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5th, 2019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울라지보스또크시에 도착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4월 24일 로씨야련방 울라지보스또크시에 도착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맞이하는 울라지보스또크시는 뜨거운 환영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울라지보스또크역전광장에는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와 군악대가 정렬해있었다.

현지시간으로 18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타신 전용렬차가 울라지보스또크역구내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울라지보스또크역에서 로씨야 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 로씨야외무성 부상 이고리 모르굴로브, 연해변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가 영접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련방방문을 환영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역전광장에 나오시자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 대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

우리 나라 애국가와 로씨야련방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이어 륙해공군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영접나온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고 숙소로 향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앞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기 위하여 가시는 길에 24일 아침 로씨야의 국경역 하싼을 통과하시였다.

하싼역에는 우리 나라 국기와 로씨야련방의 국기가 나란히 걸려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안내해드리기 위하여 하싼에 내려온 로씨야 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를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이 하싼역에서 친절히 맞이하였다.

또한 로씨야련방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김형준동지와 울라지보스또크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 조석철동지가 역에서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렬차에서 내리시여 영접나온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화려한 민족의상을 한 로씨야의 녀성들이 풍습대로 빵과 소금을 드리고 꽃다발과 환영의 인사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어 역사의 응접실로 안내되시였다.

로씨야 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를 비롯한 영접간부들은 뿌찐대통령각하께서 김정은동지의 이번 방문에 특별히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자기들을 국경역에까지 파견하였다고 하면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열렬히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그들과 따뜻한 담화를 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공화국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7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환희로 들끓고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또다시 보내주신 2억 2 400만¥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커다란 감격과 기쁨속에 받아안았습니다.

첫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받아안은 력사의 그날로부터 올해까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사업을 위하여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총액은 실로 165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484억 4 373만 390¥의 거액에 달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새해축전을 높이 받들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총련 제24차 전체대회 결정관철에 힘있게 떨쳐나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해나가고있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크게 고무추동하는 힘의 원천으로,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의 강화발전을 위한 한없이 귀중한 생명수로 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 이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를 련일 지도하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밝혀주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또다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으니 우리모두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숭고한 동포사랑에 북받쳐오르는 감격과 끓어넘치는 감사의 정으로 끝없이 설레이고있습니다.

적대세력들의 제재돌풍을 자력자강의 열풍으로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에 돌려져야 할 귀중한 외화를 아낌없이 보내주시였으니 송구스러움을 금할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한시도 잊지 않고있으며 새해에도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과 흥하는 재일동포사회를 위하여 백방의 노력과 뜨거운 혈연의 정을 기울여나갈것이라고 하신 말씀그대로 또다시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으니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이 사랑, 이 은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경모와 열화같은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이룩해나가고있는 조국인민들과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결사옹위하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기어이 고수해나갈 불같은 결의로 충만되여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공화국의 최고령도자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뜻깊은 태양절을 온 겨레와 전세계 혁명적인류의 공동의 대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고있는 화창한 4월의 봄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재중동포들은 무한한 환희와 격정에 휩싸여있습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동포들은 절대적인 신뢰와 열화같은 충정을 담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삼가 드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비범특출한 정치실력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선로동당과 우리 공화국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영웅을 우러르는 조국인민들과 해외동포들모두의 다함없는 흠모심의 뜨거운 분출이며 태양조선의 무궁한 미래와 민족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민족사적대경사입니다.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조국은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대원수님들의 나라로 더욱 빛나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이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인민의 령도자의 품격과 자질을 완벽하게 체현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 행정에서 언제나 인민대중제일주의,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정치철학으로 삼으시고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시대와 력사, 겨레앞에 실로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공화국은 령도자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굳게 뭉치고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 혁명의 대, 일심단결의 전통이 굳건히 계승되여 그 전도가 끝없이 양양한 불패의 강국으로 온 세계의 찬탄과 각광을 받고있습니다.

