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30th, 2022
김정일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에 관한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앞에서 한 연설 1990년 5월 30일-
최근에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를 말살하기 위한 책동을 더욱 광란적으로 벌리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이 전례없이 강화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사회주의리념을 외곡하고 부정하는 각이한 사조가 머리를 쳐들고있습니다. 반사회주의적사조는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제도를 침식하고 사회를 자본주의화하는 엄중한 후과를 빚어내고있습니다. 이러한 사태는 주로 지난날 맑스-레닌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한다고 하면서도 로동계급의 혁명적원칙을 견지하지 못하고 로선과 정책을 변화된 현실에 맞게 창조적으로 세워나가지 못하던 나라들에서 조성되고있습니다.
자주적으로 나아가는 나라들은 오늘도 변함없이 로동계급의 혁명적원칙을 지키고 사회주의길로 나아가고있습니다. 이런 나라들은 맑스-레닌주의를 적용하는 경우에도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적용하였으며 남이 어떻게 하든 그것을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사회주의는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사회이며 사회주의의 발전은 그가 기초하고있는 사상리론의 과학성, 혁명성, 현실성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온갖 원쑤들과의 치렬한 투쟁속에서 사회주의를 옹호하고 발전시켜나가자면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로동계급의 혁명사상과 리론을 더욱 발전시키고 완성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주체사상을 가지고있음으로 하여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를 공고발전시키는 문제를 가장 빛나게 해결하였습니다. 우리가 주체사상을 가지지 못하고 남이 하는대로 따라하였더라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식의 독특한 사회주의를 건설할수 없었을것입니다.
오늘 세계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안정되여있고 모든 생활이 활기에 넘쳐있는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하고있는 우리의 사회주의입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에 기초하고있음으로 하여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그 어떤 압력과 비방에도 흔들리지 않고 승리의 길을 따라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에 대한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는 확고부동합니다.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 인민들이 우리의 사회주의를 사회주의의 모범, 독특한 사회주의라고 하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현실은 우리의 사회주의가 기초하고있는 주체사상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사상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하여줍니다.
우리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로 가지고있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행복으로 여기고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철저히 옹호관철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으로 무장하고 그것을 옹호관철하는데서 주체사상의 독창성과 우월성을 옳게 인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이미 오래전에 주체사상과 맑스-레닌주의와의 관계를 리해하는데서 독창성을 기본으로 하면서 계승성을 결합시켜보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에 대하여 그 독창성을 위주로 보라는것입니다. 주체사상을 맑스-레닌주의의 단순한 계승발전으로 보아서는 안되며 새롭고 독창적인 사상으로 보아야 합니다. 주체사상과 맑스-레닌주의와의 관계를 리해하는데서 계승성을 결합시켜보아야 한다는것은 주체사상이 맑스-레닌주의와 대치되는 사상이 아니라는것이며 맑스-레닌주의의 력사적공적을 인정하여야 한다는것입니다.
우리는 관념론적이며 형이상학적인 반동적세계관을 타파한 맑스주의유물변증법의 력사적공적은 인정하지만 그것을 로동계급의 완성된 철학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본주의멸망의 불가피성과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론증하고 착취와 압박이 없고 계급이 없는 리상사회를 건설할데 대한 사상리론을 밝힌 맑스-레닌주의의 력사적공적은 인정하지만 그것을 로동계급의 완성된 공산주의혁명리론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는 지금까지 맑스-레닌주의의 제한성에 대하여 많이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맑스-레닌주의의 제한성이 더욱 드러난 오늘 우리 일군들에게 그것을 똑똑히 인식시키는것이 필요합니다. 맑스-레닌주의의 제한성을 알아야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의 독창성과 우월성을 똑똑히 인식할수 있으며 주체사상에 기초하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더욱 굳게 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혁명사상은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며 그것은 수령님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완전히 독창적인 위대한 혁명사상입니다.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창시된 주체사상은 독창적인 철학사상입니다.
로동계급의 최초의 철학은 맑스에 의하여 창시되였습니다. 맑스주의철학은 선행철학을 비판적으로 계승발전시킨 철학입니다. 맑스는 선행유물론과 변증법에서 비과학적이며 반동적인것을 버리고 합리적인 알맹이를 계승발전시켜 변증법적유물론을 창시하였으며 그것을 사회력사에 적용하여 력사적유물론을 내놓았습니다. 맑스는 력사무대에 새로 등장한 로동계급을 낡은 반동적인 세계관으로부터 해방하기 위하여 기성철학학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습니다. 맑스는 당시까지 수많은 론쟁을 거듭하면서도 옳바른 해결을 보지 못하였던 물질과 의식, 존재와 사유의 관계문제에 과학적인 해답을 주고 그에 기초하여 철학학설을 전개하였습니다.
력사는 자주시대에로 이행하면서 로동계급의 세계관을 새롭게 완성할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자주시대의 기본특징은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등장한것입니다. 자주시대는 철학에서도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의 사람의 지위와 역할을 옳바로 밝힐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주체철학은 이러한 자주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문제를 철학의 근본문제로 새롭게 제기하였습니다. 물론 주체철학은 맑스주의유물변증법의 필요한 원리를 포섭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주체철학은 철학의 근본문제부터 새롭게 제기하고 그 구성체계와 내용도 새롭게 체계화한 독창적인 철학입니다.
주체철학은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원리를 밝힘으로써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문제에 가장 정확한 해답을 주었습니다.(전문 보기)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밑에 조국인민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이 되는 올해를 주체위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여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들은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를 성대히 진행하였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전체 대의원들의 가슴가슴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조국사수, 인민보위의 방역대전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친히 강령적서한을 보내주시여 총련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위대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영광과 감사의 마음으로 한없이 높뛰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애에 넘친 어버이사랑으로 뜨겁게 보살펴주시고 손잡아 이끌어주시였기에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는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우는 일심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되였습니다.
우리들은 불세출의 위인이시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감사를 드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 과학적인 전략전술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향도하시여 류례없이 혹독한 도전과 장애들이 중첩된 전대미문의 국난을 과감히 뚫고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륭성번영의 새 전기를 펼치신 희세의 영웅이십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핵위협과 전대미문의 제재봉쇄를 짓부시며 국가핵무력건설대업을 짧은 기간에 완성하시고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전쟁억제력을 최강으로 다지신 백전백승의 령장이시며 령활무쌍한 외교지략과 주동적인 전략전술로 주체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절세의 애국자,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북과 남, 해외의 통일애국력량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우시는 조국통일의 구성이십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이역에 사는 위대한 우리 인민으로 뜨겁게 품어안아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랑의 마음까지 합쳐 우리들에게 온갖 은총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고 국가적인 혜택도 아낌없이 베풀어주신 위대한 어버이이십니다.
