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3rd, 2020

기록영화 : 인민을 위한 령도의 나날에 6

주체109(2020)년 4월 3일 웹 우리 동포

기록영화 : 인민을 위한 령도의 나날에  6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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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건설현장지휘부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주체109(2020)년 4월 3일 로동신문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으로 당의 자력부강로선을 받들어간다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정면돌파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장 한가운데 서있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쑥쑥 키를 솟구는 광덕언제와 자연과의 격전이 치렬하게 벌어지는 기본물길굴공사장을 비롯하여 어랑천전역 그 어디서나 군민협동작전으로 위훈을 창조해가는 결사관철의 기상을 느낄수 있다.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건설현장에서 우리는 정면돌파전의 참전자, 자력갱생강자들인 함경북도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소식을 전한다.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건설현장지휘부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지금 어랑천전역이 세차게 끓고있다. 우리 당의 위대한 정면돌파전사상을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함경북도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이 나라의 전력문제해결에 이바지할 열의드높이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을 훌륭히 완공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놓고 건설현장지휘부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어랑천발전소건설에 참가한 함경북도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은것 같다.

정치책임자 송군삼:그렇다. 우리 함경북도인민들은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에서 본분을 다하지 못한 죄책감을 안고 살고있다. 어떻게 하나 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내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과 념원을 하루빨리 현실로 펼쳐놓으려는것이 우리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일찌기 어랑천에 발전소를 건설할것을 구상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차례 설계를 보아주시고 몸소 팔향언제의 위치도 잡아주시며 발전소건설의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을 받들고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여러차례에 걸쳐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수령님께서 밝혀주신대로 어랑천발전소를 갈지자형으로, 계단식으로 건설할데 대한 강령적가르치심을 주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책임자 리학철: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2년전 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오랜 기간 발전소건설이 부진상태에 있는데 대하여 엄하게 지적하시고 공사를 최단기간에 결속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도 어랑천발전소와 단천발전소, 중소형발전소들을 완공하는데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기자:어랑천3호발전소의 공사규모와 진척정형에 대해 알고싶다.

참모장 리주덕:어랑천3호발전소는 해발고가 높은 산골짜기에 수십m높이의 언제를 쌓고 기본물길굴과 함께 물몰이굴을 뚫어야 하는 등 작업조건이 매우 불리하고 공사량이 방대한 건설대상이다.

지금 언제와 기본물길굴, 발전기실을 비롯한 공사대상들에서는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군민협동작전으로 뚫고나가며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광덕언제공사장에서는 지난 3월 1일에 콩크리트타입을 시작하였는데 지금 매일 백수십㎥의 타입실적을 기록하며 기세좋게 나가고있다. 지난 1월말까지 기본물길굴뚫기를 위한 작업갱공사를 전부 끝낸 발전소건설자들은 기본물길굴공사에 앞선 공법을 받아들이며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다. 하여 1일현재 1 800여m의 기본물길굴을 뚫는 성과를 거두었다. 발전기실공사와 물몰이를 위한 물길굴뚫기공사도 본격적으로 진척되여 나날이 성과가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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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사랑을 담아싣고 행복의 전차는 달린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어린 무궤도전차 483호를 타고-

주체109(2020)년 4월 3일 로동신문

 

이 땅의 날과 달들은 인민에 대한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사랑으로 흐른다.

며칠전 우리는 수도시민들에게 현대적인 교통운수수단을 마련해주시려 그처럼 마음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손길이 어린 서평양-평양역로선 무궤도전차 483호에 올랐다.

전차의 외형은 보면 볼수록 멋쟁이《미남자》를 련상시켰다.

그뿐인가. 아늑한 느낌을 주는 내부는 또 얼마나 산뜻하고 정갈한가.

보기만 해도 따스한 온기가 온몸을 감싸안는것만 같은 홍감색의자들이며 그와 뚜렷한 색대조를 이루는 붉은색가름대들, 밝은 해빛을 받아 더욱 눈부시게 반짝이는 창유리들…

겉을 보아도, 안을 보아도 흠이라고는 찾아볼수 없이 안팎으로 일색이였다.

우리의 눈길을 더욱 끈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타보신 무궤도전차 주체107(2018)년 8월 3일》이라는 글발이였다.

수도의 려객운수문제해결을 위해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며 삼라만상이 조으는 깊은 밤에도 불면불휴의 로고를 이어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그 글발과 더불어 숭엄히 어려왔다.

전차에 오른 우리를 운전사 장경순동무와 차장 오명순동무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지금으로부터 두해전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시운전을 진행하였던 장경순동무는 단발머리처녀시절부터 40년세월을 무궤도전차와 함께 달려온 쉽지 않은 녀성운전사였다.

