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8th, 2023

김정일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령도업적을 후손만대에 빛내여나가야 한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87(1998)년 4월 18일-

주체112(2023)년 4월 18일 웹 우리 동포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부지휘처가 평양시내와 가까우면서도 위장조건이 아주 좋은 명당자리에 위치하고있었습니다.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최고사령부지휘처의 주변산들에 숲이 무성하였습니다. 그때에는 저수지에서 최고사령부지휘처쪽으로 오는 길도 숲속의 오솔길밖에 없었습니다. 나무가 얼마나 많고 숲이 무성했던지 저수지쪽에서는 지금 사적지가 꾸려진 골안의 집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골안에 추리나무와 물앵두나무, 밤나무가 많았습니다. 전쟁시기에는 이곳에 나무가 많고 큰길이라고는 달구지길밖에 없어 골짜기가 상당히 깊어보였는데 지금은 사적지가 꾸려지고 주변이 정리되여 그런지 골짜기가 깊어보이지 않습니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력사주의원칙에서 원상대로 꾸려놓고 잘 유지관리하여야 합니다.

1960년대에 이곳을 찾으셨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부 사람들이 여기에 초대소를 건설하고 과수원을 확장하느라고 나무들을 마구 찍은데 대하여 매우 가슴아파하시였습니다. 이 사적지에 수령님의 동상을 모시면 좋겠다는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에도 수령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하시면서 사적지를 전쟁시기의 모습대로 보존하고 주위환경을 절대로 파괴하지 말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전쟁시기의 모습과 다르게 꾸려놓으면 안됩니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원상대로 꾸리려면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합니다.

지금 사적지구역안에 잔디밭이 너무 많습니다. 잔디밭들만 관리하자고 하여도 숱한 품이 들것입니다.

사적비주변의 잔디밭에 나무들을 심고 주차장 건너편과 저수지주변공지에도 뽀뿌라나무와 같은 빨리 자라는 나무들을 많이 심어 도로와 저수지쪽에서 최고사령부지휘처건물을 비롯한 사적건물들이 보이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전쟁시기의 환경을 되살리고 위장도 잘될수 있게 나무를 심겠는가 하는것을 록화전문가들과 토론해보아야 하겠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부지휘처건물을 영구보존하여야 합니다. 최고사령부지휘처건물은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활동과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해주는 력사적인 건물입니다. 수령님께서는 1951년초부터 전쟁이 끝날 때까지 이 건물을 리용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전승동에 있는 내각사무국청사에 나가시여 일을 보신적도 있지만 주로는 여기 최고사령부지휘처에서 집무를 보시였습니다. 나는 이 력사적인 건물을 영구보존하기 위하여 일군들에게 최고사령부지휘처건물에 덧집을 지어놓을수 없겠는가 하는것을 연구해볼데 대한 과업을 주었고 그후 조선인민군 제583군부대에서 덧집공사를 맡아하도록 지시하였는데 덧집이 짧은 기간에 훌륭히 건설되였습니다.

새로 건설한 최고사령부지휘처덧집이 아주 훌륭합니다.

덧집앞면에 유리를 대여 밖에서 최고사령부지휘처건물을 들여다보게 한것이 좋습니다. 덧집안의 최고사령부지휘처건물이 한폭의 그림처럼 보입니다.

덧집지붕을 콩크리트로 충진하고 복토를 한 다음 거기에 소나무들과 잣나무들을 심었는데 비행기에서 내려다보아도 덧집이 알리지 않을것입니다. 이렇게 하니 전쟁시기 최고사령부지휘처가 위치하고있던 골짜기에 산이 하나 더 생겨났습니다. 사람의 힘이 정말 대단합니다. 건설자들이 덧집지붕공사를 하면서 최고사령부지휘처건물에 손상을 주지 않기 위해 이동식대형강철보를 리용하였다는데 착상을 기발하게 하였습니다. 건설자들이 덧집을 지으면서 사적건물에 손상을 주지 않으려고 연구를 많이 한것 같습니다.

덧집의 방호문도 잘 만들었습니다. 방호문을 평시에는 열어놓아 덧집안의 사적건물이 들여다보이게 하고 유사시에는 정면유리창까지 다 막을수 있게 한것이 좋습니다. 육중한 방호문이 닫기는것을 보니 요란합니다. 이제는 전쟁시기 최고사령부지휘처건물이 적비행기들의 폭격을 받아도 끄떡없고 해빛과 눈비에 의한 피해도 받지 않게 되였습니다.

덧집내부미장도 잘하였습니다. 덧집천정미장을 얼마나 잘하였는지 넓은 면이 매끈하고 자그마한 실금도 보이지 않습니다.

내가 지난 시기 조선인민군 제583군부대관하 부대군인들이 미장한것을 많이 보았는데 이 덧집내부미장을 제일 잘한것 같습니다.

덧집안의 조명과 음향상태도 괜찮습니다. 조명을 보강하여 덧집안을 더 밝게 하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안벽과 천정에 흰 물뼁끼를 칠하고 조명을 하니 덧집안이 집안이라는감이 나지 않습니다. 밤에는 덧집안이 더 희한하게 보인다고 하는데 그럴것입니다.

이번에 조선인민군 제583군부대관하 부대일군들과 군인들, 공장, 기업소로동자, 기술자들이 큰일을 하였습니다. 나는 조선인민군 제583군부대관하 부대일군들과 군인들, 공장, 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이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부지휘처건물에 덧집을 훌륭하게 건설한데 대하여 대단히 만족하게 생각하며 그들에게 최고사령관의 이름으로 특별감사를 줍니다.

덧집공사에 참가한 성원들을 크게 표창하여야 하겠습니다. 인민군총정치국에서 표창안을 작성하여 제기하여야 하겠습니다. 조선인민군 제583군부대에 현대적인 건설장비들도 보내주겠습니다.