대회에 참가한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주체위업과 더불어 총련애국위업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더욱 심장깊이 새기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련 제24차 전체대회와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 참가자들에게 축하문을 보내주시고 해마다 새해축전도 보내주시여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총련의 애족애국운동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우리들은 대회에서 지난 4년간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총련결성이래 가장 엄혹한 난국을 과감히 뚫고 간고분투하여 이룩한 성과들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앞으로 4년간의 사업방향과 주력과업, 수행방도들을 토의결정하였습니다.
총련은 제25기사업의 총적방향을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무조건 관철하여 총련의 조직사상적위력을 결정적으로 강화하고 륭성번영하는 조국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을 전면적발전의 단계에로 확고히 올려세우는데 두고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주체사상,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재일조선인운동실천에 구현한 동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익을 옹호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언제나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며 동포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봉사복지활동에 전심전력하겠습니다.
우리들은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교육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민족교육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고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하며 모든 조직들이 민족교육사업을 애국사업의 제1순위에 놓고 학생인입사업과 학교를 사랑하고 도와주는 운동을 일관하게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동포사회 그 어디에서나 아름답고 우수한 우리 말을 쓰며 민족문화사업, 군중체육활동을 왕성히 벌려 재일동포사회가 언제나 화목하고 민족적정서로 차넘치게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영예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부응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특색있게 이바지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대로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기 위한 중대한 투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총련을 변화된 환경과 시대적요구에 맞게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주체의 사상론을 확고히 틀어쥐고 형식주의를 철저히 근절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전진동력을 배가하기 위한 5대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겠습니다.
총련중앙을 비롯한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굳건히 다지며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나가겠습니다.
본 대회에서 선출된 총련의 중앙기관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혈충신이 되여 정치사상적수준과 사업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동포들의 신임과 기대를 항상 가슴에 새겨 불퇴전의 각오와 멸사복무정신으로 영예로운 책무를 다해나가겠습니다.
본 대회에 참가한 전체 대의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인 서한을 구현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결정집행에 헌신분투하여 기어이 커다란 사업실적을 이룩함으로써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우리들의 간절한 소원은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조선혁명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정과 경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조선의 위대한 승리와 영원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
주체111(2022)년 5월 29일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밑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이 되는 올해를 주체위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여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가 5월 28일과 29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 배진구, 조일연, 송근학, 강추련부의장들,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상임위원들, 총련중앙고문들과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총련본부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의 책임일군들, 중앙감사위원들, 총련의 각급 기관, 단체, 사업체들에서 선출된 대의원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각계각층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를 남승우부의장이 랑독하였다.
서한랑독이 끝나자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사수, 인민보위의 방역대전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친히 강령적서한을 보내주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과 총련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하해같은 은총에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우렁찬 박수를 터쳐올리였다.
대회에서는 자격심사보고가 있은 다음 대회의안으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에 제출하는 총련중앙위원회의 사업보고에 대하여》, 《재정결산 및 예산안에 대하여》, 《총련중앙기관의 역원선거에 대하여》를 채택하였다.
대회에서는 박구호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보고를 하였다.
첫째의안에 대한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총화기간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본부의 조직지도력과 지부의 활동력을 크게 높이며 기층조직들을 반석같이 다짐으로써 새세대를 비롯한 광범한 동포들을 묶어세운 사업성과와 경험에 대해 언급하였다.
총련결성이래 일본반동들의 총련탄압소동과 민족교육차별책동, 재일동포들에 대한 인권침해가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 장기화되는 대류행전염병의 재앙으로 총련의 모든 활동이 억제되는 미증유의 시련을 일심단결과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과감히 물리치면서 총련 분회를 재건활성화하는 사업과 민족교육사업, 민족문화체육활동과 조국통일사업 등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대하여 그들은 긍지높이 토론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광범한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승리적으로 열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성과 교육위원회,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를 비롯하여 조국의 각 기관, 단체들과 일군들 그리고 해외교포단체들, 일본의 각 단체 및 개별인사들, 해외의 친선단체들, 남조선의 각계 인사들이 보내온 축전들과 축하인사록화편집물이 소개되였다.
대회에서는 일본의 정당, 사회단체, 련대성 및 친선단체 인사들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재일조선청소년학생대표들이 대회장에 입장하여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열렬히 축하하였다.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이 감사위원회 사업보고를 하였다.
대회에서는 둘째의안과 셋째의안에 따라 재정결산 및 예산안심의위원회, 총련중앙역원전형위원회를 구성하였다.
대회에서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보고를 대회결정으로 채택하였다.
대회에서는 둘째의안인 재정결산 및 예산안심의위원회 보고가 있었으며 심의결과가 전원일치로 채택되였다.
대회에서는 허종만동지를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으로 선거하였다.
또한 제1부의장, 부의장, 사무총국장, 총련중앙위원회 위원과 중앙감사위원회 위원들을 선거하였다.
허종만의장이 페회사를 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대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 계시면 주체위업과 더불어 총련애국위업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심장깊이 새기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무조건 관철하여 총련의 조직사상적위력을 결정적으로 강화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을 전면적발전의 단계에로 확고히 올려세워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충성의 결의를 다지였다.
대회가 끝난 다음 총련중앙위원회 제25기 제1차회의에서 총련중앙상임위원회가 구성되였으며 총련중앙감사위원회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였다.
대회기간에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향도하시여 전대미문의 국난을 과감히 뚫고 조국땅에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륭성번영의 새 전기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줄달음치는 공화국의 벅찬 현실,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련의 각급 기관과 재일동포들의 투쟁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전시회가 진행되였다.
또한 음악무용종합공연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 빛나는 총련》과 총련의 민족교육사업발전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있었다.(전문 보기)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힘있게 열어나가기 위하여 총매진하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에서 한 박구호제1부의장의 보고-
대의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밑에 조국인민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이 되는 올해를 주체위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여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가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인민보위의 방역대전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본 대회 참가자들에게 강령적서한《각계각층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를 보내주시는 각별한 정치적신임과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이 자체를 보존하고 유지하는 단계를 벗어나 전면적발전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더 힘차게 열어나갈데 대한 총적방향과 투쟁과업, 그 수행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준 주체적애족애국운동의 백과전서적인 총서이며 조국과 더불어 총련의 영원한 승리를 확고히 담보해주는 불멸의 기치입니다.
