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3rd, 2021

론설 : 사상제일주의를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자

주체110(2021)년 8월 23일 로동신문

 

오늘 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은 간고하지만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빛나게 관철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기세는 날로 비등하고있다.

부닥친 난국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면 사상제일주의를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사회주의는 사상을 생명으로 하고있는 사회이다.사상의 힘에 의하여,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한 사람들의 목적의식적인 활동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라는데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특성이 있다.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앞세워 인민대중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능력을 최대한 높여나가야 사회주의가 자기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수 있다.

주체의 사상론의 진리성과 변혁적위력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에도 변함이 없다.지금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사회생활의 모든 부문의 발전을 추동하고 전반적사회발전의 높이와 속도를 규제하고있다.그러나 과학기술이 노는 역할이 커졌다고 하여 사상론의 의의가 약화되는것은 아니다.과학을 발전시키는것도 사람이고 새로운 과학기술성과들을 활용하는것도 사람인것만큼 사람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사상사업의 위력은 오히려 더욱 부각되고 중시되고있다.앞으로도 기술만능주의, 기술지상주의가 아니라 사상제일주의로 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사상론의 기치는 혁명투쟁의 전 과정에 들고나가야 하지만 특히 오늘과 같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지금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사상초유의 도전과 장애들이 버티여서있으며 투쟁과업도 방대하다.현실은 사상사업, 정치사업의 도수를 더욱 높여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을 사상정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그렇게 할 때만이 혁명의 주체를 비상히 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확신성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지론이다.우리는 사상제일주의를 변함없이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야 한다.

사상제일주의를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진지를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사회주의의 위력은 정치사상적위력이며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과 양양한 전도는 주체적력량의 강화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세상에 둘도 없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그러나 결코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된다.사람들의 사상의식이 고정불변하지 않고 세대교체가 끊임없이 진행되고있는 현실은 사상교양사업에 더 큰 힘을 넣을것을 요구하고있다.무적필승의 군력도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이 사상적으로 견실하게 준비되여야 확실하고 튼튼한 국가방위력으로 위용떨칠수 있다.

지금 우리 인민들이 겪는 생활상애로는 적지 않다.그렇다고 하여 경제건설만 중시하고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정책적과제수행이나 중요대상건설에 집착하면서 사상교양사업을 소홀히 하는것은 사회주의의 기초, 근간을 허무는것과 같다.경제형편이 좋아진다고 하여 사람들의 사상의식이 저절로 높아지는것은 아니다.사상교양사업을 떠나서는 정치사상진지를 공고히 할수 없는것은 물론 경제건설자체도 성과적으로 추진할수 없다.사회주의경제건설이 심화될수록 사상사업을 우선시하고 사람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일 때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게 된다.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는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혁명적단결이다.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상초유의 엄혹한 도전과 시련속에서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고계신다.전체 인민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혁명관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총비서동지 따라 사회주의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나가는 참된 전사들로 키우자면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가는 열혈충신, 당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백절불굴의 투사는 사상단련의 용광로속에서 자라나게 된다.

오늘 혁명전통교양, 충실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의 열풍속에서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더욱 굳건히 다져지고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다.간고한 시련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만 믿고 혈전만리를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과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에서 조선사람의 본때를 과시한 전승세대의 사상정신세계를 적극 따라배우기 위한 교양사업이 강도높이 벌어지고있다.혁명의 개척기와 준엄한 년대들에 발휘된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계승하여 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함께 고심하며 오늘의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고있는것이 사상전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백배해지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참모습이다.사상사업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는 끄떡없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사상제일주의를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는것은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당이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불변의 전진방식이고 번영의 보검이며 비약의 원동력이다.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끝까지 풀어나가려는 견결한 투쟁정신은 정치사상공세를 힘있게 들이댈 때 높이 발현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국가경제의 현황과 잠재력에 기초하여 지속적인 경제상승과 인민생활의 뚜렷한 개선향상에로 나아가는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5개년계획을 제시하고 그 수행을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지금과 같은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방대한 투쟁목표를 빛나게 점령하자면 남의 도움이 아니라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철저히 의거해야 한다.자력갱생, 자급자족을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로 내세운 당의 의도가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주체110(2021)년 8월 23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재인식, 재학습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일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없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풀어나가야 합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과학기술발전을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최선의 방략으로 명백히 밝히였다.여기에는 나라의 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켜 온갖 도전과 장애를 돌파하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과학기술발전에 최대의 힘을 넣어 당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는것은 나라의 경제전반을 빨리 추켜세우고 그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오늘날 생산과 건설을 다그치는데서 어디서나 절실하게 제기되는것이 원료, 연료와 설비, 자재문제이다.앞으로 자연부원은 점점 더 고갈될것이며 공업의 원료원천도 계속 줄어들것이다.유일한 출로는 과학기술력을 증대시켜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부족되는것은 보충하고 없는것은 만들어내는것이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면 우리의 자원으로 얼마든지 공장, 기업소들을 만가동, 만부하로 돌릴수 있다.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그 위력으로 생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는 삼지연시의 공장들과 안주절연물공장 로동계급의 투쟁경험은 이것을 뚜렷이 립증하고있다.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과학기술발전에 운명을 걸고 결사전을 벌려나가야 생산정상화, 활성화를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과제들을 해결하고 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를 복구정비하여 나라의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다.

