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10

만민의 가슴마다에 뜨거운 사랑을 부어주시여

주체99(2010)년 4월 23일 로동신문

오늘 진보적인류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만사람을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주시고 한없는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을 열렬히 그리고있다.

지나온 력사에는 명인으로 알려진 령도자들이 많았지만 우리 민족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같이 생전에는 물론 서거하신 후에도 사상과 정견, 신앙과 언어, 피부색과 풍습이 서로 다른 지구상의 수억만인민들로부터 끝없는 칭송을 받고계시는 그런 위인은 없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세상사람들이 격찬하듯이 인간사랑의 화신,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다.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겨 참된 삶의 진리를 깨닫고 친어버이의 따사로운 사랑과 특전, 행운을 받아안은 외국의 벗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그들가운데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명예리사장 이노우에 슈하찌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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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명제 ::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선군과 관련하여 하신 교시

2010년 4월 2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나라가 갈라진 조건에서 세계반동의 원흉인 미제국주의침략자들과 직접 맞서 사회주의를 건설하고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나라의 방위력을 튼튼히 다지는것은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섰습니다.》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세계는 결코 평온할수 없으며 침략과 전쟁은 없어질수 없습니다. 제국주의, 특히 미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을 떠나서는 세계평화를 수호할수 없으며 민족적해방과 독립도 민주주의와 사회주의의 승리도 이룩할수 없습니다.》

《우리의 무력이 더욱 강대해지고 전체 인민이 적을 미워하며 원쑤들의 침략책동에 대하여 언제나 경각성을 높이면 원쑤들이 함부로 쳐들어오지 못할것입니다. 평화는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닙니다. 평화는 쟁취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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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명제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과 관련하여 하신 말씀(발취)

2010년 4월 2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문제를 새롭게 과학적으로 해명하고 빛나게 해결한 독창적인 사회주의정치방식입니다.》

《우리 당은 시대의 발전과 변화된 사회계급관계를 깊이 분석한데 기초하여 혁명운동력사에서 처음으로 선군후로의 사상을 내놓고 인민군대를 혁명의 핵심부대, 주력군으로 내세웠습니다.》

《우리 당이 선군정치를 펴면서 로동계급이 아니라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운것은 혁명의 주력군문제, 혁명과 건설에서 혁명군대의 역할문제에 대한 새로운 견해, 새로운 관점에서 출발한것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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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선군혁명령도의 시원

2010년 4월 2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19(1930)년 6월 선군사상의 창시를 선포하신데 기초하여 그를 구현한 선군혁명령도로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선군사상의 창시자이시고 선군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총대를 중시하고 군사를 우선시한 선군혁명령도의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혁명령도는 주체21(1932)년 4월 25일 반일인민유격대의 창건에 그 시원을 두고있다.
  수령의 선군혁명령도가 실현되자면 선군혁명을 떠메고나갈수 있는 주력군이 마련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19(1930)년 7월 6일 이통현 고유수에서 조직하신 조선혁명군은 반일인민유격대창건을 위한 첫 사업으로서 상비적인 혁명무력을 창건할것을 예견하고 결성하신 정치 및 반군사조직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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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에게 백해무익한 반통일역적집단

주체99(2010)년 4월 23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에게는 북과 남이 합의하고 세계에 선포한 자주통일대강인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이 있다. 오늘 온 민족은 물론 세계 진보적인류가 이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에 따라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이룩되기를 바라마지 않고있다.

비극은 우리 민족안에 현실적이고 공명정대한 조국통일대강을 한사코 부정하고 그 리행을 차단함으로써 조국통일의 앞길에 갈수록 엄중한 장애와 난관을 조성하는 통일의 원쑤, 분렬미치광이들이 존재하고있는것이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야 어찌되든 오직 외세에 빌붙어 더러운 잔명을 부지해가려는 야망밑에 조국통일을 필사적으로 반대하는 남조선의 사대매국세력, 반통일세력들때문에 민족분렬이 지속되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은 민족분렬에 명줄을 걸고 반통일행위에 피눈이 되여 날뛰던 악명높은 선행군부독재자들의 죄악의 바통을 이어받은 극악한 역적배들이다. 이렇게 규정지을수 있는 근거는 수없이 많다.

