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6th, 2012

사 설 :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열렬히 축하한다

주체101(2012)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오늘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진행된다.조국방선을 지켜선 초병들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위훈을 떨쳐가고있는 청년들,배움의 나래를 펼쳐가는 학생소년들을 비롯하여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어머니들에게 뜨거운 경의와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는 절세의 위인의 자애로운 사랑과 축복속에 마련된 선군시대 조선녀성들의 력사적인 회합이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이 나라 어머니들과 후대들의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어머니날에 즈음하여 전국어머니대회를 마련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이것은 행복한 날에나 시련의 날에나 오직 당만을 따르며 조국과 민족앞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있는 우리의 어머니들을 온 나라가 알고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내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의 표시로 된다.

우리 어머니들은 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력량이며 사회와 집단,가정의 활력이고 생기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는 존엄높은 조선의 어머니들이다

주체101(2012)년 11월 15일 로동신문

누구에게나 어머니가 있다.

격동의 선군시대에 태여난 첫 어머니날,

사랑과 축복의 감정으로 천만자식들이 기다리는 뜻깊은 날과 더불어 어이하여 이 나라의 어머니들은 그처럼 높뛰는 가슴 진정하지 못하는것인가.

따사로운 태양의 빛발아래 선군혁명의 대지우에 만발하게 피여나 짙은 향기를 풍기는 훌륭한 어머니들은 우리 조국의 자랑이다.

훌륭한 자식의 뒤에는 그를 훌륭히 키워 내세운 어머니가 있다.

이 나라의 어머니들의 마음속에 끓어오르는 사랑과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며 가정과 사회에 끊임없는 활력을 부어주도록 어제도 오늘도 따뜻이 떠밀어주는 영원한 스승의 품,

그 위대한 품으로 하여 조선혁명은 더없이 영광스러운 혁명으로 빛나고있다.

 

                                                                         * *

 

어머니,우리 조국에서 그 이름은 아름답고 훌륭하며 힘있고 존엄높은 시대의 대명사이다.

그 긍지높은 부름과 더불어 뜻깊은 올해 온 세계를 진동케 하였던 3.8국제부녀절의 훈향이 이 땅 어머니들의 가슴에 그윽히 차고넘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실패한 《대북정책》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

주체101(2012)년 11월 1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가 박두해오면서 여야후보들의 《대북정책》의 륜곽이 뚜렷이 드러나고있다.야권후보들은 북남화해와 협력,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적극적인 리행을 강조하는 반면에 《새누리당》후보는 낡은 대결관념에 사로잡혀 리명박역도의 실패한 《대북정책》을 답습하려 하고있다.남조선에서의 《대통령선거》가 인민들이 평화롭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는것은 명백하다.

남조선인민들은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를 바라고있다.리명박역적패당이 지금 민심의 버림과 규탄배격을 받고있는것도 대결정책의 강행으로 인민들에게서 평화에 대한 희망을 빼앗고 전쟁공포를 들씌웠기때문이다.리명박역도의 《대북정책》은 절대로 되풀이되여서는 안된다.그것은 북남관계개선을 반대하고 평화를 파괴하며 전쟁을 몰아오는 민족반역의 길이다.

정치군사적대결은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무분별한 선택이다.

북남관계개선은 민족의 생사존망과 리익,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것이다.하지만 오늘 북남관계는 완전한 격페상태에 있다.이것은 극악한 대결광신자인 리명박역도에 의해 빚어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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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담 : 《선거》개입을 통해 본 미국의 진면모(1)-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참사와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대담-

주체101(2012)년 1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최근 얼마 안있어 있게 될 남조선《대통령선거》를 계기로 미국의 개입이 더욱더 표면화되고있다. 물론 미국의 《선거》개입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력대적으로 남조선에서 진행되여온 모든 선거는 미국의 손탁밑에서 좌우지되여왔다고 본다.

오늘은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가 진행될 때마다 미국이 《검은손》을 어떻게 뻗쳐왔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참사: 남조선을 타고앉을 때부터 그를 발판으로 전조선적인 침략과 세계제패야망을 전략으로 삼았던 미국은 이른바 《민주주의》의 외피를 씌워 특등하수인을 《대통령》자리에 올려놓는것으로써 침략적이며 략탈적인 전략을 실현해왔다.

1948년에 있은 《5. 10단선》은 리승만을 우두머리로 한 식민지괴뢰정권을 조작하여 남조선을 영구강점하고 조선을 분렬시키며 전조선반도에 대한 침략적지배정책을 실현하려는 미제국주의의 파렴치한 음모의 산물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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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에 차넘치는 온 나라 녀성들과 인민들의 환희 –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 대표들 평양 도착,수도시민들 열렬히 환영 –

주체101(2012)년 11월 14일 로동신문

             201211140101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녀성들은 당의 령도따라 내 나라,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참가하여 자기의 힘과 지혜를 다 바치고있습니다.》

녀성문제의 종국적해결과 후대육성에 관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총진군길에서 조선녀성들의 혁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치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할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일 총돌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력사적인 첫 어머니날을 맞으며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열리는 조선녀성들의 긍지높은 대회합인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을 맞이하는 혁명의 수도 평양은 환영분위기로 설레이였다.

평양역에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 대표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라는 글발이 나붙어있었다.

역구내는 조국땅의 최북단도시로부터 분계연선마을에 이르기까지 방방곡곡에서 달려오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 대표들을 맞이하게 되는 기쁨으로 한껏 달아올라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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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우리 어머니들을 축복한다

주체101(2012)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조국이 뜨거운 눈빛으로 어머니들을 축복하고있다.