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키는것은 혁신적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하여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지금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인민생활에서 애로가 적지 않게 제기되고있다.그러나 당에 대한 절대적믿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굳건히 간직하고있는 우리 인민은 억척같이 뻗치고 일어나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며 단결된 힘으로 모진 고난과 시련을 강의하게 이겨나가고있다.가사우에 국사를 놓고 성실한 피와 땀과 노력으로 나라를 떠받들어가는 이런 훌륭한 인민에게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식의주문제해결에서 돌파구를 열고 당에서 바라는대로 인민생활을 최단기간내에 안정향상시켜나갈수 있는 지름길은 과학기술발전에 있다.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만 놓고보아도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하여야 종자혁명, 과학농사, 저수확지에서의 알곡증산, 새땅찾기와 간석지개간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농산, 축산, 과수를 빨리 발전시키며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를 다그쳐 농업생산을 계속 증대시킬수 있다.

인민소비품문제도 마찬가지이다.시대가 전진하고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의 물질문화수준도 올라가고 생활상요구도 높아진다.그러므로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경공업부문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적극 실현하며 인민소비품을 다종화, 다양화하고 질적, 량적장성을 확고히 보장하여야 한다.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만큼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성과들이 이룩되고 인민생활이 향상되게 된다.

과학기술발전의 직접적담당자, 그 주력군은 과학자, 기술자들이다.당의 품속에서 과학기술을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불타는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 야심만만한 배짱과 담력을 가지고 조국을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두뇌전, 실력전을 벌려나가야 한다.그래야 우리의 과학기술력이 비상히 증폭되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과학기술발전을 사회주의건설의 중핵적인 과제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단위발전, 조국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과학기술결사전으로 혁신적인 성과들을 마련해간다 -국가과학원에서-

주체110(2021)년 8월 23일 로동신문

 

국가과학원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에 실질적인 성과, 혁신적인 성과를 내놓기 위해 총매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과학원에서는 과학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망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과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훌륭히 풀어나가야 합니다.》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국가과학원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이바지하기 위한 백수십건의 과학연구목표를 내세우고 과학기술결사전을 벌리고있다.이 목표들가운데서 금속공업, 화학공업 그리고 전력공업부문의 목표는 1/3이상에 달한다.

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의 피타는 사색과 탐구,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현재까지 수십건의 연구목표들이 결속되였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의 연구사업에서 전진이 이룩되였다.

순금속연구소의 과학자들은 경질합금절삭공구생산에서 필수적이라고 하던 수입재료를 대용할수 있는 합금분말재료에 대한 연구사업을 진행하여 특성 및 성능지표가 종전의 절삭공구에 못지 않으면서도 제작원가가 1/10정도밖에 되지 않는 여러종의 경질합금절삭공구를 개발도입하였다.

기계공학연구소와 조종기계연구소, 집적회로연구소 그리고 리과대학의 연구집단은 국가과학원 책임일군들의 적극적인 지도방조밑에 긴밀한 협동작전을 벌려 짧은 기간에 첨단정밀설비인 CNC미세구멍가공반을 우리 식으로 연구개발하였다.가공지표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는 이 설비의 제작원가는 수입가격의 1/8정도라고 한다.

전력공업부문의 연구사업에서 가치있는 성과들이 나왔다.

