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8th, 202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 중앙추모대회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엄숙히 거행

주체110(2021)년 12월 18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대하가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더욱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위대한 혁명령도의 첫시기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같은 한생은 사회주의조선의 무궁번영과 인민의 행복,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의 고결한 혁명생애로 빛나고있다.

수령영생의 성스러운 력사가 줄기차게 흐른 지난 10년간 우리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태양의 존함을 백승의 기치로, 장군님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세기적변혁들을 창조하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전진시켜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 중앙추모대회가 12월 17일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추모대회에는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 평양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정중히 모신 추모대회장은 가장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추모대회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일환동지, 정상학동지, 오수용동지, 태형철동지, 김재룡동지, 오일정동지, 김영철동지, 정경택동지, 김여정동지, 김성남동지, 허철만동지, 박태덕동지, 김형식동지, 유진동지, 박명순동지, 리철만동지, 전현철동지, 박정근동지, 양승호동지, 주철규동지, 리선권동지, 우상철동지, 김영환동지와 박용일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에서 모범적인 일군들과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권영진동지, 리영길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일군들이 나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중앙추모대회 개회를 선언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가장 경건히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추모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신다》를 하였다.

최룡해동지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비범한 생의 첫 자욱을 찍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땅우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는것을 필생의 위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생의 모든것을 바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자주의 억센 신념과 철의 담력으로 조국과 민족, 주체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부강조국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시여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만고불멸의 혁명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며 장군님께서 념원하신 사회주의강국은 반드시 건설된다는것이 지난 10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혁명신념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의 빛나는 새 승리를 향하여, 주체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아가자고 호소하였다.

추모대회는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추모하여 조포가 발사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갈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끝없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질풍노도쳐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주체110(2021)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날이 갈수록 사무치는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어버이장군님을 가장 경건히 추모하고있다.

수령영생의 새장을 펼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따라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첫 년대에 우리 인민은 조국과 민족, 인류앞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의 혁명업적의 위대함을 온넋으로 절감하였으며 태양의 력사는 영원불멸하리라는 확신을 더욱 깊이 간직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인 12월 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은 가장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을 찾으신 총비서동지께서는 한평생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며 후손만대의 존엄과 번영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영생축원의 인사를 드리시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개척해온 억척의 힘을 증대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모실데 대하여 하신 말씀 (발취)

주체110(2021)년 12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모시며 수령영생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사업을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위대한 스승으로 받들어모시는것은 우리들의 응당한 본분이고 도리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생의 모습으로 모신 금수산태양궁전을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빛나게 하여야 합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우리 혁명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이고 우리의 영원한 마음의 기둥이며 승리의 상징입니다. 우리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더 훌륭히 꾸리며 언제나 수령님과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마음속깊이 간직하고 살며 투쟁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장군님식대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우고 줄기차게 투쟁하여온것처럼 앞으로도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철저히 옹호보위하여야 합니다.

일심단결은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입니다.》

《우리는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신다 -중앙추모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의 추모사-

주체110(2021)년 12월 18일 로동신문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10년이 되였습니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으며 다함없는 그리움과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습니다.

남녘겨레들과 해외동포들, 세계 진보적인민들도 우리 민족이 낳은 절세의 위인이시며 인류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며 장군님의 영생을 기원하고있습니다.

동지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비범한 생의 첫 자욱을 찍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여 이 땅우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는것을 필생의 위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투쟁에 한생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는 력사의 준엄한 초행길을 헤치시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사회주의조선을 존엄높은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의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지난 10년간 사상최악의 도전과 시련속에서 부국강병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해오는 나날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혁명업적이 얼마나 거대하고 귀중한것인가를 사무치게 절감하였으며 어버이장군님을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위대한 인민의 긍지와 존엄을 더욱 깊이 간직하였습니다.

시간은 모든것을 변화시키고 많은것을 망각속에 묻어버린다고 하지만 인민이 심장으로 받들어모시는 위인의 거룩한 넋과 고귀한 생의 자욱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결코 변할수도 지워질수도 없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조국과 민족, 시대와 인류를 위해 바쳐오신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이룩하신 거대한 혁명업적으로 하여 오늘도 래일도 인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인민의 영원한 태양이십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세워주시고 빛내여주신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신것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력사적공적입니다.

준엄하고 격동적이였던 20세기에 주체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든 우리 조국은 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 사회주의와 제국주의간의 가장 첨예한 대결장으로 되여왔습니다.

