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30th, 2021

사설 :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새로운 5개년계획을 빛나게 수행하자

주체110(2021)년 1월 30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에서는 자력갱생을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쟁취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오늘의 총진군을 명실공히 자력갱생대진군으로 수놓아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현 단계에서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중요한 혁명과업으로 규정하였다.우리가 직면하고있는 현 난국을 타개하고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며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우자면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는것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총적방향은 경제발전의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여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구축하는것이다.국가경제의 현황과 잠재력에 기초하여 지속적인 경제상승과 인민생활의 뚜렷한 개선향상에로 나아가는것을 목표로 하여 작성된 새로운 5개년계획은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야 할 지상의 과업이다.

자력갱생은 결코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우리 혁명의 불변의 진로이다.우리 인민은 조건이 어렵고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선다고 하여 주저하거나 남의 힘을 바라지 않는다.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의 전력사는 오직 자기 힘을 믿고 모든 시련과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해온 긍지높은 력사이다.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절대적권위를 옹위하는 길이 있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기본열쇠가 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더욱 찬란히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지난 5년간 우리 인민은 맞다드는 모든 장애를 거대한 승리로 전환시키기 위한 굴함없는 공격투쟁을 벌려왔으며 이 과정에 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열려지게 되였다.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조선로동당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맞받아 인민을 위함에 일심전력하고 자체의 힘을 완강히 증대시킨 결과로써,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높이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의 결과로써 탄생한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이다.이 세상 그 어느 인민도 겪어보지 못한 혹독한 시련을 억척같이 이겨내며 자력부강의 활로를 열어제낀것은 우리의 더없는 자부이며 영예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자력갱생정신의 거세찬 분출속에 더욱더 빛나게 된다.오늘 우리 인민은 불굴의 노력과 투쟁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괄목할만 한 성과를 이룩한 긍지드높이 우리 공화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싸워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자력갱생대진군의 불길속에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 우리 조국은 줄기찬 발전을 이룩하며 무궁번영할것이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 사회주의건설의 절박한 요구로부터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의 자력갱생은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발전하여야 한다고 밝히였다.

오늘날 자력갱생은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밑에 계획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진행하는 중앙집권적인 자력갱생으로 되여야 한다.

사회주의경제는 계획경제이다.모든 부문이 서로 맞물려돌아가는 사회주의경제에서는 부문들사이의 균형을 옳게 보장하고 모든 단위들이 국가계획을 철저히 수행하여야 어느 한 고리도 튀여나가지 않고 경제전반이 활력있게 움직일수 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을 우선시하고 생산과 경영활동을 국가의 통일적인 장악과 통제, 전략적인 작전과 지도밑에 진행해나갈 때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 주체적힘은 비상히 증대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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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과학기술발전의 촉진은 사회주의건설의 중핵적인 과제

주체110(2021)년 1월 3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문헌과 결정을 깊이 학습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는것을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기적에 기적을 낳게 하는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제시하시였다.

여기에는 나라의 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켜 온갖 도전과 장애를 돌파하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가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이며 국가경제의 주되는 발전동력입니다.》

중핵이란 사물현상의 중심, 요진통이라고 말할수 있다.

과학기술발전의 촉진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중핵적인 과제로 되는것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절실한 요구이다.경제와 문화, 군사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과학기술이 노는 역할은 날이 갈수록 더욱 부각되고있다.과학기술발전을 앞세우지 않고서는 국가의 부흥발전을 이룩할수 없으며 세계를 앞서나갈수 없다.

우리 당은 지난 기간 과학기술중시를 중대국책으로 일관하게 틀어쥐고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켜 주체과학의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진시켜왔다.최악의 환경속에서도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나가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는것은 자력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근본방도이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현시기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이다.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엄혹한 도전과 장애를 정면돌파하고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자면 경제문제부터 시급히 풀어야 한다.

과학기술은 자립경제발전의 동력이다.풍부한 자원이나 유리한 지리적환경을 놓고 나라의 경제발전전망에 대하여 론의하던 시대는 지나갔다.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지식은 국가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으로 되고있으며 물질문화적부가 거의다 고도로 발전된 과학기술에 의하여 창조되고있다.

