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1

위대한 당을 따라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주체110(2021)년 1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향도의 당이 펼친 조국번영의 웅대한 설계도를 안고 천만이 떨쳐나섰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강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천만산악도 두렵지 않고 못해낼 일도 없다는 신심으로 천만의 심장이 무한히 격동되여있다.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그 어떤 재부보다 귀중한것은 앞날에 대한 확신이다.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앞날은 밝고밝다는 믿음이 꽉 차있다.하기에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력사적진군길에 나선 인민의 발걸음은 그리도 기운찬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마련하신 사회주의대진군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혁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하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기어이 실현하여야 합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결론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엄한 영상을 우러르며 인민의 심장은 세차게 달아올랐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것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이라고 하시면서 전당이 새로운 로정을 시작할 비상한 각오와 자신감, 열정을 안고 당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향해 용감하게 나갈데 대하여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호소따라 떨쳐나선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백두에서 시작된 우리의 행군길, 빈터우에서도 재더미우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시련의 눈보라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성스러운 투쟁행로를 꿋꿋이 이어갈 맹세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승리가 있고 영광이 있다는 확신, 그이의 구상과 뜻을 꽃피우는 길에 참다운 번영이 있고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 철석의 신념으로 인민의 심장은 세차게 고동친다.

사회주의길은 전인미답의 길이다.더우기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발악적책동을 짓부시며 국가건설에서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빛나게 실천해나간다는것은 사실 남들같으면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억세게 전진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것이다.

혁명의 년대마다 우리 인민은 언제나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앞에서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용기백배 맞받아나갔으며 더욱 강해지였다.

그 추동력이 바로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이다.

사회발전을 추동하는 힘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큰 힘은 일심단결의 위력이다.다른 나라에서는 가질수도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일심단결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상징이며 바로 여기에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과 혁명대오는 수령의 사상과 뜻으로 숨쉬고 사고하는 불패의 통일체로 더욱 공고해지고 당의 전투적위력은 비상히 강화되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이룩된 경이적인 성과와 사변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안아온것이다.

우리 혁명투쟁의 경험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인민대중의 투철한 자주정신, 신념과 의지의 힘을 총폭발시키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나온 력사는 아무리 막강한 물질경제적밑천을 가지고있어도 대중이 사상의지적으로 발동되지 않으면 혁명과 건설이 침체와 답보를 면할수 없지만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양시키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고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확증해주었다.

우리 당이 재더미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사상 최악의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들을 줄기차게 창조할수 있은것은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켰기때문이다.

인민을 믿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분발승화시키는데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묘술이 있고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이다.

그이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은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강력을 지닌 강의한 인민으로 더욱 성장하였다.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에 시원을 둔 우리 인민의 자강력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던 지난해 계속혁신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기며 보다 억세여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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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년계획수행과 기술발전전략

주체110(2021)년 1월 26일 로동신문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생산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아쥐자

 

당 제8차대회에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과학기술의 힘으로 생산정상화와 개건현대화,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적극 추동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서는 자체의 실정에 맞는 기술발전전략을 정확히 세우고 실현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이며 국가경제의 주되는 발전동력입니다.》

현시대에 기업체들사이에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기술경쟁은 어떤 의미에서 볼 때 기술발전전략을 어떻게 세우는가 하는 경쟁이라고 할수 있다.기술력량과 지식자원, 자금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가에 따라 단위발전을 추동하는 성과가 이룩될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다.오늘의 현실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기술발전전략작성에 큰 힘을 넣을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생산단위 일군들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자기 단위의 기술발전전략을 당정책에 립각하여 구체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며 철저히 수행해나가야 5개년계획수행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이룩되게 된다.

생산단위들의 기술발전전략은 무엇보다도 최량화, 최적화에로 지향되여야 한다.

생산과 경영활동전반에서 최량화, 최적화를 실현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공장, 기업소들에서 기술력량과 자재, 자금을 여기저기 분산시키지 말고 최량화, 최적화실현에로 집중시켜야 응당한 결실을 거둘수 있다.

실례로 어느 한 공장에서는 제품의 원단위소비기준을 계통적으로 낮추는것을 기술발전전략으로 내세웠다.공장에서는 자재소비량을 g으로 엄격히 따지고 0.01%라도 초과되였을 때에는 원인을 건당 과학적으로 분석하고있으며 생산공정의 기술갱신도 부단히 진행하고있다.결과 공장에서는 같은 량의 자재를 가지고도 많은 량의 제품을 생산하고있다.

생산정상화와 개건현대화,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위한 과학기술연구도 보다 적은 원가로 보다 큰 실리를 얻는 방향에서 진행되여야 해당 단위와 국가에 실질적인 리득을 줄수 있다.

다음으로 생산단위들의 기술발전전략은 부단히 새것을 창조하는데로 지향되여야 한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하여 모르는 일군은 없다.어디에 가나 앞선 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해 뛰는 일군, 과학기술정보에 특별히 민감한 일군들을 만나볼수 있다.

물론 선진기술을 제때에 받아들이는 사업도 중요하다.하지만 나라마다, 지역마다, 부문과 단위마다 실정과 환경이 서로 다른 조건에서 새 기술창조를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더우기 우리자체의 힘과 기술로, 우리 식으로 모든 난관을 뚫고나가야 하는 실정에서 남들이 걸은 길을 그대로 답습할수는 없다.

지난 기간 적지 않은 단위들에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실정에 맞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이 단위들의 경험은 기술발전전략을 부단한 새것의 창조에로 지향시킬 때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릴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국가적인 조치가 련속 취해지고있는 오늘 누구나 발명가, 창의고안명수로 될수 있다.중요한것은 창조의 싹을 제때에 발견하고 거목으로 자래우는 일군의 사업기풍과 일본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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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보건을 발전시키는것은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

주체110(2021)년 1월 26일 로동신문

 

현시기 보건부문을 추켜세우는것은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초미의 정치적문제로 나서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사회주의보건을 가장 우월하고 선진적인 인민보건으로 발전시켜 인민들에게 더 좋은 의료상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하였다.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인구의 평균수명과 전염병예방률을 비롯한 주요보건지표들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는것, 바로 이것이 현시기 보건부문앞에 나선 중심목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보건사업은 우리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며 인민보건사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는것은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다.

보건부문은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이 가장 뚜렷이 나타나는 부문이다.당과 국가의 인민적인 보건시책에는 사람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고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서라면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사상과 정치가 그대로 구현되여있다.

