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24

外務省軍縮・平和研究所がNATOの犯罪的正体を暴露する白書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8月 2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2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軍縮・平和研究所は24日、NATO条約が発効して75年になることで、これまでの70余年間、罪なき主権国家に戦争と犠牲を強要し、今日までも世界の平穏と安全環境に重大な障害を来たしているNATOの凶悪な犯罪的正体を全世界に暴露・糾弾する白書を発表した。

白書は、NATOが極端な覇権野望に根源を置いた戦争同盟であることについて暴いた。

NATOが第2次世界大戦後、「ソ連の脅威」と「共産主義の侵略」に対処するという美名の下、米国主導で創設された軍事ブロックであることは誰もが知っている。

北大西洋という地理的概念を人為的に設定し、「地域集団防衛」の名目でつくり上げられたNATOがなぜ、現在は世界の至る所へと侵略の魔手を伸ばしているのかについて説明することはできないであろう。

無残な殺りくと戦争の記録を有するNATO75年史の年輪は、NATOこそ世界制覇野望に狂った極悪な覇権主義者らの犯罪集団であることを証明している。

冷戦終息後、NATOが持ち出した「戦略概念」を通じてもそれがよく分かる。

1991年3月31日、36年間存在してきたワルシャワ条約機構の解体は東西冷戦構図の崩壊を意味し、それによってNATOは「共産主義の脅威から自由世界の守護」という存在名分を失うようになった。

こうなると、NATOは「地域集団防衛」に限られていた機構の使命と任務を「世界の安全保障」に拡大し、国際軍事・政治舞台における覇権的地位を占めるための法律的基盤の構築に狂奔した。

冷戦の終息によって東西間の理念的対決構図がなくなった後、東欧とアジア、アフリカに次々と記されたNATOの血なまぐさい侵略行跡は決して理念的差によるものではない。

現在のウクライナ事態は、世界の上に君臨して全地球的覇権を握ろうとするNATOの変わらない下心を雄弁に実証する最新の例証である。

もともと、NATOは旧ソ連の解体後、ロシアを標的とした同盟の拡大を一寸たりとも追求しないと世界に公約した。

しかし、NATOは国際社会との約束を弊履のごとく破り、1999年から現在まで7回にわたって16カ国を加盟させてその図体を2倍に拡張した。

ロシアの重なる懸念と警告にもかかわらず、主権国家の安全利益を重大に侵害し、NATOの東進を継続的に進めたあげく、しまいにはロシアと隣接するウクライナまで自分らの管轄権に引き入れようとしたNATOの破廉恥な勢力拡大行為は、欧州の現在の安保事態を招いた基本因子である。

現在、NATOはウクライナ戦場の炎をなんとしてもロシア本土の縦深に拡大しようとする悪巧みの下、キエフ当局の戦争雇用兵らが米国と西側から提供された兵器をもってロシア領内の攻撃に乗り出すようあおり立てており、最近は原子力発電所への攻撃のような危険極まりない軍事的妄動に対しても見えないふり、聞けないふりをしている。

史上初めての核大戦勃発(ぼっぱつ)の危険を伴って数年間も長期化しているウクライナ事態の900余日は、世人に地政学的利益の達成のためなら、いかなる恐ろしい賭博もためらわないNATOの凶悪非道な正体を改めてはっきり刻印させた長編歴史ドラマであると言える。

NATOこそ、その規模と存続期間から見ても、歴史に記録された反平和的悪行から見ても世界最大の戦争同盟である。

白書は、NATOがアジア太平洋地域に新たな戦雲をもたらすために狂奔していることについて暴露した。

2022年6月、NATOはスペインのマドリードで行われたサミットを機に、今後の戦略的方向を明示した新たな「戦略概念」を採択した。

ここで、NATOは中国を「系統的な挑戦」に、ロシアを「最も重大で直接的な脅威」に明記した。

かつて、NATOが「戦略概念」の改正を通じて自分らの管轄権を大量破壊兵器の拡散とテロ、サイバー攻撃、気候変動をはじめ世界的な問題へと拡大しようとしたことはあったが、特定の国家を戦略的ライバルに公式化したことはなかった。

大体10年を周期に発表されるNATOの「戦略概念」が、NATO条約に次ぐ重要文書として機構の展望的活動指針を規制するという点を考慮すれば、新たな「戦略概念」の採択はNATOが自分らの針路をアジア太平洋地域へ確固と変更したことを示唆している。

特に、最近、NATOの首長とも言える米国の政界からは、同盟の集団防衛適用範囲をハワイをはじめ太平洋上の米領土へ拡大できるように条約を拡大解釈したり、改正したりすべきだという尋常でない主張まで公開的に響き出ている。

この他にも、NATOは2023年のビリニュス・サミットと2024年のワシントン・サミットをはじめ機会あるたびにウクライナ事態、台湾海峡情勢などにかこつけて「ロ中脅威説」を増幅させており、「大西洋と太平洋の安保は不可分の関係にある」としてアジア太平洋地域への進出を「合理化」しようと画策している。

世人の頭の中に戦争機械として刻印されたNATOが地域に足を踏み入れれば、一から十までろくなことが何もないということは、歴史と現実を通じて実証された真理である。

アジア太平洋地域に少しずつ足を伸ばしてきたNATOは、最近になって「リムパック」「バリカタン」をはじめ、地域で繰り広げられる米国主導の合同軍事演習に各種の戦略資産を出動させており、それによって世界の平和と繁栄の活躍舞台となるべきアジア太平洋地域では年中、NATOという戦争機械の轟音が絶えず響いている。

さらに看過できないのは、NATOがややもすればわが国家の合法的な自衛力強化措置を無鉄砲に謗り、それを口実にして朝鮮半島とその周辺地域に対する軍事的浸透を強化していることである。

諸般の状況は、冷戦終息後、世界制覇野望を実現するために米国が掲げてきた「NATOのグローバル化」構想が「NATOのアジア太平洋化」を通じて本格化しており、NATOという「侵略艦隊」の主な針路が朝鮮半島に向けられているという傍証を固めている。

世界最大の核共有集団であるNATOが核保有国を主要攻略対象に設定し、ホットスポットに対する「十字軍遠征」に乗り出すほど、全世界は核戦争勃発の入り口に一歩一歩近寄ることになっている。

欧州全域の安全環境を最悪の域へ追い込んだことにも満足せず、今やアジア太平洋地域に新たな戦雲をもたらすために狂奔するNATOこそ、史上最悪の対決集団である。

白書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われわれの周辺で日増しに重大に進化する現在の軍事的・政治的環境とこの先予想される未来の安保への挑戦に対処して、地域における力のバランスを保ち、新たな戦争の勃発を抑止し、世界の平和と安全保障に寄与するための責任ある努力を一層倍加す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と強調した。(記事全文)

 

[Korea Info]

 

괴뢰한국단체들 전쟁호전광들의 합동군사연습을 규탄

주체113(2024)년 8월 24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의 각계 단체들이 미국과 윤석열괴뢰호전광들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여 각지에서 투쟁들을 전개하였다.19일 대전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대전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한미합동군사연습의 중지를 요구하였다.발언자들은 미국의 패권전략에 따라 한미일군사동맹이 강화되고 최대규모의 전쟁연습이 련일 벌어지고있다고 하면서 전쟁을 불러오는 《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은 미국과 한국의 전쟁광들이 주도하는 위험천만한 훈련이라고 폭로단죄하였다.미국의 핵전략자산이 투입되고 《유엔군사령부》 성원국들까지 동원되는 한미합동군사연습은 전쟁위기를 격화시키고있다고 그들은 밝혔다.그들은 특히 윤석열이 미국의 전쟁돌격대로 자처하고 전쟁연습에서 살길을 찾으며 사회전반에 전쟁분위기를 조성하여 불안감을 증대시키고있다고 규탄하였다.윤석열은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군사적대결과 전쟁연습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윤석열때문에 이 땅이 핵전쟁터가 되여서는 안된다, 윤석열탄핵을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군사적충돌을 부르는 한미련합전쟁연습 중지!》, 《전쟁조장 윤석열탄핵!》, 《전초기지화 미국규탄!》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한미합동군사연습의 중지를 요구하여 투쟁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같은 날 부산지역단체가 부산에 있는 미국령사관앞에서 한미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회견문을 통해 단체는 《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은 핵선제공격적인 전쟁훈련, 핵작전훈련으로서 핵전쟁위기가 더욱 고조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윤석열은 틈만 나면 호전적망언을 내뱉으며 하루가 멀다하게 위험천만한 전쟁소동을 벌리고있다고 하면서 썩은 동아줄인 미국에 매달려 집권유지를 위해 전쟁의 참화를 불러오는 윤석열을 하루빨리 탄핵하고 전쟁동맹을 파탄시켜야 한다고 단체는 강조하였다.단체는 자국의 패권야망실현을 위해 윤석열을 돌격대, 총알받이로 내몰고있는 미국도 한미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고 이 땅에서 당장 물러가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이 있는한 중동평화는 있을수 없다

주체113(2024)년 8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무성이 이스라엘에 200여억US$어치의 전투기와 기타 장비를 팔아주기로 결정하였다.여기에는 약 7억 7 400만US$분의 땅크포탄과 5억 8 300만US$분의 군용차량에 대한 판매안도 포함되였다.땅크포탄은 당장 납입될수 있다고 한다.이보다 앞서 미국제무기와 장비구입에 자금을 지출할수 있도록 35억US$를 이스라엘에 제공하기로 하였다.

문제는 그다음의 미국의 부산스러운 행동이다.

이스라엘에 대한 무장장비판매결정을 내린 후 미국은 저들이 중동사태가 더는 확대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있다는 나발을 불어대고있다.미국대통령특사라는 인물도 레바논에 날아가 누구도 이스라엘과 히즈볼라흐사이에 전면전쟁이 일어나는것을 바라지 않기때문에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느니, 가자지대에서의 정화를 위한 틀거리합의가 전쟁의 확대를 막는데 도움이 될것이라느니 하는 객적은 소리를 늘어놓았다.그런가하면 하마스와 이스라엘사이의 《화해를 위한 제안》이라는것을 내놓고 큰일이라도 칠것처럼 돌아치고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다.

중동지역에 평화가 깃들지 못하고있는것은 그 어떤 평화제안이나 외교적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전적으로 미국의 대중동지배전략때문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중동정책에서 《공평성》을 표방하였지만 실지는 이스라엘을 위주로 한 대중동정책을 작성하고 시행하여왔다.

팔레스티나땅에서 령토강탈행위를 로골화하며 지역주민들을 마구 살해하고 학대하는 이스라엘의 만행을 감싸주고 두둔해주었다.아랍국가들과 이스라엘사이의 평화과정을 공정한 립장에서 중재한다고 설레발을 치면서도 이스라엘의 강경정책을 비호하고 아랍나라들의 요구를 무시하였다.

미국은 현 가자사태문제처리에서도 이스라엘의 리익을 철저히 보호하는것을 첫자리에 놓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일변도정책으로 이스라엘은 점점 더 오만무도해지고 팔레스티나인들은 수난만을 당하고있다.

이스라엘의 편역을 드는 미국의 행태는 아랍지역은 물론 전반적인 이슬람교국가들의 분노를 자아냈다.팔레스티나인들은 항전에 나서고 중동지역의 여러 항쟁세력이 이스라엘은 물론 미국과 서방세력을 대상으로 군사적공격을 단행하고있다.