실례로 유전자에 대한 해명과 그 조작기술의 발전은 작물육종을 가속화하여 농업생산을 빠른 속도로 늘여나갈수 있는 밝은 전망을 열어놓았으며 생산공정의 정보화와 무인화실현 등 과학기술과 생산과의 유기적결합은 많은 시간과 로력, 자금을 절약하게 하여 생산을 비약적으로 장성시키고있다.첨단과학기술의 성과가 경제생활에 광범히 도입되고있는 현실은 과학기술이야말로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면 있는 자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는것은 물론 자원이 없거나 부족한 조건에서도 제힘으로 얼마든지 살아나갈수 있다.자기 나라에 없는것을 자기의 자원으로 대용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면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는 원활하고 안정된 경제, 지속적이며 빠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경제를 건설할수 있다.

지금과 같이 객관적환경이 어렵고 경제사업에서 애로가 많을 때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고 나라의 경제발전을 선도해나간다면 우리는 가까운 시일안에 경제건설에서 획기적전환을 일으키게 될것이다.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는것은 우리의 정치군사적힘을 백방으로 다져나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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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새로운 전진과 비약을!

주체110(2021)년 1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밝혀주신 불멸의 대강은 날이 갈수록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무한히 격동시키며 총진군대오를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것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이라고 하시면서 다시말하여 우리의 내부적힘을 전면적으로 정리정돈하고 재편성하며 그에 토대하여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면서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것이 본 대회를 통하여 재확인된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의지이라고 천명하시였다.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면서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가자!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당대회결정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총진군대오의 억센 숨결로, 투쟁과 전진의 힘찬 맥박으로 되고있다.수천척지하막장에서도, 자그마한 지방산업공장에서도, 두메산골의 농촌마을, 동서해의 외진 섬 그 어디에서나 정면돌파전을 더욱 기세차게 벌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려는 인민의 불타는 지향과 열망을 가슴벅차게 느낄수 있다.

이 긍지높은 현실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불굴의 공격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하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장엄하게 열어나갈 천만대중의 철석같은 신념의 과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우리 혁명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구현하여오신 백두의 공격사상, 공격방식을 줄기차게 이어나가야만 승리할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이다.

우리 당이 정면돌파전을 조성된 난국을 유리하게 전변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전략, 전진방식으로 확고히 견지해나가고있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준엄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하신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의 빛나는 구현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는 과감한 공격전으로 백승만을 떨치신 성스러운 력사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항일전의 나날을 감회깊이 더듬으시면서 우리가 만일 방어나 후퇴, 우회하는 방법에만 매달렸다면 우리앞에 가로놓였던 난국을 타개할수 없었을것이라고 회고하시였다.그러시면서 그래서 자신께서는 지금도 우리가 그때 역경을 맞받아나가 그것을 순경으로 전환시킨 혁명적전략이 천백번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쓰시였다.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만난을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는 영웅신화를 창조하고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는 세기적변혁을 안아올수 있었다.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어버이수령님 그대로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전략전술로 우리 인민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시였다.적들의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맞서고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국은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타개하시며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오신분, 언제나 중심고리를 찾아쥐고 거기에 힘을 집중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모든 일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전하고 불이 번쩍 나게 해나가도록 이끄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에 관통되여있는 과감한 공격정신을 떠나 우리 혁명의 년대기마다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기적적승리와 거창한 전변들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지도밑에 진행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회의에서는 우리 혁명의 거창하고도 줄기찬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혁명적로선이 제시되였다.우리 당의 정면돌파전사상은 우리 인민의 심장에 불을 달고 승리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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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한 정치활동가로 맹활약하자

주체110(2021)년 1월 30일 로동신문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들고일어나 온 나라가 혁명열, 투쟁열로 부글부글 끓게 하자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밝혀준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고 당대회결정관철에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이 격양된 기세와 열정을 사상의 열도로 끊임없이 달구어주어야 할 임무가 바로 당초급선전일군들에게 지워져있다.

