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09

론 평 ▒ 세계평화와 안정파괴의 주범은 누구인가

주체98(2009)년 9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은 쩍하면 다른 나라들의 무기수출에 대하여 시비하면서 내정간섭을 일삼고있다.

그러나 세계최대의 무기장사군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얼마전 미의회조사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08년 미국의 무기판매액이 세계 제1위이다.

보고서는 지난해 미국의 무기판매액이 세계무기판매액의 68. 4%에 해당하는 378억US$로서 2007년의 254억US$보다 훨씬 많다고 하면서 세계적인 불경기속에서도 미국의 무기판매액이 이처럼 대폭 증가한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분석하였다.

지난해 미국무성은 정부중개판매외에도 1 000만US$규모의 《방어용》무기의 사적 및 상업적판매계약을 승인하였다고 한다.

미국이 판매한 무장장비의 대부분은 발전도상나라들에로 흘러들어갔다. 수자와 사실이 보여주는것처럼 세계최대의 무기장사군으로서의 미국의 정체는 낱낱이 드러났다.

세계 여러 나라들속에서 군축공약리행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무기판매에만 미쳐돌아치는 미국때문에 국제적인 군축체계가 마비되고있다는 비난이 쏟아져나오고있다. 이것은 지당한 비난이며 미국은 이에 대해 입이 열개라도 반론할 체면이 못된다.

미국의 무기장사는 단순히 돈벌이에만 목적을 두고있지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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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은 시대의 요구

주체97(2008)년 9월 19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류가 지향하는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불평등한 낡은 국제질서를 마스고 공정한 새로운 국제질서를 세워야 합니다.》

21세기에 들어선 오늘 인류는 새로운 국제질서의 수립을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그것은 바로 강권과 일방주의에 기초한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정책으로 세계의 평화와 자유로운 발전이 엄중한 위협을 당하고있기때문이다.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은 모든 국제관례와 국제법을 란폭하게 짓밟고 국제문제들을 저들의 리익에 맞게 처리하려고 강권과 전횡을 일삼고있다.

힘의 만능론에 물젖은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지휘봉에 놀지 않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힘으로 짓뭉개버리며 위협공갈의 방법으로 세계를 저들에게 고분고분하게 만들려 하고있다.

세계지배를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일방주의정책, 독선적인 선제공격전략으로 하여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전쟁의 불길이 타오르고 무고한 인민들의 피가 흐르고있으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파괴되고있다.

강권과 전횡에 기초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전쟁책동의 위험성은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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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숙적의 력사적죄악을 고발한다 ▒ 일제의 조선침략범죄는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

주체98(2009)년 9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은 강도 일제가 《운양》호사건을 일으킨 때로부터 134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가장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우리 나라를 침략하여 식민지로 만들고 근 반세기동안에 걸쳐 극악무도한 죄악을 저지른 일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로 가슴을 끓이고있다.

포악성과 략탈성, 잔인성으로 특징지어지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은 1868년 《명치유신》후 일본의 《번영》과 《천황》국가의 《위력》을 위해서는 무력으로 조선을 정복해야 한다는 악명높은 《정한론》을 부르짖으면서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책동을 감행하기 시작하였다. 1875년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운양》호사건을 조작하고 그것을 구실로 이듬해에는 조선봉건정부와 불평등적이며 예속적인 《강화도조약》을 강압체결하였다.

이때로부터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식민지화를 노린 침략의 길에 본격적으로 뛰여들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우리 나라를 침략한 력사를 잊지 않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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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식 ▒ 된장의 항암효과

주체98(2009)년 9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된장은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가장 기초적인 식료품의 하나이다.

몇해전 세계의 여러 지역들에서 싸스를 비롯하여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전염병들이 성행하면서 우리 민족의 자랑인 조선김치가 큰 주목을 끌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는 김치와 함께 된장이 주목할만 한 식료품으로 손꼽히고있다.

된장은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어 띄울 때 미생물 등이 작용하여 만들어지는 식료품으로서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작용이 뛰여나고 항암효과가 큰 고단백발효식료품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전통적인 발효방법으로 만든 된장은 백혈구를 증식시켜 면역능력을 높인다고 한다.

