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양키식패권론리의 로골적인 발로

주체106(2017)년 10월 16일 로동신문

 

미국이 아주 오만방자하게 놀아대고있다.

최근 미국은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에서 저들의 회비채무액이 수억US$에 달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기구의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는것을 구실로 유네스코에서 탈퇴하기로 하였다.

모든것이 자기를 위해 존재하고 그 먹이감으로만 되여야 한다는 양키식패권론리의 로골적발로이다.

미국의 발표와 관련하여 유네스코 총국장은 유감을 표시하였다.여러 나라 대표들도 미국의 유네스코에서의 탈퇴결정을 기구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어리석기 그지없는 행위로 규탄배격하였다.

미국의 유네스코탈퇴놀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은 지난 1984년에도 기구가 공정한 세계공보통신질서수립문제를 론의하는것이 비위에 거슬린다고 하여 기구에서 탈퇴하였다가 2003년에야 재가입하였다.2011년 팔레스티나의 기구가입후에는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인정하는 기구에는 재정지원을 할수 없다는 국내법을 걸고 회비를 지불하지 않는 치졸한 방식으로 반발해왔다.

미국이 이번에 유네스코에서 또다시 탈퇴하기로 결정한것은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세계의 평화와 문명을 다 희생시켜도 좋다는 극단한 미국식리기주의와 오만성, 도덕적저렬성의 극치이다.

미국의 이러한 행태는 모든것을 금전으로만 재려드는 트럼프의 집권후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트럼프패거리들은 지금껏 저들의 패권주의도구로 리용되여온 유엔에 대한 분담금지불을 거부하고 그것을 다른 성원국들에 들씌우려고 획책하여왔다.그러한 속에 지난 6월 1일에는 지구환경을 보존하려는 국제사회공동의 결과물인 빠리협정도 란폭하게 짓밟아버렸다.

지구환경파괴의 왕초인 미국이 도리여 협정탈퇴를 선언한것과 관련하여 국제사회는 이미 《히틀러의 독가스만행을 릉가할 행위》, 《푸른 행성전체를 독가스실화하여 전인류를 멸살하려는 범죄》로 락인하였다.

트럼프행정부는 국제기구들에 대한 저들의 기부금문제를 놓고 걸핏하면 미국이 《세계를 위해 기여한 돈》, 《미국산업을 희생시켜 세계를 부유하게 해준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하지만 그것은 자기의 특정적지위를 악용하여 전세계를 략탈해온 날강도제국의 본색을 가리우고 국제사회의 반발을 무마해보려는 잔꾀에 불과하다.

미국의 유네스코탈퇴결정도 그 연장선에서 이루어진것이다.

유네스코는 교육, 과학, 문화 등 분야에서 국제적협력을 강화하여 평화롭고 문명한 세계를 건설하려는 숭고한 사명을 지니고있다.이런 국제기구에 미국은 자기의 고약한 리기적목적에 따라 마음내키는대로 들어가기도 하고 나오기도 하고있다.

다시말하여 미국의 비위에 거슬리는 국제기구는 필요없다는것이다.유엔도, 그 산하기구도 지어 이 행성도 오직 미국을 위해서만 복종해야 한다는 날강도적론리가 바로 양키식패권론리이다.

지금 미국은 세계도처에서 전쟁과 살륙만을 일삼고 다른 나라들을 위협공갈하면서 이 행성을 여느때없이 소란하게 만들고있다.그것도 성차지 않아 이번에 유네스코에서까지 탈퇴함으로써 국제평화와 안전, 문명에 대해 말할 명분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세계의 평화와 문명을 파괴하고 인간의 생존자체를 위협하는 광적인 사상과 세력은 인류문명사회에서 살 자격이 없으며 마땅히 축출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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