적대세력들의 갖은 악랄한 제재봉쇄속에서도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조국땅 곳곳마다에서 사회주의만세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높이 울리고있는 기적적현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무비의 담력과 배짱, 희생적인 헌신으로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여 민족의 숙원을 가슴후련히 풀어주시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 후손만대의 행복을 지켜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은덕을 온 겨레는 영원히 잊지 않고 대대손손 전해갈것입니다.

참으로 위대한 사상과 백승의 령도, 비범특출한 위인적풍모를 지니신것으로 하여 만민의 한결같은 칭송과 흠모를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민족의 최고령수로,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신것은 온 겨레의 가장 큰 영광이고 특전이며 행운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사변-첫 혁명적무장력의 탄생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주체적혁명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조선혁명박물관에서-

 

여기는 조선혁명박물관의 항일혁명투쟁시기관 4호실이다.

지금 우리는 87년전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된 력사의 그날을 형상한 뜻깊은 화폭을 마주하고있다.

우리의 첫 혁명적무장력을 창건당시 반일인민유격대라고 하였다.

이깔나무숲으로 둘러싸인 등판에서 한손을 높이 드시고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을 선포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강반석어머님의 뜨거운 손길이 깃든 군복을 입고 김형직선생님께서 물려주신 두자루의 권총을 밑천으로 하여 마련한 무장을 틀어잡은 유격대원들,

대오의 선두에서 붉은기가 휘날리고있다.

우리 조국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이 높이 추켜들었던 혁명의 붉은기,

백두의 그 붉은기는 마치와 낫과 붓이 새겨진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로 이어졌고 항일의 혁명전통을 이어받은 조선인민군의 군기로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습니다.》

87년전 그날을 되새겨볼수록 가슴은 격정으로 높뛴다.요란한 군악은 없었어도 항일무장대오의 탄생은 반만년민족사를 뒤흔들었다.

아직은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의 항전을 선포한 무장대오의 탄생에 대하여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지만 조국해방을 위한 성전에 떨쳐나선 유격대오의 전투적기상과 승리의 신심은 하늘에 닿아있었다.

조국해방이라는 대안까지는 이루 형언할수 없는 험로역경이 가로놓여있었고 승리의 그날까지 10년이 걸릴지 20년이 걸릴지 아직 예측할수 없었던 그때 과연 무엇이 투사들로 하여금 필승의 신심을 간직하게 하였고 혁명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칠 각오로 가슴 불태우게 하였던가.

백두의 붉은기가 다 말해주고있다.

항일의 길에 높이 휘날린 붉은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혁명의 붉은기는 불굴의 신념, 승리의 기치였다.

그 기발을 높이 들고나가는 길에 뼈를 에이는 슬픔과 희생도 있었고 넘기 어려운 난관과 시련도 많았다.하지만 준엄한 혈전만리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단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으시였다.

그 길에는 병환에 계시는 어머님을 생각하시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오르신 남만원정도 있었고 고열속에 흐려지는 정신을 가다듬으시고 불후의 고전적명작 《반일전가》를 지으시며 대원들을 불러일으키신 천교령의 엄혹한 그날도 있었다.

혁명에 대한 책임감, 우리가 주저앉으면 조선이 다시 소생하지 못한다는 자각, 억천만번 다시 일어나 붉은기를 휘날려야 한다는 불굴의 신념을 다시금 가다듬게 하였던 라자구등판의 눈보라길이며 100여일간의 고난의 행군길도 잊을수 없다.

