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th, 2019

론설 : 조선로동당의 자주로선은 위대한 승리와 번영의 기치이다

주체108(2019)년 5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자주의 혁명로선과 자력갱생의 전략을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을 우리 당과 국가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으로 재규정하시였다.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시작한 려정의 첫 기슭에서,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가증되는 시기에 자주의 혁명로선을 재천명한것이 가지는 력사적의의는 매우 크다.이것은 조선혁명의 개척기부터 높이 발휘하여온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을 더욱 분출시켜 자체의 힘으로 보란듯이 강국건설의 대업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철석의 의지를 내외에 엄숙히 선언한 특기할 사변이다.

우리 인민은 자기가 선택한 주체의 항로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것이며 이 길에서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할것이다.

 

 

자주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우려는 우리의 원대한 포부를 실현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자주의 혁명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오늘 강국의 꿈은 어느 민족에게나 다 있으며 나라마다 강국건설을 지향하고있다.지구상에는 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가 적지 않다.하지만 령토가 넓고 인구가 많다고 하여 대국이 되는것이 아니다.

대국의 기본징표는 자기의 사상, 자주정신이 있는가 하는데 있다.아무리 발전된 경제군사력을 가진 나라라도 정치적자주성이 없이 남의 비위를 맞추며 제 할 말도 못하면 대국이라고 할수 없다.경제를 발전시키고 군력을 강화하는것도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기 위해서이다.정치에서 자주적대를 강하게 세우고 외세의 온갖 간섭과 압력을 단호히 물리치며 그 무엇에도 구애되지 않고 모든 일을 자기가 마음먹은대로, 자기의 배짱대로 내민다면 작고 뒤떨어진 나라도 세계적인 강국으로 솟구쳐오를수 있다.

자주로선을 견지하는것은 폭제와 전횡이 살판치는 오늘의 시대에 더욱더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저들의 탐욕을 위해서라면 다른 나라와 민족의 근본리익도 서슴없이 침해하는 렬강들의 횡포하고 비렬한 행태가 날로 우심해지고있다.자주적인 로선을 견지하지 못하고 자기 힘이 약하면 국가의 발전은커녕 그 존재자체도 유지할수 없는것이 오늘의 랭혹한 현실이다.자주적대를 강하게 세우는것이야말로 현시대 매개 나라와 민족앞에 나서는 사활적인 과제이다.억만금과도 바꿀수 없고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것이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이다.

자주는 현대조선을 탄생시킨 요람이고 부강번영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시킨 피줄기이며 명맥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부강조국건설령도사는 본질에 있어서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력사이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자주를 조선혁명의 생명으로, 국가건설의 근본초석으로 내세우고 사대와 교조, 외세의 강권과 압력을 단호히 배격하며 혁명과 건설을 우리 식으로 전진시켜오시였다.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은 첫걸음부터 자기의 독자적인 길을 따라 걸어왔으며 자주, 자립, 자위의 존엄높고 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서게 되였다.자주의 혁명로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왔기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질 때에도, 익측도 후방도 없이 제국주의련합세력과 치렬한 전면대결전을 벌릴 때에도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위용떨칠수 있었다.

자주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에서 더욱 뚜렷이 확증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가는 매우 중대한 력사적시기이다.우리 당은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며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은 본질에 있어서 자주신념, 자주정치의 계승이라는 확고한 관점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왔다.

민족자주를 위한 오늘날의 투쟁은 지난 세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환경속에서 벌어지고있다.세계사회주의진영이 존재하던 시기에는 자주문제가 주로 사대와 교조, 대국주의와의 투쟁속에서 부강조국건설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로선상문제였다면 오늘에 와서 자주는 적대세력들의 2중, 3중의 압박속에서 죽느냐 사느냐 하는 운명적인 문제, 강국건설위업을 중도반단하는가, 끝까지 완성하는가 하는 심각한 문제이다.만일 우리 당이 자주, 자력의 길에서 단 한치라도 물러섰더라면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 우리의 국호가 빛을 잃고 우리 인민은 죽음보다 못한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했을것이다.

실천속에서 검증된 진리는 천만금의 무게를 가지는 법이다.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준엄한 시련을 헤쳐오는 나날에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자주만이 살길이고 번영의 지름길이라는 신념이 더욱 억세게 자리잡게 되였다.

