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09

론 설 ▒ 반제투쟁의 백승의 철리를 밝혀주는 불멸의 기치

주체98(2009)년 9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반제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길로 힘차게 나아가자》를 발표하신 22돐이 되는 날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6(1987)년 9월 25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우리 시대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밝힌 강령적문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의 행복한 사회주의 새 생활이 우리 혁명선렬들과 애국적인민들의 간고하고 피어린 투쟁에 의하여 마련된것처럼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와 우리 혁명의 종국적승리도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우리 인민들의 불굴의 투쟁을 통해서만 이룩될수 있습니다.》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전력사적과정은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을 동반한다. 세월이 흐르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제국주의자들과 끝까지 강경하게 맞서싸우는 인민만이 사회주의승리자로 영예떨칠수 있다. 사회주의위업이 전진할수록 반제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는것이 력사와 현실이 보여주는 귀중한 교훈이다.

로작이 발표될 당시 세계사회주의운동은 심각한 진통을 겪고있었다. 사회주의를 말살하기 위한 제국주의의 반혁명적공세가 강화되고 이와 때를 같이하여 기회주의자들은 그 무슨 《제3의 길》에 대하여 떠벌이며 교활하게 책동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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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무기

2009년 9월 25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외국의 어느 한 신문은 오래동안 력사의 수수께끼로, 론의의 초점으로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켜온 우리 공화국의 위력에 대해 이렇게 썼다.
  《국제사회가 제일 놀라와하는것은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조선의 일심단결이다. 서방의 정치가들은 조선에 반정부세력이 없는데 대하여 리해하지 못하고있다.
  인덕정치가 어떻게 인민대중을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치게 하였는가를 그들이 조선에서 직접 목격한다면 옳바른 대답을 얻을것이다.
  조선인민이 그토록 엄혹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어떻게 승리자로 될수 있었으며 강성대국건설의 새시대를 맞이할수 있었는가에 대한 력사의 물음과 수수께끼는 일심단결에서 찾아야 할것이다.》
  그렇다. 우리 공화국이 오늘과 같이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세상에 위용떨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 탁월한 령도자의 두리에 당과 군대, 인민대중이 하나로 굳게 뭉친데 있다.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 이것이야말로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백승의 무기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일심단결에 맞설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필승의 무기이며 무적의 성새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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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적군사기지는 자주권과 평화보장의 장애물

주체98(2009)년 9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아르헨띠나에서 진행된 남아메리카국가동맹 특별수뇌자회의에서는 외국군대의 주둔을 반대하고 나라들의 자주권과 령토완정,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토의되였다. 남아메리카국가동맹 특별수뇌자회의에서 이 문제가 중요하게 토의되게 된것은 최근 미국이 꼴롬비아에 군사기지들을 설치하려고 획책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그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서였다.

회의에서 강조된바와 같이 남아메리카나라들은 미국이 꼴롬비아에 군사기지를 설치하려는것을 이 지역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어부지리를 얻으며 나아가서 지역나라들의 자주권과 평화를 해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보고있다.

꼴롬비아에 미국의 군사기지가 설치되는것을 반대해나서는 남아메리카국가동맹 성원국들의 집단적인 행동은 그 어떤 군사적간섭과 지배도 반대하며 평화로운 환경에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해나가려는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침략적인 해외군사기지의 설치와 무력의 전진배치는 평화와 안전, 안정보장의 주되는 장애물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들에 군사기지를 설치하고 거기에 군대를 배치하는것은 저들의 지배주의적목적실현을 위해서이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다. 침략과 전쟁을 떠난 제국주의란 있을수 없다. 제국주의생존과정이 보여주는것처럼 그 어느 제국주의를 막론하고 침략과 전쟁을 벌리지 않은 제국주의는 없다. 지난 세기 침략과 전쟁으로 악명을 떨쳤던 파쑈도이췰란드와 일본제국주의, 영제국주의, 미제국주의 등이 다 그러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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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변화속에 《낯설어》지는 미국과 일본

주체98(2009)년 9월 22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멀고도 가까운 나라》, 지리적으로는 비록 멀리 떨어져있어도 《혈맹관계》를 운운하는 미국과 일본을 두고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말해왔다. 그런데 이런 미일관계가 일본에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부터 점차 멀어지는 조짐을 보이고있어 여론들의 화재거리가 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일본에서는 민주당을 중심으로 하는 사민당, 국민신당의 3당련립정권이 정식 발족되였다. 일반적으로 정권이 바뀌면 의례히 정책적변화에 관심이 모아지는것은 례상사이지만 이번 정권은 《자민당정권》과 뿌리가 다른 《새 정권》인것으로 하여 여론들의 관심을 더더욱 집중시켰다.

