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5th, 2022
김정일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자 -청년사업부문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93년 1월 5일-
우리는 올해 2월에 사로청 제8차대회를 하게 됩니다. 이번에 열리게 될 사로청 제8차대회는 당에 끝없이 충직한 주체혁명위업계승자들의 일심단결의 대회, 충성의 대회로 될것이며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는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될것입니다. 우리는 사로청 제8차대회를 계기로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청년운동을 어떻게 발전시키는가 하는것은 당과 혁명,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청년문제는 청년들을 새 사회건설의 담당자, 혁명의 계승자로 키우는 문제이며 청년운동은 청년들이 당의 혁명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완성하기 위한 운동입니다.
청년운동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운동의 구성부분이며 청년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의 주력군의 하나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이 대를 이어 계속되는것만큼 그 종국적승리는 혁명의 대를 이어나갈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어떻게 튼튼히 키우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청년들을 혁명의 주력군으로, 계승자로 튼튼히 키워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해나가는데 사회주의청년운동의 기본사명이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청년문제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전략적문제로 보고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청년운동에 관한 주체적인 사상과 리론을 내놓으시였으며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활동을 새 세대 청년들을 교양하고 묶어세워 혁명대오를 마련하는 사업으로부터 시작하시였습니다. 일찌기 《ㅌ. ㄷ》에서 뿌리내린 조선공산주의운동과 청년운동은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이 결성됨으로써 더욱 힘있게 전진하게 되였으며 그 과정에 공산주의청년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이 마련되였습니다. 조선청년운동의 전통은 우리 청년운동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는 사상정신적재부이며 만년초석입니다. 조선청년운동은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청년운동에 관한 탁월한 사상과 리론, 영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있음으로 하여 우리 식의 주체적인 사회주의청년운동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습니다.
사회주의청년운동은 당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어나가는 혁명적인 청년운동입니다.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가는것은 사회주의청년운동의 생명입니다. 사회주의청년운동은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갈 때에만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이룩할수 있으며 당의 위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믿음직하게 실현해나갈수 있습니다.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가는데서 기본은 청년대오를 당의 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입니다. 청년대오를 당의 사상으로 일색화한다는것은 모든 청년들이 당의 사상으로 무장하고 그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청년조직의 건설과 활동을 철저히 당의 사상에 기초하여 진행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당의 사상은 청년운동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입니다. 사회주의청년운동안에 자본주의사상을 비롯한 낡은 사상이 침습하게 되면 청년조직이 변질되고 나중에는 붕괴되게 됩니다.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가는데서 청년조직들이 당의 로선과 방침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당의 령도밑에 활동하는 혁명적사업질서와 규률을 세우는것이 또한 중요합니다. 로동계급의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청년운동이 혁명적으로 발전할수 있게 하는 기본담보입니다. 력사적교훈은 청년운동이 로동계급의 당의 령도에서 벗어날 때 반혁명세력의 롱락물로 전락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당의 사상과 령도는 대를 이어 변함없이 받들어나가야 합니다. 청년운동의 대가 바뀌고 혁명정세와 혁명임무가 달라진다고 하여도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가는 원칙은 변함없이 고수되여야 합니다. 오늘 사로청안에 당의 령도체계가 확고히 서고 청년대오의 주체사상화는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하고있습니다. 당의 사상과 령도만을 알고 그것을 대를 이어 받들어나가는것은 우리 청년들의 전통적인 사업기풍이며 조선청년운동의 본질적특징입니다.
사회주의청년운동은 광범한 청년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는 대중적인 청년운동입니다.
청년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는것은 사회주의청년운동의 근본요구입니다. 청년들을 혁명의 주력군으로, 계승자로 철저히 준비시키는것은 사회주의청년운동의 중요한 과업이며 그것은 청년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는 사업을 통하여 실현됩니다.
