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4th, 2022

김정일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전국농업근로자동맹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1985년 12월 14일-

주체111(2022)년 12월 14일 웹 우리 동포

 

이번에 진행된 전국농업근로자동맹일군강습회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농근맹일군들의 수준을 높이며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발전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나는 전국의 농근맹일군들이 모인 기회에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말하려고 합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사회주의적농업근로자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이며 당과 농업근로자대중을 련결시키는 인전대입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수백만 농민대중을 교양개조하여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며 그들을 사회주의농촌건설을 다그치며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교양자적, 조직동원자적기능과 역할을 수행합니다.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철저히 관철하며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기 위한 절실한 요구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는 우리 당의 농촌건설강령이며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입니다. 농촌테제에서 제시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농촌건설의 직접적담당자인 농업근로자들이 높은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가지고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테제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는것은 농근맹조직들이 틀어쥐고 하여야 할 기본사업입니다. 농업생산도 농근맹조직들이 농업근로자들을 적극 조직동원하여 그들이 주인답게 일하도록 하여야 끊임없이 늘여나갈수 있습니다.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또한 우리 당의 농촌진지를 튼튼히 꾸리고 혁명력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입니다.

농민은 로동계급과 함께 혁명의 주력군을 이룹니다. 농촌진지를 튼튼히 꾸리고 혁명력량을 강화하자면 농민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는것은 농업근로자동맹앞에 맡겨진 중요한 임무의 하나입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이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단체, 당의 인전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여야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울수 있으며 우리 혁명대오를 더욱 튼튼히 꾸려나갈수 있습니다.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농근맹사업의 현실태와 관련하여서도 중요한 문제로 나섭니다. 근로단체들가운데서 인민경제의 2대부문의 하나인 농업전선에서 일하는 수백만 농민대중을 망라한 농업근로자동맹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지만 농근맹사업은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가지 못하고있습니다.

모든 농근맹조직들과 농근맹일군들은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똑똑히 인식하고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농업근로자동맹사업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밀고나가는것입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서의 우리 당의 총로선이며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실현하기 위한 근본방도입니다.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도시와 농촌의 차이,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를 없애고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공산주의농촌을 건설할수 있습니다.

농근맹조직들은 사상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업근로자들의 혁명화, 로동계급화를 적극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사상혁명을 힘있게 벌리는데서 기본은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입니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그들을 혁명적이며 로동계급적인 사상, 공산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킬수 있습니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주체사상교양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세계관, 로동계급의 혁명적세계관입니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주체사상교양을 강화하여야 그들을 혁명적인 세계관이 튼튼히 선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울수 있습니다. 농근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주체사상교양을 그들의 수준과 준비정도에 맞게 통속적으로 하여 그들이 주체사상의 원리를 잘 알고 그 요구대로 모든 일을 주인답게 해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충실성교양을 실속있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공산주의혁명가의 기본품성이며 제일생명입니다. 농근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충실성교양을 실속있게 하여 그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확고한 혁명적신념으로, 의리로 간직하고 어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당과 수령의 령도따라 변함없이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충실성의 산모범은 사람들을 교양하는데서 커다란 감화력을 가집니다. 농근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서 항일혁명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하였던 차광수, 김혁을 비롯한 청년공산주의자들과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모범과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 사회주의건설시기에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몸과 마음 다 바쳐싸운 영웅전사들과 숨은 영웅들의 생동한 모범을 가지고 충실성교양을 진행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농업근로자들속에서 당과 수령에 대한 높은 충성심을 안고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우리 당의 농업정책을 옹호관철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한 김제원, 림근상, 태성할머니를 비롯한 농촌혁명가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사업을 실천활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실속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세상에 주체강국의 위상을 높이 떨친 대정치축전

주체111(2022)년 12월 14일 로동신문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 민족사적사변들을 아로새긴
위대한 승리의 해 2022년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위를 세계만방에 높이 떨치는 기적적승리와 사변들로 가득찬 올해에 수도 평양에서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과 위대한 전승 69돐,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을 맞으며 경축행사들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뜻깊은 력사의 날들을 맞으며 진행된 대정치축전들은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에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굳게 심어주고 온 세상에 주체조선의 위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한 력사적계기들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 투쟁에서 이룩된 승리와 성과들은 우리 공화국이 모든 분야에서 주객관적도전들을 물리치며 침체와 답보, 좌절을 모르고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에로 줄기차게 전진하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올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힘찬 진군을 다그치는 나날에 이 나라 천만인민은 우리 국가의 무궁한 존엄과 위력, 끝없이 밝고 창창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게 간직하였다.

 

종합적국력을 과시한 사상최고의 열병식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은 혁명적무장력에 의거하여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온 주체혁명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 변함없는 계승의지를 온 세계에 과시한 대정치축전이다.

