍지로운 녀성들이다.》
이들이 진정으로 토로했듯이 녀성들을 위한 사회적혜택과 온갖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는 우리 제도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윤선희동무와 같은 녀성과학자들이 아무런 부담이나 걱정도 없이 사회발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으며 녀성박사라는 존엄높은 부름으로 불리울수 있겠는가.
그만이 아니다.
이 땅의 수많은 녀성들의 가슴마다에서 빛나는 박사메달에는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자라난 우리 녀성들의 긍지높은 모습과 함께 그들의 꿈과 행복을 활짝 꽃피워주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그대로 어려있다.
하지만 그 어느 나라에서나 녀성박사라는 부름이 존엄과 영예, 기쁨과 행복의 상징으로 되는것은 아니다.녀성천시, 녀성학대가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여버린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녀성박사라고 하여 그 처지가 달리 될수 없는것이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한 녀성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 사회에서 녀성들이 과학의 길에 나선다는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설사 이길에 들어섰다고 하여도 많은것을 희생하여야 한다.녀성이라는 리유로 가해지는 모진 박해와 곤난을 이겨내며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나에게 차례진것이 과연 무엇인가.》
그는 녀성들을 한갖 남자의 종속물로 대하면서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늘 녀성들을 천시하는 자본주의사회풍조에 항거하여 과학연구부문에 나설것을 결심하였다.하지만 그가 선택한 길은 너무나 험난하고 가혹한것이였다.
과학연구분야에서 녀성들이 홀시당하고 차별을 받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녀성과학자들의 선택이란 필연코 자기희생을 동반하게 되는것이다.
그의 말에 의하면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과학자들이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돌보면서 연구사업을 한다는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모성의 권리와 행복은 녀성들에게 있어서 응당한것이지만 그것을 전적으로 보장해주는 제도적장치가 없기때문이다.따라서 남자들과 꼭같은 조건과 환경에서 연구사업을 하자면 기필코 가정과 자식을 포기할수밖에 없다.
그 녀성도 마찬가지였다.
녀성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우심하게 나타나는 사회에서 그가 자식을 키우는 모성의 기쁨마저 희생시키며 받은 박사학위는 한갖 장식품에 지나지 않았다.온갖 사회악의 탁류를 이를 악물고 헤치는 과정에 박사학위는 받았지만 녀성이라는 리유로 안정된 일자리조차 얻지 못하였던것이다.
그 녀성은 바로 이것이 자기와 같은 녀성박사들의 피할수 없는 운명이라고 하면서 과연 이 사회에서 녀성으로 태여난것이 잘못인가고 울분을 터치였다.이처럼 자본주의사회 녀성들의 박사학위에는 사회적불평등을 안고있는 저주로운 사회의 진면모가 낱낱이 비껴있다.
그렇다.두 제도의 상반되는 녀성박사들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녀성들의 참다운 권리는 오직 녀성존중, 녀성중시의 정치가 펼쳐지는 사회, 녀성들을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우고 그들의 삶을 값높이 빛내여주는 사회주의제도에서만 보장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게 된다.
사회주의 내 조국의 고마운 품속에서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어엿한 과학자, 교육자, 일군으로 성장한 우리의 녀성박사들은 오늘도 그러하지만 앞으로도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갈것이다.(전문 보기)
렬도에 화근을 심어놓는 어리석은 망동
일본이 자국에 대한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배비를 승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어 주변나라들의 커다란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외무성의 한 국장은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들이 일본에 나타나는 경우 자기 나라가 일본렬도로부터 산생되는 안전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대응조치를 취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미국은 이미전부터 유럽은 물론 동아시아지역에도 중거리미싸일들을 배비할 목적으로 여러 나라에 그 가능성을 타진해보았다.하지만 이 지역들의 거의 모든 나라들이 미국의 미싸일배비를 거절하였다.중거리미싸일 같은것은 랭전시기에도 비행시간이 짧은것으로 하여 핵전쟁의 방아쇠로 인정되여왔다.
그런데 일본당국은 오히려 자국민들을 설복하면서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배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것이라고 떠들었다.
일본자민당 외교부회 회장은 미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개최한 모임이라는데서 조선과 로씨야, 중국을 억제하기 위해 혹가이도에 지상발사형중거리미싸일을 배비해야 하며 그것이 미국과의 협력으로 《반격능력》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될것이라고 설교하였다.
이는 일본이 스스로 미국의 패권전략의 희생물, 제물이 되려 하는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이다.
어느한 나라의 신문은 만일 도꾜가 한사코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들을 본토에 배비하는 경우 이것은 의심할바없이 나라의 미래를 불바다에 처박는것이나 다름이 없다, 일단 무장충돌이 발생하면 여기에 있는 기지들이 제일먼저 중점타격목표로 된다, 일본의 지형과 지상배비형중거리미싸일의 특징으로 하여 이 기지들의 위치가 인차 로출되고 대체로 1차타격을 받아 파괴될수 있다, 몇개의 장소에 중거리미싸일을 배비한다고 하여 일본의 《억제능력》이 강화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본이 첫 타격대상으로 되여 제가 지른 불에 타죽는것과 같은 강한 고통을 맛보게 될것이다고 썼다.
일본이 자국령토를 미국의 중거리미싸일기지, 군사적교두보로 내맡기면 미국의 군사전략, 전쟁전략에 자동적으로 말려들게 되여있다.이를 내심으로 바라고있는 일본당국자들은 무력충돌을 해외팽창야망실현의 좋은 기회로 삼으려 하고있다.
일본이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에 편승하여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안전보장》을 운운하며 나토를 지역에 끌어들이고 그들과의 합동군사연습에 열을 올리고있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지난 1월 일본은 렬도에서 미국, 영국 등과 불의적인 선제공격을 노린 최대규모의 강하훈련을 감행한데 이어 조선반도주변 상공에서 미국, 괴뢰한국과의 련합공중훈련을 강행하였으며 2월에는 지역밖으로 나가 미국을 비롯한 대양건너의 침략세력과 전쟁연습에 광분하였다.3월에도 주변해역에서 어중이떠중이들과 불장난소동을 계속 벌렸다.
일본은 후과를 고려함이 없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운 군비경쟁과 핵전쟁을 불러오는 미국의 책동에 맞장구를 치고있다.이에는 기필코 강력한 군사적대응조치가 따라서게 되여있다.중국도 일본에 중거리미싸일이 배비되면 그에 해당한 대응조치를 취하겠다는 강경립장을 표명하였다.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면서 평화와 안전에 위협을 주고 세계의 전략적균형과 안전을 파괴하는 일본의 무분별한 망동을 주변국가들이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전문 보기)
홍콩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내정간섭행위 규탄
최근 미국무성이 《2025년 홍콩정책법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6명의 중국관리에게 제재를 실시하기로 한데 대해 중국이 강력히 규탄배격하였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보고서》가 중국의 정치제도와 홍콩의 인권상황을 헐뜯기 위한 황당무계한 거짓말과 론조로 가득찬것이라고 비난하였다.
이 비렬한 행위는 중국내정에 엄중히 간섭하는것으로서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파괴하고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는 음흉한 속심을 보여주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미국의 그릇된 행위에 대해 중국은 앞으로 단호히 대처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홍콩특별행정구주재 외교부특파원공서 대변인은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며 홍콩문제는 순수 중국의 내정에 속하므로 그 어떤 외부의 간섭도 반드시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이 국제법적원칙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준수하고 홍콩문제와 중국내정에 대한 간섭을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