남조선보수패당의 분렬주의적정체는 무엇보다도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한사코 부정하며 그 리행의 길을 가로막고있는데서 집중적으로 드러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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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표적이 된 독재《정권》

주체99(2010)년 4월 23일 로동신문

《대결정권》, 《공안정권》, 《독재정권》, 《살인정권》…

이것은 출현한 첫날부터 오늘까지 반통일대결과 파쑈독재만을 일삼아온 현 남조선당국의 대명사로 되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 사회단체들은 오는 6월에 있게 될 《지방자치제선거》를 보수집권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장으로 만들겠다고 윽벼르고있다.

지난 3월 30일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는 성명을 발표하여 《당국이 공안탄압을 멈추지 않는다면 50년전 4월인민봉기로 쫓겨난 리승만의 뒤를 고스란히 밟게 될것이다.》라고 경고하면서 《공안탄압으로 민중의 분노를 꺾으려는 <실용정권>은 퇴진하라!》고 강력히 요구하였다. 현실은 남조선보수당국이 인민들의 증오와 버림을 받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그것은 보수당국의 반역통치가 낳은 필연적결과이다.

보수패당이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앞에 저지른 죄행은 력대 독재《정권》들의 죄악을 훨씬 릉가하고있다. 한피줄을 나눈 동족보다 외세를 더 중시하는 보수패당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자마자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공공연히 부정하고 헐뜯으면서 《비핵, 개방, 3 000》과 같은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정책을 들고나왔으며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전쟁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뜀으로써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돌이킬수 없는 파국의 위기에 몰아넣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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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도적이 매를 드는 식의 궤변

2010년 4월 23일 《조선신보》에 실린 글

23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 《도적이 매를 드는 식의 궤변》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괴뢰통일부 장관 현인택이 금강산지구 남측부동산을 동결한 우리측의 조치에 대해 《남북관계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일방적조치》라느니, 《분명한 원칙을 갖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느니 뭐니 하고 불어댔다. 그에 앞서 《국회》라는 공식석상에서는 《부동산동결조치가 잘못된 조치》라는것을 《북이 깨닫도록 하는 조치를 준비》하고있다고 큰소리쳤다.이것은 도적이 매를 든다는 속담 그대로이다.

우리측이 금강산지구 남측부동산동결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 만든 장본인은 다름아닌 남조선보수당국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측은 금강산과 개성지구관광재개를 위한 2월초의 북남실무접촉에서 개성지구관광은 3월 1일부터, 금강산관광은 4월 1일부터 재개할데 대한 적극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남측은 우리측의 이 제안을 외면하고 그 무슨 《3대조건》이란것을 장황하게 늘어놓으면서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관광재개를 할수 없다고 생억지를 쓰다 못해 다음번 접촉날자를 정하는것마저 거부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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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일본의 모략가들은 대가를 톡톡히 치를것이다

2010년 4월 23일 《조선신보》에 실린 글

23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 《일본의 모략가들은 대가를 톡톡히 치를것이다》를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에서 반공화국모략선전깜빠니야가 악랄하게 벌어지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비방중상하는 허황한 보도들과 사실과 전혀 맞지도 않는 날조극들이 버젓이 신문과 TV의 지면과 화면을 어지럽게 도배질하고있다.

이 반공화국악선전의 앞장에는 일본의 후지TV방송, 니홍TV방송을 비롯한 극우익보수언론기관들이 서있다.

이 TV방송들은 우리 나라의 기록영화, 예술영화, TV극을 비롯한 영화편집물들의 화면들을 불순한 목적으로 가공, 개작하여 반공화국모략선전에 도용하고있다.

일본의 우익보수언론들이 우리 공화국의 사상과 제도, 체제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고 헐뜯는 모략선전에 광분하고있는것은 우리 나라에 대한 외곡된 여론을 조성함으로써 공화국의 권위와 존엄을 훼손시키고 일본사회에 반공화국적대의식을 고취하자는데 있다.