사상최고의 열병식으로 거행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은 그것이 안고있는 정치적의미부터가 매우 심오하고 거대하다.

단순히 조선의 진정한 첫 무장대오의 탄생만을 경축하는 열병식이 아니다.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된 때로부터 장장 90성상 혁명무력에 의하여 개척되고 그에 의거하여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주체혁명의 력사와 전통, 총대로 수령을 보위하고 받들어온 수령결사옹위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 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만난을 헤쳐온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영원토록 빛내여갈 투철한 계승의 의지를 세계에 과시한 열병식이라는데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이 안고있는 심오하고도 거대한 의미가 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을 통하여 우리 조국의 불패의 군력, 우리 혁명무력의 군사기술적강세가 만천하에 뚜렷이 과시되였다.

열병식에서는 공화국무력을 대표하는 수십개의 도보종대와 기계화종대들이 열병광장을 보무당당히 누비며 90년의 력사와 더불어 놀랍게 변모된 우리 혁명무력의 현대성과 선진성, 정규화적면모와 함께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 군사기술적강세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과 새형의 잠수함발사탄도탄을 비롯한 우리 식의 최첨단무장장비들은 90년전에는 적들의 보총을 빼앗아 무장해야만 했던 우리 혁명무력이 오늘은 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무진막강한 불패의 강군으로 자라났음을 심장깊이 절감하게 하여주었다.

우리 당은 열병의식의 예술화를 완벽하게 실현하여 우리의 과학기술력과 문명수준을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무진막강한 군력을 하나의 잘 째인 예술적화폭으로 아름답고 황홀하게 펼쳐보인 이번 열병식은 대정치군사축전인 동시에 대문화축전이였다.

변화무쌍한 대형변화의 형식으로 진행된 국기게양식과 군악례식, 장쾌하고도 환희에 찬 열병식음악과 극대화된 조명, 축포의 유기적결합, 전투기들의 독특한 기교비행과 항공륙전병들의 아슬아슬한 집체강하기교 등 열병식의 전반흐름이 세계적수준에서 가장 화려하고 특색있으면서도 조형예술적으로 완벽하게 이어졌다.

하늘과 땅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립체성, 열병대오와 바닥대렬, 수많은 인원과 기재, 수단들이 하나로 밀착된 절묘한 호환성, 풍만한 감정정서를 자아내게 하는 째인 극적긴장성과 예술성, 모든 공정과 계기들을 특색있게 구성하고 유기적으로 맞물려 완벽한 통일성을 이룬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이야말로 예술의 극치를 이룬 대걸작이였다.

참으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은 탁월한 수령을 모신 조선의 종합적국력이 얼마나 막강한가를 세계에 힘있게 과시한 대정치군사축전, 문화축전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이 사상최고의 열병식으로 거행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범한 예지와 불면불휴의 로고로 열병식에서 나서는 크고작은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완성시켜주시였기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혁신적안목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이 세계적인 대걸작으로 되게 한 근본요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행사를 발기하시고 열병식준비가 통일적인 지휘밑에 빈틈없이 진행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항일빨찌산의 군모에 빛나던 오각별을 형상한 녀성률동대렬이 광장주로에 들어설 때 레이자투영기로 바닥에 주단을 형상하도록 하시고 조명과 축포를 배합하도록 하시였으며 주체사상탑상공에 무인기들로 공화국기를 형상하도록 하시여 국기게양식부터가 특색있게 진행되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창조적인 사색에 의하여 열병식음악도 우리 식으로 새롭게 완성되고 명예위병대의 능란하고 재치있는 총춤기교와 례포수들의 기계같은 동작 등 모든 요소요소가 세련되게 되였다.신비경을 이루는 황홀한 조명효과들도 모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예지와 혁신적인 안목에 의하여 새로운 경지에서 해결되였다.

열병식참가자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 구체적이고 세심한 지도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이 사상최고의 열병식으로 되게 한 근본요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열병대원들에게 우리 혁명무력을 상징하는 대표자라는 최상최대의 믿음과 영광을 안겨주시고 자주 훈련장에 나가시여 열병대원들에게 무한한 긍지와 자부,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뿐만아니라 열병대원들의 식생활보장을 비롯하여 생활조건보장과 관련한 문제에 대하여서도 깊이 관심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열병식준비과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세심한 지도로 열병식이 대걸작으로 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우리 혁명강군의 현대화된 모습, 위풍당당한 모습을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기 위하여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과 로고는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열병종대 종대장들이 입고나선 멋쟁이기념행사복에도 어려있고 부대들의 자랑찬 전투행로를 시위하며 종대의 맨앞에서 펄럭이던 군기들에도 새겨져있다.