지금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몇해전 평양제약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에 모셔져있는 뜻깊은 영상사진문헌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주체71(1982)년 5월 평양제약공장을 돌아보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을 깊은 감회속에 바라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속에 현대적인 의약품포장재생산공정이 일떠섰다는 보고를 받으신 수령님께서 이날 나라의 중대사를 토의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도 뒤로 미루시고 공장에 찾아오시였다고,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은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평생 마음쓰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이에 대하여 똑똑히 알아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상에서 제일먼저 세워주시였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주신 인민적보건제도를 빛내여가야 할 보건부문 일군들이 자기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하지 못하고있는것은 도저히 용납될수 없는 일이다.

오늘 보건사업을 추켜세우는것은 보건부문앞에 나서는 정책적과업이기 전에 혁명의 절박한 요구이며 우리의 보건을 가장 인민적이며 선진적인 보건, 세계적수준의 보건으로 되게 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드팀이 없다.

보건부문 일군들은 당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본분,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자기 한몸을 기꺼이 바쳐나가야 한다.

늘 우리 인민들은 우리 당에 고마워했지만 정녕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주인들은 바로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하시며 당창건 75돐을 경축하는 뜻깊은 10월의 높은 연단에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그처럼 눈물겹게 거듭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심장깊이 새기고 그 누구보다 결사분투하여야 할 사람들이 다름아닌 우리 보건전사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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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를 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0(2021)년 1월 2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새해벽두부터 남을 걸고들며 못된짓을 골라하는 악습을 드러내 보이고있다.

최근 일본방위상 기시가 《북조선의 군사적동향에 대한 정보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다하고있다.》는 따위의 망발들을 줴쳐댔다.

이것은 세계가 알지 못하는 비약적인 속도로 강화발전되고있는 우리의 최강의 무력앞에 질겁한자들의 비명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우리 인민의 존엄이며 생명인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인민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영원히 담보할수 있는 막강한 군력을 비축해놓았다.

간첩위성을 비롯한 각종 정탐수단들을 동원하여 1년 365일 우리를 내탐하며 악랄한 반공화국책동에 매달려온 일본이 또다시 적대감을 고취하며 분주탕을 피워대는 흉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위협도 령토밖에서 선제적으로 제압해버릴수 있는 우리의 국가방위력이 일본의 대륙침략야망을 불허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억척으로 수호하고있기때문이다.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발전권수호를 위한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에 불안을 느끼며 험담을 늘어놓는것은 일본반동들을 비롯한 평화파괴세력들뿐이다.

일본은 대세를 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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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勢を正しく見て分別のある行動を取るべきだ -朝鮮中央通信社論評-

チュチェ110(2021)年 1月 26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月26日発朝鮮中央通信】日本が年頭から、他国に言い掛かりをつけて意地悪な行為だけを選んで働く悪習をさらけ出している。

最近、日本防衛相の岸が「北朝鮮の軍事動向には引き続き重大な関心を持って情報収集、分析に全力を挙げる」などという妄言を吐いた。

これは、世界が知らない飛躍的な速度で強化され、発展しているわれわれの最強の武力に恐れおののいた者らの悲鳴以外の何物でもない。

こんにち、わが朝鮮はわが人民の尊厳であり、生命である社会主義をしっかり守り、人民の平和で安定した生を永遠に保証することのできる強大な軍事力を築き上げた。

スパイ衛星をはじめとする各種の偵察手段を動員して1年365日間われわれを内偵し、悪辣(あくらつ)な反朝鮮策動に執着してきた日本がまたもや敵対感を鼓吹し、騒ぎ立てる腹黒い下心は、他にあるのではない。

それは、敵対勢力のいかなる脅威も領土外で先制して制圧できるわれわれの国家防衛力が日本の大陸侵略の野望を許さず、地域の平和と安全をしっかり守っているからである。

国の自主権と生存権、発展権守護のためのわれわれの国防力強化の措置に不安を感じ、悪態を並べ立てるのは、日本の反動層をはじめとする平和破壊勢力だけである。

日本は、大勢を正しく見て分別のある行動を取るべき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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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전파실태 -9 973만 100여명 감염, 213만 7 850여명 사망-

주체110(2021)년 1월 26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외신보도에 의하면 24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9 973만 170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213만 7 855명이 사망하였으며 7 171만 964명이 완치되고 2 588만 1 351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하루동안에 43만 12명의 감염자와 9 01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아시아에서

 

아시아에서 감염자수가 2 257만 1 186명, 사망자수는 36만 4 482명에 이르렀다.

인디아에서 1 066만 8 356명의 감염자와 15만 3 503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였다.

인도네시아의 감염자는 98만 9 262명, 사망자는 2만 7 835명이다.

일본에서 3 990명의 감염자가 새로 발생하여 그 수는 36만 6 435명으로 증가하였다.

사망자는 5 133명이다.

중국에서 하루동안에 124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확진되였다.전국적으로 3만 8 345명이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다.

한편 남조선에서 지난 하루동안에 437명이 감염되고 11명이 사망하였다.총감염자는 7만 5 521명, 사망자는 1 360명이다.

 

유럽에서

 

유럽의 감염자수는 2 902만 1 362명, 사망자수는 66만 5 240명에 달하였다.

영국에서 364만 7 463명의 감염자와 9만 7 939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였다.

이것은 전날에 비해 각각 3만여명, 600여명 늘어난것이다.

프랑스에서 감염자수가 305만 3 617명, 사망자수는 7만 3 049명으로 증가하였다.

그리스의 감염자는 15만 1 980명, 사망자는 5 646명이다.

이 나라에서는 32명이 변종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였다.

로씨야에서 지난 24시간동안에 2만 1 127명이 감염되고 491명이 사망하였다.

전국적으로 감염자는 371만 9 400명, 사망자는 6만 9 462명이다.

 

아메리카지역에서

 

북아메리카에서 2 935만 4 689명이 감염되고 61만 9 909명이 사망하였으며 남아메리카에서 그 수는 각각 1 527만 8 670명, 40만 1 860명에 이르렀다.

미국에서 2 568만 7 870명이 감염되고 42만 9 296명이 목숨을 잃었다.

신문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이 나라의 언론들은 변종비루스의 전파력이 강한것으로 하여 새로운 대류행을 불러올수 있다고 밝혔다.

미련방질병통제쎈터가 전한데 의하면 영국에서 발견된 변종비루스는 현재 미국의 22개 주에 전파되였다고 한다.

브라질의 감염자는 884만 4 577명, 사망자는 21만 7 037명이다.

칠레에서 감염자수가 69만 9 110명, 사망자수는 1만 7 933명으로 증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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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당을 우러러 천만의 심장 하나로 고동친다

주체110(2021)년 1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온 나라가 불덩이처럼 달아있다.