자주의 혁명로선은 우리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수호하고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상승시킬수 있게 하는 강위력한 보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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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농사의 길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

주체108(2019)년 5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입니다.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생전에 일군들에게 인민들이 잘살게 되면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승리하게 될것이며 자신께서도 장수할수 있다는 참으로 가슴뜨거운 말씀을 하시였다.

더듬어보면 우리 수령님께서는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 포전길을 걸으시였다.

쌀은 곧 사회주의라고 하시면서 비내리는 새벽에도, 눈오는 밤에도 농장벌들을 찾고찾으시여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짓도록 하시고 농장원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과학농사의 비결을 환히 밝혀주시며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도록 이끌어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정녕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농촌길을 걸으시고 나라의 실정에 맞는 농법을 마련하시려 저택의 정원에 시험포전을 꾸려놓고 손수 농작물을 가꾸신 우리 수령님 같으신 령도자는 세상에 있어본적 없다.

수십년전 9월 어느날이였다.

농업과학부문 일군들의 협의회를 마련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업과학원(당시)에서 벼종자에 대한 연구사업을 잘하여야 하겠다고, 벼종자에 대한 연구에서 중요한것은 일찍 여물면서도 수확이 높은 품종을 만들어내는것이라고, 특히 태풍이 불기 전에 여물면서도 수확이 많이 나는 벼종자를 얻어내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태풍이 불 시기가 되면 밤에 자다가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해당 일군에게 일기상태를 물어보군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심중에는 농사문제가 항상 그렇게 깊이 자리잡고있었다.

하기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외국방문의 길에서도 농사문제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군 하시였다.

어느해 외국방문의 길에 계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밀농사를 잘한다는 그 나라의 한 농장을 찾으시였다.

탐스러운 밀이삭들이 설레이는 모습을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행한 그 나라 당지도자에게 씨붙임을 잘했다고 하시면서 정보당 종자를 얼마나 심었는가고 물으시였다.

순간 당황해난 그는 수행원들속에서 농업담당 일군을 찾더니 어버이수령님께 정보당 종자를 얼마나 심었는가 대답해드리라고 하였다.

하지만 그 역시 딱한 표정을 지으며 그 농장의 기사장을 불러냈다.

기사장은 호주머니에서 작은 수첩을 꺼내 펼쳐보고서야 수자를 말씀드리였다.

밀이삭을 뜯어 손바닥에 놓고 껍질을 벗겨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정보당 질소비료는 얼마나 주는가, 린비료는 얼마나 주는가고 련이어 물으시였다.

기사장의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토질이 아주 좋다고, 정보당 질소비료를 성분량으로 그 정도 주어서 밀알이 이만큼 여물면 토질이 매우 좋다는것을 의미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우리 나라에서 이상기후의 영향을 막기 위해 강냉이영양단지와 벼랭상모를 하고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을 지키며 랭습지를 개량하여 안전한 수확을 거둘수 있게 한데 대하여 상세히 알려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 아무 말씀도 올리지 못하며 서있던 그 나라의 당지도자는 무척 감동된 어조로 국가정사를 보시면서 농사법은 언제 그렇게 터득하셨는가고, 꼭 실농군 같으시다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우리 수령님은 바로 이런분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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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본질과 특징

주체108(2019)년 5월 2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의 의도대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자면 무엇보다도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이 운동의 본질과 특징에 대하여 잘 아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은 본질에 있어서 만리마의 기상으로 혁명의 전진속도를 비상히 높여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우리 시대의 새로운 대중운동이다.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이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선 현시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하여 경제강국건설의 높은 목표를 앞당겨 점령하자는데 이 운동의 주되는 목적이 있다.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은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게 하는 강력한 추동력이다.대중운동이 현실에서 견인력과 생명력을 발휘하자면 혁명이 전진하고 근로자들의 준비정도, 사회의 물질기술적조건이 성숙되는데 맞게 심화발전되여야 한다.만리마속도창조운동은 바로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에 상응하면서도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과 혁명적지향에 철저히 부합되는 가장 위력한 대중운동으로 된다.날로 비약하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만리마속도로 질풍같이 내달리며 자력부강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는 여기에 당의 웅대한 강국건설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특징은 우선 당이 제시한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높은 목표를 최대의 속도로 최단기간내에 점령하기 위한 전격적인 대중운동이라는데 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현 단계의 투쟁에서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중심과업은 모든 힘을 경제건설에 집중하여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며 인민생활을 빨리 향상시키는것이다.오직 당만을 믿고 만난시련을 꿋꿋이 헤쳐온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서 가장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물론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목표는 매우 높으며 현재 우리에게는 어려운것도 부족한것도 많다.그렇다고 하여 유리한 조건과 환경이 마련되기만을 기다리면서 분발하여 내달리지 않는다면 언제 가도 목표를 점령할수 없다.

