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형편 악화, 심화되는 유미마찰

주체98(2009)년 3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아시아개발은행은 지난해 미국에서 폭발한 금융위기로 인한 주가폭락으로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50조US$의 경제적손실이 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실로 놀라운 액수이다. 이것은 세계년간총생산액과 맞먹는 수자라고 한다.

이에 대해 지난 9일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스》는 전세계사람들이 1년동안 땀을 흘려야 벌수 있는 돈이 미국의 금융자본가들의 탐욕으로 한순간에 허공으로 날아나버렸다고 비평하였다.

오늘 세계경제는 날로 확대되는 금융위기의 여파로 사상최악의 형편에 처하였다.

많은 나라들에서 련이어 일어나는 기업들의 파산과 그로 인한 실업자증대는 현시기 세계경제형편을 특징짓는 주요징표로 되고있다.

얼마전 세계은행은 세계경제가 제2차 세계대전후 처음으로 퇴보하고있으며 세계무역액도 8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될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른바 자본주의경제의 《견인기》로 불리우던 미국경제가 지금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져들고있다.

지난 2월 미국의 실업률은 그 전달에 비해 0. 5% 늘어나 8. 1%에 달함으로써 1983년이래 최고를 기록하였다. 《마이크로쏘프트》, 《보잉》, 《포드》회사를 비롯한 미국의 대규모독점체들에서 경영형편의 악화로 앞으로 25만개의 일자리를 더 축소할 계획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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