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99(2010)년 6월 5일 로동신문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천안》호사건을 우리와 결부시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끌고가려고 책동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가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천안》호침몰에 대한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조사결과》라는것은 날조이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이미 제기한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받아들여 저들의 《조사결과》를 객관적으로 확인시키지 못할 리유가 없다.

이 사건해결에서 관건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조사결과》를 피해당사자인 우리가 검열확인하는데 있다.

미국의 조종하에 남조선당국이 조작해낸 《조사단》이라는것부터가 국제적기준에 전혀 부합되지 않는 불투명한 실체이다. 군부가 칼자루를 쥔데다가 외국인이 몇명 참가하였다고는 하나 그들이 어떤 절차와 공정을 거쳐 선정되였으며 《조사결과》에 모두가 수표를 했는지 안했는지도 전혀 공개된것이 없다. 때문에 남조선당국조차 이 《조사단》에 감히 국제조사단이라는 공식감투를 씌우지 못하고 세상에 없던 《민군합동조사단》이라는 기형적인 간판을 달지 않을수 없었던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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