국제사회의 분노와 반발이 증대되자 미국은 이스라엘에 군사원조를 《인도주의법을 위반하는데 리용하지 않겠다는 신뢰할만한 서면담보를 제출》할것을 요구하기도 하고 정화를 위한 틀거리합의니, 외교적노력이니 하며 생색도 내고있지만 한갖 겉치레에 불과한것이다.

미국이 이번에 또다시 이스라엘에 막대한 무장장비를 제공하기로 한 사실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미국의 지지에 힘을 얻은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군사적공격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17일에도 세계가 보란듯이 가자지대 중부에 있는 40개 대상물에 무차별적인 공습을 가하여 숱한 사상자를 냈다.

외신들이 중동지역의 평화는 미국식으로 실현하기는 불가능하다, 중동에는 무기가 부족한것이 아니라 안전이 부족하다고 야유조소하며 미국의 중동정책에 대한 비난의 도수를 높이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영국신문 《가디언》은 미국은 이스라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동맹국, 원조제공국일뿐 아니라 외교적으로도 확고한 지원국이다, 이스라엘이 수입하는 무기의 99%가 미국과 도이췰란드산이다, 재난을 초래하는 무기를 계속 제공하면서 인도주의사태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빈말에 불과하다, 미국이 실질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는한 변할것은 거의나 없을것같다고 전하였다.

미국이 정화에 대해 떠들면서도 이스라엘에 무기를 대주는것은 그들의 강도질에 부채질을 해주는것이나 같다.미국이 바라는것은 정화가 아니라 무장충돌과 지역정세의 격화이다.

미국이 있는한 중동지역정세는 악화의 길만을 걷게 되여있으며 평화는 절대로 기대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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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의 실효성 증폭

주체113(2024)년 8월 23일 로동신문

 

함경북도 어랑군에서 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대중의 투쟁열기를 고조시키고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당의 령도업적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체득시키는 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전개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정중히 모신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령도업적을 혁신적성과로 빛내여나갈 충성의 일념 안고 당결정관철전에서 지혜와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고있다.

주체107(2018)년 7월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장과 어랑천5호발전소를 찾으시여 발전소건설과 관련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주시고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이 모든 단위들에서 진공적으로 벌어지고있다.

군에서는 혁명사적교양거점을 보다 훌륭히 꾸리고 참관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당의 위대성, 불멸의 업적을 대중속에 깊이 새겨주고있다.

령도업적단위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어랑천5호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물관리를 과학화하고 발전설비들에 대한 기술관리를 깐지게 하여 상반년 전력생산계획을 성과적으로 결속한 기세로 하반년도 과업수행에 매진하고있다.

어대진청년제염소, 어랑양어사업소에서는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였던 전세대들의 불굴의 투쟁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대중운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함으로써 종업원들을 애국적인 근로자들로 준비시키고있다.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두남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해나갈 신심드높이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어랑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머나먼 북변의 고장을 찾으시여 줄기찬 발전과 번영에로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당중앙이 펼친 지방진흥의 활로따라 부흥강국의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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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

주체113(2024)년 8월 23일 로동신문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창조한 정신은 조선혁명의 재보(1)

 

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것은 혁명적당의 불패성의 담보이며 집권법칙이다.

근 80년에 달하는 우리 당의 집권사를 800년, 8 000년으로 줄기차게 이어놓고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만반으로 다져 백두에서 개척된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수하자면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창조한 혁명정신을 견결히 고수하고 계승해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전당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고 수령을 중심으로 한 당의 통일과 단결을 실현하며 전당이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한결같이 움직이게 하는것이다.》

혁명은 단결이고 단결은 혁명이며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한다는것은 혁명투쟁의 불변의 진리이다.혁명에서 단결보다 더 위력한 무기는 없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이룩한 공적중의 공적은 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을 창조하여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근본초석을 마련한것이다.

조선혁명의 려명기에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에 대하여 누구보다 뼈저리게 절감한 사람들은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이였다.

당시 공산주의운동을 한다고 자처하던 종파분자들은 령도권쟁탈을 위한 파벌싸움에 여념이 없었고 일제를 반대하여 일어난 대중적투쟁들은 옳바른 령도를 받지 못한것으로 하여 실패와 좌절을 겪고있었다.나라를 찾자면 민중이 합심해야 하며 민중을 한마음한뜻으로 뭉치게 하자면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이 있어야 하였다.

조선혁명을 이끌 탁월한 수령의 출현을 그토록 갈망하던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이였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자마자 그이의 위인상에 완전히 매혹되였으며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고 목숨바쳐 견결히 옹호보위하였다.혁명이 언제 승리할지 기약할수 없었던 그때 위대한 수령님을 혁명의 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불멸의 혁명송가 《조선의 별》을 지어부른 열혈청년들, 혁명하는 길에서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자는 신념을 지니고 사선의 고비도 웃으며 헤친 선렬들이 혁명의 1세대들이였다.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심으로써 광범한 군중이 하나로 굳게 결속되고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으며 일제를 쳐부시고 나라를 찾기 위한 항일무장투쟁은 힘있게 벌어지게 되였다.

전반적조선혁명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적령도를 실현하는데서 항일혁명선렬들은 추호의 드팀이나 양보를 몰랐다.혁명의 1세대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자자구구 깊이 새기고 수령님의 명령지시를 어떤 일이 있어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는데서 혁명전사된 보람과 긍지를 찾았으며 그들의 발길이 가닿는 곳마다에서 조선혁명을 완수하기 위한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의도가 빛나게 실현되였다.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의 통일단결을 다지기 위한 투쟁의 선두에는 언제나 혁명의 1세대들이 서있었다.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은 백두산시절이나 그 이후에나 언제나 변함이 없었다.항일혁명투사들은 어중이떠중이들이 감히 당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섰을 때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권위를 헐뜯으려는자들은 누구이든 추호도 용서치 않았으며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견결히 옹호보위하였다.우리 혁명의 2세, 3세들이 수령을 받드는데서 사소한 드팀을 모른 1세대 혁명가들의 위대한 넋과 정신을 따라배웠기에 혁명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을 때마다 맨 앞장에서 당을 옹호보위하여 투쟁해올수 있었다.

당건설위업은 선렬들이 피로써 쟁취한 일심단결을 지키는 투쟁의 계속이다.

오늘 전당에 철저히 확립된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모시고 싸운 1세대 혁명가들이 창조한 고귀한 전통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항일의 나날에 발휘된 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을 굳건히 계승하여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의 확고한 신념으로, 인생관으로 되고 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는 혁명적기풍이 당풍으로 더욱 공고화되였다.공화국무력의 급진적인 현대화와 초강력위세, 경제분야에서의 긍정적추이와 장성속도,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과 수도건설,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이룩되고있는 혁혁한 성과들은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조선로동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의 힘있는 과시이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에게 있어서 혁명의 요구로, 삶의 본령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단결의 전통이 있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충신의 대부대가 있기에 조선로동당은 수령의 당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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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숭고한 혁명적의리의 정화

주체113(2024)년 8월 23일 로동신문

 

참된 혁명가의 생은 무엇으로 하여 빛나는가.

어떤 인생이 값높은 영광의 단상에서 수령이 추억하고 인민이 잊지 못하는 영생의 삶을 누리게 되는가.

이 물음에 대답을 주는 조선혁명박물관의 《혁명전우관》으로는 오늘도 수많은 근로자들의 발걸음이 끊길줄 모르고있다.

여기에는 우리 혁명력사의 갈피에 지울수 없는 충실성의 자욱을 남긴 혁명전사들을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그들의 삶을 년대와 년대를 이어 영원히 빛내여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 사업을 일상적으로 진정을 담아 하여야 하며 혁명의 길에서 먼저 떠나간 렬사들과 전우들에 대한 혁명적의리를 변함없이 지켜야 합니다.》

주체102(2013)년 11월 어느날 저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을 인민무력부혁명사적관(당시)으로 부르시였다.

(이 저녁에 무슨 일로 경애하는 그이께서 사적관에…)

일군들의 이러한 의문은 사적관에 도착하시여 곧바로 《최고사령관과 전우관》으로 향하시면서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고서야 풀리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감회깊은 어조로 어제가 조명록동지의 서거 3돐이 되는 날이라고 하시면서 조명록동지가 서거한 날을 맞고보니 그가 못견디게 그리워져 어제 《최고사령관과 전우관》을 돌아보려고 하였는데 좀처럼 시간을 낼수 없어 오늘 왔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마다에는 이름할수 없는 격정의 파도가 일어번졌다.

떠나간 전사를 언제나 마음속에 고이 안고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나라의 크고작은 일들을 돌보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몸소 《최고사령관과 전우관》에까지 나오신 그이의 혁명적의리의 세계는 얼마나 숭고한것인가.

밀물처럼 차오르는 격정을 애써 누르며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최고사령관과 전우관》에 들어섰다.

이날 《최고사령관과 전우관》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걸음걸음은 그대로 당과 수령께 자기 운명의 피줄을 잇고 군력강화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혁명전사들과의 뜨거운 상봉으로 이어졌다.

1호실에 들어서시여 사적관일군이 올리는 설명을 들으시며 항일혁명투사 오백룡동지의 자료부터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최현동지와 함께 인민군부대를 돌아보시는 영상사진문헌앞에 이르시였다.그러시고는 위대한 수령님께 충성을 다한 로투사의 위훈을 감회깊이 회억하시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적관일군에게 김책동지의 자료는 어디 있는가, 강건동지의 자료는 어디에 있는가고 다정히 물으시며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과 혁명무력건설사에 지울수 없는 흔적을 남긴 전사들의 얼굴을 한명 또 한명 찾아보시였다.

사색깊은 시선으로 사진문헌들을 보고 또 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무거운 어조로 《최고사령관과 전우관》에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이바지한 일군들의 자료만 전시하다나니 동지애로 개척되고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력사를 전면적으로 보여줄수 없게 된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조용히 뇌이시였다.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당시 이곳 인민무력부혁명사적관에는《최고사령관과 전우관》이 있고 조선혁명박물관에는《수령님과 전우관》(당시)이 따로 있다보니 동지애의 력사와 관련한 자료들이 분산되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한 일군이 그에 대해 경애하는 그이께 말씀드리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이미전부터 항일의 격전장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목숨으로 보위하고 우리 혁명을 지킨 혁명의 1세대들과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사소한 사심도 없이 깨끗한 량심으로 위대한 장군님을 받들어온 일군들, 한생 군복을 입고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크게 공헌한 혁명전사들의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전시한 전우관을 꾸릴 생각을 하였다고, 우리 혁명의 동지애의 력사, 일심단결의 빛나는 전통을 폭넓고 깊이있게 더욱 부각시키는 의미에서도 그렇고 혁명의 길에서 혁명전사들을 끝까지 믿어주고 내세워주는 우리 당의 숭고한 도덕의리를 보여주는 의미에서도 전우관을 새로 꾸려야 한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불같은 뜨거움이 일군들의 온몸을 휩싸안았다.

우리 혁명력사의 갈피에 지울수 없는 생의 자욱을 남긴 혁명전사들모두의 공적을 후세토록 영원히 빛내여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적의리의 세계가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것이다.

