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에서 경축모임, 사진 및 도서전시회, 영화감상회 진행

주체110(2021)년 8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방문 20돐과 씨비리 및 원동지역방문 1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에서 경축모임, 사진 및 도서전시회, 영화감상회들이 진행되였다.

전시회장들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로친선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비롯한 우리 나라 도서들, 사회주의조선의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로씨야방문을 수록한 우리 나라 영화가 상영되였다.

행사들에는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울라지보스또크시위원회, 로씨야 원동지역 김일성
김정일주의연구협회,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연해변강위원회, 로씨야녀성동맹 연해변강위원회 등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 그리고 울라지보스또크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 령사들이 참가하였다.

행사들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무르주의 전체 공산당원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로씨야방문기념일들을 조선인민과 함께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진 로조친선관계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2000년 7월 뿌찐대통령이 조선을 방문하여 그이와 상봉하였다.

그후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씨야를 여러차례 방문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로씨야방문시 아무르주에도 들리시였다.

이것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자랑이고 긍지로 된다.

로조 두 나라 최고위급상봉과 회담들에서 이룩된 합의들에 따라 쌍무관계는 다방면적으로 발전하게 되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 제1비서인 원동지역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로조친선을 매우 중시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두 나라 친선관계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

그이께서 씨비리 및 원동지역을 방문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온종일 철도역에 나가 기다리던 때가 어제런듯 생생히 기억된다.

또한 울라지보스또크시 가반호텔에 절세위인의 사적현판을 모시던 일이 잊혀지지 않는다.

《레스나야 자임까》식당, 《울라드 흘레브》빵공장, 오께안스까야역에도 김정일동지의 사적현판들이 모셔진것을 통하여 그이에 대한 원동주민들의 열화같은 흠모심을 잘 알수 있다.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위업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변함없이 계승되고있다.

나는 이것을 조선방문의 나날에 깊이 절감하였다.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노력으로 로조관계가 모든 분야에 걸쳐 확대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연해변강위원회 1비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로씨야방문이 가지는 거대한 의의에 대하여 언급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이번 행사들을 통하여 자기 령도자에 대한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과 조선로동당의 인민적성격을 뚜렷이 알게 되였다.

우리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는 조선청년들의 모습에서 힘과 용기를 얻고있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그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이 있는 한 조선의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변함없이 지지성원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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