모두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간직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드높은 신심과 충성의 열정으로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수반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뚜렷이 명시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중중첩첩 막아나서는 무수한 시련의 언덕을 넘고 헤치며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가는 보람찬 투쟁행로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위대한 당의 실천강령을 받아안은것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더없는 영광이며 긍지이다.

하기에 이 땅 그 어디에나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목소리가 차넘치고 당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끓어넘친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관철에로 수백만 조선로동당원들, 수천만 우리 인민모두가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위대한 당을 충성으로 받드는 길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이 있다.

이것은 당을 따라 혁명의 멀고 험난한 길을 헤쳐오는 나날에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새겨안은 철리이다.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가장 정확한 진로를 밝혀주며 억세고도 줄기찬 향도로 주체의 조국, 사회주의조선을 만방에 빛내여나가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성스러운 그 부름을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가슴뿌듯해지는 우리 인민이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당의 향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해방후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속에서 제반 민주개혁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며 인민이 주인된 새 조선을 일떠세울수 있었고 가렬처절하였던 조국해방전쟁에서도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고 전승의 축포를 장쾌하게 터쳐올릴수 있었다.

우리 당은 전후 재더미밖에 남지 않았던 페허우에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켜 짧은 기간에 복구건설을 끝내고 련이어 사회주의혁명을 승리적으로 수행하였다.1960년대에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공업화를 완수하기 위한 투쟁에서 세기적인 기적을 이룩하였으며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가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장엄히 선포된 1970년대에 이어 주체사상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든 1980년대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펼치였다.1990년대에는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떨치였고 새 세기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빛나는 자욱을 아로새겨왔다.

이 땅우에 거창한 전변의 새시대를 안아온 모든 기적들과 성과들은 력사적인 당대회와 당회의들이 밝힌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에로 천만을 힘있게 불러일으킨 우리 당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우리 당은 혁명의 참모부로서 매 시기 혁명이 처한 환경과 정세를 깊이 분석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나아갈 방향과 투쟁목표, 과업과 방도를 뚜렷이 명시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능숙히 조직동원하였다.

그 행정에서 우리 당은 추호의 동요를 몰랐고 세월의 모진 시련속에서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하여 어머니 우리 당은 인민의 마음속에 신념의 기둥, 순간도 떨어져서 살수 없는 삶의 품으로 더욱 뜨겁게 간직되였다.

혁명하는 당이 사소한 침체와 답보도 없이 왕성한 투지와 열정에 넘쳐 시대의 요구를 정확히 분석판단하고 옳은 전략전술적로선들을 제시하는것은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끝까지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요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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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과 결부하여 실효성있게

주체110(2021)년 1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당대회문헌학습을 더욱 심화시키자

 

◇ 당 제8차대회 문헌학습열기로 전당과 온 사회가 끓고있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새로운 진로를 밝힌 당대회문헌들을 무한한 격정속에 받아안은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백과전서적인 불멸의 대강을 뼈와 살로 만들기 위한 학습을 실천과 결부하여 심화시켜나가고있다.

력포구역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혁명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깊이있게 진행되고있는 당대회문헌학습기풍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모든 전선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의 뚜렷한 증시로 됩니다.》

그렇다.

온 나라에 고조되는 학습열의, 이것은 바로 령도자와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우리 인민의 참모습, 승리의 신심과 락관에 넘친 우리 조국의 드높은 숨결이다.

◇ 당대회문헌학습을 실천과 결부하여 심도있게 진행하는것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결정적담보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학습은 혁명과업수행과 밀접히 결부되여야 학습도 실속있게 되고 혁명과업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습니다.》

학습은 실천을 위해 필요하며 실천을 떠난 학습은 산학습이 아니다.

당대회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철저히 실천과 결부하여 진행하여야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목표와 작전을 바로세울수 있으며 그 집행과정에 탈선이 없이 승리의 직선주로를 따라 내달릴수 있다.

또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뚜렷한 목표와 방도를 정확히 알고 확신성있게, 배심든든히 새로운 진군길을 마음껏 활보할수 있다.

◇ 당대회문헌학습을 실천과 결부시켜 실속있게 진행하는데서 나서는 요구는 무엇인가.

각급 당조직들을 비롯한 모든 정치기관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대회문헌학습을 철저히 실천과 결부시켜 진행하도록 학습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짜고들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우선 당대회문헌들의 사상과 진수를 깊이 파악하고 그 내용을 자기 단위 실태와 결부하여 환히 꿰들도록 하는것이다.

집중학습과 학습담화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을 적용하여 학습이 실천을 위한 학습으로 철저히 지향되도록 하여야 한다.

중요한것은 또한 당대회문헌들에서 제시된 과업들 특히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해당한 내용들을 실천과 결부시켜 깊이있게 연구체득하는것이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사업에 내재하고있는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 결함들을 전면적으로,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그 극복방도를 찾는 과정, 과학적인 대책을 세우는 과정으로 학습을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

일군들이 당대회문헌학습에서 모범이 되고 본보기가 되는것도 중요한 요구의 하나이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일군들부터가 당대회문헌학습을 깊이있게 하여야 작전을 바로할수 있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학습지도도 실속있게 할수 있으며 학습분위기를 고조시킬수 있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당 제8차대회 문헌들에 대한 학습이 우리 당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를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사업의 첫 공정이며 모든 승리의 위력한 추동력, 결정적담보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명심하고 학습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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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 집중적으로 조직 -각급 당조직들에서-

주체110(2021)년 1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당대회문헌학습을 더욱 심화시키자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진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을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당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깊이 체득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는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는데서 나서는 명확한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밝힌 위대한 실천강령이며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투쟁행정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이다.

전당의 각급 조직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의 사상과 정신으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을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을 집중적으로 조직하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력사적인 보고에 대한 학습을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첫 공정으로 삼고 실효성있는 학습계획과 능동적인 학습방법을 적극 구현하고있다.

특히 우리 당의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을 더욱 깊이 새기는데 중심을 두고 학습을 원리적으로 짜고들면서 학습과정이 곧 전대오를 각성분발시키고 불러일으키는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도록 하고있다.

우리 당의 핵심력량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부터 전당적인 학습기풍을 세우는데서 기수, 선구자가 되고있으며 모든 당원들은 높은 당적책임감을 가지고 당대회문헌을 자자구구 학습하면서 당대회보고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과 전진의 지침으로 새겨안고있다.

금속공업성, 화학공업성, 전력공업성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과 교통운수, 건설, 경공업부문 등의 당조직들에서는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를 자력갱생, 자급자족으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일군들과 당원들속에 깊이 체득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이와 함께 일군들과 당원들이 보고에 제시된 자기 부문, 자기 단위 투쟁과업과 방도를 정확히 인식한데 기초하여 맡겨진 정책적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혁신적의견을 협의, 토론하는 실천적계기가 되도록 하고있다.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과학연구부문의 과학자, 연구사들은 과학기술발전을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한 보고의 진수를 깊이 학습하면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나서는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며 핵심적이고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연구하고있다.