몇해전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5돐을 앞두고 새로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관 4호실을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에 대해 감회깊이 추억하시다가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을 선포하시는 백두산청년장군의 거룩하신 영상을 형상한 미술작품앞으로 다가가시였다.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의 력사에 승리의 리정표를 새기며 조선인민의 첫 혁명적무장력이 탄생하던 시각이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대오를 이끄시고 헤쳐오신 눈보라만리, 혈전만리길을 그려보시는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영상미술작품에서 오래도록 시선을 떼지 못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혁명박물관을 돌아보면 조선혁명의 발전로정을 잘 알수 있고 우리가 걸어갈 행로가 눈앞에 선히 보인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우리 원수님! -그리움으로 뜨거운 내 조국의 숨결을 안아보며-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온 나라 강산이 또다시 그리움의 불덩이로 화하였다.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지난 1월의 중화인민공화국방문과 3월의 윁남사회주의공화국 공식친선방문에 이어 이 4월 또다시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

그 소식에 접한 조국땅은 통채로 그리움의 용암, 그리움의 대하이다.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군건설장으로부터 서해기슭의 한끝 신도군에 이르기까지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또다시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으로 날이 밝고 저무는 내 나라 강산이다.

이 시각 우리 원수님께서도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생각하고계시리라.

서로 멀리 떨어져있어도 령도자와 인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이 불타는 그리움속에 조선의 숨결이 있고 혈맥이 있다.이 세상 오직 우리만이 가질수 있고 발휘할수 있는 위대한 힘, 진함을 모르는 전진동력이 바로 불타는 그리움, 그 숭엄한 화폭과 더불어 더욱 뜨겁게 조국강산을 휩싸안는 내 나라의 4월이다.

* *

여기는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군건설장이다.

희한한 산간문화도시가 자기의 자태를 확연하게 드러냈다.지난 4월초 경애하는 원수님 몸소 찾아오시여 그리도 만족하게 바라보신 읍지구가 불과 20여일사이에 또 몰라보게 달라졌다.

추운 겨울에도 기초굴착을 진행하고 콩크리트치기를 다그친 기적의 땅, 자나깨나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부신 위훈을 창조해가는 백두전역이 우리 원수님의 외국방문소식에 접하여 거대한 그리움의 용암으로 불타오른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시간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눈부신 위훈을 창조해가는 618건설려단 함경남도련대의 전체 돌격대원들!》, 《우리 원수님께 더 큰 기쁨을 드리자고 산악같이 일떠선 백두산영웅청년려단의 전투원들을 자랑한다!》, 《밀려난 100%, 성, 중앙기관려단의 자력갱생기지들에 기적창조의 불바람 인다》…

건설장곳곳의 속보판들에 새날의 소식이런듯 글발들이 속속 나붙는다.그리움의 심장들이 안아올린 혁신의 소식들이 속보판마다 새겨져 류다른 풍경을 이룬 건설장을 거니느라니 가슴이 후더워진다.

기적과 위훈창조의 숨결로 고동치는 백두전구, 낮에 이어 깊은 밤에도 건설장의 불빛은 꺼질줄 모르고 쉼없이 내달리는 자동차들의 경적소리며 어둠을 깨치며 울리는 힘있는 노래소리들이 백두대지를 진감한다.

거창한 창조의 전구에 맥박치는 이 약동의 숨결이 바로 백두전역 용사들의 그리움의 혈맥, 심장의 박동이 아니던가.

그리움속에 밝아온 하루가 그리움속에 저물어가는 백두산기슭이다.

깊은 밤, 우리는 불빛이 흐르는 삼지연군 읍지구의 한 집에 들어선다.

지난 4월초 삼지연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들리시였던 세쌍둥이자매의 집이다.나서자란 수도 평양을 떠나 우리 장군님의 고향군인 삼지연군에 뿌리내린 이들의 소행이 기특하시여 친어버이심정으로 장래까지 의논해주신 우리 원수님, 좋은 배필을 만나 가정을 이루면 자신께 꼭 편지를 쓰라고 이르시던 인자하신 그 영상 꼭 친아버지 모습같아 세쌍둥이자매는 행복에 웃고 고마움에 눈물지었다.