특히 민주당이 자민당과의 선거경쟁에서 중요하게 대등한 일미동맹, 국제무대에서의 《독자성》을 내세우며 경쟁적수와의 차이를 강조시켜왔으므로 중의원선거가 끝난 후 민주당의 정책적행방, 외교적행방에 초점이 모아졌다.

과연 민주당이 가져온 일본에서의 정치적《지각변동》이 단순한 외적변화에 머무르겠는가.

선거공약과 정책적실현에서는 얼마만 한 차이가 있겠는가.

세계각국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지금 일본에서는 오끼나와미군기지이전과 인디아양에서의 일본해상《자위대》의 급유활동문제가 물망에 올라 론의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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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은 진정한 애국

주체98(2009)년 9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우리 민족앞에는 6. 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운동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가야 할 민족사적과제가 나서고있다. 반세기이상이나 민족분렬의 설음을 겪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념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입니다.》

우리 겨레는 비록 북과 남으로 갈라져 살고있지만 다같이 조선민족의 피와 넋을 지닌 하나의 겨레로서 공통적인 민족적심리와 감정으로 뗄수 없이 련결되여있다. 그런것만큼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참다운 인생의 가치와 보람은 자신의 운명을 민족의 운명과 결합시키고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치는데 있다.

우리 민족에게는 열렬한 애국심에 불타는 모든 사람들이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옳바른 길을 가르쳐주는 시대의 기치가 있다. 그것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이다.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자주통일시대의 리정표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해 한몸바쳐 투쟁할 각오로 가슴 불태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높이 들고 나가야 할 참다운 애국투쟁의 기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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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선군의 위력 떨치는 길에서

주체98(2009)년 9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절대불변의 선군의지 

주체91(2002)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시대 경제건설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여 절대불변의 선군의지를 더욱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그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오늘은 선군시대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국방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키는것을 경제건설의 중요한 로선으로 들고나가야 한다고, 그래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할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줄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늘 말하는것이지만 사탕은 없어도 살수 있지만 총알이 없이는 살수 없는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선군시대 사회주의경제건설로선의 정립, 그것은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두철미 선군의 요구에 맞게 군사중시,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풀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투철한 선군정치리념, 선군의지가 그대로 구현된 주체조선의 또 하나의 위대한 선언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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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정치는 참다운 애국애족의 정치

2009년 9월 12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침략과 전쟁, 예속이 없는 세상에서 평화롭게 살려는것은 온 겨레와 인류의 한결같은 념원이다.

더우기 신성한 조국강토의 절반땅을 타고앉아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준비에 광분하고있는 미국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이 땅우에 핵전쟁의 위험이 항시적으로 조성되고있는 오늘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다.

하지만 평화는 바란다고 하여 절로 오는것은 아니다. 어느 강대국이나 국제사회가 가져다주는 선사품은 더욱 아니다.

평화는 오직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짓부실수 있는 강위력한 힘, 선군의 위력에 의해서만 담보될수 있다.

이라크와 레바논, 아프가니스탄과 이전 유고슬라비아 등 여러 나라 인민들이 미국의 침략과 전쟁의 희생물로 전락되여 무참히 쓰러지고있는 비참한 모습은 총대가 약하면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은 물론 인민들의 생명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피로써 새겨주고있다.

공화국의 자위적전쟁억제력이 없었더라면 이 땅에서는 이미 핵전쟁이 열번도 더 일어났을것이고 아름다운 삼천리강토는 무서운 핵재난에 휩싸였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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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승리의 북소리높이 총공격전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 대고조전투를 빛나게 결속하자

주체98(2009)년 9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력사적인 150일전투를 빛나게 결속한 승리자의 기세드높이 새로운 공격전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보도문을 발표하여 150일전투에서 이룩된 승리와 성과들을 긍지높이 총화하였으며 전당, 전국, 전민이 100일전투를 계속 힘있게 벌려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전변의 해로 빛내일것을 힘있게 호소하였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150일전투에서 승리한 기세로 오늘의 총진군에 계속 박차를 가함으로써 선군천리마를 타고 강성대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같이 비약하는 영웅조선의 혁명적기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칠 드높은 각오와 결의에 넘쳐있다.