저는 뜻깊은 이 자리를 빌어 전체 대의원들과 총련일군들,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비상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특출한 령도력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과 국방건설, 방역전을 승리에로 이끄시며 총련부흥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승리의 보검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민족사적대경사의 해이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을 자주적인 민족적애국운동으로 전환시켜주신 때로부터 70년이 되는 력사적인 해에 가지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더 높이 우러러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우는 일심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입니다.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위업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때로부터 지난 10년간에 이룩하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총련사업에 보다 철저히 구현하여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큰걸음을 내짚고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내외에 선언하는 대회라는데 그 력사적위치가 있습니다.
우리는 본 대회에서 지난 4년동안 급변한 정세와 총련결성이래의 엄혹한 난국을 과감히 뚫고 간고분투하여 이룩한 귀중한 성과를 긍지높이 총화하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어김없이 관철하여 애족애국운동을 기어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는데서 나서는 사업방향과 주력과업, 수행방도들을 토의결정할것입니다.
1. 총련 제24기 사업의 총화에 대하여
대의원 여러분!
총화기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로 우리 나라가 최악의 국난속에서도 굴함없는 공격투쟁을 조직전개하여 거대한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안아옴으로써 주체위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력사적기간이였습니다.
이 나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투쟁과 전진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하시고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와 정치국 확대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을 련이어 조직하시여 중대결단을 내리시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원수님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승리라는것을 절대적인 진리로 깊이 새겨안았습니다.
총화기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랑과 정을 담아 재일조선인운동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따뜻이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총련 제24차 전체대회앞으로 강령적축하문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화기간 해마다 새해벽두에 강령적인 축전을, 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해서는 은정어린 축하문을 보내주시였으며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 참가자들에게 축하문을 안겨주시고 분회사업을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에서 진행된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 총련교육일군대표단을 불러주시고 대표단성원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태양상을 모신 붉은기를 배경으로 특별히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최상의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시였으며 창립 65돐을 맞는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축전을 보내주시고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2중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해주시였으며 의장의 생일 85돐과 86돐, 87돐에 즈음하여 친히 축하전문을 보내주시는 뜨거운 은총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그리고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에게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표창장, 공화국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높은 급의 국가표창을 수여하도록 해주시고 총련의 애족애국운동을 친어버이사랑으로 고무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해마다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하여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으며 뜻깊은 올해의 2월에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채택하도록 해주시고 재일동포를 비롯한 해외동포들의 권익을 조국의 법적보호밑에 철저히 보장해주시는 각별한 조치를 취해주시였습니다.
총화기간은 총련앞에 결성이래 일찌기 없었던 도전과 위협이 가로놓인 참으로 엄혹한 시련의 시기였습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고 미친듯이 압박공세와 극악한 제재봉쇄책동을 감행하였습니다.
일본반동들은 총련에 대한 부당한 제재와 탄압소동, 민족교육에 대한 차별책동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인권침해를 더욱 악랄하게 감행해나섬으로써 반공화국, 반총련, 반조선인의 살풍경을 조성하였습니다.
장기화되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의 재앙으로 총련의 모든 활동이 억제되는 상황속에서 애족애국운동은 커다란 시련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총련은 미증유의 시련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불굴의 신념과 애국의 한마음한뜻으로 겹쌓이는 온갖 도전과 위협을 과감하게 물리치고 조국을 옹위하고 총련조직을 사수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였습니다.
1) 총화기간 총련을 공화국의 존엄높은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귀중한 전진을 이룩하였습니다.
총련은 중앙으로부터 분회에 이르는 각급 조직안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선전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렸습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비롯한 주요기념일마다 중앙과 본부들에서 대회와 경축공연, 강연회, 사진전시회 등 뜻깊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하여 재일조선인운동사에 력력히 새겨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의 력사가 영원히 빛을 뿌리도록 하였습니다.
총련은 주체위업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력사적진군을 오직 승리의 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의 위대성과 걸출한 령도력, 위인적풍모에 대한 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렸습니다.
총화기간 총련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로작집《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위하여》를 발간하여 일대 학습운동을 벌리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10년 령도업적에 대한 집중학습을 거듭 진행한것은 총련일군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준비시키는데서 특기할 사업이였습니다.
또한 비전임일군학습반과 분회학습회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과 조국인민들의 투쟁모습, 총련의 방침에 대한 학습을 벌렸으며 대중강연망과 《조선신보》를 비롯한 출판선전물, 정보통신수단을 통하여 위대성선전을 적극 진행하였습니다.
총화기간 총련은 각급 기관 일군들의 조직사상생활을 강화하고 대오의 일심단결을 다지는 조직내부사업을 일관하게 선행하였으며 본부의 지도력과 지부의 활동력을 크게 높이는데 최우선적인 힘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24기동안 분회와 단체기층조직들을 강화하기 위한 대중적혁신운동과 5개월집중전을 벌렸으며 지난해를 《총련분회를 강화하는 해》로 정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축하문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전 조직과 일군들, 분회위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기간 분회위원회가 꾸려진 모든 분회들이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의 새로운 10가지 목표를 내세우고 모범창조운동을 심화하였으며 뒤떨어진 분회들을 정상화하고 유명무실한 분회들을 빠짐없이 재건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었습니다.
그리하여 새로 154개의 분회들을 재건활성화하고 동포들이 광역으로 흩어져사는 중소본부들에서 새로 8개 지부를 재건한것은 총화기간에 총련조직건설에서 이룩한 가장 귀중한 성과입니다.
총련의 계층별단체들은 기층조직들을 튼튼히 다지고 애족애국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렸습니다.
상공회는 《상공회모범창조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새세대 상공인을 중심으로 비전임역원대렬과 기층조직을 튼튼히 꾸리고 회원수를 확대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악성전염병사태로 고초를 겪고있는 상공인들의 사업을 성심성의로 도와나섰습니다.
조청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돌려주신 각별한 사랑과 배려를 가슴에 깊이 새기고 동포청년들속에 들어가 조청지부와 반조직을 더욱 활성화하였으며 조청도꾜도본부는 기층조직강화사업을 꾸준히 벌려 혁신적인 성과를 창조하였습니다.
녀성동맹은 분회사업을 활성화하는데 일군들과 비전임열성자들을 불러일으켰으며 동포사랑, 후대사랑의 뜨거운 정을 안고 광범한 동포녀성들속에 들어가 그들에게 복무하는 활동과 자녀교양사업, 민족교육을 고수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렸습니다.