그날의 자애로운 음성 아직도 귀에 쟁쟁하고 환하신 그 미소 눈에 삼삼 어려와 하루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설 때마다 한없는 그리움에 마음설레이던 이들이다.그런 그들이 이밤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는 간절한 그리움을 안고 지도를 펼치였다.우리 원수님 가시는 길을 마음속으로 따라서며 간절한 축원의 마음 삼가 얹는 세쌍둥이자매, 어쩌면 겉모습만이 아니라 마음도 꼭같은 그들의 모습에 자나깨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이 나라 인민의 모습이 력력히 어려와 우리의 마음도 후더워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리움!

아마도 이 말이 생겨난 때로부터 수수천년이 흘렀을것이다.하지만 오늘 우리 조국땅에서처럼 그것이 한 나라, 한 인민의 숨결이 되고 삶의 지향이 되고 기적과 위훈의 원천이 된적은 일찌기 없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승리의 력사는 영원하리라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출발하시였다는 격동적인 소식으로 강산이 달아오른 이 시각 우리는 대대로 누리는 수령복, 장군복에 대한 생각으로 더욱 가슴설레이게 하는 뜻깊은 날을 맞이하였다.

4월 25일!

지금으로부터 87년전 바로 이날이 있어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려정이 있고 년대와 세기를 이으며 백전백승의 행로만을 줄기차게 달려온 영웅적조선인민의 위대한 력사가 광휘롭게 수놓아진것 아니던가.

정녕 이날은 우리 인민에게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빛나게 이어오신 성스러운 혁명력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내 나라, 내 조국의 찬란한 래일에 대한 확신으로 가슴부풀게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민족의 100년사는 탁월한 수령을 모셔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 강성번영도 있다는 철의 진리를 뚜렷이 확증해준 력사입니다.》

나라와 민족의 강대성은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절세의 위인을 모시면 어제날의 약소국도 강국의 지위에 올라설수 있고 약소민족도 위대한 인민으로 자기의 존엄을 빛내일수 있다는것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우리 인민이 뼈에 새긴 력사의 진리이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칠성판우에 올라 있던 망국의 그 세월 파란많은 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으시며 우리 수령님께서 조직전개하신 20성상의 항일무장투쟁,

돌이켜보면 정규군의 지원도, 공고한 후방도 없이 아시아의《맹주》라고 자처하던 일본제국주의와의 전면대결전을 선포한다는것은 누구나 내릴수 있는 결단이 아니였다.

항일혈전을 준비하던 시기 우리 수령님께서 두자루의 권총을 쳐드시고 동지들에게 하신 말씀이 귀전에 울려온다.

자, 이것이 우리 아버지가 나에게 물려준 유산이다.…

이 두자루를 밑천으로 삼아 독립행군을 시작해보자.지금은 이 두자루가 전부이지만 이것이 새끼를 치고 또 쳐서 200자루, 2 000자루, 2만자루로 될 날을 생각해보라.총 2 000자루만 있으면 능히 나라를 해방할수 있다.밑천이 있으니 이것을 자꾸 굴려 2 000자루, 2만자루가 되게 하자!

무장투쟁도 자체의 힘으로 시작하고 전진시킬 때 그 승리는 필연적이라는 자력자강의 철리가 얼마나 뜻깊게 새겨진 말씀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 김형직선생님으로부터 물려받으신 두자루의 권총을 밑천으로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것은 조선의 혁명가들이 드디여 민족재생의 보검인 총대를 틀어쥔 새 모습으로 력사무대에 등장한다는것을 알린 획기적사변이였다.

진정 어버이수령님은 혁명의 첫 기슭에서 총대를 높이 추켜드시고 혈전만리길을 헤치시여 마침내 우리 민족에게 조국해방의 새날을 안겨주신 민족의 태양,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해방후 어느해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전 쏘련을 방문하신적이 있었다.그때 쓰딸린이 연회석상에서 우리모두 열렬한 박수로 김일성동지께 감사를 드리자고, 가장 젊으신 조선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건강을 위하여 잔을 들자고 하면서 외교관례를 벗어나 최대의 존경과 가장 높은 칭송을 드린 사실은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세계가 공인하는 걸출한 위인,만고의 령장이심을 웅변적으로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에게는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이 있다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지난 3월말과 4월초 수도의 거리거리는 련일 환송열기로 끓어번졌다.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를 성과적으로 끝마치고 초소로 돌아가는 대회참가자들을 수많은 수도시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열정적으로 바래웠다.