된장의 주원료인 콩에는 여러가지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유선암과 대장암, 골송소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콩을 발효시킬 때 생기는 물질은 혈관에 쌓인 혈액찌꺼기(혈전)를 분해하여 뇌혈전과 뇌출혈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특히 된장은 다른 발효식료품들과는 달리 끓여도 항암효과가 그대로 살아있는 특성을 가지고있다고 한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발효식료품인 된장은 그 력사가 매우 오래다.

우리 선조들은 장맛이 변하면 집안에 우환이 있다고 하면서 장을 한 집안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것으로까지 대단히 귀하게 여기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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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우리는 자기 힘을 굳게 믿는다 – 위대한 장군님 안겨주신 비약의 룡마타고 내달리는 락원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을 전하며 –

주체98(2009)년 9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비약과 혁신으로 변이 나는 해에 또다시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기적의 포성이 울려퍼졌다.

온 나라가 현대적인 산소분리기를 훌륭히 만들어내여 위대한 장군님께 크나큰 기쁨을 드린 락원로동계급과 평안북도의 근로자들을 축복하고있으며 가슴후련한 창조의 뢰성으로 150일전투의 마감을 장식한 서북부의 영예로운 승리자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고있다.

얼마나 긍지롭고 전투적인 시대상인가.

강성대국에로 폭풍쳐달리게 하는 우리의 힘, 우리의 정신이 세상에서 제일이고 우리 장군님 손들어 가리키시는 강성대국대문은 바로 이렇게 열려간다는 자부와 확신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과 본때를 떨치고 조선근로자들의 백절불굴의 기개와 진군의 기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한 락원의 기적,

이는 자기의 힘을 굳게 믿는 창조의 강자들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웨치는 위대한 주체사상 만세이며 령도자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광명한 미래를 열어나가는 혼연일체의 대진군에 대한 시대의 아름다운 찬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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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민족운명개척의 정신적무기

2009년 9월 1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은 겨레의 자주적운명개척에서 민족공동의 사상정신적무기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내가 우리 민족제일주의를 주장하는것은 자기 민족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정신과 높은 민족적자부심을 가지고 혁명과 건설을 자주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는것입니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자랑스러운 민족성을 가진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조선민족의 위대성을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높은 자각과 의지로 발현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바로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이다.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민족적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할수 있게 하는 초석이며 민족자주정신의 원천이다.
  우리 민족제일주의에는 자기 민족이 남만 못지 않다는 높은 자존심, 우리 민족의 우수성이 슴배여있으며 민족적인 모든것을 옹호하고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사상감정이 깃들어있다.
  지난 세기 감행된 일제의 악랄한 식민지통치는 우리 민족으로 하여금 자주권은 곧 민족의 생명이며 그것이 없으면 나라는 망국에 처하고 인민은 치욕스러운 노예가 된다는 진리를 뼈저리게 깨닫게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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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죠아사상문화의 침습을 막기 위하여

주체98(2009)년 9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를 통하여 인민들을 사상적으로 병들게 하고 그 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시켜 저들의 지배와 통제밑에 얽어매려고 끊임없이 책동하고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전진하는 발전도상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변질시키기 위한 반동적공세를 강화하고있다. 그 주되는 공세의 하나가 이 나라들에 대한 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지배를 실현하는데서 반동적인 자본주의사상과 문화를 침투시켜 인민들의 건전한 정신과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고 내부를 와해변질시킴으로써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손쉽게 이루려 하고있다.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에 문을 열어놓은 나라들에서는 썩어빠진 서방식문화와 생활풍조가 판을 치고 어느것이 자기의것이고 어느것이 남의것인지 분간할수 없을 정도로 뒤죽박죽이 되여가고있다. 지어 정치적혼란까지 일어나고있다. 그럴수록 제국주의자들은 부르죠아사상문화전파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이러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은 많은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그들을 더욱 각성시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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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호금도동지의 특사를 접견하시였다

주체98(2009)년 9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9월 18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호금도동지의 특사인 대병국국무위원과 그의 일행을 접견하시였다.

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특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보내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호금도동지의 친서를 정중히 전달하고 자신이 준비하여온 선물을 드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호금도동지에게 인사를 전하신 다음 특사와 두 나라 친선관계를 변함없이 발전시킬데 대해서와 서로 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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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장군님 따르면 승리가 온다 – 위대한 백두령장께서 진두지휘하신 150일전투의 력사적인 승리를 두고 –

주체98(2009)년 9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50일, 100일, 150일!

력사의 진두에 서신 위대한 장군님의 강행군자욱을 따라 이 땅의 날과 달들이 소리치며 흘러왔다.