150일전투는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에서 분수령을 이루는 위대한 혁명적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당적인 총공격전, 전국가적인 총동원전, 전인민적인 총결사전이였다. 150일전투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우리의 강성대국건설위업은 새로운 큰걸음을 내짚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더욱더 밝은 전도가 펼쳐지게 되였다.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반드시 열수 있다는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새로운 비약의 도약대를 마련한 여기에 150일전투승리가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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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평화적리용인가, 군사화인가

주체98(2009)년 9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일본이 대형운반로케트 《H2B-1》호를 발사하였다. 일본은 이 로케트로 2015년까지 해마다 한기씩 모두 7기의 《HTV》우주화물선을 쏴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일본은 저들의 이번 대형운반로케트발사와 앞으로의 발사계획을 《우주의 평화적리용》을 위한것으로 묘사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을 곧이들을 사람은 별로 없으며 오히려 그것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경계심만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이것은 일본이 평화와는 거리가 먼 군국화, 군사대국화를 추구하고있기때문이다.

일본반동들이 군국주의야심을 품고 우주군사화책동을 다그쳐왔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그들은 오래전부터 그 무슨 《자위권》을 운운하며 우주를 군사적목적에 리용할것을 공공연히 제창하면서 그 준비를 착실히 하여왔다.

1970년대초부터 시작된 일본의 이른바 《평화적목적》의 우주개발은 철저히 군사적성격을 띤것으로서 국제사회의 경계의 대상으로 되여왔다. 일본반동들은 《우주기본법》을 조작하여 비군사분야로 한정되여있던 우주의 평화적리용원칙을 《방위적목적》이라는 구실밑에 군사분야에로까지 확대하고 수상을 본부장으로 하는 《우주개발전략본부》를 내왔다. 일본은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군사적목적의 위성을 개발, 발사하는것을 합법화하고 정책화하였다. 그들은 지어 미래우주경쟁에 대비하기 위한 《전망계획》이라는것까지 수립해놓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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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강점군사망자수증대는 취약성의 증거

주체98(2009)년 9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2003년 3월 이라크전쟁이 개시된이래 미군사망자수가 지난 8일현재 4 340여명에 달하였다. 또한 2001년 10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침공후 이 나라에서 미군사망자수가 700명이상에 달하였다.  이로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죽은 미군총수는 5 000명선을 넘어섰다.

이 시각에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강점군이 항쟁세력에게 얻어맞아 계속 녹아나고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죽은 미군이 5 000명이상에 이르렀다는 사실은 미국과 여러 나라들에 큰 충격을 주고있다. 외신들은 저저마다 《진퇴량난에 빠진 미국》,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있는 미국》 등의 제목으로 앞을 다투어 그에 대해 전하고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의 미군사망자수증대소식이 주요화제거리로 되고있는것은 여러 나라들과 언론계가 이 전쟁들이 개시될 때까지만 해도 그것이 오늘처럼 미군시체더미를 높이 쌓는 결과를 가져오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하였기때문이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전쟁을 개시할 때 이 나라들을 손쉽게 강점하고 다스릴수 있으리라고 타산하였다. 적지 않은 나라들도 거기에 별로 의문을 품지 않았었다. 그것은 미국이 군사력에 있어서 이 나라들과는 대비도 되지 않게 월등하기때문이였다. 그런데 아프가니스탄, 이라크를 강점한 후 미국은 예상치 못했던 반미항쟁세력의 저항에 부딪치게 되고 이로 하여 거의 매일과 같이 미군사상자를 내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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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론설 ▒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혁명력사에서 선군의 특징

2009년 9월 2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주체적인 혁명무력건설원칙을 밝히시고 불패의 혁명무력을 건설하신것은 시대와 인류앞에 쌓아올리신 참으로 위대한 공적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혁명력사는 총대를 중시하고 군사를 우선시한 선군혁명령도의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에서 선군의 특징은 우선 선군령도방식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신것이다.
  당시의 부르죠아민족주의자들은 《타협》의 방법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려고 하였거나 외세의존의 방법 즉 큰 나라의 힘을 빌어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것을 꿈꾸었다. 그리고 의병투쟁, 독립군투쟁은 비록 무장을 들기는 하였지만 탁월한 수령을 모시지 못한데다가 인민대중과 동떨어지고 높은 혁명성을 견지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실패하고말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적총대만이 나라를 해방할수 있고 우리 인민을 구원할수 있다는 철저한 선군사상에 기초하여 먼저 항일무장대오를 결성하시고 그에 의거하심으로써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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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선군옹호에 민족의 장래가 있다