며칠전에 당중앙위원회 당력사연구소에서 인민군군인들이 전쟁시기 최고사령부지휘처건물에 덧집을 훌륭하게 지어놓았다는것을 알고 만경대고향집에도 이렇게 덧집을 짓겠다고 제기하여왔습니다. 그래서 나는 만경대고향집은 좀 다른 방법으로 영구보존대책을 세우라고 하였습니다.

덧집을 완공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덧집안의 습도가 높은것 같습니다. 습도가 높으면 덧집안에 있는 사적건물과 사적물들이 못쓰게 될수 있습니다. 전쟁시기 최고사령부지휘처 집무실에 깔아놓은 주단 같은것은 습기를 받으면 인차 못쓰게 됩니다. 주단이 습기를 받지 않게 대책을 세우는것이 좋겠습니다. 덧집안의 습도를 정확히 보장하여야 하겠습니다.

덧집앞면의 유리를 자외선차단유리로 바꾸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덧집안에 있는 사적건물과 사적물들이 자외선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을수 있습니다.

덧집정면아치부분에 외장재를 칠하는것이 좋겠습니다. 흰 물뼁끼를 칠한 덧집정면아치부분이 지금은 깨끗해보이지만 비바람을 몇번 맞으면 얼룩지고 보기 싫게 될수 있습니다. 원래 흰물뼁끼는 건물내부에 칠하는것이지 외부에 칠하는것이 아닙니다.

덧집안에 세운 표식비를 덧집밖에 내다세워야 하겠습니다. 표식비는 사적물이 아닙니다. 덧집안에는 사적건물과 사적물들만 있어야 합니다.

덧집안의 사적건물과 사적물들에 대한 해설강의는 기본적으로 덧집밖에서 하여야 합니다. 참관자들을 덧집안에 데리고 들어가서는 주로 개별적인 사적물들에 깃든 구체적인 사연들만 소개해주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쟁시기 최고사령부지휘처 집무실, 침실, 취사장을 원상대로 잘 보존하였습니다. 취사장을 보니 그때 수령님의 식사를 보장하던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그들이 수령님께 식사를 잘 보장해드리려고 전시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정말 온갖 성의를 다하였습니다.

최고사령부지휘처가까이에 폭탄이 떨어졌던 자리가 있는데 그때 떨어진 폭탄이 500kg짜리였습니다. 그 폭탄이 터졌더라면 큰일날번 하였습니다. 그때 수령님의 부관들과 호위성원들이 불발된 폭탄을 치우느라고 위험한 작업을 하던 일이 눈에 선합니다. 전쟁시기 수령님께서 위험한 고비를 넘긴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언제인가는 수령님께서 도로상에서 적비행대의 불의의 습격을 받은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친위중대 대원들이 수령님을 자기들의 몸으로 막아 보위하였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박헌영, 리승엽을 비롯한 나쁜 놈들은 최고사령부를 해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습니다.

최고사령부지휘처 갱도입구로 가는 길 좌우측을 석축하였는데 전쟁때에는 석축하지 않았댔습니다. 전후에 사적지를 꾸리면서 석축한것 같습니다.

최고사령부지휘처 갱도를 잘 보존하였습니다. 갱도안에 들어와보니 전쟁때맛이 납니다. 갱도안에 있는 영사실과 침실이 그전 그대로입니다.

작전실도 원상대로 꾸려놓았습니다. 작전실에 있는 라지오가 당시에는 좋은것이였습니다.

수령님께서 공화국영웅들과 모범전투원들을 만나신 장소에 표식비를 세우고 표식비에 수령님께서 공화국영웅 및 모범전투원들과 담화하시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모시였는데 그 사진에 있는 녀성군인이 지금 평양산원 당비서를 하는 동무입니다. 지금 조국해방전쟁사적관 관장을 하고있는 동무는 전쟁시기 내각사무국에서 수령님의 접견을 받고 수령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동무입니다.

전쟁시기 최고사령부지휘처에서 삼석인민학교쪽으로 내려가면 구락부가 있었는데 수령님께서는 그때 그 구락부에서 회의도 지도하시였고 예술공연도 보아주시였습니다.

사적비를 통돌로 잘 만들어 세웠습니다. 사적비를 1991년 7월에 세웠으면 수령님께서 와보시지 못하였을것입니다.

그전에 항일혁명투사 박두경동지가 이곳에서 오래동안 생활하면서 사적지관리를 잘하였습니다. 관리원들이 앞으로 맡은 일을 더 잘하여야 하겠습니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와 관련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적들을 다 찾아 고증해놓아야 하겠습니다. 수령님의 혁명사적들은 우리 당의 사상정신적재부이며 국보입니다. 혁명사적일군들이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사적자료들을 많이 찾아냈지만 아직도 찾아내여 고증하여야 할것이 적지 않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 여기에 계실 때 자주 말을 타고 산보하시였는데 아직 수령님께서 산보하신 로정을 찾아내여 고증하지 못하였습니다. 수령님께서 산보하신 로정을 찾아내여 고증하고 표식주를 세워야 하겠습니다.

최고사령부지휘처 갱도를 당시 총참모부직속 공병련대 군인들이 굴설하였다는것은 알려져있지만 어떻게 되여 여기에 갱도를 굴설하게 되였고 누가 갱도설계를 하였는가 하는것은 아직 모르고있습니다. 최고사령부지휘처 갱도설계를 잘하였습니다. 최고사령부지휘처 갱도를 어떻게 되여 지금 있는 곳에 굴설하게 되였고 누가 갱도설계를 하였는가 하는것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수령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사업하던 일군들과 친위중대에서 복무하던 성원들이 살아있을 때 조국해방전쟁시기의 혁명사적자료들을 하나라도 더 찾아내여 고증하여야 하겠습니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여야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 특히 새 세대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쟁시기 당과 국가, 군대를 어떻게 령도하시였으며 우리 조국이 어떻게 고수되였고 오늘의 행복한 생활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 하는것을 깊이 인식시킬수 있습니다.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 특히 새 세대들에 대한 교양체계를 똑바로 세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새 세대들이 우리 혁명의 명맥을 순결하게 이어나갈수 없습니다. 이제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일제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싸운 항일혁명투사들도 얼마 없고 가렬한 조국해방전쟁과 엄혹했던 전후복구건설의 시련을 이겨낸 사람들도 얼마 없습니다. 우리는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 특히 새 세대들을 잘 교양하여 그들을 우리 혁명의 1세대, 2세대들처럼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우는 견결한 혁명가로 억세게 키워야 하겠습니다.

