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본격화되는 미싸일방위체계가담책동

주체106(2017)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을 행각한 트럼프에게 미국산 첨단무장장비들을 구입하겠다는것을 약속한 괴뢰들이 지금 바다의 《싸드》로 불리우는 이지스구축함탑재용 해상대공중요격미싸일 《SM-3》과 지상배비용요격미싸일 《PAC-3》의 도입을 검토한다고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괴뢰들은 이미전부터 그 무슨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미싸일방어체계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괴뢰들의 미싸일방어체계는 《PAC-2》와 《천궁》에 의한 40㎞이하의 저고도요격을 기본으로 하고있었다.이로부터 괴뢰들은 보다 높은 고도에서 새로운 미싸일방어층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떠들면서 미국으로부터 고고도요격미싸일 《싸드》를 끌어들이였다.

그리고 《싸드》가 《가장 효률적인 수단》이라느니, 《싸드》와 남조선형미싸일방어체계를 《중첩해서 운용하면 안보에 도움이 될것》이라느니 하면서 저들의 대미굴종행위를 정당화하였다.

하지만 《싸드》의 남조선배치는 전적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변대국들을 미싸일방어망으로 제압하기 위한 미국의 패권전략에 따른것이다.괴뢰들이 저들을 위한 새로운 고도의 미싸일방어층형성을 위해 《싸드》를 도입했다는것은 터무니없는 기만이다.미국이 박근혜역도와 현 남조선당국에 《싸드》배치를 요구하면서 어떻게 압력을 가했는가 하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내외전문가들은 《싸드》의 남조선배치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의 서곡이라고 주장하였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들의 반역적망동으로 남조선에 《싸드》가 배치되자 미국은 이번에는 이지스구축함탑재용 해상대공중요격미싸일 《SM-3》을 도입할것을 요구해나섰다.

미국은 사거리가 500㎞인 《SM-3》은 요격효과가 크고 가격도 《싸드》의 3분의 1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괴뢰들을 유혹하였다.여기에 귀가 항아리만 해진 괴뢰들이 이제는 《SM-3》을 도입하겠다고 팔걷고나서고있는것이다.

지금 괴뢰들은 이지스구축함 3척을 구입하여 거기에 《SM-3》을 탑재하고 그것을 지상의 《싸드》와 련동시키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이것이야말로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에 놀아나면서 민족의 운명을 위협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매국노들의 쓸개빠진 추태이다.

괴뢰들이 《SM-3》의 도입이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응하여 독자적인 미싸일방어체계를 완성하기 위한것이라고 우기고있지만 그것은 눈감고 아웅하는 격이다.

《SM-3》은 미국이 조선반도주변나라들의 전략무력을 무맥하게 만들것을 꾀하며 전개하고있는 미싸일방위체계의 주되는 요소이다.얼마전 괴뢰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의하면 《SM-3》은 중국과 로씨야의 탄도미싸일공격에 대비하기 위한것이다.남조선에 《SM-3》을 배치하면 괴뢰들은 미국, 일본과 주변나라들의 전략무력움직임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수 있다.이것은 《SM-3》의 남조선배치가 전적으로 미국을 위한것이며 미국주도의 미싸일방위체계에 괴뢰들이 본격적으로 편입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세계제패야망에 사로잡힌 미국은 주구들을 내몰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할 심산밑에 일본반동들을 부추겨 이지스구축함들에는 《SM-3》을 탑재하게 하고 지상에는 《PAC-3》을 배치해놓았다.미국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남조선괴뢰들도 저들주도의 미싸일방위체계에 적극 끌어들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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