자주의 억센 신념과 철의 담력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혁명의 최고리익, 우리 인민의 권리수호를 생명으로 내세우시고 우리 국가를 예속시키려는 어떤 형태의 시도나 행위도 단호히 배격하시였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주체의 리념, 사회주의원칙을 고수하는것이 바로 우리 조국을 수호하는 투쟁이고 우리 인민을 지키는 성전입니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이것은 우리가 갈길은 우리가 알고 우리 문제는 우리 결심에 따라 해결한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신념의 표대였으며 장군님께서 억세게 틀어쥐신 사회주의조국수호의 기치였습니다.

렬강들의 온갖 전횡과 간섭,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주권국가의 권익과 사회주의의 존엄을 수호한 우리 공화국의 빛나는 승리의 행로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존함과 함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존함이 력력히 새겨져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을 감히 건드리는자들은 상대가 누구이든 절대로 용서치 않는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투철한 신념과 의지는 사회주의조선의 반제혁명투쟁사에 아로새겨진 특대사변들을 통하여 뚜렷이 과시되였습니다.

20세기 90년대 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력사적승리는 천재적인 전략가이시고 자주정치의 거장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은 인류정치사의 기적이였습니다.

세계사회주의진영의 붕괴를 기화로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광증이 한계를 넘어서고 민족사상 류례없는 격난이 막아섰던 최악의 시기 사회주의조선이 살아남을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은 세상에 없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는 력사발전의 법칙임을 힘있게 론증하시고 독창적인 선군정치방식을 창조하시여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위력을 백방으로 발양시키시였으며 조국수호전의 진두에 서시여 령활한 지략과 담대한 결단, 초강도강행군으로 반미대결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였습니다.

지구상에 이름난 정치가, 군사가들이 많았지만 령토와 인구수, 경제군사력에서 대비조차 할수 없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미증유의 압력과 봉쇄를 격파하며 조국과 민족, 사회주의를 구원한 세기의 위인, 전설적영웅은 오직 위대한 김정일동지 한분뿐이십니다.

우리 공화국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렬강들의 사상최대의 압살공세는 전세계를 놀래웠으나 우리 인민은 추호의 동요도 몰랐으며 승리를 굳게 믿고 조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였습니다.

자주적인민의 승리, 사회주의의 승리는 력사의 필연입니다.

그러나 그 승리는 결코 저절로 오지 않으며 탁월한 수령을 모신 인민만이 이룰수 있는 영광입니다.

장장 반세기이상이나 전대미문의 정치군사적압력과 경제제재가 지속된 이 행성의 유일무이한 나라에서 백승의 전승사를 창조하시며 주체의 사회주의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영예롭게 지켜내신 위대한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은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민족의 영웅, 사회주의승리의 상징으로 휘황히 빛나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부강조국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시여 우리 조국을 존엄높은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시였습니다.

우리 조국을 일심단결된 정치사상강국으로 건설하신것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력사적공적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추모하여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 일제히 묵상

주체110(2021)년 12월 18일 로동신문

 

혁명의 대성인이시며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10년이 흘렀다.

한생토록 사랑하신 인민을 두고 이렇게 가시면 안된다고, 절대로 못가신다고 피절은 곡성을 터치며 령구차를 인산인해로 에워쌌던 우리 인민이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맞고보낸 날과 달들.

정녕 그것은 이민위천을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거룩한 혁명생애를 돌이켜보며 천만인민이 얼마나 위대한분을 모시고 혁명해왔는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한 3 650여일의 낮과 밤이였고 우리 장군님과 심장의 대화를 나누며 수령의 유훈관철전에 총매진해온 충성의 나날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철석의 의지와 굴함없는 공격정신, 과감한 실천력에 의하여 우리 혁명이 굳건히 고수되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탄생한 거창한 변혁의 10년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사회주의 새 승리의 려명을 알리며 인민의 리상향으로 솟아난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시로부터 분계연선의 개성시에 이르기까지, 서해의 비단섬에서 동해의 알섬 등대마을에 이르기까지 중앙과 지방의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 농장, 어촌, 학교 등 모든 단위와 천리방선초소들에 조기가 드리워져있었다.

수도의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 태양상들과 영생탑,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 현지지도사적비들로는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와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대하가 굽이쳤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인 12월 17일 12시, 전국에 일제히 고동이 울리였다.