건군절을 계기로 우리 나라에 주재하고있는 다른 나라 대사관 무관들에게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참관시켜야 하겠습니다.

이전 쏘련국방상이 우리 나라에 오면 그도 이 사적지를 참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가 전번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면서 이 사적지를 참관하였다고 하지만 그사이에 우리가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부지휘처건물에 덧집을 새로 지어놓은것을 보면 생각이 많아질것입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사적지참관을 한 다음 느낀 감상을 가지고 글도 쓰게 하고 이야기도 하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이 이런 사업을 잘하지 못하고있습니다. 그전에 이곳을 참관하였던 이전 쏘련국방상도 감상록에 글을 남기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을 위하여 꾸려놓은 응접실이 작습니다. 응접실을 잘 꾸려놓는것이 좋겠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응접실에서 청량음료도 마실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오늘 조국해방전쟁사적지에 왔던 기념으로 일군들과 기념사진을 찍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한 연설 주체101(2012)년 4월 15일-

주체112(2023)년 4월 18일 웹 우리 동포

 

영용한 조선인민군 륙해공군 및 전략로케트군 장병들과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로농적위군과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

전국의 근로자들과 평양시민 여러분!

남녘의 겨레와 해외동포 여러분!

동지들과 벗들!

오늘 우리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0돐을 경축하는 성대한 열병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건군력사에 전례없는 오늘의 열병식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사회주의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려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과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마련된 승리자의 대축전입니다.

나는 이 뜻깊은 자리에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그리고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고귀한 생명을 바친 항일혁명선렬들과 인민군렬사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나는 조국의 천리방선초소들과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헌신성을 발휘함으로써 올해의 뜻깊은 명절들을 전투력강화와 혁명적대고조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인 우리의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내무군장병들,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과 전체 인민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나는 또한 조국의 통일과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는 남녘동포들과 해외동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며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성원해주고있는 외국의 벗들에게 사의를 표합니다.

동지들!

위대한 김일성민족의 100년사는 탁월한 수령을 모셔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 강성번영도 있다는 철의 진리를 뚜렷이 확증해준 력사입니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면서도 옳바른 령도를 받지 못하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탓으로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하였던 비참한 식민지약소민족이 바로 한세기전 우리 민족의 모습이였습니다.

그러나 김일성민족의 100년사는 파란많은 수난의 력사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웠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 일어난 이 경이적사변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라 선군혁명의 개척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안아오신 력사의 필연입니다.

총대중시를 혁명의 근본으로 내세우고 최정예의 혁명강군을 건설하신 불세출의 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선군조선의 국력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오늘의 대축전장도 성대히 펼쳐지게 된것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총대이자 민족의 생명이고 혁명의 승리라는 철리를 밝히시고 지금으로부터 80년전 백두의 수림속에서 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습니다.

장구한 혁명활동의 전기간 혁명무력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신 김일성동지께서는 한세대에 가장 포악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는 20세기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시였으며 인민군대를 일당백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고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를 실현하시여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으로 우리 혁명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놓으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인민군대를 최정예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였으며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 거대한 력사적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슬하에서 우리 혁명무력은 혁명적성격이 뚜렷하고 전투적기질과 위력도 더없이 막강한 혁명강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왔습니다.

우리 혁명무력이 걸어온 자랑찬 투쟁행로에는 강대한 제국주의자들과의 생사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대결전도 있었고 부강조국의 만년터전을 다지는 대건설전투도 있었습니다.

그 나날 우리 혁명무력은 참다운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제일사명에 무한히 충실하였으며 조국과 인민의 기대에 훌륭히 보답하였습니다.

항일빨찌산들이 창조한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군대의 절대적인 좌우명이였으며 정신력과 전투력의 근본원천으로, 세대와 세대를 이어온 고귀한 전통으로 되였습니다.

영광의 나날에도, 시련의 나날에도 수령결사옹위의 기치를 제일먼저 추켜들고 주체혁명의 명맥을 앞장에서 견결히 수호해온것은 우리 인민군대가 혁명앞에 쌓아올린 공적중의 공적입니다.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하여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전률케 하는 무적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군대의 력사는 세계의 군건설사에 전례없는것입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유격전과 정규전도 치르고 총포성없는 대결전을 벌리는 과정에 만능의 주체전법과 백승의 경험을 소유하게 되였으며 그 어떤 현대전에도 능히 대처할수 있는 우리 식의 공격수단과 방어수단들을 완비한 무진막강한 강군으로 자라났습니다.

군사기술적우세는 더는 제국주의자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적들이 원자탄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습니다. 오늘의 장엄한 무력시위가 이것을 명백히 확증해줄것입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자기 이름에 《인민》이라는 글자를 새긴 때로부터 조국의 수호자로서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부강조국건설에도 뚜렷한 자욱을 남겼습니다.

조국땅 방방곡곡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수많은 사회주의재부들에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슴배여있습니다.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 긍지높고 무적필승의 위용을 떨치는 백두산혁명강군이야말로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남기신 최대의 애국유산이며 이런 고귀한 유산을 물려받은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행운이며 자랑입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아로새겨온 백승의 력사가 있기에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100년사가 있는것이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천만년사가 확고히 담보되여있는것입니다.