지금 세계는 끊임없이 발전하고있으며 나라들사이 국력경쟁은 날로 치렬해지고있다.현실은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을 비약하는 과감한 전진속도로 내달려야 우리가 내세운 투쟁과업을 최단기간에 수행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후 재더미우에서 단 14년만에 사회주의공업화를 실현한 천리마세대들처럼 우리 세대가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킨다면 당이 제시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높은 목표를 얼마든지 점령할수 있다.(전문 보기)

 


 

나라의 농업발전에 쌓으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조선혁명박물관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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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 자급자족, 이것이 진수이다

주체108(2019)년 5월 20일 로동신문

당조직들은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밀고나가자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놓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돌격전, 총결사전이 벌어지는 오늘 우리 당은 각급 당조직들이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조직들이 강원도정신을 본받아 자력갱생대진군의 승리를 안아오자면 그 진수를 잘 알고 모든 사업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정신의 진수, 본태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입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풀어나가려는 견결한 혁명정신이며 자기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로 생산보장하려는 원칙적립장이다.

강원도정신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을 진수로, 본태로 하고있는 우리 시대의 위력한 투쟁정신이다.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반드시 풀어드릴 충정의 마음을 안고 사생결단의 각오와 백절불굴의 의지로 떨쳐일어나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은 철두철미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혁명적기풍으로 일관되여있다.

시대정신의 산아인 원산군민발전소를 일떠세우던 나날 강원도당위원회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완공된 원산청년발전소를 찾으시여 안겨주신 높은 평가를 억만금보다 소중한 재부로 간직하였다.

우에서 대주면 좋고 안대주어도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눈물겨운 악전고투를 벌려 끝끝내 발전소를 일떠세운 강원도사람들을 무에서 유를 창조한 자력갱생의 선구자들, 어버이수령님께서 심어주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의 위대한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시한 불굴의 투사들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 안겨주신 고귀한 부름을 끝없이 빛내여가려는것이 강원도당일군들과 도안의 근로자들의 드팀없는 의지였다.

이것은 경제토대가 미약하고 자연지리적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강원도당위원회가 당의 령도의 지역별보좌단위이며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자기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은 출발점으로, 담보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은 누가 대신해줄수 없다.자기가 살아나갈 길은 자기가 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면서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야 한다.그럴 때 매개 부문과 지역, 단위가 일어서고 조국이 부강해지게 된다.

강원도당위원회는 이 립장이 확고했다.

우리 힘, 우리 기술, 우리 자원에 의거하여!

강원도에서는 하나의 목표를 제시하고 하나의 작전을 구상하여도 이런 자세와 립장에 섰으며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과녁도 여기에 정하였다.

원산군민발전소건설과정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혁명적기풍이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이끌어나간 옳은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의 축도였다.

가장 치렬한 격전장이였던 물길굴건설장을 비롯한 발전소건설장 어디에서나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기어이 풀어드리려는 충정의 마음,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철석같이 심어주는 다양하고 드세찬 사상공세가 펼쳐졌다.국가에서 보장해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발전소건설에 필요한 자재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마련하기 위한 투쟁이 강도높게 벌어졌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혁명적기풍은 천겹, 만겹의 시련과 난관을 뚫고 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게 한 사생결단의 각오와 백절불굴의 투지의 원동력이였다.(전문 보기)

 


 

당조직들은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밀고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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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인류에게 안겨주신 불멸의 지침

주체108(2019)년 5월 20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생애의 전기간 수많은 외국의 벗들을 만나시여 그들이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새 사회건설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제74권에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자주성을 견지하자》가 수록되여있다.

로작은 그 내용의 심오성과 풍부성, 과학성과 견결한 혁명적원칙성으로 하여 발표당시는 물론 오늘도 자주를 지향하여 투쟁하는 나라 인민들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는 강령적지침,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다.

주체70(1981)년 9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베네수엘라사회주의에로의 운동 제1부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그는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직접 가르치심을 받아안게 된 격정을 누를길 없어하며 자기 나라의 실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였다.

베네수엘라는 령토도 넓고 자원도 풍부한 나라이다.이로 하여 오랜 기간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받아왔다.

