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25

최룡해위원장 숙천군안의 여러 단위 사업을 현지료해

2025년 3월 23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평안남도 숙천군안의 여러 단위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시하며 훌륭히 일떠선 숙천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면서 주민들에게 질좋은 갖가지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더 많이 안겨주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고무해주었다.

지역의 자연지리적, 경제적조건에 맞게 원료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며 해당 부문과의 련계밑에 종업원들에 대한 과학기술강의와 기술전습을 방법론있게 진행하는것과 함께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에 계속 힘을 넣어 당에서 품들여 꾸려준 경공업기지들이 실지 은을 내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숙천군산림경영소를 찾은 최룡해동지는 봄철나무심기계획과 나무모생산정형을 알아보면서 군의 산림조성과 지방공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좋은 수종의 나무들을 선정하고 적기에 심으며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사름률을 최대로 높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약전농장의 벼모재배온실건설정형을 료해하면서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을 연구도입하고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따라배워 농장의 알곡생산장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온실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숙천군인민위원회에서 모범준법단위칭호쟁취운동을 통하여 법무해설원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고 대중의 준법의식을 제고할데 대하여서와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들이 당결정관철에서 인민의 대표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한편 남양제염소를 돌아보면서 최룡해동지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고 기계화비중을 높여 지속적인 생산장성을 확고히 담보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서방식자유는 약육강식의 자유이다

2025년 3월 23일《로동신문》

 

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이 입만 벌리면 념불처럼 외워대는것이 있다.자본주의사회가 온갖 자유를 보장해주는 《자유의 천국》이라는것이다.그들은 서방식민주주의에도 《자유민주주의》라는 간판을 붙이고 《개인의 자유에 기초한 인간의 기본권을 최대한 발양시키는 민주주의》라고 하면서 세계에 유일하게 적용되여야 할 정치방식이라고 하고있다.

약육강식의 법칙을 절대화하는 황당무계한 궤변에 불과하다.

원래 자본가계급이 내들었던 《자유》의 구호는 봉건전제주의를 반대하는 시기에 나왔다.자본가계급은 《천부적인 자유권》이니, 《개성의 해방》이니 하는 구호로 근로대중을 유혹하고 부르죠아혁명에 끌어들여 저들의 지배권을 수립하였다.그후에는 자본주의를 미화하고 반제자주적인 국가들을 악랄하게 헐뜯는 사상적도구로 리용해왔다.

하지만 력사적으로 자본주의를 분식하여온 서방식자유의 기만성과 반동성은 낱낱이 드러났다.

서방식자유는 본질에 있어서 약육강식의 자유이다.강한자가 약한자를 착취할수 있는 《자유》, 소수만이 부귀영화를 누리고 다수는 빈궁에 시달려야 하는 《자유》이며 개인주의를 고취하고 동물적인 생활을 추구하게 하는 《자유》, 전세계를 서방화하기 위한 《자유》이다.

서방이 제창하는 《자유》는 어디까지나 극소수 특권층을 위한것으로서 광범한 근로대중을 위한 자유가 아니다.

지금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이 말로는 《만민평등》이니, 《개성의 자유》니 하고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지만 전혀 실현될수 없는 거짓이다.

인민대중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자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정권의 주인, 사회의 주인으로 되지 못한 인민대중은 자유로울수 없고 착취와 억압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그런데 서방세계에서는 국가의 모든 권력과 생산수단이 자본가들의 손에 들어있고 돈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막대한 재부와 권력을 틀어쥔 자본가들이 강자로 둔갑하여 약자인 근로자들의 고혈을 마구 짜내고있다.고용과 해고, 인원 및 기구축소를 마음내키는대로 하면서 임금인상과 자유를 요구하는 근로자들의 투쟁을 약화시키고있다.