기계화종대들의 훈련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 구체적이며 세심한 지도가 있었기에 열병식의 모든 요소와 세부들이 더욱 세련되고 완성되게 되였으며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은 사상최고의 열병식, 열병의식의 총화작으로 될수 있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은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온 세계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권위는 곧 우리 국가의 존엄이고 위상이다.

자주강국의 영상이시며 절대적인 존엄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복을 입으시고 열병식주석단에 등단하시여 사랑하는 인민들과 열병대오의 폭풍같은 환호에 답례하시였다.

세계를 굽어보시며 부흥강국의 대업을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뵈오며 우리 인민은 크나큰 환희와 감격에 휩싸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열병식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을 통하여 불패의 국력으로 나라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확고히 담보해나가시는 천하제일령장으로서의 절대적인 권위를 만방에 떨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탁월한 수령을 모신 강국의 공민된 자긍심과 부흥강국의 래일에 대한 확신을 백배해주었다.

열병식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이 가지는 의의를 똑똑히 알게 되였고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 특히 그토록 짧은 기간에 전대미문의 험로역경을 헤치며 나라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하시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절감하면서 대를 이어 충성다할 굳은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뿐만아니라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은 우리 혁명의 고귀한 재부이며 생명선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순결하게 빛내여나갈 신념을 굳게 간직하였다.

열병식편집물의 예술화에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대성공작인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록화편집물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불면불휴의 로고가 깃들어있다.

몸소 총제작자, 총연출가가 되시여 하나에서부터 열, 백, 천까지 모두 새롭게 형상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에 의하여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록화편집물이 세계적인 걸작으로, 초강국의 저력과 위상을 천하에 과시하고 주체조선의 새로운 문명을 보여주는 변혁적인 실체로 태여날수 있었다.

진정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세계적인 강국으로 솟구쳐오른 우리 국가의 종합적국력과 위상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고 우리 인민들에게 강국의 공민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 부흥강국의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준 대축전으로서 올해의 성과를 대표하는 민족사적사변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가 응집된 화폭

 

지난 7월 27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앞에서는 위대한 전승 69돐 기념행사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위대한 전승의 년대를 안아온 조국수호자들에게 드리는 한송이의 눈부신 꽃인양 고도 1 200m의 상공에서 락하한 항공륙전병의 강하기교, 경축의 불보라, 경의의 축포탄들을 터쳐올린 전투비행대들의 기교비행, 눈물도 있고 웃음도 있으며 격정도 불러일으킨 전승절경축공연…

그날에 펼쳐졌던 환희로운 광경,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이고도 세심한 령도가 안아온 위대한 화폭이였다.

특히 전승절경축공연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이 어려있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에게 전승 69돐을 맞으며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앞에서 공연을 진행할데 대한 과업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연과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이고도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위대한 전승 69돐을 환희롭게 장식한 기념행사는 위대한 사상의 힘, 단결의 힘으로 굴함없이 나아가는 신념의 길우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철리를 우리 인민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주며 그들의 가슴가슴을 영원한 승리의 7.27만을 안아올 불타는 맹세로 충만되게 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전승 69돐 기념행사가 있은 때로부터 불과 두달도 안되는 사이에 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이 또다시 진행되였다.

대공연은 우리 공화국의 장구하고도 성스러운 력사와 격동적인 시대정신을 폭넓으면서도 깊이있게 반영하고 주체예술의 발전면모를 뚜렷이 과시한 우리 식의 대작, 우리 국가제일주의가 응집된 기념비적작품이다.

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은 무엇보다도 사람들에게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우리 국가의 위대성에 대한 무한한 자긍심을 안겨준 작품이다.

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자 우리 국가제일주의이다.

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은 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은 수령의 위대성이라는 철학적깊이가 있는 주제사상적내용을 공화국의 70여년력사에 대한 장편서사시적인 구성과 진실한 예술적형상을 통하여 완벽하게 밝히였다.

대공연이 국가의사당을 배경으로 진행된것부터가 사변적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력력히 어려있는 국가의사당을 배경으로 경축대공연무대가 펼쳐진것으로 하여 천만인민은 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을 온넋으로 체감하였다.