전당의 수십만 초급선전일군들이 당대회사상과 정신을 만장약하고 한사람같이 분기하여 정치활동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당대회결정관철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선전일군들이 한사람같이 분기하고 맹활약하여 자기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어나가면 우리의 혁명진지는 비할바없이 강화될것이며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일대 비약이 일어나게 될것입니다.》

겹쌓이는 도전과 시련을 완강하게 뚫고헤치며 새로운 투쟁목표를 향하여 굴함없이 전진해나가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비상한 열정을 안고 활약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러면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능숙한 정치활동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모든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자신들을 철저히 무장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 전당적으로 당 제8차대회 문헌과 결정을 자자구구 깊이 새기기 위한 학습열의가 고조되고있는 속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구상과 결심을 무조건 실천해나가려는 결사의 정신을 가다듬고있다.

여기에서 누구보다 앞장서야 하는 사람들이 대중의 훌륭한 교양자, 선도자가 되여야 할 당초급선전일군들이다.남에게 하나를 가르치자면 열, 백을 알아야 하듯이 당대회결정관철에로 천만대중을 불러일으키자면 초급선전일군들부터 자자구구 더 깊이 당대회사상과 정신으로 무장하여야 한다.밤을 패면서라도 열심히 학습하여 현시기 당의 의도와 특히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정책적과업들을 환히 꿰들고 대중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정확히, 기동적으로 침투시키기 위한 옳은 방법론을 찾아야 한다.그리고 정연한 체계에 따라 배포되는 선전선동자료들을 가지고 단위실정과 결부하여 원만히 해설선전할수 있게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그래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 그들이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뚫고 단위마다에서 실질적인 전진발전을 이룩하도록 힘있게 추동해나갈수 있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모든 초급선전일군들이 사람들의 심장에 불을 지필줄 아는 능수가 되는것이다.

오늘 당의 령도따라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대중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당초급선전일군들은 이 료원의 불길이 식지 않게, 거세차게 타번지도록 계속 불길을 뿜어주어야 한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맹활약할 때 집단의 분위기가 들끓고 초소와 일터마다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게 된다.

그러자면 모든 당초급선전일군들이 격식과 틀이 없이 능동적으로, 능숙하게 활동하는것이 필요하다.

자기 단위앞에 나선 혁명과업과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에 맞게 당정책을 깊이 체득시킬수 있는 적절한 수단과 방법을 선택하는것과 동시에 선전선동을 하나 하여도 현실에 발을 붙인 생동한 내용을 가지고 군중이 쉽게 납득하고 공감할수 있게 진행하여야 한다.학습과 강연, 선동의 기본형식을 옳게 활용하면서도 작업장에서나 출퇴근길 등 정황과 조건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군중과 잘 어울리면서 그들의 동향과 심리에 맞게 듣고싶어하고 알고싶어하는 문제를 당정책에 립각하여 구수하게 이야기할 때 진짜 살아움직이는 정치활동가라고 말할수 있다.(전문 보기)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들고일어나 온 나라가 혁명열, 투쟁열로 부글부글 끓게 하자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리설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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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을 다시한번 새기자

주체110(2021)년 1월 30일 로동신문

최대의 각성을 가지고 비상방역사업에 만전을 기하자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계속 악화되고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1억명을 훨씬 넘어섰으며 많은 나라에서 새로운 변종비루스가 급속히 전파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국제사회의 불안과 우려는 더욱 커지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모든 공민들이 악성전염병의 위험성을 다시한번 새기고 방역사업의 긴장도를 계속 높여 우리의 방역진지를 굳건히 지켜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지난 한해동안 세계를 휩쓸며 파국적인 대재난을 초래한 악성비루스가 계속 급속히 전파되면서 올해에도 매일 수십만명의 감염자와 수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고있다.

종전의 신형코로나비루스보다 감염력이 강한 새로운 변종의 비루스가 1개월 남짓한 기간에 많은 나라와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대류행병전파상황은 걷잡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다.