광범한 청년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기 위하여서는 청년조직을 대중적이며 유일적인 조직으로 건설하여야 합니다. 청년조직이 대중적이며 유일적인 조직으로 되여야 각계각층의 광범한 청년들을 빠짐없이 망라하는 청년조직으로 될수 있으며 청년운동에서 분산성을 없애고 청년들을 하나의 조직에 묶어세워 사상의지 및 행동의 통일을 보장할수 있습니다. 계급적토대와 준비정도만 보고 많은 청년들을 청년조직밖에 두거나 여러가지 형태의 청년단체를 조직하여 청년들을 분산시키면 청년운동의 분렬을 막을수 없고 청년대중의 통일단결을 이룩할수 없습니다.(전문 보기)
사설 : 원대한 리상과 자신만만한 배심을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전략사상과 실천강령을 받들고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위대한 승리로 빛내인 기세드높이 주체111(2022)년의 장엄한 진군길에 들어섰다.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과 력사적인 보고에 접한 우리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를 당과 혁명의 수위에 높이 모신 무한한 자긍심, 보다 휘황할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이번 전원회의는 2022년을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하기 위한 혁명적방침을 제시한 력사적인 회의이다.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위대한 우리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는 의연히 무수한 시련과 난관이 도전해오고있으나 우리의 결심은 확고하고 미래는 락관적입니다.》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새로운 투쟁방침과 목표를 제시하여 사회주의건설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이끌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령도방식이다.
이번 전원회의는 2021년의 자랑찬 투쟁성과와 경험을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새로운 투쟁방침을 제시하였다.
우리 당이 천명한 새해 당과 국가사업의 중심방향과 투쟁과업들,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은 오늘의 엄혹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에로 반전시켜 사회주의건설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이끌어나가는 특출한 령도력의 일대 과시이다.
오늘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사회주의건설의 진퇴는 객관적조건에 달려있는것이 아니라 주체적력량의 준비정도에 의하여 좌우된다.주체적힘만 강하면 그 어떤 불리한 조건도 주동적으로 유리하게 변화시키며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나갈수 있다.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투쟁방침들에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국가의 자립적발전잠재력을 더욱 다져나갈수 있는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방략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다.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에도 인민들의 생활을 급속히 향상시키고 로동자, 지식인과 함께 농업근로자들을 혁명화, 주체사상화된 공산주의인간으로 튼튼히 준비시켜 우리 혁명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려는 우리 당의 웅지가 깃들어있다.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를 최우선시해나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전진과 혁신의 실천적무기로 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결론과 력사적보고에는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난관을 짓부시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어렵고 힘겨울수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과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진 어머니로서의 사명감을 백배하며 그 믿음과 사랑의 힘으로 인민의 리상사회를 앞당겨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투쟁방식, 전진방식이다.
사회주의적발전을 확고히 고수하는 길만이 부국강병의 대업을 실현하는 지름길이고 사회주의의 우월성, 집단주의위력을 최대로 발양시킬 때 조성된 난국을 과감히 뚫고나갈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당중앙의 의도는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방향에도 어려있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갈데 대한 강령에도 응축되여있으며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주의법률제도를 더욱 강화할데 대한 과업에도 깃들어있다.
이번 전원회의는 인민들의 식의주문제해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며 인민들에 대한 의료봉사의 질을 더욱 높일수 있는 확실한 담보를 마련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과업들을 토의결정하였다.특히 새로운 형태의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모든 학생들에게 빠짐없이 공급할데 대한 과업을 제기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당중앙위원회적인 중대조치를 취한것은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만이 내릴수 있는 결단이다. 위대한 우리 당이 있기에 그 어떤 고난도 두려울것이 없고 반드시 행복한 앞날이 온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를 통하여 천만인민이 다시금 절감한 철리이다.
당중앙이 제시한 국가부흥의 새로운 지침을 받아안고 떨쳐나선 올해의 전인민적대진군은 승산이 확고한 투쟁이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투쟁목표는 비상히 높고 일감은 방대하지만 결코 점령 못할 요새가 아니다.혁명의 새 승리는 인민의 드높은 자신심과 분발력에 의해 담보된다.우리는 지난해 사상초유의 극심한 환경과 난관에도 불구하고 정치, 경제, 문화, 국방부문 등 국가사업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가는 과감한 투쟁을 통하여 경제를 안정화시킬수 있는 방법, 자력으로 살아갈수 있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모색하고 찾아내였다.우리는 현재 우리가 처하고있고 앞으로 직면하게 될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을 보다 선명히 예측할수 있게 되였으며 우리가 할수 있는것들을 잘 알게 되였다.이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해 돌진하는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억대의 재부와도 바꿀수 없는 제일 값비싼 전략적자원이고 더 높이 비약할수 있는 도약대이다.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를 보다 가속화하는 좋은 방책이다.이번 전원회의에서 우리 당은 귀중한 성과와 경험들과 함께 교훈적인것도 분석하였다.국가관리와 경제사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사업에서 극복하고 개선해나가야 할 문제들과 해결방도를 정확히 찾아쥠으로써 혁명적인 정책들을 더욱 보완하고 우리의 발전잠재력을 최대로 폭발시킬수 있게 되였다.
