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21

론설 :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을 높이 발양해나가자

주체110(2021)년 10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날로 높아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은 강국의 공민으로서의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으로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위상을 힘있게 과시해나가자, 이것이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우리가 믿을것은 결코 그 어떤 외부의 힘이나 지원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입니다.》

인민대중의 정신력은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동력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성과여부를 결정하는 근본요인은 객관적인 물질경제적조건에 있는것이 아니라 주체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상태에 있다.인민대중의 견인불발의 정신력이 최대로 발양되여야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되고 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창조된다는것이 우리 혁명의 간고한 투쟁사가 가르쳐주는 철리이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엄혹한 시련기를 일대 도약기로 전환시키는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는 획기적인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사상초유의 도전과 우리가 수행하여야 할 방대한 과업은 전체 인민이 강국공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불굴의 정신력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사상정신적고조가 일어날 때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우리 인민이 높이 발양하여야 할 도도한 정신력은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힘차게 전진하는 일심단결의 정신력이다.

혁명은 곧 수령의 뜻이고 의지이며 혁명의 전진과정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가 실현되여나가는 과정이다.전체 인민이 수령을 단결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 혁명의 승리가 있고 강국공민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는 길이 있다.

일심단결의 정신은 김일성민족의 위대한 정신력의 최고정화이며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추진력이다.

우리 인민이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복구건설,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은것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기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른데 있다. 수령의 사상과 로선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하는데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가 혁명의 년대마다 힘있게 맥박쳤기에 남들이 엄두도 내지 못할 방대한 력사적과제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의 일심단결의 정신력은 최대로 분출되고있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 생활상어려움이 적지 않지만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운명의 전부로 믿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가까운 앞날에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릴수 있다는 확신에 넘쳐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신념의 강자들이 우리 근로자들이다.당중앙의 높은 뜻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어렵고 힘든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탄원진출하는 미풍선구자들도 우리 청년들이며 애국애민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근심과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혼심을 바쳐가는 사람들도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앞당기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불타는 지향이고 맹세이다.

사상정신적위력은 산수적방법으로는 도저히 산출해낼수 없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최근년간 나라의 방위력강화에서 이룩된 놀라운 성과들과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이룩된 소중한 진일보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어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온 강용한 인민의 위대한 정신력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들이다. 수령을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드는 사상과 신념의 대오가 있어 우리 조국은 영원히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칠것이다.

우리 인민이 높이 발양하여야 할 도도한 정신력은 강한 민족자존의 정신력이다.

민족적자존심은 자기 민족이 남만 못지 않다는 자부심이고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빛내이려는 마음이며 민족의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의지로 발현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기 위한 투쟁에서 승패여부는 인민들의 민족적자존심이 얼마나 강한가에 달려있다.작은 나라라 할지라도 자존심이 강한 인민이 있으면 강국으로 솟구칠수 있지만 자존심이 약한 민족은 쇠퇴하기마련이다.

나라와 민족에 있어서 존엄과 자주권은 목숨처럼 귀중하다.돌이켜보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책동은 전대미문의것이였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아무리 정당하고 선량하여도 힘이 없으면 자기가 할 말도 하지 못하고 렬강들의 롱락물, 희생물이 되고만다는 비상한 자각, 그 어떤 화려한 변신을 위해 자기의 존엄을 팔수 없다는 투철한 각오, 절대로 남에게 눌리우지 않겠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이 땅우에 그 누구도 숙볼수 없는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웠다.민족자존의 정신력이 강해야 나라가 흥한다는 진리는 오늘에 와서도 변함이 없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되고있는 기적적성과들은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혁신적안목을 가지고 목표를 내세워도 세상을 들었다놓을수 있게 통이 크게 세우며 걸음을 걸어도 남들이 백걸음, 천걸음 걸은것을 한걸음에 뛰여넘고 당이 바란다면 세계에 없는것도 기어이 만들어내는것이 우리 인민의 투쟁본때이고 투쟁기질이다.모든 시, 군을 강국의 위상에 어울리는 힘있고 부유하며 문명한 고장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 과학교육사업을 발전시키고 국토관리와 도시경영사업을 개선강화해나가는 사업을 비롯하여 우리가 벌리는 하나하나의 투쟁들은 우리 인민의 높은 민족적자존심의 뚜렷한 발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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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주체110(2021)년 10월 27일 로동신문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6일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내각부총리들인 전현철동지, 박정근동지를 비롯한 내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 직속기관, 성기관 일군들, 도, 시, 군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농업지도기관, 중요공장, 기업소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3.4분기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총화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며 올해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였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분기간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당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의 요구에 맞게 생산토대를 강화하고 생산을 늘이기 위한 경제조직사업과 지휘를 짜고들어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결정이며 국가의 법인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하여 주요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에서 불리한 조건과 난관속에서도 국산화, 재자원화를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킨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3.4분기간 경제사업에서 발로된 일련의 결함과 편향들을 자료적으로 통보하고 원인을 분석하였으며 일부 경제지도일군들의 무책임한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결정적으로 뿌리뽑을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보고에서는 년말 경제조직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기어이 완수함으로써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문제해결의 묘술을 과학적으로, 주동적으로 찾아쥐고 대중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선도자, 집행자, 관철자가 되여 올해 전투를 빛나게 결속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회의에서는 기간공업부문들사이의 생산소비적련계를 강화하고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며 인민소비품의 가지수를 확대하는것을 비롯하여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당면한 과업들이 구체적으로 토의되였다.

회의는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나감으로써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뚜렷한 사업성과로 보답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심도있는 연구와 진지한 토의에 기초하여 내각 결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를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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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비약하고 흥하는 강국의 래일이 보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과학기술전당을 찾아서-

주체110(2021)년 10월 27일 로동신문

 

예로부터 쑥이 많이 자란다고 하여 쑥섬이라 불리우던 곳에 원자구조모양으로 웅장하게 솟아있는 과학기술전당, 거대한 펜촉을 세운듯한 상징탑이 이채롭게 안겨드는 그 뜨락에서 쉬임없이 펄럭이는 람홍색공화국기들!

전민학습의 대전당에 날리는 아름다운 기폭들을 우러르느라면 우리 조국을 세계가 부러워하는 과학기술강국으로 빛내이시려는 절세위인의 웅지가 가슴벅차게 어려온다.

얼마전 이곳을 찾았던 우리는 과학기술전당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넋, 불면불휴의 로고와 함께 우리 조국을 과학으로 흥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시는 절세위인의 령도의 현명성을 더욱 깊이 체득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과학기술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짧은 기간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며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고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과학기술전당의 4층 관통홀에서 우리와 만난 부총장 하정복동무는 감회깊은 어조로 이렇게 이야기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여기 쑥섬에 과학기술전당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그 이름까지 달아주신 날은 주체103(2014)년 6월 1일입니다.》

온 나라가 6.1국제아동절을 맞으며 즐거운 분위기에 휩싸여있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흙먼지날리는 쑥섬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현대과학기술이 물이 흐르듯 온 나라 방방곡곡에 흘러들게 하고 모든 근로자들을 과학기술인재로 훌륭히 키울 숭고한 뜻을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피눈물의 12월에도 과학기술보급사업을 잘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주체102(2013)년 6월에는 전 사회적으로 과학기술보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기 위하여 나라의 곳곳에 전자도서관을 꾸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으며 9월에는 다음해에 제2의 인민대학습당으로 불리울수 있는 도서관을 건설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렇듯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을 위한 과학기술보급사업을 맡아할 거점을 꾸릴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혀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마침내 과학기술전당건설을 온 세상에 선포하신것이다.

잊지 못할 그날 과학기술전당을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이 완벽하게 반영된 건축물, 과학자, 기술자, 연구사, 대학생들은 물론 전체 인민이 찾아와 마음껏 지식을 배우는 정든 집으로 훌륭히 건설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든 집!

얼마나 뜻깊은 가르치심인가.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지식을 공기처럼, 소중한 량식처럼 받아안는 집, 리상의 큰 날개를 달아주고 혁신과 창조의 거인들로 키워주는 이런 집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정든 집이 아니랴.