농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는 당이 제시한 종자혁명과 과학농사, 저수확지에서의 증산, 새땅찾기와 간석지개간에 힘을 넣고 농산과 축산, 과수를 발전시켜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천방도들을 연구협의하는데로 학습을 지향시키고있다.

교육, 보건, 문학예술, 출판보도, 체육부문의 일군들과 당원들도 총결기간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을 전진과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사회주의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켜 새로운 조선식문명을 창조하려는 우리 당의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새겨안고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혁신을 이룩할 의지를 가다듬고있다.(전문 보기)

 

-문화성에서-

(조선중앙통신)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

특파기자 정류철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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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성, 통속성을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

주체110(2021)년 1월 25일 로동신문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자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가 도래한 우리 혁명의 벅찬 현실은 당조직들이 사상교양을 대중의 의식수준에 맞게 력동적으로 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당대회사상과 정신을 천만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고 그 결정관철에로 총궐기, 총발동시키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실속있게 벌려나갈 때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다.여기에서 중요한것이 선전선동을 진실하면서도 통속적으로 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하나의 구호를 게시하고 한건의 선전선동자료를 침투해도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요란한 표현으로 분식할것이 아니라 인민들이 선호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게 진실성과 통속성을 보장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시대는 발전하고 그에 따라 사람들의 의식수준도 높아졌다.더구나 지금은 우리 당이 밝혀준 휘황한 설계도를 따라 전체 인민이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안고 한사람같이 분기해나선 격동적인 시기이다.그런데 이러한 변천되는 현실을 외면하고 구태의연하게 사상사업을 판에 박은 소리, 현실과 맞지 않는 빈말, 뜬소리로 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인민들이 접수하든말든 선전선동활동을 회수나 건수를 채우는 식으로 대치한다면 대중에게 사상적량식을 주고 격동시키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만성적인 태도와 거부감을 유발시키게 되고 결국은 선전선동사업이 혁명과 건설을 박력있게 추동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사상사업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믿을수 있도록 사실그대로 실감있게 그리고 대중이 쉽게 리해할수 있도록 통속적으로 하여야 한다.그래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사상과 의도, 우리 혁명의 구체적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자기자신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으며 그 관철에 스스로 떨쳐나 비상한 열정과 투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수 있다.

그러면 사상사업에서 진실성과 통속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무엇보다먼저 선전선동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것이다.

사상사업에서 진실성과 통속성을 보장한다는것은 한마디로 사람들이 공감하고 믿을수 있도록 실감있게 그리고 알아듣기 쉬운 말로 구수하게 한다는것이다.다시말하여 당에서 중요하게 강조하는 문제와 그 해결방도를 인민들에게 직선적으로, 리해하기 쉽게 알려주어 그들이 당의 의도를 명확히 깨닫도록 한다는것이다.

바로 선전선동사업에 친인민성, 친현실성이 구현되여야 대중이 당정책의 진수를 스스로 깨닫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더 힘있게 떨쳐나설수 있다.

대중과 현실은 언제나 훌륭한 선생이며 진실과 진리도, 문제해결의 열쇠도 바로 대중과 현실속에 있다.때문에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야 지향과 요구가 무엇인가를 잘 알수 있으며 그들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마음을 움직이는 묘술도 찾아낼수 있다.

그것은 또한 현실을 과장하거나 미화분식하며 자화자찬하는 현상을 철저히 근절하고 객관적현실에 알맞는 사상사업내용과 방법을 옳게 적용하기 위한 근본문제이기도 하다.

당조직들과 사상일군들이 강의와 강연을 하고 한건의 선전선동자료를 침투해도 현실에 발을 붙이고 대중의 수준과 심리에 맞게 진행할 때만이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수 있으며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켜 맡겨진 혁명과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할수 있다.

선전선동사업의 진실성과 통속성을 보장하는데서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선전사업을 하는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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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의 화원을 가꾸는 길에 한생을 바친 이역의 참된 교육일군 -재일본조선인교육회 회장이였던 윤덕곤동지에 대한 이야기-

주체110(2021)년 1월 25일 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60년전에 세상을 떠난 총련의 교육일군이 있다.재일본조선인교육회 초대회장이였던 윤덕곤동지이다.

자랑스러운 람홍색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는 교정에서 자라나 중앙본부로부터 분회에 이르는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애국의 여러 초소들에서 활약하고있는 무수한 사람들의 성장에는 민족교육의 화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길에 한생을 바친 윤덕곤동지와 같은 교육일군들의 헌신적노력이 깃들어있다.

하기에 재일동포들이 오늘도 잊지 못해하는 총련의 1세일군들의 전렬에는 그의 이름이 있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지니고 가장 어려웠던 재일조선인운동의 초창기에 새 세대들을 애국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훌륭히 키우는데 커다란 공헌을 한 교육일군, 이것이 동포들의 뇌리에 새겨져있는 윤덕곤동지의 모습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의 건국과 수호, 기적과 번영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속에는 머나먼 이역땅에서 람홍색공화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온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뜨겁게 스며있습니다.》

재일조선인운동사는 곧 민족교육발전의 력사라고 할수 있다.

조국이 해방된 후 절세의 영웅 김일성장군님의 력사적인 조국개선연설에 접한 재일동포들은 흥분을 금할수 없었다.

우리 조선민족이 민주주의 새 조선을 건설하기 위하여 힘을 합칠 때는 왔다고 하시면서 각계각층 인민들은 누구나 다 애국적열성을 발휘하여 새 조선건설에 떨쳐나서야 한다고 하신 김일성장군님,

그이의 열렬한 호소따라 재일동포들은 새 조국건설에 이바지할 불타는 열의 안고 애국운동에 용약 떨쳐나섰다.

그 첫 사업이 바로 일제에게 빼앗겼던 우리 말과 글을 되찾고 자녀들을 어엿한 조선사람으로 키우기 위한 민족교육사업이였다.

국어강습소의 명칭을 단 교육기관들이 일본땅 곳곳에 세워졌다.

당시 그 누구라 할것없이 동포들의 생활이 가난하고 비참한것으로 하여 교사라는것은 비바람이 스며드는 창고같은 건물들이였고 책걸상들과 칠판 등 교구비품들도 산지사방에서 모아온 낡은것들이였다.하지만 누구도 락심하거나 실망하지 않았다.