우리는 앞날에 대한 확신에 넘쳐 새해 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어야 한다.
새해 2022년은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특별히 중요하고 의의깊은 해이다.
지난해의 앙양된 기세가 올해에 이전되고 더 불타올라야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를 튼튼히 닦아놓을수 있다.(전문 보기)
《온 나라 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십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보내신 뜨거운 인사를 받아안은 인민들의 격정넘친 목소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밝힌 휘황한 진로따라 새해의 보람찬 진군의 첫자욱을 힘차게 내짚은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서는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전원회의에서 보내시는 뜨거운 인사를 받아안던 감격과 격정이 세차게 소용돌이치고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위대한 투쟁의 해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새로운 발전지침을 책정하는 력사적인 전원회의에서 견인불발의 완강한 노력으로 당대회가 열린 2021년을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인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을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높이 평가하시고 뜨거운 인사를 보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무한한 존대와 불같은 사랑으로 충만된 그이의 인사를 받아안는 천만의 심장마다에서 격정의 웨침이 세차게 터져나왔다.
온 나라 인민이 드리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먼저 받으셔야 할분은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십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인민의 행복, 인민의 웃음, 인민의 삶과 미래를 해칠수 있는 수많은 격난들이 겹쳐들었지만 우리 조국이 그리도 굳건하고 우리의 사회주의가 힘차게 전진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때문이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사업을 총화하시며 당당히 자부할만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전체 인민이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려는 충성의 열의를 안고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주었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오히려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내시였으니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누구나 한목소리로 격동된 심정을 터치고있다.
《온 한해 위민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면서 2021년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우리들에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모습을 우러를수록 자식된 도리를 다하지 못한 죄송함이 갈마드는것을 어쩔수 없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평가와 뜨거운 인사를 받아안으면서 그이의 품속에 안겨 혁명하는것이 얼마나 보람있고 긍지에 넘친것인가를 다시금 절감하였습니다.정말이지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먼저 받으셔야 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십니다.》 …
이것을 어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TV화면에서 뵈오며 솟구치는 눈물을 금치 못했다는 황철의 용해공이며 제남탄광 굴진공의 목소리라고만 하랴.
여기에 미처 다 담을수 없는 인민의 그 진정을 모두 합치면 이 세상 그 누구도 지어낼수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수령과 인민의 위대한 혼연일체의 생동한 화폭이 펼쳐질것이다.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에게 보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인사,
과연 이 세상 그 어디에 이렇듯 인민에 대한 열화의 정과 사랑, 믿음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인민의 령도자, 위대한 어버이가 있던가.
인민을 하늘로 여기시는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엄혹한 난관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의 해를 인민과 더불어 총화하신것이다.
자신께서는 그저 인민의 믿음이면 된다고 하시며 자신을 인민을 위하여 멸사분투하는 복무자의 위치에 놓으시고 인민에 대한 불같은 정과 사랑으로 날과 달을 이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위대한 사랑과 헌신이 그대로 기적을 낳는 힘이 되고 승리에로 가는 디딤돌, 비약의 튼튼한 나래로 되여 우리 조국은 얼마나 멀리 전진하였고 높이 솟구쳤던가.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자신의 그 모든 위대한 공적우에 인민의 수고와 노력을 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인세계에 접한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감격은 정녕 끝이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인사를 받아안으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드시는 그이의 자애로운 손길을 가슴뜨겁게 느꼈다고 심중을 터놓은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원, 소박한 우리 인민을 위대한 인민이라고 불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불같은 진정과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할것을 엄숙히 맹약하시던 그이의 숭엄하신 영상이 한꺼번에 어려와 북받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고 한 모란봉구역의 평범한 주민, 지난해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인민생활을 위한 문제들을 심도있게 토의한 중요회의들이 몇번이나 열리였고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취해진 사랑의 조치들과 시책들은 또 얼마였는가고 하면서 눈물짓던 평양시인민위원회의 일군…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사랑, 따뜻한 정속에 흐른 우리 조국의 10년이였고 그이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과 더불어 강국의 인민답게 몰라보게 성장하고 존엄을 떨치는 우리 인민이 아닌가.