크나큰 격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을 일별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당과 혁명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친 혁명선배들을 적극 내세우고 후대들이 그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도록 하는것은 혁명의 요구이며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이렇듯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조선혁명박물관에는 우리 혁명의 동지애의 력사를 보여주는 《혁명전우관》이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

오늘 혁명전사의 삶은 무엇으로 빛나며 어떤 인생이 수령의 기억속에, 후대들의 추억속에 영생하게 되는가를 새겨주는 《혁명전우관》은 천만의 가슴마다에 드놀지 않는 신념의 기둥을 억세게 세워주고있다.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이야말로 가장 값높은 인생이다!

수령의 혁명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다!

수령과 전사사이에 맺어진 사랑과 믿음, 충성과 보답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로 수놓아진 우리 혁명의 동지애의 력사를 보여주는 《혁명전우관》, 진정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혁명적의리의 최고정화이다.

혁명전사모두를 위대한 사랑의 품에 따뜻이 안아 보살피시며 값높은 인생의 영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고 성스러운 주체혁명의 길을 걸어가는 긍지높은 우리 인민,

한없이 고결한 혁명적의리의 세계에 매혹되여 령도자의 두리에 혈연의 정으로 더욱 굳게 뭉쳐진 천만대오의 힘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승리의 력사가 끝없이 흐를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군사적균형을 확고히 유지하는것은 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한 선결조건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 담화-

주체113(2024)년 8월 23일 조선중앙통신

 

미한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 《을지 프리덤 쉴드》가 강행되고있는 속에 미국무성은 한국에 36대의 《AH-64E 아파치》공격용직승기와 부분품의 판매를 승인하였다.

미군부는 이번 판매로 한국의 군사적능력이 향상될것이라고 하면서도 지역의 근본적인 군사적균형을 변경시키지 않을것이라는 모순적인 립장을 밝혔다.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이번 판매가 성사되는 경우 한국에 공격용직승기들이 새롭게 배비되는것은 물론 미국으로부터 구입하여 2017년에 작전배비한 《아파치》직승기들의 성능도 개량될것이라고 하면서 그것이 조선반도의 안보형세에 미칠 영향에 초점을 집중하고있다.

우리는 지역의 안보환경에 엄중한 위험을 조성하고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력증강책동을 강력히 반대배격하며 그로부터 초래될 후과에 대하여 엄중히 경고한다.

일방을 겨냥한 타방의 무력증강은 크든작든 지역에서의 군사정치정세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물며 미한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개시로 조선반도에서의 정치군사적긴장상태가 더욱 첨예화되고있는 속에 미국이 한국에 대한 공격용무기판매를 공표한것은 지역에서의 안보불안정을 고의적으로 증대시키는 도발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오늘날 일본,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내 동맹국들에 대한 미국의 무기판매책동이 보다 활기를 띠고 본격화되고있는것은 지역에 있어서 간과할수 없는 안보도전으로 되고있다.

지난해에도 미국은 한국에 《F-35》스텔스전투기 25대,《SM-6》함대공요격미싸일 36기,《AIM-9X 싸이드와인더》공대공미싸일 42기 등 천문학적액수의 각종 첨단살인장비들을 납입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한국군부와 신속한 군수물자공급을 목적으로 한 《공급안보협정》이라는것까지 체결하였다.

또한 올해 6월 6대의 최신형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을 한국에 제공한데 이어 오는 12월에는 한국에 인도할 12대의 신형해상작전직승기 《MH-60R》중 첫 납입품을 넘겨주려 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최근에는 영국,오스트랄리아와 군사기술 및 무기수출통제조치를 대폭 완화하고 일본,대만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내 동맹세력들에 대한 무기판매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세계도처에서 산생되고있는 안보위기들은 미국의 살인무기제공이 지역에서의 군사적대결과 모순을 격화시키고 군사적균형을 파괴하여 새로운 충돌위험을 조장확대하는 핵심요인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조성된 정세는 미국의 무기판매행위로부터 초래될수 있는 안보도전과 위협에 정비례하여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함으로써 지역에서의 군사적균형을 철저히 보장해나가야 할 필요성을 더욱 절박하게 제기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 의해 강요되는 힘의 불균형을 철저히 불허하고 강력히 대처해나가는것은 국가의 주권적리익을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담보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미국이 지역내 동맹국들에 대한 전쟁장비,살인장비제공에 집념할수록 국가의 안전리익과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전략적억제력은 배로 강화될것이다.

우리는 날로 더욱 무분별해지는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준동과 살인장비납입으로 초래될수 있는 군사적불균형과 불안정상황을 통제관리하기 위한 필수적인 자위적군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결행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8월 22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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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務省報道局対外報道室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8月 2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2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報道局の対外報道室長が22日に発表した談話「軍事的バランスを確固と維持するのは平和と安定保障のための先決条件である」の全文は、次の通り。

米韓の大規模合同軍事演習「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が強行されている中、米国務省は韓国に36機のAH64Eアパッチ攻撃用ヘリと部分品の販売を承認した。

米軍部は、今回の販売で韓国の軍事的能力が向上するとしながらも、地域の根本的な軍事的バランスを変更させないという矛盾した立場を示した。

メディアと専門家らは、今回の販売が実現すれば、韓国に攻撃用ヘリが新たに配備されるのは言うまでもなく、米国から購入して2017年に作戦配備した「アパッチ」ヘリの性能も改良されるであろうとし、それが朝鮮半島の安保形勢に及ぼす影響に焦点を合わせている。

われわれは、地域の安保環境に重大な危険を生じさせ、軍事的緊張を高調させる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武力増強策動を強く反対・排撃するとともに、それから招かれる悪結果について厳重に警告する。

一方を狙った他方の武力増強は、多かれ少なかれ地域における軍事政治情勢に影響を及ぼすことになる。

まして、米韓の大規模合同軍事演習の開始によって朝鮮半島における政治的・軍事的緊張状態が一層先鋭化している状況で米国が韓国に対する攻撃用兵器販売を公表したのは、地域での安保不安定を故意的に増大させる挑発的妄動だと言わざるを得ない。

こんにち、日本、韓国をはじめアジア太平洋地域内の同盟国に対する米国の兵器販売策動がより活気を帯びて本格化しているのは、地域において看過できない安保への挑戦となっている。

昨年も、米国は韓国にF35ステルス戦闘機25機、SM6艦対空迎撃ミサイル36基、AIM9Xサイドワインダー空対空ミサイル42基など天文学的金額の各種の先端殺人装備を納入することを決定したのに続いて、韓国軍部と迅速な軍需物資の供給を目的とした「供給安保協定」なるものまで締結した。

また、今年6月、6機の最新型海上哨戒機P8Aポセイドンを韓国に提供したのに続いて、来る12月には韓国に引き渡す予定の12機の新型海上作戦ヘリMH60Rのうち、初の納入品を渡そうとしている。

それだけでなく最近は、英国、オーストラリアと軍事技術・兵器輸出統制措置を大幅に緩和し、日本、台湾をはじめとするアジア太平洋地域内の同盟勢力に対する兵器販売を一層露骨に行っている。

世界の至る所で生じている安保危機は、米国の殺人兵器の提供が地域での軍事的対決と矛盾を激化させ、軍事的バランスを破壊して新たな衝突の危険を助長、拡大する核心の要因であることをはっきりと実証している。

現情勢は、米国の兵器販売行為から招かれかねない安保への挑戦と脅威に正比例して防衛力を全面的に強化することで、地域での軍事的バランスを徹底的に保障しなければならない必要性を一層緊迫に提起している。

米国とその追随勢力によって強要される力のアンバランスを絶対に許さず、強く対処していくのは、国家の主権的利益を守り、地域の平和と安定を保証するための先決条件である。

米国が地域内の同盟国に対する戦争装備、殺人装備の提供に執着するほど、国家の安全利益と地域の平和を守るためのわれわれの戦略的抑止力は倍に強化されるであろう。

われわれは、日を追って無分別になる敵対勢力の軍事的しゅん動と殺人装備の納入によって招かれかねない軍事的アンバランスと不安定状況を統制・管理するための必須の自衛的軍事活動を持続的に決行し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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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국제질서로는 전쟁과 살륙을 막지 못한다

주체113(2024)년 8월 23일 로동신문

 

얼마전 어느한 중동나라의 언론은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묵인하에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벌어지는 집단학살은 현 세계질서가 쇠퇴하고있으며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이 필요하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고 분석평가하였다.

언론은 이러한 대량살륙이 집단학살이나 전쟁이 절대로 재발하지 않도록 할것을 맹세한 제2차 세계대전의 전승국들이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들인 《문명한》 서방나라들의 눈앞에서 발생하고있다는것, 현실을 더이상 외면하지 말아야 하며 침묵은 이스라엘에 살인허가를 주는것과 같은 무서운 공모행위라는것, 더우기 이스라엘에 살인무기를 계속 제공하는것은 집단학살행위에 직접 참가하는것이라고 규탄하였다.

지금 패권유지에 환장한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허용되는 낡은 국제질서에 의해 국제법과 규범들이 무시되고 도처에서 평화가 파괴되고있다.

가자지대에서 일어나고있는 참극은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이다.

가자사태가 발생한 후 국제사회는 정화를 강력히 요구해나섰으며 그와 관련한 결의안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여러 차례나 제출하였다.

그러나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의 자리에 틀고앉아있는 미국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주장하면서 거의다 거부하였을뿐 아니라 이스라엘에 살인장비들을 계속 넘겨주어 대량살륙만행을 의도적으로 조장시켰다.

가자지대 보건당국이 발표한데 의하면 지금까지 이스라엘군에 의한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4만명을 넘어섰고 부상자수는 9만명이상으로 증가하였다.그중 절반이상이 어린이들과 녀성들이다.

가자지대의 주택 약 80%가 파괴되여 팔레스티나인 10명중 9명이 떠돌이생활을 하고있다고 한다.

영국의학잡지 《란씨트》의 추산에 의하면 가자지대의 실지사망자수는 18만 6 000명에 달할수 있다.이 사망자들은 이스라엘군의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 간접적으로는 식량 및 의료물자의 차단, 의료시설과 상하수도시설의 파괴, 질병의 전파 등에 의하여 발생하였다는것이다.그 수는 가자지대 인구의 8%에 해당되며 이를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인구수로 환산하여 비교해보면 2 700만명의 미국인, 540만명의 영국인, 660만명의 도이췰란드인이 사망한것과 맞먹는다고 하였다.

가자지대에서의 참극은 제2차 세계대전이후 수립된 현 국제안전보장질서가 미국과 서방의 지배야망실현을 위한 도구로 악용되면서 류혈참사와 집단학살, 부정의를 막을수 없는 허줄한 울바자에 불과하였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집단적안전보장과 관련한 국제적합의는 제1차 세계대전이후 전승국이라고 하는 렬강들에 의한 국제련맹의 창설로 처음 이루어졌다고 볼수 있다.침략과 식민지쟁탈의 야망을 속에 품은 제국주의렬강들이 호상 절충하여 빚어낸 이른바 첫 국제안전보장체계였다.

제국주의렬강들의 침략적도구에 불과하였던것으로 하여 국제련맹은 1931년 일본의 만주침략을 중지시킬수 없었고 1935년 이딸리아의 에티오피아공격도 방지하지 못하였으며 중요하게는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막을수 없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후 유엔헌장이 채택되고 그에 따라 유엔에 의한 국제안전보장체계가 수립되였다.

그러나 미국과 서방은 애초부터 유엔헌장의 침략저지 및 평화보장, 주권평등에 관한 원칙은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반파쑈민주력량의 지향도 반영된 유엔헌장이 패권을 위한 저들의 침략전쟁을 제약하기때문이였다.

