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7th, 2021

과감한 공격전으로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기자

주체110(2021)년 2월 27일 로동신문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질풍쳐 내달려야 할 우리 조국의 앞으로의 5년, 력사의 순간과도 같은 이 세월은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결코 보통의 날과 달이 아니다.

폭풍사나운 혁명의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온 성스러운 조선로동당의 75년사를 80년에로 억세게 잇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며 강대한 영웅조선의 기상을 만방에 떨쳐야 할 중대한 시기이다.

바로 이런것으로 하여 조국과 혁명앞에, 후대들앞에 우리 당원들, 이 나라 공민들이 지닌 시대적사명감과 임무는 매우 무겁고도 영예롭다.

하기에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열의는 끝없이 격앙되여있으며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고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갑시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진행된 뜻깊은 올해는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이다.

첫해 사업에서부터 혁신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여야 보다 큰 신심을 가지고 5개년계획의 최종목표를 향하여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기에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열고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하여주었다.

여기에는 경제발전에서 관건적고리로 되는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의 발전으로부터 시작하여 전력, 석탄, 채취, 기계공업, 림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현행생산과 생산토대를 보강하기 위한 중점과제들, 농업부문에서 올해에 반드시 점령해야 할 알곡고지목표, 경공업부문에 원료,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여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일데 대한 문제 등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반드시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과 투쟁목표들이 뚜렷하게 명시되여있다.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투쟁목표는 높지만 혁명적진군의 첫 보폭을 내짚은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는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필승의 신념만이 세차게 고동친다.

과연 그 무엇이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더욱 억척같이 일떠서 광명한 래일에로 용진하게 하는것인가.

그것은 바로 우리에게 위대한 사상의 힘, 정신의 힘이 있기때문이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지금도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정넘친 모습, 그이께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의 구절구절이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준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것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이라고 하시면서 다시말하여 우리의 내부적힘을 전면적으로 정리정돈하고 재편성하며 그에 토대하여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면서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것이 본 대회를 통하여 재확인된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의지이라고 천명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면서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가자!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내달리는 불굴의 투쟁정신, 시련의 폭풍우가 세찰수록 방어가 아니라 만난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과감한 공격정신의 제일체현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이렇듯 전체 인민에게 혁명열을 백배해주는 투쟁의 기치를 안겨주실수 있는것이다.

전인민적인 총공격전, 바로 이것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에서 가슴벅차게 새겨안을수 있는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의 투쟁전략, 전진방식이다.

돌이켜보면 비범한 예지로 력사의 흐름을 정확히 판단하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위인,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닌 걸출한 위인이라야 대담한 공격전으로 시대와 력사발전을 옳게 주도해나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고 혁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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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를 덕과 정이 넘치는 사회주의대화원으로

주체110(2021)년 2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이 때없이 격정속에 터치는 진정의 토로가 있다.

사회주의 내 조국의 품을 떠나 우린 한시도 못산다!

이 고결한 사상감정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주체의 조국을 더욱 빛내이기 위해 누구나 있는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비록 장애도 많고 넘어야 할 시련의 고비들도 적지 않지만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꿋꿋이 전진하는 우리 인민,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험로역경을 뚫고헤치며 번영할 래일을 향해 줄기차게 나아가는 이 억센 기상의 밑바탕에는 과연 무엇이 놓여있는것인가.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사회주의 우리 조국, 세상에 둘도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에 대한 무한한 애착과 긍지이다.

절세위인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의지와 도덕의리로 굳게 뭉친 인민의 앞길에는 더 좋은 래일만이 있다는 철석의 신념이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그렇듯 생기와 활력에 넘쳐 비상한 혁명적열의를 발휘하도록 하는것이다.

어디에 가나 덕과 정이 넘치고 사람마다 즐겁고 보람찬 생활을 창조하며 한마음한뜻이 되여 광명한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이 땅의 자랑스러운 현실은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으로 더욱 훌륭히 전변된 우리 국가, 우리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감동깊은 화폭이다.

