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건설현장지휘부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주체109(2020)년 4월 3일 로동신문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으로 당의 자력부강로선을 받들어간다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정면돌파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장 한가운데 서있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쑥쑥 키를 솟구는 광덕언제와 자연과의 격전이 치렬하게 벌어지는 기본물길굴공사장을 비롯하여 어랑천전역 그 어디서나 군민협동작전으로 위훈을 창조해가는 결사관철의 기상을 느낄수 있다.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건설현장에서 우리는 정면돌파전의 참전자, 자력갱생강자들인 함경북도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소식을 전한다.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건설현장지휘부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지금 어랑천전역이 세차게 끓고있다. 우리 당의 위대한 정면돌파전사상을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함경북도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이 나라의 전력문제해결에 이바지할 열의드높이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을 훌륭히 완공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놓고 건설현장지휘부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어랑천발전소건설에 참가한 함경북도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은것 같다.

정치책임자 송군삼:그렇다. 우리 함경북도인민들은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에서 본분을 다하지 못한 죄책감을 안고 살고있다. 어떻게 하나 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내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과 념원을 하루빨리 현실로 펼쳐놓으려는것이 우리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일찌기 어랑천에 발전소를 건설할것을 구상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차례 설계를 보아주시고 몸소 팔향언제의 위치도 잡아주시며 발전소건설의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을 받들고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여러차례에 걸쳐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수령님께서 밝혀주신대로 어랑천발전소를 갈지자형으로, 계단식으로 건설할데 대한 강령적가르치심을 주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책임자 리학철: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2년전 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오랜 기간 발전소건설이 부진상태에 있는데 대하여 엄하게 지적하시고 공사를 최단기간에 결속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도 어랑천발전소와 단천발전소, 중소형발전소들을 완공하는데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기자:어랑천3호발전소의 공사규모와 진척정형에 대해 알고싶다.

참모장 리주덕:어랑천3호발전소는 해발고가 높은 산골짜기에 수십m높이의 언제를 쌓고 기본물길굴과 함께 물몰이굴을 뚫어야 하는 등 작업조건이 매우 불리하고 공사량이 방대한 건설대상이다.

지금 언제와 기본물길굴, 발전기실을 비롯한 공사대상들에서는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군민협동작전으로 뚫고나가며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광덕언제공사장에서는 지난 3월 1일에 콩크리트타입을 시작하였는데 지금 매일 백수십㎥의 타입실적을 기록하며 기세좋게 나가고있다. 지난 1월말까지 기본물길굴뚫기를 위한 작업갱공사를 전부 끝낸 발전소건설자들은 기본물길굴공사에 앞선 공법을 받아들이며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다. 하여 1일현재 1 800여m의 기본물길굴을 뚫는 성과를 거두었다. 발전기실공사와 물몰이를 위한 물길굴뚫기공사도 본격적으로 진척되여 나날이 성과가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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