우리를 태운 전차는 아름다운 수도의 거리를 따라 경쾌하게 달리기 시작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사상과 업적을 귀감으로 삼고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할것이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것입니다.》

전차가 평양역전백화점앞에 이르렀을 때였다.

차가 멎자 정류소에는 활기가 넘쳐났다. 차에 오르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타보신 무궤도전차라고 기쁨에 넘쳐 말하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 피여난 웃음으로 하여 전차안이 한결 더 환해지는듯싶었다.

《우리 차에 타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저렇게들 좋아한답니다.》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장경순동무가 한 말이였다.

인민들이 좋아한다!

결코 무심히 들을수 없는 말이였다.

비록 길지 않은 이 말속에 얼마나 뜨거운 인민사랑의 세계가 슴배여있는것인가.

감회도 새로운 주체107(2018)년 8월 3일, 사랑하는 인민들을 하루빨리 우리가 만든 훌륭한 무궤도전차에 태워줄 마음이 그리도 불같으시여 삼복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공장에 찾아오시여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시운전을 하던 그날 밤 지난번에 타보았을 때보다 내부환경과 의장품들의 질과 문화성이 높아지고 전차운행시 소음과 진동도 적어졌다고, 모든 기술적특성지표가 정상이라고 하시면서 이제 우리가 만든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들이 거리를 누비며 달릴 때에는 멋있을것이라고, 인민들이 정말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며 우리 원수님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우리가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 사이에 전차는 어느덧 동성다리부근에 이르렀다.

장경순동무는 이제 조금만 더 가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차에 오르시였던 곳에 이르게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그땐 정말 꿈을 꾸는것만 같았습니다. 만면에 환한 웃음을 담으시고 전차에 오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은 정말이지 위대한 수령님들의 모습그대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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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청년교양사업에 혁명의 전도가 달려있다

주체109(2020)년 4월 3일 로동신문

 

오늘의 정세는 엄혹하지만 우리 혁명의 전도는 끝없이 양양하다.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들어올릴수 있다는 신념과 배짱을 지니고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 용감무쌍히 돌진해나아가는 미덥고 끌끌한 청년대군이 있기에 난관속에서도 우리 조국은 약동하는 젊음에 넘쳐 전진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을 어떻게 교양하고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당과 혁명의 운명,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달려있습니다.》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청년중시를 국사중의 국사로, 혁명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고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왔다.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청년전위, 여기에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청년들의 남다른 긍지가 있고 값높은 영예가 있다.

오늘 우리 청년들은 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이는데서 선구자의 영예를 떨치고있다. 조국보위의 주력부대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대도 우리 청년들이며 사회주의화원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미덕과 미풍의 참된 전형도 청년들속에서 수많이 배출되고있다. 당중앙결사옹위의 성새, 방패가 되고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며 사회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는 청년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자랑중의 자랑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절대로 만족할수 없다. 청년강국을 일떠세우기는 힘들어도 그것이 무너지는것은 순간이다. 청년교양사업이야말로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고 절대로 방관시할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청년교양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하는것은 청년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이 더욱 가속화되기때문이다.

청년들은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다. 혈기왕성하고 기백과 정열에 넘친 청년들이 들끓어야 공장과 농촌, 건설장이 들끓고 온 나라에 비약과 혁신의 기상이 차넘치게 된다.

피끓는 청년이라고 하여 누구나 저절로 영웅적위훈의 창조자가 되는것은 아니다. 정치사상적으로 준비되지 못하면 자기 하나만을 생각하는 리기주의자, 남의 덕에 살아가는 기생충, 의무앞에 권리를 놓는 건달군으로밖에 될수 없다. 정신이 병들게 되면 젊고 건장한 육체도 무기력해지는 법이다.

교양사업의 심화이자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의 분출이다. 타고난 영웅이 없듯이 시대의 선도자, 창조의 거인으로 삶을 빛내이는 청년과 리상도 포부도 없이 허송세월하는 청년이 결코 처음부터 정해져있는것이 아니다. 조직사상생활을 통하여 꾸준히 단련시켜나갈 때 누구나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서 청춘의 보람과 희열을 찾는 열혈의 청년으로 자라날수 있다.

청년들이 새 기술의 개척자, 새 문화의 창조자, 대비약의 선구자가 되여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힘있게 열어나가자면 그들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고 그들의 열의를 북돋아주기 위한 교양사업이 확고히 선행되여야 한다. 청년들이 용을 쓰며 일어서고 척후대로서 맹활약을 할 때 새로운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속에서 혁명적진군의 보폭은 더욱 커지게 된다. 청년들의 드높은 기세이자 사회주의건설의 벅찬 숨결이고 청년들의 앙양된 열의이자 조국의 전진이다.