그 어떤 고생을 무릅쓰고라도 자녀들을 공부시켜 김일성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새 조국건설의 억센 기둥, 동포사회의 미더운 역군으로 키우려는것이 동포들모두의 한결같은 생각이였다.

그때 일본땅에서 우리 학교설립에 앞장선 선각자들속에는 재일본조선인련맹(조련) 도꾜도 이따바시지부 위원장이였던 윤덕곤동지도 있었다.

조국이 해방된 그해 초겨울 이따바시조선초등학원(총련 도꾜조선제3초급학교의 전신)이 세워졌다.일본에 있는 조선학교들중 력사가 오랜것으로 꼽히는 이 학교를 일떠세운 사람이 바로 윤덕곤동지였다.

비록 유리창 하나 변변한것 없는 낡은 판자집교사이지만 우리 말과 글을 배우니 정말 좋다고 웃고 떠드는 아이들, 그 순진한 모습을 눈물겹게 바라보는 윤덕곤동지의 뇌리에는 한창 배울 나이에 지주집 머슴살이를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자기의 비참한 지난날이 떠올랐다.

《을사5조약》이 조작된 이듬해 북변의 한 농가에서 태여난 윤덕곤동지는 어릴 때부터 남달리 향학열이 높았다.하지만 일제의 가혹한 수탈과 그로 인한 극심한 가난은 불행한 식민지소년에게서 배움의 꿈을 앗아갔다.

소학교공부를 몇해 못해보고 지주집머슴으로 끌려가게 되였을 때 그의 가슴속에는 피눈물이 고이였다.어떻게 하나 공부해보겠다고 스무살때 이역땅으로 건너갔지만 차례진것은 죽음의 고역장에서의 노예로동뿐이였다.

식민지조선인이라는 한가지 리유로 모진 민족적천대와 멸시를 받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동포들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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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극심해지고있는 남조선주민들의 생활난

주체110(2021)년 1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주민들이 극심한 생활난에 빠져 허덕이면서 비관과 절망감이 더욱 커가고있다고 한다.

지난 13일 《련합뉴스》, 《머니투데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하면서 《지난해 년간 취업자수감소폭은 21만 8 000명을 기록하였다. 1998년이후 22년만에 최대감소폭이다. 작년 같은 기간대비 12월 취업자수감소폭은 62만 8 000명으로서 1999년 2월이후 가장 컸다.》고 보도하였다.

다른 언론들도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및 년간 고용동향》에 의하면 지난해 년간 취업자수는 2 690만 4 000명으로서 1년전(2019년)보다 21만 8 000명 감소했으며 실업자수는 4만 5 000명이 늘어 110만 8 000여명에 달하여 실업률이 1999년이후 최대수치를 기록하였다고 상세히 전하였다.

더욱 심각한것은 청년실업문제라고 하면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해보지 못한 청년실업자는 29만명이나 되며 그중 거의 절반이 일할 의욕을 포기하였다고 언론들은 전하였다.

뿐만아니라 취업률은 떨어지고 실업률이 높아지는것과 함께 식생활에 리용되는 농축산물가격이 2019년에 비해 9.7%나 뛰여올라 고통이 더해지고 길거리를 떠도는 로숙자도 대폭 늘어나고있다고 통계청의 자료를 그대로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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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내부에서 우리 공화국의 군사적위력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 증대

주체110(2021)년 1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정치권과 군부내에서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에 대한 극도의 공포와 불안감이 증대되고있다고 한다.

지난 21일 《뉴시스》, 《련합뉴스》 등의 언론들은 국방부고위관계자가 군부안에 북의 미싸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으며 북의 탄도미싸일로 불안에 시달리고있다고 발언한데 대해 전하였다. 이에 앞서 11일 《헤랄드경제》에 의하면 《국민의힘》출신인 무소속의원이 《비대칭무기의 렬세로 균형이 깨여지고 남북군사력이 완전히 북쪽으로 기울어지는 치명적인 국면에 이를수 있다.》고 아우성쳤다고 한다.

언론들은 또한 북의 강위력한 신형전술무기들때문에 남조선이 보유한 첨단군사장비들이 모두 무용지물이 되고 대처할 방책이 없는것이 더 큰 문제라고 한 전문가들의 발언을 보도하였다.

지난 16일 《조선일보》, 《노컷뉴스》 등은 북이 신형전술미싸일을 초대형방사포탄 수십발과 섞어 쏠 경우 《<한>미미싸일방어망으로는 요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이 우려한데 대하여 여러가지 분석자료들과 함께 전하였다.

9일과 10일 《서울경제》도 여당소속의 한 의원이 북이 핵잠수함을 도입하면 《내륙방어는 무방비상태가 될수 있다.》, 《현재의 탐지, 추적, 요격체계로는 그에 대한 방어를 확신하기 어렵다.》고 개탄한 발언을 덧붙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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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대중의 정신력발동은 모든 문제해결의 기본열쇠

주체110(2021)년 1월 24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그 어느때보다도 대중의 정신력을 힘있게 불러일으킬것을 요구하고있다.

그것은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입니다.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주체103(2014)년 2월 25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연설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에서 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것을 기본열쇠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연설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특히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과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책임일군들이 사상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품을 들여 진지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의 령도밑에 모든 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아래에 내려가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의 요구대로 군중을 발동시키고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던 1970년대의 약동하는 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돌이켜보면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혁명의 년대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필승의 신심드높이 불굴의 정신력으로 시대를 격동시키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높이 떨치였다.그처럼 최악의 조건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둘수 있은것도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우리 당의 완강한 공격정신, 공격기질을 체질화하고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설에서 우리앞에 나선 혁명과업은 방대하며 정세는 의연히 준엄하다고, 그러나 우리는 미래를 앞당겨 비약하여야 하며 투쟁속에 항상 전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며 천만군민이 일떠선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천만군민이 일떠선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에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위대한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대중의 앙양된 불굴의 정신력으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주체조선의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시려는 철석의 의지가 담겨져있었다.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혁명투쟁에서 전진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영원한 투쟁방식이며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고 두려울것도 없다는것은 장구한 우리 혁명의 력사가 확증한 진리이다.

그렇다.혁명의 승리적전진은 대중의 정신력을 어떻게 발동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대중의 정신력은 창조의 원동력이며 그것이 총폭발할 때 발휘하는 힘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전진방향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모든 문제해결의 근본방도는 인민대중의 정신력에 있다.인민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끊임없이 높이 발양시켜나가는 여기에 혁명승리의 진로가 있다.

