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9th, 2010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전승절경축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7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57돐에 즈음하여 공훈국가합창단의 전승절경축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자나깨나 그리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경축음악회를 보게 된 관람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은 선군의 기치높이 전당, 전군, 전민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하시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상을 누리에 떨쳐가시는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며 전승절을 맞는 그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쟁의 근원을 하루빨리 들어내야 한다

주체99(2010)년 7월 28일 로동신문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세력들이 지난 7월 25일부터 조선동해에서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해상련합훈련은 극히 도발적인 불장난소동으로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분노와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모략적인 함선침몰사건에 따른 그 무슨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무력시위》의 성격을 띠고 감행되고있는 이번 전쟁연습은 남조선미국해상련합훈련사상 최대규모인것으로 하여 그 엄중성은 실로 간과할수 없다.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 8 000여명, 미제7함대소속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와 핵잠수함 등 20여척의 각종 함선, 《F-22A랩터》전투기를 비롯한 수백대의 비행기 등 최첨단전쟁장비들이 동원된 가운데 북침선제타격을 노린 도발적인 전쟁연습소동이 광란적으로 벌어짐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심히 위협당하고 전쟁위험이 극도로 증대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전광들은 해상련합훈련을 그 누구의 《도발에 대처한 방어훈련》이니 뭐니 하고 정당화하는 한편 이 훈련에 이어 년말까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대잠수함훈련 등 10여차례의 전쟁연습을 조선동해와 서해, 남해에서 지속적으로 벌릴것이라고 떠벌였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모험적인 전쟁연습소동은 변함없는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북침야망의 발로로서 조선반도의 현안문제들을 직접대화와 협상을 재개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할것을 요구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성명에도 배치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한상렬목사 백두산지구 참관, 인민들, 열렬한 환영과 격려

2010년 7월 28일 《조선신보》에 실린 글

천지 바라보며 통일 기원

20100728a01 20100728a02

【삼지연발 강이룩기자】 북측을 방문중인 《한국진보련대》 상임고문 한상렬목사가 19일부터 26일까지 백두산지구를 참관하였다. 목사는 이곳에서 6.15공동선언의 리행을 뜨겁게 호소하였으며 인민들은 목사를 열렬히 환영, 격려하였다.

20일새벽 목사는 백두산20100728a04 산정에 올라 해돋이를 부감하였다. 목사를 안내20100728a03한 강사에 의하면 새벽 4시경까지는 비가 오고있었으나 목사가 도착한 5시경에는 맑게 개였다. 그런데 백두산의 날씨는 천태만상이라 안개가 끼였다가 또 비가 오고 다시 개이는 날씨였다.

목사는 백두산천지가 바라보이는 산정에서 《우리 민족끼리 통일 만세》라고 웨쳤다. 그리고 통일기를 휘날리면서 기념사진을 여러장 찍었다.20100728a05

이어서 삭도를 타고 천지기슭에 내려갔다. 목사는 천지의 물에 몸을 담그기도 하였다.

6.15공동선언발표이후 남조선언론사대표단을 비롯하여 수많은 남측성원들이 백두산지구를 찾았다.

목사가 백두산을 참관하기는 이번이 2번째이다.

2001년 평양에서 진행된 8.15민족통일대축전에 남측대표단 한 성원으로서 참가했을 때 참관한바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방어훈련》이 아니라 공격훈련

주체99(2010)년 7월 28일 로동신문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이번 해상련합훈련이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한 대응조치》라느니, 《방어적인 훈련》이라느니 하면서 그의 침략적성격을 가리우기 위해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그것은 내외의 규탄을 모면하기 위한 기만적인 나발이다.

미국과 괴뢰호전세력이 감행하고있는 해상련합훈련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공을 목적으로 한것이다. 이번 불장난소동의 침략적성격은 그 규모와 내용에서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이번 전쟁연습에는 작전반경이 1 000㎞에 달하는 미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와 많은 표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한다는 이지스함, 토마호크순항미싸일 150여기를 탑재한 핵추진잠수함 등으로 구성된 항공모함전단과 《F-22A랩터》를 비롯한 200대이상의 전투기 그리고 8 000여명에 달하는 병력이 동원되고있다. 이것은 내외여론들이 평하다싶이 남조선과 미국이 야합하여 벌리는 해상련합훈련으로서는 사상 최대규모이다.

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공을 가상하여 공중과 해상, 수중에서 대잠수함훈련과 기동훈련, 실탄사격훈련 등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항공모함전단의 주축인 《죠지 워싱톤》호는 수십대의 전투기들을 탑재하고 많은 전투함선들을 거느린것으로 하여 일명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우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3각군사동맹가동을 노린 위험한 불장난

주체99(2010)년 7월 28일 로동신문

미호전세력들이 전쟁연습을 계기로 범죄적인 3각군사동맹조작책동에 광분하고있다. 그들이 조선동해에서 감행하고있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일본해상《자위대》 장교들을 참가시키고있는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

최근년간 《반테로》의 미명하에 미국과 일본이 벌린 합동군사연습들은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해상《자위대》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일남조선의 3각군사동맹이 현실적으로 존재하며 그것이 엄연히 살아서 가동하고있다. 이번 전쟁연습이 이것을 여준다. 바로 여기에 이번 련합해상훈련의 보다 큰 위험성과 엄중성이 있다.

국제사회는 미국과 남조선이 모략날조극을 연출한데 뒤이어 련합하여 조선동해에서 위험천만한 불장난을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문제시하면서 그것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런데 미호전세력들은 남조선괴뢰들은 물론 일본반동들까지 끌어들여 이번 전쟁연습의 판을 더 크게 벌리는것으로 국제사회의 응당한 요구에 공공연히 도전해나서고있다.

가소로운것은 일본반동들이 남조선과 미국의 《요청》에 따라 《옵써버》자격으로 참가한다느니 뭐니 하고 이번 련합해상훈련참가명분을 세워보려고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헤여나기 힘든 미국의《반테로전》

주체99(2010)년 7월 28일 로동신문

《반테로전》은 새 세기에 들어와 생겨난 국제용어이다. 2001년 《9. 11사건》이후 미국은 국제적범위에서 《테로》를 박멸함으로써 자국과 동맹국들 그리고 여러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한다는 미명하에 《반테로전》이라는 낱말을 고안해내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였다.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침공으로 《반테로전》의 막을 연 미국은 《승리》의 쾌재를 올리며 련이어 터무니없는 구실을 내들고 이라크침공에 나섰다. 하지만 오늘에 와서 미국은 패배자의 운명을 걸머지고 헤여나올수 없는 깊은 수렁에 빠져 헐떡거리고있다.

미국의 침략적인 《반테로전》의 세례를 받은 때로부터 근 9년이 된 아프가니스탄을 보자.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대규모의 무력과 최신과학기술성과를 도입한 각종 대량살륙무기까지 동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은 가는 곳마다에서 비정규무력인 반미항쟁세력에게 얻어맞지 않으면 안되고있다.

그들은 반미항쟁세력들의 투쟁을 제압하기는커녕 저들의 시체만을 덧쌓고있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평정》을 위해 무력증파까지 해가며 안깐힘을 쓰고있지만 그것은 오히려 항쟁세력들의 공격목표를 더 늘여줄뿐이다. 지난 6월말현재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사망자수는 1 000명을 넘어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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