부총장 하정복동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과학기술전당건설과 함께 그 운영준비사업도 동시에 밀고나가도록 하시였다고,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그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도 취해주시고 걸린 문제들도 일일이 풀어주시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여섯해전 10월 27일 준공을 앞둔 과학기술전당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옵던 때가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이께서 돌아보시였던 전자열람실로 우리를 이끌었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앉아보신 6구역 21번콤퓨터의자로 다가갔다.포근한 그 의자에 심신을 얹고보니 뜻깊은 그날 마우스로 동화상을 펼쳐보시면서 동화상재생프로그람의 부족점에 이르기까지 헤아려보시고 새로운 기능을 넣도록 가르쳐주시던 그이의 영상이 우렷이 어려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과학기술관을 돌아보시고 계단식승강기앞에 이르시였을 때였습니다.한 일군이 여기서 잠간 휴식하시고 다음로정을 계속 돌아보셨으면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그러자 그이께서는 쉬지 말고 계속 돌아보자고 하시면서 걸음을 옮기시였습니다.》

자신께서 잠시라도 쉬시면 더 좋은 조국의 래일이 한초라도 더디게 올것만같으신듯 겹쌓이는 로고속에서도 헌신의 걸음을 재촉하신 우리의 어버이,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나라형편이 어려운 속에서 과학기술전당을 건설하였다고, 결코 로력이 남아돌아가거나 자금과 자재가 많아서 과학기술전당을 건설한것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여기에는 과학기술을 기관차로 하여 혁명을 전진시키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가 반영되여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저력있는 음성으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혁명을 전진시켜 미래에로 가려면 누구나 과학기술을 알아야 하며 과학기술을 알자면 과학기술전당에 와야 한다.과학기술전당은 광명한 미래에로 가는 렬차의 차표를 팔아주는 매표소나 같다.

광명한 미래에로 가는 렬차의 차표를 팔아주는 매표소!

불러볼수록 과학기술전당이 안고있는 거대한 의미가 우리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지였다.

우리는 과학기술전당에서 실장으로 일하고있는 조철민동무도 만났다.

그는 생각깊은 어조로 말했다.

《지금도 주체105(2016)년 새해의 첫날 우리 과학기술전당에 찾아오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이 숭엄히 어려옵니다.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올해의 첫 사업으로 과학의 문을 열었다고 하시면서 과학기술의 발전을 떠나서 경제강국건설과 나라의 국방력강화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그래서 오늘 인민군군부대를 비롯하여 자신을 기다리는 단위가 많지만 과학기술전당에 먼저 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정녕 과학기술전당의 여러곳을 돌아볼수록 위대한 애국의 의지를 안으시고 과학기술중시의 빛나는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자욱들이 우리의 마음속에 빛발쳐왔다.

증산의 동음높은 일터들을 찾으실 때마다 과학기술보급실을 돌아보시고 그 운영실태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는분, 우리는 전민무장화구호와 함께 전민과학기술인재화구호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일군들과 청년들,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인재로 준비해나가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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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업의 핵심사항

주체110(2021)년 10월 27일 로동신문

사상사업을 언제나 중대시하고 최대의 품을 넣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사상사업은 언제나 중대시하고 최대의 품을 들여야 할 당사업의 핵심사항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면서 당조직들과 당책임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여기에는 사상을 우리 혁명의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로 변함없이 틀어쥐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애국자로 준비시키며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 때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앙양이 일어날수 있다.

현시기 간부대렬을 질적으로 공고화하자면 그들을 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과 의리로 간직한 진짜배기충신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며 간부혁명화를 다그쳐 정치의식을 끊임없이 높여주는데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사람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진지한 품을 들여 혁명실천의 용광로속에서 단련되고 검열된 핵심들을 당대렬에 받아들이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은 당대오의 순결성을 보장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이와 함께 당원들을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지닌 불굴의 강자들로 키우는데 기본을 두고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들어 진행할 때 당대오가 당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의 정수분자들의 집단으로 강화되게 된다.

사람마다 정치사상적준비정도와 사회정치생활경위, 직업과 수준이 같지 않다.그리고 사회환경과 사람들의 의식수준도 끊임없이 변화된다.그런것만큼 군중과의 사업을 그들의 마음과의 사업, 사상감정과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하며 사람들의 사상동향에 기초하여 사상전의 과녁을 바로 정하고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적용하여야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증폭시켜 각계층 사람들을 당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묶어세울수 있다.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행정대행, 추미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당조직들이 경제사업을 생산자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힘과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당적방법, 정치적방법으로 지도하여야 한다는것은 우리 당이 시종일관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정책적문제이다.당조직들이 생산자대중의 정치적자각과 애국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모를 박고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경제건설이 당의 의도대로, 당이 정한 시간표에 따라 활기있게 진척되게 된다.

근로단체조직들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에 충실하도록 적극 떠밀어주는것은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근로단체조직들이 대상공사, 돌격대사업과 같은 행정경제실무사업에 치우치면서 동맹내부사업에 주력하지 못한다면 당과 대중을 련결시키는 인전대, 당의 외곽단체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수 없다.당조직들이 근로단체조직들에 경제과업을 주어도 어디까지나 동맹원들을 조직사상적으로 교양하고 단련시키는데 기본목적을 두고 지도사업을 강화하여야 동맹조직들이 당에 충실한 정치조직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사상사업을 당사업의 핵심사항으로 틀어쥐고 참신하고 실속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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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에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자

주체110(2021)년 10월 27일 로동신문

탄원의 첫걸음을 꿋꿋이 이어가야 청춘도 한생도 빛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청년강국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깊이 간직하고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며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기적의 창조자, 청년영웅이 되여야 합니다.》

청년들속에서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달려나가는 탄원열기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바로 얼마전에도 수도의 청년들이 세포지구 축산기지로 또다시 탄원하였고 황해남도에서도 수백명의 청년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에 앞장설 일념을 안고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하였다.

나서자란 고향과 가슴속에 품은 희망은 서로 달라도 당을 받드는 하나의 꿈과 리상을 안고 생소한 고장과 일터들에 삶의 닻을 내리는 청년들의 미거는 청춘이라면 오늘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귀중한 모범으로 된다.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이 제일 믿고 의지하고있는것은 바로 젊은 힘이 넘쳐나는 청년대군이다.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 힘있는 부대인 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청년들이 앞장에서 나아가야 조국이 빨리 전진한다.

우리 혁명투쟁사를 돌이켜보아도 새 조국건설시기와 조국해방전쟁시기, 천리마대고조시기를 비롯하여 엄혹한 시련이 앞을 가로막을 때마다 제일먼저 들고일어난것은 다름아닌 청년들이였고 그때마다 조국은 큰걸음을 내짚었으며 더 높이 비약하였다.

사상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가장 높고 방대한 과업을 내세우고 투쟁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혁명이 요구하고 조국이 바란다면 산악도 단숨에 떠옮기고 날바다도 대담하게 가로막는 충성스럽고 지혜로우며 용감무쌍한 청년들의 힘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혁명의 요구, 시대의 부름에 화답하여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모두가 젊은 시절에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남다른 각오와 열의로 가슴 불태우고있다.그들가운데는 강동군 구빈축산전문협동농장에 탄원한 김충일동무도 있다.

그는 농장에 오기 전까지만 하여도 청년돌격대원이였다.중학교를 졸업하면서 평남탄전의 어느 한 침수갱을 복구하기 위하여 각지의 청년들로 돌격대가 조직된다는것을 알고 돌격대원이 된 그는 그후 여러해동안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청춘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쳤다.

돌격대생활을 마친 그가 굳이 농촌에 가지 않는다고 하여 탓할 사람은 없었다.그에게도 가지가지의 꿈이 있었고 고향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살붙이인 형이 기다리고있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김충일동무는 생각했다.

청춘시절에 귀중한 이 땅을 위해 더 많은 땀을 바치며 한가지라도 힘든 일을 더 찾아하는것이 일찌기 부모를 잃은 자기를 따뜻이 안아 보살펴주고 어엿한 돌격대원으로 키워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도 불러준 어머니당과 조국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이렇게 산골농장에 뿌리내리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김충일동무는 지금 청년작업반에서 일하면서 풀판조성과 관리를 성실하게 해나가고있다.