대공연을 통하여 지난날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식민지약소국이 온 세상에 존엄떨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승승장구한 력사를 한눈에 다 안아보며 우리 인민은 수령이 위대하고 당이 위대하면 작고 뒤떨어진 나라도 발전된 나라로, 권위있는 강국으로 될수 있다는 력사의 철리를 뼈속깊이 새기였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력사이며 우리 인민은 일편단심 당을 충성으로 받들어왔기에 장장 70여성상에 달하는 공화국의 행로에 승리와 영광만을 떨칠수 있었다는 무게있는 사상을 밝힌 여기에 우리 국가제일주의가 응집된 대공연의 특징이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강조국건설에 쌓으신 업적 인민은 천만년 길이 전해갈것이다

주체111(2022)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강조국건설에 쌓으신 업적
인민은 천만년 길이 전해갈것이다

 

[Korea Info]

 

강성번영의 대통로는 이렇게 열리였다

주체111(2022)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강조국건설에 쌓으신 업적
인민은 천만년 길이 전해갈것이다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진 사회주의강국, 이것은 우리 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이였고 그이의 위대한 심장에서 용암처럼 끓어번지던 불같은 애국의지였다.

이 조선을 세기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우시려 한생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그이께서 헤쳐오신 폭풍사나운 력사의 초행길, 눈물겨운 헌신의 천만리길이 사무치게 어려올수록 부강조국건설에 쌓으신 절세의 애국자의 영원불멸할 업적이 있어 자주, 자립, 자위로 위용떨치는 우리 조국의 오늘이 있음을 페부로 절감하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순간의 휴식도 없이 현지지도강행군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며 온 나라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분과 초를 쪼개가시며 바쁘게 사신분,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의 일과에서 휴식일을 지워놓고 사시면서도 하루하루를 백년, 천년맞잡이로 품들이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흐르는 한초한초가 더없이 귀중하시여, 그 한초한초가 흘러가는것을 그토록 안타까와하시며 그이께서 바쳐가신 헌신의 길이 있어 이 땅에는 부강번영의 만년토대가 굳건히 다져지게 되였다.

돌이켜보면 1990년대중엽 제국주의자들을 비롯한 온갖 원쑤들은 우리 조국을 겨냥한 비렬한 고립압살책동의 도수를 더욱 높였다.게다가 련이어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난관이 겹쳐들다나니 우리 조국은 가장 불리한 속에서 단독으로 세계반동들과 맞서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그야말로 한 국가, 한 민족이 완전히 괴멸될수도 있는 최악의 형편에서 사회주의와 조국의 운명을 맡아안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중은 참으로 무거우시였다.

그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을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근본핵을 군력강화에서 찾으시고 사생결단의 선군의 길에 오르시였다.

그때 우리 인민은 다 몰랐다.

숨죽은 공장들과 꺼져버린 수도의 불빛, 멈춰선 렬차들을 뒤에 두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왜 선군의 길을 끊임없이 가시였는지,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오성산의 벼랑길, 초도의 풍랑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였는가를.

그길은 단순한 군력강화의 길이 아니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걸으신 선군의 길은 자신을 깡그리 다 바쳐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전환시켜나가는 위대한 창조와 헌신의 자욱으로 력사에 길이 새겨진 불멸의 행로였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 10여년간은 가장 엄혹한 시련의 시기였다고, 우리 당은 나라에 조성된 준엄한 정세에 대처하여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군사적억제력을 튼튼히 다져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 우리식 사회주의를 수호하였으며 강성국가건설의 귀중한 물질적밑천을 마련해놓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한 단위에서 모범을 창조하고 그것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여 성과를 끊임없이 확대해나가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유한 사업전개방식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정하신 모범창조의 단위는 고난의 행군을 가장 힘겹게 겪고있던 자강도였다.

물론 모범창조의 단위로는 자강도보다 유리한 다른 도를 선정할수도 있는 문제였다.하지만 모범은 유리한 조건에 있는 단위보다 어려운 형편에 처해있는 단위에서 창조되는것이라야 더 생명력과 감화력이 있는것이다.더우기 자강도에는 어려운 시기마다 당과 수령을 앞장에서 받들어온 로동계급의 대부대가 있었다.때문에 자강도에서 타오르는 기적의 불길은 그 생활력이 몇배, 몇십배로 클것이며 그 모범은 온 나라 인민들에게 있어서 더없이 훌륭한 투쟁의 교과서가 될수 있었다.

주체87(1998)년 1월 대한의 강추위속에 자강도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를 모범으로 하여 강행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자강도인민들이 발휘한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강계정신》으로 명명하시고 그것을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투쟁정신으로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으로 받아안은 자강도안의 로동계급과 인민들은 장군님께서 우리 자강도사람들이 고난의 행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서 기수가 될것을 바라고계시는데 무엇을 아끼며 무엇을 두려워하겠는가, 한몸이 열쪼각, 백쪼각이 된대도 장군님의 높으신 뜻을 꽃피우자는 신념과 맹세로 가슴을 불태우며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라는 혁명적구호를 높이 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그리하여 자강도에서는 중소형발전소건설과 운영에서 새로운 시범을 창조하였다.