인민들의 피어린 투쟁으로 정치적독립은 이룩했지만 당시까지 경제적자립을 이룩하는데서 우여곡절을 겪고있었다.

베네수엘라사회주의에로의 운동은 이러한 실정에 대처하여 자주성을 실현하는 문제를 목표로 내세웠다.그러자면 본보기가 있어야 했다.

베네수엘라사회주의에로의 운동 성원들의 눈길은 조선으로 쏠리였다.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국제무대에서 주체의 조국으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쳐가는 사회주의조선의 현실은 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그들은 우리 나라의 경험을 따라배우기로 결정하였다.

그들의 심중을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운동이 택한 로선과 정책을 긍정해주시고 새 사회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자주성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강령적지침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모든 나라들은 생겨날 때부터 자주권을 가지고있다, 자주권이 없는 나라는 참다운 독립국가라고 말할수 없다, 나라들사이에 령토가 크고작거나 인구가 많고적은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높은 나라와 낮은 나라는 따로 있을수 없다, 나라들사이에 높고낮은 종속관계가 있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교시하시였다.

대표단성원들이 받아안은 충격은 그야말로 컸다.

모든 나라들이 정치적독립을 공고히 하며 자주성을 견지하기 위하여서는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야 한다는것, 인민대중의 힘을 믿고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것, 우리가 주체사상을 가지고있기때문에 오늘과 같은 훌륭한 나라를 건설할수 있었다는것 등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은 한마디한마디가 그대로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적인 국가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근본지침으로 되는 금언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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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결광들의 황당한 잡소리

주체108(2019)년 5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우리 군대의 화력타격훈련들을 《긴장고조행위》로 걸고드는 괴이한 잡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우리의 화력타격훈련들에 대해 악담질하는자들의 앞장에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있다.이자들은 련일 《도발》이니, 《문제제기》니 하면서 전례없이 대결광기를 부리고있다.얼마전 황교안역도는 대구에 나타나 반《정부》집회를 벌리는 속에서도 《북미싸일이 서울에 떨어지고 대구, 경북에 떨어진다.》고 고아대면서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하였다.반역당패거리들은 《대북정책재검토》나발을 불어대다 못해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페기해야 한다는 망발까지 내뱉고있다.한편 《바른미래당》것들도 그 무슨 《위반》에 대해 떠들며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정례화하고 강도높은 훈련을 재개해야 한다고 수작질하였다.그야말로 황당무계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

우리 군대의 화력타격훈련들은 우리의 령해, 우리의 령토에서 진행된 정상적인 훈련으로서 그 누구에게도 위협으로 되지 않는다.미국과 함께 동족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들을 강행하며 반공화국적대행위들을 일삼아온자들은 우리의 정당한 훈련들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입방아를 찧어댈 체면이 없다.

북남관계개선에 역행하면서 동족대결에 광분하여온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이 우리에 대해 《도발》이니, 《위반》이니 하고 걸고드는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다.

이자들이 우리의 정당한 화력타격훈련들을 터무니없이 《도발》로 매도하며 온갖 악담질을 해대고있는것은 조선반도에 모처럼 조성된 평화의 흐름을 깨버리고 대결시대를 되살리며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매우 불순한 망동이다.

온 겨레가 지지찬동하는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처음부터 부정하며 그의 리행을 가로막아온 남조선보수패당이 그 무슨 《위반》에 대해 떠드는것자체가 가소롭기 그지없다.

지금 《자한당》을 비롯한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은 상전이 벌리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들과 조선반도를 겨냥한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를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있다.그러면서도 제땅에서 진행된 동족의 자위적인 훈련에 대해서는 한사코 독을 품고 헐뜯으며 대결망언들을 쏟아내고있다.보수패당의 이 히스테리적인 추태는 동족에 대한 적대감이 골수에 꽉 들어찬 역적배들의 더러운 정체를 그대로 드러내보이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우리 군대의 화력타격훈련들을 악랄하게 시비질하면서 대결소동을 미친듯이 벌려놓고있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우리 군대의 훈련을 걸고 대결의식을 악랄하게 고취함으로써 저들의 범죄적인 동족대결행적을 정당화하고 《정권》찬탈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자는것이다.

하지만 역적배들은 오산하고있다.동족대결에 미치고 권력욕에 환장한 반역패당이 제아무리 력사의 흐름을 돌려세우려고 발악해도 그것은 부질없는짓이다.