자본가계급은 근로자들에게 진정한 자유를 절대로 주지 않는다.저들의 특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통치기구와 폭압무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근로자들을 가혹하게 탄압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자본의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는 대규모적인 시위가 서방나라들을 휩쓸었을 때에도 자본가계급은 경찰을 비롯한 폭압무력을 내몰아 무자비하게 진압하였다.지금도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다.특권족속들은 수많은 악법들과 방대한 폭압기구들을 동원하여 근로자들의 일거일동을 항시적으로 주시하고있다.이에 대해서는 《자유의 등대》로 자처하는 미국의 현실이 잘 보여주고있다.이 나라에서는 정부가 자국민들의 사생활을 감시하는것을 법적으로 허용하고있으며 법집행성원들은 수색령장이 없는 상태에서도 집을 마음대로 뒤지고 사람들을 조사하고있다.

서방의 정객들이 이런 반동적인 제도를 《자유의 천국》으로 묘사하는것이야말로 참다운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바라는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다.

자본주의사회에는 결코 인민대중을 위한 진정한 자유가 있을수 없으며 있다면 자본가들이 근로인민대중을 억압착취할수 있는 자유가 있을뿐이다.

서방이 제창하는 《자유》는 개인주의를 고취하고 동물적인 생활을 추구하게 하는 자유, 인간의 사회적본성에 배치되는 자유이다.

온갖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는것은 인간의 본성적요구이다.하지만 개인의 리익만을 충족시키는데 지향된 생활은 아무리 자유롭다고 하여도 인간의 생활이 아니라 동물적인 생활이다.

서방에서의 《자유》는 말그대로 동물적인 자유이다.개인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개인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가리지 않는것이 자유로 되고있다.개인의 욕망이 곧 진리로 되고있다.

이런것으로 하여 약육강식이 사회의 기본법칙으로 작용하고있으며 사람들사이의 관계에서 기본은 갈등과 호상견제이다.서로 경계하고 남의 목줄을 눌러야 목숨을 부지하고 살아갈수 있는 곳이 바로 자본주의세계이다.

일본에서는 자기 비위에 거슬린다고 하여 키워준 할머니를 칼로 찔러죽이고 아버지가 자기의 딸의 목을 조여죽이고 어머니라고 하는 녀성이 자기 자식을 내버리는것과 같은 사건들이 시퍼런 대낮에 뻐젓이 감행되고있다.

언제인가 도꾜의 한 식당에서 내버려진 1살 난 애기가 발견되였다.경찰의 수사과정에 붙잡힌 애기어머니는 《아이가 필요없다.나는 자유롭게 놀고싶다.》고 공공연히 뇌까렸다.

이것이 바로 극도의 개인주의에 물들여진 서방세계의 인간들이 추구하는 《자유》이다.이런 사회에서 사람들이 인간답게 편안한 생활을 할수 없으며 자유롭게 살아갈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모든 사람들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자면 정치, 문화, 물질생활분야에서 전체 인민의 자주적요구가 실현되여야 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특권층이 정치적지배권을 틀어쥐고 근로대중의 정치적자유를 유린하고있다.근로자들은 정치적으로 자기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할수 없으며 정치활동에 자유롭게 참가하지 못하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은 선거와 의회제를 통해 사람들이 자기의 의사를 표명하고 정치에 자유롭게 참가하는것처럼 광고하고있다.

서방나라들에서 선거는 근로대중에게 정치의 주인으로서의 결정권을 주는것이 아니라 자본가계급이 돈과 빈 공약으로 지지표를 긁어모으고 서로 헐뜯고 기만하는 놀음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만 놓고보아도 선거는 돈의 선거이다.2020년의 대통령선거와 국회선거때에도 2016년의 2배, 2008년의 3배에 달하는 무려 140억US$의 자금이 지출된것으로 하여 《사상최대의 돈태우기선거》로 불리웠다.그러니 절대다수 가난한 사람들은 선거에 나설 엄두도 내지 못한다.