온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하나의 대가정으로 만드는것은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고 혁명의 련속적인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오늘의 시대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서로 돕고 고락을 같이하는 주체조선의 국풍이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는 긍지높은 시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는 일심단결의 전일체를 이루고 덕과 정으로 사회주의화원을 더욱 꽃피워가고있다.누구나 친형제, 친혈육의 정을 잇고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동지애의 힘으로 헤쳐나가며 서로 돕고 고락을 같이하는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

나이와 생활경위, 초소와 직무는 달라도 서로 존중하고 위해주며 아픈 사람, 불편한 사람, 힘든 사람들을 사심없이 도와주고있으며 특류영예군인의 한생의 길동무가 되고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를 친자식된 심정으로 보살펴주는 아름다운 소행들과 부모잃은 아이들에게 뜨거운 정을 쏟는 미덕의 이야기가 어디 가나 차넘치고있는 인간사랑의 화원이 바로 우리 조국이 아니던가.

덕과 정이 넘쳐흐르는 우리의 사회주의화원을 가꾸어가시는분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오늘도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주체104(2015)년 4월 어느날 완공을 앞둔 원산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시여 원아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또 하나 일떠서게 되여 우리 인민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원산육아원, 애육원과 같은 아이들의 궁전은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위해주며 사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일떠설수 있다고, 여기에 바로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있다고 긍지에 넘쳐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이.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밝은 미래에로 가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사회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덕미풍이 주체조선의 확고한 국풍으로 되도록 이끌어주고계신다.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울리는 절세위인의 친필글발이 있다.

《어머니손길로, 어머니마음으로 고금성, 차효심동무들을 따뜻이 품어준 초급당비서동지! 정말 고맙습니다.

김 정 은

2013 7.11》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를 정히 받들어 어머니의 손길, 어머니의 마음으로 고금성, 차효심부부를 당이 바라는 참다운 삶의 길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준 한 당일군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친필에는 덕과 정으로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가꾸어가시려는 그이의 의지가 어려있다.

절세위인의 령도의 손길은 사회와 집단, 조국을 위한 좋은 일을 찾아한 미풍선구자들을 시대앞에, 인민앞에 적극 내세워주시고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하여주신데도 깃들어있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숭고한 뜻에 의해 강선의 처녀어머니,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교원들을 비롯한 수많은 미풍선구자들이 우리 사회의 자랑으로, 시대의 주인공으로 만사람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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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참된 애국자가 되라

주체110(2021)년 2월 2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변혁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 조국을 억세게 떠받드는 참된 애국자가 되자.

이것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총진군길에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우리 인민 누구나 일터마다에서 조국의 륭성번영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올 불같은 마음 안고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자랑스러운 현실은 우리 시대 참된 애국자의 자세에 대하여 다시금 되새겨보게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주체101(2012)년 7월 26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라는 담화를 하시였다.

담화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애국주의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배워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이라고 하시면서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이라고,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한다는것을 새겨주시는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담화에서 애국주의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의 부모처자를 사랑하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자기가 나서자란 고향마을과 자기 일터를 남부럽지 않게 잘 꾸리며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빛내이기 위하여 성실한 땀을 바치고 자기 한몸을 다 바치는 참된 애국자가 되도록 교양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애국은 보석과 같다고 말할수 있다.보석이 땅속에 묻혀있어도 빛을 잃지 않는것처럼 애국의 마음은 그것이 비록 크지 않아도 귀중한것이며 언제나 아름다운것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담화에서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한다.그렇게 할 때 나무 한그루를 심어도 거기에 진실한 애국의 마음을 담게 되고 건설장에서 흙 한삽을 떠도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담화에서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발현되는 애국적소행들을 귀중히 여기고 높이 평가해줄데 대한 문제, 온 사회에 애국의 열풍을 일으켜 너도나도 애국사업에 떨쳐나서도록 할데 대한 문제, 일군들이 앉아서 나라일을 걱정이나 하는 우국지사가 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여 조국을 받드는 참다운 애국자가 될데 대한 문제 등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귀중한 가르치심은 우리모두에게 조국이 알고 인민이 기억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자면 어떻게 살며 일해나가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는 지침으로 되고있다.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그이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전체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이 있기에 이 땅에는 언제나 자랑찬 승리와 기적의 력사만이 아로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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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존중과 사랑에 기초하여