극악한 보수대결광들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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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의존정책과 결별하여야 한다

주체108(2019)년 5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현시기 북남관계, 민족문제해결에서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는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조국통일은 전민족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으로서 그에 대한 외세의 간섭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다. 때문에 온 겨레는 민족의 운명을 자체의 힘으로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안고 북남관계문제를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다.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은 외세를 배격하고 온 겨레가 뜻과 힘을 합치는 자주와 단합의 길, 우리 민족끼리의 길이다.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벗어나면 북남관계는 파국을 면치 못한다. 다 아는바와 같이 리명박, 박근혜패당은 집권기간 외세의 장단에 춤을 추며 북남협력사업들을 각방으로 차단시키고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극도로 격화시켰으며 나중에는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었다.

력사적경험과 교훈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북남관계개선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은 철두철미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야 한다. 그럴 때에만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그러나 우리 민족내부에 반목과 불화를 조장하고 그를 통해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외세에 의존하여 북남관계문제, 민족문제를 해결해보려는 어리석은 행위들이 없어지지 않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한미실무팀》회의를 한다, 《긴밀한 공조》를 한다고 하면서 쑥덕공론을 벌린것은 그들이 아직도 외세의존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다.

남조선당국은 온 겨레앞에 확약한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하려는 자세와 립장을 가져야 하며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에 배치되는 외세의존정책과 결별하여야 한다.

외세에게 우리 민족내부문제의 해결을 청탁, 구걸하여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조건과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하는것은 어리석은 행위이며 오히려 예속의 올가미를 스스로 더욱 조이는것과 같다.

북과 남이 북남관계문제를 어떻게 하나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가겠다는 주인다운 립장에서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나갈 때 조건과 환경도 우리 민족에게 유리하게 전변시켜나갈수 있는것이다.

온 겨레는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라는것을 언제나 자각하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광주학살주모자처벌투쟁에 나설것을 호소

주체108(2019)년 5월 20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가 16일 서울의 탑골공원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광주학살만행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살인주모자처벌을 요구하였다.

발언자들은 광주봉기희생자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학살장본인처벌이 이루어지지 않고있는 속에 5.18민중항쟁 39주년을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이날을 맞으며 전두환군부독재세력의 학살만행에 대해 기억하고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장본인을 처벌할것을 요구한다고 그들은 언명하였다.

그들은 최근 광주봉기참가자들에 대한 전두환의 학살만행진상이 만천하에 드러나고있으나 《자한당》이 그 진상규명을 방해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39년전 무고한 광주시민들을 학살한 전두환을 처벌하는 투쟁에 각계층이 함께 나서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간사회 제10기 제2차회의 진행

주체108(2019)년 5월 20일 로동신문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평통협) 간사회 제10기 제2차회의가 15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과 서충언 국제통일국 국장, 리동제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회장,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부회장들, 각 지방협의회 간사들, 고문들, 중앙단체, 사업체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리동제회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 크나큰 감격과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고 말하였다.

평통협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의도와 탁월한 령도력을 해설선전하고 재일동포들을 북남선언리행에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정치선전사업을 적극 벌려온데 대하여 그들은 밝혔다.

그들은 새시대 통일위업의 요구에 맞게 조직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하여 적극 사업하였으며 총련본부들, 각급 조직 및 단체들과의 련계밑에 조국통일운동을 보다 힘있게 벌려나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앞으로도 내외반통일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진공적인 정치선전사업을 실효성있게 벌려나가며 북과 남, 해외동포들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발전시켜 련대련합의 기운을 높이는데 기여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남승우부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평통협 간사들이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는 남조선반통일보수세력들의 책동을 각성있게 대하면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조국통일운동을 적극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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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 : 애국주의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노력

주체108(2019)년 5월 20일 로동신문

 

《나치즘의 〈영웅화〉를 반대하고 력사의 진리를 고수하는것은 의연 로씨야가 후대들앞에 지닌 의무이다.》

로씨야외무성이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4돐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밝힌 립장이다.

최근시기 일부 나라에서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수정하고 나치즘을 《영웅화》하며 승리를 안아온 사람들의 위훈을 훼손시키고 부정하려는 움직임이 계속 나타나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파시즘을 반대하여 싸운 로병들이 박해와 모욕을 당하는 대신 변절자로 락인된자들이 《자유의 수호자》, 《민족적영웅》으로 불리우고있다.반파쑈투사들의 기념비가 파괴되고 그 자리에 히틀러군에 가담하여 범죄를 저지른자들의 기념탑과 반신상이 세워지고있다.