수리공학연구소와 수학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연구단위에서는 서로의 창조적협조를 강화하여 수력타빈모형시험장을 새로 꾸리고 모형타빈의 정확도를 검사할수 있는 장치를 개발도입하였으며 합리적인 운영락차조절방법, 종합효률특성시험방법도 확립하였다.그리하여 모형시험을 통하여 각종 수력타빈들의 효률과 진동 등 기본특성지표들을 높은 정확도로 확정할수 있게 하였다.이 성과는 수력타빈설계와 제작 및 운영을 보다 과학화할수 있는 또 하나의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한것으로 하여 실천적의의가 크다.

한편 전기연구소에서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대용량화력타빈발전기에 성능높은 수자식려자조종장치를 개발도입함으로써 전력생산의 정상화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자동화연구소에서는 보이라연소자동조종체계를 개발하고 어느 한 화력발전소의 보이라에 도입함으로써 연소효률을 종전보다 훨씬 높여 많은 석탄과 중유를 절약할수 있게 하였다.

지구환경정보연구소와 수리공학연구소에서는 큰물조절모의예측방법을 확립하고 저수지류역의 비내림상황에 따르는 저수지와 물길들의 수위변화와 큰물량을 사전에 예측하고 조절할수 있는 큰물재해관리정보체계를 개발한데 이어 어느 한 수력발전소에 도입하였다.

채취, 기계 및 건재공업부문의 과학연구사업도 적극 추진되여 규산염공학연구소와 중앙광업연구소, 수소에네르기연구소, 력학연구소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사기탈수려과판의 개발, 실리가 큰 채광법의 연구도입, 수소산소금속절단기의 성능개선, 포집기구조의 개조 등과 같이 현장들에서 실질적으로 기다리는 결과를 내놓았다.

농업 및 경공업부문의 연구사업에서는 생물공학분원과 함흥분원의 과학자들이 긴장한 두뇌전, 탐구전으로 추위견딜성논벼품종의 육성도입과 가죽이김공업에서 쓰이는 주요약제의 국산화실현에서 뚜렷한 실적을 거두었다.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111호제작소의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생물공학분원, 채굴기계연구소의 과학자들과 협동하여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주요특성지표들이 세계적수준에 도달한 실시간PCR설비를 개발하여 해당 단위에 보내주었다.

수학연구소와 물리학연구소, 력학연구소, 리과대학 그리고 지구환경정보연구소, 록색건축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기초 및 첨단과학부문의 연구사업이 활기있게 추진되였다.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국가과학원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의 결사적인 탐구전, 창조전은 계속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위대한 혁명령도의 10년 : 일심단결의 대경륜을 펼쳐가시는 절세의 위인

주체110(2021)년 8월 23일 로동신문

 

어느덧 10년이 되였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결연히 일어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주체혁명의 행군길을 억세게 걸어온 우리의 10년,

그것은 사상초유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맞받아 헤치며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참으로 긍지높은 나날이였다.

남들같으면 상상도 못할 혹독한 격난속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로 하여금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굳건히 수호하였을뿐아니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괄목할만 한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할수 있게 한 그 힘의 원천은 무엇이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앞길을 밝혀주고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오는 나날에 천만인민은 력사의 갈피에 다시금 깊이 새겨넣었다.

일심단결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생명이고 비약의 원동력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하나의 사상과 의지로뿐만이 아니라 혈연의 정과 도덕의리로 뭉친 힘이 있는 한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고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 고귀한 진리를.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력의 근본원천

 

지구상에는 수많은 나라가 존재하며 나라마다 자랑하는 제나름의 재부가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가장 고귀한 재부가 있다.

그것이 바로 일심단결이다.

주체100(2011)년이 저물어가던 그해의 마지막날에 우리 경건히 추억의 마음을 세워본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심단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들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혁명유산이라고, 우리는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모든 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그런 훌륭한 화폭을 펼쳐놓자는것이 자신의 의도이라고.

기나긴 인류사를 돌이켜보면 정치가치고 단결에 대하여 강조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애쓰지 않은 사람이 없지만 그것을 옳바로 실현한 례는 일찌기 없었다.

