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6th, 2010

최첨단으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

2010년 6월 5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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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남들이 이미 만든것은 그보다 더 월등하게 만들고 남들이 만들지 못한것도 대담하게 만들어내며 민족의 슬기를 만방에 떨쳐나가야 합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슬기롭고 지혜로운 민족이다.
  조상대대로 전해져내려오는 우수한 창조물들을 보아도 우리 민족의 총명함과 슬기로움을 잘 알수 있다.
  그러나 슬기로운 우리 민족의 우수성이 오늘처럼 빛난적은 없다.
  지난해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에 내놓은 우리의 CNC설비들을 돌아본 외국의 전문가들은 한사람같이 《조선에 이런 최첨단설비가 있는줄 몰랐다.》, 《다른 나라들의것보다 확실히 우월하다.》며 경탄을 금치 못했다.
  남조선의 언론들도 《북이 CNC기술을 먼저 개발한 나라들이 만들어놓은 <닫긴형>보다 우월한 <열어제끼는 우리 식 CNC종자>를 착상하여 세계에서 처음보는 새로운 형의 CNC조종장치를 개발하였다.》고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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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99(2010)년 6월 5일 로동신문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천안》호사건을 우리와 결부시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끌고가려고 책동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가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천안》호침몰에 대한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조사결과》라는것은 날조이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이미 제기한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받아들여 저들의 《조사결과》를 객관적으로 확인시키지 못할 리유가 없다.

이 사건해결에서 관건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조사결과》를 피해당사자인 우리가 검열확인하는데 있다.

미국의 조종하에 남조선당국이 조작해낸 《조사단》이라는것부터가 국제적기준에 전혀 부합되지 않는 불투명한 실체이다. 군부가 칼자루를 쥔데다가 외국인이 몇명 참가하였다고는 하나 그들이 어떤 절차와 공정을 거쳐 선정되였으며 《조사결과》에 모두가 수표를 했는지 안했는지도 전혀 공개된것이 없다. 때문에 남조선당국조차 이 《조사단》에 감히 국제조사단이라는 공식감투를 씌우지 못하고 세상에 없던 《민군합동조사단》이라는 기형적인 간판을 달지 않을수 없었던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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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어뢰》에 비낀 미국흔적, 《천안》호는 미국어뢰가 침몰시켰다 – 로씨야통신과 인도네시아신문이 폭로 –

주체99(2010)년 6월 5일 로동신문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로씨야통신과 인도네시아신문이 《천안》호침몰사건의 진상에 대한 글을 전하였다.

로씨야의 인터네트통신 루쓰끼예 노보스찌는 1일 《<북의 어뢰>에 비낀 미국흔적》이라는 제목으로 로씨야태평양함대의 정찰소식통에 의하면 《천안》호는 미국어뢰가 침몰시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천안》호침몰사건 《조사단》이 발표한 터무니없는 증거들은 심각한 비난을 초래하고있다.

우선 《조사단》에 왜 미국의 동맹국들만 포함되고 로씨야, 중국과 같은 관건적인 나라들은 참가하지 않았는가 하는것과 조선의 검열단파견이 명백한 리유없이 거절된것이다.

결국 《조사단》은 《어뢰잔해》에 대해 자의대로 해석하였던것이다.

3월에 폭발한 어뢰에 녹이 너무 많은것 또한 의문스럽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심의 단호한 심판, 응당한 귀결

주체99(2010)년 6월 5일 로동신문

보도된바와 같이 남조선에서 지난 2일 진행된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민주세력이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한나라당》은 대참패를 당하였다. 민주당과 진보진영의 후보들이 9개의 시장, 도지사《선거》경쟁에서 승리한 반면 《한나라당》은 자기의 《전통적인 터밭》이라고 하던 경상남도와 남조선강원도, 인천에서마저 처참하게 패하였다. 특히 민주당은 서울의 구청장자리를 거의 모두 차지하였다.

이것은 친미보수패당에 대한 자주, 민주, 통일세력의 승리이며 민심의 단호한 심판이다.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거역하는 통치배들은 결코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 이번 《선거》결과는 인민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반역통치를 일삼는자들을 인민은 절대로 용서치 않는다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었다.