척박한 땅에서 움틔우고 자래운 씨앗이 비옥한 땅에서는 더 쉽게 잘 자란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우리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강계정신으로 인민이 일떠서고 강계정신으로 우리 조국이 일어섰으며 강계정신으로 사회주의가 수호되고 강계정신으로 강성번영의 돌파구가 열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에서 강계정신을 창조하도록 하신데 이어 전체 인민의 심장속에 새로운 기적과 혁신의 봉화를 지펴주시고 수많은 대회들을 통하여 총진군의 분위기를 일층 고조시키시는 한편 전국의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발전소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조국강산을 주름잡으신 그이의 강행군충격으로 강산이 진동했고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은 온 나라에 세차게 타번지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속에서 인민경제의 과학화, 현대화가 추진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는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다.

이 과정에 인민군대의 단숨에의 공격정신과 기상으로 희천발전소건설을 짧은 기간에 끝내는 기적이 창조되였으며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 함남의 불길이 타오르고 기계공업뿐 아니라 금속공업, 전력공업, 석탄공업, 철도운수 등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서 정보화, 현대화의 불길이 타오르게 되였다.

뿐만아니라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주체비날론이 생산되고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갈탄가스화에 의한 주체비료가 쏟아지는 등 자랑찬 성과들도 이룩되게 되였다.

우리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온 나라의 토지를 사회주의토지답게 정리, 여러 지구에 자연흐름식물길 건설, 이 나라의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 현대적인 중공업공장들과 경공업공장들을 건설, 이르는 곳마다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훌륭히 건설, 새 세기의 산업혁명을 안아온 우리 식의 CNC화…

이 력사의 기적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천만고생속에 이룩된 고귀한 결실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이 항상 믿고 의지하는 기둥이 되자

주체111(2022)년 12월 14일 로동신문

 

대중은 어떤 일군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는가.

얼마전 취재길에서 만났던 어느한 공장의 종업원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이렇게 말하였다.

정말 어려운것이 많고 힘들 때도 많았지만 그럴수록 우리들곁으로 더 바싹 다가와 마음의 기둥이 되여주고있는 초급당일군들이다.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언제나 힘을 얻고 곤난앞에서도 미래를 락관하고있다.

여기에 충분한 대답이 있다.

대중이 항상 믿고 의지하는 든든한 마음의 기둥,

이런 일군을 인민은 무한히 존경하고 신뢰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합니다.》

지금 중첩되는 시련속에서도 많은 단위 당조직들이 당결정서의 집행란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자랑스럽게 새겨가고있다.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대중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제기된 문제해결을 위해 솔선 어깨를 들이대는 일군들의 투철한 복무관점과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다.

어떻게 하면 인민들의 생활상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겠는가, 해놓은 일이 실지 인민들에게 덕을 주는가 등에 대하여 매일, 매 시각 되새겨보면서 항상 대중이 의지하는 마음의 기둥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일군들이 있기에 당결정집행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 누구나 한사람같이 떨쳐나설수 있었다.

여기서 깊이 생각해볼 문제가 있다.

마음의 기둥, 그것은 결코 일군이 되였다고 하여 혹은 욕망 하나로 되는것이 아니라는것이다.

그것은 철두철미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헌신으로써 받아안을수 있는 믿음이고 존경인 동시에 가식을 모르는 진심을 지닌 일군만이 될수 있다.다시말하여 언제나 대중과 고락을 함께 하며 진심으로 그들을 위해 자기를 깡그리 바치는 일군만이 어느때나 인민들이 마음놓고 의지할수 있는 굳건한 기둥으로 될수 있으며 그들로부터 《우리》라는 호칭으로 정답게 불리울수 있다.

하기에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들로부터 우리 아무개라고 불리우며 인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것보다 더 큰 영예와 자랑은 없다고 하시면서 그런 영예는 저절로 차례지는것도 아니며 바란다고 하여 차례지는것도 아니라고, 일군들이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자각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할 때 그런 영예가 차례지게 되는것이라고 간곡하게 교시하시였다.

사랑과 헌신, 여기에 모든것이 귀착된다.

인민의 마음을 움직이는것은 그 어떤 신비한 묘술이 아니라 일군들이 지닌 뜨거운 사랑이며 헌신이다.때문에 일군이라면 누구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안고 그들을 위함에 전심전력하여야 한다.

무엇보다 일군들이 들끓는 현실속에, 대중의 마음속에 깊이 들어가는것이 중요하다.

사랑과 헌신은 부단한 현실침투와 대중의 심리에 대한 깊은 파악을 전제로 한다.