도로와 궤도우를 달리던 자동차, 기관차들과 도시와 마을, 일터를 비롯한 모든 단위들에서 울리는 고동소리가 천지를 진동하였다.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조국의 높은 산, 험한 령은 다 넘고 헤쳐오신 우리 장군님의 초강도강행군길에 울렸던 야전차의 경적소리,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인가, 오늘도 어버이장군님을 목메여 부르는 수천만 아들딸들의 절절한 웨침인가, 산천초목도 격정에 젖고 온 나라가 소리없는 울음을 터쳤다.

혁명의 천만년미래를 내다보시며 당대에 우리식 사회주의가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끄떡없이 전진해나갈수 있는 초석을 다져놓으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되새기며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향하여 일제히 묵상하였다.

숭엄히 흐르는 추모의 3분간.

어버이장군님께서 베풀어주시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피줄처럼 간직되여있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승리와 영광의 기치로 나붓기기에 위대한 장군님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철리를 가슴뜨겁게 되새겨주는 순간이였다.

김일성, 김정일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실 철석의 의지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니시고 불철주야 애국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갈 천만심장의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게 하는 순간이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일심전력해나갈 드높은 열의로 가슴 불태웠다.(전문 보기)

 

-평양시에서-

 

-자강도에서-

 

-개성시에서-

 

-강원도에서-

 

-함흥시에서-

 

-함경북도에서-

 

-평안북도에서-

 

[Korea Info]

 

위대한 태양의 력사를 만대에 빛내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 추모대회와 추모회 각 도, 시(구역), 군들에서 진행-

주체110(2021)년 12월 18일 로동신문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 추모대회와 추모회가 17일 각 도, 시(구역), 군들에서 진행되였다.

날이 갈수록 사무치게 그리워지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전국각지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로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깡그리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추모대회, 추모회장소들로 모여왔다.

추모대회, 추모회들에는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의 일군들, 각계층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평안북도에서

 

평안북도추모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문경덕동지가 추모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도안의 전체 인민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고 하면서 다함없는 그리움과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최대의 경의를 드리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생애의 전기간 도를 290여차례나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안겨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시대정신과 태천의 기상이 온 나라에 타번지게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전변의 새 력사를 열어놓은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동래강저수지를 비롯하여 도안의 이르는 곳마다에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락원기계종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수풍발전소 등 기간공업부문 로동계급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생산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며 농업부문에서는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고 농업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져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정주시, 룡천군, 운산군, 구장군, 향산군 등의 시, 군추모회들에서 연설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훌륭히 변모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평안남도에서

 

평안남도추모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안금철동지가 추모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비범한 생의 첫 자욱을 찍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땅우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는것을 필생의 위업으로 내세우시고 한생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2.8직동청년탄광,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등에는 도의 경제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고 말하였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주체비료생산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고 순천메기공장 등이 일떠섰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리상과 념원이 평원군 남동리, 문덕군 어룡리의 희한한 선경속에 현실로 꽃펴나고있다고 그는 긍지높이 토로하였다.

그는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의 모습은 언제나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되여있다고 하면서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위업에 끝까지 충실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평안남도를 당의 호소와 숨결이 높뛰는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보루로 더욱 튼튼히 다지며 석탄과 전력, 비료, 세멘트를 비롯한 중요공업부문들이 다시한번 용을 쓰며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순천시, 안주시, 평원군, 문덕군추모회 등에서는 협동농장들에서 과학농사, 다수확열풍을 일으키는것과 함께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여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연설자들의 결의가 힘차게 울려나왔다.

 

황해북도에서

 

황해북도추모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가 추모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조국을 위한 뿌리가 되자는 인생지론을 내세우시고 위험천만한 최전선길과 험한 벼랑길, 파도세찬 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황철의 용해장과 미곡리의 협동벌을 비롯하여 황해북도에만도 190여차례나 찾아오시여 도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어버이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는 인류력사상 가장 위대한 수령, 위대한 인간의 불멸의 전기이며 정의와 진리, 애국에 살려는 인민들이 한생토록 높이 받들고 걸음걸음 따라야 할 삶과 투쟁의 귀중한 교과서라고 강조하였다.