올해는 변이 나는 해, 대고조로 큰 성과를 이룩하는 전환의 해라고 하시면서 우리 장군님께서 이제부터 전투를 벌려야 하겠다, 당원들도 일떠섰는데 전투를 벌려 냅다 밀자고 하신 때로부터 어느덧 150일이 되였다.

승리, 승리의 환희가 강산에 파도친다.

지금 우리는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울리는 우렁찬 만세소리를 심장으로 듣고있으며 피땀어린 싸움의 보람과 희열을 온몸으로 느끼고있다.

150일전투의 승리여, 너는 세계에 대고 무엇을 뢰성치고있으며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어떤 진리를 깊이깊이 새겨주고있는가.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연다는것은 빈말이 아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위대한 행복의 창조자이신 김정일장군님의 승리는 필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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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탄을 면치 못할 반이란책동

주체98(2009)년 9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핵위협설》을 퍼뜨리면서 이 나라의 평화적핵활동을 가로막기 위한 책동에 더욱 발광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8일 미국방장관은 만일 이란이 핵계획을 계속 추진한다면 종당에 중동지역에서 핵무기개발경쟁이 일어날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으며 이에 앞서 8월초 이스라엘대통령은 미국공화당소속 국회의원대표단을 만나 이란의 핵활동을 걸고들며 중동은 《통제할수 없는 핵지대》로 전변될것이라고 떠벌이였다.

이와 같은 발언들은 다름아닌 중동지역에 실제적인 위협으로 되고있는 이스라엘의 핵무기고에 쏠리는 세계의 눈초리를 《이란핵문제》에로 돌려 이란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목적으로부터 출발한것이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오래전부터 저들의 중동전략실현에 장애로 되고있는 반미자주적립장이 강한 이란정부를 거꾸러뜨리려고 집요하게 책동하였으며 이스라엘은 그 하수인의 역할을 수행하여왔다.

그러나 이란인민의 완강한 투쟁에 의해 저들의 온갖 음모책동이 맥을 추지 못하자 미국은 이 나라의 합법적권리인 평화적핵활동을 문제시하면서 압력과 제재를 가해나서고있는것이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에 편승하여 이스라엘은 이란을 노린 대규모군사연습을 련이어 벌려놓으며 중동지역 정세를 격화시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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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조선외무성 제1부상과 중국주석 특사 의견교환

2009년 9월 17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9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강석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제1부상과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호금도의 특사인 대병국 국무위원과의 의견교환이 16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는 조선측에서 김영일 외무성 부상, 관계부문 일군들이, 중국측에서 특사일행과 류효명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참가하였다.

쌍방은 조중친선관계를 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하여 동지적인 분위기속에서 허심탄회하고 깊이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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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수 없는 국제적흐름

주체98(2009)년 9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당의 선군사상, 선군정치의 혁명성, 정당성은 날을 따라 뚜렷이 과시되고있으며 이에 따라 선군사상, 선군정치를 따라배우는것이 막을수 없는 하나의 국제적추세로 되고있다.

로씨야와 미국, 영국 등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선군정치연구조직들이 결성되여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사상, 선군정치를 연구보급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벌리고있다.

2002년에 주체선군정치연구 뻬루조선친선협회가 조직되였으며 2003년에는 영국과 미국에서 선군정치연구협회와 선군정치연구소조가 결성되였다.

2005년에 들어와 인디아선군정치연구소조, 벨라루씨 2. 16명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청년협회가 무어진데 이어 로씨야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의 8개 나라와 지역의 10개 단체가 망라된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련합이 조직되고 잡지 《선군의 기치》를 발행하기로 결정되였다.

2007년 2월에는 나이제리아선군정치연구소조가 결성되였다.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선군사상, 선군정치를 따라배우기 위한 여러가지 행사들이 계속 진행되고있다. 2006년 한해동안에만도 세계 120여개나라와 지역들에서 우리 당의 선군사상, 선군정치에 관한 토론회와 강연회, 좌담회, 강의 등이 500여차에 걸쳐 진행되였다.

