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민족자주와 대단합으로 통일의 길을 열어야 한다

주체98(2009)년 8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이며 의지이다.

동족사이에 반목하고 대결하는것이 아니라 화해하고 단합하면서 조국통일위업을 추동해나가는 길만이 민족의 살길이다. 북남대결의 력사를 밀어내며 조국통일운동의 사변적성과들을 안아온 6. 15통일시대는 우리 민족끼리 어깨겯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면서 화해와 단합을 지향해나갈 때 자주통일, 평화번영은 반드시 이룩된다는 진리를 확증해주고있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밝은 앞날에 대한 확신을 안고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은 더는 늦출수도 미룰수도 없는 민족의 사활적요구이며 지상의 과업입니다.》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나라의 통일위업수행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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