은파군 대청리와 금천군 강북리를 비롯하여 도처에 솟아난 창조물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을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위민헌신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결사관철하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총매진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농업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계속 강화해나가며 원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틀어쥐고 인민소비품생산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송림시, 연탄군, 황주군추모회를 비롯한 시, 군추모회들에서 연설자들은 당의 3대혁명로선을 받들고 모든 부문,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동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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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10(2021)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혁명의 대성인이시며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의 대하, 영생축원의 대하가 더욱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17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에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탁월한 사상과 령도,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시고 민족만대의 존엄과 영광, 승리와 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수많은 군중이 만수대언덕에 올랐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전인미답의 험난한 길을 헤치시며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국방성, 사회안전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들에도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류의 태양을 열렬히 흠모하고 따르는 군중들의 물결이 끝없이 흘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들에 기관, 기업소,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각지의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갈 굳은 결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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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억세게 나아가리

주체110(2021)년 12월 18일 로동신문

 

 

피눈물의 12월에서부터 한돌기한돌기 새겨진 세월의 년륜은 어느덧 10년을 이루었다.

시련의 고비도 많고 승리의 희열도 컸으며 보람과 영광이 넘치는 우리의 10년,

뒤돌아보니 하많은 사연과 추억들이 우리의 가슴을 파고드는 날과 달들이다.그 못잊을 추억중에서 더없이 신성하고 고귀한것은 바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혁명유산인 일심단결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 당의 두리에 천백배로 뭉치여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온 자욱자욱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며 위대한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고갈 억척의 신념과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단결하며 오직 우리 당밖에는 모른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장구한 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단결에 대하여 강조하지 않은 당이 없고 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애쓰지 않은 례가 없었다.그것은 산악처럼 뭉치면 승리하고 모래알처럼 흩어지면 패한다는것이 인류사의 피맺힌 교훈이기때문이였다.그러나 전 대오가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공고한 단결을 이룩한 당은 일찌기 없었다.

오로지 탁월한 수령을 대대로 높이 모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만이 단결력의 최고형태인 온 사회의 일심단결의 새 경지를 개척하고 부단히 심화발전시키였다.

주체조선의 절대병기인 일심단결, 남들은 가지고싶어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조차 없는 이 필승불패의 보검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앞길을 밝혀주고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심장을 울린다.

걸어온 전투적려정에서 인민은 다 듣고 보고 새기였다.당창건 70돐 경축광장에서 불패의 당,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로 높이 울린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에서도, 수도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공개서한에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위하여라고 쓰신 그이의 친필에서도,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연단에서 그이께서 전당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신 일심단결의 참뜻에서도 주체조선의 영원한 생명력에 대하여 페부로 절감하였다.

되새겨보면 조선혁명이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 승리적으로 발전하여올수 있은것도, 오늘 우리가 사상초유의 도전과 시련이 가증되는 혹독한 조건에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면서 사회주의건설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가고있는것도 우리 혁명대오가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여 억척같이 일심단결되여있기때문이다.

지난 10년의 혁명려정은 전체 인민이 기쁘나 어려우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믿고 따라온 일심단결의 긍지높은 로정이였다.

일심단결, 그것은 강철의 혈맥이다.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더욱 강해지고 세월의 흐름속에서 날로 공고해졌으며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 숭고한 덕망에 온넋으로 매혹되여 그이와 혼연일체를 이룬 억년성새이다.

인민을 위한 고생은 자신의 직업이라고,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늘 말씀하시는 그이,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말씀을 들으며 천만인민은 그 얼마나 뜨거운 눈물을 쏟았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헤쳐온 10년의 려정에는 하나의 강렬한 화폭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팔을 끼고 그이의 두리에 성벽을 이루었던 근위부대의 땅크병들과 차디찬 바다물속에 뛰여들어 경애하는 그이를 한마음 따라서던 섬초소의 병사들과 군인가족들, 그이의 품에 어푸러질듯 달려와 안기던 원아들과 소년단원들, 육친의 정을 가득 부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솟구치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던 과학자들…

온 나라 인민이 그렇게 한결같이 위대한 어버이와 한피줄을 잇고 한식솔이 되였다.세상에 오직 한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며 내 못다 가면 대를 이어서라도 기어이 가야 하는것이 애국충성의 한길임을 인민은 심장으로 새기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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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대를 이어 지속되고있는 치욕의 력사

주체110(2021)년 12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일본《협정》이 체결되여 정식 발효된 때로부터 56년이 되였다.

미국의 조종밑에 남조선이 일본과 1965년 6월 22일에 체결한 이 《협정》은 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하고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본의 과거사를 묵인, 정당화하고 오히려 일본반동들에게 재침의 길을 열어주었을뿐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남조선의 대일종속을 심화시킨 치욕스러운 《매국협정》이다.