세계의 수많은 출판보도물들과 정계, 사회계 인사들은 선군사상, 선군정치에 대한 찬양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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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모든 힘을 집중하여 올해농사결속을 잘하자

주체98(2009)년 9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사회주의협동벌에 가을걷이철이 왔다. 당의 령도따라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드세찬 공격전을 벌려온 온 나라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가을걷이전투에 신심드높이 떨쳐나섰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경제전선의 하나이다.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우리의 정치군사적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환을 가져올수 있으며 온 나라에 대고조승리의 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할수 있다. 쌀이자 곧 사회주의이고 국력이다. 강성대국의 대문은 식량문제를 해결하는데서부터 열어야 한다.

가을걷이는 한해농사에서 매우 중요한 영농공정이다. 봄내여름내 애써 농사를 지어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때에 하지 않으면 숱한 낟알을 잃어버리게 된다. 올해 알곡생산의 성과여부는 한해농사를 결속하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전투를 어떻게 하는가에 크게 달려있다. 지금이야말로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올해농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려야 할 때이다.

농업전선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 우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구상을 받들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와닥닥 끝내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가을걷이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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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의 무덤이다 ▒ 빈궁과 죽음을 불러오는 실업위기

주체98(2009)년 9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그 어용나팔수들은 《자유》와 《민주주의》, 《만민평등》과 《만민복지》를 극성스레 광고하고있다.

그들은 자본주의사회를 《평등》과 《민주주의》, 《인권》이 보장된 사회, 《만민복지사회》라고 요란스레 선전하고있다. 극단한 개인주의에 기초하고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만민평등》, 《만민복지》는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지주, 자본가를 비롯한 극소수의 착취계급이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을 억압착취하는 사회입니다.》

인간의 존엄은 고사하고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히는 자본주의사회야말로 인민대중의 무덤이며 악취풍기는 쓰레기장과 같다.

제국주의자들은 그 어떤 감언리설로써도 부르죠아정치의 반동성과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을 결코 가리울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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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발전과 통일문제해결의 근본열쇠

2009년 9월 12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공화국 특사조의방문단의 서울방문과 남조선 현대그룹 회장의 평양방문이후 남측인원들의 군사분계선 륙로통행이 원상대로 회복되고 개성공업지구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으며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위한 북남적십자회담이 개최되는 등 북남관계는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있다.

이것은 우리 겨레모두에게 있어서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반동안 북남관계는 단절과 악화의 길만을 걸어왔다.

6. 15이후 활발히 진행되던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사업들이 전면차단되고 인도적견지에서 진행되던 사업들마저 한순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지고말았다. 북과 남사이에 반목과 대결이 날로 격화되여 동족사이에 류혈참극을 빚어낼수 있는 전쟁접경에까지 이르게 되였다. 그러한 가운데 최근 북남사이에 다시 진행되고있는 일련의 사업들은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소중한 새싹으로 된다. 이 새싹을 푸르싱싱한 거목으로 자래우자면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겨레가 지지하고있는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는 통일의 길에서 온 겨레가 높이 들고나가야 할 민족공동의 리념이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은 철저한 민족자주의 리념, 민족적단합의 리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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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민족성의 구현은 자주통일의 열쇠

주체98(2009)년 9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이어온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갈라진지도 어언 60여년이 되였다. 반세기이상에 달하는 국토와 민족의 분렬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가진 우리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가로막고있으며 민족성마저 위협하고있다.

지속되는 민족분렬의 비극속에서 오늘 우리 겨레 누구나 뼈저리게 새기는것은 우리 민족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지면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는데 민족의 활로가 있다는것이다. 우리 민족이 시련과 난관을 뚫고 통일운동을 전진시키고 민족사발전을 추동해나가자면 민족성을 확립해야 한다. 민족성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우리 겨레가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있으며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넓은 길을 개척해나갈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자기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는것은 민족성원들의 공통된 심리이며 그것은 온 민족을 단합시키고 결속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민족성을 지켜나가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반만년을 헤아리는 오랜 민족사와 더불어 형성되고 공고화된 우리 인민의 민족성에는 민족자주정신과 찬란한 문화전통이 체현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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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자주적인 립장은 혁명하는 나라들이 견지해야 할 근본립장

주체98(2009)년 9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그 어떤 나라든지 대국들의 지휘봉에 따라간다면 그런 나라는 현대판식민지가 되고만다.》

식민지는 다른 나라에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완전히 예속되여 독립국가로서의 권능을 잃은 나라이다. 현대판식민지는 외형상으로는 독립국가처럼 보이나 실제적으로는 대국에 얽매여 자주성을 행사하지 못하는 나라이다.