주체110(2021)년 2월 27일 로동신문

당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자

 

지금 당에서는 각급 당조직들이 당사업을 철두철미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진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사업에서 친인민성, 친현실성이 참답게 구현될수록 전당이 진실과 진리에로 더 접근하게 될것이며 우리 당의 전투력은 배가될것이라는것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보고에서 제시된 중요한 사상이다.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당사업기풍을 확립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당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존중과 사랑에 기초하여 모든 사업을 진행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 전당에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고 당사업의 주되는 힘이 인민생활향상에 돌려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일군들은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 굳은 맹세를 안고 당사업을 하는 직업적인 혁명가, 정치활동가들이다.

인민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관점은 당일군들이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당사업기풍을 확립해나가는데서 가장 출발적이고 기초적인 문제로 된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존중과 사랑에서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사업방법이 나오게 된다.

당일군이라면 마땅히 자기 생명의 뿌리인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할뿐아니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하는 복무자의 자세와 의리에 끝까지 충실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우선 당일군들이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인민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하여 사업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인민들속에 들어가면 막혔던 고리를 풀 방도도 나오고 놀라운 기적을 창조할수 있는 열쇠도 생긴다.

연탄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기간 이곳 군당위원회의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가지고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면서 당정책집행에서 걸린 문제가 무엇이고 그 해결방도는 무엇인가를 찾아내며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켰다.

그리하여 군에서는 인민들의 먹는물문제, 살림집문제,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문제를 비롯한 군안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적지 않게 해결하였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근본사명으로 하는 당일군들이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야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더 잘 구현할 묘책을 찾을수 있으며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인민이 바라고 인민이 덕을 볼수 있는 일을 찾아 결실을 보게 된다.

지금 우시군과 금강군, 장진군당위원회 일군들도 자기 지역의 인민들속에 들어가 당정책관철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인민이 바라는 일, 인민들의 고충과 아픔을 덜어주기 위한 좋은 일을 많이 찾아하고있다.

모든 당일군들이 이들처럼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당정책집행에서 걸린 문제가 무엇이고 그 해결방도는 무엇인가를 찾고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킬 때, 인민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당과 조국앞에 자기의 충실성을 검증받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헌신분투할 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다음으로 당일군들이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늘 만짐을 지고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서 생눈길, 진창길을 헤쳐나가는 문제가 중요하다.

인민의 참된 충복, 진정한 심부름군으로서의 진가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속에서 뚜렷이 검증된다.

당일군들은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 숭고한 희생정신을 지니고 인민을 위한 길에서 결사관철의 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인민생활에서 나서는 가장 절실한 문제들부터 힘을 집중하여 하나하나 모가 나게 풀어나가며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 때까지 근기있게 내밀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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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전략, 보강전략실현에서 무엇을 중시할것인가

주체110(2021)년 2월 27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에서는 현 단계에서 우리 당의 경제전략은 정비전략, 보강전략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할 때 나라의 국력은 배가될것이며 인민들의 꿈과 리상은 훌륭히 실현되게 될것입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새로운 승리를 위하여 투쟁해나가고있는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인민경제를 전반적으로 정비보강하는것은 필수적인 요구로 나서고있다.

정비전략, 보강전략에는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과 공격적인 투쟁방식이 그대로 집약되여있다.

우리가 가는 길은 결코 하루이틀사이에 종착점에 가닿을수 있는 길이 아니다.전진도상에 가로놓이는 무수한 난관과 도전들을 성과적으로 격파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장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자면 우리의 내부적힘을 끊임없이 증대시켜야 하며 여기에서 인민경제의 정비보강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힘을 축적하고 착실한 준비를 갖추는것은 먼길을 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강물도 쓰면 줄어드는것처럼 장구한 로정에서 잠재력을 증폭시키지 않고 계속 소모하기만 하면 어느때인가는 바닥이 나기마련이다.

정비보강은 군대에서 한 거점을 점령한 후 새로운 공격작전을 진행하기 위하여 차지한 진지를 공고히 하면서 력량과 군수물자를 보충하고 전투준비를 철저히 갖추는것과 같다고 할수 있다.