인민군대가 있어 조국이 굳건하고 온 나라 인민이 평화로운 환경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마음놓고 발편잠도 잔다는것이 환송의 연도에 달려나온 사람들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군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풍부한 투쟁경험, 령활한 전법을 이어받은 명실공히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혁명군대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를 몸소 지도하시며 오늘 우리 혁명위업, 우리의 국력이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장성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시고 시련과 난관은 의연히 겹쌓이고있지만 혁명의 군복을 입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수호해가는 미더운 전우들이 곁에 있기에 두려울것도 주저할것도 없다는 필승의 신심을 더욱 가다듬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군복을 입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수호해가는 미더운 전우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뜻깊은 말씀을 새기며 우리는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된 87년전의 4월 25일로 추억의 노를 저어간다.

20대의 젊으신 항일빨찌산 김대장을 우러러 숭엄히 정렬한 항일유격대원들의 그날의 름름한 모습이 눈에 삼삼히 어려오는듯.

추억은 어찌 그뿐이던가.백마타신 항일빨찌산 김대장을 진두에 모시고 조선인민혁명군이 기세충천하여 행진해갈 때면 이국살이의 고통과 한숨에 쩌들고 멍이 들었던 가슴들을 쭉 펴고 《우리 군대다!》, 《우리 군대야!》 하며 열렬한 환성을 올린 우리 인민들…

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있어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게 되였다.

민족수난의 시기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조선인민혁명군은 조국해방의 유일한 희망이고 빛이였다.인민의 그 믿음과 기대를 안고 천고밀림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눈을 녹여 마시고 가랑잎을 깔고 자며 10여성상 일제침략자들을 쳐부시는 멸적의 총소리를 높이 울린 항일유격대의 피어린 투쟁에 의해 조국해방의 날은 밝아왔다.

해방의 기쁨을 더해주며 건당, 건국위업수행과 함께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 위대한 김일성장군님, 그 품속에서 배우며 성장한 항일의 맹장들이 골간을 이룬 조선인민군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조국해방전쟁의 준엄한 시련도 승리적으로 헤쳐왔다.

그때로부터 우리 혁명무력은 또 얼마나 눈부신 발전의 길을 걸어왔던가.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들려올것만 같다.혁명의 년대마다 지축을 울리며 나아간 조선인민군 열병대오의 우렁찬 발걸음소리가.(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당국의 배신적행위는 북남관계를 더욱 위태로운 국면으로 떠밀게 될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온 민족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여나가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민족의 지향과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기대를 외면한채 과거의 체질화된 도발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북남관계를 판문점선언발표이전시기로 되돌아가게 할수 있는 위험한 장난질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지난 22일부터 2주일동안 남조선군부가 미국과 함께 벌리고있는 련합공중훈련이 바로 그 대표적실례의 하나이다.

지금 남조선군부는 대화상대인 우리의 면전에서 남조선강점 미군과 함께 《F-15K》와 《KF-16》, 《F-16》전투폭격기를 비롯한 숱한 비행대력량을 동원하여 우리를 겨냥한 도발적인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온 민족의 총의가 반영된 력사적인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북과 남이 군사적긴장완화와 적대관계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확약한 군사분야 합의에 대한 로골적인 위반행위이다.

북과 남이 힘을 합쳐 평화와 화해협력의 소중한 불씨를 계속 살려나가기 위해 애써 노력할 대신 지난 한해동안 북과 남이 공동으로 이룩한 조선반도의 화해기류에 역행하는 남조선당국의 배신행위는 우리로 하여금 커다란 실망을 자아내게 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이번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을 강행하면서 《맥스 썬더》가 력사속으로 사라졌다, 조선반도정세를 고려하여 훈련규모를 축소하였다고 떠들고있으나 그러한 상투적인 헛소리로 우리를 안심시키고 내외여론의 비난을 피해가려 한다면 참으로 어리석은 오산이다.