언론은 정의와 량심, 진리의 대변자이고 시대의 선도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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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결에 환장이 된자의 얼빠진 망발

2010년 4월 22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남조선괴뢰집권자가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있은 《민주평통 북아메리카자문위원들과의 간담회》라는데서 뜻깊은 태양절에 즈음하여 성대히 진행된 우리의 축포야회를 감히 무엄하게 시비하면서 그 누구에 대해 《정신을 차려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훈시질을 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리명박역도의 주제넘은 넉두리는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자의 얼빠진 반민족적망발이며 우리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엄중한 도발이다.
  우리의 태양절축포야회는 수천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온나라 전체 인민의 다함없는 열렬한 흠모와 칭송이고 강성대국을 향해 폭풍쳐내달리는 천만군민의 드높은 기상과 기개의 분출이며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일심단결로 만복을 누리는 우리 인민들의 행복상을 온 세상에 과시한 대서사시적화폭이고 영광찬란한 불멸의 시대적송가이다.
  하기에 그 내용과 규모의 방대성과 철학적심오성, 예술적신비경과 황홀경에 전세계가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남조선언론사회계도 깊은 관심과 공감을 표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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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와 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비망록-

주체99(2010)년 4월 22일 로동신문

 

핵무기없는 세계를 건설하는것은 20세기를 넘어 21세기로 이어져오는 인류의 강렬한 념원이다.

조선반도비핵화는 세계비핵화의 일환이다.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이 지난 몇해동안 진행되여왔으나 이렇다할 결실을 보지 못하고 현재 중대한 난관에 직면해있다. 그 주되는 원인은 당사자들사이의 불신이 뿌리깊은 가운데 일부 참가국들이 불순한 목적으로 문제의 본질을 심히 외곡하고있는데 있다. 조선반도비핵화의 본질을 정확히 리해하고 그 실현방도를 옳게 찾자면 애초에 조선반도가 핵화된 경위와 근원부터 정확히 인식하는것이 필수적이다.

 

1. 세계최대의 핵피해국

 

세계적으로 조선민족만큼 핵의 위협을 가장 직접적으로 제일 오래동안 당해온 민족은 없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핵위협은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체험이다.

우리 민족은 히로시마, 나가사끼에 대한 미국의 핵공격피해를 직접 당하고 일본사람 다음으로 많은 사상자를 낸 민족이다.

원자탄의 끔찍한 참화를 직접 체험한 인민에게 있어서 미국이 조선전쟁시기 감행한 원자탄공갈은 말그대로 악몽이였다. 1950년 11월 30일 미국대통령 트루맨이 조선전선에서의 원자탄사용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데 이어 같은 날 미전략항공대에 《극동에 즉시적인 원자탄투하를 위해 폭격기들을 날려보낼수 있도록 대기》할데 대한 지시가 하달되였다. 그해 12월 미극동군 사령관 맥아더는 《조선북부에 동해로부터 서해에 이르는 방사능복도지대를 형성할것이다. 그 지대안에서는 60년 혹은 120년동안 생명체가 소생하지 못할것이다.》고 폭언하였다.

미국의 원자탄공갈로 하여 전쟁기간 조선반도에서는 북으로부터 남으로 흐르는 《원자탄피난민》행렬이 생겨났다. 가족이 함께 움직일수 없는 많은 집들에서 가문의 대를 이으려는 일념으로 남편이나 아들만이라도 남쪽으로 피난보냈다. 이렇게 되여 생겨난 수백만에 달하는 《흩어진 가족》이 오늘도 조선반도의 북과 남에 갈라져살고있다.

미국은 조선반도에 처음으로 핵무기를 끌어들인 장본인이다.

1950년대 후반기 일본에서 반핵운동이 고조되여 친미정권의 유지가 위태롭게 되자 미국은 일본에 배비하였던 핵무기를 남조선으로 옮겨놓았다. 1957년에 미국의 첫 전술핵무기들이 일본으로부터 남조선에 반입, 배비되였다. 결국 미국은 일본을 《비핵화》하는 대가로 조선반도를 핵화하였던것이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핵무기배비는 부단히 증대되여 1970년대 중엽에는 그 수가 1 000여개를 넘어섰다.

