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뢰당국의 《싸드》기지공사에 맞서 격렬히 투쟁
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의 각계층 단체 성원들과 경상북도 성주의 주민들, 원불교인들이 21일 괴뢰패당의 《싸드》기지공사에 맞서 완강한 투쟁을 전개하였다.
이날 괴뢰당국이 공사장비들을 기지안으로 들여간다는 소식에 접한 단체 성원들과 성주주민들, 원불교인들 100여명은 새벽부터 기지로 통하는 도로의 다리를 자동차들과 짐함들로 가로막고 항의투쟁에 나섰다.
기지주변에 배치되였던 5 000여명의 파쑈경찰이 이들의 투쟁을 진압하는데 투입되여 강제해산에 돌아쳤다.
투쟁참가자들은 굴하지 않고 바줄로 서로 몸을 련결하여 묶거나 자동차밑에 몸을 들이밀고 《폭력경찰 물러가라.》고 웨치며 결사적으로 항거하였다.
《싸드》반대투쟁단체 성원들은 열려진 자동차들의 창문안으로 서로 손과 팔을 잡고 롱성을 벌렸다.그들은 《싸드》배치는 시작도 불법, 과정도 불법, 결과도 불법이라고 규탄하였다.
림시배치라는 구실로 공사를 재개하며 권력으로 주민들을 짓밟아도 소성리를 미군에 넘겨주지 않을것이라고 그들은 언명하였다.
원불교인들은 짐함우에 올라가 《정당성없는 공사장비반입을 중단하라.》고 웨쳤다.
파쑈경찰이 투쟁참가자들을 강제로 끌어내며 무차별적인 폭압을 가하였다.경찰의 살인적인 폭력행위로 수십명의 주민들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싸드》배치저지전국행동은 항의성명을 통해 당국이 소규모의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된것을 구실로 《싸드》추가배치와 공사장비반입을 정당화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단체는 전반적인 환경영향평가를 회피하기 위한 소규모의 평가놀음은 명백히 불법이라고 하면서 공사장비반입과 경찰의 폭압행위를 용납할수 없다고 단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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