인민들이 겪는 불편을 보고서야 때늦은 대책이나 세우고 반성으로만 그친다면 그런 일군을 어떻게 인민의 참된 충복, 마음의 기둥이라 할수 있겠는가.사람들이 사소하게나마 불편을 느끼기 전에, 생활상애로를 터놓기 전에 그에 대처하여 앞질러가며 철저한 사전대책을 세우는것이 참된 사랑이고 헌신이다.

그 지름길이 바로 현실속에, 대중의 심장가까이에 있다.

언제인가 어느한 시에서 뻐스정류소들을 새로 정할 때였다.

지난 시기와 달리 현실속에 깊이 들어간 시당위원회일군들은 시안의 많은 주민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정류소들을 정할 장소를 하나하나 찍어갔다.그러던 어느날 일군들은 시종합병원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깊이 생각하였다.

물론 병원으로부터 얼마 떨어진 곳에 정류소를 정해도 다른 문제는 없을것이다.하지만 몸이 불편하여 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조금이라도 더 보장하기 위해서는 뻐스가 최대한 병원에 접근해야 한다.

이렇게 되여 병원앞에 뻐스정류소가 생겨나게 되였다.

이에 대한 인민들의 반영은 좋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간을 돈밖에 모르는 속물로 만드는 반동사회

주체111(2022)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자본주의제도는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고 돈에 의하여 모든것이 좌우되는 사람 못살 황금만능의 사회입니다.》

부르죠아어용언론들은 말끝마다 《물질적번영》이라는 현란한 간판으로 자본주의사회를 미화분식하고있다.그러나 그것은 부패하고 추악한 자본주의의 진면모를 가리우고 현실을 외곡하며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위한 나발에 불과하다.

자본주의사회는 인간적인 모든것을 파괴하고 사람을 돈밖에 모르는 속물로 만드는 비인간적인 사회이다.

자본주의사회는 극단적인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사상에 기초한 사회이다.

황금만능사상이란 말그대로 돈만 있으면 모든것을 다할수 있다는것이다.이러한 사상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 모든것을 결정하고 좌우하며 사람들은 생의 목적을 오직 돈벌이로 내세우고 그를 위하여 약육강식의 치렬한 생존경쟁을 벌리고있다.

자본주의사회는 인간의 자주적본성을 거세하고 사람을 돈의 노예로 전락시키는 반인민적사회이다.

인간은 자주적존재이며 자주성은 사회적인간의 생명이다.그런것으로 하여 인간은 자연과 사회의 주인으로, 지배자, 개조자로 되는것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는 인간을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가진 힘있는 존재가 아니라 돈에 명줄을 건 무기력한 존재로 만들어버리고만다.

돈은 인간의 경제활동의 매개물에 불과하다.그러나 리윤과 물질적부에 대한 끝없는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본가들이 그것을 지배의 수단, 착취의 수단으로 틀어쥠으로써 사람의 운명은 돈에 의해 롱락당하게 되였다.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을 가진자만이 국가와 사회의 실제적인 주인이 되고 생산수단의 소유자, 지배자가 될수 있으며 돈이 없는자는 피지배자의 지위에 굴러떨어지게 된다.인간의 정신육체적능력이 상품으로 매매되고 사람의 인격과 존엄, 가치가 돈에 의해 저울질되고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사람들은 부자와 빈곤자를 막론하고 돈에 사활을 걸고 뛰고있다.가난한 사람들은 자기의 존엄과 인격, 육체까지도 모조리 돈벌이에 내대고있으며 억대의 재부를 거머쥔 자본가들은 보다 더 많은 리윤을 얻기 위하여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몇푼의 돈을 위해 짐승보다 못한 노예살이에 시달리는 가난한 사람들의 정상은 처참하다.

동물사에서는 돈에 매인 사람들이 《인간동물》이 되여 오가는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고 길거리와 병원들에서는 사람들이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장기를 파는것이 오늘 자본주의세계에서 흔히 보게 되는 일들이다.

반면에 대부호들은 억대의 재부를 차지하고도 성차지 않아 생산을 부단히 확대하고 착취의 강도를 높이고있다.그것은 사람들의 생활적수요를 충족시키자는데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다.더 많은 돈을 그러모으고 더 많은 리윤을 획득하기 위해서이다.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자 권력인것으로 하여 부자들은 돈을 벌수록 더 벌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모든것을 돈을 위하여!》

황금만능의 사회에서 사람들은 돈많은자이건, 돈없는 사람이건 관계없이 이러한 생활관을 추구하며 사회적인간으로서의 자주적본성을 완전히 상실하고 돈의 노예로 시들어가고있다.

자본주의사회는 사람을 돈을 위해서라면 인간의 고상한 륜리도덕을 깡그리 줴버리는 야수, 범죄자로 만드는 패륜패덕의 사회이다.