서방에서는 립법, 사법, 행정의 3권분립에 대하여 떠들면서 여기에 《자유》와 《민주주의》가 있다고 하고있는데 실지는 지배계급의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 위장물에 불과하다.정치의 주인으로 되지 못하는 근로대중이 정치생활에서 자유로울수 없다는것은 당연하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물질생활을 놓고보아도 부유한자들은 재부를 탕진하며 퇴페적이고 방탕한 생활을 누리는 반면에 가난한 사람들은 돈이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다.

자본가들은 그 착취적본성으로 하여 그 어떤 선심이나 혜택도 베풀지 않는다.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대중적실업과 빈궁은 예나 지금이나 서방세계에서 만성병으로 되고있으며 하늘높은줄 모르고 뛰여오르는 물가와 과중한 세금부담은 근로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있다.

자본가들은 언론, 출판, 집회, 시위, 결사의 《자유》에 대하여 떠들면서도 각종 제한법규들을 만들어내여 근로자들이 자기의 의사를 마음대로 표시할수 없게 하고있다.그들은 모든 사상문화수단들을 틀어쥐고 강자가 약자를 략탈하는 무제한한 《자유》를 설교하며 의도적으로 썩어빠진 사상과 문화를 퍼뜨리고있다.이것은 마약과도 같이 사람들의 정신을 마비시키고 패륜패덕과 살인, 강도행위가 늘어나게 하고있다.

결국 서방식자유가 사람들에게 가져다준것은 인간다운 자유와 권리가 아니라 인간자체를 파멸시키는 독소이다.건전한 정신을 빼앗기고 동물처럼 살아가는 정신적불구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것으로 하여 자본주의는 멸망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다.하기에 자본주의변호론자들도 이에 대해서는 고칠수 없는 현대자본주의의 고질이라고 개탄하고있다.

서방이 제창하는 《자유》는 약한 나라들을 억압하고 내정에 간섭하며 침략과 략탈을 정당화하는 자유이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다른 나라들이 발전할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식은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는것이라고 강변하고있다.그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유》라는 대의를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하고있으며 《민주주의》를 촉진시키기 위한 《자유국가》들사이의 공조에 대해서도 운운하고있다.공개적으로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대외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떠들고있다.세계를 서방식으로 《자유화》하고 《민주화》하겠다는것이다.다시말하여 서방의 《자유민주주의》로 저들이 독판치는 세계를 만들겠다는것이다.그들이 말하는 영향력행사는 곧 힘의 사용이며 그 대상은 강권과 전횡, 침략책동에 맞서 자주권을 수호해나가고있는 나라와 민족들이다.

실제로 미국 등 서방세력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자유》와 《민주주의》가 없다고 트집을 걸며 내정에 간섭하고 힘으로 정권을 전복하는 망나니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침공때에도 《자유》를 위한 전쟁이다, 《테로분자》들을 체포하고 아프가니스탄인민에게 《진정한 자유》를 보장해줄것이다고 하면서 이 나라를 무력으로 짓뭉개버렸다.그러나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전쟁으로 이 나라 인민들에게 차례진것은 《자유》가 아니라 불행과 죽음이였다.

이라크에서도 미군은 《자유보장》과 《민주주의》질서수립을 구실로 무차별적인 살륙작전을 감행하여 어린이들과 녀성들을 포함한 수많은 민간인들을 죽이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야만적인 살륙전을 《자유와 민주주의확산》으로 정당화해나섰다.

에짚트신문 《알 아흐람》의 웨브싸이트에 《자유민주주의》는 무기화되여 미국이 다른 나라의 안정을 파괴하고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며 다른 나라의 합법성을 거세하는데 리용되고있다, 이러한 간섭은 왕왕 엄중한 부정적영향을 초래하고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지금 일부 나라들에서 정치적안정이 파괴되고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이 조성되게 된것은 바로 서방세력이 집요하게 불어넣는 자유화바람이 침습한 결과이다.

서방세력이 떠드는 《자유》타령이 약육강식의 법칙을 절대화하는 반동적인것이라는것은 날이 갈수록 더욱 명명백백하게 드러나고있다.