력사상 가장 공고한 통일단결을 이룩하시여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로 결합된 혁명의 강력한 주체를 마련하시고 그 위력으로 위대한 승리와 변혁의 력사를 수놓아오신분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모든 사상과 로선의 기초에 항상 단결의 리념을 놓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항일의 피바다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으며 가렬한 전화의 불길속을 뚫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

일심단결을 자신의 혁명철학, 혁명승리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시고 일심단결의 거창한 위업을 최상의 경지에서 훌륭히 실현하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지난 세기 90년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엄혹한 시련을 이겨내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억척같이 다질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인 일심단결을 대를 이어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가는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가 있고 지름길이 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출발점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실 결심을 굳히신것 아니랴.

우리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념원을 깊이 헤아리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여 일심단결의 사상적기초를 더욱 공고히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국가활동의 유일무이한 지도적지침으로, 우리 일심단결의 사상적기초로 하여 혁명승리를 이룩해나가실 불같은 의지를 지니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청년동맹과 직맹을 비롯한 근로단체들의 조직별대회를 일심단결의 대회합으로 빛내이도록 하시고 력사적인 서한들을 보내주시여 동맹원들모두가 열렬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당의 사상과 뜻을 뼈속깊이 간직한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준비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새해를 맞으며 하시는 신년사에서도, 우리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를 위한 웅대한 과업을 제시하시면서도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문제를 중요하게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당의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갈데 대한 사상,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워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억척으로 다질데 대한 사상, 군민대단결을 더욱 공고히 할데 대한 사상…

고요한 서재에서가 아니였다.조국과 인민을 위한 혁명령도의 자욱마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위대한 사상들이였다.

인민대중과의 혈연적련계를 강화하여 혼연일체를 이루는데 당의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당만이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위력떨칠수 있다는것은 성스러운 우리 당건설사가 확증한 진리이다.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을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철저히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일심단결이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면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은 민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시여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사상리론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정치리념인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오늘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향도해나가는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근본리념으로 되고있다.

당의 모든 활동이 인민대중을 위한것으로 지향되며 당의 사랑과 배려가 생활의 구석구석에까지 미치게 될 때 광범한 군중이 당을 인민의 진정한 보호자, 참다운 복무자로 여기고 당의 품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게 되며 깊은 산속이나 외진 섬에 홀로 떨어져있어도 진심으로 로동당만세를 높이 부르게 된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높이 추켜든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과 그 무엇으로도 가를수 없는 가장 공고한 혼연일체를 이룬 강위력한 당으로, 불패의 당으로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는 조선로동당의 위대성이 있다.

일심일체가 되여 수령의 령도를 받드는 인민의 힘만큼 위대한 힘은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마련해주신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보는 지난 10년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부닥치는 도전속에서도 순간의 동요도 없이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남들이 상상할수 없었던 민족사적승리와 눈부신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일심단결의 사상과 뜻으로 무장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불패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혁신을 이룩한것이야말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이 우리 혁명사에 아로새긴 크나큰 자랑이고 긍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군들은 집행자, 결속자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당결정관철과정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자

주체110(2021)년 8월 23일 로동신문

 

일군들은 누구나 말하고있다.

일군의 두어깨우에 당정책의 운명이 실려있다고.

하지만 상반년이 지나가고 하반년기간도 두달이 거의 흐른 현시점에서 놓고볼 때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벌리는 일군들의 보폭에서는 큰 차이가 나고있다.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같이 어려운 현 조건에서도 당결정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그 집행을 위해 분투하는 일군들이 있는가 하면 아직도 불리한 현 조건만을 운운하면서 제자리걸음만을 하고있는 일군들도 있다.

하다면 이러한 차이의 근본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당결정관철의 집행자, 결속자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그 관철과정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려는 일군들의 정신과 각오의 차이에서 오는 결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집행자, 결속자의 립장에 서서 당결정관철과정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간다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것을 의미한다.

당결정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집행하며 전국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단위들을 보면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일군들이 당결정관철의 집행자, 결속자의 립장에 확고히 서있는것이다.어떤 일이 있어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을 다하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진 일군만이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떳떳이 세울수 있다.

일군들은 당에서 품들여 키운 혁명의 핵심, 선봉투사이다.

조국앞에 시련이 닥쳐왔을 때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대오의 진격로를 열기 위해 핵심이 있고 기수가 있는것이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높은 책임감을 지니고 시련과 난관을 앞장에서 헤치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제껴야 할 때이다.

