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각계 단체들 ▒ 공동선언리행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
9月 21st,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9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은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은 조국통일의 표대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고수, 리행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애국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얼마전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는 성명을 발표하고 당국이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성명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밝혀준대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나간다면 우리는 세계최대의 강대국이 될것이다.》고 강조하면서 북남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에 앞장설것을 다짐하였다.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진보련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과 로동자, 청년학생단체들은 당국이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철회하고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단체들은 당국이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화해와 협력, 평화의 정책으로 전환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하면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할 의사를 밝힐것을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동족사이의 대결과 불신을 원치 않고 민족의 통일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라면 신앙과 정견, 당파를 초월하여 하나로 힘을 합쳐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고수, 리행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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