그런 나라는 대국에 완전히 예속되여 노예적굴종을 강요당한다.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나라와 민족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자주성은 사회적인간의 생명일뿐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정치에서 자주의 원칙을 지키는것은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근본요구이다. 정치적자주성을 잃으면 자주독립국가라고 말할수 없다.

자주성을 견지하는것은 공정한 국가관계를 수립하는데서 지켜야 할 근본원칙의 하나이다. 한 나라가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에서 자주적대를 세우지 못하고 남의 의사와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나라와 민족의 리익과 자주권을 지켜낼수 없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이 전진하는 과정에는 우여곡절이 있을수 있으며 때로는 엄혹한 시련을 겪어야 하는 때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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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적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

주체98(2009)년 9월 13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를 통하여 인민들을 사상적으로 병들게 하고 그 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시켜 저들의 지배와 통제밑에 얽어매려고 끊임없이 책동하고있다.》

현 시기 제국주의자들의 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를 철저히 막는것은 자주성을 지향하여 투쟁하고있는 나라들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그것은 제국주의자들이 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를 세계지배실현의 중요한 수단의 하나로 내세우고 자주적인 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한 사상문화적침투공세를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고있기때문이다.

지금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힘에 의거한 로골적인 침략책동에 대처하여 군사력강화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따라서 제국주의반동들은 지난 시기와 같이 군사적힘만으로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지배를 실현할수 없게 되였다. 이런데로부터 제국주의자들은 군사력을 동원하는것과 함께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저들의 침략목적을 손쉽게 달성하려고 책동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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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바이사건》혐의자석방문제를 둘러싼 마찰

주체98(2009)년 9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국과 영국사이에 《로커바이사건》혐의자석방문제를 둘러싸고 마찰이 일고있다.

《로커바이사건》이란 1988년 영국 스코틀랜드의 로커바이상공에서 미국의 《판 아메리칸》항공회사 려객기가 폭파되여 259명의 승객과 지상의 10여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을 말한다. 사망한 승객들의 대다수는 유럽에서 공부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던 미국류학생들이였다.

《로커바이사건》이 일어난 후 영국은 리비아공민 메그라히를 이 사건의 혐의자로 보고 체포하였다.

그러나 메그라히는 줄곧 자기의 무죄를 주장하였다.

2001년 영국의 스코틀랜드사법당국은 로커바이상공에서 《판 아메리칸》항공회사려객기를 폭파한 혐의로 그에게 무기징역형을 언도하였다.

오랜 기간 감옥생활에 시달리던 메그라히는 얼마전 암진단을 받았다. 감옥에 갇혀있는 그에게 있어서 이것은 곧 사형선고와 같은것이였다.

이와 관련하여 영국은 메그라히를 석방시켜 리비아로 돌려보낼 의향을 표시하였다.

그러자 미국은 무슨 변이라도 난것처럼 소동을 피웠다.

지난 8월 18일 미백악관 대변인은 메그라히가 스코틀랜드감옥에서 형을 마쳐야 한다는 미국의 공식립장을 밝혔다. 한마디로 미국은 메그라히의 석방과 귀국을 반대한다는것이다.

하지만 영국의 스코틀랜드사법당국은 메그라히를 석방하기로 결정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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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총대와 자주

2009년 9월 1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도 혁명의 승리적전진도 선군정치에 의해서만 확고히 담보될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민족은 자주적이고 강한 민족으로 세계만방에 그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쳐가고있다.
  자주는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고 존엄이다.
  그것이 없으면 나라는 망하고 민족은 치욕스러운 노예살이를 강요당하게 된다.
  우리 민족은 그 치욕의 망국사, 노예사를 뼈에 사무치게 체험한 민족이다.
  20세기초에 우리 민족은 외세에 나라를 빼앗긴 불우한 식민지민족이였다.
  조국강토는 일제의 군화와 대포바퀴에 찢기였고 겨레는 국권을 강탈당한 슬픔과 원한에 치를 떨었었다.
  간악한 일제교형리들은 연덩어리가 달린 소가죽채찍으로 조선의 애국자들의 육체를 사정없이 마스고 불에 달군 쇠꼬챙이로 조선사람의 가슴을 마구 지져대며 야수적으로 고문학살했다.
  우리 민족은 일제에게 말과 성까지 빼앗기고 밥그릇까지 략탈당해야 하였다.
  자주권을 잃은 우리 인민은 목숨은 살아있어도 죽은 몸이나 다름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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