모든 일군들이 당결정은 뼈가 부서져도 무조건 집행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의 실례가 있다.

이곳 련합기업소라고 하여 다른 단위들보다 특별히 조건이 좋은것은 없다.오히려 올해에 점령해야 할 목표는 높고 조건과 환경은 지난 시기보다 더 어려웠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하여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보내줄 세멘트생산을 힘있게 다그치면서도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사업을 동시에 내밀어야 했다.

그러나 련합기업소일군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신들의 책임과 임무를 무겁게 자각하며 당결정을 죽으나사나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각오부터 든든히 가지였다.

소성로의 회전수를 종전보다 끌어올리면서도 세멘트의 질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때에도, 계렬보수에서 많은 난관이 조성되였을 때에도 일군들은 세멘트증산을 위하여 자신들스스로가 손을 들어 채택한 당결정관철에 운명을 걸고 일터마다에서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하여 련합기업소는 세멘트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갈수 있었다.

보통날, 보통때의 각오를 가지고서는 일군들이 시대가 맡겨준 력사적중임을 다할수 없다.

당결정집행에 명줄을 건 일군, 결사관철의 자세가 투철한 일군만이 당결정집행에서 가장 정확하고 완벽한 사업기풍을 발휘할수 있다.

그런 일군들에게서는 결코 당결정집행에서 조건과 환경을 운운하는 패배주의, 눈치놀음을 하면서 현상유지나 하는 보신주의, 자기가 할 일을 아래우옆으로 떠넘기는 무책임성이 나타날수가 없다.

열가지이든, 백가지이든 끝장을 볼 때까지 일관하게, 이것이 오늘 당결정관철을 위해 일군들앞에 나서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구이다.(전문 보기)

 

-만경대애국늄창공장에서-

주대혁 찍음

 

[Korea Info]

 

우리 제도, 우리 생활을 사랑한다 -함경남도피해지역 인민들의 밝은 모습을 보며-

주체110(2021)년 8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함경남도에 들이닥친 자연의 재난은 혹심했다.도로와 제방들은 뭉청뭉청 끊어지고 많은 살림집들과 다리들이 파괴되였으며 적지 않은 면적의 농경지가 류실되였다.

이런 엄청난 재난이 휩쓸고 지나간 땅이건만 사람들의 얼굴은 하나와 같이 밝고 신심에 넘쳐있다.

아침이면 《소나무》책가방을 멘 아이들이 웃고 떠들며 학교길에 오르고 어른들도 활기에 넘쳐 피해복구전투장으로 걸음을 다우친다.

어렵고 힘든 때이지만 수재민들과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달려나온 건설자들을 위하는 마음은 더욱더 뜨거워지고있다.

과연 이곳이 피해지역이 옳단 말인가.

재난이 휩쓴 땅에 울려퍼지는 웃음소리는 무엇을 말해주는가.

 

친혈육들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하는 마음이 더욱 뜨거워지는것이 우리 인민의 생활이다.

불의에 들이닥친 재난으로 하여 많은 사람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잃은 홍원군 산양리에서도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꽃펴나고있다.

홍원군 산양고급중학교 교원 박성태동무의 집에서는 요즈음 웃음소리가 그칠줄 모른다.원래 박성태동무와 그의 안해 두식구가 살고있던 집에 식구가 불어났던것이다.

지금 그의 집에서는 이웃에서 살던 두세대가 함께 생활하고있다.

큰물피해를 입고난 뒤였다.

무너진 집터에 주저앉아 어쩔바를 몰라하는 사람들의 손을 피해를 당하지 않은 마을사람들이 저마다 잡아끌었다.

비록 지금은 어려워도 고락을 함께 하자고, 잡곡밥도 함께 나누자며 자기 집들로 이끄는 진정에 수재민들은 뜨거움을 금치 못했다.

박성태동무도 이웃들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가며 이렇게 말했다.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진다고 하지 않습니까.》

아침이면 서로 다정히 인사말을 남기고 일터들로 향하고 저녁이면 모여앉아 웃음꽃을 피우는 이들의 생활은 얼마나 아름다운것인가.

자연의 대재앙을 겪으며 사람들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화목하며 서로 돕고 이끄는 마음들이 얼마나 따뜻하고 진실한가를 다시금 깊이 느끼게 되였다.