남조선당국은 이번 훈련만이 아니라 지난 3월에도 《키 리졸브》훈련을 《동맹》이라는 허울로 바꾸어달고 이미 중단되게 된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이러한 군사적도발책동이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치닫던 과거에로 돌아가게 할수 있는 엄중한 정세를 조성하고있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남조선당국이 간판이나 바꾸어달고 《규모축소》흉내를 피우며 아무리 오그랑수를 부려도 은페된 적대행위의 침략적이며 공격적인 성격과 대결적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우리는 앞에서는 《평화》와 《대화》를 운운하고 뒤에서는 여전히 동족을 반대하는 불장난질을 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이중적행태를 리해할수 없으며 추태를 예리한 눈초리로 주시하고있다.

바람이 불면 파도가 일기마련이다.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함께 우리를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책동을 로골화하는 이상 그에 상응한 우리 군대의 대응도 불가피하게 될수 있다.

우리가 그 어떤 대응조치를 취하든 남조선당국은 아무런 말도 할수 없을것이며 만일 그에 대해 시비질할 때는 문제가 더 복잡해지고 사태가 험악한 지경에 이르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살려나가느냐 마느냐 하는 중대한 시기에 우리를 반대하는 로골적인 배신행위가 북남관계전반을 돌이킬수 없는 위험에 빠뜨릴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행성에 차넘치는 절세위인에 대한 끝없는 흠모심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세기의 위인을 모신 위대한 시대, 위대한 력사가 흐르고있다.

온 세계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이의 말씀,그이의 발걸음에서 정의와 진리의 길을 찾고 희망과 신심을 새겨안는다.

세계의 수많은 출판보도물들이 지면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앞을 다투어 보도하고있다.

지난 3월 10일에 있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계기로 세계보도계의 이목이 우리 공화국에로 집중되였다.

인디아의 ANI통신, 신문들인 《인디안 엑스프레스》, 《타임스 오브 인디아》, 《스테이츠맨》은 《민주주의, 조선식:조선에서 선거 진행》, 《조선에서 새 대의원들을 선거하기 위한 투표 진행》 등의 제목밑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김책공업종합대학에 꾸려진 선거장에서 투표에 참가하신 소식을 광범히 전하였다.

꾸바 쁘렌싸 라띠나통신은 조선에서 선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립법기관을 구성할 대의원들이 선거되였다고 하면서 선거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조선인민의 전적인 지지를 보여주었다고 주장하였다.

중국의 신화통신, 환구망과 로씨야의 따쓰통신, 인떼르확스통신, 에호 모스크비방송, 신문들인 《이즈베스찌야》, 《꼼쏘몰스까야 쁘라우다》를 비롯한 수십개 언론들, 체스꼬의 체떼까통신, 인터네트통신 노빈끼, 기네 국내, 국제방송, 7개민족어방송, 도이췰란드반제연단 인터네트홈페지 《현지지도소식들》 그리고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뽈스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탐구를 위한 국제친선발기,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도 우와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또한 세계 각국의 신문, 통신, 방송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를 지도하시고 대회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신 소식, 삼지연군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 소식 등을 신속히 보도하였다.

미국의 UPI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올해에 들어와 처음으로 삼지연군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그이께서는 2018년 10월에 눈덮인 삼지연을 찾으시였다, 그해 7월에도 삼지연군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우리 원수님의 삼지연군현지지도소식을 상세히 전하였다.