길차비를 잘해야 먼길을 쉽게 갈수 있듯이 정비보강을 착실히 할수록 우리의 내적동력은 더욱 강화되며 새 승리를 향하여 더 빨리, 더 힘차게 달려갈수 있다.

우리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에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힘있게 내짚은 지금 정비전략, 보강전략을 실현하는 사업은 그 어느때보다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다.

국가와 인민의 부강번영을 위한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과 목표를 원만히 실현하기에는 경제부문에 부족한 점, 뒤떨어진 점이 적지 않다.생산공정이나 시설뿐아니라 경제사업체계와 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를 복구정비하고 발전시키자면 해야 할 일이 방대하다.

당에서는 우리 경제의 현 실태와 객관적조건, 사회주의건설의 실천적요구와 우리 인민의 지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옹근 하나의 전망계획기간의 경제전략을 정비전략, 보강전략으로 정하고 그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을 취하였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을 지속적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로 여기고 정비전략, 보강전략실현에 박차를 가할 때 훌륭한 결실을 안아올수 있다.

정비전략, 보강전략을 대하는 립장과 태도는 매 사람의 당성, 혁명성을 평가하는 척도와 같다.당의 뜻대로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개척해나가려는 사람, 단위와 국가발전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하려는 사람은 정비보강에 사활을 걸고 발벗고나서기마련이다.조건이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리거나 남의 도움을 바란다면 언제 가도 경제를 추켜세울수 없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결심한 일은 무조건 끝장을 보려는 굳센 의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제손으로 이룩하려는 결사의 투신력, 정확한 방도를 찾아 빠른 기간에 실현해나가는 지혜와 열정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 당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이 사회주의건설의 힘찬 진군보폭으로 이어질수 있다.

정비와 보강은 결코 휴식이나 답보가 아니라 더 높은 목표를 향한 또 하나의 공격적인 전진이다.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새로운 전망계획기간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정비보강을 품들여 착실하게 진행해나감으로써 우리의 주체적힘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위한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여야 한다.

우선 당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을 철저히 실현하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는것이 중요하다.

인민경제의 정비보강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다.경제사업체계와 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를 복구정비하고 자립적토대를 다지는것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인 발전을 위한 대단히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지적된것처럼 일부 공업부문에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계획을 비현실적으로 작성하는 심각한 결함을 발로시켰다.이것은 그 부문 일군들이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모든것과 단호히 결별하고 실천적성과로 당과 인민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사상적으로 발동되지 못하였기때문이다.당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을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관철하려는 사상적각오가 투철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조건이 조성되였다 해도 응당한 성과를 이룩할수 없다.다른 모든 사업에서와 마찬가지로 정비전략, 보강전략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도 사상전의 된바람속에서 성과적으로 진척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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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번영의 리상과 념원을 안고 맞이한 정월대보름명절

주체110(2021)년 2월 27일 로동신문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우리 식의 문명을 꽃피워가는 인민의 환희가 민속명절 정월대보름의 정취를 더해주었다.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로 빛나는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쳐준 위대한 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신뢰의 정이 조국땅 방방곡곡에 차넘치였다.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우리 당이 제일이며 우리 사상, 우리 제도가 제일이라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상이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갈 불같은 애국의 열정이 끓어번지였다.

정월대보름명절을 맞으며 수도의 급양봉사기지들에서 여러가지 민족음식봉사로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옥류관, 청류관, 창광봉사관리소의 전문식당 등은 명절을 즐기는 시민들로 흥성이였다.

이곳 봉사자들은 평양랭면, 오곡밥, 약밥, 록두지짐, 9가지 마른나물반찬을 비롯한 민족음식들을 더 잘 봉사하기 위해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해주시, 함흥시를 비롯한 각지에서도 민속풍습을 귀중히 여기는 우리 인민의 생활이 펼쳐졌다.

주부들이 준비한 갖가지 민족음식을 맛보며 좋아하는 가정세대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는 명절의 분위기를 돋구었다.