사랑과 정, 량심과 의리 등은 인간의 고유한 감정이고 본성이다.그에 기초한 고상한 륜리도덕관계를 맺고 사는것은 사회적인간의 고유한 생활방식이다.

인간이 짐승과 다른것은 인간본연의 륜리와 도덕이 있어서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돈을 얻기 위해서라면 사랑과 정과 같은 인간고유의 모든것을 가차없이 짓밟아버린다.

몇푼의 돈을 둘러싸고 부모와 자식, 형제와 자매, 남편과 안해간에 끔찍한 살인극이 벌어지고 사람들사이에 자기의 리익을 위해 서로 속이고 해치는것은 례상사이다.

일본에서는 한 녀인이 남편을 톱으로 켜서 살인한 사건이 발생하였다.이 몸서리치는 살인사건의 동기가 다름아닌 《남편이 돈을 벌어들이지 못해서》였다고 한다.그뿐이 아니다.오누이가 돈문제를 놓고 다투던 끝에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가 하면 이웃의 돈가방과 현금카드를 강탈한 후 그를 깊은 산속에 생매장하는것과 같은 소름끼치는 범죄도 비일비재하다.이러한 범죄는 비단 이 나라에만 국한된 사실이 아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민심을 등진자에게 차례질것은 비참한 종말뿐이다

주체111(2022)년 12월 14일 《려명》

 

최근 남조선사회각계에서는 무지와 무능으로 각종 정치보복과 주민들의 생활처지 악화, 정세격화와 《외교참사》만을 빚어내는 윤석열역도에 대한 혐오와 분노의 분위기가 더욱 거세여지고있다.

지난 8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있는 대중적인 초불투쟁이 이를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초불승리전환행동》을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층 운동단체들은 윤석열역도의 퇴진은 민심이라고 하면서 《윤석열퇴진을 위한 운동본부》를 구성하고 집회명칭도 《윤석열퇴진집회》로 정하였으며 역도에 대한 퇴진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하고있다.

여기에 지난 시기 윤석열역도에게 일정하게나마 기대를 품었던 20대, 30대 청년층은 물론 10대의 고등학교 학생들까지 합세해나서고 있는데다가 보수경향이 강한것으로 알려져있는 지역들에서까지도 투쟁이 적극적으로 벌어지고 있는것으로 하여 초불투쟁의 분위기가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이것은 이미 민심의 엄정한 심판을 받은 박근혜년의 행적을 그대로 닮아가고있는 역도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응당한 평가라고 해야할것이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역도는 지난 《대통령》선거기간부터 손바닥에 한자로 《임금 왕》자를 써놓고 돌아쳤는가하면 당선후에는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한사코 우기면서 룡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기는 등 미신에 환장이 된 녀편네의 조종에 따라 그대로 움직이고있는것으로 하여 남조선각계에서 《윤석열차》의 기관사는 분명히 김건희라는 조소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울려나왔다.

게다가 얼마전 해외행각기간에는 공식석상에서까지 윤석열역도를 제쳐놓고 늙다리 상전의 팔을 끼고 교태를 부려댄 김건희에 대해 미국대통령의 딸인지 뭔지 모를 희비극을 연출하였다는 사회각계의 규탄의 목소리도 울려나오고있다.

이것이야말로 미신에 환장한 최순실에게 《국정》을 내맡기고 남조선《정계》를 쑥대밭으로 만든 박근혜년을 그대로 련상케하는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박근혜년의 친재벌, 반로동정책을 그대로 답습하여 로동자들속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해당 기업을 처벌하게 되여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재벌기업들에 유리하게 뜯어고치려고 획책하고있는것도, 자기의 책임을 아래것들에게 전가시켜 몸빼기를 하는 도마뱀꼬리자르기식 책임회피도 역시 지난 《세월호참사》이후 박근혜년의 행적과 매우 일맥상통하다.

하기에 남조선각계에서는 제동장치가 풀린 《윤석열차》가 파멸의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는것은 시간문제라고 이구동성으로 성토하고있다.

오죽하면 사랑과 박애주의를 주장한다는 종교인들까지 윤석열역도와 김건희의 경망한 행적을 두고 《쓰레기짓》이라고 비난하고 인터네트에 해외행각에서 돌아오는 《대통령》전용기가 추락하기를 간절히 빈다는 글과 함께 역도와 녀편네가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합성사진까지 올려 내외의 커다란 화제를 모으고있겠는가.

현실은 무지와 무능으로 정치보복과 정세격화, 각종 《외교참사》만 빚어내는 윤석열역도에 대한 남조선민심이 이제는 환멸을 넘어 《탄핵》으로 수렴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력사적으로 민심을 등진자에게 차례진것은 비참한 종말뿐이였다.