《선거》를 통하여 남조선인민들은 리명박패당이 강행하는 사대매국적이고 파쑈적이며 반통일적인 대내외정책의 총파산을 선고하였다.

《한나라당》패들은 권력을 탈취하자마자 《잃어버린 10년》을 떠벌이며 시대의 흐름에 악랄하게 역행해나섰다. 미국과의 예속적인 《동맹강화》책동과 상전에 대한 아부굴종행위는 남조선인민들의 존엄과 자주권을 외세에 깡그리 팔아먹는 보수집권세력의 추악한 사대매국적정체를 그대로 드러내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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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허위날조의 명수들

주체99(2010)년 6월 5일 로동신문

세상에 허위날조의 명수들이 적지 않지만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처럼 치사하고 너절한 모략선전의 능수들은 없다.

얼마전 남조선보수당국이 《천안》호침몰사건과 관련한 그 무슨 《조사결과》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이번 함선침몰사건이 《북의 소행》이라는것이다. 이 모순투성이의 《조사결과》가 발표되자 남조선사회각계는 물론 외신들도 수많은 의혹을 제기하며 성급한 결론보다는 과학적증거가 기본이라고 한결같이 주장해나섰다. 그런데 유독 남조선의 보수언론들만이 거짓과 랑설로 꾸며진 이 모략설을 기다렸다는듯이 덥석 받아물고 온갖 험담과 악다구니질로 법석 고아대고있다.

극우보수언론들은 지금 매일과 같이 반공화국모략보도들을 토해내고있으며 그것으로 동족대결을 조장하고 부추겨온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다시금 낱낱이 드러내고있다.

함선침몰사건이 터지자 보수언론들은 《북개입설》을 부정하는 진보적언론들과 각계 단체들의 주장을 《빨갱이주장》으로 몰아대면서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미친듯이 날뛰였다. 그 앞장에는 물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극우보수언론들이 서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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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주적》개념부활소동에 미쳐날뛰는 호전광들의 가소로운 추태

2010년 6월 5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요즘 함선침몰사건을 계기로 《북풍》소동에 미쳐날뛰던 역적패당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그 무슨 《주적》개념이라는것을 들고나오며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그 무슨 《원로회의》라는데 나타나 저들이 지금껏 《발밑의 위협을 간과》하고 《바깥의 위협에만 치중》했다느니, 지난 10년간 《주적개념을 정립하지 못했다》느니 하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호전적망발을 마구 늘어놓았다. 이것은 철두철미 《주적》개념을 완전히 되살려보겠다는 호전광우두머리의 지령이나 다름없다.
  이에 따라 괴뢰패당의 수하졸개들은 우리를 《주적》으로 공식화하기 위한 실무검토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괴뢰보수패당의 《주적》개념이라는것은 동족인 우리를 절대로 화합할수 없는 《주되는 적》으로 대한다고 정책적으로 규정한것이다. 바로 이런 동족대결의 《주적》개념을 공식적으로 부활시키는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도전이고 도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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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의 전면파탄을 몰아온 주범

2010년 6월 5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집권초기부터 반공화국대결에 피눈이 되여 미쳐날뛴 리명박패당의 무분별한 책동이 극도에 이르러 끝내 북남관계가 전면페쇄되게 되였다.
  돌이켜보면 민족공동의 통일리정표이며 조국통일의 대강인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발표로 지난 10년간 조국통일운동사에는 참으로 가슴뜨거운 화폭들이 련이어 펼쳐졌으며 북남관계는 전례없이 눈부신 전진을 이룩하였다.
  하지만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온 겨레가 애써 마련한 그 모든 귀중한 성과들이 지금 한줌도 못되는 리명박역적패당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책동에 의해 물거품이 되버리는 비극적사태가 벌어졌다.
  역적패당은 집권하자마자 《한미관계우선론》을 내들고 북남관계를 철저히 대미관계의 종속물로 전락시켰다. 리명박역도는 집권 2년 남짓한 기간 외세와의 《동맹강화》만을 부르짖으며 북남관계를 파탄시키는 짓만 골라하였고 올해 4월 미국행각때에는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전략》을 공식 선포한 미국의 《핵태세검토보고서》라는것을 쌍수를 들어 지지하는 추태까지 부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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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퍼주기》한자는 누구인가