청년교양사업에 계속 힘을 넣어야 하는것은 적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주되는 과녁이 다름아닌 청년들이기때문이다.

청년기는 혁명적세계관을 세우는데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옳바른 교양을 받아야 혁명가로서의 자질과 풍모를 전면적으로 갖추고 발휘할수 있으며 조국과 민족의 앞날을 떠메고나가는 믿음직한 역군으로 자라날수 있다.

제국주의사상문화가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는 오늘 그 기본공격대상은 바로 청년들이다. 오늘의 청년들에게는 혁명의 시련속에서 단련되지 못한 제한성이 있다. 또한 청년들은 호기심이 많고 감수성이 빠른것으로 하여 누구보다도 주위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적들이 청년들에게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화살을 집중하고있는것은 새 세대 청년들을 정신도덕적으로 쉽게 변질타락시킬수 있다고 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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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는 가장 우월한 인민적인 제도

주체109(2020)년 4월 3일 로동신문

 

오늘은 인민보건법발포 40돐이 되는 날이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보건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이 뜻깊은 날을 맞이하는 온 나라 보건일군들과 인민들은 크나큰 격정속에 인민보건법채택의 력사적의의와 위대한 생활력에 대하여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는 누구나 병치료에 대한 근심걱정을 모르고 건강한 몸으로 일하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는 가장 인민적인 보건제도입니다.》

온 나라가 력사적인 당 제6차대회를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던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인민은 인민보건법을 받아안게 되였다. 이로써 우리 인민은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자기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위한 진정한 보건법전을 가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69(1980)년 4월 4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인민보건법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시여 인민보건법채택이 가지는 력사적의의와 그 관철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

인민보건법채택이 가지는 의의는 무엇보다먼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보건제도와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룩된 보건사업에서의 모든 성과들이 확고한 법적담보를 가지게 되였다는데 있다.

오랜 세월 봉건의 질곡과 외세의 발굽밑에서 신음하며 력사의 주체이면서도 정치밖으로 밀려나 자기의 생명건강을 지켜주고 담보해줄수 있는 법에 대해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우리 인민이였다.

온갖 질병의 구속에서 벗어나 무병장수하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려는 우리 인민의 세기적념원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비로소 빛나게 실현될수 있었다.

항일무장투쟁시기 벌써 해방지구형태의 유격근거지들에서 인민적인 보건시책들을 실시하게 하시여 무상치료제의 력사적시원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경험에 기초하여 해방후에는 진정한 인민의 주권과 함께 민주주의적인 보건제도를 수립하여주시였으며 총포성이 울부짖는 전화의 불길속에서 전반적무상치료제를 실시하도록 하시였다.

전후 일부 일군들속에서 어려운 나라형편만 생각하면서 치료비를 조금씩 받자는 의견이 제기되였을 때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허리띠를 졸라매고서라도 곤난을 이겨내기로 하고 전반적무상치료제는 중단없이 실시하도록 하시였다.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인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사회주의보건제도는 나날이 강화되여 주체63(1974)년말까지 농촌들에서 리진료소의 병원화가 성과적으로 실현되였고 나라의 모든 시, 군인민병원이 현대적인 종합병원으로 훌륭히 꾸려져 치료와 예방사업이 체계적으로 개선되였다. 또한 의학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인민보건사업의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다져졌으며 의료일군양성기지들이 원만히 꾸려졌다.

수십년세월 로동당의 품속에 안겨 진정한 삶의 보람을 찾고 사회주의제도의 온갖 혜택을 누려온 우리 인민은 인민보건사업을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는 보람차고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규제한 인민보건법까지 받아안게 됨으로써 무병장수하며 더욱더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는 확고한 법적담보를 가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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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회적,전인민적인 행동일치로 전염병방역사업 더욱 강화

주체109(2020)년 4월 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COVID-19》의 세계적인 전파와 피해상황이 걷잡을수 없이 날을 따라 심각해지고있는데 대처하여 전염병류입의 사소한 공간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이 더욱 심화되고있다.

이번에 진행된 국가비상방역사업총화회의에서는 긍정적인 소행자료들이 통보,평가되고 방역사업을 만성적으로 대하는 일부 부정적인 현상들이 강하게 총화되였다.