어느 한 나라의 보건전문가들은 자국에서 9살미만 어린이감염자수가 최근 1주일동안에 84% 증가하였다고 하면서 그것은 감염력이 강한 변종비루스의 전파와 관련된다고 전하였다.

새로운 변종의 비루스가 기승을 부리는 엄혹한 실태와 관련하여 세계보건기구는 악성비루스의 전염수준이 높아진다는것은 결국 더 많은 변이가 출현할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고 우려하였으며 총국장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대류행이 종식되자면 아직도 먼길을 가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각국에서 각성을 늦추지 말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파국적인 단계로 계속 치닫고 3차파동, 변종비루스에 의한 새로운 대류행의 우려가 높아가고있는 현실은 비상방역사업의 주인인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악성전염병과의 총포성없는 전쟁에서 어떤 자세와 립장을 견지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에서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담보의 하나는 방역의 주체인 전체 인민의 방역의식이다.

비상방역전은 그 특수성으로 보나, 중요성으로 보나 전체 인민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승리를 확정적으로 담보할수 있는 전인민적인 사업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세계보건위기상황이 악화될수록, 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될수록 마음의 탕개를 더욱 바싹 조이고 초긴장상태를 철저히 견지하면서 국가비상방역조치에 절대복종하여야 한다.

자기 한사람의 순간의 방심과 해이가 지금까지 악전고투하면서 다져온 방역진지에 파공을 내는 만회할수 없는 후과로 이어지게 된다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한걸음을 걸어도, 한가지 일을 해도 비상방역규정부터 준수하는 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특히 많은 눈이 내리고 바람이 세게 부는 등 계절적조건으로 초래될수 있는 위험성에 대처하여 방역학적요구를 보다 엄격히 지키는것이 중요한 과업으로 나선다.

오늘의 비상방역전은 공민들 한사람한사람이 우리의 방역진지를 억척으로 다지는 결사대원이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두다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우리의 방역전선을 굳건히 지키는것을 변함없는 철칙으로 삼고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감으로써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자.(전문 보기)

 


 

최대의 각성을 가지고 비상방역사업에 만전을 기하자

-제1목욕탕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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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말살을 노린 일제의 신사참배강요책동

주체110(2021)년 1월 30일 로동신문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남포시 온천군 원읍로동자구에서 과거 일본의 조선민족말살책동을 실증해주는 신사비가 발견되였다.

너비가 60㎝, 두께가 28㎝되는 신사비의 앞면에는 《귀성신사》, 뒤면에는 《소화 14년 10월 길일》이라는 글이 씌여져있다.이 비는 그곳에 귀성신사가 있었다는것을 보여준다.

해방전 이 지역에서는 대부분 제염공들과 그 가족들이 살았다.왜놈들은 우리 인민을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노예로 만들기 위하여 이곳에도 신사를 세우고 그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하였다.

원읍로동자구에 살고있는 한 로인은 일제가 학생들에게 신사참배를 어떻게 강요하였는가에 대하여 이렇게 증언하였다.

《귀성신사는 1939년에 세워졌다.우리는 수업을 하다가 운동장에 모여 훈육주임의 강요하에 동쪽을 향하여 두손을 합장하고 궁성요배를 하군 하였다.

일요일이면 신사에 가서 교장의 선창에 따라 〈선서〉를 하였다.》

이 신사비는 우리 민족의 얼을 뽑고 정기를 거세말살하기 위하여 미쳐날뛴 일제의 만고죄악을 만천하에 폭로하는 력사의 증거물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제는 조선인민의 민족성을 없애버리고 우리 인민을 〈황국신민화〉하려고 날뛰였으며 우리의 민족문화를 없애버리려고 하였습니다.》

일제는 조선강점초시기부터 우리 인민을 철저히 노예화하는것을 국가시책으로 삼았다.