선군혁명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시며 민족자주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시고 나라의 강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하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실록과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는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의 분수령에 서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김정일동지의 슬하에서 혁명을 배운 우리가 그 어느때보다도 결연히 분발해나서야 할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시기입니다.

며칠전에 있은 력사적인 당 제4차 대표자회와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회의에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였습니다.

이것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오직 수령님식, 장군님식으로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표시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선군조선의 존엄을 만대에 빛내이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인민군대를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합니다.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당의 령도따라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치며 당의 위업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나가는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이 되여야 합니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변할수 없는것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을 그대로 닮은 우리 인민군대의 혁명적본태이며 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높이 들고나가는 백두산혁명강군의 투쟁방식입니다.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을 더욱 심화시켜 전군을 항일의 총폭탄정신이 꽉 들어찬 오늘의 7련대로 만들어야 합니다.

인민군대는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로선을 군사정치사업에 철저히 구현하고 혁명적령군체계를 더욱 튼튼히 확립함으로써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해나가는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가 되여야 합니다.

전군에 백두의 훈련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모든 인민군장병들을 백전백승의 김일성김정일전략전술과 대담무쌍한 공격방식, 완벽한 실전능력을 체득한 진짜배기싸움군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기강이 강하고 안팎으로 멋있는 최정예혁명강군의 정규화적면모를 더욱 갖추어나가야 합니다.

당의 두리에 전군이 하나의 전우로 굳게 뭉치고 천만군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단결은 우리 인민군대의 진짜위력이며 바로 여기에 군력강화의 기본열쇠가 있습니다.

인민군대는 《전군이 진정한 전우가 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관병일치의 전통적미풍을 더욱 활짝 꽃피우며 전군이 선군혁명의 한길에서 피와 목숨을 나누는 전우부대가 되여야 합니다.

지휘관과 병사는 다같은 최고사령관의 귀중한 전우들입니다. 우리가 믿는것은 대포나 로케트를 비롯한 그 어떤 현대식무장장비가 아니라 사랑하는 병사들이며 병사들을 위하여 지휘관도 있고 최고사령관도 있는것입니다.

모든 지휘관들은 병사들을 맏형과 맏누이, 진정한 전우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보며 병사들을 위하여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합니다.

군민일치는 우리 사회의 밑뿌리이며 선군혁명의 천하지대본입니다.

인민군대는 항일빨찌산의 전통을 이어 군민대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가는데서도 언제나 주동이 되고 선구자가 되여야 합니다.

우리 인민군대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해주신 《인민을 돕자!》라는 구호를 계속 들고 나가야 합니다.

인민군장병들은 자기 부모형제들을 위하고 자기 집뜰안을 꾸리는 심정으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여 인민의 군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뿌려놓으신 귀중한 씨앗들을 잘 가꾸어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합니다.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은 곧 사회주의강성국가입니다.

우리는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 함남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경제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길에 들어서야 할것입니다.

인민군장병들은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마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위력을 계속 떨치며 대고조진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일단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단숨에 끝장을 보고야마는 인민군대의 투쟁기풍과 창조본때를 본받아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대혁신, 대비약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하겠습니다.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총적목표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에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이 더 귀중합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철벽으로 수호하고 진정한 평화와 나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언제나 자기의 혁명적본성을 잃지 말고 만단의 전투동원태세에서 우리 당의 강성국가건설위업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오랜 세월 한강토에서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겨레가 근 70년동안 분렬의 고통을 겪고있는것은 참으로 가슴아픈 일입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 나갈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입니다.

동지들!

우리의 위업은 정당하며 진리로 뭉쳐진 조선의 힘은 무궁무진합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우리의 창창한 앞날을 축복해주시고 천하무적의 백두산혁명강군과 불패의 군민대단결이 있으며 당의 위업을 량심과 의리로 받들어나가는 충직한 인민이 있는 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것입니다.

나는 성스러운 선군혁명의 길에서 언제나 동지들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전우가 될것이며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책임을 다할것입니다.

우리모두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답게,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는 우리 혁명대오의 진두에는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태양기가 휘날릴것이며 언제나 우리를 새로운 승리에로 고무추동할것입니다.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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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사설 : 화성지구에서 울린 승전포성에 화답하여 승리의 신심높이 올해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자

주체112(2023)년 4월 18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우리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에 사회주의번화가, 인민의 새 거리가 일떠선 소식은 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며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고무해주고있다.

화성지구에 웅장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며 솟구친 선경거리는 조선로동당의 독창적인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이 안아온 세기적인 전변이며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당이 정한 혁명시간표대로 미래를 당겨오는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개와 막강한 발전잠재력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지금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이 바라는것은 그 어느것이나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이어놓는 어머니당에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화성지구에서 높이 울린 승전포성을 사회주의건설에서의 기적창조로 이어나갈 결의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활력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오늘 우리 당은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일떠세울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것을 불변의 본태, 철석의 신조로 삼고 인민의 복리를 위함에 총력을 기울여가는 우리 당의 불같은 진정을 다시금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이다.어려울수록 인민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제일 잘해 내세우기 위해 헌신하는 위대한 어머니당이 있기에 천하제일강국에서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게 될 그날은 멀지 않았다는것이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확고한 신념이다.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우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민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금수산태양궁전일대를 인민의 행복과 사회주의문명이 개화만발하는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킬 구상을 무르익혀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두번째 단계로 화성지구에 또 하나의 대건설전역을 전개하도록 하시고 몸소 착공식장에 나오시여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으로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이자》라는 뜻깊은 연설을 하시여 건설자들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도록 격려해주시였다.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건설진행정형에 대하여 일일이 료해하시며 우리 식으로 대담하게 현대도시의 표본구역으로 건설하도록 공사 전 과정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이고 세심한 령도는 화성전역에서 새로운 건설속도, 새로운 신화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한 결정적요인이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상징하며 수도 평양의 휘황한 래일을 비껴안고 또 하나의 새로운 선경거리가 일떠서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훌륭히 완공된 화성지구의 선경거리는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혁명의 새 승리와 끝없이 번영할 우리 국가의 앞날에 대한 확신을 배가해주고있다.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은 결심하면 무엇이나 반드시 실천해내고야마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무진막강한 저력의 일대 과시이다.