서방의 자유화바람에 넘어가면 인민대중의 참다운 자유와 권리가 무참히 유린당하게 되며 나라와 민족이 파멸되게 된다.

자본주의나라들의 현 실태와 제국주의자들의 강박에 못이겨 서방식자유를 허용한 결과 극도의 무질서와 혼란이 초래되고 분쟁에 시달리고있는 일부 나라들의 현실이 이를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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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대통령 검찰기관앞에 나서는 과업에 대해 언급

2025년 3월 23일《로동신문》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19일 최고검찰소 참의회 확대회의에서 검찰기관앞에 나서는 과업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로씨야군이 꾸르스크주에서 일련의 대담하고 신속하며 성공적인 작전을 벌렸으며 지금은 이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소탕작전을 결속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곳에 있는 모든 우크라이나군인들과 외국고용병들은 테로분자들이라고 하면서 검찰기관들이 놈들의 만행을 면밀히 조사하여 정의의 징벌을 내려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테로위협이 현저히 증대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그는 검찰기관들이 공업 및 운수하부구조대상들과 대중집합장소들에 대한 보호수준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계획들과 국방주문에 지출되는 자금의 소비정형에 고도의 관심을 돌리며 의료기관들을 위한 설비구입, 약품공급정형을 계속 주시하고 이 분야에서 적발되는 위반행위들에 즉시 반응하여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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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안전리사회 서기장 쎄르게이 쇼이구동지를 접견하시였다

2025년 3월 22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3월 21일 로씨야련방 안전리사회대표단을 인솔하고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안전리사회 서기장 쎄르게이 쇼이구동지를 접견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6개월만에 또다시 평양을 찾은 쎄르게이 쇼이구동지와 반갑게 상봉하시고 신뢰적이며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보내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친근한 인사와 중요친서를 쇼이구동지가 정중히 전해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시고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뿌찐동지에게 보내는 전투적인사를 전하시였다.

담화에서는 조로 두 나라의 안전리익과 국제적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중요문제들, 지역 및 국제정세에 관한 량국지도부의 견해와 의견들이 폭넓게 교환되였으며 완전일치한 립장을 확인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군대와 인민이 벌리고있는 특수군사작전은 불굴의 힘과 애국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시위로 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국가주권과 령토완정,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의 투쟁을 변함없이 지지하려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선택이며 견결한 의지이라고 언명하시였다.

담화에서는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조항들을 무조건적으로 실행해나갈 두 나라 지도부의 용의가 피력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쇼이구동지와 안전분야를 포함한 다방면적인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강화해나가기 위한 전망적인 사업들에 대하여 중요하고도 유익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인민의 앞길에 언제나 승리와 번영, 행복과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하시면서 존경하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로씨야정부, 군대와 인민에게 보내는 따뜻한 축원을 전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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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2025년 3월 22일《로동신문》

 

비엔티안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

통룬 씨쑤릿동지

 

나는 라오스인민혁명당창건 70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와 전체 당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지금으로부터 70년전 라오스인민혁명당이 창건됨으로써 민족적독립을 이룩하고 인민민주주의제도를 수립하기 위한 라오스인민의 투쟁에서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나는 당신을 수반으로 하는 라오스인민혁명당의 옳바른 령도밑에 라오스인민이 조국보위와 국가발전의 2대전략적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려정에서 맺어지고 굳건해진 우리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더욱 승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2025년 3월 22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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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련방 안전리사회대표단 귀국

2025년 3월 22일《로동신문》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쎄르게이 쇼이구서기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안전리사회대표단이 21일 귀국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외무성 부상 김정규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대표단을 전송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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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당적수양

2025년 3월 22일《로동신문》

 

당적수양은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의 당원이 갖추어야 할 사상정신적 및 도덕적풍모 또는 그것을 높이기 위하여 힘쓰는것을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정치도덕적으로 수양되고 인간적으로 세련된 인격자가 되여야 합니다.》

당원은 언제 어떤 조건에서도 당과 운명을 함께 하고 개인의 리익보다 당과 혁명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며 그를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는 높은 혁명정신의 체현자가 되여야 한다.