그토록 열과 정을 기울이시며 인민을 위한 정력적인 령도활동으로 국가부흥의 튼튼한 기틀을 마련해주시고도 한해의 마지막나날까지 비상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향도적투쟁방침을 마련해주시며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그이의 강령적인 결론과 력사적인 보고를 받아안은 온 나라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감을 더욱 무겁게 새겨안고 맡은 본분을 다해갈 맹세로 가슴끓이고있다.(전문 보기)
-림업성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에서-
주대혁 찍음
론설 : 과감히 전개하고 승리를 이룩해야 할 올해의 전 인민적대진군
위대한 당의 불패의 향도따라 2022년을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이 시작되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신심드높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엇보다도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야 합니다.》
우리 인민은 지난해에 당중앙이 가리킨 진군행로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왔으며 그 과정에 의미있는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하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나게 결속하였다.이것은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귀중한 밑천이고 더 힘차게 전진하기 위한 동력으로 된다.지난해의 투쟁성과를 계속 확대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나가자면 올해의 투쟁을 보다 과감히 전개하고 내세운 목표들을 성공적으로 달성하여야 한다.
당대회가 제시한 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을 수행함에 있어서 지금의 한해한해의 사업은 사회주의건설의 발전적단계에 있어서나 우리 당과 국가의 현실적조건과 환경에 있어서 대단히 관건적이고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특히 당대회결정관철의 두번째 해인 올해의 투쟁여하에 따라 5개년계획수행의 성패가 좌우되게 된다.
올해의 결사전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
지난해 우리 인민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엄혹한 난관속에서도 긴장하고 격렬한 투쟁을 벌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았다.우리가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다같이 일대 결사전을 벌려야 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은 서로 밀접히 련관되여 하나의 유기적인 통일체를 이루고있다.어느 한 부문이나 단위에서 계획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그와 련관된 다른 부문과 단위에 영향을 미치며 나라의 전반적경제발전에 지장을 주게 된다.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은 바로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수행해나가는 과정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중대한 투쟁과업들을 제시하였다.나라의 경제를 장성궤도에 올려세우고 인민들의 식의주문제해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며 새로운 건설혁명과 농촌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것을 비롯하여 올해의 방대한 투쟁과업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결사적인 투쟁을 힘있게 벌릴 때만이 성공적으로 수행할수 있다.올해의 계획수행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운명을 걸고 모든 정력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나가는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있는 곳에서는 계획을 미달하거나 월말, 년말에 가서 돌격식으로 수행하는 일이 있을수 없다.
나라의 전반부문을 동시에 다같이 발전시켜나간다는것이 결코 헐한 일은 아니다.하지만 미래를 확신하며 완강하게 투쟁해나간다면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는 반드시 뚜렷한 전진발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모든 분야와 지역, 부문과 단위들에서 당의 사상과 뜻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보다 큰 성공과 승리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립증하고 가까운 앞날에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올해의 결사전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와 도전을 맞받아 뚫고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완강한 공격전이다.
겹쌓이는 난국을 뚫고 인민의 리상과 꿈을 실현해나가자면 신념이 확고하고 의지가 강해야 한다.누구나 혁명을 위해 목숨바칠 각오를 가지고 백배, 천배의 힘을 발휘해나갈 때 혁명대오의 위력은 더욱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은 더 빨리 추진되게 된다.
지난해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곤난과 애로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참으로 엄혹한 시련의 고비였다.우리 인민은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난국을 지금껏 발휘해보지 못한 견인불발의 의지로 타개하며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투쟁에서 귀중한 성과와 경험들을 마련하고 국가사업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긍정적변화들을 가져왔다.지난해 사업에서 당당히 자부할만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전체 인민이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려는 충성의 열의를 안고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쳤기때문이다.간고한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의 자신심과 용기는 백배해졌고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려는 혁명적의지는 더욱 확고해졌다.