이로부터 미국은 저들의 패권적리익을 위해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거나 혹은 유엔을 완전히 제쳐놓고 수많은 전범행위들을 저질렀다.우리 나라와 윁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레바논, 빠나마, 꾸바 등에서 극악한 전쟁범죄, 반인륜범죄행위들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모든 사람들의 인권 및 기본적자유를 보장할데 대한 유엔헌장의 원칙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정당한 리익과 주권, 생존권리를 수호하려는 나라들에 대하여 《불량배》, 《위협》의 딱지를 마구 붙이고있다.추종국들까지 휘동하여 불법적이며 비인도주의적인 압력과 제재, 간섭을 일삼고있다.국제법이나 규범이 아니라 저들의 비위에 맞는가 저촉되는가 하는것이 유일한 기준이다.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으로 하여 유엔에 의한 평화보장질서는 명색뿐이고 전쟁과 범죄, 인종주의가 지구의 곳곳에서 횡행하고있다.

미국과 서방이 말하는 《규칙에 기초한 질서》가 가져온 파국적인 후과이다.

지난 6월말 로씨야안전리사회 부의장은 한 국제연단에서 연설하면서 《규칙에 기초한 질서》는 미국의 패권적목적에 복무하는 국제법의 《대용개념》이며 모든것을 제 마음대로 하고 저들의 우위를 절대시하는것이 바로 미국의 규칙이라고 까밝혔다.

화약내와 피비린내만 풍기는 미국주도의 불공정하고 위선적인 국제질서는 필요가 없다.이것이 국제사회에서 울려나오는 목소리이다.

현실은 한시바삐 국제적정의가 실현된 새로운 국제질서가 수립될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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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생활에서의 반동화가 날로 심화되는 반인민적인 사회

주체113(2024)년 8월 2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2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정치생활에서의 반동화가 날로 심화되는 반인민적인 사회》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은 자본주의사회를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사회》,《자유와 평등이 보장된 사회》라고 광고하고있다.하지만 그것은 자본주의사회의 반동적인 정치구조와 반인민적악정을 가리우기 위한 위선이며 허황한 궤변이다.근로대중의 자주적권리를 유린말살하고 불평등과 빈곤을 강요하는 자본주의사회에는 정치생활에서의 평등이나 민주주의가 있을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돈밖에 모르며 사람도 돈의 노예로 전락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정치사상생활과 문화도덕생활이 더욱더 반동화,빈궁화되여가는것이 필연적입니다.》

정치생활은 인간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사회적존재인 사람은 참다운 정치생활을 통해서만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행사하며 자연과 사회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으로 살아나갈수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이 정치생활에서 철저히 배제되여 무권리속에서 헤매이고있다.

그것은 자본주의사회에서 광범한 근로대중이 주권행사에서 배제되고 정치적무권리를 강요당하고있는데서 찾아볼수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선거과정을 놓고보자.

자본주의선거제도는 표면상 모든 사람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것으로 되여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부당한 선거제한조치들과 규정에 의해 광범한 근로대중은 자기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고있다.

《민주주의의 본보기》로 자처하는 미국의 선거제도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국에서 근로대중은 각종 제한조건으로 하여 선거권을 박탈당하고있다.

미국의 련방 및 주헌법들에는 재산유무정도,피부색,인종,지식정도 등 수많은 선거제한조건들이 있다.선거법의 어느한 조항에는 선거자는 고정된 거주지를 가져야 하며 일정한 기간 한장소에서 살아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고 한다.결국 돈이 없어 제집을 마련하지 못하고 방랑생활을 하고있는 수많은 사람들은 선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여있다.해고된 사람들은 그들대로 일자리를 찾아 이곳저곳으로 떠돌아다니다나니 설사 거주지가 있다고 해도 거주년한이 문제로 되여 선거등록에서 제외되게 된다.

선거자들의 투표자격을 제한하는 법률도 수없이 많다.

2021년 미국의 18개 주에서는 수십건의 투표제한법률이 채택되였으며 2022년에는 39개 주의 립법기관들이 수백건의 법들을 채택하여 유색인종들의 투표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였다.

이렇듯 빈궁자들과 소수민족출신,실업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선거장문앞에도 가보지 못하고있으며 부패한 정치에 환멸을 느낀 나머지 선거에 등을 돌려대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선거는 누가 돈을 더 많이 뿌리는가에 따라 그 승패가 좌우되는 금전선거,금권경쟁이다.

국회선거만 놓고보아도 현임의원들이 재선될수 있는 확률은 신진후보들보다 훨씬 높은데 그 원인은 현임의원이 정치자금을 모으는 측면에서 신진후보보다 비할바 없는 우세를 차지하고있기때문이다.

선거기간 갖은 수단과 방법을 통해 긁어모은 정치자금은 상대후보들을 물고뜯는 흑색광고들에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그 목적은 적수들을 거꾸러뜨리자는데 있다.억대의 자금이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게 하는것은 물론이고 그 결과가 앞으로의 정책방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것으로 하여 선거마당은 재벌들의 치렬한 대결장으로 되고있다.

선거때마다 부르죠아정객들이 저마끔 나서서 《평등》과 《민주주의》,《처지개선》 등의 공약들을 람발하고있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 모든 법과 결정,시책들은 하나같이 재벌들의 리해관계에 부합되고 그들의 리윤획득을 보장해주는 방향에서 작성되고 시행된다.그것은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자체가 독점재벌들이거나 그들이 제공하는 자금의 힘으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하수인들이기때문이다.

이러한 곳에서 근로대중을 위한 법이나 정책이 채택될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은 국가관리에서 제외되고 한갖 정치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권력을 독차지한 착취계급은 저들의 리익을 옹호하고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와 억압을 강화하는것을 주되는 행동원칙,활동방식으로 하고있다.자본주의정치체제에서 극소수 반동통치배들과 독점자본가들은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수중에 장악하고 근로대중을 마음대로 억압착취하며 그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물질적부를 독차지할수 있는 특권적지위를 가지고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실시하는 정책이나 시책은 전부 자본가들이 로동자들을 마음대로 고용하고 해고할수 있도록 되여있으며 최하층근로대중에게 보다 높은 세금을 부과하여 대기업들의 숨통을 열어주는것으로 일관되여있다.한편 각종 법도 근로대중에게 무조건적인 복종만을 강요하면서 그들의 의사와 요구를 유린말살하는 강권정치의 도구로 되고있다.

자본가계급은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지향을 무자비하게 억누르고 지배적지위를 부지하기 위해 부르죠아정치체제를 더욱 파쑈화하고 사회정치생활을 극도로 반동화하는데로 나아가는 한편 그를 반대하여 떨쳐나서는 근로대중의 진출을 악랄하게 탄압말살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는 근로대중의 사상동향과 움직임을 감시,장악하고 탄압하는것을 목적으로 한 폭압기구에 직접 종사하는 인원만 해도 수십만명이나 된다고 한다.이 나라에서는 정치활동가나 언론인은 물론 평범한 근로자들에 이르기까지 매 사람들의 정치적동향을 세밀히 감시하는 거대한 정보망이 구축되여 움직이고있다.

정보기관들은 정치적견해,재산정도,활동내용 등을 포함하여 개인자료들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있으며 조금이라도 문제시된다고 생각될 때에는 리유여하를 불문하고 체포투옥하고있다.오죽했으면 서방의 출판물들까지도 이 나라야말로 《곤봉과 감옥,쇠사슬의 나라》라고 비난하였겠는가.

이 나라뿐이 아니다.

지금 많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언론,출판과 집회,시위에 대한 탄압,선진적인 사회활동가에 대한 박해와 추방,인종차별 등 자유말살,인권침해현상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자본주의나라들이 열을 올리며 선전하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을 여실히 드러내보이고있다.

착취계급이 모든것을 지배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의 참다운 정치적자유와 권리란 영원히 있을수 없다.

불평등과 특권이 란무하는 곳에서는 불신과 반목,증오와 적대의 관계가 심화되여 사회가 파멸되기마련이다.

더욱더 반동화되여가는 정치생활로 인한 사회의 량극분화,빈부의 격차가 한계점에 이른 자본주의사회에서 극소수 특권계층과 근로대중사이의 모순과 대립은 날로 커가고있으며 이것은 대대적인 사회적폭발을 예감하게 하고있다.

광범한 근로대중이 배척하는 사회가 사멸하는것은 력사발전의 합법칙적과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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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일군들은 집단의 화목과 사회의 발전을 인도하는 미덕, 미풍의 선구자가 되자

주체113(2024)년 8월 22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는 일군들이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여기에는 사회주의건설의 각 부문, 각 단위의 사업을 책임진 일군들부터 고상하고 아름다운 풍모를 체현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함으로써 온 사회에 덕과 정이 차넘치게 하고 그 위력으로 리상사회에로 향한 진군기세를 배가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숭고한 애국관과 헌신의 각오를 가지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하며 스스로 무거운 짐을 맡아지고 대중의 앞장에서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미덕과 미풍은 그 어떤 재원에도 비할바 없는 우리 국가의 전략적자원이다.사상의지적으로뿐 아니라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전인민적인 투쟁으로 승승장구하여온것이 우리 공화국특유의 발전행로이다.우리 인민은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돌발적이며 급박한 고비와 위기들을 고상한 인간미와 도덕륜리의 거대한 힘으로 타개하였으며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적구호를 높이 들고 아파하는 사람은 뜨겁게 위해주고 불편해하는 사람은 부축해주며 뒤떨어진 사람은 이끌어주면서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왔다.

오늘 그 어느 부문, 단위에서나 긍정창조, 혁신창조,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다.이러한 사회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끊임없이 펼쳐나가는데서 핵심, 기둥이 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일군들은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되는것이 단순히 도덕과 품격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믿음과 존중, 헌신과 의리의 풍조와 분위기를 주도하고 적극 조장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문제라는것을 명심하고 자신들부터가 긍정의 본보기를 창조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되는것은 대중의 애국충의심을 비상히 분발, 격앙시켜 올해를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는 결정적인 해로 빛내이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하반년도 진군의 주체는 전체 인민이며 당결정에 대한 태도는 올해 투쟁의 승리를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이다.올해 상반년도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일어난 전면적인 고조는 당의 두리에 애국으로 굳게 단결하여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헌신분투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패기만만한 투쟁기세와 불가항력적힘에 의해 이룩된 활기찬 형세이다.쟁취한 성과들을 더 벅찬 사변들과 알찬 성과들로 증폭시켜 2024년을 또다시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면 일군들이 당의 결정과 지시를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결사관철하는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

기적창조의 힘은 대중에게 있고 성과의 비결은 일군들의 사업능력, 지도작풍에 달려있다.일군들은 인민들이 당결정관철에 매진할수록 뜨거운 정과 불같은 헌신으로 대중이 관심하고 절실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에 주의를 돌려 제때에 풀어주어야 한다.일군들이 모든 사업을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조직전개하여 당의 사랑과 은정이 사람들의 피부에, 생활속에 속속들이 가닿게 하여야 사회전반에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과 미풍이 확고히 지배되고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에 떠받들려 올해 계획된 사업들은 한치의 드팀도 없이 빛나는 현실로 전환되게 될것이다.