청상회는 《청상회상쟁취운동》을 회원주인형의 대중운동으로 심화하고 기층조직인 지역청상회조직을 보다 튼튼히 다짐으로써 《우리 민족포럼》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웠으며 우리 학교학생들과 동포들에게 기쁨을 주는 실천활동을 수많이 조직하고 지역동포사회를 활성화하는데서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류학동은 학생역원들을 튼튼히 꾸리고 지방본부를 한층 강화하였으며 《우리 학생되찾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동포청년학생들속에 민족성과 애족애국의 마음을 심어주고 동맹원대렬을 확대하였습니다.
2) 총화기간 총련은 재일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미래를 담보하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다하였습니다.
총련은 민족교육사업을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의 중심에 놓고 후대교육사업에 총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일본당국의 차별적이며 로골적인 민족교육탄압책동이 우심한 속에서 민족교육을 기어이 고수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조직전개하였습니다.
각급 학교들에서는 민족과목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악성비루스가 만연되는 속에서도 원격교육을 적극 추진하여 온라인으로 수업을 책임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민족교육의 우월성을 내외에 과시하였습니다.
조선대학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강령적축전을 높이 받들고 학생들을 참다운 민족인재, 유능한 후비일군들로 육성배출하였으며 교육설비와 후생시설을 갱신하는 등 대학의 체모를 더 잘 갖추었습니다.
총화기간 재일조선인중등교육실시 75돐과 조선대학교창립 65돐, 도꾜조선중고급학교창립 75돐과 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창립 60돐을 비롯하여 여러 지역에서 학교창립정주년행사를 조직진행하고 이를 계기로 민족교육을 고수발전시키는 사업을 전 동포적으로 힘있게 조직전개하였습니다.
24기동안 청상회출신의 힘있는 열성자들을 교육회리사진영에 망라하여 《학교사랑 한구운동》을 비롯한 학교지원사업을 활발히 벌렸으며 도꾜조선제3초급학교, 나고야조선초급학교, 미나미오사까조선초급학교가 새 교사를 훌륭히 일떠세우고 사이다마조선초중급학교,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 고베조선초중급학교, 세이방조선초중급학교를 비롯하여 많은 학교들이 교육설비들을 현대적으로 갱신하였습니다.
총화기간 총련은 재일동포사회에서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민족문화사업과 체육활동을 중단없이 조직전개하였습니다.
문예동은 지부조직들을 보다 튼튼히 꾸리고 문학, 음악, 무용 등의 각 분야에서 창작사업을 적극 짜고들었으며 조선음악축전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와 무용경연대회를 비롯한 공연, 전시, 출판활동을 활발히 벌렸습니다.
금강산가극단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돌려주신 숭고한 사랑과 배려를 가슴깊이 새기고 순회공연 《솔》을 비롯한 동포들의 심리와 정서에 맞는 공연작품을 창작하여 각지에서 예술공연과 소편대활동을 적극 진행하여 동포사회에 민족의 향취와 애족애국의 활력을 부어주었습니다.
지방가무단들은 지부와 분회를 비롯한 동포들이 모이는 곳곳에서 공연, 예술선동활동을 수많이 벌렸으며 온라인공연도 적극 짜고들어 광범한 동포들에게 새로운 힘과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체련은 종목별경기협회를 비롯한 체육단체들의 역할을 한층 높이고 대중체육활동을 다양하게 벌렸습니다.
총화기간 총련은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를 옹호하고 동포들의 생활과 생명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활동을 힘있게 벌렸습니다.
특히 유보무상화중앙대책위원회의 주도하에 대규모집회와 시위행진을 조직진행하고 100만명서명운동을 힘차게 벌려 일본정부로 하여금 유보무상화에서 제외한 조선유치반을 새로운 지원책의 대상으로 끝내 인정시키는 귀중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인권협회는 인종차별규탄, 일본군성노예만행단죄활동 등 온갖 민족적차별을 반대하는 권리옹호사업을 적극 벌렸으며 강제련행진상조사단은 식민지과거죄행을 내외에 폭로규탄하고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국제여론을 더욱 환기시켰습니다.
총련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동포들의 생명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방역투쟁에 총화력을 집중하라고 하신 말씀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어려움을 겪은 동포들의 생활을 방조하기 위한 방역활동과 봉사활동에 총력을 다하였습니다.
총련중앙과 본부에 신형코로나비루스 긴급대책위원회를 내오고 감염확대상황에 대비한 대책을 강구해나갔으며 총련일군들에게 긴급지시문과 전체 재일동포들에게 편지를 거듭 보내여 감염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생명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습니다.
총련지부와 분회, 단체기층조직들에서는 각종 선전물과 방역물자를 가지고 동포전호방문사업을 여러 차례 벌렸으며 고령동포들의 왁찐접종과 자택료양중에 있는 동포들 그리고 생활상 애로를 겪고있는 동포들을 성의껏 방조하였습니다.
의협에 소속된 동포의사를 비롯한 의료인들은 뜨거운 동포애의 정을 안고 총련이 제기하는 의학적, 방역학적대책들을 연구정리하고 일군들과 동포들에게 알려나가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으며 동포들에 대한 의료상담활동을 헌신적으로 벌렸습니다.
3) 총화기간 총련은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부강번영, 대외활동의 3대애국과업수행에서 전진을 이룩하였습니다.
총화기간은 우리 공화국의 선의와 주동적인 조치로 하여 대미관계와 북남관계에서 이루어졌던 긍정적인 정세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반공화국책동으로 급변하여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치군사적환경이 더욱 엄혹해진 시기였습니다.
총련은 남조선인민들속에 자주통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출위인상과 북남관계의 원칙적립장을 비롯한 조국통일방침의 정당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렸으며 평화통일협회는 총련본부들과 통일강연회와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선전사업을 특색있게 벌렸습니다.
또한 《2019년 금강산 새해맞이련대모임》, 도꾜에서 진행된 《3.1인민봉기 100주년 해외동포대회》를 통하여 북, 남, 해외련대련합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총련은 지역단위에서 《민단》산하 동포들, 조직밖의 청년들 등과의 민족단합사업과 각종 교류사업을 짜고들었습니다.
총화기간 총련은 격변하는 정세에 대처하여 일본 각계의 인사들과 광범한 인민들과의 우호친선사업을 활발히 벌렸습니다.
