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8th, 2008

사 설 ▒ 총공격전의 앞장에 선 현지지도단위들을 적극 따라배우자

                                                                                주체97(2008)년 3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섰다. 선군혁명의 승리와 성과에 토대하여 강성대국의 높은 령마루를 점령하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의 앞장에는 현지지도단위들이 서있다.

현지지도단위들을 적극 따라배우는것은 당이 제시한 경제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총공격전이 벌어지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현지지도단위들을 따라배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한 단위에서 모범을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는것은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데서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전통적인 사업방법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올해에도 정초부터 례성강발전소 건설장, 강계닭공장, 강계돼지공장, 장강버섯공장, 장강식료공장, 장강토끼종축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지지도하신 단위들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와 경험은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떨쳐나선 전체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와 신심을 안겨주고있다.

현지지도단위들은 우리 당의 강성대국건설구상과 의도가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는 시대적본보기이다. 오늘 우리 당이 강성대국건설에서 내세우는 중요한 정책적문제들이 무엇이며 그것을 어떤 높이에서 실현해나가야 하는가 하는것은 현지지도단위들을 보면 다 알수 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사업, 정치사업의 새로운 형식과 방법이 창조되는 곳도 현지지도단위들이며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생산공정을 현대화하며 자력갱생할데 대한 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 콩농사방침을 비롯한 당의 경제정책 관철에서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전형도 현지지도단위들이다. 현지지도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투쟁기풍과 일본새는 강성대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을 다그쳐나가는 우리 인민모두가 지녀야 할 투쟁기풍과 일본새의 귀감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

                                                                                      2008년 3월 1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의 보수세력들이 미국, 일본반동들과 공모결탁하여 반공화국방송모략책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

알려진것처럼 남조선보수세력들은 《열린북한방송》, 《북한선교방송》, 《북한개혁방송》 등 《민간》의 탈을 쓴 기존 대북방송들외에 얼마전에는 《탈북자》들을 긁어모아 《자유의 소리방송》이라는것을 더 내오고 방송시간을 늘이는것과 함께 방송내용도 더욱 악질적으로 만들어 미친듯이 불어대고있다.

한편 미국은 지난해 3월 초부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자유아시아방송》과 《미국의 소리방송》을 단파와 함께 중파로 내보내고 방송시간을 대폭 늘였으며 일본반동들도 총리직속기구인 《랍치문제대책본부》를 통해 그 무슨 《랍북피해자》들을 위한 대북방송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어 남조선보수세력들은 남조선과 미국, 일본에 있는 대북방송국들을 통일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국제적인 기구를 내와야 한다고 떠들면서 반북모략방송을 세계적범위로 확대하려는 책동도 서슴지 않고있다.

이것은 민족의 념원과 지향에 도전하여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6. 15이전의 첨예한 대결시대로 되돌리고 조선반도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려는 용납못할 반통일적,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상 식 ▒ 고구려의 개마부대

                                                                                      2008년 3월 1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고구려가 당시 그 어느 외세도 범접할수 없는 동방의 강국으로 명성이 높았던것은 고구려인민들의 높은 애국심과 함께 무적의 군사력을 떠나서 결코 생각할수 없다.

고구려의 군사력에서 기병무력이 상당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였는데 고구려 기병무력에서 특색있은것은 개마부대(사람과 말이 온통 철갑으로 무장한 부대)였다. 당시 고구려에서는 사람은 물론 말까지도 갑옷으로 무장시킬 정도로 제철업이 발전되여있었다.

고구려의 개마부대는 당시 동아시아에서 가장 완벽한 개마장비를 갖춘 위력한 전투부대였다.

개마부대의 무사들은 모두 머리에는 쇠투구를, 목에는 목갑을 착용하고 너비 2~3㎝, 길이 3~4㎝의 철판패쪽들을 쇠줄로 련결하여 만든 갑옷을 입었다. 한편 말들에게도 역시 대가리에 투구를 씌우고 다리아래부분을 제외한 목과 몸통전반을 보호할수 있는 말갑옷을 입혔다. 말갑옷은 일체식이 아니라 목갑, 가슴갑, 몸통갑, 엉뎅이갑 등 몸의 각 부위별로 따로 만든것을 이어붙인 조립식이였기때문에 전투행동을 유연하고 민첩하게 하는데 유리하였다. 이처럼 우수한 개마장비를 갖춘 기병들을 일명 《철기》라고도 하였다.

동아시아에서 이른 시기에 조직된 고구려의 개마부대는 3세기 중엽 4세기 전반기에는 벌써 고구려의 군사력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외적과의 싸움들에서 아군유생력량의 손실을 막고 공격력을 최대한으로 높임으로써 그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전문 보기)

                                                                                                                                     [Korea Info]

반전반미에 이 땅의 평화가 있다

                                                                                             2008년 3월 15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은 공화국을 반대하는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인 《키 리졸브―독수리08》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하였다.

이것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가려는 우리 민족의 지향과 념원에 정면도전하는 엄중한 군사적도발책동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범죄행위이다.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하여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미국의 전쟁도발책동은 온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 남조선의 각계각층은 이를 반대규탄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렸다.

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미국호전세력들은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기에 앞서 남조선에 침략무력과 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짙은 화약내를 풍기였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전쟁연습에 앞서 전쟁열을 고취하는 미국의 도발책동을 단죄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렸다.(전문 보기)

                                                                                                                                     [Korea Info]

누가 누구를 위협하는가

                                                                                             2008년 3월 15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최근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와 공화국외무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에서는 미국과 남조선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침략전쟁연습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것과 관련하여 그를 규탄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한나라당》 최고위원 정형근과 《국방부장관》 리상희를 비롯한 정계, 군부의 인물들속에서 그 누구의 《도발가능성》이니, 《핵대응위협》이니 하며 공화국을 걸고드는 도발적인 망발들이 튀여나오고있다.

이것은 남조선의 보수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신을 조성하여 저들의 대미추종과 반공화국대결정책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비난의 화살을 딴데로 돌리기 위해 벌려놓은 또 하나의 비렬한 도발이 아닐수 없다.

오늘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유린하는 주범은 다름아닌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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