당원이 당적수양을 끊임없이 쌓아나가야 혁명의 전위투사로서의 풍모를 원만히 갖출수 있으며 정치활동가, 투쟁의 기수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있다.

매일, 매 시각 당원이라는 자각을 되새겨보고 고상한 품격을 갖추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며 자신을 부단히 단련하여야 당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당원의 삶은 당에 대한 충실성, 혁명임무에 대한 책임성,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으로 이어져야 하며 당원의 정치적생명을 끝없이 빛내이게 하는것이 바로 당적수양이다.

당원들의 당적수양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성심을 간직하는것이며 이것은 당적수양에서 핵을 이룬다.또한 주체의 혁명적세계관을 튼튼히 세우고 혁명성, 인민성을 높이며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을 소유하는것이다.

당적수양은 꾸준한 학습과 실천활동, 강한 당조직사상생활을 통해서만 쌓을수 있다.

당원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실속있게 진행하며 실천투쟁속에서 자신의 수양정도를 평가받고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혁명적교양의 학교이며 혁명적단련의 용광로인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며 당규약상의무를 리행해나가는 과정에 선봉투사로서의 풍모가 더욱 확립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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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세대들의 열렬한 애국정신의 과시  남포시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 최전연국경초소들로 탄원

2025년 3월 22일《로동신문》

 

조국보위를 최대의 애국으로, 가장 신성한 의무로, 첫째가는 사명으로 간주하고 인민군대입대를 탄원해나선 새세대들의 참군대오에 남포시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도 당당히 나섰다.

강서구역 수산고급중학교, 백룡고급중학교의 졸업반학생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고향땅에서 귀축같은 만행을 저지른 미제와 계급적원쑤들과 반드시 총대로 결산하며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지키는 영예로운 수호자가 될 맹세를 다지며 최전연국경초소들로 집단탄원하였다.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희망넘친 학창시절을 마친 온천군의 졸업반학생들도 나서자란 고향산천과 귀중한 조국을 목숨바쳐 지켜갈 열의드높이 인민군대에 용약 탄원하였다.

룡강군 후산고급중학교의 수십명 졸업반학생들은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전쟁의 불구름을 또다시 몰아오려는 미제와 괴뢰패당에게 혁명의 총대로 무자비한 철추를 안길 결의를 다짐하였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과 원쑤들에 대한 적개심을 안고 청춘의 자서전에 불멸할 군공을 제일먼저 새겨갈 의지를 안고 천리마구역, 대안구역을 비롯한 시안의 수많은 졸업반학생들도 조국수호의 최전방에 세워줄것을 청원하였다.

해당 지역들에서 진행된 탄원모임, 축하무대에서는 1950년대 전화의 영웅들이 지녔던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진함없는 애국심을 따라배워 조국보위에 떨쳐나선 새세대들에게 로병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를 넘겨주었다.

토론자들은 전승세대가 창조한 조국수호정신을 만장약하고 군사복무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자랑찬 군공으로 빛내여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한길에서 조선청년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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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풍은 처세술을 낳는 온상

2025년 3월 22일《로동신문》

 

일군들의 사업을 해부학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그가 진짜 일군인가 건달군인가 하는것을 정확히 가려보는것이다.

어떤 일군들은 건달을 부리면서도 그럴듯한 말과 행동으로 자기의 무맥과 무능력을 위장하며 남을 얼려넘긴다.이것이 바로 처세술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건달군들은 처세술이 능하기때문에 남의 기분에 맞추어 말하고 행동하는데 능란하지만 늘 사업에 파묻혀 맡은 일만 생각하는 성실하고 고지식한 사람들은 그렇게 할줄 모릅니다.》

처세술은 자기에게 리롭게 사람들과 사귀며 살아가는 방법이나 수단을 이르는 말로서 집단과 혁명에 해를 주는 위험한 요소이다.

