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인류에게 안겨주신 불멸의 지침

주체108(2019)년 5월 20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생애의 전기간 수많은 외국의 벗들을 만나시여 그들이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새 사회건설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제74권에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자주성을 견지하자》가 수록되여있다.

로작은 그 내용의 심오성과 풍부성, 과학성과 견결한 혁명적원칙성으로 하여 발표당시는 물론 오늘도 자주를 지향하여 투쟁하는 나라 인민들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는 강령적지침,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다.

주체70(1981)년 9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베네수엘라사회주의에로의 운동 제1부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그는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직접 가르치심을 받아안게 된 격정을 누를길 없어하며 자기 나라의 실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였다.

베네수엘라는 령토도 넓고 자원도 풍부한 나라이다.이로 하여 오랜 기간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받아왔다.

인민들의 피어린 투쟁으로 정치적독립은 이룩했지만 당시까지 경제적자립을 이룩하는데서 우여곡절을 겪고있었다.

베네수엘라사회주의에로의 운동은 이러한 실정에 대처하여 자주성을 실현하는 문제를 목표로 내세웠다.그러자면 본보기가 있어야 했다.

베네수엘라사회주의에로의 운동 성원들의 눈길은 조선으로 쏠리였다.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국제무대에서 주체의 조국으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쳐가는 사회주의조선의 현실은 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그들은 우리 나라의 경험을 따라배우기로 결정하였다.

그들의 심중을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운동이 택한 로선과 정책을 긍정해주시고 새 사회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자주성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강령적지침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모든 나라들은 생겨날 때부터 자주권을 가지고있다, 자주권이 없는 나라는 참다운 독립국가라고 말할수 없다, 나라들사이에 령토가 크고작거나 인구가 많고적은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높은 나라와 낮은 나라는 따로 있을수 없다, 나라들사이에 높고낮은 종속관계가 있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교시하시였다.

대표단성원들이 받아안은 충격은 그야말로 컸다.

모든 나라들이 정치적독립을 공고히 하며 자주성을 견지하기 위하여서는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야 한다는것, 인민대중의 힘을 믿고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것, 우리가 주체사상을 가지고있기때문에 오늘과 같은 훌륭한 나라를 건설할수 있었다는것 등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은 한마디한마디가 그대로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적인 국가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근본지침으로 되는 금언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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