나라의 경제사업이 아직 어려운 조건에서 진행되고있으며 앞으로 직면하게 될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은 전체 인민이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올해의 결사전에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혁명의 전진동력은 인민대중의 정신적힘이다.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그 어떤 만난시련도 뚫고나갈 굳은 신념과 강의한 의지를 지닌 인민대중이 일떠설 때 맞다드는 모든 도전과 난관은 일소되고 우리식 사회주의는 자기 발전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올해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결사적인 투쟁으로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는 거창한 투쟁의 해,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기는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는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는 길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오기 위한 결사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돌격전의 기수, 여기에 당원의 영예가 있다
당원들이여, 자기 사명과 위치를 자각하고 백배로 분투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원들은 조선로동당의 당원이라는 높은 정치적자각을 가지고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감화시키고 기적과 혁신에로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한 당원의 모습이 눈앞에 어려온다.
두다리를 상하고 한눈을 실명당한 몸으로 20여년세월 변함없이 막장을 지켜온 공훈광부,
그는 지난해에도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불사조와 같은 삶을 이어왔다.심장의 박동 다할 때까지 온넋으로 당을 받들 충성의 일념을 안고 광물증산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려온 그의 발걸음을 따라 온 갱이 위훈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었다.
어찌 북방의 광산에만 찍혀진 자욱이랴.
이 나라 방방곡곡 그 어느 일터에나 그런 고귀한 발자취가 새겨져있다.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평양화력발전소 로동자며 연안군 도남협동농장 작업반장, 평양제4소학교 교원…
붉은 당원증을 품은 그 한명한명의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이, 이 땅의 수백만 당원들이 결사의 각오로 열어놓은 돌격로따라 조국은 전진의 행로를 줄기차게 이어왔고 또 한해의 위대한 승리를 맞이하였다.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
우리 당은 가슴벅찬 올해의 투쟁을 이렇게 명명하였다.
말그대로 결사전이 우리앞에 있다.
조국은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용감한 투사들을 부르고있다.
조국의 부름, 당의 호소에 제일먼저 화답해야 할 사람들은 과연 누구들인가.
언제나 그러했듯이 올해의 방대한 투쟁목표를 점령함에 있어서, 중중첩첩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을 격파함에 있어서 선봉에 서야 할 투사들은 다름아닌 당원들이다.
당원이란 어떤 일에서나 대중의 앞장에 서며 사선도 주저없이 헤쳐나가는 혁명가이다.어려운 과업이 제기될 때 남먼저 기발을 들고나서는 선구자, 땀을 흘려도 남보다 더 많이 흘리고 짐을 져도 남보다 더 무거운 짐을 지며 혁명과업수행에서 높은 실적을 올리는 혁신자가 참된 당원이다.
겉보기에는 다른 사람들과 다를바없지만 사상과 정신, 신념만은 특별히 강하고 억센 사람들, 언제나 당의 뜻으로 심장이 고동치고 당의 권위보장, 당정책관철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는 고결한 인생관의 체현자들이 바로 당원들이다.
돌격전의 기수, 여기에 당원의 영예와 긍지가 있다.
당의 믿음은 남다른 대우를 받는데서가 아니라 남보다 더 어려운 일감, 더 많은 일감을 받아안는데서 표현된다.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선봉투사가 된다는것은 당의 각별한 신임속에 산다는것이다.
혁명가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어디에 있으랴.
돌격전의 맨 앞장에 스스로 자신을 세우는데 당원의 고결함과 아름다움이 있다.
당원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당과 수령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울것을 맹세하고 당에 들어온 자각적인 혁명투사이다.난관이 막아서고 큰 일감이 생기면 그 어떤 명령이나 지시에 앞서 량심의 선택으로, 그것을 자신의 몫으로 기꺼이 받아들이는데 참된 당원의 본태가 있다.
하다면 어떤 인간이 참된 당원으로 한생을 빛내일수 있는가.
신발공업관리국 신발연구소에는 60여년간 선반공으로 일해온 로당원이 있다.
년로한 몸으로 지난해에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성실한 땀을 바쳐온 그의 품속에는 40여년전에 쓴 입당청원서가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앞서걸어간 로당원들처럼 참된 삶을 꽃피우기 위하여, 일을 더 많이 하기 위하여…》
보풀이 일고 잉크의 색도 바랜 입당청원서의 그 구절구절을 마음속으로 읽고 또 읽으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받들어온 로당원의 모습은 무엇을 새겨주는가.(전문 보기)
올해의 진군길에서 더 높이 부르리라, 《동지애의 노래》를
오늘 우리 인민은 주체111(2022)년의 장엄한 진군길에 나섰다.
