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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 공동사설 :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한 기세로 새 세기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주체90(2001)년 1월 1일 로동신문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가 새해 2001 년을 맞으며 1일 공동사설을 발표하였다. 

공동사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 공동사설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한 기세로 새 세기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오늘 조선혁명은 희망찬 새 세기,21세기의 진군길에 들어 섰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위대한 승리로 20세기를 빛나게 결속하고 새해 주체90(2001)년을 뜻 깊게 맞이하게 되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다. 

 원대한 포부와 필승의 신심에 넘쳐 광명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우리 혁명대오의 진두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서 계신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새 세기 승리의 천만리 길을 억세게 걸어 나갈 확고한 결의에 넘쳐 있다. 

 지난해 주체89(2000)년은 우리 민족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경이적인 사변들이 일어 난 위대한 전환의 해,20세기를 빛나게 총화한 력사적인 해이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붉은기를 높이 추켜 들고 혁명의 년대와 년대들을 승리로 수 놓아 왔다.20세기는 빛을 잃었던 우리 조선이 주체사상의 조국으로,영웅조선,천리마조선으로 존엄 떨친 영광의 세기이며 우리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여 온 긍지 높은 세기이다.<고난의 행군>을 단행하여 우리의 리념,우리의 제도,우리의 위업을 끝까지 고수하고 세기의 마무리를 잘한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자랑이다.쓰라린 곡절도 있었고 빛나는 위훈도 많았던 격동의 20세기는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 나가는 인민은 반드시 영광의 단상에 오를수 있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해는 세기와 더불어 튼튼히 다져 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힘 있게 과시된 의의 깊은 해였다. 

 우리는 당창건 55돐을 사회주의승리자의 자부심에 넘쳐 성대하게 기념하였다.당창건 55돐 경축행사는 수령숭배,수령결사옹위로 뜨겁게 맥박친 일심단결의 대축전이였으며 <고난의 행군>을 이겨 낸 신념의 강자,의지의 강자들의 대행진이였다. 

 오래고도 간고한 시련의 언덕을 넘어 온 우리 혁명대오는 당의 품을 영원한 삶의 품으로 믿고 싸워 나가는 불패의 대오로 더욱 튼튼히 꾸려 지게 되였다.남조선의 비전향장기수들이 송환되고 혁명가의 참된 삶을 빛내이려는 고결한 사상정신적풍모가 온 사회에 차넘치게 되였다.사랑과 충성,믿음과 의리로 뭉쳐 진 우리의 일심단결이 갈수록 백배해 지고 있는것은 천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더없이 고귀한 성과이다. 

 지난해는 세기를 진감시킨 천리마대고조의 북소리가 더욱 높이 울린 보람찬 투쟁의 해였다. 

 우리 인민은 견인불발의 의지로 <고난의 행군> 마지막돌격전을 빛나게 장식하였다.우리 당이 심어 준 혁명적군인정신,강계정신은 안변청년발전소,청년영웅도로를 비롯한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서게 하였고 성강의 봉화,락원의 봉화는 사회주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투장마다에서 세차게 타 올랐다.1950년대에 시작된 우람찬 천리마대진군이 년대와 년대를 이어 지난해에도 힘차게 다그쳐 짐으로써 20세기가 천리마의 세기로 빛나게 되였다. 

 지난해는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이 열린 뜻 깊은 해였다.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마련되고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되여 온 삼천리강토가 통일의 열기로 들끓게 되였다.50여년동안에 걸쳐 이룩할수 없었던 조국통일을 위한 력사적과제들이 실현된것은 민족사적사변이다.조국통일운동이 민족자주의 궤도에 확고히 들어 서게 되였으며 민족적화해와 단합,대단결의 기운이 더 한층 높아 지게 되였다.빛나는 선견지명과 애국애족의 대용단으로 새로운 통일강령을 마련하시여 민족분렬을 끝장 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 놓으신것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공적으로 된다. 

 우리 당의 옳바른 민족자주,민족대단결로선이 있고 민족의 운명을 빛나게 개척해 나가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는 한 조국통일의 새 아침은 반드시 밝아 온다는것,이것이 7천만 민족의 가슴속에 깊이 뿌리 내린 철석의 신념이다. 

 지난해는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영예가 온 세상에 높이 떨쳐 진 긍지 높은 해였다. 

 자주의 기치를 굳건히 고수해 나가는 우리 나라는 세계정치의 초점으로 되여 왔다.우리의 강경하고도 원칙적인 투쟁에 의하여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이 실패를 면할수 없게 되였다.적들이 떠들던 사회주의<붕괴론>이 파산되고 우리 나라가 불패의 사회주의성새로 거연히 솟아 빛나게 된것은 혁명하는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로 된다. 

 5천년 민족사에서 오늘처럼 우리 나라의 국제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오른 때는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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