인생의 새 출발을 한다는것은 이처럼 당과 조국의 은혜를 가슴깊이 새기고 피끓는 청춘시절에 나라를 위해 하나라도 더 많은 일을 찾아한다는것이다.

그것은 비록 첫걸음에 불과한것이라 할지라도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것이며 더우기 지금과 같이 어려울 때 나라를 걱정하고 위하는 뜨거운 마음들이 하나로 합쳐지면 조국의 전진을 떠미는 위력한 힘으로 된다.

애국열에 끓는 청춘의 심장들이 불씨가 되여 수백만 심장에 불을 지피고 그 불길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침체와 답보를 산산이 태워버린다면 뚫지 못할 난관이 무엇이고 이루지 못할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바로 그래서 우리 당은 그런 훌륭한 청년들을 조국의 크나큰 자랑으로, 청년애국자로 시대와 인민앞에 높이 내세워주고있다.

보람찬 격동의 시대에 누구나 새로운 각오, 새로운 열정을 안고 조국의 부름앞에 한몸을 통채로 내대야 한다.

탄원자들만이 아닌 이 땅의 모든 청년들이 오늘은 어제보다, 래일은 오늘보다 더욱 분발하고 큼직큼직한 일감을 맡아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해갈 때 일터마다에서는 더 큰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고 혁명의 새 승리는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눈부시게 비약하는 조국은 지금 젊은 힘이 넘쳐나는 우리 청춘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부르고있다.

청년들이여,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보람차며 귀중한 시절, 젊은 시절에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자.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더욱 펄펄 끓이자.(전문 보기)

 

탄원자들의 혁신적성과를 축하해주고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신의주방직공장에서-

특파기자 김명훈 찍음

 

[Korea Info]

 

투고 : 옛 이야기를 되새기며

주체110(2021)년 10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어느 한 왕과 중이 바둑을 두며 이런 대화를 주고받았다.

왕: 《네 보기에는 내가 무엇으로 보이느냐?》

중: 《부처님처럼 보입니다.》

왕: 《내 눈에 네가 무엇으로 보이는지 아느냐?》

중: 《글쎄요.》

왕: 《내 눈엔 네가 돼지로 보인다.》

중: 《부처의 눈으로 보면 사람이 부처로 보이지만 돼지의 눈으로 보면 사람이 돼지로 보이지요.》

왕: ?!

백성을 사람취급 안하는 봉건시대 절대군주의 폭군적기질을 신랄히 폭로하면서 왕의 눈이 돼지의 눈이라는 은유적인 조소로 통쾌하게 골탕먹인 옛 이야기이다.

그러나 결코 웃음으로만 넘길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옛 고사의 왕을 신통히도 빼여닮은 현대판정치폭군들이 남조선의 제1야당이라고 하는 《국민의힘》안에 수두룩하기때문이다.

얼마전 이 당의 《대선》예비후보인 윤석열은 부산의 어느 한 당원협의회를 찾아가 횡설수설하던 끝에 전두환은 군사쿠데타와 광주대학살만행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는 수작을 늘어놓았다. 그러고는 경악스러운 망발을 줴친데 대해 당장 무릎꿇고 사과하라는 사회각계의 요구에 정면도전하여 애완용개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SNS계정에 뻐젓이 올려놓아 민심의 분노를 더욱 격앙시켰다.

이것은 사과를 하라면 개에게나 하겠다는 도전심리, 남조선인민들을 개, 돼지로 여기는 윤석열의 포악성을 그대로 드러낸것으로 된다.

하기야 검사때부터 정치적적수들과 그의 가족, 친척들의 사생활까지 몽땅 들추어 공개하는 《신상털이식》, 얼굴을 쳐들수 없게 망신주는 《무안주기식》, 구두에 술을 담아 피의자에게 먹이는 《굴욕주기식》 등의 온갖 악행과 폭행을 다 저질러 《저승사자》, 《칼잡이》로 악명떨친 인간추물이니 쏟아내는 수작질, 해대는 짓거리 하나하나가 온전할리 없다.

그러니 정치판에 뛰여든후 지금까지 《없는 사람들은 불량식품을 싸게 먹도록 해야 한다.》, 《암에 걸려 죽을 사람은 림상시험전이라도 신약을 쓰게 해줘야 한다.》는것과 같은 상식이하의 망언들을 거리낌없이 련달아 내뱉고있는것이다.

지금 《국민의힘》이 윤석열의 망언과 망동으로 민심의 저주와 분노에 직면하게 되자 착잡하다느니,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느니 뭐니 하며 파문을 가라앉혀보려고 횡설수설하지만 남조선인민들은 자기들을 한갖 개, 돼지로 치부하면서 또다시 민심을 기만하려드는 사악한 무리들의 본색을 낱낱이 꿰뚫어보고도 남음이 있다.

인민들을 짐승취급하고 저들의 더러운 권력야망실현의 도구로 여기는 이런 시정배무리는 애당초 정치권에서 숙청해버려야 한다는것이 옛 이야기를 되새기며 남조선인민들이 가지게 되는 생각이고 가다듬는 의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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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적인 《전수방위》를 떠들지 말라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0(2021)년 10월 27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지금껏 국제사회를 기만하여온 《전수방위》의 가면은 완전히 벗겨졌다.

얼마전 신임일본수상 기시다는 국내언론들과의 회견에서 그동안 론난이 되여온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개정되는 국가안전보장전략에 정식 명기할 야욕을 드러내놓았다.

이른바 적의 미싸일이 발사되기 전에 발사기지를 무력화시킨다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는 명백히 다른 나라에 대한 선제타격,침략전쟁도발의 가능성을 열어놓는것으로서 전쟁포기 및 교전권부인 등을 규정한 일본헌법 9조와 국제조약들에 배치되는 용납 못할 행위이다.

《전수방위》와 《선제타격능력》보유는 량립될수 없다.

이로써 일본반동들이 전후 수십년동안 《안보의 근간》으로 표방해온 《전수방위》개념은 종국적으로 사멸되였다.

누구나 공인하는바와 같이 《전수방위》는 빛좋은 산살구에 불과하다.

일본은 저들의 복수주의적야망과 군사대국화책동을 가리우고 자국을 평화애호세력으로 분칠하는데 이를 도용하였을뿐이다.

《전수방위》의 간판밑에서 《평화헌법》의 핵심인 《전투력불보유》조항을 우주에까지 뻗친 방대한 《자위대》무력팽창으로 거세했으며 《안전보장》 등의 미명하에 이라크를 비롯한 해외에서 각종 군사행동으로 교전권,참전권박탈의 앙갚음을 하였다.

최근년간 최신형스텔스전투기구입,장거리순항미싸일개발,항공모함보유 등 《방위》의 개념으로는 도저히 설명할수 없는 선제공격형 첨단무장장비도입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바로 며칠전에도 3 000t급 최신형잠수함진수식을 벌려놓고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오만해질대로 오만해진 일본은 다른 나라에 대한 선제공격능력보유를 국책으로 책정하려고 기도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문제는 《방위》에서 《선제공격》으로 침략적본색을 공공연히 드러낸 지금에 와서까지 일본반동들이 《필요최소한도의 자위》요,《진정한 억제력》이요 하면서 양의 흉내를 내고있는것이다.

재침을 야망하는 전쟁국가의 정체는 여지없이 드러났다.

일본은 더이상 《전수방위》를 말하지 말라.

국제사회는 세인을 기만하며 대륙침략의 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위험천만한 군사대국화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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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미국의 최대의 적은 미국인자신들이다

주체110(2021)년 10월 27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미국언론에 오하이오주 데이톤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려던 흑인장애자에게 경찰이 접근하여 하반신마비로 차에서 내릴수 없다고 하는 그의 머리채를 잡고 강제로 차에서 끌어내려 수갑을 채우고 질질 끌어가는 동영상이 공개되여 미국의 체계적인 인종주의에 대한 비난이 또다시 고조되였다.

당시 승용차의 뒤좌석에는 세살난 아이까지 타고있었다고 한다. 그 장애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찰이 자기를 《개처럼, 쓰레기처럼》 끌고갔다고 폭로하였다.