2010년 6월 5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얼마전 《한나라당》의 원내대표와 사무총장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이 괴뢰당국의 반공화국모략과 전쟁책동을 규탄하는 사회각계의 정당한 목소리에 대해 《전쟁유발행위로 몰아세우는 망발》이라고 헐뜯다 못해 《퍼주기도 모자라 겁주기를 해선 안된다.》는 황당한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북남교류와 협력,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6. 15공동선언실천움직임을 그 누구에 대한 《퍼주기》라고 헐뜯더니 이제는 평화를 바라는 민심의 요구를 《겁주기》로 또다시 모독해나선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를 외세에게 무한정 퍼주면서 그 대가로 남조선인민들에게 전쟁위협만을 강요하는자들이 민심의 정당한 요구를 《퍼주기》니, 《겁주기》니 하고 모독하는것이야말로 적반하장격의 파렴치한 망발이 아닐수 없다.
  《한나라당》을 두목으로 하는 남조선의 반통일보수세력들이 6. 15통일시대의 막이 오를 때부터 민족의 화해와 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북남사이의 교류협력사업을 《퍼주기》로 모독해나섰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그러나 진짜로 외세에게 송두리채 퍼주면서 민족의 리익을 해치는자들이 바로 리명박역적패당이라는것이 남조선의 한결같은 민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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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호사건 모략극의 배후조종자는 누구인가

2010년 6월 5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충격적인 모략사건을 조작하고 그 책임을 남에게 뒤집어씌우는것으로 저들의 음흉한 침략목적을 이루어보려는것은 미국이 늘쌍 쓰고있는 상투적수법이다.
  이번에 서해상에서 벌어진 남조선함선의 침몰사건과 그를 둘러싼 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 역시 미국의 배후조종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함선침몰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역적패당과 그들을 부추기는 미국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더욱 커가고있는 가운데 함선침몰사건의 배후조종자가 바로 미국이라는 여론이 높아가고있다.
  《천안》호침몰사건의 주범이 미국이라고 주장한 한 재미동포학자는 글에서 《이번 사건을 옳게 리해하자면 미국을 중심으로 고찰해야 한다. 미국은 남조선군에 대한 작전통제권을 거머쥐고 남조선에서 벌어지는 모든 군사행동과 작전을 총지휘하고있다. 특히 사건당시 침몰수역에는 세계최첨단기술을 떠드는 미국의 이지스함과 핵잠수함이 남조선군과 함께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었고 하늘에서는 군사첩보위성들이 24시간 서해 <북방한계선>지역을 감시하는 상태였으므로 미국이 <천안>함의 침몰원인과 배경, 전투과정을 명백히 파악하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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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어버린 자민당, 혼란에 빠진 일본정국

주체99(2010)년 6월 5일 로동신문

일본자민당의 처지가 가련하게는 되였다. 너도나도 자민당에서 뛰쳐나가 새로운 당을 결성하는가 하면 기회를 보다가 여기저기에 가붙고있다.

최근에만도 《일어나라 일본》, 《신당개혁》 등 자민당에서 떨어져나간 인물들로 새로운 당들이 련이어 무어지는가 하면 탈당자들이 끊기지 않고있다. 그러지 않아도 권력을 떼우고 야당으로 굴러떨어져 알찌근한 감정을 가지고있는 자민당으로서는 야단이 아닐수 없다. 이런 상태로는 올여름에 진행되게 될 국회참의원선거에서 또다시 패할수 있기때문이다.

엄혹한 사태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골을 썩이던 자민당 상층부가 얼마전 기발한 착상을 내놓았다. 그것인즉은 자기 당 성원들이 이 당, 저 당으로 옮기는것을 금지하는 《정당법》을 새로 제정하자는것이였다. 요컨대 법적으로 자민당에서 빠져나갈수 있는 구멍을 막아치우자는것이다. 자민당의 불안초조한 심리를 그대로 반영한것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실현될 가능성은 전혀 보이지 않고있다. 제일 큰 장애는 저들이 지금까지 떠들어온 《결사의 자유》라는것이다. 이것을 코에 걸고 자민당 리탈자들은 저들의 행동을 정당화하면서 자민당 상층부를 공격해나서고있다. 자민당으로서는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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