총련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대외선전사업을 전개하고 뜻깊은 태양절과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중앙과 지방의 련대성단체들과 친조인사들을 중심으로 기념모임을 특색있게 조직하였으며 학습회, 강연회 등을 정기적으로 규모있게 진행하여 주체조선의 참모습을 적극 알려나갔습니다.
총화기간 일조국교정상화추진의원련맹이 재구축되였으며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와 평화포럼과의 련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여러 로조와 유력한 사회단체들을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 일본의 과거청산해결을 위한 활동에 광범히 망라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적인 풍조가 더욱 우심해지는 속에서 학교를 거점으로 하는 지역밀착의 대외활동을 활발히 벌렸습니다.
총련은 일본당국의 공화국에 대한 경제제재와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으로 조국래왕이 어려운 속에서도 조국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을 특색있게 벌렸습니다.
총화기간에 총련이 결성이래 가장 어려운 속에서도 애족애국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귀중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드는 길에 반드시 승리가 있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안고 총련대오의 일심단결과 동포들과의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시련을 뚫고 운동을 진공적으로 벌려왔기때문입니다.
나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충성심과 일심단결을 필승의 힘으로 하여 총련조직을 굳건히 지키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적극 이바지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비전임열성자들에게 본 대회의 이름으로 뜨거운 사의를 표합니다.
나는 대의원 여러분과 함께 조국의 륭성번영과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총련애국위업의 발전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다가 총화기간에 애석하게도 우리의 곁을 떠난 총련중앙 고문이였던 리기석동지와 총련시마네현본부 위원장 량재식동지, 조선대학교 전 학장 장병태동지, 중앙교육회 회장 구대석동지, 과협중앙 고문 리시구동지, 상공련합회 고문 리봉국동지를 비롯한 총련중앙위원들과 애국적상공인들, 재일동포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경의를 드립니다.
2.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대의원 여러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은 새 전성기개척을 위한 지난 10여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크게 약진하였으며 자체를 보존하고 유지하는 단계를 벗어나 더 높은 령마루를 향해 나아가는 전면적발전기에 들어섰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열리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는 강성총련건설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애국애족의 진군을 가속화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회합으로 될것입니다.
현시기 총련의 기본임무는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는것입니다.》
1) 오늘 우리 조국은 자존, 자립으로 부강발전하는 사회주의강국에로의 새로운 경지를 힘있게 열어나가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인류공동의 대경사로 뜻깊게 경축한 조국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맞으며 세상에 없는 열병식을 성대히 거행함으로써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 정의와 평화수호의 절대적힘을 비축한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하였습니다.
국가핵무력완성의 대업을 이룩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에 들어선 이후만 하여도 주체조선의 절대적힘인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7》형시험발사와 우리 식의 새로운 첨단무기체계개발을 련속 성공에로 이끌어주심으로써 조국의 안전과 후손만대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해주시였습니다.
조국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로 인민대중제일주의,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기치드높이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 표본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고 사회주의문화건설전반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진두에 서시여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력을 만천하에 과시하면서 악성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승세를 틀어쥐고 동시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중단없이 완강하게 벌리고있습니다.
우리 조국은 시련속에서 다지고다져온 주체적힘을 전진동력으로 하여 방역대전에서 기어이 승리를 이룩하고 강력한 국가경제력을 건설하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새시대, 인민들의 행복이 만발하는 새세상을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2) 총련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조국과 발걸음을 같이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힘있게 열어나가기 위하여 총매진할것입니다.
우리는 25기기간인 2025년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무어주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내세워주시고 오늘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 걸음걸음을 손잡아 이끄시는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의 결성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됩니다.
장장 70년의 력사를 새기는 총련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온 세상에 자랑떨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힘있게 열어나가며 애족애국운동을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비상정황속에서의 4시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며칠전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발전설비1가공직장에서 힘찬 동음을 울리며 기운차게 돌아가던 4m타닝반1호가 뜻밖의 고장으로 멈춰서는 비상정황이 발생하였다.
고장원인은 유압뽐프에 있었는데 공무직장에 운반하여 수리하는데만도 12시간이상 걸린다는 결론이 나왔다.만일 그렇게 된다면 중요대상설비생산을 제기일에 끝내지 못하는것은 물론이고 기업소의 계획수행에도 적지 않은 후과를 미칠수 있었다.
하여 그들은 유압뽐프를 타닝반에서 분리한 상태에서 자체로 고장을 퇴치하기로 하였다.그러자 일부 사람들속에서 전문가도 아닌 우리가 필요한 설비도 없이 꽤 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물론 경험도 없거니와 기술장비도 부족하였다.
(정말 방도가 없단 말인가?)
그러나 다음순간 모두의 시선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보아주신 16m선반1호에로 향하였다.
련합기업소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던 수령님의 체취가 어리여있는 기대를 보며 그들은 결연히 분발해나섰다.
당의 뜻을 결사관철한 전세대들처럼 우리모두가 마음을 합치고 힘을 합친다면 못해낼 일이 어디에 있으랴.
이런 마음가짐으로 보수작업반의 김승철, 홍성일, 승범혁동무들을 비롯하여 온 직장이 떨쳐나섰다.
서로의 지혜와 정열을 합쳐가며 필요한 지구들을 제작하여 전투를 벌린 끝에 그들은 마침내 12시간이상 걸려야 한다던 고장퇴치를 단 4시간만에 해제낌으로써 대상설비생산을 제기일에 끝낼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게 되였다.
그날의 긴장한 투쟁과정을 통하여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마음을 합쳐 다같이 떨쳐나설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는 진리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게 되였다.(전문 보기)
당조직들은 방역사업의 결과를 전적으로 책임지자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인민적인 방역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악성전염병전파상황이 점차 억제되고 나라의 전반적지역들에서 안정세가 확고히 유지되고있다.
그럴수록 모든 당조직들이 방역사업의 결과를 당과 혁명, 인민앞에 전적으로,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립장을 지니고 긴장성을 늦춤이 없이 자기 역할을 다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최근에 악성비루스감염자가 련일 감소되면서 나라의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의 정당성과 효률성, 과학성이 안아온 응당한 결실이다.
현시점에서 우리 당일군들은 다시금 깊이 새겨보아야 한다.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우리 당은 자기의 중대한 책무앞에 용감히 나설것이며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질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생명안전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인민의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그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맡고있는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할 때 인민의 진정한 보호자, 어머니당의 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한다고 말할수 있다.