회의에서는 세계적으로 비루스전염병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국가비상방역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며 전사회적,전인민적인 행동일치로 전염병방역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되였다.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들에서는 전염병류입공간의 차단,봉쇄와 검병검진,검사검역 등을 방역규정의 요구대로 책임적으로 하기 위한 사업체계와 질서를 짜고들고있다.

모든 병원,진료소들의 비상방역정보체계구축에도 힘을 넣어 중앙으로부터 말단단위까지 필요한 자료들과 제기된 문제들이 즉시에 전달되고 대책하도록 하고있다.

중앙비상방역지휘부의 통일적인 지휘에 따라 격리해제사업이 엄격히 진행되고있는 속에 평안북도,황해남도,자강도,강원도,함경남도,개성시에서는 의학적감시대상자들이 전부 해제되였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500여명이 남아있다.

격리해제된 사람들에 대한 의학적감시와 해제사업도 방역규정에 따라 정확히 진행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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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애족애국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자 -총련 오사까부본부, 지부일군모임 진행-

주체109(2020)년 4월 3일 로동신문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애족애국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기 위한 총련 오사까부본부, 지부일군모임이 3월 27일 오사까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영욱 총련 오사까부본부 위원장을 비롯한 오사까부본부, 지부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허종만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신형코로나비루스의 급속적인 전파속에서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매우 절박하고도 필연적인 요구로 된다고 말하였다.

어렵고 복잡할 때일수록 오사까부본부가 앞장에서 높이 세운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가속적으로 벌려나가야 하며 그러자면 사상을 틀어쥐고 고도의 긴장성을 견지하면서 본부의 지도적역할을 높여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오사까부본부 일군들과 지부위원장들이 그 어느때보다 심사숙고하여 옳바른 방법론을 찾아내며 동포들과의 사업을 첫자리에 놓고 기층조직강화를 위해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고 말하였다.

현시기 가장 중요한것은 일군들의 사상적각오와 신념이며 일군들은 총련조직과 동포들의 운명, 후대들의 장래에 대하여 진지하게 더 깊이 생각하고 자기의 량심과 있는 힘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지부와 분회를 애족애국의 성돌로 더욱 튼튼히 다지는것이 곧 오사까조직을 강위력한 해외교포조직으로 반석같이 다지고 오늘의 정세에 주동적으로 대처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였다.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을 지향하여 본부가 계획한대로 관하분회들을 보다 활성화하는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일군들이 뜨거운 정을 안고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위해 멸사복무하며 그들의 애국지성을 불러일으키는것을 기본방도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모두가 사상적각오를 굳게 다지고 애족애국운동에서 기어이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기쁨의 보고를 드리자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발언한 부영욱 총련 오사까부본부 위원장은 조성된 엄혹한 정세에 대처하여 지부와 분회를 결정적으로 강화하고 오사까조직을 반석같이 다져나갈것을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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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봉기자들의 넋은 오늘도 살아있다

주체109(2020)년 4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은 제주도 4. 3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72년이 되는 날이다.

4. 3인민봉기는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민족분렬책동을 반대하고 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정의의 반미반파쑈인민항쟁이였다.

일제의 패망후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인민들의 총의에 의하여 세워진 인민위원회들을 총칼로 강제해산시킨 미국은 1948년에 들어서면서 친미주구들로 《단독정부》를 조작하여 저들의 식민지지배체제를 강화하고 우리 나라의 분렬을 영구화하려고 책동하였다.

미국의 날강도적인 책동은 남조선인민들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 남조선도처에서 항의투쟁이 고조되는 속에 제주도인민들도 대중적인 투쟁에 궐기해나섰다. 다시는 외세의 노예로 살기를 원치 않기에, 갈라진 조국에서 살기를 바라지 않기에 그들은 《단독선거》를 반대하는 여러가지 형태의 시위와 집회를 벌리였다.

이렇게 되자 미국과 그 앞잡이들은 평화적인 시위군중을 향해 사격을 가하면서 무력으로 탄압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격분한 제주도의 항쟁용사들은 4월 3일 한나산에서 반미항거의 뢰성을 울렸다.

《미군은 즉시 철수하라!》, 《〈단독선거〉 분쇄하라!》, 《주권은 인민위원회에로!》, 《조선통일 만세!》 등의 웨침소리가 온 제주도땅을 진감시켰다. 30만의 도내 인민들중 24만을 망라한 봉기군중들은 적극적인 투쟁으로 제주도에서의 망국적인 《단독선거》를 완전히 파탄시켰으며 미국과 그 주구들의 통치질서를 마비상태에 빠뜨렸다.