이것은 파쑈도이췰란드를 타승하는 싸움에서 자기 한목숨을 서슴없이 바쳐싸운 사람들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모독행위이다.

로씨야정부는 날로 우심해지는 나치즘부활책동을 철저히 경계하면서 사람들속에 애국주의를 심어주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로씨야에서 해마다 진행되는 전승절경축행사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있는것만 보아도 그것을 알수 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9일 로씨야에서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4돐을 성대히 경축하였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 진행된 열병식에서 한 연설에서 오늘날 조국수호자들모두가 위대한 승리의 높은 단상에 올라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그들의 용감성과 헌신성, 승리의 값비싼 대가를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영웅들의 위훈을 지켜주는것은 신성한 의무라고 하면서 우리는 모든 로병들과 승리의 세대들에게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그들모두를 언제나 존경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승절경축연회에서도 뿌찐대통령은 전세대들이 침략자들을 타승한것은 결코 기술기재와 군력의 힘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전선과 후방에서 자기 혈육과 고향을 지키기 위해 하나로 단합된 인민대중과 그들이 간직한 가장 억세고 믿음직한 기둥인 애국주의가 있었기때문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로씨야의 각지에서 《불멸의 대오》행진이 진행되였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해군복을 입은 아버지의 사진을 들고 《불멸의 대오》행진에 참가하였다.다른 행진참가자들도 위대한 조국전쟁에 참가한 자기 일가친척들의 사진들을 들고 전시가요를 불렀다.

원동의 여러 도시에서 진행된 《불멸의 대오》행진에는 수십만명의 군중이 참가하였다.

로씨야외무성은 전승절을 맞으며 애국주의운동 《자기것을 버리지 말자》가 시작된것과 관련하여 일부 나라에서 기념비들을 모독하는 행위들이 발생하고있는 배경하에서 볼 때 그것은 긍정적인 의의를 가진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류형의 계획들을 계속 지원할 의사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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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는 국제관계

주체108(2019)년 5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일련의 심각한 문제들을 둘러싸고 더욱 심화되는 여러 나라들사이의 모순과 갈등은 국제관계를 복잡하게 만들고있다.나라들사이의 대립과 마찰로 특징지어지고있는것이 오늘의 세계이다.

 

중국-미국관계를 악화시키는 촉매제들

 

최근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미국무장관 폼페오가 한 발언이 중국의 심기를 건드렸다.

폼페오는 북극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중국을 비난하면서 이 나라의 이산화탄소방출량이 대폭 늘어났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해 중국은 오히려 빠리협정에서 탈퇴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훼방을 놓고있는 나라는 미국이며 협정의 준수를 위한 자국의 노력은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고있다고 반박하였다.

이것은 가뜩이나 무역분쟁으로 악화되고있는 중미관계에 키질하는것으로 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최근 미국이 중국산 상품에 대한 추가관세부과조치를 취하였다.그에 대한 대응으로 중국도 미국산 상품에 추가관세를 부과하기로 하였다.

이를 놓고 전문가들은 우려했던 중미사이의 무역분쟁이 다시 터졌다고 하면서 그것이 두 나라 경제발전에는 물론 전반적인 세계무역에 커다란 타격을 줄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지금 미국은 중국이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고있다.중국은 중국대로 미국의 한 경제학자가 추가관세로 자국의 소비자들과 수입업체들이 지난해에 매달 44억US$의 손실을 보았다고 한 자료를 실례로 들면서 미국이야말로 득실관계를 잘 따져보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렇게 놓고볼 때 중미가 치렬하게 대립하고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사소한 문제라 할지라도 그것이 두 나라 관계를 악화시키는 촉매제로 될것은 명백하다.

 

여전히 불안정한 로씨야-미국관계

 

지난 14일 로씨야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와 미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가 회담을 진행하고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회담에서 로미는 베네수엘라와 수리아, 우크라이나, 아프가니스탄정세와 이란핵계획에 관한 포괄적인 공동행동계획을 둘러싼 상황을 비롯하여 절박한 국제 및 지역문제들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회담과정에 쌍방은 전략적안전보장문제들에 특별한 주의를 돌리였다.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둘러싼 상황을 토의하였으며 새 전략공격무기축감조약의 효력기한이 2021년 2월에 만료되는것과 관련하여 조약의 전망에 대해 토의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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