자기 지역 주민들과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집집을 찾아, 일터를 찾아 당일군들이 스스로 걷는 그 한걸음한걸음은 그대로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잠 못드는 위대한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이 가닿게 하는 길이다.이런 자각을 안고 당일군모두가 방역전의 선두에서 힘차게 내달릴 때 비상방역사업에서의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고 인민의 건강과 행복은 굳건히 담보되게 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방역초기에 쌓은 경험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당과 국가가 취한 조치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더 잘 해설선전하여야 한다.
지금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이르는 곳마다에 혁명적인 구호와 표어들을 수많이 게시하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발동하여 방역정책을 해설선전해주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키고있다.오늘의 방역대전의 성격과 현 상황, 각자가 방역전쟁의 참전자들이라는 책임의식을 부단히 높여주기 위한 해설선전, 교양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숨결을 함께 하며 선전사업을 참신하고도 기백있게 해나가는 각지 당일군들의 노력에 의하여 방역전의 승세가 확고히 보장되고있다.
자그마한 안일과 해이, 자만과 방심도 최대의 금물이다.
당조직들은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하여 당에서 그토록 경계하는 안일과 해이, 자만과 방심이 자기 지역과 단위, 일군들속에서 나타나지 않는가를 항상 돌이켜보면서 뒤따라가는 식이 아니라 예견성있게 적실한 대책을 세워나가는것이 하나의 기풍으로, 일본새로 되게 하여야 한다.
항상 의심하고 항상 고민하면서 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어 그 어디서나 방조하고 통제하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가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오늘의 방역대전은 인민사수전, 멸사복무전이다.
당조직들은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사업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지금과 같이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곁에 더 가까이 다가갈데 대한 당의 높은 뜻을 사업과 실천의 기준으로 삼고 더욱 각성분발하여야 한다.
평안남도와 함경북도, 남포시, 평성시, 김형직군,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비롯하여 많은 단위의 당일군들이 군중과 고락을 같이하며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뛰고있다.
이 단위 일군들처럼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더 친근하게 다가가 인민들이 어느때나 믿고 의지하는 기둥이 되여야 한다.특히 인민이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고민하는 곳에 항상 당일군들이 있어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인민생활보장에 필요한 물자, 치료수요와 조건을 최대한 보장해주기 위한데 평시보다 더 신경을 쓰고 노력하여야 한다.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은 그 어떤 최신의학과학기술보다도 더 위력한 방역대승의 비결, 담보로 된다.
모든 당조직들은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의 제일가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방역대전에서 더 높이 발양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당조직들에 대한 우리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참으로 크다.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방역사업의 결과를 마지막까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결사의 각오와 의지를 안고 맡고있는 책무를 다해나감으로써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오직 우리 당만을 충성으로 받들며 당이 가리키는 한길을 따라 끝까지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 28일 18시부터 29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0만 710여명(전날에 비해 1만 1, 210여명 증가)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9만 8, 290여명(전날에 비해 8, 100여명 감소)이 완쾌되였으며 1명이 사망하였다.
지난 4월말부터 5월 29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354만 9, 590여명이며 94.687%에 해당한 336만 990여명이 완쾌되고 5.311%에 해당한 18만 8, 53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총수는 70명이며 치명률은 0.002%이다.(전문 보기)
유구한 민족사를 빛내이는 길에 새겨가는 애국의 자욱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연구사들-
력사유적유물들을 발굴고증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유구성과 우수성을 빛내여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이 숭고한 애국사업에 자신들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는 사람들속에는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학술연구집단도 있다.
얼마전 이들은 강동군 림경로동자구에서 구석기시대의 동굴유적을 새로 발굴한데 이어 그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켜 유적의 면모를 과학적으로 해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유적유물들은 우리 선조들이 투쟁과 창조적활동을 통하여 이룩한 귀중한 유산이며 후세에 길이 전해갈 민족의 재부입니다.》
지난 시기 연구집단은 가치있는 력사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참으로 많은 일을 해놓았다.
구석기시대 전기의 동암동유적으로부터 신석기시대의 주현동유적에 이르기까지 가치있는 유적유물들을 발굴하여 화대사람을 비롯한 고인화석과 룡곡사람, 금평사람 등 신인화석들을 수많이 찾아내였다.
인류의 기원과 진화과정, 조선사람의 시원문제를 과학적으로 해명할수 있는 튼튼한 물질적토대를 마련하는 과정에 이들이 조사한 자연동굴만 해도 750여개.
특히 민족의 원시조인 단군릉이 자리잡고있는 강동일대에서 구석기시대의 유적을 찾기 위하여 연구집단은 수십년전부터 조사사업을 심화시켜왔다.
1977년 4월 송가로동자구, 향목리, 1986년 4월과 11월 란산리, 구빈리, 봉화리, 향목리, 1993년 6월에는 경신리와 비류강류역, 1995년 6월에는 봉화리, 동리, 2009년 4월부터 2017년 5월까지 향목리, 봉화리, 동리에 대한 조사 진행…
이 자료만 놓고보아도 이곳 연구집단이 강동일대에 대한 조사사업에 얼마나 많은 품을 넣어왔는가를 잘 알수 있다.
문자가 없었던 원시시대의 력사유적에 대한 연구는 다른 유적들을 발굴하는것보다 보다 섬세하고 다방면적인 지식, 강의한 의지와 인내력을 요구하였다.
태잠리일대에서 거대한 자연동굴을 발견하였을 때였다.
2년 남짓한 기간 레루를 놓고 광차까지 동원하여 발굴사업을 벌렸지만 이들은 종시 유물을 하나도 찾지 못하였다.
몇해후 화강리에서 발견한 더미동굴에서도 아무러한 유물도 발굴하지 못하자 일부 사람들은 강동일대에는 구석기시대유적이 없다고 단정하기까지 하였다.
실패가 거듭되던 어느날 밤은 깊어갔지만 연구사들은 또다시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과연 포기해야 한단 말인가?
연구사모두가 스스로 이 물음앞에 자신들을 세워보는데 한금식실장의 목소리가 조용히 울렸다.
《동무들, 난 저 별들을 바라볼 때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 우리 나라에서 구석기시대의 첫 유적이 나왔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그처럼 기뻐하시며 조용히 〈애국가〉의 구절들을 읊으시던 그밤에 자신을 세워보군 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연구사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군님께 이런 내용의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지금 저 웅기쪽에서 우리 고고학발굴대가 구석기시대유적을 찾고있는데 그들의 고생이 말이 아니다.1년째 귀밀떡 두세개로 때식을 하면서 유적층을 파헤치고있는데 올여름 장마비에 기껏 파놓은 흙이 다 무너져 큰 사람들이 왕왕 울기까지 했다고 한다.하지만 이건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는 일이다.앞으로 전 세계에 공산주의사회가 선다 해도 우리는 씨비리나 지중해일대가 아니라 바로 조선땅에서 살아야 한다.때문에 우리는 조선을 알아야 하며 알아도 똑바로 알아야 한다.땅에 맞구멍을 내더라도 끝까지 파보자.