우리는 지난해의 간고한 시련을 무슨 힘으로 뚫고 헤쳐왔으며 또 무엇으로 래일의 자랑찬 승리를 그렇듯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는것인가.과연 무엇이 있어 과감한 진군기세에 다시한번 박차를 가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시련과 역경이 앞에 가로놓일수록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하여 더 굳게 단결하고 그 위력으로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의 가슴속에 한편의 노래가 뜨겁게 울려퍼진다.
가는 길 험난하다 해도 시련의 고비 넘으리
불바람 휘몰아쳐와도 생사를 같이하리라
…
우리 인민의 심장의 맹약과도 같고 총진군대오의 진함없는 활력과도 같은 이 노래,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한치의 드팀도 없이 힘차게 용진해갈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구절구절에 뜨겁게 어려있는 《동지애의 노래》,
그 노래를 부를 때면 우리는 2000년대에도 《동지애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나가야 하며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혁명적동지애의 전통을 대를 이어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이 가슴을 울린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을 혁명적동지애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 새해의 첫 전투에 과감하게 떨쳐나서고있다.
참된 동지적사랑과 단결은 고난도 시련도 용감히 뚫고 헤쳐나갈수 있게 하는 무적의 힘의 원천이라는것은 우리 혁명력사가 실증한 고귀한 진리이다.
간고했던 항일무장투쟁시기의 고난의 행군때에 있었던 한가지 사실이 있다.
어느날 장백에서 갓 입대한 신입대원이 밤에 우등불곁에서 자다가 군복을 태운 일이 있었다.어떻게나 심하게 탔던지 군복은 몸을 절반도 가리우지 못할 정도로 되였다.
그것을 알게 된 리을설동지는 하나밖에 없는 자기의 군복을 벗어들고 그를 찾아갔다.신입대원은 아연해서 그를 쳐다보았다.
《그럼 동무는 무얼 입고?…》
《나야 유격대생활에 익숙되였으니 웬만한 추위야 건드리지 못하지.》
리을설동지의 말을 듣고서도 신입대원은 좀처럼 받으려 하지 않았다.
말로써는 그 대원의 고집을 좀처럼 휘여낼수 없다고 생각한 리을설동지는 그의 몸에서 불에 탄 옷을 강짜로 벗기고 그대신 자기의 군복을 입히였다.엄동설한에, 그것도 온종일 눈보라치는 한지에 있어야 하는 밀림속에서의 그런 소행이야말로 동지를 위해 죽을 각오가 되여있는 사람만이 할수 있는 행동이였다.
중대에서 나이도 어리고 체질도 약한 축에 속하는 리을설동지는 그처럼 엄혹한 고난의 행군을 성과적으로 이겨냈다.
이렇듯 혁명적동지애는 죽음도 이겨낼수 있게 하는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 일을 회고하시며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에 이렇게 쓰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왜 강했는가?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나는 의리로 뭉쳐진 집단이였기때문이라는 대답을 하군 한다.우리의 단결이 도덕과 의리에 바탕을 두지 않고 순수 사상의지의 공통성만으로 이루어진것이였다면 우리는 그처럼 강할수 없었을것이다.》
동지, 이 부름은 정녕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믿음과 사랑을 끝까지 저버리지 않는 사람들, 가장 진실한 량심과 의리로 자기 수령을 결사옹위하며 혁명하는 사람들에 대한 값높은 칭호이다.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동지들사이의 뜻과 정의 일치,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과정에 맺어지는 사랑과 정을 떠나 진정한 동지적관계에 대해 론할수 없다.일군으로부터 시작하여 집단의 마지막 한사람에 이르기까지 당의 사상과 뜻으로 숨쉬고 당정책관철을 위해 함께 고심분투할 때 그 집단에는 혈육관계를 초월하는 뜨거운 정이 흘러넘치게 된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집단을 위한 한가지이상의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용광로직장 용해공들의 아름다운 공산주의적기풍은 얼마나 돋보이는것인가.