화성지구 1단계건설은 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 우리 당이 인민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진행한 격렬한 투쟁이였다.우리가 강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은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광분하였고 돌발적인 방역위기형세는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운명을 엄중히 위협하며 우리의 전진도상에 만만치 않은 장애를 조성하였다.그러나 당중앙의 뜻과 의지를 열혈의 심장마다에 만장약한 미더운 건설자들은 화성전역에서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하였지만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가며 로동당시대의 번영과 발전의 새 력사를 만들어가는 보람찬 창조자, 긍지높은 개척자로서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치였다.련관부문과 단위들에서도 가능성과 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화성전역을 힘있게 지원하였다.당중앙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굳게 뭉친 단결된 힘이 있었기에 공사량이 송화거리보다 훨씬 더 방대한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계획된 시일안에 훌륭히 결속되였다.

화성지구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그 어떤 세력도, 그 무엇으로써도 불가항력적위력으로 미래를 향하여 노도쳐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진군을 가로막을수도 지체시킬수도 없다는것을 만천하에 다시한번 각인시킨 또 하나의 사변이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한 조건에서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자기 힘으로, 자기 식으로 내세운 높은 목표를 착실히 달성해나가는 우리 국가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강대한 힘을 가진 기적의 나라,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가진 불패의 국가이다.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은 우리 당이 내세운 창조의 높이, 전체 인민이 누려갈 행복의 높이를 새롭게 보여주는 실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에서 인민들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우리 당의 건설정책과 평양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웅장하게 꾸려나갈 구상을 다시금 피력하시였다.인민들에게 더 좋은 살림집과 훌륭한 문화생활환경을 마련해주어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 사회주의본태를 더 잘 구현하고 사람들의 생활리듬과 생활습성, 생활방식에서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어내며 정치의식과 문명수준을 향상시켜나가려는것은 당중앙의 확고한 결심이다.

화성지구에 새롭게 일떠선 선경거리의 건축물들에는 어느것이나 우리 당제일주의, 우리 국가제일주의, 우리 사상제일주의, 우리 제도제일주의, 우리 민족제일주의가 구현되여있다.특히 지난 시기 건설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충분히 살리면서도 높아가는 인민들의 요구수준에 맞게 새로운 착상들을 대담하게 도입하여 150여정보의 면적에 일떠세운 다양한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 봉사망, 시설물들의 매 요소마다에는 민족적향취가 풍기고 시대정신이 맥박치며 혁신과 창조의 기상이 약동하고있을뿐 아니라 경제성과 실용성이 대단히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여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화성지구의 건축물들을 통하여 우리의 건설부문이 달성한 혁신적성과를 다시금 체감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도달해야 할 비약의 높이를 자각하며 머지않은 앞날에 누리게 될 문명의 높이, 행복의 크기를 직관적으로 보고있다.세계는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향하여 기세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이 이제 또 어떤 새로운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드높은 애국열정과 비상한 창조정신을 발휘하며 웅대한 목표실현에로 용진하는가를 보게 될것이다.

전체 인민은 화성지구에서 울린 승전포성에 화답하여 승리의 신심높이 올해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어야 한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에는 나라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끌어올리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려는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억척의 신념과 우리 당정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더욱 공고히 하여주었다.우리는 이 소중한 믿음을 뼈속깊이 간직하고 당중앙이 준 과업을 무조건적으로 집행하여 반드시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이어놓아야 한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일관하게 틀어쥐고 끝장을 볼 때까지 내미는 완강성을 발휘하여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화성전역의 군민건설자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따라배워 당결정관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당결정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당중앙이 준 과업은 순간도 드틸수 없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당중앙이 정해준 시간에, 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집행한 화성전역의 용사들처럼 당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예비와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중요고지들을 점령하는것은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해내야 할 중대사임을 명심하고 단계별로, 계획적으로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당면한 현행생산에 힘을 넣으면서도 전망적발전을 위한 토대와 밑천을 마련하는 사업을 병행하여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야 한다.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인민들에게 더 좋고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하나하나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한다.

화성지구에서 울린 승전포성에 기적창조로 화답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에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정치사업,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결정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지니고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으로 부문과 단위앞에 맡겨진 정책적과업을 철저히 집행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능숙한 정치적, 정책적지도로 당정책이 어느것이나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하여야 한다.근로자들호상간, 단위들사이 경쟁을 활발히 조직하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정치적의의가 있게, 실속있게 하여 경쟁속에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하는 분위기를 고조시켜야 한다.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은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고무하고있다.

모두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투신력과 분발력을 배가하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위대한 당에 일편단심 충성을 다하리라 -화성지구에 일떠선 사회주의번화가를 가슴뜨겁게 안아보며 인민이 터치는 격정의 목소리-

주체112(2023)년 4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인민생활향상에 선차적힘을 넣어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여야 한다.》

격동의 소식이 온 나라를 진감시키였다.

조선로동당의 원대한 리상이 응축된 인민의 새 거리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이 바라보이는 곳에 또 하나의 사회주의선경을 펼친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가 4월의 봄하늘가에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어머니 우리당이 안아온 기적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정덕은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아마도 우리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는 살림집문제일것이다.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직접 페부로 느끼게 하는데서 살림집문제야말로 제1차적인 문제라고 할수 있다.

송화거리 살림집건설에 이어 또다시 진행된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건설과정을 통하여 우리들은 인민을 위하는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가 얼마나 숭고한 높이에 있는가를 실체험으로 다시금 절감하였다.

하기에 우리 일군들과 전체 건설자들은 뜻깊은 준공식에 참가하여 새 거리의 주인공들과 함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 또 드리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나는 평양시인민위원회려단을 책임진 지휘성원답게 화성지구 2단계건설에서도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앞장에서 적극 실현해나가겠다.