그로부터 몇해후 우리 나라에서 구석기시대의 첫 유적인 《굴포문화》가 발굴되였다.
그날 장군님께서는 잠을 이루지 못하시고 별이 총총한 하늘을 바라보시며《은금에 자원, 반만년 오랜 력사…》하고 《애국가》의 구절들을 읊으시였다.…
이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다시금 새겨안으며 연구사들은 결연히 떨쳐일어났다.
단군릉이 자리잡은 이 력사의 땅에서 구석기시대유적을 기어이 찾아내야 한다.
이런 열렬한 조국애로 온넋을 불태우며 연구사들은 거듭되는 실패와 난관속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발굴사업을 꿋꿋이 이어나갔다.
그 나날 강동지역에 대한 유적재조사를 진행하여 란산리에서 신석기시대의 주현동유적을, 향목리동굴유적에서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의 유물들을 발굴고증하였다.
이어 얼마전에는 고심어린 노력과 피타는 탐구로 끝끝내 림경동굴유적을 발굴하고 구석기시대 후기의 인류화석을 찾아내고야말았다.
구석기시대유적은 발굴도 중요하지만 유물들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연구를 진행하는것이 더 중요한 문제였다.
연구사들은 림경동굴유적에서 발굴된 유물들에 대한 분석과 함께 인류학적연구와 고고학적연구, 고생물학적연구, 자연환경에 대한 연구에 힘을 집중하였다.(전문 보기)
론평 : 극악무도한 도발행위로 초래될것은
최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무분별한 군사적객기가 극도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호전광들은 남조선강점 미8군산하 65의무려단과 함께 련합의무지원야외기동훈련을 진행하였는가 하면 특수임무려단을 미국본토에까지 들이밀어 미군특수부대와 《참수작전》 및 핵시설침투파괴훈련까지 벌려댔다. 또한 《2022년 국방백서》에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 등을 내용으로 한 《한국형3축타격체계》라는 표현을 명기하겠다고 떠들어대고 지난 24일에는 그 누구의 《도발가능성》을 운운하면서 《F-35A》스텔스전투기 등 수십대의 항공기들이 참가한 《코끼리걸음》훈련을 강행하였다.
그야말로 이 땅에 전쟁의 재난을 몰아오지 못해 안달이 난자들의 무모하기 짝이 없는 객기가 아닐수 없다.
물론 우리는 남조선군부의 이러한 군사적망동이 날로 더욱 강해지는 우리 공화국의 위력과 군사적강세에 질겁한자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이라는것을 모르지 않는다.
하지만 아무리 허세와 객기를 부린다해도 넘지말아야 할 선이 있는 법이다.
감히 어디다대고 《참수작전》과 그 무슨 《침투파괴》를 운운하는가.
지난 시기에도 그러하였지만 지금도 이 지구상에서는 련합 또는 단독형식의 수많은 군사훈련들이 진행되고있다.
그러나 특정한 나라의 수뇌부와 중요대상들을 겨냥한 《참수작전》, 《침투파괴》를 공공연히 떠들어대며 강행되는 그러한 훈련은 찾아보기 힘들다.
오직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벌려놓는 련합훈련들뿐이다.
이번에 남조선호전광들이 미국에까지 날아가 상전과 《참수작전》을 포함한 련합특수작전훈련을 벌려놓은것은 천추에 용납못할 특대형범죄행위, 이 땅에서 기어이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극악무도한 도발행위이다.
남조선군부가 《선제타격》나발을 뻐젓이 불어대면서 시도 때도 없이 하늘과 땅, 바다에서 각종 훈련에 계속 광분하고있는 현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 정세긴장을 유발시키는 도발자가 누구인가를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예로부터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수 있어도 제가 만든 화는 피할수 없다고 하였다.
미국의 전쟁대포밥에 지나지 않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이제라도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알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비렬하고 악랄한 도발책동으로 초래될것은 비참한 파멸과 재앙뿐이다.(전문 보기)
《취임사》가 시사하는것은?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철룡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취임사>가 시사하는것은?》
남조선에서 윤석열이 《대통령》취임식이라는것을 한지도 이제는 20여일이 되였다.
당시 《취임사》는 그 허황성과 기만성, 반동성으로 하여 어느때보다도 세인의 관심을 끌며 조소와 비난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했다.
한것은 그 《취임사》라는것이 《국정》운영목표나 방향, 당면한 위기타개책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추상적이고 모호한 낱말들로 자기의 반인민적이며 매국배족적인 본색을 정당화하는 문장들을 순서없이 엮어놓은 말장난에 불과했기때문이다.
윤석열은 《취임사》에서 초저성장과 대규모실업, 량극화의 심화와 다양한 사회적갈등으로 인해 공동체의 결속력이 흔들리고 와해되고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민주주의위기》를 초래하는것은 《반지성주의》이다, 지나친 집단적갈등에 의해 진실이 외곡되고 각자가 보고듣고싶은 사실만을 선택하거나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해치고있다고 횡설수설해댔다.
그런가하면 대내외적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편적가치를 공유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자유이다, 자유로운 시장이 숨쉬고있던 곳은 언제나 번영과 풍요가 꽃피였다, 경제적성장은 바로 《자유의 확대》라고 하면서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자본주의악페를 적극 조장하고 사회적량극화와 갈등을 보다 심화시키려는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였다.
《<한>반도뿐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의 핵개발》이라고 우리를 감히 걸고들면서 북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는 쓸개빠진 넉두리도 빼놓지 않았다.
아무리 뜯어봐야 하나하나가 다 비상식적이고 비현실적이며 시대착오적인 궤변들뿐이다.
윤석열이 제창하는 《반지성주의》라는것은 《지성》의 간판을 내걸고 정치적반대세력은 물론 민주주의와 생존권을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반《정부》기운을 거세말살하고 현대판《검찰독재》체제를 가리워보려는 기만술책이며 《자유의 가치와 확대》에 대한 광고는 약육강식의 자본주의악페를 성행시켜 사회적량극화와 갈등을 극대화하고 남조선을 미국의 완전한 속지로 더욱 섬겨바치려는 극악한 반인민적통치와 매국배족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교활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북의 핵개발》이요, 《북주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수 있는 담대한 계획》이요 하는것들은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힌 리명박역도의 《비핵, 개방, 3 000》의 복사판으로서 북남관계의 기초를 허물고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대결과 전쟁국면으로 몰아가려는 공공연한 대결선언이다.