언제인가 교대를 인계받던 로체2작업반 반장은 금시에 얼굴이 밝아졌다.자기 교대에서 쓸 원료가 충분히 쌓여있고 출선을 진행할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었던것이다.그는 교대를 인계하는 로체1작업반원들에게 고마움의 말을 터놓았다.
《정말 고맙소.동무들덕에 오늘은 첫시작부터 본때를 보이게 됐구만.》
그의 말에 로체1작업반 반장은 흔연히 응수했다.
《우리야 모두 한집안식구나 같은데 네일내일이 따로 있을수 없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용해공들은 밝은 미소속에 고개를 끄덕이였다.(전문 보기)
청년들을 통해 보는 새해의 판이한 두 앞날
이 나라의 모든 청년들이 아름다운 꿈과 포부를 안고 새해 2022년을 맞이하였다.
새해에는 기어이 가치있는 학위론문을 완성하리라고 마음속으로 다짐하는 청년과학자, 기술자들도 있고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건설장들에서 더 큰 위훈을 떨쳐가자고 서로서로 약속하는 청년들도 있다. 우리의 농촌을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히 꾸려갈 결심안고 신들메를 더욱 조이는 청년들도 있다.
새해아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를 받아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의 길을 줄기차게, 더욱 과감히 열어나갈 우리 청년들의 의지, 드높은 기세는 온 나라에 커다란 활력을 배가해주고있다.
아름다운 꿈과 포부를 안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우리 인민은 지난해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열의 드높이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었던 미더운 우리 청년들의 모습을 감회깊이 돌이켜본다.
당의 부름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대건설전투장들에 달려나가 청춘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친 청년돌격대원들도 있고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인 보탬을 주기 위해 짧은 기간에 3년분, 5년분이상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한 방직공처녀들도 있으며 20대, 30대에 세계를 압도하는 첨단과학연구성과를 내놓기 위하여 불타는 사색과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온 청년과학자들도 있다.
이뿐이 아니다.
대학졸업후 나서자란 정든 수도 평양을 떠나 최전연과 외진 섬마을학교로 자진하여 간 청년들, 위기일발의 순간에 자기의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여 동지들을 구원한 훌륭한 청년들, 당의 부름을 높이 받들고 어렵고 힘든 부문에 용약 탄원진출하여 충성의 구슬땀을 흘려온 청년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태양의 빛발아래 아름답고 씩씩하고 억세게 성장하는 우리 청년들을 보며 세상사람들은 지구상의 많은 나라들에서 청년들은 사회의 우환거리로 되고있지만 조선청년들은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달려나가 청춘의 용맹과 슬기를 떨쳐가고있다고 격찬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리고 청년문제가 빛나게 해결된 사회주의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락관하고있다.
하다면 우리와 한지맥을 잇고있는 남조선의 청년실태는 어떠한가.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남조선청년들은 현실에 대한 비관에서 오는 극도의 타락과 절망, 오늘도 막막하지만 래일은 더욱 암담하다는 정신적허탈감을 안고 새해를 맞이하였다.
그것은 너무나 자명하다. 지난해에도 역시 남조선의 청년들은 사회의 우환거리, 골치거리로, 청년이라는 부름 그 자체가 불행과 고통의 대명사로 락인되여왔다.
지난해 남조선의 어느 한 잡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주성호(58살)는 요즘 딸만 보면 속상해 한다. 올해 26살인 딸이 대학 졸업후 1년가까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있기때문이다. 정말이지 애지중지 키운 딸이다. 아버지로서 할수 있는것이란 그저 모르는척, 태연한척 하는것밖에 없다. 딸의 실업상태를 어쩔수 없이 현실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것은 남조선사회에서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있는 청년들의 가긍한 처지를 보여주는 단편적인 사실에 불과하다.
실제로 남조선에서 청년들이 직업을 얻는다는것은 하늘의 별따기와도 같은것으로 되고있으며 그로하여 그들은 앞날에 대한 희망도 꿈도 없이 절망과 고통속에 살아가고있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세계제패현훈증에 빠져있는 미국
얼마전 로씨야가 령공개방조약에서 정식 탈퇴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2020년 5월 미국은 로씨야의 위반행위를 거들면서 령공개방조약탈퇴결정을 선포하고 그해 11월 조약에서 정식 탈퇴하였다.