특히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소식은 온 행성을 위인칭송열풍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는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것은 사회주의위업완성을 위한 확고한 담보로 된다, 그이께서 나라의 번영을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밝혔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스위스조직위원회, 스위스조선위원회,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은 전체 조선인민의 다함없는 신뢰심의 발현이다.그이께서는 사회주의조선을 영원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국가로 발전시켜나가신다.김정은최고령도자께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역당의 오그랑수를 단죄규탄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얼마전 《자유한국당》이 《5.18망언자》로 악명높은 김진태, 김순례에 대한 《징계》조치라는것을 취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이자들은 광주인민봉기와 봉기희생자유가족들을 악랄하게 헐뜯고 전두환역도를 찬미하는 망발을 줴쳐 커다란 물의를 일으켰다.

그동안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5.18망언자》들에 대한 처벌을 유야무야해치우려고 모지름쓰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이번에 형식적인 《징계》놀음을 벌리였다.

그야말로 남조선 각계가 비난하였듯이 하나마나 한 《솜방망이처벌》인것이다.

민심을 회유하려는 《자유한국당》의 이런 서푼짜리 오그랑수에 대해 남조선 각계가 강력히 규탄해나서고있다.

5.18기념재단 등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자유한국당》이 그 무슨 《피선거권보장》따위를 운운하며 처벌을 계속 미루더니 극히 형식적인 처벌놀음을 벌리였다고 폭로하면서 민심의 요구를 무시해버린 반역당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정의당 대표는 5.18망언과 《세월》호망언 등으로 민심에 역행하는 《자유한국당》이야말로 《반성을 모르는 망언정당》, 《망언제조기》라고 하면서 《자유한국당》은 저들의 죄악에 대해 사죄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로 공개된 신비한 천체-검은구멍의 사진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지난 10일 《사건시야망원경》항목관련 기자회견들이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진행되였다.여기에는 세계의 수백명 과학자들이 참가하였다.

《사건시야망원경》은 세계 각지에 분포되여있는 라지오망원경들의 결합에 의해 형성된 초대형망원경이다.이것은 검은구멍의 《사건시야》를 관측하기 위해 설계되였다.

과학자들은 오래전부터 검은구멍이 존재한다는 가설을 내놓고 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차 검은구멍의 존재를 확인할수 있는 명백한 증거가 발견되였다.

과학계의 견해에 의하면 검은구멍은 거의 모든 질량이 제일 중심에 집중되여있고 그 주변에는 강력한 중력마당이 형성되여있다.때문에 그 주변에서는 빛도 빠져나갈수 없다.그 경계선을 《사건시야》라고 부른다.

이번 기자회견들에서 과학자들은 자기들이 찍은 첫 검은구멍사진을 공개하였다.사진에는 검은색의 중심주위를 밝은색으로 둘러싼 고리모양구조가 찍혀져있다.

여기서 가운데 검은색부분이 바로 처녀별자리의 타원은하계 M87의 중심에 있는 검은구멍이다.

지구로부터 대략 5 500만l.y.(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그 검은구멍의 질량은 태양의 65억배에 달한다고 한다.

밝은색부분은 검은구멍을 둘러싼 가스이다.이 가스는 검은구멍의 강한 중력에 끌려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내려앉는다.그런것으로 하여 이 가스원반은 《내려앉는원반》으로 불리운다.

검은구멍은 빛을 흡수하기때문에 직접 관찰할수 없다.과학자들은 매우 밝은것으로 하여 검은구멍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 《내려앉는원반》에 대한 관측을 통해 검은구멍을 촬영하였다.

새로 공개된 사진은 2017년 4월 세계 각지의 라지오망원경들이 같은 시각에 M87의 중심에 있는 검은구멍을 촬영한것을 2년간의 자료처리와 리론분석을 거쳐 완성한것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2018년 미국의 인권기록(3)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발표-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6.몸서리치는 성차별

 

미국녀성들은 항시적인 성희롱 및 성폭행위협과 심한 성차별을 당하고있다.

미국신문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9월 26일 헐리우드에서는 성희롱과 성폭행이 이미 계통적인 문제로 되였다고 밝혔다.전체 업계에 대한 조사결과 녀성응답자의 94%가 직장생활과정에 성희롱이나 성폭행을 당하였다고 밝혔다.