취약계층으로서 국가적, 사회적보호를 받아야 할 장애자가 또다른 취약계층인 어린이앞에서 단지 흑인이라는 리유로 하여 개처럼, 쓰레기처럼 취급당하게 된것은 미국사회의 제도적취약성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해 경찰에 의해 목이 눌리워 숨막혀 죽은 흑인남성 《죠지 플로이드사건》이 국제사회에 가져다준 충격과 그 여운은 아직도 가셔지지 않고있다.

50여개 아프리카나라들이 플로이드문제를 긴급토의안건으로 채택할데 대한 서한을 유엔인권리사회 의장에게 발송한데 따라 유엔인권리사회 제43차회의는 력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인종주의문제를 긴급안건으로 상정토의하고 결의를 채택하였다.

유엔인권리사회 보편적인권상황정기심의 실무그루빠 제36차회의에서 미국은 120여개 나라로부터 비난의 뭇매를 맞았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에서 살해된 흑인남성에게 련대성을 표시하고 인종주의를 반대하는 대규모시위들이 진행되였다.

그러나 인종주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과 개진요구도, 플로이드를 살해한 경찰에 대한 유죄판결도 미국사회에서 인종주의를 근원적으로 없애지 못하고있다.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그에 대한 대답으로서 CNN은 미국의 최대의 적은 미국인자신들이라고 하면서 미국에서 정치세력들은 오직 저들의 당리당략만을 추구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오늘날 미국에서 인종주의로 인한 사회적분렬이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고있는것은 미국의 사회정치제도 그 자체에 기인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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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참전기념일에 즈음하여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주체110(2021)년 10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참전기념일에 즈음하여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전투적우의와 위대한 단결을 뚜렷이 과시한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참전의 력사적의의는 70여년의 세월이 흐른 오늘에도 변함이 없으며 조중친선의 년대기에 불멸하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중국당과 정부는 극히 곤난한 형편에서도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밑에 중국인민지원군을 조선전선에 파견하는 전략적결단을 내리고 사심없는 혁명적지원을 주었으며 조중 두 나라 인민과 군대의 단결된 력량으로 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달성함으로써 조중 두 나라의 안전을 수호하고 피와 목숨으로 조중친선력사우에 빛나는 한페지를 아로새겼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제국주의침략을 물리치는 한전호에서 지원군장병들이 우리 혁명을 도와 흘린 피와 공적을 조선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혈연의 뉴대로 이어진 조중친선은 세대가 바뀌여도 변색을 모르고 더욱 굳건하게 다져질것이라고 하시면서 렬사들의 고귀한 넋이 명예의 단상에서 영생하기를 바라는 진정과 경의를 담아 렬사릉원에 화환을 보낸다고 하시였다.

전체 조선인민을 대표하여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25일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에 정중히 진정되였다.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가 보내는 화환들이 정중히 진정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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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위대한 혁명령도의 10년 :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빛나는 력사를 펼쳐가시는 절세의 위인

주체110(2021)년 10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께서는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 한없이 고매한 덕망으로 우리 당과 인민을 승승장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10년간 이어오신 혁명령도의 자욱마다에서 가장 숭엄하게 어려오는것은 무엇인가.

인민, 이 신성한 부름을 심장깊이 간직하시고 하늘도 감복할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끝없이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전환시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였으며 그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였습니다.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에서 기본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입니다.》

우리의 10년은 정녕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 이 땅우에 활짝 꽃펴나 천만인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소리가 하늘땅을 진감하며 메아리친 격동의 세월이거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힘차게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이 시각 우리는 다시금 온넋으로 절감한다.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경륜을 장엄히 펼치시여 우리 인민에게 최대의 영광과 행복, 최상의 존엄과 영예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인민모두가 하늘땅 끝까지 믿고 따를 위대한 어버이, 운명의 영원한 태양이심을.

 

위대한 정치리념, 억척불변의 의지

 

당과 국가를 이끄는 수령이 어떤 정치리념을 내세우는가 하는것은 참으로 중대한 문제이다.

그것은 수령의 정치리념이 당과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좌우하는 근본요인으로 되기때문이다.

령도의 라침판과 같은 정치리념이 얼마나 정확한가를 가르는 시금석은 인민대중에게 있다.인민의 절대적인 공감과 지지를 받는 정치리념이야말로 가장 과학적이며 정당한것이다.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드시여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확고한 정치리념으로 내세우시고 빛나게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내세우신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정치리념이야말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열렬히 공감하고 지지하며 끝없이 감복하는 위대한 사상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신의 정치리념, 최고의 정치철학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뜨겁게 간직된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그해의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하신 뜻깊은 말씀이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적셔준다.

일군들은 수령님식,장군님식인민관을 따라배워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바쳐오신 장군님을 생각하면 우리 인민들이 장군님의 영상으로 안겨온다고, 우리는 인민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하며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여 장군님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들을 받들어야 한다고 절절하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장군님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들을 받들어야 한다!

인민을 가장 힘있고 귀중한 존재로 보시기에,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그처럼 굳건하고 강렬하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정치리념을 자신의 확고부동한 신조로 간직하신것이다.

이 억척불변의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하여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이던가.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그이께서 심원한 사색의 세계를 펼쳐가시며 정력적으로 벌리신 사상리론활동은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을 더욱 숭고한 경지에로 승화발전시키였다.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사업하여야 한다》

이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과 국가활동,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하여 이 땅우에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천하제일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절세위인의 웅건한 뜻과 불같은 열망이 력력히 어리여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연설의 구절구절을 커다란 감격과 환희속에 되새겨보군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뜻깊은 연단에서 이 땅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반드시 일떠세우실 결심과 의지를 피력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 바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입니다.》

참으로 얼마나 금옥같은 명제인가.

돌이켜보면 인류사상사에는 각양각색의 수많은 사조들이 존재하였다.

그러나 인민의 위대한 수령들의 성스러운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와 같이 폭풍사나운 혁명투쟁의 장구한 력사적행정우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 진리성이 절대적으로 확증되고 힘있게 떨쳐진 그렇듯 위대한 사상은 없었다.

이 위대한 혁명사상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신것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시하시고 심화발전시키신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심원한 진수를 가장 완벽한 경지에서 체현하고계시는 걸출한 사상리론가, 희세의 위인이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특출한 사상리론적업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중요당회의들과 뜻깊은 신년사들에서 그리고 여러 기회들을 통하여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을 구현한 로선과 정책, 혁명적구호들을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제시하시여 혁명의 력사적진군을 더욱 힘있게 추동하는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뜻깊은 당회의들만 더듬어보아도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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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도사이, 군과 군사이 경쟁을 활발히 벌리자

주체110(2021)년 10월 26일 로동신문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성과적으로 결속짓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도와 도사이, 군과 군사이의 경쟁도 나날이 고조되고있다.

도, 시, 군들에서는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고 완강한 투쟁으로 농사와 지방공업, 교육사업을 비롯한 지역의 전반사업에서 자랑할만한 성과들을 내놓고있다.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지역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를 계기로 시, 군사이, 일군들사이의 경쟁열이 더욱 고조되여 온 나라가 당정책결사관철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부닥치는 도전과 난관을 뚫고 실제적인 성과로 지역의 발전을 추동하자면 도, 시, 군당조직들과 책임일군들부터가 경쟁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고 비상한 각오와 열정에 넘쳐 투쟁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경쟁을 활발히 조직전개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발양시키고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령도방법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국도처에서 세계적수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들끓는 분위기에 맞게 도, 시, 군당들에서 도, 시, 군소재지들을 자기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고 자기 얼굴이 나타나게 꾸리기 위한 사업을 경쟁적으로 벌려 지방도시들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키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것은 비단 도, 시, 군들의 면모를 일신시키는데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경쟁과 관련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고 집단적경쟁열풍으로 모든 분야에서 본보기적경험들을 적극 창조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하여 전국에 자력갱생경쟁을 호소한 강원도에서는 당정책관철의 본보기적인 경험들이 계속 창조되고 평안북도를 비롯한 다른 도들에서도 경쟁적으로 농산과 축산, 교육과 보건, 지방공업발전에서 뚜렷한 실적을 올리고있다.