미국은 1960년대말부터 남조선에 배비한 핵무기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에 실지 사용하기 위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1969년 《포커스 레티너》작전으로 시작된 미국남조선합동핵전쟁연습은 그이후 《프리덤볼트》, 《팀 스피리트》, 《련합전시증원연습》, 《키 리졸브》, 《독수리》와 《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으로 이름을 바꾸며 장장 40여년동안 매해 끊임없이 감행되여왔다.

이처럼 전후에 태여난 세대들도 남조선에 실전배비된 미국핵무기의 과녁으로 되여 핵화약내를 맡으며 자라난것이 바로 조선반도의 엄연한 핵현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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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평 :: 《정치검찰》의 개코망신

주체99(2010)년 4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반대파인물들을 물어메치기 위해 정신없이 헤덤비던 검찰이 개코망신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얼마전 검찰패거리들이 《서울시장》후보로 나선 이전 《정권》의 주요인물인 한명숙의 《부정부패혐의를 포착》하고 이것이야말로 다 먹어놓은 떡이라고 장담하여 그를 기소하였는데 재판에서 뜻밖에도 《근거부족》이라는 판결이 내려진것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어느 한 기업체사장이 한명숙에게 돈을 주었다고 토설했지만 돈을 어떻게 주었는가 하는데 대해서는 몇번이나 뒤집었다.

또 현장에서 한명숙이 돈을 받는것을 보았다는 사람도 없다고 한다. 한마디로 엉터리증언인것이다. 검찰이 정확한 근거도 없는 혐의내용을 가지고 강짜를 부렸으니 그런 무리한 놀음이 통할수 있겠는가.

남조선각계는 이 일을 놓고 검찰이 법과 정의대신 당국의 정치적주문을 따르기에 급급하면서 산 고기에 구데기붙이는 고약한짓만 일삼다가 수치를 당했다고 신랄히 야유조소하고있다. 오죽 망신스러웠으면 《한나라당》내에서까지 검찰수사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겠는가.(전문 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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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누리에 빛나는 위대한 태양의 존함

주체99(2010)년 4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세계자주화위업과 나라와 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하여 불멸의 공헌을 하신 절세의 위인이시며 그 위대한 업적으로 하여 세계 진보적인민들로부터 높은 칭송을 받고계시는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가 한결같이 칭송하는것처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불멸의 존함그대로 20세기가 낳은 위대한 태양이시다.

지난 수십년간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오로지 조국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전, 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신 경애하는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전해갈 의지를 담아 자기 나라의 거리와 도서관, 유치원 등 여러 단위들에 수령님의 존함을 정중히 모시고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조직들을 수많이 결성하였으며 그이의 고매한 풍모를 형상한 문예작품들을 수없이 창작발표하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해방직후부터 1990년대말까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존함은 세계 100여개 나라의 480여개 거리와 기관, 단체들에 모셔졌으며 지난 10년간 그 수는 더욱 늘어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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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파탄을 노린 불순한 책동

주체99(2010)년 4월 21일 로동신문

북남화해협력사업의 상징으로 불리우며 10년나마 진행되여온 금강산관광사업이 2년가까이 중단되여오던 끝에 완전파탄의 위기에 처하였다. 이것은 전적으로 관광문제를 반공화국대결을 위한 불순한 목적에 악용해온 괴뢰패당의 범죄적책동의 결과이다.

온 민족이 관심하고 기대하는 금강산관광사업을 깨버리기 위한 괴뢰들의 책동은 악랄하기 그지없었다.