사동구역 송신1동 43인민반 반장 곽춘심은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지난해 4월 어머니 우리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송화거리의 희한한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편 복받은 사람들중의 한 사람이다.

지금도 우리 가정만이 아닌 온 인민반사람들은 받아안은 행복이 너무도 꿈만 같아 집으로 들어설 때면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진다고 격정의 목소리를 터치군 한다.

그런데 1년만에 화성지구에 또 하나의 사회주의번화가, 인민의 새 거리가 훌륭히 일떠섰으니 오늘의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인민들의 살림집문제해결을 위해 거창한 건설전역을 펼쳐주시고 불같은 헌신의 날과 날을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천만로고를 생각하면 눈물이 절로 앞선다.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따사로운 품을 떠나 단 한시도, 단 한순간도 살수 없는 우리 인민이다.

그러면서 그는 날로 더해만지는 우리 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을 뼈에 새기고 맡은 일을 더 잘해나감으로써 인민반을 우리 당의 뜻대로 살아나가는 화목하고 단합된 인민반으로 꾸려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고 하였다.

평양화력발전소 자동화직장 로동자 김성철도 화성거리의 황홀한 모습을 보면 볼수록 감탄을 금할수가 없다고,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1만세대의 살림집만이 아니라 공공건물, 봉사망, 시설물들이 편리하게 배치된 현대적인 살림집구획을 일떠세운다는것은 아마 다른 나라에서 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일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우리 인민을 위대한 인민이라고 불러주시며 인민을 위한 모든 창조물들이 가장 훌륭한것으로 되게 하시려 깊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령도의 손길이 있기에 이런 훌륭한 사회주의번화가가 근로하는 인민에게 안겨지게 된것이다.

정녕 어머니당의 품에 안겨있기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새 승리를 확신하며, 더 좋을 래일에 대한 락관을 안고 살며 투쟁하고있는것이다.

나는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기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겠다.

 

막강한 국력을 체감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소장 김성철은 화성지구에 일떠선 새 거리의 모습은 보면 볼수록 희한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화성지구 살림집들을 보니 려명거리 준공식이 온 나라의 대경사로 성대히 진행되였던 잊지 못할 그 봄날이 떠오른다.

그때로부터 불과 몇해만에 또 하나의 사회주의번화가가 일떠섰다.려명거리와도 다르고 지난해에 일떠선 송화거리와도 또 다르다.

해마다 전국도처에서 천지개벽을 알리는 준공소식들이 전해질 때마다 우리 조국은 정말이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순간도 멈춤없이 힘차게 전진하고있구나 하는 자긍심에 저도 모르게 가슴이 부풀군 하였다.

그런데 이번에 또다시 다름아닌 금수산태양궁전가까이에 일떠선 희한한 새 거리를 보게 되니 무엇이나 결심만 하면 그 어떤 기적도 다 이루어내는 우리의 막강한 국력을 실체로 절감하게 된다.

개천시 보부농장 경리 박순복은 지난해 우리 농장에도 당의 배려에 의하여 새 살림집들이 일떠섰다, 살림집들이 비반복적이고 개성이 뚜렷할뿐 아니라 너무나 아름다와 꿈을 꾸는듯하였는데 이번에 화성지구 새 거리를 보니 정신이 번쩍 든다, 당에서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는 문명의 상상봉이 과연 어떤것인지 다시금 절감한 계기로 되였다고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김진청년돌격대 대장 고영일도 자기의 격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화성지구에 하늘을 향해 나란히 솟아있는 두동의 고층살림집이 이름그대로 우리 조국의 자랑인 화성포들을 꼭 닮은것같다.

우주만리를 향해 날아오른 화성포들이 도달한 높이가 우리 조국의 국력의 높이라면 수도 평양의 휘황한 래일을 비껴안고 일떠선 웅장화려한 선경거리에는 우리 당이 만난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펼쳐가는 사회주의리상사회에서 우리모두와 사랑하는 후대들이 누리게 될 행복의 높이가 그대로 비껴있다.

우리가 생산하는 강철이 저렇듯 새 거리들의 주추가 되고 기둥이 된다는 긍지감을 안고 맡은 일을 더욱 책임적으로 해나가겠다.

 

번영의 모든 꿈 현실로 꽃피우리

 

희한한 인민의 새 거리의 모습을 보고 또 볼수록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에 소리치며 자랑할만한 사회주의번화가를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의 영웅적투쟁기풍에 머리가 숙어진다고 하면서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직장장 리학철은 이렇게 말하였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가까이에 위치한 화성지구에 특색있게 솟아오른 대건축군은 당중앙의 권위를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절대충성이 안아온 결정체이다.새 거리를 바라볼수록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자면 어떻게 분투하여야 하는가를 페부로, 심장으로 깨닫게 된다.

지금 우리 룡성의 로동계급은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투쟁정신을 본받아 당이 준 과업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무조건 수행할 열의에 충만되여있다.우리는 이번 대상설비생산기간 부분품가공에 총력을 기울이는것으로써 룡성로동계급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에 참가하였던 만경대구역 갈림길2동 39인민반에 살고있는 김용일도 희한한 새 선경거리가 바로 우리와 같은 평범한 인민들을 위해 일떠섰다고 생각하니 오늘의 이 행복을 안겨주시려 그리도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가 어려와 눈시울이 뜨겁게 달아오른다고 하면서 나라를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할 맹세를 다졌다.