이처럼 도들사이, 군들사이의 경쟁을 통하여 온 나라를 투쟁열, 애국열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비약적혁신을 일으켜나가자는것이 현시기 당의 요구이다.

하다면 지난 시기부터 진행되여온 도와 도사이, 군과 군사이의 경쟁이 오늘날 왜 특별히 강조되고있는가.

그것은 어느 한 특정한 지역만이 아니라 나라의 전반적인 도, 시, 군들을 다같이 발전시켜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이다.

도와 도, 군과 군사이의 경쟁은 우리가 바라는 좋은 앞날에로 더 빨리 가닿게 하는 지름길이다.

도와 시, 군들의 사업이 당의 의도에 맞게 진행되여 지방특색위주의 균형적동시발전이 이룩될 때라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촉진된다고 말할수 있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각 도와 시, 군들의 발전정도를 투시해볼 때 그 수준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

평양시와 평안북도, 강원도를 비롯한 앞선 지역들에서는 농사와 교육사업, 지방공업발전을 기본으로 하여 전반적인 부문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짧은 기간에 좋은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더욱 분발하여 경쟁열의를 한층 고조시켜나가고있다.

원산시, 운산군, 성천군과 장진군, 과일군을 비롯한 많은 시, 군들에서도 농사와 지방공업, 국토관리사업 등 지역발전에 적극 기여하는 성과들이 축적되여 그 덕을 단단히 보고있다.

우에서 언급된 도, 시, 군들의 성과의 밑바탕에는 자기 도, 자기 시, 군을 모든 면에서 앞장서 내달리는 기수도, 본보기시, 군으로 만들겠다는 이곳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야심만만한 포부와 경쟁심이 깔려있다.

이와 반면에 아직도 자기들은 당정책을 집행하고있는중이라고 하면서 주요정책과제를 몇해씩 미달하며 속수무책으로 말공부만 하고있는 도와 시, 군이 없지 않다.

다른 도, 시, 군들이 앞서나가는것을 눈을 뜨고 뻔히 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편향이 나타나고있는 주되는 원인은 결코 조건과 환경의 불리함에 있는것이 아니라 일군들의 사상관점에 있다.

오늘과 같이 국가의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이 보다 강화되고있는 시기에 어느 한 도, 어느 한 시, 군의 발전만으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부흥과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

도와 도, 군과 군사이의 경쟁열풍속에 다같이 비약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져 다같이 전진할 때 모든 도, 시, 군들이 자랑할만한 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갈수 있으며 승리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속도는 그만큼 더 빨라지게 된다.

도와 도, 군과 군사이의 경쟁열의는 도, 시,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충성심의 표출이다.

도와 도, 군과 군사이의 경쟁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닌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 자기 사는 고장을 훌륭히 꾸려나가려는 조국애, 향토애,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불같은 의지가 뚜렷이 검증되는 투쟁이다.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는 일군들을 다시한번 각성시켰다.강습회를 계기로 각 시, 군들의 순위가 명확히 갈라지고 일군들의 충성심과 사업능력이 검증되였다.

그러나 그 순위는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며 또 그렇게 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

뒤떨어진 시, 군은 앞선 시, 군을 따라갈것이 아니라 따라앞서고 앞선 시, 군은 더욱 분발하여야 국가가 전면적으로 발전하는것으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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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과 량심

주체110(2021)년 10월 26일 로동신문

순간순간을 애국으로 빛내이는 량심의 인간이 되자

 

누구나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한 삶을 바란다.

하다면 어떤 사람이 인생의 먼길을 한점의 후회가 없이 긍지높이 수놓아갈수 있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후회가 없이 떳떳하게 살고 부끄러움이 없이 아름답게 사는것이 우리 시대의 참된 삶입니다.》

우리앞에 한 당원의 수기가 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국토관리부문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뗀 그의 로동생활을 한마디로 쥐여짜면 근 60년간 도로건설과 관리사업을 한것이 전부이다.얼핏 보면 너무도 평범한것같지만 결코 례사롭지 않은 인생길이 그의 수기에 무겁게 실려있다.

두툼한 수기의 첫장에는 이런 글이 씌여져있다.

《천리마대고조시기에 시작된 나의 로동생활은 오늘까지 도로와 함께 흘러왔다.늘 집을 떠나 살다싶이 해야 하는 직업이지만 그 일을 나는 사랑한다.비록 남들처럼 눈에 띄는 위훈을 세운것은 없지만 나는 조국을 위해 나의 성실한 땀과 깨끗한 량심을 바치였다.심장이 없이는 못사는것처럼 량심이 없이는, 그것이 흐려서는 순간도 못산다는것이 나의 삶의 지론이다.이것이 나의 한생을 다소나마 떳떳이 총화할수 있게 한다.》

한 로당원이 나라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애국의 마음 안고 머나먼 인생길을 후회가 없이 곧바로, 줄기차게 이어가도록 하여준 지지점, 삶의 뿌리는 바로 량심이였다.

수백페지에 달하는 로당원의 수기를 한장한장 펼쳐보느라면 고난도 시련도 많고 눈물과 추억의 자욱이 생생한 한 인간의 애국적인 인생길이 방불히 안겨온다.

김옥현동무가 수십년간 도안의 도로와 다리건설을 위해 뛰여다닌 헌신의 나날들에는 우리가 지금껏 만나보았던 수많은 애국자들의 인생관과 차이가 없는 그런것이 속속이 슴배여있었다.

수기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곽밥과 식량을 자전거에 싣고 대관군, 창성군, 동창군, 운산군, 향산군, 구장군 등 도안의 도로들을 한바퀴 다 돌아보는것도 나의 임무였다.도로를 맡아보는 일군들은 항상 도로의 안전성과 문화성을 보아야 한다.겨울에는 미끄럽지 않게 하고 눈이 녹기 시작할무렵이면 산에서 돌들이 떨어질수 있으므로 대책을 세워야 하며 큰물로 다리와 옹벽, 구조물이 피해를 입지 않겠는가, 물이 넘어 도로를 파괴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도로표식판들은 규정대로 서있는가, 가로수들이 넘어지지는 않았는가 등을 살피고 대책도 세워주어야 한다.그러느라면 떠난지 열흘이 넘어서야 집에 들어서군 하였다.어떤 때에는 다리에 자개바람이 일 정도였지만 나는 늘 보람을 느끼였다.나의 땀이 스민 창조물이라는 긍지가 나에게는 힘이고 의지였다.나의 순결한 량심으로 그 모든 창조물들을 지키고싶었다.》

수정처럼 맑고 깨끗한 이런 마음이야말로 그 인간의 애국적량심을 보여주는 맑은 거울이 아니랴.

우리가 한생을 량심적으로 산 공로자들, 우리 시대의 꽃이며 자랑인 위훈자, 혁신자들을 참된 인간들, 애국자들이라 부르며 높이 보는것은 이렇듯 깨끗하고 아름다운 량심을 지녔기때문이다.

량심, 그것으로 하여 사람은 무거운 짐을 지고도 가벼운 마음으로 살며 비록 보는 사람은 없어도 스스로 애국의 길을 택하고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한생 성실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런 사람들은 퇴근할 때나 잠자리에 누워서도 나는 오늘 하루를 조국앞에 떳떳하게 일하였는가, 내가 맡은 직책상의무에서 못한것은 무엇이고 더 할수 있었던것은 없었는가, 이렇게 매일 자기 심장에 물어보고 량심의 판결을 받는다.량심에 거리끼는것이 없다면 거기에서 삶의 보람과 기쁨을 찾는다.이런 량심의 인간들이 바로 참된 인간이며 애국자인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량심의 평가와 판결을 존중하며 량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어 목숨까지 바친다.량심이 깨끗하면 신념이 강하고 신념이 강하면 애국자의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다.

세월이 가도 추억에 남는 사람들은 순결한 량심을 간직한 인간들이다.

그 삶의 진리를 바로 김옥현동무의 한생이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그는 자기의 수기 마지막부분에 이렇게 썼다.