일군들이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되는것은 우리 국가특유의 발전력을 다면적으로, 급속히 증대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전면적발전국면의 새로운 상승과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중대한 시기에 들어섰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발전이자 전면적발전국면의 상승확대이며 이것은 국가와 고민과 걱정을 함께 하며 나라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어렵고 힘든 일들을 스스로 떠안고 하나하나 실속있게 풀어나가는 일군들의 애국적자세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현시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는데서 주되는 걸림돌은 국가사업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 단위의 리익이나 자신의 안위부터 먼저 추구하는 본위주의, 보신주의이다.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전면적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있는 몫을 엄밀히 따져보면서 국가적리익, 전사회적리익을 중시하는 립장에서 모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실천해야 힘과 힘을 합치고 지혜와 지혜를 합치는 대중의 혁명적풍모가 더 높이 발휘되고 각 부문, 각 단위의 잠재력이 비상히 강화되며 전면적부흥을 당겨오는 우리 국가의 가속력은 급격히 장성하게 될것이다.

일군들이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되는것은 인민의 리상사회, 공산주의사회건설을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 국가건설의 총적방향, 총적목표의 하나는 우리 나라를 도덕이 지켜주고 도덕으로 발전해나가는 나라로 만드는것이다.고상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확고히 수립된 나라는 그 어떤 힘으로도 정복할수 없고 당해낼수 없다.

선구자가 있어야 긍정창조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긍정적소행이 일반화되여야 공산주의미덕과 미풍이 온 사회에 공기처럼 흐르게 된다.전체 인민이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펼쳐놓자면 대오의 기수이고 대중의 교양자인 일군들부터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 시대의 전형이 되여야 한다.일군들이 귀감이 되고 수범을 보여야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우리 인민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더 깊이 뿌리내리게 되고 리상사회의 면모는 더욱 선명해지게 된다.

혹독한 위기가 가로놓일수록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공산주의적인 기풍이 더 높이 발휘되여야 하며 덕과 정으로 공산주의를 건설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지금 나라의 일부 지역에 들이닥친 돌발적인 재해위기는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단합된 우리 사회특유의 우월성과 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가는데서 노는 일군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걱정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속에 더 가까이 다가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고락을 같이하며 고충을 한시바삐 덜어주어야 할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일군들이다.모든 일군들이 수재민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하여 진심을 바치고 진정을 다하여 사회에 서로 돕고 이끄는 건전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세워나가는데서 본보기가 될 때 피해복구전역에서는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리고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 사회의 우월성과 본태는 더욱 뚜렷해지게 될것이다.

일군들은 사회전반에 긍정이 지배하고 고상한 덕과 정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본분을 항상 자각하고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 집단주의정신의 구현자가 되기 위하여 분발하고 분투하여야 한다.

모든 사업을 국가와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조직전개하여야 한다.

부문과 단위마다 당에서 맡겨준 혁명임무에서는 차이가 있을수 있어도 국가의 강대성을 빛내이는 초석으로서의 중요성은 같다.국가적립장, 애국적자세에 단위발전의 지름길이 있다는 확고한 립장을 지니고 국가와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며 나라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분투하는 분위기가 대오안에 차넘치도록 주도하여야 한다.단위발전의 당면목표와 전망목표를 설계함에 있어서 자기 단위가 국가발전의 주추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진행하여야 한다.애로와 난관이 제기될수록 개발단위, 생산단위, 연구단위들과의 긴밀한 협동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앞선 단위의 일군들은 뒤떨어진 단위의 일군들을 도와주고 좋은 경험을 적극 공유하여 집단적, 련대적혁신을 일으켜야 한다.적극성, 창발성, 혁신성으로 자기 단위를 국가부흥의 본보기적실체로 꾸려 련관부문과 단위들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국가의 리익, 집단의 리익을 침해하는 단위특수화와 본위주의의 사소한 요소도 각성있게 대하고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야 한다.

멋따기식, 형식주의적일본새를 극복하며 단위의 토대를 구축하여도, 문화후생시설을 하나 꾸려도, 현대화와 생산활성화를 하여도 인민의 평가를 받을수 있게 완전무결하게 하여야 한다.생산에 앞서 종업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는데 힘을 넣으며 인민을 위한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기 위해 늘 머리를 쓰고 아글타글 애쓰는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특히 당일군들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전반에 더욱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풍이 공고한 정치풍토로 굳건히 자리잡도록 하는데서 자기 본분을 다해야 한다.

책임일군들이 공산주의미덕, 미풍이 자기 단위에 차넘치게 하는 열원이 되여야 한다.

부단한 사색과 치밀한 조직사업, 박력있는 정치사업과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단위안에 긍정창조, 위훈창조, 혁신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대중의 눈빛과 표정, 평범한 말에서도 속마음을 읽고 진정을 바쳐 대중을 감동시키고 당정책관철에로 이끄는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병든 사람, 뒤떨어진 사람, 힘들어하는 사람일수록 더 왼심을 쓰고 그들의 가슴속에 당중앙의 뜻과 정을 꽉 채워주며 성장과 발전의 전 과정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어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일군들을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 집단주의정신의 체현자들로 키우는데 모를 박고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이 미덕과 미풍창조의 전렬에 선 일군들의 산모범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상사업을 적극 벌려나가야 한다.일군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을 찾아내고 내세워주며 적극 조장발전시켜야 한다.일군들의 긍정적소행에 대한 총화모임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정상적으로, 의의있게 조직하여 그 과정이 미덕과 미풍을 창조한 일군들은 새로운 모범을 창조할 결의를 더욱 굳게 다지고 뒤떨어진 일군들은 반성하며 각성하고 분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인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로 자신을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정과 정을 나누고 힘과 힘을 합치며 강해지는 우리 국가특유의 절대적우월성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공산주의건설의 기본요구

주체113(2024)년 8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는 새로운 고조국면에 들어선 우리 혁명실천의 요구에 부응하여 주체사상이 밝힌 공산주의건설리론을 더욱 구체화하고 심화발전시켜 새롭게 정립체계화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속에 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문화, 우리 생활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심어주며 우리 사회의 집단주의기풍과 공산주의미덕, 미풍이 계속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공산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사회이다.다시말하여 전체 인민이 먹고 입고 쓰고살 걱정을 모르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전면적으로 발휘되는 참다운 인민의 사회이다.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데서 우선 사람들을 사상과 정신, 풍모부터 공산주의화하여 자기보다 남을 먼저 생각할줄 알고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을 국풍으로 공고화하는것이 중요하다.

사회의 발전은 본질에 있어서 사회의 주인인 인간자체의 발전이다.아무리 생산력이 높은 수준에 이르고 물질적부가 풍부해진다 하여도 사람들이 사상정신적으로, 도덕적으로 준비되지 않고서는 사회의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자면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고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지식형의 근로자로 키우는것과 함께 새로운 문명의 창조자로 만들어야 한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수령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세계관으로 확립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참된 혁명전사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지닌 열렬한 애국자, 인민의 충복으로 키워야 한다.이와 함께 전체 인민을 대학졸업정도의 과학기술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로, 높은 문화지식과 건강한 체력, 집단주의정신과 공산주의도덕품성을 지니고 고상하고 아름다운 공산주의문화를 창조하며 향유하는 문명한 인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공산주의도덕은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에 기초한 집단주의도덕이며 사람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가장 우월한 도덕이다.사회주의집권당과 국가는 경제건설에 앞서 도덕건설을 확고히 선행시켜 모든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완성된 인간으로 키우며 온 사회를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으로, 나라를 공산주의도덕이 확고히 지배하는 미덕의 나라로 건설하여야 한다.공산주의도덕교양을 강화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한 혁명적동지애를 높이 발휘하며 혁명선배를 존대하고 스승과 웃사람을 존경하며 동지를 사랑하고 가정과 집단의 화목을 도모하는 아름다운 인간관계가 꽃펴나도록 하여야 한다.어렵고 힘들수록 남의 일을 놓고 함께 웃어주고 함께 울어주며 자기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성심성의껏 도와주는 기풍이 사회의 지배적인 풍조로 되게 하며 도덕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교양과 투쟁을 강화하여야 한다.

또한 사회생활전반에 집단주의를 전면적으로 구현할수 있도록 국가사회제도를 더욱 발전완성시키는것이다.

공산주의사회는 집단주의정신과 집단주의적원칙, 집단주의적생활방식을 기반으로 하여 존립하고 발전하는 사회이다.사회주의집권당과 국가는 공산주의건설의 전 기간 사회관계, 사회관리, 사회생활에서 집단주의적원칙을 견지하고 집단주의적생활방식이 전면적으로 구현될수 있도록 국가사회제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는 사업을 중차대한 문제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사회전반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관리를 부단히 개선강화하여 전사회적범위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하고 창조적활동을 보장하며 전체 인민의 일치단합의 위력, 집단주의의 위력을 높이 발양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로선과 정책, 국가의 법과 결정, 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철저히 집행하는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확립하며 준법교양을 강화하여 누구나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며 법이 인민을 지키고 인민이 법을 지키도록 하여야 한다.사회주의사회의 공산주의적성격을 약화시키고 제도자체를 위태롭게 하는 일체 요소와 행위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며 단위특수화, 본위주의와 같은 현상들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일관하게 강력히 벌려나가야 한다.

또한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수호하고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줄수 있도록 국가방위력과 경제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발전시켜나가는것이다.

력사발전에서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사회주의, 공산주의와 이를 정체시키고 되돌려보려는 력사의 반동들간의 대립과 투쟁은 불가피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보다 높은 단계에서 심화될수록 제국주의자들의 더 큰 도전과 반항에 부딪치게 된다.

사회주의집권당과 국가는 반제자주의 원칙을 더욱 철저히 견지하며 국방건설을 중차대하고 항구적인 로선으로 틀어쥐고 제국주의반동들의 그 어떤 형태의 도발과 전쟁책동도 완전히 제압할수 있는 절대의 힘을 비축하여야 한다.격변하는 정치군사정세와 세계군사력의 발전추세, 급속히 변화되는 전쟁양상에 맞게 자위적이며 현대적인 무력건설을 부단히 강행하여 반동세력에 비한 혁명무력의 군사적강세를 확고히 보장하여야 한다.혁명무력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필승의 신념, 확고한 자신심을 가지고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들을 용감히 맞받아나가며 수령을 보위하고 인민의 안녕과 존엄, 행복을 지키는 자기의 사명에 무한히 충실하고 무적의 군력으로 공산주의건설을 담보하여야 한다.

국가경제력을 발전시켜 전체 인민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는것은 공산주의건설의 합법칙적요구이다.자력자강의 원칙에서 국가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적극 추진하고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자주정신과 창조정신, 과학기술력에 의거하여 풀어나감으로써 강력한 경제기술력으로 자본주의를 압도하고 인민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로동생활, 물질문화생활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천명한 공산주의건설에 관한 리론은 전체 인민이 공산주의를 자기의 생활적요구로 받아들이고 리상과 포부, 신념으로 간직하며 그 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성과 분발력, 애국적열의를 적극 발휘해나갈수 있게 하는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실천강령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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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집단주의

주체113(2024)년 8월 22일 로동신문

 

집단주의란 한마디로 말하여 개인의 리익보다 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는 사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대회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정치사상사업을 근로자들속에서 집단주의위력이 높이 발휘되도록 하는데로 지향시켜야 합니다.》

집단주의는 사람의 본성적요구이다.사람은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활동해야 생존하고 발전할수 있으며 사회성원들의 집단적협력에 의해서만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자주적요구를 실현할수 있다.집단주의는 사람이 사회적인간의 존엄과 인격을 빛내이며 서로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려는 요구이고 지향이다.