이런 이야기만이 아니다.

며칠전 리당위원회로는 여러 사람이 찾아왔다.

리당일군이 성의는 고맙지만 그만 돌아가라고 여러번 타일렀지만 그들은 막무가내였다.

그들은 나라에서 수재민들에게 보내준 식량과 기름을 비롯한 물자들을 받아안고 생각이 많았다고, 이렇게 거듭 사랑을 베풀어주니 송구스러움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 물자들을 살림집건설에 동원된 건설자들과 함께 나누어야 마음이 편할것 같다고 절절히 이야기하였다.

큰물과 폭우로 집과 가산은 잃었어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사랑과 정은 이렇듯 뜨거운것이다.

 

더 깊이, 더 가까이

 

신흥군의 의료일군들이 피해복구전투가 진행되고있는 작업현장들과 주민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얼마전 우리가 만난 신흥군인민병원 원장의 사업일지에는 이런 글줄이 적혀있었다.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병원의료일군들과 현장치료대성원들 각종 수술 수십차례, 수시로 제기되는 환자들에 대한 외래치료 진행.

수천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과 검병검진사업을 진행하면서 치료대책 세움.…》

이 몇가지 자료를 통해서도 병원의료일군들과 여러 작업현장들에 파견된 현장치료대성원들이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얼마나 헌신적으로 노력하고있는가를 엿볼수 있다.

원흥종합진료소의 의료일군들도 하루에 보통 1 200~1 400명의 주민들을 찾아가 검병검진사업을 진행하고있다.

주민지구와 작업현장들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맹렬히 벌리는 과정에 군의 의료일군들은 하루에 보통 60~70리정도 걷는다고 한다.그러다나니 밤을 지새울 때도 많고 식사를 번질 때도 적지 않다.

피해복구전투장에서 만난 어느 한 현장치료대성원에게 힘들지 않은가고 물었을 때 그가 한 대답이 아직도 귀가에 쟁쟁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마음을 놓으시게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것은 우리의 마땅한 본분입니다.

있는 힘껏 노력해도 우리의 정성이 모자라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지 못할가봐 더 걱정스러울뿐입니다.》

화선군의가 된 심정으로 인민들속에 더 깊이, 더 가까이 들어가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이 그들에게 더 잘 미치도록 애쓰는 이런 미더운 의료일군들이 지금 피해복구전역에 굳건히 서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씨야에서 경축모임, 사진 및 도서전시회, 영화감상회 진행

주체110(2021)년 8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방문 20돐과 씨비리 및 원동지역방문 1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에서 경축모임, 사진 및 도서전시회, 영화감상회들이 진행되였다.

전시회장들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로친선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비롯한 우리 나라 도서들, 사회주의조선의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로씨야방문을 수록한 우리 나라 영화가 상영되였다.

행사들에는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울라지보스또크시위원회, 로씨야 원동지역 김일성
김정일주의연구협회,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연해변강위원회, 로씨야녀성동맹 연해변강위원회 등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 그리고 울라지보스또크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 령사들이 참가하였다.

행사들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무르주의 전체 공산당원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로씨야방문기념일들을 조선인민과 함께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진 로조친선관계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2000년 7월 뿌찐대통령이 조선을 방문하여 그이와 상봉하였다.

그후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씨야를 여러차례 방문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로씨야방문시 아무르주에도 들리시였다.

이것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자랑이고 긍지로 된다.

로조 두 나라 최고위급상봉과 회담들에서 이룩된 합의들에 따라 쌍무관계는 다방면적으로 발전하게 되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 제1비서인 원동지역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로조친선을 매우 중시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두 나라 친선관계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

그이께서 씨비리 및 원동지역을 방문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온종일 철도역에 나가 기다리던 때가 어제런듯 생생히 기억된다.

또한 울라지보스또크시 가반호텔에 절세위인의 사적현판을 모시던 일이 잊혀지지 않는다.

《레스나야 자임까》식당, 《울라드 흘레브》빵공장, 오께안스까야역에도 김정일동지의 사적현판들이 모셔진것을 통하여 그이에 대한 원동주민들의 열화같은 흠모심을 잘 알수 있다.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위업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변함없이 계승되고있다.