《구봉령의 공훈도로관리공 김성녀로인이 위대한 수령님들을 그리며 한생토록 도로관리를 한 충성심을 따라배워 비록 80나이를 눈앞에 두었지만 나도 여생을 도로관리에 바치고싶다.이것은 내가 스스로 받아들인 당적분공이다.》

이것을 어찌 한 인간의 깨끗한 량심이라고만 할수 있으랴.

조국을 위해 자기를 깡그리 바쳐가는 수많은 애국자들이 바로 이렇게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생의 뚜렷한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조국앞에 특출한 위훈을 세운 사람도 애국자이지만 누가 알아주건말건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묵묵히 지키면서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사람도 애국자이다.

애국과 량심,

깨끗한 량심의 토양에서만 조국에 대한 참된 사랑이 꽃펴날수 있다.

나는 조국을 위해 량심껏, 성실하게 일하고있는가.

이 물음앞에 떳떳하게 대답할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은 자신의 량심에 대한 판별이며 어머니조국을 위하는 마음이 진심인가 사심인가에 대한 가장 명백한 대답으로 될것이다.

애국의 마음을 량심과 도덕의리로 간직한 사람만이 인생의 먼길을 후회없이, 긍지높이 수놓아갈수 있다.

이것이 사람들속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한 로당원의 수기를 덮으며 우리가 다시금 깊이 새기는 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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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참전 71돐에 즈음하여 우의탑에 화환 진정

주체110(2021)년 10월 26일 로동신문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참전 71돐에 즈음하여 25일 우의탑에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우의탑에 정렬해있었다.

화환진정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문성혁동지, 국방성 부상 륙군중장 김철근동지, 외무성 부상 박명호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이 우의탑에 진정되였다.

또한 국방성, 외무성, 사회안전성, 대외경제성, 문화성의 명의로 된 화환들, 대외문화련락위원회와 조중친선협회, 조선로동당 평양시위원회와 평양시인민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화환들의 댕기에는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은 영생할것이다》,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에게!》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제국주의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성전에서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와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한 다음 우의탑을 돌아보았다.

이날 평양시 형제산구역, 평안남도 안주시, 회창군, 함경북도 온성군과 개성시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 렬사묘들에도 화환들이 진정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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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일데 대한 우리 당정책의 본질적요구

주체110(2021)년 10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여러가지 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며 그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공업을 발전시켜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는 중요한 정책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행시켜야 할 관건적시기인 지금 인민생활의 안정향상은 선차적인 과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일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인민소비품생산을 맡은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일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과감한 분발력과 실천력을 발휘해야 한다.

 

질제고

 

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이기 위해 나서는 요구의 하나는 질제고이다.

소비품의 질제고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경제건설에서의 실천적성과로 받들고 인민들에게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질이 보장되지 않은 제품, 인민의 평가를 받지 못하는 소비품은 아무리 많이 만들어도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될수 없다.지금의 조건에서 이만하면 괜찮다는 태도를 가지고서는 소비품생산을 당과 인민이 바라는 높이에서 원만히 전개해나갈수 없다.

《어느 공장 제품입니까?》

제품들을 마주한 인민들의 목소리이다.질좋은 제품만을 놓고 제기하는 물음이 아니다.질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한 제품들을 놓고도 인민들은 제일처럼 안타까와하며 그 생산단위의 이름부터 묻군 한다.

오늘날 제품의 질에 대한 태도는 곧 인민에 대한 태도이다.모든 소비품생산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질제고사업을 통하여 자신들의 인민성을 검증받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분발해나서야 한다.

질제고의 중요한 방도는 과학기술을 틀어쥐는데 있다.

룡성영예군인사출장화공장에서는 오래전부터 재자원화사업을 진행해오고있다.이 단위에서 생산한 사출장화를 신어본 사람들은 이것이 과연 파수지를 원료로 하여 만든 제품이 맞는가고 놀라움을 표시하군 한다.그 비결은 공장의 일군들이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요구에 맞게 제품의 질제고를 위한 기술혁신에 부단히 힘을 넣어왔기때문이다.

과학적인 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하는것도 필수적이다.생산과정을 공정별로 세분화하고 매 단계에서 반드시 보장해야 할 질적지표를 명백히 규정하며 기술적담보가 있는 원료, 자재만을 생산에 리용하는 규률을 강하게 세워야 한다.이와 함께 매일 생산총화를 품질관리사업을 위주로 하여 진행하면서 공정한 평가를 따라세워야 한다.

 

품종확대

 

품종을 늘이는것은 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소비품의 품종을 늘여야 인민들의 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으며 자립경제의 위력에 대한 확신을 더해줄수 있다.

최근 여러 지역과 단위들에서 8월3일인민소비품의 가지수를 늘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경공업성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평양시와 함경남도, 남포시에서 새 제품개발에 힘을 넣어 소중한 결실들을 안아오고있다.상반년기간만 놓고보아도 평양시에서 190종, 함경남도에서는 80여종, 남포시에서는 30여종의 제품을 새로 만들었다.이 기간 적지 않은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재자원화로 여러가지 소비품을 새로 생산하였다.

이러한 성과의 요인은 해당 지역과 단위의 일군들부터가 당정책관철에서는 불리한 조건이 문제로 될수 없다는 자각을 안고 품종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내민데 있다.

인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무엇을 요구하는가, 어떤 제품에 인민들의 손길이 먼저 가는가를 잘 알고 품종을 늘이는것도 중요하다.

몇해전 원산구두공장에서 정문앞에 구두판매소를 꾸리면서 갖추어놓은 《의견수첩》에 대한 실례를 다시금 되새길 필요가 있다.이곳에 와서 공장제품을 직접 사가는 인민들이 구두를 신어보면서 느낀 점을 두서없이 적어넣군 한다는 그 수첩을 공장종업원들은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을 리용하여 자주 번져보고있다.인민들이 어떤 점을 좋아하고 또 어떤 점을 싫어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들의 의견을 새 제품개발에 반영하고있다.이뿐이 아니다.어떤 종업원들은 길거리를 가다가도 새로운 형태의 신발을 신은 사람들을 보면 량해까지 구해가며 도안을 그린다.하여 원산시에서는 눈에 띄는 신발들을 신은 사람들을 따라다니는 사람들은 다 원산구두공장 종업원들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고 한다.

소비품생산과 관련한 세계적인 발전추세를 잘 알고 품종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내미는것도 절실한 문제이다.소비품생산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하나의 새 제품을 내놓아도 인민들이 실지 공감하고 우리의것에 대한 자부를 가질수 있게 설계로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 공정에서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전문 보기)

 

생산된 제품에 대해 인민들이 선호하는가를 알아보는 선교구역당위원회 일군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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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대답

주체110(2021)년 10월 2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은 조선인권상황《특별보고자》가 유엔총회 제76차회의에서 우리의 인권실상을 악랄하게 헐뜯은것과 관련하여 2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얼마전 조선인권상황《특별보고자》라는자가 유엔무대에서 《제도적인 인권유린》, 《의사표시자유탄압》 등과 같은 망발을 늘어놓으면서 우리 국가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였다.

우리는 조선인권상황《특별보고자》라는것을 인정해본적도 없고 그 권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전혀 관심이 없다.

《특별보고자》라는자는 우리의 현실을 외곡하다 못해 《주민들의 생계》를 운운하며 우리 국가가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상황에 대처하여 우리의 실정에 맞게 취한 가장 현실적이며 정당한 방역조치까지 악의에 차서 걸고들었다.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과 생활은 우리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며 우리는 그 누구더러 우리 인민의 생활형편을 걱정해달라고 부탁한적이 없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사회생활전반에 철저히 구현된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권익이 최우선,절대시되고 인민의 존엄과 권리가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그 누가 우리의 현실을 외곡하고 우리 국가를 헐뜯는다고 하여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가리울수도 없으며 오히려 우리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을 짓부셔버릴것이다.

우리는 《특별보고자》의 망발이 단순히 시각이 삐뚤어진 개별적인물의 횡설수설이 아니라 미국의 사촉하에 고안된것이라는것을 잘 알고있다.

사상최악의 인권기록을 안고있는 인권유린왕초인 미국이 《인권옹호자》로 둔갑하여 《인권문제》를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도구로 써먹고있다는것은 세상에 잘 알려져있다.