지금도 《윤석열탄핵의 시계》는 거침없이 돌아가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 김유성

(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망동

주체111(2022)년 12월 14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승철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망동》

 

얼마전 괴뢰군부호전광들이 군사분계선일대에 《다련장로케트포 <천무>》를 증강배치하는 한편 미공군것들과 함께 련합공중편대군타격훈련에 광분하였다.

괴뢰호전광들은 《천무》의 증강배치로 이제는 우리 군대의 포병화력에 대비할수 있게 되였다고 줴쳐댔는가 하면 련합공중편대군타격훈련을 통해 미국의 《확장억제전력》을 신속히 조선반도에 전개하여 대응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등 련합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떠들어댔다.

하지만 그것은 약자들의 허세성광기외에 다름이 아니다.

그것은 이 허세속에 날로 더욱 장성강화되고있는 우리의 강력한 군사력에 대한 극도의 공포심과 불안감, 초조감이 비껴있기때문이다.

지금 윤석열역도의 반공화국대결망동으로 하여 조성된 《안보불안》이 남조선사회전반에 만연된데로부터 괴뢰호전광들은 이런 억지를 부려서라도 주접이 들어있는 저들내부의 침울한 분위기를 뒤바꾸고 전염병처럼 확산되고있는 《안보불안》을 해소해보려고 꾀하고있는것이다.

하지만 이 행성에서 유일무이하게 《전시작전통제권》까지 미국에게 섬겨바치고 철저한 꼭두각시, 식민지고용군으로 생존해가는 괴뢰들이 그 무슨 《대응》이요, 《대비》요 하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일반적으로 허세는 약자나 비렬한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심리적현상으로서 자기보다 월등한 대상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느낄 때 흔히 발생하는 조건반사행위이다. 극심한 전쟁공포증, 염전사상에 물젖고 군기피, 기합, 살인, 급증하는 자살 등 세인을 경악시키는 온갖 범죄와 부정부패행위로 곪아터져가는 괴뢰군따위가 부려대는 무모한 객기는 결국 우리의 군사적강세앞에 역적패당이 얼마나 겁을 먹고 극도의 두려움속에 있는가를 보여주는 명백한 반증이다.

갈수록 리성을 잃고 지랄발광하는 미국의 식민지주구, 전쟁대포밥인 윤석열역적패당의 광기는 자멸을 재촉하는 약자의 어리석은 망동으로 될뿐이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승철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제 발등을 찍는 제재놀음

주체111(2022)년 12월 14일 조선외무성

 

최근 로씨야산원유의 가격제한문제를 둘러싸고 로씨야와 미국, 서방사이의 대립과 마찰이 더욱 첨예화되고있다.

로씨야산원유가격에 한도액을 설정하는 문제는 지난 5월 미재무장관이 처음으로 들고나온것으로서 로씨야가 해상수송을 통해 한도액보다 높은 가격으로 원유를 판매하는 경우 원유소비국들이 련합하여 그 수입을 거부함으로써 원유가격상승으로 리윤을 얻지 못하도록 하려는데 그 목적을 두고있다.

그후 이 문제는 9월초 도이췰란드에서 진행된 G7재정상회의에서 합의되였으며 EU도 로씨야산원유에 한도가격을 설정하는 문제를 놓고 본격적인 내부협상을 벌린 끝에 지난 3일 그 한도액을 60US$로 하기로 정식 결정하였다.

미국과 서방의 이러한 제재놀음에 로씨야가 강경대응할 자세를 보이고있다.

11월 24일 뿌찐대통령은 로씨야산원유가격에 한도액을 설정하려는 서방의 계획은 시장거래원칙에 배치되고 세계에네르기시장에 심각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는 위험한 시도이며 로씨야는 이에 합세하는 나라들에 원유를 납입할 계획이 없다고 오금을 박았다.

대통령공보관, 정부 부수상을 비롯한 고위인물들도 련이어 나서서 세계의 에네르기납입사슬을 파괴하는 반시장경제조치에 맞대응하며 원유채취량을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서방의 제재에 합세하는 나라들에 원유를 납입하지 않을것이라는 강경립장을 밝혔다.

경제전문가들은 미국과 서방이 로씨야가 원유수출을 통해 경제적리득을 얻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각종 제재조치들을 취하고있지만 여기에 중국, 인디아 등 대규모원유수입국들이 합세하지 않는한 효과를 나타낼수 없으며 오히려 가뜩이나 심각한 에네르기위기에 시달리고있는 유럽나라들의 경제형편을 악화시키는 《부메랑효과》를 증폭시킬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미국과 서방이 벌려놓은 대로씨야제재놀음은 기필코 로씨야의 강력한 대응을 불러오고 스스로 제 발등을 찍는 결과만 초래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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