천만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위대한 당의 탁월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더욱 기세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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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오늘의 력사적진군은 혁신, 창조, 전진을 요구한다

주체110(2021)년 1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문헌과 결정을 깊이 학습하자

 

당 제8차대회에서는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데로 확고히 전환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여기에는 자화자찬이나 자만자족,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허용함이 없이 줄기찬 전진을 이룩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우리의 투쟁이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가져다주는 위대한 혁명사업으로 되게 하려는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과 철석의 의지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혁명은 그자체가 변혁이고 창조이다.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낡은것을 제때에 털어버리고 새것을 적극 창조해나가는 혁명만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된다.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 전진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창창한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지금 세계적으로 국력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오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나라와 민족이라고 해도 새것을 외면하고 지난날의것만 답습한다면 남에게 뒤떨어지게 되고 나중에는 짓밟히게 되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새로운 창조와 거창한 변혁, 실질적인 발전은 결코 조건과 환경의 유리함에 달려있지 않다.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시대의 변천에 맞게 부단히 혁신되고 전체 인민이 불타는 애국심과 높은 책임감을 발휘해나갈 때 불리한 형세속에서도 주동적으로 경이적인 성과들을 이룩할수 있다.모든것이 어려울수록, 나선 투쟁과업이 방대할수록 확고히 지향하고 완강히 견지해야 하는것이 창조와 혁신, 전진이며 이것이 곧 난관극복이고 발전상승이다.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증대시켜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강행돌파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투쟁방식이다.우리가 최악의 시련속에서 남들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할 위대한 승리를 쟁취할수 있은것은 바로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확대강화해왔기때문이다.혁명이 전진하는데 맞게 허점과 부족점을 정확히 찾아 적실한 대책을 세우며 주체의 작용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는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현시기 자립, 자강의 거창한 위업을 견인하고 추동해나가는데서 가장 큰 걸림돌, 장애물은 현실에 부응하지 못하는 불합리한 사업체계와 낡은 사고관점, 일본새이다.지금까지 만연되여온 그릇된 사상관점과 무책임한 사업태도, 무능력을 그대로 두고서는 그리고 지금과 같은 구태의연한 사업방식을 가지고서는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들을 성과적으로 극복할수도,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킬수도 없다.그 어디서나 현실적요구에 맞게 사업체계와 질서를 바로세우고 경직된 사고와 도식주의, 낡은 일본새를 결정적으로 근절하여야 그 어떤 외적요인에도 무관하게 자립적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사상정신상태의 집중적표현이다.사람들의 머리속에 보신주의와 패배주의, 남에 대한 의존심과 수입병과 같은 잡사상, 잡귀신이 싹트고 자라나게 되면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희박해지고 대담성과 적극성이 결여되게 되며 그렇게 되면 언제 가도 진보를 이룩할수 없다.국가와 고락을 함께 하며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가려는 신념과 용기를 지닌 사람만이 원대한 꿈과 포부, 리상을 내세울수 있고 발견, 창조, 혁신과 같은 새것이 아니고서는 물러서지 않는 진취적인 일본새를 발휘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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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주체110(2021)년 1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으로 되는 투쟁과 전진의 대회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를 자자구구 새겨가는 수백만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서 세차게 고동치고있는것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보고에서 당 제7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은 자력갱생을 자존과 자강의 생명선으로, 강력한 발전동력으로 틀어쥐고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공격전이였다고 하시면서 자강력을 증대시켜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속에서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국풍으로,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으로 더욱 공고화되였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조국의 력사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게 한 자력갱생, 이 불멸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이룩해갈 불타는 열의가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기적과 위훈, 창조와 번영의 력사를 수놓아온 격동적인 나날을 돌이켜볼수록 가슴은 긍지로 부풀고 자력갱생대진군과 더불어 밝아올 찬란한 래일이 어려온다.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으며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아가는 길만이 우리가 살길이고 승리하는 길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심장속에 주추돌마냥 심어주시는 철리이다.

몇해전 자력갱생의 창조물인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여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환하신 영상이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

머나먼 길을 달리여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푸른 물 출렁이며 끝없이 펼쳐진 대인공호수를 바라보시며 너무도 만족하시여 대단하다고, 하자고 결심한 사람의 정신력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고, 대자연을 마음대로 길들이는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발전소건설의 나날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수십㎞의 물길굴뚫기와 방대한 량의 언제쌓기, 수천m의 압력철관로공사와 발전기실건축공사 및 설비조립공사, 전력망계통공사, 발전소종업원들을 위한 100여세대의 살림집건설…

원산군민발전소건설장은 말그대로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우리 시대의 인간들은 어떤 사상적각오와 투쟁정신으로 살며 일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총포성없는 전투장이였으며 이곳에 흐른 한초한초의 시간은 치렬한 격전의 련속이였다.강원도인민들은 결사의 정신을 지니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방대한 발전소건설공사를 도자체의 힘으로 완공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것이 얼마나 대견하시였으면, 그 정신과 기개가 얼마나 소중하시였으면 우리 원수님께서 이 발전소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준 발전소,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슴배여있는 발전소라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시였으랴.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의 투쟁본때를 대하고보니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이런 강의한 인민과 함께라면 천리불속이라도 헤쳐갈수 있으며 사회주의강대국의 문패를 달게 될 날을 앞당겨올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하시며 그들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로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정녕 원산군민발전소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현지지도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는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오는 지름길이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깊이 새겨준 력사적인 현지지도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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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우리의 첫걸음

주체110(2021)년 1월 24일 로동신문

 

첫걸음,

아마도 이 말처럼 한 인간의 운명으로부터 한 나라의 존망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것을 좌우할수 있는 그런 의미심장한 말은 흔치 않을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첫걸음에는 래일에 대한 선택이 있고 소중한 꿈이 있으며 커다란 기대와 희망, 신심과 용기 등 많은것이 담겨져있다.시작이 절반이라고 첫 걸음새를 보면 얼마나 빨리 갈수 있으며 어떻게 가려고 하는가 하는것을 능히 짐작할수 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신심과 용기로 충만되여 첫걸음을 떼는 온 나라 인민의 모습을 바라본다.

아침출근길에 오른 사람들로 붐비는 거리들, 발걸음도 기운차게 일터로, 전야로 가는 활기에 찬 사람들의 모습이 물결쳐흐른다.

열변을 토하며 성큼성큼 걸음을 내짚는 청년과학자들이며 증산의 동음 더 높이 울려갈 한마음으로 활력있게 걸어가는 로동자들, 새벽공기를 헤가르며 구수한 땅냄새가 물씬 풍겨오는 협동벌로 나가는 농장원들이며 제비가 땅우에서 콩콩 뜀박질하듯 머리태를 달싹이며 종종걸음을 치는 어린 처녀의 모습…

그 누구를 보아도, 어디를 가보아도 생기발랄하고 약동적인 생활의 강렬한 리듬이 느껴진다.가는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용기백배하여 보다 아름다울 부흥발전의 래일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내 조국의 현실을 가슴뜨겁게 안아볼수 있다.