유엔은 눈을 크게 뜨고 인종차별과 이주민배척,아동학대와 경찰폭행,총기류범죄와 같은 만성적인 《인권합병증》에 시달리는 미국의 인권상황을 철저히 감독통제하는 《특별보고자》직제를 내오는 조치부터 시급히 강구해야 할것이다.

우리의 신성한 인권령역에는 그 누구도 들어설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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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기시다내각의 운명을 점쳐본다

주체110(2021)년 10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바다물의 짠맛을 알려면 한모금이면 충분하다는 말이 있다.

최근 일본에서 새로 출범한 기시다내각의 전도와 그 운명을 점쳐보는데서 참고로 될만한 말이다.

얼마전 기시다는 우리의 정상적인 신형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를 두고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소집한다, 어쩐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웠는가 하면 북의 핵, 미싸일관련기술의 현저한 발전은 일본의 안전보장과 관련하여 간과할수 없다느니,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포함한 모든 선택지를 검토하겠다느니 하며 벅적 고아댔다.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을 로골적으로 드러낸 불손한 언동이 아닐수 없다.

개입에서 상아가 나올수 없듯이 섬나라족속들의 그 고약한 속통은 언제 가도 변할수 없다.

그 족속들의 눈에는 우리의 탄도탄 탄착점이 일본렬도로 보이는 모양이다.

하긴 남의 령토를 제땅이라고 백주에 강탈하려들고 세상이 다 알고있는 저들의 과거범죄도 날조하며 파렴치하게 놀아대는자들이니 조선의 검푸른 동해바다가 일본렬도로 보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탄도탄이 일본렬도를 겨냥한것도 아닌데 무엇때문에 제풀에 설레발을 치는가.

기시다의 그 모양은 꼭 이전 아베를 빼닮은 꼴이다.

아베로 말하면 집권 전기간 우리 공화국의 《위협》을 떠들며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헌법개정을 정당화해나서고 군국화에로 줄달음치다가 임기도 다 채우지 못한 극우보수분자이다.

이런 아베의 턱밑에서 입김을 받으며 외상과 자민당정무조사회장을 해먹으면서 정치적잔명을 연장해왔고 오늘은 수상자리에까지 오른자이니 달리 될수도 없을것이다.

기시다패들이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를 저들에 대한 위협으로 되는듯이 요란하게 떠들며 물고늘어지는것은 저들의 정치환경과도 무관치 않다.

지금 기시다패들은 일본에서 머지 않아 있게 될 중의원선거에 정치적운명을 걸고있다.

선거철만 다가오면 어김없이 《북조선위협론》으로 시선을 끌어 지지층을 끌어모으며 재미를 보아온 자민당패들이니 이번에도 그 덕을 톡톡히 보려는것이다.

제 버릇 개 못준다는 말은 남을 걸고 제 리속을 차리는데 체질화된 이 기괴한 족속들에게 신통히 잘 어울린다.

아베와 스가패들이 질주하던 군사대국화를 추구하는것으로 첫발을 뗀 기시다내각이 갈곳은 기필코 력사의 무덤뿐이다.

멀리로는 옛 전범자들, 가깝게는 아베와 스가의 운명이 그를 실증해주고있다.

잘못된 시작은 잘못된 결과를 낳기마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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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손으로 제눈 찌르는 자멸적망동

주체110(2021)년 10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알려진데 의하면 남조선에서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을지태극》연습이 벌어진다고 한다.

《을지태극》연습은 남조선이 전쟁과 재난, 테로 등 《국가위기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숙달한다는 명목아래 진행하는 최대규모의 《정부》급훈련이다.

지난 시기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포함되였던 《을지》연습과 남조선군 단독으로 해마다 벌려오는 《태극》연습을 통합하여 진행하는 이 연습이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적》으로 규정해놓고 우리와의 전면전을 가상하여 벌리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시연회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남조선호전세력의 이러한 불장난소동은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의 집중적발로이고 조선반도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키려는 불순한 군사적망동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이 그 무슨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한것》이라고 떠들어대지만 그것은 한갖 대결적흉심을 가리우고 저들의 북침전쟁책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 한편으로는 이번 연습을 기회로 삼아 저들내부에서 울려나오는 《안보불안》을 눅잦혀보려는 속궁냥도 있는것 같은데 실로 어리석기 그지없다.

날이 갈수록 확산되는 대류행전염병으로 하여 경제와 민생이 도탄에 빠져들고 그로 인해 남조선인민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커다란 고통과 불행을 겪고있는 때에 인민들의 생명안전에는 아랑곳없이 전쟁불장난소동에만 미쳐돌아가는 남조선호전분자들의 행태는 민심의 거센 분노와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군사적대결소동은 긴장격화와 북남관계파국의 근원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의 전쟁연습소동은 정세악화의 장본인, 평화파괴자로서의 실체만 더더욱 각인시켜줄 따름이다.

동족을 반대하는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으로 차례질것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과 같은 자멸적결과밖에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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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시대적임무와 직맹조직들의 과업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5(2016)년 10월 25일-

주체110(2021)년 10월 25일 웹 우리 동포

 

전당, 전군, 전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혁명적앙양의 시기에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가 열리였습니다.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는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로동계급의 단결된 위력과 필승의 기상을 온 세계에 과시하고 직맹조직들의 기능과 전투력을 더욱 높여 로동계급과 전체 직맹원들을 새시대의 만리마진군에로 총궐기시키는 력사적인 계기로 될것입니다.

나는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대회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조선직업총동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령도와 크나큰 믿음속에 창립되고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온 당에 충실한 로동계급의 대중적정치조직이며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위력한 전투부대입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로동계급의 지위와 역할을 중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당을 창건하신데 이어 광범한 로동계급을 망라하는 유일적인 정치조직인 북조선로동조합총련맹을 결성하시였으며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직업동맹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로동계급이 혁명의 전위부대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의 근로단체건설사상에 기초하여 직업동맹을 당의 믿음직한 방조자, 옹호자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지침을 마련하여주시고 직맹조직들이 정치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으며 몸소 대중운동의 봉화를 지펴주시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시였습니다.

어렵고 방대한 혁명과업이 나설 때마다 제일먼저 로동계급을 찾으시고 로동계급에게 의거하여 혁명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 현명한 령도는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시대의 영웅으로 억세게 키우고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직업동맹이 그 어떤 변색도 모르고 오로지 충정의 한길을 걸어오게 한 은혜로운 손길이였습니다.

로동계급과 직업동맹은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혁명적의리를 지니고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앞장에서 헤치며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왔습니다. 우리의 로동계급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천리마의 기상으로 전후 짧은 기간에 재더미만 남았던 이 땅우에 사회주의공업국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웠으며 고난의 행군과 반미대결전의 엄혹한 시기에도 사생결단의 각오와 의지로 투쟁하여 자위적국방공업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에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지금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이룩되고있는 세상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과 전화위복의 기적들에는 인민군군인들과 어깨겯고 당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애국충정의 피와 땀이 뜨겁게 슴배여있습니다.

나는 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당과 수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애국의 열정과 지혜를 다 바쳐온 전국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 직맹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열렬한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장엄한 투쟁에 노도와 같이 일떠섰습니다.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혁명성과 조직성이 강하고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지닌 로동계급이 마땅히 주도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수행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조선로동계급에게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었습니다.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는 부름에는 로동계급을 전렬에 내세워 거창한 사회력사적변혁들을 이룩하고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동계급중시사상과 령도를 그대로 계승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와 결심이 어리여있으며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로동계급이 수령님의 로동계급, 장군님의 로동계급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바라는 커다란 믿음과 기대가 응축되여있습니다.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총진군대오를 앞장에서 이끄는 기관차가 되고 사회의 본보기가 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합니다. 이것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임무입니다.

우리의 로동계급은 당과 인민의 크나큰 믿음을 명심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장성강화되여온 주체혁명의 선봉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할것입니다.

로동계급이 자기의 성스러운 시대적임무를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하여서는 직업동맹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여야 합니다.

직업동맹은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직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며 주체혁명위업수행에로 조직동원하는 힘있는 정치적무기입니다.