지난 세기 50년대초 미국은 조선침략전쟁에서 참패를 거듭하자 그를 만회하고 남조선에서의 식민지통치를 유지하며 나아가 조선전쟁을 아시아의 전지역에 확대하기 위해 일본을 조선전쟁에 전면적으로 끌어들이려고 책동하였다. 그런데 한가지 장애로 되는것은 당시 남조선과 일본사이에 《국교》가 수립되여있지 않은것이였다.

이 골치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은 우선 남조선과 일본으로 하여금 《국교정상화》라는 간판밑에 《한일회담》을 벌려놓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1951년 10월 20일 도꾜에서는 남조선과 일본사이에 범죄적인 《한일회담》이 열리게 되였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가로챈 박정희군부독재자는 미국의 부추김밑에 일본반동들과 범죄적인 《회담》을 다시 벌려놓고 더러운 정치적흥정끝에 1965년 6월 매국반역적인 남조선일본《협정》을 체결하였으며 그해 12월 18일 《협정》을 정식 발효시켰다.

남조선일본《협정》은 그 내용과 본질에 있어서 일본반동들의 재침야망과 그들의 힘을 빌어 갈수록 심화되는 정치경제적위기를 수습하고 장기집권토대를 닦기 위한 박정희군사파쑈도당의 범죄적흉계의 산물, 침략자와 매국노간의 더러운 합작품이였다.

이 《협정》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희생시키고 남조선사회전반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지배와 략탈을 극도로 심화시켰다.

일본반동들은 당시 《협정》체결로 그 무슨 《법적책임이 사라졌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저들의 범죄적인 과거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거부해나서는 한편 남조선에서 경제적략탈을 강화하였다.

박정희군사파쑈도당이 일본과의 굴욕적인 《협정》에 맞도장을 누르고 그것을 정식 발효시키면서 당장 남조선경제의 《성장》과 《정치적안정》을 가져올듯이 요란스레 떠들어댔지만 결국 차례진것은 경제의 급속한 파산과 실업과 빈궁의 심화뿐이였다.

남조선일본《협정》체결은 저들의 장기집권과 정치적야욕실현을 위해서라면 민족의 천년숙적과도 거리낌없이 손잡고 민족적존엄과 리익을 서슴없이 외세에 팔아먹는 사대매국노들의 추악상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남조선인민들이 외세의 침략과 지배에서 벗어나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되찾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지만 그들의 념원은 외세와 결탁한 친미친일사대매국노들의 반역적책동으로 하여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극악한 친미친일사대매국노인 《유신》독재자의 후예들, 보수패당은 도처에서 벌어지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반일투쟁을 《철이 지난 감성팔이》로 모독하고 《지금은 반일보다 친일을 해야 할 때》라고 로골적으로 고아대며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제창하고있다.

보수패당의 매국배족적행위에 힘입은 일본반동들은 과거죄악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와 배상을 할 대신 모든 범죄를 미화하고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면서 조선반도재침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최근에도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면서 그 무슨 《보복팀》을 정식 가동시켰는가 하면 《약속》을 지키라고 제편에서 고아대면서 《평화의 소녀상》철거를 계속 요구할것이라고 공언해나섰다.

년대를 이어 지속되고있는 치욕의 력사는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예속을 심화시키고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은 력대통치배들의 사대매국적죄악과 오만하게 날뛰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을 수수방관한다면 자주적으로 존엄있게 살려는 남조선인민들의 념원은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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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정의와 민심의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10(2021)년 12월 18일 조선외무성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도발한 때로부터 80년세월이 흘렀다.

인류에게 커다란 참화를 들씌운 이날을 맞으며 사람들은 일본의 피비린 침략사에 저주와 규탄을 보내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일본의 여야당국회의원 99명이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집단참배하는 놀음을 벌려놓아 국제사회의 공분을 더욱더 자아내고있다.

야스구니진쟈가 대륙침략전쟁에서 악명을 떨친 도죠 히데끼를 비롯한 14명의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있는 군국주의사상전파의 주요거점이라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때문에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애호인민들은 군국주의상징으로 되고있는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참배를 강력히 반대하고있다.

그러나 전범국 일본은 패망후 오늘까지 수상은 물론 일부 각료들, 극우익보수정객들이 떨쳐나 주요계기때마다 뻐젓이 야스구니진쟈에 공물을 봉납하고 머리를 조아리는 등 세계의 면전에서 군국주의망령들을 찬미하고 저들의 침략사를 정당화하면서 피로 얼룩진 과거를 재현하기 위해 모지름을 쓰고있다.

일본의 여야당국회의원들이 태평양전쟁을 도발한 날에 맞추어 야스구니진쟈를 집단참배한것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침략적본성의 발로이며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복수주의야망실현책동의 일환이다.