우리의 첫걸음,

그것은 보통의 걸음이 아니다.새해의 첫 기슭에서 천만군민에게 크나큰 희망과 포부를 안겨주며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당대회의 웅대한 강령이 제시된것도 전례없는 일이고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시위하며 성대한 열병식으로 우리의 진군로를 열어놓은것도 참으로 새롭다.

지금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와 결론을 비롯한 불멸의 대강을 자자구구 새기며 희망과 열정으로 가슴설레이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보다 선명히 하였으며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방략들을 확실하게 제시하였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라는 말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울려퍼지고 모든것을 참신하고 진취적으로, 착실하게 시작하려는 열의가 전례없이 앙양되여있다.

첫걸음,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가슴이 뜨거워진다.

우리 인민을 새로운 승리의 길로 힘차게 떠밀어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그 영광의 대회장에 새겨진 우리 원수님의 거룩한 발자취를 다시금 새겨볼수록, 그토록 오랜 시간에 걸쳐 지난 5년간 걸어온 길을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가야 할 길을 뚜렷이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를수록 우리의 가슴속에 세차게 고패치는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절세위인의 눈물겨운 헌신의 세계였다.실로 상상하기 어려운 초인간적인 결사분투였다.우리 혁명의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기 위해 바치신 피타는 사색과 고뇌, 탐구의 밤들은 그 얼마이고 하루를 백날, 천날맞잡이로 이어가신 초강도강행군의 로고는 과연 얼마였던가.

생각해볼수록 김화군의 한 농장원처녀의 수첩에 씌여진 글이 되새겨진다.

《오늘 새벽 남먼저 포전으로 나가면서 숫눈우에 또렷이 찍혀진 나의 발자욱을 다시금 새삼스레 바라보았다.

내 손으로 한뽐이 좀 넘을가말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목표수행에로 향한 나의 첫걸음앞에 우리 원수님의 초인간적인 강행군의 자욱자욱이 새겨져있다고 생각하니 울렁이는 가슴을 진정할수 없었다.…》

소박한 글줄이였다.허나 여기에서 우리는 중첩되는 시련과 도전속에서도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오늘의 전진을 위하여 바치고바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끝없는 사색과 심혈, 헌신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겨안는다.

정녕 우리 다 알고있었던가.

우리가 걸어온 그 모든 전진의 대로들이 간고한 초행길을 남먼저 헤쳐가시며 깊숙이 찍어가신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의 자욱자욱에 의해 개척되였음을.

인민들은 행복의 길만 걷게 하고 자신의 고생길은 누구도 모르게 하겠다고 하시며 인민을 자신의 운명의 하늘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장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산악같은 파도가 요동치는 바다우에서 몸소 단정의 조타를 잡으시고 돌풍이 사납다고 배에서 뛰여내리면 자멸이다, 만리길을 왔다고 해도 도중에 멈춰서면 한발자국을 내짚은것만도 못하다는 결사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신 한밤중의 바다길, 첫 시험사격은 꼭 자신께서 지도해야만 한다고 하시며 주체병기들의 장쾌한 폭음을 제일 가까이에서 들으시고 그 눈부신 불줄기들을 제일 가까이에서 지켜보시던 위험천만한 화선길은 과연 그 얼마였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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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구의 특이한 절경-리명수폭포

주체110(2021)년 1월 24일 로동신문

 

 

한겨울의 백두산기슭에는 독특한 절경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리명수폭포의 겨울풍경은 볼수록 매혹적이다.

박달나무도 얼어터진다는 북방의 강추위속에서도 천갈래, 만갈래로 흘러내리는 리명수폭포,

이 폭포는 보기 드문 신기한 지하수폭포로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여 보호관리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리명수는 경치가 참 좋은 곳입니다.리명수의 폭포가 특색이 있습니다.》

리명수혁명사적지 강사의 말에 의하면 원래 리명수라는 이름은 맑은 물에 산천어떼 흐르는 마을이라는 뜻에서부터 불리워지게 되였다고 한다.

솨-솨- 하는 소연한 물소리가 어서 오라 부르는것만 같은 리명수폭포를 향해 걸음을 옮기느라니 귀뿌리를 도려내는듯 한 백두의 혹한속에서도 맑은 물이 장쾌하게 떨어져내리는 광경이 안겨왔다.

폭포의 기본물줄기는 9개이며 이 물줄기사이에 구슬처럼 흘러내리는 무수한 작은 폭포들이 있다고 한다.

아담한 정각밑으로 기운차게 흘러내리는 폭포수, 하늘에서 드리운 아름다운 비단필이런가 티없이 깨끗한 물이 절벽을 따라 미끄러지다가 삐주름히 솟아난 바위턱에 걸려 억만구슬로 부서지면서 넓은 치마자락마냥 여러 줄기로 갈라져내리는 희한한 장관…

《물속에 한번 손을 잠그어보십시오.

추운 겨울에도 리명수폭포의 물온도는 4℃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답니다.》

강사의 그 말에 우리는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자연의 만물을 순식간에 얼구는 령하 수십℃의 강추위속에서 끝없이 흘러내리는 리명수폭포,

백두산천지에 시원을 둔 땅속물이 현무암의 틈사이로 흘러나오는 폭포인것으로 하여 그렇듯 봄, 여름, 가을, 겨울 할것없이 물량도 같고 온도도 변함없다는 강사의 이야기를 듣고보니 리명수폭포가 더더욱 신비롭게 안겨와 좀처럼 눈길을 뗄수 없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볼수록 장쾌하다고, 폭포수가 바위짬으로 흘러나오니 독특하기 그지없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강사는 사계절 폭포의 경관은 제나름의 특색이 있다며 이렇게 말하였다.

《계절에 따라 연분홍빛진달래와 이깔나무의 푸른 잎새, 뽀얀 물안개가 수정같은 맑은 물에 어리여 류다른 정서를 자아내지만 겨울경치는 정말 멋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얼음폭포로 변하나 얼지 않은 물줄기가 있는가 하면 고드름사이로 흐르는 물도 있는데 특히 땅속에서 흘러나온 물이 찬 대기와 접하여 생긴 안개가 주변의 나무들에 흰 서리꽃을 피워 이 일대를 서리꽃숲으로 변하게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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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명박, 박근혜사면문제와 관련한 남조선정치권의 론난 격화

주체110(2021)년 1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정치권에서 리명박, 박근혜의 사면을 둘러싼 론난이 더욱 격화되고있다고 한다.