제주도인민들의 정의의 애국투쟁에 질겁한 미국과 그 주구들은 봉기를 진압하기 위해 몸서리치는 대학살작전을 벌려놓았다. 이자들은 《제주도땅이 필요하지 제주도민은 필요치 않다.》, 《전섬에 휘발유를 퍼붓고 모두 죽여도 좋다.》고 떠벌이면서 《가능한 빨리, 깨끗이 해치우라.》는 살인지령을 내리였다. 그에 따라 감행된 짐승도 낯을 붉힐 무차별적인 살륙만행으로 말미암아 제주도주민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7만여명이 무참히 학살당하였다. 제주도는 그야말로 《피의 섬》으로 변하였다.

야수적인 폭압속에서도 봉기자들은 굴하지 않았으며 총칼에 맞아 쓰러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자주와 통일을 절규하였다. 그들은 자신들의 피어린 투쟁으로 민족의 자주와 조국통일에 대한 꺾을수 없는 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그러나 4. 3인민봉기 참가자들의 념원은 아직까지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오늘도 남조선땅에는 외세의 분렬주의정책에 편승하여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고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매국노들의 바통을 그대로 이은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이 활개치고있다.

이자들은 지금 적페청산을 지향하는 민심에 도전하여 력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려세워보려고 단말마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이런 매국역적집단이 오늘까지 남조선에 존재한다는것은 수치이며 이런자들이 남아있는 한 제주도항쟁용사들이 그토록 바라던 자주, 민주, 통일의 숙원은 성취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수치도 모르는 정치간상배

주체109(2020)년 4월 3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것들이 《박근혜팔이》에 여념이 없다.

얼마전에는 친박패거리들로부터 《배신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개몰리듯 하는 류승민까지 그 무슨 《지원유세》를 벌린답시고 돌아치며 《내가 원조친박이다.》고 떠들어대고있는 형편이다.

실로 개도 웃을 일이다.

못 잊을 인연이 되살아 났는가, 아니면 한때 천하악녀 박근혜년의 치마밑에서 꼬리를 저으며 충견노릇을 잘한 덕에 《박근혜의 3인방》, 《원조친박》이라고 불리우며 호의호식하던 때가 그리웠는가.

아마 잔명부지를 위해 《새로운보수당》까지 통채로 섬겨바쳤건만 친박패거리들이 욱실거리는 《미래통합당》내에서 찾아주는 이 없고 설자리도 없는 썩은 고목신세라 몹시도 외롭고 서글펐나 본다.

류승민과 친박패거리들이 앙숙이라는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지난 시기 박근혜년에게서 《배신자》로 락인찍힌 류승민이 하루아침에 당원내대표자리에서 쫓겨났고 2016년 남조선의《국회》의원선거때에는 년과 친박패거리들의 보복으로 후보추천에서조차 제외되는 등 갖은 수모와 멸시를 당하고 버림받은 들개신세가 되여 떠돌아다니지 않으면 안되였었다.

보복의 이를 갈던 류승민이 남조선민심의 지탄속에 박근혜역도가 탄핵의 운명에 처하였을 때에 《사상초유의 국기문란》, 《<국정롱단>의 본질은 최순실이 아니라 박근혜》라고 공격해댔고 남조선《국회》에서의 박근혜년에 대한 《탄핵소추안》표결시에는 기다렸다는듯이 손을 들어주는것으로써 받은 수모에 대한 앙갚음을 한것도 박근혜와 친박패거리들에 대한 사무친 원한과 복수심때문이였다.

그런데 과거 친박패거리들과 물고 뜯으며 피비린 개싸움을 벌리던 류승민이 갑자기 《원조친박》타령을 늘어놓으며 망측한 추태를 부리고있는것이다.

이것이 역도년의 이름을 팔아 친박패거리들에게 잘 보임으로써 《총선》후 당내 계파통합을 주도하며 더 나아가서는 《대권》의 포석을 단단히 다져나가려는 권력야심가의 너절한 잔꾀임을 누구인들 모르겠는가. 수치도 모르는 정치간상배의 비루한 추태가 참으로 꼴불견이다.

그런다고 적페무리속에서 《변절자》, 막돌로 버림받는 류승민의 가련한 신세가 달라지겠는가.

이것이 바로 그 무슨 《개혁보수》와 《혁신》을 운운하며 민심을 기만우롱하던 정치시정배의 더러운 몰골이며 《도로박근혜당》이 된 《미래통합당》의 가리울수 없는 민낯이다.

더러운 권력욕을 위해서라면 감옥귀신이든 무덤속의 더러운 송장이든 가림없이 우려먹으며 지랄발광하는 류승민을 비롯한 적페무리들이 남조선 각계로부터 비난과 저주를 받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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