거짓말을 하기 좋아하고 처세술에 능한 사람은 뒤가 깨끗하지 못하고 동상이몽하는 사람이며 그런 사람은 어느때든지 변질되기마련이다.이런 사람들이 배신과 반혁명의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지고만다는것은 우리 혁명사가 보여주는 교훈이다.

하다면 처세술을 낳는 온상은 무엇인가.

건달풍이다.

건달을 부리는 일군들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세상만사를 저 혼자 다 아는듯이 하며 건달을 부리다가도 후에 가서 일이 제대로 되면 제가 다 해놓은것처럼 나서기를 좋아한다.건달군들의 생활을 파보면 일을 잘하기 위하여 머리를 쓰는것이 아니라 처세술을 많이 연구하기때문에 남의 기분에 맞추어 말하고 행동하는데 능란하다.그렇게 건달을 부리면서 순간순간 남을 얼려넘기는 처세술에 매달리다가는 당도 수령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인간이 되고만다.

건달풍은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경계하여야 할 병집의 하나이며 중요한 투쟁대상이다.일군들이 건달풍에 물젖으면 온갖 낡은 사업방법이 되살아나게 되고 군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데 돌이킬수 없는 해악을 끼치게 된다.무슨 과업이 제기되면 그대로 되받아넘기는 현상, 눈가림식으로 발라맞추거나 되는대로 거칠게 일하는 현상은 다 건달식일본새에서 나오는것이다.

그런데 당일군들이 요술을 잘 피우는 건달군들을 똑바로 가려보지 못하고 그들의 귀맛좋은 말에 넘어가면 어떻게 되겠는가.

건달군들을 충실한 사람으로 알고 내세워주는 반면에 맡겨진 혁명과업을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공로도 인정해주지 않거나 지어 생활에서 자그마한 결함이 나타났다고 하여 비판하고 락후분자로 인정하는 결과를 빚어내게 된다.이렇게 되면 집단안에 혁명적열의가 약화되고 건달군이 늘어나게 될것이며 결국에는 혁명과 건설에 엄중한 후과가 미치게 되는것이다.

난관을 뚫고 전진하는 우리 대오에는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건달군, 처세군들이 있을 자리가 없다.

당조직들은 바로 이런 건달군들, 처세군들을 철저히 경계하고 투쟁의 도수를 높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라오스인민혁명당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

2025년 3월 22일《로동신문》

 

오늘은 라오스인민혁명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70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당과 인민은 라오스인민혁명당과 라오스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인사를 보내고있다.

1955년 3월 22일 라오스인민혁명당의 창건은 민족적독립을 수호하고 자주적이며 번영하는 새 사회를 건설하려는 라오스인민의 세기적인 숙망을 실현하는데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당이 창건됨으로써 라오스인민은 진정한 혁명적전위부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자기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라오스인민혁명당은 창건후 혁명의 전투적참모부로서의 사명감을 간직하고 인민을 각성시키고 묶어세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였으며 혁명투쟁에 대한 령도를 실현하였다.라오스인민의 애국주의와 단결, 불굴의 투쟁전통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고 어렵고 치렬한 구국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었다.

1975년 12월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창건되였다.이것은 라오스인민혁명당의 령도에 의한 결실이였고 라오스인민의 피어린 투쟁의 전취물이였다.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의 불길속에서 라오스인민혁명당은 더욱 확대강화되고 위력한 혁명력량으로 자라났다.

라오스인민혁명당은 인민들을 혁명의 전취물을 고수하며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로 조직동원하였다.예속과 굴종의 낡은 력사를 끝장내고 나라의 진정한 주인으로 된 라오스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애국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가난하고 뒤떨어졌던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켰다.라오스에 사회주의가 뿌리내리게 되였다.락후와 빈궁, 무지와 몽매에서 벗어나 착취와 압박, 지배와 예속이 없는 세상에서 자유롭게 살려는 라오스인민의 세기적숙망이 현실로 되였다.