《중앙일보》, 《서울경제》, 《오마이뉴스》를 비롯한 언론들은 지난 14일 남조선대법원이 특대형부정부패사건으로 구속된 박근혜에게 중형을 선고하자 《국민의힘》이 이제는 사면조건이 마련되였으니 당장 리명박과 박근혜를 사면해야 한다고 요구한데 대해 전하였다.

《파이낸셜뉴스》, 《아시아경제》, 《헤랄드경제》, 《세계경제》 등이 매일 보도한것처럼 김종인, 주호영을 비롯한 《국민의힘》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이 《정치보복》과 《국민통합》을 운운하면서 《특별사면》을 계속 주장하고 홍준표가 박근혜는 《정치재판의 희생양》이기때문에 《사면》이 아닌 《석방》이 리치에 맞다고 하는가 하면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류승민, 서울시장보충선거에 《국민의힘》후보로 나선 라경원, 오세훈도 사면을 요구하고있다고 한다.

그러나 언론들은 리명박, 박근혜의 사면에 대한 부정적립장이 강하다고 상세히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여당은 판결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사면이 론의되는것은 타당하지 않다, 박근혜《국정》롱단의 핵심은 권력의 사유화와 람용이다, 국민의 리익을 위해 쓰이여야 할 정치권력이 《대통령》본인과 《비선실세》의 사적리익을 위해 쓰이여지고 람용되였다고 까밝히면서 력사에 씻을수 없는 치욕과 오점을 남긴 박근혜의 《국정》롱단은 박근혜의 통렬한 반성과 사과가 있어야 하며 《국민의힘》도 국민이 받은 상처와 치욕의 력사에 공동책임이 있음을 명심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고 한다.

특히 여당의 한 《국회》의원은 《사면은 초불시민혁명을 부정하는 꼴이 될것》이고 오히려 명백한 범죄자들을 무조건 사면해주는것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것으로서 《통합이 아니라 갈등만 생기고 국민정서에 반하는 일》, 《사면받고싶으면 이제라도 참회록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정의당과 《열린민주당》도 《국정》롱단에 부역하고 동조했던 세력들이 《정치보복》을 운운하며 다시금 고개를 들고있다, 청와대와 여당은 사면론난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사면은 국민통합은커녕 또다시 국민분렬만 부추길뿐이다, 사과 한번 하지 않고 《정치보복》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을 사면해준다는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강력히 반대규탄하였다고 언론들은 전하였다.

한편 《련합뉴스》, 《뉴스1》, 《세계일보》 등은 대다수 주민들이 리명박, 박근혜의 사면을 반대한다는 여론조사결과자료와 각계층이 사면반대를 요구하고있는데 대해 상세히 언급하면서 《국민적공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평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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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원들은 당대회결정관철의 핵심력량이다

주체110(2021)년 1월 23일 로동신문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단계의 력사적투쟁을 장엄한 창조와 변혁에로 견인하는 위력한 전투적기치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당대회결정은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며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인민앞에 한 서약인 동시에 위대한 우리 인민이 주는 지상의 명령이다.

전체 대표자들과 전당의 당원들의 혁명적지향과 결심이 반영된 결정서를 피끓는 심장으로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지금 커다란 감격과 뜨거운 열정에 휩싸여있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다시한번 일대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갈 확고한 결심과 투지에 충만되여있다.

영광넘친 당대회에 참가한 대표자들,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이 당대회결정을 숭고한 관점으로 대하고 무겁고 영예롭게 받아들일 때,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높은 전투력과 단결력, 비상한 애국적열의와 견인불발의 투지를 발휘해나갈 때 대회가 제시한 투쟁전략과 방침들이 빛나게 관철되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될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신이다.

 

* *

 

력사적인 당대회들을 혁명의 분수령으로 하여 인민의 운명과 생활에서 커다란 전변이 일어나게 하고 새로운 비약의 보폭으로 자기 발전에서 일대 전성기를 떨친 위대한 조선로동당,

위대한 승리의 표대를 내세우고 자기의 장한 아들딸들을 산악같이 불러일으켜 류례없는 기적을 창조하는 투쟁속에서 당의 전투력을 백배천배로 과시하고 령도적권위를 비상히 떨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에 들어선 우리 혁명은 오늘 우리 당원들로 하여금 비상한 혁명열, 투쟁열로 피를 끓이며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서 만짐을 지고 억세게 싸워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당과 혁명대오, 국가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지며 지속적인 전진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

당 제8차대회는 우리의 모든 당원들이 조선로동당특유의 혁명정신과 불굴의 투쟁전통을 빛나게 계승하여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대진군에 총매진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 전체 당원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전후복구건설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해제낀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받아 제일 어렵고 힘든 전투장마다에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는것이 당원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그렇다.지금이야말로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원증을 품은 수백만 당원들, 당결정관철을 위하여 존재하는 당원들이 순간순간 자기의 의무를 자각하며 높은 당성과 엄숙한 맹세를 실천으로 검증받아야 할 책임적인 시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당의 부름에 오직 불타는 심장으로 화답하였으며 위대한 당의 령도적권위를 백방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물불을 가림없이 목숨을 내댄것은 충실성을 만장약한 조선로동당원들의 영용한 기개이며 억만금보다 귀중한 전통적인 투쟁기풍이다.

이 영웅적기개와 자랑을 떨치며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은 가렬처절한 전쟁의 3년도, 전후의 엄혹한 시련도, 사회주의대건설의 벅찬 전투도 걸음걸음 승리로 빛내였으며 위대한 당의 력사에 자랑찬 위훈을 아로새겨왔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로동당원들이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더욱 높이는것은 기적적승리를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쟁취해나가려는 전당의 수백만 당원들의 혁명적의지의 발현인 당 제8차대회 결정서,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과감한 투쟁의 선봉에서 영예를 빛내이는 바로 여기에 조선로동당원의 제일존엄이 있고 훌륭한 인격이 있다.

우리 당의 향도력을 높일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고 우리 당이 군중속에 더 깊이 뿌리박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으며 우리가 유일하게 살아나가고 앞길을 개척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우리 혁명앞에 나선 중대한 력사적과제는 우리의 모든 당원들로 하여금 이 3가지 리념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이 3가지 리념을 다시 새기는것으로부터 당원들은 장엄한 력사적진군의 자욱을 내짚어야 한다.

이 세상에서 인민의 마음을 제일 잘 아시고 인민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를 끝까지 지켜주시려 천만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가장 빠른 지름길로 인민을 인도하고계시는 우리 어버이!

새해의 첫날 아침 자신께서는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고 하시면서 어려운 세월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 당을 믿고 언제나 지지해주신 마음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민을 하늘높이 떠올려주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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