집단주의의 기본요구는 집단의 리익을 우위에 놓고 집단의 리익과 개인의 리익을 옳게 결합시키며 집단의 리익속에서 개인의 리익을 실현하는것이다.집단주의에 배치되는것은 개인의 리익자체가 아니라 집단의 리익을 희생시키면서 개인의 리익만 추구하는 개인주의이다.

사람의 집단주의적요구는 오직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다.

집단주의는 사회주의사회의 기초이고 사회주의사상은 본질에 있어서 집단주의사상이며 사회주의본태와 우월성도 집단주의에 있다.인민대중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비롯한 사회의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여있는 사회주의사회에는 사회적불평등을 낳을수 있는 제도적조건이 없다.사회주의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사상이 유일적으로 지배하게 되며 사람들이 정의롭고 아름다운 인간들로 교양육성되고 모든 인간관계가 진정한 단결과 협력, 사랑과 믿음의 관계로 전환되게 된다.

집단주의교양을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혁명동지들과 인민을 사랑하는 정신을 가지도록 하는것이다.당과 혁명의 리익, 조직과 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개인주의, 리기주의를 반대하여 투쟁하도록 하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미풍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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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강해지게 하는 품성-락관성

주체113(2024)년 8월 22일 로동신문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이 정신력의 강자가 되자면 락관주의자가 되여야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느라면 애로와 난관에 부닥치거나 어려운 고비에 직면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이러한 때 절실히 필요하고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것이 바로 락관성이다.

사람이 락관성을 지니면 있는 힘은 더 커지고 보이지 않던 길도 찾아내며 더 높은 곳으로 치달아오를 담력과 배짱도 생기게 된다.반면에 락관성이 없으면 자그마한 곤난앞에서도 조건과 가능성만을 따지며 주저앉아 동요하게 되고 능히 해낼수 있는 일도 포기하게 된다.

물론 사람이 예상치 않았던 일과 맞다들리면 당황하거나 주춤거릴수도 있다.이러한 때 필승의 신심과 밝은 앞날에 대한 락관으로 충만되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온갖 동요와 변화를 능히 조절통제할수 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배심, 모진 고난도 웃으며 맞받아나가면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는 기질을 지니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며 혁명가는 오늘보다 래일을 위해 싸우는 사람이다.때문에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자면 자기 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확신하는 락관의 정신을 지니는것이 중요하다.

조건과 환경에 순응하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지배하고 극복하며 타개해나가는것이 바로 혁명가의 사업태도이다.혁명가를 위대하고 아름다운 인간들이라고 하는것도 바로 역경을 순경으로 만들고 난관앞에 비관을 전혀 모르는 락관주의자들이기때문이다.

하기에 락관성은 강자와 약자를 가르는 척도, 참된 혁명가와 비겁분자를 판별하는 시금석이라고도 하는것이다.

인간을 강해지게 하는 품성인 락관성은 저절로 생겨나는것이 아니라 풍만한 정서생활속에서 꽃펴난다.

메마른 땅에서 알찬 열매를 기대할수 없듯이 생활도 없고 랑만과 정서도 없는 곳에서는 투쟁의 희열도, 래일에 대한 희망도 생각할수 없다.

우리는 생활과정에 다정다감하고 풍만한 문화정서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그런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어렵고 힘들 때에도 웃음소리가 넘치고 집단에 밝고 명랑한 분위기가 흐르게 된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락관성을 지니도록 하는데서 일군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대중의 교양자인 일군들부터가 풍만한 정서의 소유자가 될뿐 아니라 랑만넘친 생활의 조직자가 되여야 한다.정서가 메마르고 목석처럼 딱딱한 일군은 군중과 섭쓸릴수 없으며 이런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될수 없다.일군들이 앞장에서 대중체육활동과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이끌어야 대오에 혁명열, 투쟁열이 차넘치고 집단이 활기에 넘쳐 전진할수 있다.

누구나 강국의 인민다운 당당한 자긍심과 더 밝은 래일에 대한 락관을 지니고 힘차게 전진할 때 전면적국가부흥의 시간표는 보다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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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투쟁이자 세계자주화를 위한 투쟁

주체113(2024)년 8월 22일 로동신문

 

세계자주화는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고 숙원이며 반드시 실행하여야 할 력사적과제이다.자주화된 새 세계는 지배와 예속, 침략과 간섭이 완전히 종식된 평화로운 세계이며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평등이 철저히 보장되여 인류가 화목하게 살아가는 세계이다.

인류의 꿈과 리상이 어린 이 세기적숙망은 결코 세월이 흐르는 과정에 저절로 눈앞에 펼쳐지는것이 아니다.과학기술이 비상히 발전하고 물질적부가 폭포처럼 쏟아진다고 하여 실현되는것도 아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때로부터 근 80년이 흘렀고 오늘의 문명은 그 시기와는 비할바없이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

현시대는 자주와 평화, 진보가 주류로 되고있지만 지배와 예속, 전쟁과 살륙에로 계속 치닫는 역류도 엄연히 존재하고있다.진보적인류는 평화를 념원하고있으나 국제긴장상태는 날로 격화되고 전쟁위험은 더욱 커가고있다.국제사회에서는 여러가지 첨예하고 복잡한 문제들이 끊임없이 산생되고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공통된 지향과 배치되는 이러한 사태는 중요하게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패권유지책동이 강화되고있는것과 관련된다.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이 매우 간고하고 장기성을 띠는것은 인류의 자주적지향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보다 로골화되고 횡포해지고있는데 그 원인이 있다.

제국주의자들은 《평화의 수호자》, 《정의의 옹호자》나 되는것처럼 행세하면서 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을 《국제질서의 파괴자》, 《평화를 위협하는 세력》으로 매도하고있다.이것은 저들의 흉악한 정체를 숨기고 세계인민들이 자주화를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지 못하도록 위협, 압박하기 위한 흉악한 술책이다.

그로 하여 국제무대에서는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기의 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려는 자주력량과 침략과 전쟁,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제국주의반동세력사이의 대립과 투쟁이 그 어느때보다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다.

반제투쟁을 떠난 세계의 자주화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제국주의는 침략과 전쟁을 고유한 생존방식으로 하는 세계평화의 암적존재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더러운 몰골을 세상에 드러낸 때로부터 다른 나라들을 식민지로 만들고 지배하기 위해 세계도처에 침략과 전쟁의 불길을 지펴왔다.19세기말 미국-에스빠냐전쟁으로 시작된 미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은 지금까지 끊임없이 감행되여오고있다.

한 외신은 1898년에 일어난 미국-에스빠냐전쟁은 미국력사에서 제국주의팽창의 첫 고조기로 간주되고있다, 북아메리카지역밖에서 벌린 첫 정복전쟁에서 미국은 에스빠냐를 거꾸러뜨리고 꾸바와 뿌에르또 리꼬, 필리핀, 괌도에 대한 통제를 실현한 동시에 하와이를 병탄하였다, 이는 미국이 이때부터 무력에 의거하여 세계에로 팽창하는 패권의 길로 나아갔다는것을 보여준다고 평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인류에게 막대한 재난을 몰아왔다.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세력은 그후에도 조선전쟁과 윁남전쟁을 비롯하여 숱한 전쟁들을 도발하였으며 21세기에 들어와서는 아프가니스탄전쟁과 이라크전쟁 등을 벌려놓아 세계를 심각한 혼란과 류혈사태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었다.이것은 제국주의라는 말자체가 침략과 전쟁, 살륙과 파괴의 대명사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현시기 국제정세에서 주목되는것은 신흥경제국들이 급속히 발전하고 국제관계구도가 다극화방향으로 나아가고있는것이다.이 심각한 변화에서 불안을 느낀 미국 등 제국주의세력은 각종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부지하고 강화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발생한 엄중한 사태는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책동의 산물이다.

제국주의자들은 하수인들에게 군사원조를 제공해주는 방법으로 전쟁국면을 저들에게 유리하게 조종하고있다.그와 함께 경제, 외교, 언론 등 여러 분야에서의 대결을 결합한 혼합전쟁을 감행하면서 저들이 적대시하는 나라들을 압살하기 위해 날뛰고있다.각종 명목의 크고작은 군사동맹들을 조작하고 나토의 활동령역을 인디아태평양지역까지 확대하는 방법으로 저들의 적수들을 포위, 제압하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그로 하여 동유럽과 중동에서 일어난 무력충돌들은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있으며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높아가는 긴장격화와 병행하여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행할수 있는 위험이 고조되고있다.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인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침략과 전쟁, 평화파괴행위를 통해 리윤획득에 허덕이는 군산복합체들의 《갈증》을 덜어주고 심각해지는 경제위기를 모면하려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의 주권을 유린하고 지배와 예속을 실현하기 위해 발광하는 인류공동의 원쑤이다.

세계자주화를 실현하자면 모든 나라들의 주권이 존중되여야 한다.

유엔헌장에도 주권존중의 원칙에 기초하여 국가들간의 우호적관계를 발전시킬데 대한 내용들이 규제되여있다.1950년대에 출현하여 지금도 중요한 국제관계원칙으로 되고있는 평화공존의 5개원칙과 평화10원칙 등에서는 모든 국가의 주권과 령토완정의 존중, 국가들의 평등에 대한 인정, 다른 나라의 내정에 대한 불간섭 등을 기본항목으로 내세우고있다.

제국주의세력은 이러한 국제법, 국제관계원칙들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공공연히 간섭해나서고있으며 로골적으로 침략행위까지 감행하고있다.지어 주권국가라면 마땅히 행사하여야 할 자주적권리를 문제시하면서 그것을 빼앗기 위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사명과 기능을 악용하는 파렴치한 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반테로》, 《인권존중》, 《민주주의증진》 등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군사적침략을 정당화하고 합법화하기 위한 구실들에 지나지 않는다.세계 그 어느 나라나 국가주권이 롱락당하고 침해당하는것을 바라지 않으며 그러한 행위들을 용납할수 없는 국제법위반행위로, 범죄행위로 견결히 반대하고있다.제국주의세력은 이러한 국제적흐름에 배치되게 저들이 만들어낸 구실들을 《전인류적가치》를 가진것이라느니, 《보편적리념》이라느니 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대한 주권유린행위를 감행하는것을 마치도 정의로운 행위인듯이 궤변을 늘어놓고있다.

제국주의가 랭전종식후 세력균형이 파괴된 기회를 리용하여 《세계화》를 강행한것은 여러 나라에서 사회제도, 로선과 정책의 변화를 일으켜 신식민지지배와 략탈적질서를 강화하려는데 목적을 둔것이였다.《세계화》는 한마디로 전세계적범위에서의 제국주의의 신식민지화이다.제국주의는 세계의 신식민지화를 다그치면서 그에 장애로 되는 나라들에는 《반테로》의 명목으로 가차없이 무력공격을 가하고있으며 경제제재와 봉쇄책동을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이로 하여 많은 나라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여러 지역의 인민들이 헤여나기 힘든 불행과 고통속에 빠져들었다.지금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종족 및 민족분쟁, 교파간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계속되고있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신식민지지배책동이 몰아온 후과이다.

현실은 제국주의와의 투쟁을 떠나서는 국가주권도, 인민의 안녕도, 행성의 평화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반제투쟁을 강력히 전개할 때만이 세계자주화를 앞당길수 있다.제국주의가 종국적으로 청산될 때까지 완강하게 벌려나가야 전 인류가 자주의 새시대를 맞이할수 있다.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해나가는것은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고 존엄이며 자주독립국가의 상징이다.