그 무슨 《3대조건》이란것을 들고 나와 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북남실무접촉이 아무런 결실도 보지 못하게 한 그들의 망동이 그것을 말해준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2월 8일에 있은 금강산, 개성지구 관광재개를 위한 북남실무접촉에서 우리측은 남조선당국이 요구해온 《관광객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신변안전보장》문제에 대해 충분한 대답과 담보를 주고 4월 1일부터 금강산관광을 재개하는것을 내용으로 하는 합의서초안을 제시하였다. 이것은 금강산관광을 속히 재개하여 북남관계개선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적극적이며 성의있는 립장의 표현이였다. 남조선당국이 이것을 받아들이지 못할 리유란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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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권》넉두리는 기만적인 궤변

주체99(2010)년 4월 21일 로동신문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거들며 《인권재판관》처럼 전횡을 부려 세계 많은 나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미국은 쩍하면 이 나라의 《인권형편》은 어떻고 저 나라의 《인권형편》은 어떻다는 식으로 시비하면서 주제넘게 행동하고있다. 일부 서방세력들이 이에 합세하여 자주적인 나라들을 비방중상하면서 미국을 편들고있다. 미국은 여기에서 힘을 얻어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함부로 간섭하여나서고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거만한 행동에 경악을 표시하면서 반발해나서고있다. 미국의 그릇된 처사는 자주성과 평등의 원칙에 기초한 나라들사이의 건전한 관계발전을 가로막는 엄중한 자주권침해, 국제법유린행위이다. 국제여론은 미국이 인권문제를 가지고 부당하게 남을 걸고들며 내정에 간섭할것이 아니라 제코나 씻을것을 요구하고있다. 미국은 인권문제에 대해 론할 자격조차 없다.

인권은 본질에 있어서 자주적인간의 삶의 권리이다. 즉 인권이 있고없고 하는것은 그 누구의 평가에 의해 좌우되는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는가 누리지 못하는가 하는데 귀착된다.

사람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은 구체적으로 해당 나라의 정치제도와 경제제도에 의해 안받침되며 그것은 각이한 민족들의 요구와 리해관계에 따라 다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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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천리마시대 영웅들처럼 당과 조국이 기억하는 참다운 애국자가 되자

주체99(2010)년 4월 20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땅우에 천리마대고조의 열풍이 휘몰아치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이 일떠선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러갔다. 혁명은 멀리 전진하고 세대는 바뀌였으나 우리 당과 인민은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영웅들을 잊지 않고있으며 그들의 위훈을 세기를 이어 전해가고있다.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영웅들은 우리 조국건설에서 대고조의 력사를 개척한 선구자들이며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는데 커다란 공헌을 한 참다운 애국자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천리마대진군속에서 배출된 우리의 영웅들은 사람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사상의 진리를 체득한 인간개조의 선구자들이며 집단적혁신운동의 기수들입니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당이 내세워주고 잊지 않는 참된 애국자가 되는것은 최고의 영예로 된다.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영웅들은 어려웠던 전후복구건설시기에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여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로 위용떨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움으로써 우리 당이 잊지 않고 조국이 기억하는 애국자가 되자면 어떻게 투쟁해야 하는가 하는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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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파탄을 노린 고의적인 생트집

주체99(2010)년 4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우리가 금강산관광지구 남측 부동산들에 대한 동결을 비롯한 단호한 조치들을 취한것과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괴뢰들은 도전적으로 놀아대고있다. 그들은 그 무슨 《재산권침해》니, 《남북합의, 국제규범위반》이니 뭐니 하며 우리의 정정당당한 조치를 터무니없이 걸고들고있다. 도적이 매를 든다는 속담그대로이다.

금강산에서 일어난 《관광객사건》을 구실로 민족의 화해와 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희망과 기대가 어린 관광을 중단시키고 그 재개에 인위적인 난관과 복잡성을 조성해온 장본인들이 바로 괴뢰패당이다. 그들이 지금껏 그 무슨 《3대조건》이 해결되지 않으면 관광을 재개할수 없다고 앙탈을 부려온것은 금강산관광을 중단시키고 재개를 가로막아온 저들의 반민족적범죄행위를 합리화하며 그 책임을 남에게 넘겨씌우기 위한 생트집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문제의 《관광객사건》으로 말하면 금강산지구의 우리측 군사통제구역안에 불법침입하였던 남측인원의 비법적인 행위로 일어난것이다. 이 사건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부주의에 의해 빚어진것으로서 그 책임은 전적으로 관광객들에 대한 안전교육과 사고방지대책을 소홀히 한 남조선당국에 있다.