오늘 라오스인민혁명당은 당의 령도력을 높이면서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제기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고있다.이 과정에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어려움이 막아서고있지만 단결의 위력으로 난관을 극복하면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제11차대회 결정관철과 사회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서 중요한 전진을 가져오고있다.공업과 농업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생산이 늘어나고 인민들의 복리가 증진되고있다.

라오스인민혁명당은 평화와 자주, 친선과 개발협조의 대외로선을 견지하면서 자주적인 국가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라오스혁명의 어제와 오늘, 래일은 라오스인민혁명당의 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라오스인민혁명당은 쌓아올린 공적으로 하여 라오스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다.

우리 당과 인민은 라오스인민혁명당이 자기의 령도력을 발휘하여 나라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사회주의운동과 세계자주화위업에 기여하고있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있다.

조선라오스친선은 두 나라 당과 인민이 다같이 귀중히 여기고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할 공동의 재부이다.

사회주의를 위한 길에서 맺어진 조선라오스친선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대를 이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한 립장이다.

우리는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앞으로도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의 한길에서 라오스인민혁명당과 라오스인민과 언제나 손잡고 함께 나아갈것이다.

우리 인민은 라오스인민혁명당창건 70돐을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하면서 부닥치는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물리치고 당 제11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라오스인민의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기를 충심으로 바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애국의 길에 바쳐온 나날이 참으로 보람찹니다》 -총련의 한 시인의 수기중에서-

2025년 3월 22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몸은 비록 이국땅에 있어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서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아야 하며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어머니조국의 대지우에 애국충정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나가야 합니다.》

지난해말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결성 65돐기념 문예발표모임 《한마음》이 진행될 때 있은 일이다.

문예동 오사까지부 고문인 허옥녀로인은 무대옆에서 울렁이는 가슴을 진정하지 못하고있었다.이제 몇분후이면 자기가 저 무대로 걸어나가 시를 랑송해야 하기때문이였다.

수백편의 시작품을 창작하여 동포사회에 널리 알려져있는 로시인이지만 매번 무대에 나설 때면 처녀시절 동포들앞에서 자기의 첫 작품을 발표하던 그때의 심정이였다.

(내가 문예동에서 사업해온지도 어느덧 57년이 되였구나.민족의 넋을 심어주고 참다운 삶의 보람과 긍지를 안겨준 고마운 조국, 미더운 총련조직과 인정많은 동포사회에 무슨 말로 감사의 정을 표현할것인가.)

마침내 로시인은 무대에 나섰다.그를 바라보는 장내의 시선은 뜨거웠다.허옥녀로인은 머지않아 총련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모교의 교단에 서게 될 손녀에 대한 대견한 심정을 담은 자작시 《이런 날이 올줄이야…》를 읊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얼마 안있어 저도 모르게 두볼로는 눈물이 흘러내리였다.동포들은 로시인이 손녀의 성장과정을 담은 시를 읊으면서 다름아닌 자신의 인생길을 더듬고있다는것을 알수 없었다.

허옥녀로인의 뇌리에는 사랑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혜택으로 초, 중, 고급학교에서 공부하던 나날들, 우리 말과 글, 노래와 춤을 배우며 생기발랄하게 자라나던 그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갔다.공화국창건 20돐을 맞으며 5개 학교의 새 교사건설에 떨쳐나선 오사까지역의 애국동포들을 고무격려하고싶어 처음으로 시작품을 창작하던 일도 떠올랐다.

불현듯 수십년간 지켜섰던 교단이 눈앞에 우렷이 안겨왔다.

허옥녀로인이 교원이 될 결심을 가지게 된것은 총련의 교양선전대 성원으로 일본의 한 지역에 파견되였던 오빠에게서 한장의 편지를 받은 후였다.외진 산간벽지에서 아직 조국이 해방된줄도 모르고 숨어사는 동포들을 찾아냈다는 놀라운 소식과 함께 오랜 세월 뼈저리는 고통을 강요당하였던 그들을 위해 한생 교단에 서겠다는 오빠의 편지는 누이동생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그후 그는 오빠의 뒤를 따라 성스러운 교단에 섰다.