자주성을 잃으면 아무리 정권이 있다고 해도 지배주의, 제국주의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며 인민은 식민지노예가 된다.

제국주의렬강들이 많은 나라들을 침략하고 강도적인 식민지예속화정책을 실시하면서 략탈행위를 일삼아온 비극적인 력사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굳건히 수호하지 못하고 완강히 견지해나가지 않고서는 주권도 자유도 행복도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세계 모든 나라와 민족이 제국주의의 강권과 위협공갈에 굴함없이 자주성을 견결히 수호해나가야 한다.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 실현되여야 개별적인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도 굳건히 담보될수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평화파괴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는것은 평화롭고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

세계평화가 파괴되고있는 중요한 원인은 제국주의자들이 힘을 믿고 다른 나라들을 위협공갈하고있는데 있다.제국주의자들은 전쟁억제력, 보복타격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자주권수호의지가 견결하지 못한 나라들을 대상으로 군사적타격을 가하고있다.21세기에 들어와 제국주의자들의 타격대상이 되였던 나라들처럼 국권을 유린당하고 인민이 불행을 당하지 않게 하려면 첫째도 둘째도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

최강의 자위적힘에 자주권도 있고 평화도 있으며 무궁한 번영도 있다.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이 자기 힘을 키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호상 지지와 련대성을 비상히 강화해나갈 때 제국주의자들이 움쩍 못한다.

지금 세계는 자주화, 다극화의 방향으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다.이 력사적흐름은 제국주의가 판을 치던 시대가 막을 내릴 시기가 다가오고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견결하고도 완강하며 줄기찬 반제투쟁, 바로 여기에 세계자주화위업의 빛나는 승리가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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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한미합동군사연습중지를 요구

주체113(2024)년 8월 22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윤석열괴뢰패당을 강력히 성토하였다.

19일 대규모적인 한미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쉴드》가 시작된것과 관련하여 단체들은 서울의 괴뢰대통령실주변에서 항의기자회견을 가지고 핵전쟁연습중지를 요구하였다.

《핵전쟁연습반대》, 《군사연습중단》 등의 선전물들을 든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전쟁조장하는 한미군사연습 중단하라!》, 《핵전쟁 상정한 군사연습 중단하라!》는 구호들을 힘차게 웨쳤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미국의 전쟁돌격대로 자처하면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윤석열은 오직 한미일동맹, 군사공조를 부르짖으며 동북아시아를 군비경쟁의 각축장으로 몰아넣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인기없는 미국의 바이든정부, 탄핵위기에 몰린 한국의 윤석열정권 그리고 이미 정치생명이 끝장난 기시다내각이 한미일전쟁련합을 형성하고 침략전쟁을 위한 도발행위를 일삼고있다고 하면서 이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회견문랑독을 통해 그들은 한미군당국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핵공격에 대한 대응훈련》이라고 마치도 《방어적성격》의 훈련인것처럼 떠들고있지만 이는 명백히 핵선제공격적인 훈련이라고 밝혔다.

한미일군사동맹추진과 《유엔군사령부》의 전투기능부활에 맞물려 아시아지역에서 미국주도의 다자군사협력체제구축이 본격화되고있는것은 지역내 갈등을 격화시키고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킬뿐이라고 그들은 지탄하였다.

그들은 핵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모든 적대행동, 군사행동은 당장 중지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동정세를 새로운 전쟁발발국면에로 몰아가는 상전과 주구

주체113(2024)년 8월 2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중동지역의 험악한 정세가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국제법도 초보적인 인륜도 무시하고 살륙과 파괴에 미쳐날뛰는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과 이를 비호두둔하는 미국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침략과 전쟁의 불길이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뿐 아니라 중동지역 전체를 뒤덮을수 있는 위험이 시시각각 커가고있다.

 

침략적인 군사작전을 확대하고있는 이스라엘호전광들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의 《괴멸》을 부르짖으며 가자지대를 공격하여 완전한 페허로,인간생지옥으로 만든 이스라엘호전광들이 지금 하마스를 지지성원하는 주변나라 항쟁세력들을 목표로 작전규모를 확대하고있다.

지난 7월 30일 레바논의 수도 바이루트를 공습하여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의 고위지휘관을 살해한 이스라엘군이 그 다음날인 31일에 이란이슬람공화국의 공식손님으로 수도 테헤란에 체류하고있던 하마스의 정치국장을 암살하였다. 같은 날 수리아의 수도 디마스끄를 무차별적으로 공습하였다.

련일 감행되는 이스라엘의 불법무도한 공습과 암살행위는 가자지대에서의 대규모살륙전을 중지할것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정면도전하는 극히 위험천만한 도발적인 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어 수상 네타냐후는 저들의 범죄행위를 정당화하면서 오히려 주변나라 항쟁세력들의 공격에 압도적으로 대응할것이라느니,이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가자지대에 대한 공격을 중지하라는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포로되지 않을것이라느니 하며 뻔뻔스럽게 뇌까렸다.

외신들은 24시간도 채 안되는 사이에 히즈볼라흐의 고위지휘관과 하마스의 정치국장을 암살한 이스라엘의 범죄적망동은 중동지역에서의 폭력사태를 보다 격화시키고 가자지대정화협상을 위태롭게 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하였다.

실지 이스라엘의 불법무도한 행위에 중동의 항쟁세력들이 강력한 보복행동으로 대응해나서고있다.

가자사태이후 하마스와 예멘항쟁세력,히즈볼라흐 등은 일제히 이스라엘을 단호히 징벌할 의지를 천명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는 긴급안보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행동을 지시하였으며 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피의 복수를 다짐하며 모험주의적이고 테로주의적인 이스라엘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에서 적절한 방식의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레바논수상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국가의 령토와 주권,존엄을 지킬것이며 그 대가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레바논은 주저없이 이러한 선택을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난 2일 레바논-이스라엘경계연선에서 히즈볼라흐와 이스라엘군사이에 치렬한 교전이 벌어졌다. 이스라엘무인기들과 군용기들이 레바논남부의 7개 소도시와 마을에 9차례,레바논-수리아국경지역에 3차례의 공습을 가하자 히즈볼라흐는 이에 대응하여 이스라엘군진지들을 향해 미싸일들을 발사하였다.

4일에도 이스라엘군이 무인기와 군용기들을 동원하여 레바논남부의 5개 도시와 마을을 6차례 공습하고 8개의 주민지역에 30발의 포탄을 퍼붓자 히즈볼라흐전투원들은 이스라엘북부지역을 목표로 수십기의 미싸일을 발사하였다.

관측통들은 이스라엘의 불법무도한 전쟁확대책동으로 초래된 이스라엘과 하마스,히즈볼라흐와의 군사적충돌,이란과의 긴장격화가 현재의 범위를 벗어나 중동전체를 전쟁의 소용돌이에로 몰아넣을수 있다고 경고하고있다.

 

전쟁을 사촉하는 평화파괴의 원흉 – 미국

 

이스라엘이 《미국이 없으면 우리는 이 전쟁을 치를수 없다.》라고 자인한것처럼 유태복고주의자들의 군사작전확대와 테로행위들의 리면에는 미국의 검은 마수가 깊숙이 뻗쳐있다.

가자지대에서 지난 10개월 남짓한 기간에 4만명이상의 팔레스티나인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이스라엘호전광들을 규탄하는 국제사회의 기운이 날로 높아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집권세력들은 지난 7월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를 미국에 끌어들여 그의 연설에 박수까지 쳐주며 희세의 살인두목을 환영하는 추태를 부렸다.

네타냐후는 미국회 상하원합동회의에 나서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반드시 한편에 서야 한다.》느니,《이스라엘의 적이자 미국의 적이고 이스라엘의 싸움이자 미국의 싸움이다.》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으며 상전의 환심을 사는데 여념이 없었다.

이와 관련하여 이스라엘신문 《하아레쯔》는 네타냐후의 미국행각은 가자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것이 아니라 연장하는 수단을 얻기 위해서였다고 전하였다.

심각한 내부모순과 집권위기를 전쟁확대로 모면하려고 발악하는 특등주구를 불러다놓고 등을 두드려주는 상전의 행태는 앞에서는 《중동평화》를 운운하고 돌아앉아서는 집권유지를 꾀하는 네타냐후를 내몰아 저들의 패권적리익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흉심을 낱낱이 실증해주고있다.

실지 미국의 책략가들은 7월 27일 이스라엘북부에서 발생한 미싸일공격사건을 지역정세를 악화시킬수 있는 발화점으로 부각시키며 히즈볼라흐를 반대하는 여론전에 열을 올렸다.

히즈볼라흐는 이 미싸일공격과 관련한 책임을 전면부인하였지만 미국무장관은 히즈볼라흐가 미싸일을 발사하였다는것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있다고 하면서 《보복》을 제창하는 이스라엘호전광들을 적극 비호두둔하였다.

미국부대통령,미국방장관 등도 저저마다 나서서 이스라엘에 대한 안보공약은 철통같다느니 뭐니 하며 주구들을 새로운 보복행동,전쟁확대책동에로 부추겼다.

미국의 지지와 비호속에 이스라엘은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주권국가들인 레바논과 수리아의 수도를 마구 공습하고 정치적암살행위도 서슴지 않으면서 중동정세를 일촉즉발의 위기에로 몰아갔다.

미국은 또한 중동에 전투기비행대대와 탄도미싸일들을 요격할수 있는 순양함과 구축함들을 비롯한 해군함선들을 추가로 전개한다고 발표함으로써 이스라엘호전광들을 보다 큰 전쟁에로 떠밀어주고있다.

지어 미국방장관은 중동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각종 우발사태에 대처할수 있게 미군의 태세를 조정할것을 지시하였다고 한다.

미국의 이스라엘에 대한 비호,조장행위에는 하수인을 내몰아 항쟁세력들과의 대립을 격화시켜 주요자원지대이며 군사전략적요충지인 중동에서의 전략적리익을 확보하려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력대 중동전쟁들이 그러하였듯이 미국은 이번에도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을 돌격대로 내세워 새로운 침략전쟁을 일으켜 중동전체를 폭력과 파괴의 악순환속에 몰아넣고 저들의 패권주의적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날뛰고있다.

현 중동사태는 침략과 략탈을 본성으로,생존수단으로 삼고있는 미국이 존재하는 한 전쟁의 근원은 종식될수 없으며 나라의 주권과 안전수호는 어떠한 침략위협도 통할수 없게 적들을 압승할수 있는 자위적힘,절대적힘에 의해 담보된다는 철리를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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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전복을 노린 집요하고 비렬한 내정간섭책동

주체113(2024)년 8월 22일 로동신문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내정간섭책동이 로골화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7월 28일 베네수엘라에서 대통령선거가 진행되였다.선거가 진행되기 전부터 반대파세력이 출마할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압력을 가해온 미국은 마두로가 또다시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여 야당후보의 승리를 고집하고 마두로대통령의 재선을 부정하는 등 로골적으로 내정에 간섭해나섰다.

미국은 2018년에 진행된 대통령선거직전에도 마두로대통령에게 《부정부패》감투를 씌우고 베네수엘라정부를 《억압정권》으로 몰아붙이였는가 하면 마두로가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선거》를 허용하든지 아니면 물러나야 한다고 떠들면서 마두로정부를 뒤집어엎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책동하였다.