한없이 소박하면서도 진실한 이 목소리들이야말로 날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받아안는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에 대한 보답의 열망으로 가슴끓이며 당정책관철에 모든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의 반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몸이 열쪼각, 백쪼각이 난대도 기어이 빛나는 변혁적실체로 전변시켜나가려는 굳은 신념을 지닌 인민이 있는한 우리의 거세찬 진군은 날을 따라 비상히 가속화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문답 : 인권교살집단의 범죄적실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1)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문답-

주체112(2023)년 4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윤석열역적패당이 집권한지 1년이 되여온다. 그 기간 역적패당은 남조선을 참혹한 인권페허지대,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켰다. 오늘 이 시간에는 희세의 검찰파쑈독재통치로 사상초유의 《검찰공화국》을 조작하고 남조선인민들의 초보적인 삶의 권리와 자유마저 깡그리 유린해온 윤석열역적패당의 극악무도한 인권유린범죄행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알다싶이 윤석열역도는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기 전부터 그 무슨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새로운 시대》에 대하여 입이 닳도록 줴쳐댔다. 하지만 역도는 권력의 자리에 오르자마자 그 기만적인 간판들마저 모조리 집어던지고 검찰파쑈광풍을 몰아왔다. 그 결과 남조선사회는 민주민권의 동토대로 화하였다.

지난해 3월 력대 최악의 《비호감선거》로 기록된 괴뢰대통령선거에서 가까스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윤석열역도는 《자유의 확대》를 운운하면서 남조선에 《새로운 시대》가 열릴것처럼 광고하였다.

하지만 평생 사람잡이경력밖에 없는 정치문외한인 윤석열역도가 집권한지 1년도 되지 않은 지금 남조선에는 정치적자유와 민주적권리가 깡그리 말살된 최악의 인권불모지, 《유신》파쑈독재도 무색케 할 악명높은 검찰독재시대가 펼쳐졌다.

기자: 집권초기부터 반인민적인 로동정책, 친재벌정책을 공식화하고 생존권사수를 위한 로동계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린 역적패당의 인권유린행위는 올해에 들어와 더욱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있지 않는가.

실장: 그렇다. 윤석열과 그 패거리들은 올해 정초부터 《민주로총》과 《보건의료산업로동조합》, 《금속로동조합》 등 여러 로동운동단체들의 전, 현직간부들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반《정부》투쟁을 벌린 사실이 드러났다고 하면서 《정보원》과 경찰을 내몰아 《민주로총》본부를 비롯하여 수십곳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체포소동에 열을 올리였다.

또한 생존권을 요구하는 《민주로총》산하 《화물련대》의 총파업투쟁을 《불안정한 경제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불법파업》으로 몰아대면서 《업무개시명령》까지 발동하여 강경진압하였으며 총파업이 개시된지 십여일동안에 파업참가자 60여명을 무더기로 수사하는 망동까지 부리였다.

그런가 하면 주 52시간 초과근무를 거부하고 로동안전대책마련을 요구한 《건설로조》를 《건폭》(《건설로조폭력배》)으로 중상모독하면서 악랄하게 탄압하였다. 남조선로동계를 대표하는 《민주로총》본부를 《보안법》위반에 걸어 단체결성후 처음으로 압수수색을 하게 한것도 다름아닌 윤석열역도였다.

력대 괴뢰정권들도 로동운동단체들의 파업투쟁을 《불법》행위로 몰아 탄압해왔지만 윤석열역적패당처럼 로동운동단체에 《부패세력》, 《반정부세력》, 《친북세력》이란 딱지를 붙여 대대적이고도 철저한 《괴멸작전》을 벌린적은 일찌기 없었다.

기자: 정의와 진리, 민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진보세력, 민주개혁세력들도 윤석열역도와 각 괴뢰행정부 부처의 주요요직을 꿰찬 악명높은 《칼잡이》, 《저승사자》들의 주되는 과녁이 되지 않았는가.

실장: 괴뢰역적패당은 지난해 6월과 7월 온 세계가 찬양하고 구독, 연구하고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을 출판보급한 《민족사랑방》과 한 남조선학자를 《보안법》에 걸어 사무실을 수색하고 검거하였으며 같은 《죄목》으로 《통일시대연구원》 연구실장과 《전북민중행동》 상임대표,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5. 18민족통일학교》 상임운영위원장, 《경남진보련합》 교육국장과 정책위원장, 《통일촌》 회원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박해하였다. 또한 《민주로총》과 《전국보건의료로조》를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에도 《리적단체》감투를 씌우고 지어 윤석열퇴진운동을 벌리는 《초불중고생시민련대》에까지 《서민들을 홀려 북체제옹호와 윤석열퇴진을 웨치게 하는 종북좌파단체》라는 어마어마한 감투를 씌워 탄압하였다.

기자: 정치적반대파를 향한 역적패당의 독기서린 칼부림은 그 악랄성과 집요성, 무자비성에 있어서 그 류례를 찾아보기 힘든 검찰파쑈독재의 대표적실례라고 본다.

실장: 윤석열역도는 집권하자마자 지난 《대통령》선거경쟁에서 제놈과 치렬하게 대결하였던 야당대표를 완전히 제거해버리기 위해 권력의 사냥개들을 미친듯이 내몰았다. 검찰과 경찰, 《정보원》 등을 총동원하여 그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에 달라붙고있는것은 역적패당이 2024년에 있게 될 《국회의원》선거에서 야당을 누르고 《국회》의 과반수의석을 차지할뿐 아니라 나아가 재집권야망을 실현할 흉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하여 《대장동개발특혜사건》과 《성남 FC후원금사건》의 련루자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들이 줄줄이 구속되고 5명의 관계자들이 검찰의 집중수사를 견딜수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련이은 자살사태가 빚어졌다. 그런데도 역도는 더욱 악을 쓰며 검찰수사의 강도를 높이던 끝에 괴뢰통치사상 처음으로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구속령장까지 청구하게 한것이다.

기자: 역적패당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언론사들을 가혹하게 탄압하며 남조선을 언론자유의 동토대, 사각지대로 더욱 전락시키는데 혈안이 되여 날뛰지 않았는가.