한마디로 윤석열의 《취임사》는 시대와 민심에 역행하는 파렴치한 검찰독재자, 추악한 사대매국노, 동족대결광으로서의 본색을 적라라하게 드러낸 증서라고 해야 할것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취임사》를 보니 윤석열의 정치와 통치방식이 어떤것이겠는지 알수 있다, 지난 《선거》기간에 우려하던 모든것이 점차 현실로 드러나고있다고 락담실망하고있다.
시작을 보면 끝을 알수 있다고 윤석열의 집권기간 남조선인민들은 불행과 고통에서 벗어날수 없을것이며 조선반도정세는 또다시 긴장격화에로 치닫게 될것이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철룡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을 지지한다
오늘 세계는 국제평화와 안정의 근간을 허물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강권과 전횡으로 하여 엄중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하고있다.
얼마전 습근평주석은 박오아시아연단 2022년 년례회의개막식에서 한 기조연설에서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공동으로 수호할것을 호소하면서 전지구안전발기를 내놓았다.
이 발기는 공통적이고 종합적이며 협조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을 견지하고 유엔헌장의 근본목적과 원칙을 준수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방법으로 국가들사이의 의견상이와 분쟁을 해결할데 대한 리념을 비롯하여 세계평화와 발전, 국제적단결을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였다.
습근평주석은 연설에서 랭전식사고방식은 세계평화의 틀거리를 파괴할뿐이고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는 세계평화를 해칠뿐이며 집단적대결은 21세기 안전분야의 도전을 격화시킬뿐이라고 강조하였다.
왕의외교부장은 전지구안전발기의 발기자, 실천자로서 중국은 앞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이를 적극 실천에 옮겨 결실을 맺음으로써 보다 평화롭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세계를 건설해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세계의 평화와 안정,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아름답고 휘황한 미래를 창조해나가려는 진보적인류의 념원이 반영된 전지구안전발기는 지금 많은 나라들에서 긍정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평화와 발전, 협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독립자주적인 외교정책을 견지하고있는 중국은 국제무대에서 시종일관 강권과 지배주의를 반대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습근평주석이 내놓은 전지구안전발기는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전면적인 국제안전관리체계를 수립하여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는데 적극 공헌하려는 중국당과 정부의 의지의 발현으로 되며 우리는 이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복잡다단한 현 국제정세속에서 전통적인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보다 전면적으로 가일층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중국동지들과 함께 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수호하며 국제무대에서 조중 두 나라사이의 교류와 협조를 계속 강화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부상 박명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한 국제적평가자료(6)
로씨야의 어느한 보건전문가는 스텔스ο(오미크론)변이비루스와 관련한 다음과 같은 자료를 발표하였다.
-스텔스ο변이비루스의 위험성
스텔스ο변이비루스는 위험하며 절대로 과소평가하지 않는것이 필요하다.
이 비루스는 ο의 변종으로서 전염성이 강하다.
만일 같은 건물안에 이 변이비루스감염자와 왁찐비접종자 또는 면역이 약한 사람이 함께 있는 경우 감염가능성은 매우 높다.
스텔스ο변이비루스는 치사성에서 ο과 대등하다.
아시아와 유럽나라들의 자료에 의하면 스텔스ο변이비루스는 대체로 상기도손상을 초래한다.
증상은 급성호흡기성전염병과 류사하며 목아픔과 코메기, 목간지러운 느낌이 있다.
현재 ο변이비루스감염증을 경과한 환자들속에서는 후유증이 발생하고있다.
항비루스치료를 하지 않은 환자들과 병을 경하게 앓은 사람들이 병을 앓은 후 어떤 후유증이 있는지 미리 알았더라면 병치료에 보다 책임적으로 림하였을것이라고 하면서 후회하고있다.
-위험그루빠에 속하는 사람들
페염이 올수 있는 대상들에는 당뇨병, 종양, 만성페질환, 심장질병이 있거나 면역억제치료를 받는 사람,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 임신부, 산후 40일내의 산모가 포함된다.
-자체안전조치
공공장소와 집결장소에서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여야 한다.
급성호흡기성전염병징후가 있으면 외출하지 말고 늙은 친척들을 찾아가지 말며 마스크가 없이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 나가는것을 금지하여야 한다.
병에 걸리면 즉시 의사에게 호소하고 병에 걸린 후 5~7일내에 전문의료방조와 항비루스치료를 받는것이 필요하다.
어느한 나라의 의학전문웨브싸이트에 게재된 기사 《ο변종의 최신계통 〈BA.2〉의 전염력이 높은 원인》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류행전염병의 근원으로 되는 코로나비루스의 급속한 진화는 사용가능한 왁찐들의 효능을 크게 감소시켰다.
학계에서는 코로나비루스의 변종들을 우려변종, 관심변종, 관찰변종으로 분류하였다.
우려변종은 전염력과 함께 독성도 매우 높으며 왁찐접종이나 자연적인 감염을 통해 형성된 면역체계를 회피할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있다.
현재까지 α(알파), β(베타), γ(감마), δ(델타), ο(오미크론)을 포함한 5가지의 우려변종들이 확인되였다.
전 세계의 대다수 나라들에서 ο이 δ를 확고하게 대체해나가고있다.
세계보건기구는 ο변종을 기본계통(《B.1.1.529》)과 종속계통(《BA.1》, 《BA.1.1》, 《BA.2》, 《BA.3》)으로 분류하였다.
현재 전 세계를 휩쓸고있는 ο변종들가운데서 종속계통의 하나인 《BA.2》가 지배적인 자리를 차지하고있으며 《BA.1》보다 전염력이 훨씬 더 강한것으로 집계되였다.
따라서 《BA.2》가 ο의 다른 종속계통들보다 전염력이 강한 리유를 아는것이 중요하다.
《BA.1》과 《BA.2》를 대조분석하는 과정에 돌연변이체의 수와 분포에서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는것이 밝혀졌다.
과학자들은 《BA.2》가 현재와 앞으로의 왁찐접종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는 놀라운 변종으로 된다고 평가하였다.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는 《BA.2》가 계속 진화하고있으며 S단백질 및 항체와 련관된 변이체를 포함하고있다는것을 증명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