하루해가 저물어 쟁반같은 보름달이 환히 떠오르자 모란봉을 비롯한 각지의 명승지들, 사회주의문명을 자랑하는 새 거리, 자연의 광란이 휩쓸었던 대지에 솟아난 선경마을 등 곳곳에 달맞이풍경이 펼쳐졌다.

부흥번영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시대를 확신하며 내 조국의 밝은 달을 바라보는 인민들의 마음속에는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바라는 간절한 소원이 불타올랐다.(전문 보기)

 

-미래과학자거리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Korea Info]

 

불세출의 위인,위대한 령도자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주체110(2021)년 2월 27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에서 행사 진행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로씨야, 노르웨이, 단마르크, 스웨리예, 스위스, 이슬란드, 핀란드에서 10일부터 15일까지의 기간에 경축모임들이 진행되였다.

모임들에는 해당 나라의 정당, 단체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국제비서는 김정일동지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신 위대한 사상리론가,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사회주의운명을 구원하신 정의의 수호자,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을 깡그리 바치신 진정한 인민적령도자, 나라의 통일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민족의 어버이이시라고 칭송하였다.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혁명령도의 전기간 언제나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찬양하였다.

이슬란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 및 친선협회 위원장은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을 맞으며 시대와 력사앞에 쌓으신 그이의 거대한 업적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보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사회주의조선의 부강번영과 나라의 통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혁명가이시다.

그이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시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또한 조선로동당과 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선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신다.

로씨야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시기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우시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도록 하시였다.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그이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조선인민의 앞길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노르웨이, 스웨리예, 핀란드에서 진행된 경축모임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한편 쏘련공산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에서도 10일과 12일 경축모임들이 진행되였다.

쏘련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 책임자를 비롯한 발언자들은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조선인민군을 무적의 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희세의 정치원로, 탁월한 국가정치활동가로 격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력에 의한 위협공갈로 불평등조약을 강요한 죄악

주체110(2021)년 2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를 식민지로 전락시키고 우리 인민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제의 죄악에 찬 력사에는 무력에 의한 위협공갈로 불평등한 《강화도조약》을 강요한 범죄행위도 기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우리 나라를 침략한 력사를 잊지 않고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45년전인 1876년 일본은 무력으로 조선봉건정부를 강박하여 《강화도조약》을 조작하였다.

《강화도조약》은 《명치유신》후 호전적인 일본사무라이들이 들고나온 날강도적인 《정한외교》정책의 범죄적인 산물로서 그 직접적인 조작구실로 리용된것이 《운양》호사건이다.

1875년 8월(양력9월) 일본군함 《운양》호는 항행도중 먹는물을 얻는다는 명색밑에 아무런 통고도 없이 우리 나라의 령해인 강화도 초지진앞바다에 불법침입하여 파괴와 략탈을 일삼았다.이 사건은 일본이 무력침공의 구실을 만들기 위하여 계획적으로 도발한것이였다.

《운양》호의 강도적인 범죄행위는 조선군사들의 분노를 자아냈고 응당한 징벌을 받았다.

이를 구실로 일본은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식민지화하기 위한데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일본정부는 《정한외교》정책의 변종인 《평화협상외교》정책을 내놓고 조선봉건정부에 예속적인 《수호통상조약》을 강요하기 위한 방안이라는것을 꾸미였다.그것은 첫째로 《운양》호사건의 모든 책임을 조선측에 넘겨씌워 《사죄》와 《배상》을 인정시킨다는것이며 둘째로 힘에 의한 위협과 공갈의 방법으로 조선측을 강박하고 《굴복》시킨다는것이였다.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서라도 기어이 조선을 침략하고 지배하려는 일본의 야심은 조선봉건정부와의 협상과정에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일본은 《운양》호가 청나라로 항행하던 도중 포격을 받은 실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사신을 파견하겠다는 문서를 조선봉건정부에 전달하겠다고 하면서 만약 받아들이지 않으면 쳐들어가겠다고 위협하였다.그리고 1876년에 포악무도하고 생트집을 거는데서 유명한 구로다를 우두머리로 한 대표단과 함대를 파견하였다.

일본침략자들은 강도적요구를 들이대는 한편 저들의 병력수를 과장하면서 조선봉건정부를 공공연히 위협공갈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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