조선통치의 궁극적목적을 《첫째도 동화, 둘째도 동화》로 규정한 일제는 민족성을 거세말살하는것을 그 실현방도의 하나로 내놓았다.그를 위해 일제는 식민지통치시기 신사설치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1915년에 《신사규칙》이라는것을 발표하고 1918년부터 1925년 10월까지 경성 남산에 조선신궁이라는것을 세워놓았다.그후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전국도처에 각이한 급의 신사들을 대대적으로 만들어놓았다.

일제는 신사들을 세우는 한편 조선사람들에게 신사참배를 악착하게 강요하였다.

신사참배라는것은 일본의 토착종교인 신도의 절간신사에 찾아가 일본의 하늘과 땅, 사람을 창조한 건국신이라고 하는 《아마데라스 오미까미》(천조대신)와 그의 적자로서 《현인신》이라고 하는 왜왕에게 절을 하고 《충성》을 맹세하게 하는 허황하기 그지없는것이였다.

중일전쟁도발이후 조선총독 미나미는 직접 조선신궁을 찾아가 일제침략군의 《무운장구》를 빌어 참배하고는 즉시 각 도청에 명령하여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신사참배를 단행할것을 지시하였다.

그에 따라 일제는 《기원절》, 《명치절》, 《천장절》 등 《국가명절》들과 《흥아봉공일》, 《애국일》에 각종 《기념행사》놀음을 벌려놓고 우리 인민들을 강제로 끌어내여 신사에 절을 하도록 강요하였다.

그리고 각급 학교의 학생들에게 1주일에 한번씩 의무적인 집단참배를 강요하였으며 일반주민들이 신사앞을 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절을 하도록 하였다.

일제는 조선사람들이 신사참배에 대해 불응하거나 불평할 때에는 《불온사상》이 있다는 딱지를 붙여 범죄시하면서 체포구금하거나 《비국민》으로 취급하고 각종 행정적 및 경제적제재를 가하였다.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았다.

저들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정신을 주입하자는데 있었다.

일제가 강요한 신사참배는 철두철미 조선인민을 《황국신민화》 즉 왜왕에게 절대복종하는 일본인으로 동화시키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였다.

세계력사에는 타민족을 억압하고 말살하기 위한 침략자들의 반인륜범죄행위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다.하지만 일제가 감행한 조선민족말살책동처럼 그렇게 집요하고 그토록 악랄한것은 없었다.

세월은 흐르고 세대는 바뀌였다.

허나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면서 들씌운 온갖 불행과 고통은 전체 조선민족의 가슴속에 오늘도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남아있다.

과거 일본이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민족말살책동은 반드시 계산되여야 할 특대형반인륜범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동포사회의 미래를 지켜

주체110(2021)년 1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교육사업을 총련의 중심과업으로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재일동포들이 총련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동포사회 그 어디서나 우리 학교 사랑하는 운동, 모교를 사랑하는 운동이 힘있게 벌어져 민족교육열기가 날로 고조되고있다.

 

보란듯이 일떠세운 교사

 

지난해 10월 총련 도꾜조선제3초급학교의 새 교사가 준공되여 학교창립 75돐을 의의깊게 장식하였다.

지진을 비롯한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도록 견고하게 지은 건물, 최신교육설비를 갖춘 현대적인 새 교사를 두고 주변의 일본사람들까지도 감탄을 금치 못한다.

주체34(1945)년 12월 이따바시조선초등학원의 이름으로 세워진 이 학교는 도꾜도 이따바시, 도시마, 네리마, 기따지역과 사이다마현 서부지역 동포자녀들의 배움의 요람이다.

이전 교사는 주체51(1962)년에 세워진 철근콩크리트교사로서 당시로서는 주변에서 가장 높은 학교건물이였다.그 교사가 준공되였을 때 어린 학생들이 건물옥상으로 뛰여올라가 좋아라 웃고 떠들던 일을 토배기로인들은 오늘도 잊지 못한다.