2009년 9월 2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이 추켜든 선군의 기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 민족적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며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위대한 민족적기치로 되고있습니다.》
  선군정치는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담은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그 정당성과 거대한 생활력으로 하여 선군정치는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위대한 기치로, 민족수호의 강위력한 보검으로 되고있다.
  선군옹호에 민족의 존재와 발전이 있고 밝은 전도와 휘황한 미래가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침해로부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나가는것은 모든 민족들의 첫째가는 중대사이다. 하지만 작은 나라와 민족이 제힘으로 강대국들의 간섭과 침략책동을 물리치면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세계민족사를 돌이켜보면 인류력사무대에 등장했다가 사라진 민족들이 적지 않다. 자기 민족성을 고수하고 민족의 운명을 지켜나가려는 각오와 의지가 부족하고 자체의 힘이 약한 민족은 불피코 사멸되거나 다른 민족에게 병합되기마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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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김정숙동지의 서거 60돐 중앙추모대회 진행

2009년 9월 23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9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서거 60돐 중앙추모대회가 22일 평양에서 엄숙히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간부들과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항일혁명투사들, 혁명렬사유가족들, 공로자들, 평양시내 근로자들, 총련의 대표단들, 해외동포들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김정숙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은 추모사에서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깡그리 바치신 김정숙동지의 혁명생애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충실성의 한생, 혁명을 위한 투쟁의 한생, 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의 한생이였다고 강조하였다.

일찌기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한평생 총을 잡으시고 위대한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위하시며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싸우신 김정숙동지는 걸출한 녀성혁명가, 항일의 녀성영웅이시며 조선의 위대한 어머니이시라고 그는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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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업적은 선군조선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주체98(2009)년 9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은 세기와 세기를 이어 승승장구하고있으며 절세의 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우리곁을 떠나신 때로부터 60년세월이 흘러갔다. 혁명은 멀리 전진하고 세대는 바뀌였으나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은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간직되고있다. 김정숙동지는 시대와 혁명,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애국자, 위대한 인간으로 세기를 이어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신다.

지금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어머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숙동무는 조국의 광복과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열렬한 혁명가였습니다.》

절세의 위인의 빛나는 생애는 세월이 흐를수록 인민들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새겨진다.

김정숙동지는 후손만대가 영원히 추억하고 혁명가의 고귀한 귀감으로 끝없이 전해갈 불멸의 혁명생애를 수놓으신 백두산의 녀장군이시며 혁명의 위대한 어머니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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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삼일포에 단풍이 불탄다

주체98(2009)년 9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한잎, 두잎…

삼일포에 9월의 단풍이 물들고있다.

맑고 푸른 하늘을 한가슴에 비껴안은 호수는 추억의 심연인듯 고요하고 병풍처럼 둘러선 산발들도 사색에 잠긴듯 숙연한데 9월의 삼일포에 단풍이 물들고있다.

단풍이 타던 해방된 삼일포에 전설적인 항일의 명사수를 모시였던 그날의 감격을 못 잊어 단풍은 오늘도 붉게 타는가.

삼일포의 단풍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혁명의 어머니 김정숙동지에 대한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그리움의 불길이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불길처럼 태워오신 위대한 어머님의 붉은기한평생에 대한 피더운 추억이다.

강성대국건설의 기치를 높이 들고 부강번영의 새 아침을 힘차게 마중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어머님처럼 아름답고 어머님처럼 불같은 삶의 자욱을 수놓아갈 심장의 맹세를 더해주며 삼일포의 단풍이 9월의 하늘가를 붉게 물들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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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력강화를 위한 움직임

주체98(2009)년 9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년간 자주적인 새 사회건설을 지향하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주권을 유린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이로 말미암아 국제무대에서는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이 짓밟히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빚어지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들로 하여금 자체의 위력한 군사력을 가져야만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독립을 지키고 사회적안정과 진보를 이룩할수 있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이로부터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이 군사적힘을 키우고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

여러 발전도상나라들이 지역적범위에서의 집단무력건설과 국방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있다.