이에 대응하여 로씨야는 지난해 6월 18일 령공개방조약파기에 관한 국내법의 효력을 발생시켰으며 조약의 해당 조항에 따라 그로부터 6개월후인 지난 12월 18일 조약에서 정식 탈퇴하게 된것이다.
이날 로씨야외무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자국이 국제적안전을 강화할 목적으로 령공개방조약에 가입한 후 지난 20여년간 조약을 보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조약은 미국정치내전의 희생물로 되였으며 조약파괴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는 립장을 밝혔다.
21일 뿌찐대통령도 국방성참의회 확대회의에서 미국은 저들이 흥미를 가지지 않는 모든 국제조약들에서 각이한 구실밑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쉽게 탈퇴하고있으며 요격미싸일제한조약과 령공개방조약이 그 대표적실례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이 중요군축조약들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하여 핵군비경쟁을 유발시키고 국제평화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한 실례는 허다하다.
2002년 미국은 1972년의 요격미싸일제한조약에서 탈퇴한 후 아무런 제한도 받지 않고 다른 국가들의 안전리익을 해치는 전지구적인 미싸일방위체계의 구축을 추진하고있으며 2019년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탈퇴한지 16일만에 지상기지에서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시험발사한데 이어 최근에는 로씨야의 군사적위협을 떠들면서 동유럽나라들에 상기 미싸일을 발사할수 있는 《MK-41》발사대를 배비하려 하고있다.
미국이 주요군축조약들에서 체계적으로 탈퇴하면서 국제적인 군축제도를 파괴하고있는것은 군사적우세로 적수들을 제압하고 저들의 지휘봉에 따라 모든것이 좌우지되는 힘의 질서를 세우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실은 다른 나라들의 합법적인 안전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불법무도한 독단과 전횡으로 세계평화와 국제질서를 마구 유린하면서 행성을 소란케 하는 장본인은 바로 시대착오적인 세계제패현훈증에 빠져있는 미국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미국식《민주주의》의 기초-인종차별
최근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어느 한 고등학교의 15살난 흑인학생이 자기가 학교에서 당하고있는 인종차별행위에 대해 폭로하였다.
그는 두려움때문에 자기들이 당하고있는 인종차별행위들에 대해 아무말도 못하고있는 많은 흑인학생들을 위하여 스스로 나섰다고 하면서 하지만 이를 폭로한다고 하여 실제적으로 어떤 공식적인 대책이 취해지겠는지는 기약할수 없다고 하였다.
그가 폭로한데 의하면 백인학생들은 흑인학생들에게 바닥에 던져놓은 목화를 주으라고 요구하거나 교원들앞에서까지 인종적으로 멸시하면서 호칭하고있으며 지어는 백인으로 다시 태여날수도 있으니 죽으라고 하였다고 한다.
더우기 놀라운것은 교육당국이나 교원들이 교정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인종차별행위에 대해 뻔히 알면서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있다는 사실이다.
지난해 11월에 발표된 어느 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12~18살의 청소년 4명중 1명이 학교에서 각종 인종차별행위들을 체험하고있다고 한다.
입만 벌리면 평등의 기회는 미국식《민주주의》의 초석이라고 앵무새처럼 외워대고있는 미국에서 날로 악화되고있는 인종차별행위야말로 미국이 주장하는 미국식《민주주의》의 기초인것이다.
미국식《민주주의》하에서 인종차별행위는 치유불능의 악성종양이라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
46개의 갑작변이를 가진 새 변이비루스 발견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최근 프랑스에서 46개의 갑작변이를 가진 새로운 변이비루스가 발견되였다.이 나라의 마르세이유에서 갑작변이를 46개나 보유한 변이비루스인 《B.1.640.2》가 12명에게서 검출되였다고 한다.
연구사들은 이 변이비루스가 지난해 9월 꽁고에서 보고된 《B.1.640》과는 유전적으로 다르다고 하면서 왁찐회피성과 전파력이 강한것으로 평가하였다.
그들은 새 변이비루스의 출현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예측불가능하며 변이비루스의 발생과 확산을 통제하기 어렵다는것을 다시한번 보여준다고 주장하였다.
지난해 11월부터 세계를 휩쓸고있는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는 50개이상의 갑작변이를 가지고있는데 그중 32개는 스파이크단백질에 존재하며 전파력이 δ(델타)변이비루스보다 강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