아들딸들을 나라의 대들보로 꿋꿋이 자래우며 남모르는 위훈을 세워가는 그 모습이 시대를 울리고있다.

어머니날!

이날엔 갖가지 아름답고 진귀한 꽃들이 어머니들에게 안겨진다.

자식들에게 기울이는 우리 어머니들의 지성과 헌신에 비해볼 때 너무나도 작은 꽃묶음들이다.그러나 거기에 실리는 마음들은 얼마나 진하고 뜨거운것이랴.

6.6절과 청년절에 눈시울을 적시며 아들딸들을 대견하게 바라보던 어머니들이 오늘은 자식들의 열렬한 축하와 환송을 받으며 영광의 대회장에 모여온다.

어머니들이여!

그대의 손길을 잡고 첫걸음마를 뗐고 그 젖줄기를 받아안으며 어엿하게 자라난 아들딸들이 삼가 머리숙여 올리는 뜨거운 인사를 받으시라.

자신을 말없이 바쳐 조국의 미래를 안아키우며 당을 따라 일편단심 신념과 애국의 한길을 걸어온 어머니들을 우리는 소리높이 자랑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어머니들은 자식을 위하여 많은 수고를 하면서도 오히려 그것을 기쁨과 보람으로 여깁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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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조국통일원칙

주체101(2012)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오늘 조선반도의 정세는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발악적인 도전으로 말미암아 의연히 긴장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그러나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반드시 이룩하고야말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원칙적립장에는 추호의 변화도 없다.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우리민족끼리정신으로 북과 남이 화해하고 단합하여 평화와 통일,민족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철석같은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대원수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나갈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입니다.》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원칙적립장과 확고부동한 의지를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연설은 자나깨나 통일의 날을 그리며 사는 온 겨레에게 커다란 신심과 고무를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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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북풍》조작을 위한 필사의 몸부림

주체101(2012)년 11월 14일 로동신문

비참한 파멸의 신세를 모면하기 위한 리명박역도의 책동은 그야말로 최후발악적이다.얼마전 해외행각에 앞서 무슨 변이나 난듯이 긴급외교안보장관회의라는것을 소집한 리명박역도는 또다시 《북의 도발가능성》이니,《선거개입》이니 하면서 《대비책을 강구》하라고 비린청을 돋구었다.

리명박역도가 해외행각에 앞서 생뚱같이 우리를 걸고 긴급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한것을 보면 정말 바빠난 모양이다.역도가 《북의 도발》과 《선거개입》따위의 나발을 불어댔지만 거기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별로 없다.오히려 왜 하필이면 지금시점에서 긴급외교안보장관회의냐 하는 비난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있다.리명박역도가 우리를 걸고들며 호들갑을 떠는것은 집권기간 온갖 죄악을 저지른 대가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된 비참한 처지에서 어떻게 하나 벗어나보려는 필사의 몸부림이다.

이번에 괴뢰역도가 긴급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한데는 스쳐지날수 없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리명박역도가 깊숙이 개입된 내곡동주택부지구입사건에 대한 특검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부정부패에 이골이 난 역도의 추악한 정체가 낱낱이 드러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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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위험천만한 《주적론》부활책동 용납될수 없다

주체101(2012)년 11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보수당국의 《주적론》부활책동이 더욱 엄중한 단계에서 감행되고있다.

괴뢰군부가 《국방백서 2012》에 우리를 《주적》으로 정식 쪼아박을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는 속에 국방부의 관계인물들이 지난 10월 29일에 있은 기자회견을 비롯한 공식석상들에서 《북을 주적》으로 표기한 현재의 립장에 변함이 없을것이라고 뇌까린 사실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보수당국의 이번 《주적》선포놀음은 한마디로 끊임없는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의 정책화를 공식선언하는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것은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는 마지막순간까지 우리와 끝까지 엇서나가며 북침전쟁도발도 서슴지 않으려는 리명박패당의 호전적기도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주적론》은 우리를 대화와 협력의 대상이 아닌 주되는 적으로 보는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대결론이며 전쟁론인것으로 하여 시대의 흐름에 밀리워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혔다. 리명박패당은 집권초기부터 《선행집권자들의 <해볕정책>, <대북포용정책>으로 군의 <주적개념>이 희박해졌다.》고 떠벌이면서 이른바 괴뢰군에 대한 《정신교육》의 기본을 반북대결의식과 적대감을 고취하는 《주적론》부활에 기본을 두도록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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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조선과 더불어 길이 빛날 위대한 생애

주체101(2012)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위인의 생애는 세월이 흐를수록 그 력사적의미가 더욱 뚜렷해진다.백두산녀장군으로 명성을 떨치시며 위대한 수령님의 친위전사로서 조국과 혁명,인민대중의 자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빛나는 생애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어머님께서는 너무도 일찌기 우리곁을 떠나시였다.

하지만 오늘 세상사람들은 사회주의 우리 조국,선군조선의 위대한 모습에서 김정숙어머님께서 생전에 그처럼 바라시던 그 뜻,그 념원이 실현되는 현실을 보고있으며 어머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그이의 위대한 생애를 감회깊이 추억하고있다.

우리 나라에 찾아온 중국국제우호련락회대표단 단장 심위평은 회령의 유서깊은 고향집을 방문하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숙장군의 존함은 우리 중국인민들속에 항일의 전설적영웅으로 널리 알려져있다.그이께서 이룩하신 업적가운데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김 일 성주석께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신것이다.회령고향집방문을 통하여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신 백두산녀장군의 위대한 혁명생애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김정숙장군께서 이룩하신 혁명업적은 세계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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