얼마전 동아프리카나라들이 군사분야에서의 협조강화를 위한 조치의 하나로 합동군사훈련을 시작하였다. 탄자니아의 아루샤주와 탄가주에서 벌어지는 이번 훈련에는 동아프리카공동체의 5개 성원국 군대들이 참가하고있다. 훈련은 동아프리카나라들의 군사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안보위기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고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 3월 제1차 남아메리카방위리사회 회의가 칠레의 싼띠아고 데 칠레에서 진행되였다. 남아메리카국가동맹 성원국 국방상들이 참가한 회의에서는 남아메리카방위리사회의 창설이 선포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평화적핵활동권리를 고수하려는 의지

주체98(2009)년 9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이란의 평화적핵활동을 저지시키고 불순한 목적을 이루어보려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의 책동이 날을 따라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그들은 이란의 평화적핵활동을 계속 《핵무기개발》로 밀어붙이면서 제재와 압력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8일 미국방장관은 이란의 그 무슨 《핵무기추구》를 운운하며 이 나라의 평화적핵활동을 저지시키기 위해 저들의 동맹국들이 중동지역에서 군사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떠들었다. 다음날 국제원자력기구주재 미국대표와 미백악관 대변인 등 미국의 공식인물들은 이란이 《핵무기제조》에 더 가깝게 접근하고있다고 하면서 이 나라가 이미 핵무기를 생산할수 있는 농축우라니움을 보유했을수 있다느니, 이란이 《핵무기제조》를 그만두어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소리들을 외워댔다.

미국의 정계, 군부에서는 이란에 군사적공격을 동반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망발까지 탕탕 튀여나오고있다.

미행정부는 이란이 이달말까지 저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경우 제재를 더한층 강화할것이라고 을러멨다. 미국내 보수세력은 이란에 대한 모든 대응책을 검토해야 한다는 요구를 미행정부에 들이대고있다. 그런가하면 얼마전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이란문제에서 군사적선택안은 여전히 탁우에 놓여있다고 하였다. 미군부의 고위인물들은 핵으로 무장하는 이란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이란의 지하시설파괴에 사용할수 있는 신형폭탄선전을 대대적으로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 도 문 ▒ 150일전투가 승리적으로 결속된데 대하여

주체98(2009)년 9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4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 150일전투가 승리적으로 결속되였다.

150일전투는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에서 분수령을 이루는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당적인 총공격전, 전국가적인 총동원전, 전인민적인 총결사전이였다.

우리 인민은 당의 호소따라 150일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승리와 변혁을 이룩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강선의 봉화따라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모든 전선에서 일대 비약의 폭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습니다.》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더욱 철통같이 다져진것은 150일전투의 불길속에서 이룩된 가장 빛나는 승리이다.

150일전투를 벌리는 나날에 혁명의 수뇌부를 절절히 그리며 결사옹위하는 우리 인민의 정치사상적풍모가 더욱 숭고한 높이에 이르고 남김없이 발현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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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높이 들고 나가야 할 자주통일의 기치

주체98(2009)년 9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북과 남, 해외를 막론하고 우리 겨레 누구나가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바라고있다.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에 조선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이 있고 존엄과 영예가 있다.

6. 15통일시대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 력사의 새시대이다. 온 겨레는 6. 15통일시대의 전진에 민족의 휘황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거족적인 통일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의 자주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우리 민족이 들고나가야 할 기치는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입니다.》

우리 겨레에게는 자주통일시대의 전진을 추동하기 위한 필승의 기치가 있다. 그것은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이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자주통일과 민족대단결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조국통일의 표대이다.

북남공동선언들에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원칙과 과업, 그 실현방도들이 명백히 밝혀져있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기초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일관된 북남공동선언들의 생활력은 실천에서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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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각계 단체들 ▒ 공동선언리행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

주체98(2009)년 9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은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은 조국통일의 표대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고수, 리행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애국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얼마전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는 성명을 발표하고 당국이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성명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밝혀준대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나간다면 우리는 세계최대의 강대국이 될것이다.》고 강조하면서 북남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에 앞장설것을 다짐하였다.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진보련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과 로동자, 청년학생단체들은 당국이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철회하고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단체들은 당국이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화해와 협력, 평화의 정책으로 전환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하면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할 의사를 밝힐것을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동족사이의 대결과 불신을 원치 않고 민족의 통일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라면 신앙과 정견, 당파를 초월하여 하나로 힘을 합쳐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고수, 리행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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