서로 멀리 떨어져 바쁜 나날을 보내는 속에서 어쩌다 만날 때에도 오누이는 교육사업에서 얻은 경험을 나누는것으로 상봉의 기쁨을 대신하였다.허옥녀로인에게 있어서 교단은 삶의 전부였고 사랑의 대명사였다.때로 힘들어 주저앉으려는 자기를 꾸짖는 오빠의 엄한 질책을 누이동생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사랑으로 받아들이였다.이렇게 힘과 용기를 주고받으면서 오빠는 공훈교원으로, 누이동생은 2중모범교수자로 성장하였다.제자들이 애국위업의 일선에서 한몫 단단히 맡아하고있다는 소식은 그들오누이에게 있어서 기쁨중의 가장 큰 기쁨이였다.

벅찬 생활이 있는 곳에는 흥겨운 노래와 아름다운 시가 있기마련이다.훌륭한 노래와 시들은 인간생활의 향기를 풍만하게 해주고 사람들에게 억센 기상과 용기를 안겨준다.특히 바람세찬 이역땅에서 모진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며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는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애국적인 시작품들은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으로 된다.

허옥녀로인은 가슴속에 차오르는 애국의 긍지와 영예, 동포들을 애국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싶은 자기의 심정을 시작품에 담기 시작하였다.

《나래쳐라 푸른 하늘에》, 《살뜰한 그대여 고개를 드시라》, 《계주봉》, 《우리 교장선생님》, 《노래자랑모임》, 《하나의 꼴문을 향하여》 등 그가 창작한 시작품들은 오래동안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새세대들을 키워내는 과정에 겪은 가지가지의 자랑스럽고 잊지 못할 사실들을 아름다운 운률에 담아 노래한것이다.민족중등교육실시 60돐을 맞으며 출판된 그의 시집 《출발의 날에》는 오늘도 동포들속에서 널리 애독되고있다.

허옥녀로인은 공화국의 기치따라 조국과 운명을 같이해온 총련의 투쟁로정과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민족차별책동속에서도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사수하고 민족문화를 꽃피워온 동포사회의 력사, 고상한 민족성이 흘러넘치는 동포생활을 실감있게 반영한 시작품들도 수많이 창작하였다.어머니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크나큰 민족적자부심, 민족교육에 대한 애착심이 어려있는 그의 작품들은 《조선신보》와 《이어》, 《종소리》 등 총련의 출판물들에는 물론 일본의 문예잡지들에도 널리 소개되였다.

세월은 흐르는 물과도 같아 어느덧 백발을 얹었지만 로시인은 아무런 여한이 없었다.한생을 민족교육에, 민족성고수에 바친 삶이 참으로 긍지스러웠다.

(혼자힘으로는 결코 넘을수 없는 시련의 고비들이 많았지.총련조직이 있어, 화목한 동포사회가 있어 나의 오늘이 있다.애국의 길에서 누려온 삶이야말로 얼마나 보람찬가.)

이렇게 생각하며 그는 시랑송을 마치였다.

순간 장내에서는 요란한 박수소리가 터져나왔다.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서 변함없이 애국의 꽃을 피우는 로시인에게 동포들은 열렬한 존경의 인사를 보내였다.

물기어린 눈으로 객석을 바라보며 허옥녀로인은 마음속으로 부르짖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내 인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애국의 붓을 놓지 않으렵니다.애국의 노래를 목청껏 부르렵니다.)

허옥녀로인을 비롯한 문예동성원들은 이역의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동포사회에 민족의 향기를 부어주고 동포들의 애국열의를 고조시키는 사업을 순간도 멈추지 않고있다.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동요함이 없이 애국의 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그들의 모습은 참으로 미더웁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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