실장: 불의와 허위, 악을 타매하여 진실을 말하는것은 그 누구도 짓밟을수 없는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이며 국제적으로 공인된 보편적인 인권이다.

그러나 눈은 있어도 소경이 되여야 하고 귀가 있어도 귀머거리가 되여야 하며 입이 있어도 벙어리가 되여야 하는것이 윤석열역도집권후 남조선언론의 참혹한 실상이다.

역도는 집권후 이전 《정권》시기에 임명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의 《자진사퇴》를 강요했고 심지어 그들을 《국무회의》에서 배제시키면서 방송장악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냈다.

뿐만아니라 공영방송인 《KBS》, 《MBC》가 이전 《정권》하에서 《중립성》과 《공정성》을 상실하였다고 하면서 방송사 사장들에게 사퇴를 압박하고 《방송통신위원회》를 전면적으로 압박하는 감사까지 강행해나섰다. 이것은 역적패당의 방송장악책동이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였다.

기자: 윤석열역적패당의 무지막지한 언론탄압은 지난해 11월 동남아시아행각을 앞두고 극도에 달하지 않았는가.

실장: 그렇다. 지난해 9월 윤석열역도는 《MBC》방송사가 미국행각 당시 바이든과 미국회것들을 상말로 욕한 제놈의 망언을 제일 먼저 보도하였다는 리유로 그해 11월에 있은 동남아시아행각때 해당 방송사의 취재진이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물론 미국의 《AP》, 《불룸버그》통신을 비롯한 주요외신들까지 《윤석열정부가 당치않은 근거로 <MBC>취재기자를 전용기탑승자대상에서 제외해 언론단체들의 비난을 받고있다.》, 《이번 사태는 윤석열의 적대적언론관의 결정판》이라고 일제히 비난해나섰다.

그럼에도 윤석열역적패당은 《대통령실》을 내세워 《MBC가 자막조작, 외곡 및 편파방송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한 어떠한 시정도 하지 않았으므로 이를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조치를 취한것이였다.》고 뇌까렸다.

윤석열역도의 언론박해는 자기 녀편네의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의혹사건과 《통화록음》을 보도한 인터네트매체 《서울의 소리》와 《청담동술자리의혹》을 보도한 《더탐사》에 대한 수사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오죽하면 역적패당의 언론탄압책동에 분노한 《전국언론로동조합》을 포함한 8개의 남조선언론단체들이 《윤석열정부가 저들에게 비판적인 언론사들에 대한 개인복수에 매달리고있다. 언론의 자유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다.》, 《당국의 언론탄압을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에 관한 문제로 보고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력히 규탄해나섰겠는가.

기자: 윤석열역적패당처럼 진보민주세력과 정치적반대파들에 대한 폭압선풍으로 남조선사회를 보수화, 반동화하고 저들의 장기집권실현의 발판으로 만들려고 획책한 집단은 아마도 없을것이다.

천하의 흉악무도한 파쑈독재광, 정치깡패들에 의해 세상에 다시 없을 자유와 민주의 동토대로 변해버린것이 바로 오늘의 남조선현실이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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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파렴치한 궤변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주체112(2023)년 4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0일부터 남조선에서 《2023년 화랑훈련》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10월까지 지역별로 련이어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서는 《민, 관, 군, 경》 등이 합동하여 벌리는 야외실기동훈련도 실시한다고 한다.

문제는 이 훈련이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벌어진다는 바로 그것이다.

실로 적반하장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조선반도정세를 통제불능의 핵전쟁림계점으로 치닫게 한것이 과연 누구들인가.

4월에 들어와서 한주일도 안되는 사이에 괴뢰호전광들은 괴뢰수도방위사령부것들의 통합방위작전수행능력향상을 위한 대규모훈련, 괴뢰륙군 2군단의 대규모지상합동훈련, 괴뢰공군 16전투비행단과 괴뢰륙군 50보병사단 《일격려단》것들의 합동반테로훈련, 륙군 36보병사단의 통합방위훈련, 륙군 12보병사단의 유격훈련, 괴뢰륙군 3포병려단의 실탄사격훈련 등 수많은 전쟁연습들을 벌려놓았다. 그런가 하면 미전략폭격기 《B-52H》, 스텔스전투폭격기 《F-35B》, 전투폭격기 《F-16》을 끌어들여 남조선지역상공에서 련합공중훈련을 강행하였으며 미해병대 3해병원정군 싸이버방어중대것들과 함께 처음으로 련합해병대싸이버방어훈련이라는것도 강행하였다.

괴뢰패당은 이것도 모자라 미핵동력항공모함 《니미쯔》호를 비롯한 타격집단은 물론 일본의 해상《자위대》무력까지 끌어들여 조선남해 공해상에서 미일남조선련합해상훈련까지 대대적으로 감행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6월에는 륙해공군합동무력과 최신무기들이 총동원되는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을 계획까지 이미 짜놓은 상태이다.

이 모든 군사훈련들이 남조선인민들과 괴뢰군속에 반공화국적대의식을 고취하고 전쟁대결광증을 불어넣어 남조선전역을 북침전쟁의 도가니속에 몰아넣는 한편 미국의 《3각군사동맹》구축책동에 편승하여 온 남조선땅을 핵전초기지, 핵화약고로 만들어놓으려는데 있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제반 사실들은 남조선괴뢰패당이야말로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주범이라는것, 이자들이 떠벌이는 《위협》이니, 《도발》이니 하는 파렴치한 궤변들이 저들의 호전적이며 침략적인 흉심을 가리워보려는데 있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지금도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응징》과 《정권종말》 등의 극히 위험한 망언들을 거리낌없이 줴쳐대면서 미국의 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이며 북침전쟁책동에 발광하지만 그 이상 미련하고 황당한짓은 없다.

핵강국을 상대로 벌려놓는 호전광들의 광란적인 군사훈련은 제 죽을줄 모르고 헤덤비는 전쟁부나비들의 어리석은 자살적망동으로 비쳐질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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