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렬목사 백두산지구 참관, 인민들, 열렬한 환영과 격려
7月 29th, 2010 | Author: arirang
천지 바라보며 통일 기원
【삼지연발 강이룩기자】 북측을 방문중인 《한국진보련대》 상임고문 한상렬목사가 19일부터 26일까지 백두산지구를 참관하였다. 목사는 이곳에서 6.15공동선언의 리행을 뜨겁게 호소하였으며 인민들은 목사를 열렬히 환영, 격려하였다.
20일새벽 목사는 백두산 산정에 올라 해돋이를 부감하였다. 목사를 안내한 강사에 의하면 새벽 4시경까지는 비가 오고있었으나 목사가 도착한 5시경에는 맑게 개였다. 그런데 백두산의 날씨는 천태만상이라 안개가 끼였다가 또 비가 오고 다시 개이는 날씨였다.
목사는 백두산천지가 바라보이는 산정에서 《우리 민족끼리 통일 만세》라고 웨쳤다. 그리고 통일기를 휘날리면서 기념사진을 여러장 찍었다.
이어서 삭도를 타고 천지기슭에 내려갔다. 목사는 천지의 물에 몸을 담그기도 하였다.
6.15공동선언발표이후 남조선언론사대표단을 비롯하여 수많은 남측성원들이 백두산지구를 찾았다.
목사가 백두산을 참관하기는 이번이 2번째이다.
2001년 평양에서 진행된 8.15민족통일대축전에 남측대표단 한 성원으로서 참가했을 때 참관한바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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