저들의 범죄적야망이 물거품이 되고 마두로가 대통령으로 재선되자 미국은 반정부세력을 사촉하여 정변을 일으키게 하였다.그리고는 군사적개입가능성을 떠들며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

반대파세력의 정부전복음모가 실패하게 되자 미국은 또다시 케케묵은 제재놀음에 매달렸다.

올해에만 놓고보아도 미국은 이 나라 국영원유회사가 운영하는 39척에 달하는 선박들에 제재를 가한데 이어 지난 4월 18일로 만료되는 베네수엘라의 원유 및 가스부문에 대한 제재를 또다시 연장하였다.미국에 있는 베네수엘라국영회사소속의 한 회사를 강제적으로 판매해버리는 파렴치한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현재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제재조치는 900건이상에 달한다고 한다.베네수엘라 부대통령은 미국의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조치들은 제재와 강탈, 공갈제도에 따른것이라고 하면서 제재로 베네수엘라의 원유공업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베네수엘라외무상은 미국이 제재를 가하는 목적은 강압적으로 정권을 교체하는데 있다고 까밝히면서 패권국가들은 제재를 자기들의 팽창주의목표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들을 반대하는 정치적 및 경제적무기로 리용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내정간섭책동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는것은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현 베네수엘라정부를 거꾸러뜨려 자주를 지향하는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의 의기를 꺾어버림으로써 이 지역을 또다시 《고요한 뒤동산》으로 만들려는데 있다.

사실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베네수엘라정권을 전복하려는 미국의 책동은 이전 챠베스정권시기부터 감행되여왔다.

1990년대말에 집권한 챠베스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독점체들이 장악한 주요기업들을 국유화하는 조치를 취하였다.원유를 비롯한 이 나라의 자연부원을 헐값으로 빼앗아가던 미국 등 서방나라들의 략탈사에 종지부가 찍히자 속이 뒤틀린 미국은 그를 제거하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

챠베스가 뜻밖에 사망하고 그의 정책을 그대로 계승한 마두로대통령이 변함없이 반미자주의 길로 나아가자 미국은 이 나라를 굴복시켜보려고 별의별 수단을 다 동원하여왔다.이번에 대통령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은것도 바로 미국의 집요하고 끈질긴 반베네수엘라책동의 일환이다.

언제인가 베네수엘라중앙대학 교수이며 국제문제전문가인 쌀라스는 베네수엘라에 계속 오명을 씌워 흑백을 전도하고 마두로정부를 전복할 목적밑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제여론을 날조하고있는 미국의 최종목적은 베네수엘라의 원유와 광물자원을 장악하고 라틴아메리카의 좌익정부련합을 붕괴시키며 《뒤동산》을 완전히 장악함으로써 《몬로주의》가 라틴아메리카에서 복귀되도록 하는것이라고 폭로하였다.계속하여 그는 장기간 집권해온 베네수엘라의 좌익정당은 광범한 대중적기초를 가지고있기때문에 미국이 계획한 첫 단계는 바로 마두로정부에 《비법》이라는 딱지를 붙임으로써 다음단계의 간섭행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것이라고 까밝혔다.

강권과 전횡, 내정간섭은 미국의 고질적인 악습이며 하나의 침략수법이다.

미국이 그 누가 부여하지도 않은 《국제재판관》행세를 하면서 남의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과 지배주의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릴수록 그것은 자주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더 큰 항거에 부딪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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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상식 : 챠이꼽스끼와 발레곡 《백조의 호수》

주체113(2024)년 8월 22일 로동신문

 

발레무용극 《백조의 호수》는 춤과 함께 그 음악이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으며 지금도 세상사람들의 인기를 모으고있다.

그 음악은 로씨야의 유명한 작곡가였던 챠이꼽스끼가 작곡한것이다.

그는 1840년 광산기사의 가정에서 출생하여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배웠다.

1859년 싼크뜨-뻬쩨르부르그의 법률학교를 졸업하고 사법성에 근무하던 챠이꼽스끼는 1861년에 싼크뜨-뻬쩨르부르그음악원에 입학하여 작곡을 배웠다.

1865년에 음악원을 졸업한 후 10여년간 모스크바음악원에서 교편을 잡았다.그후 모스크바음악원 교수직을 사퇴하고 여러 나라를 려행하며 작곡에 몰두하거나 피아노연주와 지휘 등으로 나날을 보냈다.

발레무용극 《백조의 호수》와 가극 《예브게니 오네긴》 등의 많은 곡들을 창작하였다.당시 그의 작품들에는 부정의와 폭압에 대한 강한 반항과 생에 대한 열렬한 지향이 반영되여있었다.

발레곡 《백조의 호수》의 창작경위를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모스크바음악원의 교수로 사업하고있던 챠이꼽스끼에게 발레음악작곡이 맡겨진것은 1875년 5월이였다.이 과업을 받은 그의 뇌리에는 문득 4년전의 일이 떠올랐다.

그해 여름 누이동생의 집에 머물러있던 그는 어느날 조카들의 방에서 우연히 동화 《백조의 호수》를 흥미있게 보게 되였다고 한다.조카들을 몹시 사랑한 챠이꼽스끼는 이 동화에 기초하여 그 어떤 초인간적인 힘도 깨끗한 사랑을 꺾지 못한다는 내용을 담은 짤막한 소발레곡을 창작하였다.

바로 이때 창작한 곡이 후에 발레무용극 《백조의 호수》의 주제곡으로 되였던것이다.

챠이꼽스끼 발레음악의 특징은 종전의 음악과는 비교할수 없이 음악적으로 내용이 풍만할뿐 아니라 선률에 의한 섬세한 심리묘사와 독특한 교향악수법의 대담한 도입이다.그것으로 그는 발레음악의 새 경지를 개척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구에서 첨입식사업방법을 적극 활용하자

주체113(2024)년 8월 21일 로동신문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는 우리 혁명을 순간의 정체도 없이 용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문제들과 실천방략들을 토의결정하였다.

국가사업과 사회생활전반에 적지 않은 장애와 난점들이 조성된 속에서도 상반년도에 이룩된 성과들은 참으로 크고 소중하다.하지만 앞으로 우리가 수행하여야 할 투쟁과업 또한 만만치 않다.

하다면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최단기간에, 가장 완벽하게 집행할수 있는 최상의 방도는 무엇인가.

그것은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들인 일군들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구에서 위대한 김정은동지 혁명사상이 천명한 혁명적사업방법의 하나인 첨입식사업방법을 적극 활용해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에게 실지 절실하고 하나의 성과로 열가지를 얻을수 있는 대상을 선정하여 첨입식으로 힘을 집중하기 위한 방안도 있어야 합니다.》

첨입식사업방법은 자기 단위 사업을 추켜세우는데서 실지 절실하고 하나의 성과로 많은 리득을 볼수 있는 대상을 중심고리로 선정하고 거기에 모든 력량을 집중하여 공세적인 투쟁을 벌리는 사업방법이다.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는 여러가지 과업이 수많이 제기된다.그것들은 자기의 독자성을 가지고있는 동시에 서로 밀접히 련관되여있다.이러한 과업들가운데는 절박한 문제로 나서면서도 그것을 해결하면 다른 과업들을 수행하는데 결정적영향을 미치는 과업이 있기마련이다.바로 여기에 힘을 집중하여 빠른 기간안에 풀어나가는것이 첨입식사업방법이다.

첨입식사업방법은 사업에서 력량의 분산성을 막고 집중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같은 품을 들이고도 최대한의 실리를 얻기 위한 방법이다.

나라의 경제전반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과업은 어렵고 방대하다.그중에는 긴급히 수행해야 할 과업이 있는가 하면 전망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과업도 있으며 전반적인 사업에 큰 영향을 주는 과업도 있다.물론 이 모든 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그렇다고 하여 로력과 수단, 자재와 자금이 제한되여있는 조건에서 아무런 과학적타산과 연구도 없이 모든것을 한꺼번에 다 풀려고 하여서는 력량만 분산시킬뿐 실속있는 결과물을 하나도 얻어낼수 없다.

자체의 실정에 맞게 실리적이고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대상을 찾아 투자와 력량을 집중하여야 당정책관철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갈수 있고 모든 사업을 빠른 속도로 발전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나갈수 있다.

첨입식사업방법을 적극 활용하는것은 자기 단위의 전반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크고작은 모든 과업들을 평균주의적으로 동시에 밀고나가는 방법으로는 사업에서 과학성과 신속성, 효과성을 보장할수 없다.일군들이 당정책적요구와 단위실정에 맞게 실리있고 관건적인 대상에 력량을 총집중하여 성과를 거두고 그에 토대하여 하나하나 모가 나게 다른 대상들을 추켜세우는 방법을 적용하여야 모든 과업들을 원만히 수행해나갈수 있다.

그러므로 사상사업은 물론 행정조직사업, 기술실무사업을 비롯한 모든 사업에서 중심고리, 요진통으로 되는 대상을 찾고 박달나무를 쐐기를 박아 짜개듯이 거기에 힘을 집중하여 한가지 성과를 열가지, 스무가지 성과로 확대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구에서 첨입식사업방법을 적극 활용해나가야 한다.

여기서 선차적인 문제는 실지 절실하고 관건적인 대상을 옳바로 선택하는것이다.그렇게 할 때만이 력량과 수단들을 효과적으로 집중하여 같은 조건에서도 보다 큰 실리를 얻을수 있다.

대상을 옳바로 선택하는 문제는 그 어느 개별적일군의 주관적욕망과 독단으로는 해결될수 없다.일군들은 군중속에 들어가 걸린 문제, 해결하여야 할 문제들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당정책적선에서 진지하게 토의하고 그들의 의견을 종합한 다음 집체적협의를 거쳐 제일 합리적인 대상을 중점대상으로 선정하여야 한다.

당면한 과업이 긴절하다고 하여 전망적인 과업을 홀시하거나 어느한 측면만 절대화하는것을 경계하고 효과성을 면밀히 따져보면서 모든 문제를 립체적으로, 전망적으로 보아야 하며 거기에서 가장 걸린 고리, 선차적해결을 요구하는 대상을 중점으로 정해야 한다.

일군들은 해결하여야 할 대상이 다른 문제들을 푸는데 도움이 되는가 안되는가, 도움이 된다면 얼마만한 효과가 있는가를 면밀히 따져보면서 적은 투자로 많은 실리를 얻을수 있는 대상을 찾아내야 한다.

실지 절실하고 관건적인 대상을 선택한 다음에는 거기에 힘을 집중하여 공세적이며 전격적인 투쟁을 벌려야 전반사업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갈수 있다.

확정된 사업내용과 특성에 맞게 정치실무적자질과 능력이 높은 일군들과 핵심성원들을 기수로, 본보기로 내세우고 광범한 군중을 조직동원하며 필요한 물질기술적수단들도 충분히 마련해주고 통일적인 지휘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한다.

력량과 수단을 집중적으로 동원하고 전격적인 투쟁을 벌려 제기된 과업을 최단기간에 와닥닥 해제끼며 거둔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련이어 새로운 중점대상을 찾고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성과를 확대해나가야 한다.

첨입식사업방법은 결코 오직 하나의 대상만 중시하고 다른 대상들을 소홀히 대하라는것이 아니다.해당 단위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은 모두 련관되여있고 자기 몫이 있기때문에 첨입식으로 중점대상에 힘을 집중하면서도 다른 대상들에도 관심을 돌려 전반사업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구에서 첨입식사업방법을 적극 활용해나감으로써 올해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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