나는 이것을 조선방문의 나날에 깊이 절감하였다.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노력으로 로조관계가 모든 분야에 걸쳐 확대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연해변강위원회 1비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로씨야방문이 가지는 거대한 의의에 대하여 언급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이번 행사들을 통하여 자기 령도자에 대한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과 조선로동당의 인민적성격을 뚜렷이 알게 되였다.

우리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는 조선청년들의 모습에서 힘과 용기를 얻고있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그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이 있는 한 조선의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변함없이 지지성원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과 글] : 부정할수 없는 력사의 진리

주체110(2021)년 8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인것처럼 민족의 운명도 민족자신이 주인이 되여 자체의 힘으로 지키고 개척해나가야 한다.

이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력사의 진리이다.

아래의 사진을 보라.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정신과 함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강렬한 의지가 맥박치고있는 사진속의 글자들.

대형기폭에 새겨진 글자는 비록 길지 않아도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통일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갈 남조선민심의 의지를 알수 있다.

외세에 의해 북과 남으로 갈라진 우리 민족은 70여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분렬의 쓰라린 아픔을 겪고 있다.

끊어진 민족의 혈맥과 지맥을 다시 잇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민족운명의 주인은 그 민족 자신이며 민족운명 개척의 길을 열어나갈 힘도 그 민족 자신에게 있다.

민족자주의 정신은 민족을 강하게 만들지만 외세의존은 자기 운명을 스스로 망치는 길이다. 이것은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험난한 투쟁속에서 우리 겨레가 찾은 진리이다.

바로 그렇기에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이 조국해방과 함께 민족분렬의 시작으로 이어진 8월 15일을 계기로 도처에서 집회와 시위, 대회 등 다양한 대중적투쟁을 과감히 전개하며 목소리를 높이는것이 아니랴.

《<한>반도 운명개척의 주인이 되겠다는 의지, 그것이 우리가 행동하는 동기이다.》, 《미국의 눈치를 볼것이 아니라 민족의 리익의 편에 서서 <한>미간에 군사훈련을 중단시켜야 한다.》 ,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행동에 나설것이다.》 , 《시민들의 힘으로 자주평화통일의 새 시대를 만들어가자.》 …

이는 우리 겨레 누구나 투철한 민족자주의식을 지니고 사대와 외세의존을 반대하는 투쟁에 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는 진정한 애국의 웨침이라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소식 : 아시아지역 언론계와 전문가들 아프가니스탄사태를 미국과 서방의 패배상으로 조소

주체110(2021)년 8월 23일 조선외무성

 

최근 아프가니스탄사태를 둘러싸고 아시아지역 언론계와 전문가들속에서 미국에 대한 비난과 조소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17일 윁남신문 《꿘도이 년전》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의 장기놀이는 끝나고 동시에 미국대사관의 성조기도 내리워졌다고 하면서 나팔을 불며 다른 나라에 쳐들어갔던 《제국》은 하루아침에 패전의 기발을 들고 철수하여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였으며 이라크와 리비아에 이어 아프가니스탄에서 펼쳐진 현실은 간섭전쟁으로 《강국의 자유민주주의모델》을 결코 다른 나라들 모두에 적용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준다고 하였다.

네팔의 녀성권리활동가이며 상급기자인 남라따 샤르마는 신문 《라이징 네팔》에 기고한 글에서 2001년에 아프가니스탄에 들어갔던 미국과 그의 동맹국들이 2021년에 떼를 지어 떠나면서 이 나라를 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여기에서 문제로 되는것은 미국이 벌려놓은 20년간의 아프가니스탄전쟁이 이 나라에 무엇을 가져다주었는가 하는것이다, 아프가니스탄이 수세기동안 받아온 외세의 간섭은 이 나라를 여러번 망쳐놓았으며 이것은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 나라를 자체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인디아의 두뇌연구집단인 ORF국장은 《서방자유질서의 수치》라는 글에서 오랜기간 서방의 가치를 신봉하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을 도와준 아프가니스탄인들은 오늘날 서방으로부터 배척을 받았다, 오늘날 서방의 제한성은 너무도 명백히 드러났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 당한 망신은 앞으로 오래기간 서방의 전략적사고에 후과를 미칠것이다고 평가하였다.

아시아지역 언론계와 전문가들의 이러한 평가는 현 아프가니스탄사태를 둘러싸고 국제사회가 미국과 서방에 환멸을 느끼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1年8月
« 7月   9月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