세계의 정의와 인류의 량심을 유린하고 과거의 침략전쟁을 《해방전쟁》으로, 전범자들을 《영웅》으로, 일본을 《피해자》로 둔갑시켜 국민들속에 복수주의를 고취하고 군국주의사상을 박아넣자는데 그 진속이 깔려있는것이다.

지금 일본의 위험한 움직임은 신통히도 《동아의 맹주》로 군림하려는 야욕을 품고 침략의 칼을 벼리던 과거의 제국시대를 련상케 하고있다.

과거를 부정하는 나라와 민족에는 밝은 전도가 있을수 없다. 죄악으로 가득찬 침략력사를 전면부정하며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려는 일본의 무분별한 행태는 기필코 세계의 정의와 민심의 준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박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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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들의 파렴치한 처사

주체110(2021)년 12월 18일 조선외무성

 

11~12일 영국에서 진행된 G7외무상회의에서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를 터무니없이 걸고드는 내용이 포함된 의장성명이 발표되였다.

성명에서 어느 나라나 다 하는 국방력강화를 얼토당토않게 《도발적행동》으로 매도하면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수 없는 포기》를 운운한것은 주권국가의 당위적이며 자위적인 권리행사를 부정하려는 란폭한 자주권침해, 내정간섭행위이며 용납못할 도발행위이다.

자위력은 국가존립의 뿌리이며 우리가 키우고있는 전쟁억제력은 말그대로 전쟁 그자체를 방지하고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것이다.

미국이 《북침》을 공공연히 떠들며 조선반도에 핵전략자산들까지 끌어다놓고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려놓을 때에는 입 한번 벙긋하지 못하던 나라들이 주권국가의 자위적권리인 국방력강화에 《도발》이라는 딱지를 붙이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이번에 우리를 걸고든 미국과 서방나라들이야말로 하나와 같이 경쟁적인 핵군비증강과 핵전파, 침략전쟁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여지없이 파괴한 주범, 장본인들로서 누구를 걸고들 한쪼박의 체면이나 자격도 없는 나라들이다.

최근에만 보아도 미국은 대륙간탄도미싸일 《미니트맨-III》을 대신할 신형지상발사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을 적극 추진하고있으며 영국은 핵탄두수를 현재의 180개로부터 260개로 늘이려 하고있다.

얼마전 동맹국들까지 속여가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전략적균형을 파괴하고 련쇄적인 핵군비경쟁을 유발시키는 위험천만한 안보동맹인 《오커스》를 조작해냄으로써 세계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는 2020년 세계무기판매상황보고서에서 G7에 속한 미국,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가 전 세계무기판매액의 70%를 차지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나라들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처한 우리의 전쟁억제력, 국방력강화조치들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는것은 저들의 핵무력강화시도를 은페하자는데 목적이 있다는것이 불보듯 명백하다.

지금 세상사람들은 미국과 서방의 불공정하고 이중기준적인 행태를 엄정한 시선으로 지켜보고있다.

G7은 있지도 않는 《도발》과 《위협》을 구실로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저들의 핵군비증강을 가리워보려는 파렴치한 행위에 매달리면서 불신과 대결만을 고취할것이 아니라 본연의 사명에 맞게 저들의 경제적난문제들이나 바로 해결하는데 전념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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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군사적충돌을 야기시키는 위험한 언동

주체110(2021)년 12월 18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이 대만에 대한 중국대륙의 무력공격을 억제할수 있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력설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외부세력의 대만문제간섭에 중국측은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것이며 그 누구도, 그 어떤 세력도, 그 어느 나라도 력사의 흐름과도 같은 중국의 통일을 막을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천명하였다.

중국신문 《환구시보》도 론평을 통해 미국이 대만을 계속 중국억제를 위한 장기쪽으로 써먹으면서 대만분렬세력을 부추긴다면 무력통일의 시각은 앞당겨지게 될것이며 중국의 무력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이 한사코 대만을 비호두둔하며 중국에 대한 정치군사적위협도수를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현재 대만을 둘러싼 정세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해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이번 발언 역시 대만을 반중국압박도구로 리용하려는 미행정부의 기도를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인것으로서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려는 중국에 대한 또 한차례의 도발이 아닐수 없다.

현실은 지역정세악화의 장본인,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진범인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인류의 지향과 념원을 바로 보고 군사적긴장과 정세격화를 초래하는 적대적인 언동을 그만두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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