조선직업총동맹은 전 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총적투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우리 혁명은 당과 군대와 광범한 근로대중의 단결된 힘에 의하여 전진하며 승리합니다. 전당과 전군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고 청년동맹과 직업동맹을 비롯한 근로단체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야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습니다. 당과 군대와 근로단체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 여기에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가 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다시금 깊이 새겨안자,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대명제를!

주체110(2021)년 10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에 맞게 당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자》를 받아안고 전당이 부글부글 끓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연설은 일하는 당, 투쟁하는 당, 전진하는 당의 앞길에 뚜렷한 리정표를 세우며 확고부동한 목표들을 제시한 불멸의 대강이다.

전당이 학습하고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총진군대오의 기수들답게 신들메를 더욱 든든히 조여매고 앞장에 선 우리 일군들,

오직 인민을 위함에 전심전력할것을 맹세다지며 발걸음 내짚는 이들의 심장을 세차게 높뛰게 하는것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7(1948)년 8월 중앙당학교 1년제반 첫 졸업생들에게 보내주신 불멸의 친필이다.

인민을 떠난, 인민과 리탈되고 인민에게 의거하지 않는 당과 국가사업이란 있을수 없다는 수령님의 친필이야말로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전 과정에 관통된 불변의 지침과 원칙을 집약적으로 담고있는 만고불멸의 대명제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음성이다.

수십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일군의 첫 발자욱을 떼게 될 첫 졸업생들에게 하시던 간곡한 당부를 오늘날 또다시 울려주시며 당창건 76돐을 맞이한 전당의 일군들에게 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의 깊은 뜻은 과연 무엇인가.

인민이다.

73년전 위대한 수령님의 당부도, 오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일군모두에게 뼈속깊이 심어주시는 진리의 핵도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갈것이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이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것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갈것입니다.》

새 조선의 대들보가 되고 기둥을 이룰 당학교졸업생들에게, 억센 뿌리를 가진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갈 미래의 역군들앞에서 우리 수령님 얼마나 하고싶으신 말씀이 많으시였으랴.

빈터우에 나라를 세우고 식민지노예의 잔재가 서리서리 얽힌 땅에 인민의 보금자리를 꾸려야 하는 그 모든 중하를 자신과 함께 떠메고나가야 할 그들에게 주셔야 할 가르치심도 한두가지가 아니시였으리라.

그러나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실어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기신 친필은 장문의 강령이 아니였다.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자유행복을 위하여 인민들의

선두에 서서 또한 인민들속에서

항상 인민들과 같이 일할줄 아는

당과 국가의 유능한 일군이 되라

1948년 8월 일

김일성  씀》

길지 않은 글에 인민이란 부름을 무려 네번이나 쓰시며 당학교졸업생들에게 새겨주신 당부,

인민들의 선두에 서서 또한 인민들속에서 항상 인민들과 같이!

정녕 우리 당의 모습이 보이는 친필이였다.

세상에 유일무이한 당, 창당 첫 시기부터 인민과 순간도 떨어져본적이 없는 어머니당의 모습이 화폭처럼 보이는 만고불멸의 대명제였다.

새길수록 장구한 혁명의 길에서 가시덤불이 막아나서면 앞장서 헤치고 인민들의 마음의 기둥, 운명의 수호자가 되여 생사고락을 함께 한 위대한 당의 력사를 오늘도 긍지스럽게 돌이켜보게 하는 글발이다.

주체형의 혁명적당인 우리 당의 근본사명과 활동원칙, 투쟁목표, 당일군의 위치와 갖추어야 할 풍모, 자질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그대로 함축되여있는 뜻깊은 친필,

그 고귀한 금언이 당일군들의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 되고 무한한 헌신적복무의 발걸음을 힘있게 떠미는 원동력이 되였기에 우리 당이 장장 수십성상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당으로 존엄떨치며 자기의 기폭에 빛나는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그 불멸의 려정에서 인민사랑의 창조물들이 무수히 일떠서고 조국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였으며 그 나날 우리 당은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백전백승하는 불패의 강위력한 당으로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지게 되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70여년이 지난 오늘 온 나라의 당일군들에게 그날의 당부를 다시금 새겨주신것 아니랴.

주체106(2017)년 1월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이 교시는 명언중의 명언이라고, 위대한 수령님의 이 교시에는 우리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어떻게 일하여야 하는가 하는것이 집약되여있다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뿐만아니라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때에도 우리 당건설의 첫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중앙당학교에 보내주신 친필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당일군들이 단 한글자도 어기지 말아야 할 사고와 행동의 귀중한 지침이라는데 대하여 절절히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을 거듭 되새겨주시는것으로써 혁명발전의 새로운 단계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였고 전체 당일군들의 심장속에 멸사복무의 장엄한 종소리를 다시금 힘있게 울려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재육성을 가장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내세우시고

주체110(2021)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전국도처에서 인재를 찾아내고 실천속에서 보다 훌륭히 육성하며 그들을 발동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비약적발전을 더욱 힘있게 추동해나가기 위한 사업이 보다 활기있게 진행되고있다.

많은 단위들이 인재육성, 인재관리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잘해나감으로써 뚜렷한 성과를 안아오고있다.

이 자랑스러운 현실은 인재육성을 가장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내세우시고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기풍이 확고한 국풍으로 되게 하며 인재를 널리 찾아 적재적소에 등용하고 생산과 기술발전을 주도해나가도록 하여야 하며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끊임없이 늘여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오늘도 커다란 진폭으로 메아리치고있다.

인재를 장악하지 못하고 키우지 못하면 그 어떤 일도 할수 없으며 당대회결정도 관철할수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인재를 대담하게 등용하고 실천속에서 육성하여 당과 국가앞에 내세우는것이 모든 일군들의 공통적인 사업태도, 사업기풍으로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 강렬하게 맥박치는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그것은 인재육성사업을 당과 국가의 가장 중차대한 사업으로 더욱 확고히 틀어쥐고 인재들의 비상한 창조력으로 혁명의 전진속도를 촉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하루빨리 앞당겨오시려는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신조, 열화같은 애국의지이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뜨겁게 새겨보군 한다.

혁명인재육성사업을 당과 국가의 중대사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에서 교육사업을 다른 모든 사업에 앞세워 우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대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시던 그 격동의 나날을.

교육이 믿음직하고 건전하며 발전되여야 유능한 인재대군을 키워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를 강력하게 진흥시킬수 있으며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나라의 발전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게 교육체계를 재정비하며 교육부문에서 도식적인 틀을 대담하게 마스고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을 전면적으로 구현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는 중대조치를 취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은 얼마나 비범한것인가.

교육부문만이 아니였다.

찾으시는 일터마다에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우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재육성, 인재관리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얼마나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던가.

여러해전 연풍과학자휴양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과학과 인재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혁명을 해야 나라가 흥한다고 의미깊이 말씀하신 사실,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신 그날 원격강의실에 들리시여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중앙급대학들의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강의를 받으며 공부하고있는 정형을 료해하시고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하는 학습열풍을 일으켜 자기 분야의 과학기술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한 자체의 그쯘한 기술개발력량, 인재력량을 키워내야 한다고 하신 간곡한 당부…

참으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인재강국으로 세계우에 우뚝 올려세우시려는 웅지와 불같은 열망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신 헌신의 자욱자욱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이 웅대한 구상에도 현시대와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를 명철하게 꿰뚫어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 탁월한 령도력이 어리여있다.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전민무장화의 구호를 들고 전체 인민을 그 어떤 침략자도 물리칠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것처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세계를 둘러보면 인재를 중시하는 정치가도,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는 나라도 많다.그러나 과연 력사의 그 어느 정치가가 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울 그렇듯 원대한 구상을 해보았던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발전과 혁신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키워 그들이 주도적, 핵심적역할을 해나가도록 하는것이 국풍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언급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이 뜻깊은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누구나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인재관리, 인재육성사업을 보다 강화하고 혁신하는것이야말로 하루빨리 우리 조국을 강대한 나라로 일떠세우기 위한 지름길이라는것을.

인류지성의 상상봉우에 우뚝 서시여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혁명인재육성의 새로운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전문 보기)

 

당의 과학중시, 인재중시사상이 빛발치는 글발들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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