신문 《후핑톤 포스트》웨브싸이트가 11월 14일 전한데 의하면 2016년에만도 국가범죄정보쎈터에서 5 712건의 원주민녀성행방불명사건보고를 받았다.

신문 《로스안젤스 타임스》웨브싸이트는 10월 8일 2006년부터 2014년까지의 기간에 5 000여명의 녀성들이 현재 혹은 이전의 배우자들에 의해 사살되였다고 밝혔다.

남녀사이의 임금차이가 심하다.

미국인구조사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 나라에서 성별에 따른 평균임금차이는 19.5%에 달하며 녀성들의 평균수입은 남성들의 80.5%밖에 안된다.

남성과 녀성의 실제적인 수입차이는 통계수자보다 더 크다.

오랜 기간 녀성들의 수입은 남성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였다.성별에 따른 임금차이는 줄곧 녀성들과 그 가정들에 피해를 주고있다.

직장에서의 차별이 보편적이다.

신문 《쌘프랜씨스코 크로니클》웨브싸이트가 12월 21일 전한데 의하면 미국의 직장들에서는 임신부와 젖먹이가 달린 녀성들에 대한 차별이 례상사이다.

과학기술분야에서 일하는 녀성들속에서는 응답자의 50%가 사업과정에 성차별을 겪었다고 밝혔다.

사회적지위에 대한 녀성들의 불만이 매우 높다.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웨브싸이트가 1월 10일 밝힌데 의하면 녀성응답자의 46%가 자기들의 사회적지위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였는데 2008년에 진행된 조사에서는 이 비률이 30%였다.

신문 《뉴욕 타임스》웨브싸이트는 수백만명이 《2018 녀성시위》에 참가하여 당국에 대한 강력한 항의를 표시하였다고 전하였다.

 

7.끊임없이 산생되는 이주민들의 비극

 

미국에서는 당국이 이주민들을 모욕하고 그들을 폭력적으로 대하고있으며 비인도주의적인 이주민정책으로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강제로 갈라놓고있다. 또한 보호를 받아야 할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학대하거나 그들에게 성폭행을 가하고있으며 어린이들의 사망사건이 사람들을 경악케 하고있다.

이주민들을 모욕하고 그들을 폭력으로 대하고있다.

미국잡지 《어틀랜티크 만슬리》웨브싸이트가 12월 12일 전한데 의하면 미국은 2017년부터 자국에서 오래동안 생활한 윁남과 캄보쟈 등 나라 이주민들을 국경밖으로 추방하면서 이들이 《폭력범죄자》들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11월 26일 미당국은 여러차례나 미국-메히꼬국경에서 중앙아메리카로부터 넘어오는 이주민들을 저지시키기 위해 최루가스를 사용함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고위인물들이 인종주의적이고 배타주의적인 발언과 그 관련행동을 하였으며 이주민들과 피난민들을 《범죄자》로 보면서 인종증오와 배타주의적감정을 조성시켰다.

녀성들과 어린이들이 학대와 성폭행을 당하고있다.

영국신문 《인디펜던트》웨브싸이트가 5월 23일 전한데 의하면 미국국경지역의 법집행성원들의 어린이학대건수는 놀라울 정도로 급증하고있다.휴스톤시남부에 있는 한 수용소에서는 이주민어린이들에게 정신조절약을 쓰도록 강요함으로써 그들이 머리아픔과 심리적불안, 극도의 긴장, 공포 등에 시달리게 하였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웨브싸이트가 11월 12일 전한데 의하면 텍사스주의 국경순찰대원이 국경주변의 숲속에서 3명의 이주민녀성에게 성폭행을 가하고 심한 매질을 한 다음 피를 흘리는 그들을 그냥 내버렸다.

이주민정책이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갈라놓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9年4月
« 3月   5月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