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다

2009년 11월 1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남조선인민들의 금강산관광이 시작된지 11년이 되였다.
  금강산관광사업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북남협력사업의 일환으로서 동족과의 협력을 통하여 조국의 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의 원칙적립장과 성의있는 노력의 산물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민족의 통일열망을 안으시고 불철주야의 선군령도를 이어가시는 그 분망한 속에서도 여러차례나 금강산관광사업의 남측당사자들을 만나주시고 현지에까지 나가시여 남조선인민들을 위한 금강산관광사업이 겨레의 지향에 맞게 발전되여나갈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
  특히 지난 8월 평양을 방문한 현대그룹 회장일행을 접견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랜 시간 따뜻한 담화를 하시면서 그의 청원을 모두 풀어주시였다. 이에 따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현대그룹은 중단된 금강산관광을 빠른 시일안에 재개하며 금강산 제일봉인 비로봉에 대한 관광을 새로 시작하는 조치를 실행할것을 내외에 선포하였다. 이어 추석을 맞으며 금강산에서 진행된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감격적인 상봉은 온 겨레에게 북남관계개선의 희망을 안겨주고 북남공동선언들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한번 실감시켜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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