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평 :: 《정치검찰》의 개코망신

주체99(2010)년 4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반대파인물들을 물어메치기 위해 정신없이 헤덤비던 검찰이 개코망신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얼마전 검찰패거리들이 《서울시장》후보로 나선 이전 《정권》의 주요인물인 한명숙의 《부정부패혐의를 포착》하고 이것이야말로 다 먹어놓은 떡이라고 장담하여 그를 기소하였는데 재판에서 뜻밖에도 《근거부족》이라는 판결이 내려진것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어느 한 기업체사장이 한명숙에게 돈을 주었다고 토설했지만 돈을 어떻게 주었는가 하는데 대해서는 몇번이나 뒤집었다.

또 현장에서 한명숙이 돈을 받는것을 보았다는 사람도 없다고 한다. 한마디로 엉터리증언인것이다. 검찰이 정확한 근거도 없는 혐의내용을 가지고 강짜를 부렸으니 그런 무리한 놀음이 통할수 있겠는가.

남조선각계는 이 일을 놓고 검찰이 법과 정의대신 당국의 정치적주문을 따르기에 급급하면서 산 고기에 구데기붙이는 고약한짓만 일삼다가 수치를 당했다고 신랄히 야유조소하고있다. 오죽 망신스러웠으면 《한나라당》내에서까지 검찰수사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겠는가.(전문 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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