이 지역 동포들은 학교창립 50돐을 맞는 주체84(1995)년에는 대규모개건공사를 벌려 학교의 면모를 일신하였고 60돐을 맞는 주체94(2005)년에는 모든 교실들에 랭난방시설을 구비해놓았다.그리고 이태전에는 오래된 교사를 허물고 새 교사를 일떠세울 결심밑에 달라붙었다.순탄한 길이 아니였으나 동포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해주고 학교를 애국운동의 거점으로 훌륭하게 꾸리는 사업에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하면서 저저마다 자기들의 지성을 바치였다.그 노력의 산물로 새 교사가 번듯하게 일떠선것이다.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우리 학교를 지원하자는 애국의 구호는 예나 지금이나 동포들의 가슴속에서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다.

 

새 통학뻐스에 깃든 사연

 

총련 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에 새 통학뻐스가 마련되였다.이 학교에서는 지금껏 두대의 뻐스로 매일 수십km씩 오가며 모든 학생들의 통학을 보장하여왔다.이렇게 10여년간 만가동하다나니 한대의 뻐스는 언제 주저앉을지 몰랐다.하여 교원들의 고민거리가 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한 동포상공인의 생각은 깊었다.아이들의 글읽는 소리, 행복에 넘친 웃음소리가 가득차고 동포들의 뜨거운 사랑이 흘러넘치는 학교에서 보내던 시절이 돌이켜졌다.그로 말하면 젊은 시절에 교원생활을 한적이 있다.그래서 수십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그에게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따르는 제자들이 적지 않다.

오래전에 교단을 내렸지만 마음은 언제나 학교와 함께 있던 그는 결심하였다.

학교를 위해 좋은 일을 하자.

이렇게 되여 마련한 통학뻐스였다.교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안겨준 소박한 꽃다발을 받고 그 동포는 나직이 말하였다.

《학교가 없으면 총련조직도 동포사회도 없습니다.그래서 우리 학교를 꼭 지켜야 합니다.》

그의 이 말속에는 민족교육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동포사회의 진정이 그대로 어려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민심의 외면을 받고있는 《국민의힘》

주체110(2021)년 1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서울, 부산시장보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날이 갈수록 민심의 외면을 받고있다고 한다.

지난 29일 남조선언론 《머니투데이》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서울에서 《국민의힘》의 지지률이 여당보다 한참 떨어졌다고 발표한데 대해 보도하였다.

이보다 앞서 25일 《련합뉴스》와 《경향신문》도 부산과 울산지역에서 《국민의힘》지지률은 여당보다 낮다는 《리얼미터》의 조사자료를 전하였다.

《국민의힘》의 지지률이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있는데 대해 23일 《국민일보》는 《솔직히 <국민의힘>이라고 여당보다 나은게 없다.》, 《구태의연한 정당이라는 <이메지>에서도 탈피하지 못하고있다.》, 《아직도 리명박, 박근혜를 이야기한다.》, 《<국민의힘>을 찍는다는것자체가 극우싸이트 <일베>사용자와 같은 부정적인 락인》이라고 한 주민들의 발언내용들을 상세히 언급하였다. 이어 《국민의힘》에는 《신선한 얼굴》이 없으며 김종인으로부터 라경원, 오세훈까지 모두 《옛날 사람》들이고 《새로운 인물이 전혀 눈에 띄우지 않는다.》고 하면서 리명박, 박근혜가 감옥에 갔으면 《개혁》과 함께 사람도 바뀌여야 했는데 원래 해먹던 사람이 계속 요직을 차지하고있다는 민심의 비난여론도 전하였다.

언론들은 또한 《국민의힘》이 부패정당의 오명을 절대로 벗지 못할것이라고 한 각계층의 발언도 보도하였다.

26일과 27일 《민중의소리》, 《한겨레》 등은 경제정의실천시민련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공직자륜리위원회에 자기가 소유한 아빠트가격을 의도적으로 낮추어 <거짓신고>한 의원 30여명중 18명이 <국민의힘>소속 의원들이다.》라고 규탄한데 대해 전하였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의힘》이 《성범죄근절》을 떠들어대고있지만 《<새누리당>시절 <성누리당>이라는 오명을 들을 정도로 성범죄사건을 일으켰던 당》이 다름아닌 《국민의힘》이라고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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