사건에 대한 책임관계가 이렇듯 명백하였지만 우리는 민족의 명산을 보고싶어하는 남녘동포들의 소원을 헤아려 금강산관광을 속히 재개하려는 동포애적립장으로부터 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그 진상에 대해 구체적인 해명을 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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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군국주의독사의 위험한 기도

주체99(2010)년 4월 20일 로동신문

군국주의야망에 들뜬 일본반동들이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비고있다.

최근 일본방위상은 《니홍게이자이신붕》과의 회견에서 《무기수출3원칙》의 운용을 재검토하여 자국이 미국이외의 나라와도 무기 및 무기기술의 공동개발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줴쳤다. 이보다 앞서 일본외상은 국회 중의원 외무위원회에서 《유사시》 일본의 《안전》을 위해서는 미군에 의한 핵반입도 배제하지 말아야 한다고 떠들었다. 말하자면 《유사시》 일본령토를 미제의 핵작전기지로 제공하는것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소리이다.

일본집권계층이 이처럼 버젓이 독기어린 군국주의나발을 불어대는것은 매우 심상치 않다. 그것은 속에 칼을 품은자들의 무모한 군사대국화책동, 재침야망의 발로이다.

일본반동들이 《무기수출3원칙》운용의 재검토를 운운하는것은 해외침략을 노린 군사대국화에 장애로 되는 제동장치를 없애버리자는데 그 불순한 목적이 있다.

일본정부가 1967년에 《무기수출3원칙》을 내놓은것은 결코 진심으로 평화를 바라서가 아니였다. 군국주의부활책동에 대한 내외의 우려와 경계심을 눅잦히고 이른바 《평화국가》의 냄새를 피우며 그 병풍뒤에서 딴장을 보기 위해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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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울좋은 동반자관계

주체99(2010)년 4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국제적으로 미국-아프가니스탄관계가 말밥에 오르고있다.

그것은 아프가니스탄대통령 하미드 카르자이가 얼마전에 미국 등 서방나라들을 비난한것과 관련된다.

그가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을 비난하는 《용기》를 낸것자체가 이례적인 일이지만 더우기 놀라운것은 정치적으로 예민한 지난해 8월 자기 나라 선거에서의 부정행위와 관련한 책임문제를 끄집어내여 다시금 세계에 로출시킨것이였다.

앞으로 일이 어떻게 되든 할 말은 한다는것인지 아니면 언제나 미국의 지휘봉에 움직여야 하는 자기의 처지에 대한 화풀이인지 카르자이는 선거부정행위책임이 자기 나라에 와있던 외국관리들에게 있다고 에둘러서 미국과 서방나라들을 비난하여 여론의 주목을 끌었다.

예상치 않았던 카르자이의 《공격》에 미국이 발끈하였다.

다음날 미백악관, 국무성대변인들이 저마끔 나서서 카르자이의 주장은 《완전한 말썽거리》라느니, 《터무니없는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반박해나섰다. 또한 미외교당국자가 카르자이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알아보았는가 하면 아프가니스탄주재 미국대사가 상대측에 《해명》을 요구하는 등 미국은 노기등등하여 아프가니스탄대통령을 이리저리 다불러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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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제2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군중예술부문 종합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4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제2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군중예술부문 종합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게 된 관람자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전체 관람자들은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어버이수령님의 원대한 뜻과 념원을 이 땅우에 찬란히 꽃피우시며 김일성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김정각동지를 비롯한 군대와 무력기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김영일동지, 김양건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책임간부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태양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제10215군부대 예술선전대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4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태양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제10215군부대예술선전대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뜻깊은 태양절날에 경애하는 장군님께 자기들의 공연을 보여드리는 무한한 영광과 행복을 지닌 예술선전대원들의 가슴은 격정의 파도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관람자들은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을 빛나게 실현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인 조선인민군 대장 우동측동지,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김원홍동지, 현철해동지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김양건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의 책임간부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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